● 뉴욕증시, 4/3(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지속 속 美 실업대란 등에 약세… 다우 -360.91(-1.69%) 21,052.53, 나스닥 -114.23(-1.53%) 7,373.08, S&P500 2,488.65(-1.51%), 필라델피아반도체 1,443.04(-2.14%) ● 국제유가($,배럴), 대규모 감산 기대감 지속 등에 폭등… WTI +3.02(+11.93%) 28.34, 브렌트유 +4.17(+13.93%) 34.11 ● 국제금($,온스), 美 3월 고용지표 부진에 상승... Gold +8.00(+0.49%) 1,645.70 ● 달러 index, 코로나19 확산 속 달러 수요 증가 등에 상승... +0.39(+0.40%) 100.57 ● 역외환율(원/달러), +6.68(+0.54%) 1,236.80 ● 유럽증시, 영국(-1.18%), 독일(-0.47%), 프랑스(-1.57%) ● 美, 3월 일자리 70만개 증발·실업률 4.4%…10년만에 최악 ● 美 3월 마킷 서비스업 PMI 39.8…사상 최대 하락세 ● 美 3월 서비스업 PMI 52.5…월가 예상 대폭 상회 ● 연준, 다음주 국채 2천억 달러 매입 계획…이번 주보다 감소 ● WSJ "연준, 美 대형은행에 배당 금지 주문 안 할 듯" ● 美하원의장 "재정부양 불충분…소기업 대출 및 현금 지원 확대 원해" ● 푸틴 "글로벌 공동 1천만 배럴 감산 원해…유가 42달러 적정" ● TRC 위원장 "트럼프 대규모 감산 협상 따를 것" ● 美, 멕시코만 원유생산 중단도 검토했다…추진 여부는 불분명 ● "OPEC+, 북미 포함 하루 1천만 배럴 감산 시나리오 고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OPEC과 대화하고 있어" ● IHS마킷 "브렌트유, 2분기 배럴당 10달러까지 내릴 수도" ● IMF 총재 "코로나19 경제 여파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훨씬 심각" ● 유로존 3월 합성 PMI 확정치 29.7…예비치 31.4 ● 中 인민은행, 중소은행 지준율 1%P 인하…초과지준 금리도 인하 ● "세계경제, 코로나19로 침체 진입…韓추경 신속 집행해야"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기업/산업] ● '벼랑 끝' 항공사에 2兆 지원 검토 ● 대주주도 포기한 쌍용차…산은도 발 빼면 회생 셈법 '복잡' ● 공정위,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두 달 만에 승인 ● 작년 금융지주 순익 31% 증가…올해 코로나 후폭풍 ● 현대차, 中 판매 감소세 축소…고객 프로그램 효과 '톡톡' ● 전경련, 항공화물 최대 90% 감소…전향적 정부지원 필요 ● 배달시장 독점후 수수료 만들자…공정위 "배민 M&A 심사때 고려" ● 코로나·저유가 뚫은 석유公…2500억원 외화채 발행성공 ● "막상 해보니 편하네"…5060도 온라인쇼핑·새벽배송 눈떴다 ● 은행 예대율 100% 넘어도 공시의무 면제될듯 ● 印마힌드라 2300억 지원 번복에…쌍용車 또다시 생사기로 ● 인프라코어·밥캣, 두산重과 분리하나 ● "실직·사고시 차량 교환" 현대차, 中서 파격적 마케팅 ● KT, 태국에 IPTV 노하우 전수 ● 코로나 10분 신속진단키트 美FDA 등록... 체외진단 수젠텍 손미진대표 ● 대출이자도 못 갚는 자영업자 급증…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저축銀 '흔들' ● 국민銀 "코로나 피해 지원용"…4000억 규모 소셜본드 발행 ● 금감원장 '배당 자제령'에 은행권 갑론을박 ● LG '新가전'의 힘…21조 신기록 ● 소형 SUV '커다란 존재감' ●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활용…암 등 질병 진단 가능해진다 ● 유료방송 M&A 2차 대전…통신사는 '미지근' ● 코로나 탓에 가격 2배 뛴 '스위치' ● 시몬스침대, 창사이래 매출 첫 2천억 넘겼다 ●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팅크웨어 전동킥보드 출시…사업 다각화 ● '펫 비즈니스' 확산…衣·食 넘어 住로 확장 ● 소·부·장 스타트업 100곳 발굴해 육성한다 ● 콜마비앤에이치·노바렉스 실적 고공행진 ● 큰손 노년층 '집콕'…백화점 봄세일 아쉬운 출발 ● 스타벅스, 테이블 '거리두기'…좌석 최대 3분의 1 줄인다 ● SM·JYP 늘리는 한투밸류, 가치투자 名家의 외도? ● 코로나前부터 이미…작년 4분기 상장사 순익 93% 급감 ● "위기 길어진다"…기업 통폐합에 주가 '쑥쑥' ● OCI 계열사 간 합병에 소액주주 강력 반발 ● '수직 하락' 휠라홀딩스, 반등은 했지만… ● '동학개미'가 국내 경기 반등 이끈다? ● 롯데케미칼·다나와…'코로나 수혜株' 범위 확대 ● 언택트 열풍 쇼핑·웹툰 네이버를 달군다 ● '보안 스타트업' 에버스핀, 내년 코스닥 노크 ● 팬오션, 외국인·기관 매수에 42%↑ ● 강성부의 KCGI 펀드, 한진칼과 싸울 때 아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특별 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마힌드라가 밝힌 지원 철회의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이며, 지난 1월 밝힌 2300억원 지원 방침을 두 달 만에 뒤집으면서 쌍용차는 독자적으로 생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몰림
2. 5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항공업체의 동반 도산을 막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연내 갚아야 할 차입금은 각각 6700억원, 1조5000억원이며, 여기에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항공기 리스료 등을 합하면 두 회사가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금액만 3조원이 훌쩍 넘을 전망임
3.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매년 20개씩, 5년간 1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힘
- 신청 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기술과제(135개)와 자율형 과제 등 두 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 기존 소재·부품 대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참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221조2000억원으로, 1년 전(190조원)보다 16.4%(31조2000억원) 증가함
- 퇴직연금 유형별로 보면 확정급여(DB)형의 적립금이 138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확정기여(DC)형 57조80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25조4000억원이었으며, DB형과 DC형이 전년 대비 각각 13.9%, 16.3% 늘었고 IRP는 32.4% 증가함
<< 국제 >>
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항공주 지분을 대거 손절매함
- 항공주에 장기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3주 만으로, 델타, 유나이티드 등 미국 4대 항공사 주식을 모두 보유해온 벅셔는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주가 평균 52% 폭락하자 약 50억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됨
2.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2400억유로(약 320조34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 기금을 활용하기로 가닥을 잡음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양 수단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지난달 26일 열린 EU 27개 회원국 간 정상회의에서 2주 안에 경기부양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회의임
3. 세계 1위 쌀 수출국인 인도가 정부의 국가봉쇄령으로 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음
- 3위 수출국인 베트남도 이미 수출을 멈춘 상태여서 많은 나라가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클로로퀸 수출도 중단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retirementpension ; IRP)
개인퇴직계좌(IRA)를 대체하는 퇴직연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됨.
이전의 퇴직연금제도는 퇴직 때 지급받는 급여수준이 정해진 확정급여(DB : defined benefit)형과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받는 확정기여(DC : defined contribution)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해 유명무실했음.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강제 가입식으로,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함. 여기에 퇴직자 뿐 아니라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등 기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함.단 IRP는 예금ㆍ펀드ㆍ채권ㆍ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투자금의 40%까지로 제한됨.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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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또 완치 후 재감염? →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직원, 입소자 등 7명, 집단감염으로 문 닫았다가 운영 재개 열흘 만에 양성판정. 침대까지 교체했는데... 보건당국 비상.(한국)
2.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거대한 재앙으로 보지만 나는 위대한 교정자로 보고 싶다’ → 빌 게이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겪으며 잊고 살아온 중요한 교훈을 일깨워주는 계기 될 것’. 그는 최근 명상을 시작했다고. (중앙선데이)
3. 역시 아파트가 최고 관심사? → 2016~19년 국민신문고 민원 1494만여 건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30, 40, 50대 민원 톱 항목이 아파트. 60대에겐 3위, 70대에겐 2위. (중앙선데이)
4. 코로나 등산 → 북한산에 지난 한달 67만여명 찾아. 지난해(47만여) 보다 42% 가까이 늘어. 전문가들은 공기전염 안되기 때문에 2m 이상 거리두면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굳이 사람많은 곳에 가야 하느냐는 따가운 시각도 적지 않아. (중앙선데이)
5. ‘V 사인’ → 손바닥을 상대편을 향하게 하면 영국과 미국에서 둘(two), 승리를 뜻하지만, 반대로 손등이 상대편으로 향하면 영국에서는 욕이다. (중앙선데이)
6.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 시간 → 에어로졸 표면 3시간, 구리 4시간, 종이판지 24시간, 스테인레스, 프라스틱 72시간(3일), 유리 96시간(4일). (중앙선데이)▼
7. ‘마스크 세계대전’ → 미국·유럽 ‘착용’ 선회, 품귀 현상 심화에 쟁탈전. 독·프, 중국서 수입할 물량 ‘미국이 가로챘다’ 비난. 미국은 캐나다에 마스크 판 3M에 ‘제재’, 양국 갈등. (경향)
8. 대구, 터널 끝 보인다 → 5일 하루 확진자 7명... 가장 많았던 2월 29일(741명)에 비하면 격세지감. 서서히 활기 찾아가. 봉쇄 없이 자발적 격리로 이긴 유일한 도시될 것.(국민)
9. 총선 재대결 → 전국 지역구 4곳 중 1곳이 리턴매치.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이성헌 6번째 대결, 관악갑 김성식-유기홍은 5번째. (동아)
10. 재난지원금, 따져야 할 상황, 억울한 경우 수십, 백가지... → 자녀학자금 지원, 연봉 차액 등으로 3월 한달만 평소보다 소득이 늘어난 경우 못 받을 가능성 커. 또 자녀가 직장이 없어 피부양자 못되고 지역 가입자로 기준이상 건보료내는 은퇴자도 억울한 케이스.(세계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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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복귀'를 선언한 동교동계 정치 원로 정대철·권노갑 전 의원 등의 복당을 총선 전에는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는 총선 후라도 동교동계 인사들의 입·복당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가 대다수입니다. 오락가락 하시는 양반들은 잠자코 계시는 게 더 도움이 될 듯...
2. 이낙연 전 총리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 "우선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그래서 이 위기의 강을 건널 적에 국민 한 분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건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워하고 외면 하는 것은 종로구민이 국민이 할 겁니다. 걱정 마시라~
3. 황교안 대표는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이들을 미워한다. 내 아버지, 어머니의 자부심마저 망하게 하지 않았느냐. 나에게 저주를 일으키지 않았느냐"고 성토했습니다. 꼭 비교가 되라고 올린건 아니지만... 이런 심보로 정치하면 되겠어, 안 되겠어~
4. 미통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한 각종 성범죄 사건과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우리당 인사가 유사한 성범죄 사례와 연루될 경우 출당 등 초강력 조치 등을 통해 정계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호기심에 들여다 본 사람은 선별하자던데... 괜찮겠어?
5.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우리 사회 슈퍼 부자 상위 1%에게 1%의 초부유세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유층뿐 아니라 대기업과 고위 공직자, 건물주도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00개 중에 단 1개일 뿐인데... 십일조도 아니고 백일조일 뿐인데...
6. 유승민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3년 내내 거짓말 하고 쇼만 하는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주범은 문재인 정권인데 마치 잘한 듯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미통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서 미통당에 기회를 안 주는 거라고~
7. 황교안 대표의 잇따른 말 실수가 단순한 실수로만 볼 수 없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공감 능력이 은연 중에 표출된 것으로 여성 유권자들에게는 굉장히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성에게만 부정적인게 아니고 모두에게 부정적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지~
8. 거대양당과 비례정당의 그늘에 가린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 정당이 존재감 부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논란에 실망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양각색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름 석자 남기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을... 그래서 있을 때 잘 해야 해~
9. 유권자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도 폐지에 동의한다는 답은 성별이나 나이,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서 과반수로 많았습니다. 제도가 무슨 죄겠어... 어떤 제도이든 그걸 악용하는 사람의 문제지~
10. 미한당 비례대표 7번 정경희 후보가 일제강점기란 말을 북한에서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은 옹호하는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우리나라 용어입니다. 이러니 4.15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얘기가 나올수 밖에... 안 그래?
11. 공천을 받지 못해 당을 뛰쳐나간 후보들의 생환 여부도 이번 총선에서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무소속 출마자들이 당선될 경우의 거취도 주목되지만, 여야 모두 복당 불허에 대한 단호한 입장이라 복당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일단 당선만 되고 나면 막바로 ‘우리가 남이가?’ 할 거면서...
12.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종료 기간은 오는 19일로 늦춰졌습니다. 1차와 달리 2차에 새롭게 추가된 것은 종교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이 고위험 사업장과 같이 방역책임자를 둬야 합니다. 이제 좀 안정이 되는가 싶은데... 제발 까불지 말고 말 좀 듣자~
13.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강도 시점임에도 오히려 서울의 학원 휴원율이 16.3%로 낮아졌습니다. 학원 10곳 중 8~9곳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학부모·학생들의 자발적 통제가 느슨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럴 거면 개학을 연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아~ 짜증나...
14.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란'이 일었던 마스크 수급이 '공적 마스크 5부제' 한 달을 넘으면서 안정화된 모습입니다. 마스크 공급량의 증가로 언제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사재기' 열풍도 사그라들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 이런 분위기가 아쉬운 사람도 물론 있지 아마?
15.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 명에 이르면서 인류의 이동이 멈춰 섰습니다. 각국이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고 공장이 가동을 멈추자 전 세계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맑고 깨끗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7년에 한번이나 10년에 한번씩 지구 안식년을 만들어야 하나?
16.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을 겨냥해 "독과점 횡포"라는 표현을 쓰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 부과 방식을 변경한 뒤 영세업자들이 '수수료 폭탄'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개뿔~ 게르만 민족 되더니 배신의 민족이겠지~
17.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 수사 정보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성창호 부장판사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현직 판사가 사법농단 관련 무죄 판결을 공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락가락 하지 말고 일관하게라도 판결 하면 좀 좋아...
18. 서산지역의 기독교단체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유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초청토론을 이유로 코로나19 관련 집회 자체 호소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교회가 절대 선인양 착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니까... 절대 아니거든요~
19.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김칫국 마시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리고, 이와 관련한 게시물을 리트윗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런 행동이 한국 언론의 '방위비 분담금 잠정 타결' 보도를 비꼬는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김치싸대기’라고는 들어 보셨는지 몰라... 까불다 김치로 뺨 맞아~
질병관리본부 “흡연자도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대구 대형교회 등 237곳 현장예배, 4곳은 방역지침 위반. 코로나19 관련 격리위반, 거짓 진술 등 강력 처벌키로. 이재명 "미통당은 아무리 세탁해도 군사독재정권의 후예". 김병준 "대권하고 싶다고 되나, 그러나 저에게 기대 많아". 황교안 "전 국민 1인당 50만 원씩 현금 지급하자" 제안. 진중권 "윤석열이 죽어야 문 정권 산다고 믿으니 필사적”. "치킨 3만원 시대 올 것" 배민 수수료에 자영업자들 '분통'.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추진.
친구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은 간단하지만, 우정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 아리스토텔레스 -
선거철에는 무릎도 꿇고 읍소도 하고 비굴해 보일 정도로 국민에게 표를 구걸하지만, 당선만 되면 나 몰라라 갑질이 시작되는 경우를 한두번 경험한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찍어 주는 것은 순진한 걸까요? 좀 모자란 걸까요? 비록 짧은 선거 운동 기간이지만, 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친구 같은 사람을 잘 찾아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또 2주간의 ‘ㅅ ㅏ ㅎ ㅗ ㅣ ㅈ ㅓ ㄱ ㄱ ㅓ ㄹ ㅣ ㄷ ㅜ ㄱ ㅣ’가 시작됩니다. 건강한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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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6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로 벚꽃축제가 취소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지만 서울 여의도 등에는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혼잡을 빚었습니다. 집회 금지 명령에도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또다시 예배를 강행하면서 서울시가 추가 고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군포시 부부를 포함해 당국이 확인한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13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부터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경우 벌금이 3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강화되고 징역 1년형도 가능해집니다.
■ 인도의 국가 봉쇄령으로 뉴델리 지역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220여 명이 오늘 새벽 특별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뭄바이와 첸나이 등 인도 다른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교민들도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교민 2000여 명도 내일부터 차례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참혹한 시기에 진입했고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 공중보건위생 책임자가 앞으로의 1주일이 대부분의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의 하루 기준 신규 사망자 규모가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 19일 427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대기업 공채가 속속 재개됐지만 취업준비생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토익과 공모전 등이 취소되면서 스펙 쌓기가 어려워졌고 화상면접 같은 새로운 방식의 면접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n번방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아동 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추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조국을 살릴 것이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것이냐"며 민주당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검찰이 '박사방'을 함께 운영한 혐의를 받는 경남 거제시 8급 공무원 천 모 씨와 조주빈에 대해 첫 대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공범 '이기야'로 활동한 현역 일병 이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정부가 해열제를 먹고 검역을 무사 통과한 뒤 확진 받은 유학생을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검역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랑제일교회가 또 예배를 강행했고 서울시는 추가 고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예배 중단 연장 권고에도 부활절을 앞두고 일부 대형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재개해 불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지지율이 10%p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또 올라 지난주에 이어 올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결항과 이동 제한 등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들여오는 희귀 항암약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일부 약품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 반출이 금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마스크를 둘러싼 각국의 쟁탈전이 한창입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대한 문화적 터부가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당초 지침을 변경해 잇따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마스크 세계대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요즘,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전국 매장의 테이블과 의자를 3분의 1 정도 줄였다고 합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중순부터는 미국·캐나다 매장의 의자를 모두 없애고 테이크 아웃 판매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한강 다리 위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한 상담 건수가 2년 새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20~30대 청년층의 상담 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21대 총선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선거 참여 문화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SNS나 온라인 정보 사이트를 통해 지역구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고, 총선 정보를 책자로 담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관련 정보를 얻는 형태라고 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오늘부터 'EBS 라이브 강의' 등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모든 유료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의 유료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TV로 EBS 온라인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발이 묶인 교민들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1차 귀국편을 타고 들어오는 교민 270여 명은 귀국 직후 우리 정부의 방역 절차대로 2주간 임시 생활시설 체류, 혹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같은 날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요,
달은 내일 저녁 5시 59분에 뜨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 3시 9분,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이르렀을 때 가장 크게 보이게 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엽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로 내린 만큼 금리는 현 수준인 연0.75%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 유동성 공급대책이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금요일에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 씨의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차세찌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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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마케팅뉴스] 엑스퍼트 오피셜 출시 외
1. 네이버, 비대면 고객상담 '엑스퍼트 오피셜' 출시 엑스퍼트 오피셜은 기업, 공공기관, 단체가 사용자와 1:1 비공개 상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네이버 고객센터에 4월 8일부터 도입된다. 지식인, 블로그, 앱 등 관련 고객센터 문의는 엑스퍼트 오피셜로 진행되며 전화상담, AI 챗봇도 병행된다.
2. 온라인 개학에 한 달 만에 '밴드' 4만개 신설 네이버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밴드 캠페인'을 통해 개설된 밴드가 4만여 개를 넘었고 이용자는 33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출석 체크, 라이브 방송, 과제 제출 등이 가능해 이용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3. 지상파3사 광고매출 급감 한국방송협회가 코로나19 사태로 광고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협회는 예상 광고매출의 40%에 가까운 물량이 빠져나갔다며 중간광고 즉시 시행, 방송발전기금 경감 등 가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4. 페이스북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 공개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을 공개했다. 데스크톱용 메신저앱은 무제한 그룹 화상회의를 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데스크톱, 앱 버전 간 동기화로 서로 통화를 할 수 있다.
5. 옥외광고산업 대학서 정규과목 채택 한국OOH광고학회는 동의대, 카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에서 옥외광고 강의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최근 광고시장에서 옥외광고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6. 고도몰, 창업교육 '고셀러TV' 열었다 NHN고도는 집에서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창업교육 유튜브 '고셀러TV'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창업교육 '고도 아카데미'를 휴강함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교육을 지원할 대체 방안이라고 말했다.
7. 마켓컬리 작년매출 2.7배 증가 마켓컬리가 2019년 매출이 4289억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국내 전자상거래 평균 성장률 20%의 8배 이상에 해당하는 성장세다. 반면 신규 고객 및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로 순손실이 975억원으로 2.7배 증가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두움을 뒤덮어버리듯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특별 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마힌드라가 밝힌 지원 철회의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이며, 지난 1월 밝힌 2300억원 지원 방침을 두 달 만에 뒤집으면서 쌍용차는 독자적으로 생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몰림
2. 5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항공업체의 동반 도산을 막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음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연내 갚아야 할 차입금은 각각 6700억원, 1조5000억원이며, 여기에 단기자금인 기업어음(CP)과 항공기 리스료 등을 합하면 두 회사가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할 금액만 3조원이 훌쩍 넘을 전망임
3.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매년 20개씩, 5년간 1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힘
- 신청 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기술과제(135개)와 자율형 과제 등 두 가지 트랙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 기존 소재·부품 대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참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221조2000억원으로, 1년 전(190조원)보다 16.4%(31조2000억원) 증가함
- 퇴직연금 유형별로 보면 확정급여(DB)형의 적립금이 138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확정기여(DC)형 57조8000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25조4000억원이었으며, DB형과 DC형이 전년 대비 각각 13.9%, 16.3% 늘었고 IRP는 32.4% 증가함
<< 국제 >>
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항공주 지분을 대거 손절매함
- 항공주에 장기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지 3주 만으로, 델타, 유나이티드 등 미국 4대 항공사 주식을 모두 보유해온 벅셔는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주가 평균 52% 폭락하자 약 50억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됨
2.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2400억유로(약 320조34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 기금을 활용하기로 가닥을 잡음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양 수단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지난달 26일 열린 EU 27개 회원국 간 정상회의에서 2주 안에 경기부양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회의임
3. 세계 1위 쌀 수출국인 인도가 정부의 국가봉쇄령으로 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음
- 3위 수출국인 베트남도 이미 수출을 멈춘 상태여서 많은 나라가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클로로퀸 수출도 중단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퇴직연금(individualretirementpension ; IRP)
개인퇴직계좌(IRA)를 대체하는 퇴직연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됨.
이전의 퇴직연금제도는 퇴직 때 지급받는 급여수준이 정해진 확정급여(DB : defined benefit)형과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받는 확정기여(DC : defined contribution)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해 유명무실했음.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강제 가입식으로,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함. 여기에 퇴직자 뿐 아니라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등 기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함.단 IRP는 예금ㆍ펀드ㆍ채권ㆍ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투자금의 40%까지로 제한됨.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됨.
● 뉴욕증시, 4/2(현지시간) 美 실업 대란에도 국제유가 폭등 등에 강세… 다우 +469.93(+2.24%) 21,413.44, 나스닥 +126.73(+1.72%) 7,487.31, S&P500 2,526.90(+2.28%), 필라델피아반도체 1,474.61(+3.28%)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대규모 감산 예상 발언 등에 폭등… WTI +5.01(+24.67%) 25.32, 브렌트유 +5.20(+21.02%) 29.94 ● 국제 금($,온스), 美 실업자 폭증 등에 강세... Gold +46.30(+2.91%) 1,637.70 ● 달러 index, 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 속 상승... +0.41(+0.42%) 100.09 ● 역외환율(원/달러), -7.06(-0.57%) 1,227.89 ● 유럽증시, 영국(+0.47%), 독일(+0.27%), 프랑스(+0.33%)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664만8천명…다시 역대 최고치 ● 美 3월 감원 22만2천288명…전월 대비 292% 급증 ● 美 2월 무역적자 399억 달러…월가 예상 소폭 하회 ● 美 2월 공장재수주 변동 없음…월가 예상 하회 ● 3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12.9…사상 최저 ● S&P "글로벌 신용여건, 트리플 위협에 직면" ● 무디스, 韓 등 아태 12개국 은행시스템 전망 '부정적' 하향 ●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1천만 배럴 이상 감산 예상"…WTI 30% 이상 폭등 ● 러시아 "사우디와 아직 논의 없지만 협상 재개 준비"…사우디 "G20 감산 원해" ● 댈러스 연은 총재 "원유 감산 도움…은행 레버리지비율 완화 적당" ● BOE, 회사채 최소 100억 파운드 추가 매입…매입 속도 늘릴 것 ● 배런스 "美 3월 車 판매 35% 급감…4월도 반등 기대 요원" ● 韓 외환보유액 3월 전월비 89.6억弗↓…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 BOA, 세계 경제 성장 전망 2.7% 위축으로 하향 조정
[기업/산업] ● 코스피 삼성전자 비중 30% 상한선 없앤다 ● S&P, 현대차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 현대차 美 딜러점 72% 마비…"4월에도 판매 절벽" ● 지주사 포기한 인터파크…본업 경쟁력 강화 기대에 상한가 ● 해태아이스크림 인수한 빙그레 30% 급등 ● 아프리카TV, 별풍선 터지니 주가도 '팡팡' ● '기생충·코로나' 겹호재…농심↑ ● 화학제품 수요 급감…OCI 목표주가 '반토막' ● 재매각 나선 딜라이브…'33%룰' 피한 KT품에 안길까 ● 한진칼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김석동 ● 기아車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두산밥캣 美 공장도 생산 스톱 ● SK하이닉스, 중국 투자확대…현지법인에 3.3조 자금대여 ● 유럽산 부품 차질에…쌍용차 한달간 순환휴업 ● 고전하는 LG디스플레이…매출·고용 내리막 ● 그랜저 판매 58%↑…베스트셀링카 복귀 ● 자체발전소 시급한 하이닉스…이천은 '동의' 청주는 '보류' ● 아시아나 부채비율, 1년새 2배 뛴 1795% ● 이왕 살거면 '스팀 건조기'…LG 판매량의 절반 차지 ● 하늘길 막혀도 '솟아날 구멍' 있다…제주항공, 김포~부산 4배 더 운항 ● 이상철 레이 대표 "레이 치과기기, 이달부터 中 매출 회복"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앞세워 글로벌 공략하자" ● LS전선, 동해에 해저케이블 2공장…구자엽 회장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 ● 두산 임원 급여 30% 반납 ● "현대제철 살려면 전사적 혁신 서둘러야" ● 네이버, 4·15총선까지 '실시간검색어' 없앤다 ● 바이러스 잡는 공기청정기 뜬다…오텍캐리어 '클라윈드' 인기몰이 ● 푸르덴셜 인수전, 역전 노리는 MBK…'경업 금지'가 암초 ● 물맛보는 '워터 소믈리에' 28명…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주목 ● 10년 만에…티몬, 소셜커머스 첫 흑자 ● 철강 가공사업을 한곳에…포스코SPS 공식 출범 ● "3.7조 클라우드 시장 잡아라"…美 서비스나우도 한국 상륙 ● 기내식 협력社 500명 사직…무너지는 항공산업 ● 코리아 5G 세계가 주목…수출 낭보 잇따를듯 ● 지하철·실내서도 '빵빵'…5G, 확 달라진다 ● 올봄엔 좀 늦었네요…고개 든 공기청정기株 ● 호텔 90%↓면세점 65%↓…3월 들어 매출 수직 추락 ● 코로나에 지친 피부…화장품은 올봄 '병풀' 전쟁 ● 저유가 쓰나미…정유 4社 하루 700억씩 손실
[경제/증시/부동산] ● 거래소, 괴리율 확대된 WTI선물 ETN '투자 유의' ● 지난달 유상증자 3843억…작년보다 2배 늘어 ● 올 주주총회 부결 상장사 340곳…태반이 '3%룰'에 정족수 못 채워 ● 코스닥 테마로 몰려가는 개미…"빚투는 자제" ● 韓銀 '무제한 돈풀기'에도…채권펀드 전망은 '글쎄' ● 다시 고개드는 'D의 공포'…근원물가 상승률 20년來 최저 ● 이주열 "회사채 안정 위해 비은행 금융사에 대출 검토" ● 코로나19 여파 회사채 등급 하향 조정 줄이어 ● 은행 中企대출 급증 '경고등'…연체·부실채권 동반상승 ● "미적대다간 위기 키운다"…韓銀 '2금융 대출' 특단조치 ● 불황공포에 취약차주↑…채권추심업체 순익 2배 ● 채권 매입금리 이견에…채권안정펀드 첫날부터 가동 불발 ● 한은, 무제한 돈풀기 첫날…증권사 5조 싹쓸이에 '화들짝'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 대통령, 이틀에 한번 외국 정상과 통화 ● 민주 "국민을 지킵니다" vs 통합 "바꿔야 산다" ● 이낙연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완화 필요하다" ● 판사출신 날선 대결…이수진 "구태 심판" 나경원 "나를 크게 써달라" ● '친일 vs 친중' '조국 vs 윤석열'…여야, 프레임 싸움 점입가경 ● 차량공유 수난…파파·풀러스도 檢 송치 ● 영세 자영업자 부가세 석달간 납부 유예 ● 고액자산가 우선 제외 후 '건보료 기준' 지급대상 선정 ● 이제서야…WHO "마스크 착용 도움될 수도" ●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개인택시도 문턱 크게 낮아져 ● 길어지는 집콕에…집밥 물가만 올랐다 ● 韓·美 방위비 협상 타결설에…주한 美사령관 "김칫국 마시지 말라"
[국제/해외] ● 美 "中 확진·사망자 통계 조작" ● 美통신 3강 체제…T모바일-스프린트 합병 ● 사망자 쏟아진 뉴욕…시신 가방 10만개 긴급 요청 ● WSJ "흔들리는 6개국 충격 온다" 경고 ● "2차 팬데믹 온다…코로나發 도미노 기업파산 막아라" ● '석유왕' 치킨게임에 유가 폭락…美 셰일 화약고로 불씨 옮겨붙나 ● 英 5대 은행, 올해 배당·보너스 안준다 ● 英도 "기업 4곳중 1곳, 고용 줄였다" ● 로버트 배로 美하버드대 교수 "코로나發 공급 충격…돈풀기만으론 역부족" ● 월그린, 실적 예상 상회…"코로나19 영향 예측 못 해" ● 美 소프트웨어 기업들 '언택트' 수혜 ● '매출 조작' 러킨 커피, 나스닥서 80% 폭락 ● 日전문가 '도쿄 의료붕괴' 경고하는데…아베는 가구당 면마스크 달랑 2장 배급 ● 美·日 의료시스템 붕괴위기…"소독용 물티슈도 없다" ● 中로켓 인터넷서 78억원에 팔려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불평과 원망을 할 수 있다. 그라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 때가 많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제 유가가 한 달 새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2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정유·조선·건설 등 국내 전통 산업들이 ‘수익 절벽’에 내몰리고 있음
- 지난달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원유 도입 가격)은 배럴당 -1.1달러로 제품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마저도 고도화 설비를 100% 적용했을 때를 가정한 숫자이고, 오래된 설비가 대부분인 국내 정유회사들의 정제마진 악화는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게 정유업계 설명임
- 이를 고려하면 하루 250만 배럴가량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 손실 금액이 600억원에 달하고 재고와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을 추가하면 700억원까지 치솟는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임
2.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정보기술(IT)업체인 서비스나우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해외 클라우드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이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IT 업무가 급증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증권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을 검토하고 나섬
-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방식으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한국판 양적완화’에 이어 비은행 금융사 대출이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한은의 방침으로, 이는 한국판 양적완화에도 자금시장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위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임
2.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 측은 이번주 최종 인수 후보 두세 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레시브딜(경매호가식 입찰)을 진행 중임
- 본입찰에서 나온 최고 금액(2조원대 초반)보다 가격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며, 지난달 19일 이뤄진 본입찰에는 KB금융과 대만 푸본생명을 비롯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2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80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서울 강북과 인천·경기 등 비규제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임
<< 국제 >>
1. 미국 실업자 수가 한 주 만에 664만 명 폭증하면서 직전 주(330만7000명)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함
- 미국 노동부는 3월 넷째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주간 실업청구 건수 최대치(65만 건)보다도 10배 이상 많은 수치임
- 실업률도 가파르게 오를 전망으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은 최악의 경우 미국 실업률이 32.1%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이 또한 대공황 당시인 24.9%보다 훨씬 높음
2.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업계 3위인 T모바일이 1일(현지시간) 230억달러(약 28조5000억원)를 들여 업계 4위인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함
- 이로써 미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의 3강 체제로 재편됐고 T모바일은 점유율 3위 자리를 다지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RP는 중도환매 시 불이익을 생길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채 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채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됨. 보유채권을 담보로 거래하는 RP거래는 자금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용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로 소액투자자의 채권시장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간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유가증권의 유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는 한국은행RP, 금융기관의 대고객RP, 기관 간 RP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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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3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세부 기준이 오늘 발표됩니다. 정부는 소득이 낮아도 재산이 많은 사람이 이 돈을 받는 것은 곤란하다는 여론을 반영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 등은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층간 감염과 2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충남 부여의 한 교회에서 지금까지 교인 7명이 확진됐는데 지자체는 예배가 있었던 사실도 몰랐습니다.
■ 전국에서 해외 입국 확진자가 가장 많은 서울시가 모든 입국자를 진단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잠실운동장에 하루 천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합니다.
■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기고, 확진자는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에서는 만4천 명 가까이 숨졌고, 스페인에서도 사망자가 만 명이 넘었습니다.
■ 미국 인구의 96%인 3억 천5백만 명, 거의 모든 미국인이 자택 대피 명령 영향권에 들게 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2주 사이에 천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실직 쓰나미가 밀어닥쳤는데 앞으로 더 심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계속해오던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이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데도 공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자 지역 당국 관계자와 인근 원주민들의 경고가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채널A 기자가 검사장급 검사와 유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실을 통해 대검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검사장뿐 아니라 대검의 검사, 수사팀 등 복수의 검사들을 거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구속된 조주빈은 자신의 변호인에게 '박사방'을 운영한 공동운영자가 서너 명 더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램 대화명이 '부따'와 '이기야', '사마귀'인 남성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과 관련한 성착취물 제작과 유포 등의 혐의로 지금까지 140명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 절반 이상이 20대였고, 10대도 25명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또,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넘긴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선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 이모씨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SNS에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게시물에 피해자 얼굴이 노출되지 않고, 이씨가 게시물을 자진 폐쇄한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재중 씨에 대해서 법적 처벌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김씨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서 정하는 거짓 정보 처벌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 73%가 셧다운 됐다고 합니다. 북미와 남미, 유럽, 러시아, 인도의 58개 공장은 모두 문을 닫았고, 일본·태국의 17개 공장도 절반이 가동을 멈췄다는데요. 문제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의 추락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공항 면세점 등 공공기관 임대료 할인을 받게 된 신세계그룹이, 정작 자기 계열사가 운영권을 가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 입점한 업체들의 임대료는 할인해 주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한 민간단체가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북지원 요건을 갖춘 국내 민간단체 한 곳에 대해 지난달 31일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에서 대북 지원이 이루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원화 대출이 20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은 물론 기업까지 은행 문을 두드렸는데, 대기업 기업대출 증가 폭이 특히 컸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이 물가 동향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야외 활동과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사례가 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외식·여행 등 서비스물가는 코로나19 직격탄을 그대로 맞아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 악성 댓글 '악플'과 댓글 조작 논란에 맞서기 위해 네이버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한 새로운 뉴스 댓글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 댓글 작성 내역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되자 댓글 작성에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액션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개봉 첫날 관객 6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는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영화인데요.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전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휩쓸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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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열린민주당의 상승세에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열민당이 초반 '반짝' 기세를 올리는 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지율 상승이 계속되는 반면 더민당은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도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제 와서 누굴 탓하겠어... 다 ‘지복이다’ 생각하고 말아야지...
2. 박형준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의 'n번방 사건' 발언은 "막말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일부 해석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 그 말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하게 n번방이 뭔지 몰랐다고 하면 될 것을 전도사님 또 뻥치시네...
3.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작은 실수 하나라도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는 '헛발질'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작은 말실수 하나, 행동 하나가 표심을 뒤흔들어 선거를 망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입다물고 율동만 열심히 하든지... 괜한 똥볼 차지 말고요~
4.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7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는 이같은 내용의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가 밥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대응을 보면 투표는 목숨이다. 꼭 투표하자~
5. 교회 내 예배·설교 중 특정 정당 후보 지지 등을 호소한 목사 1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목사·장로 등 10명을 추가 고발합니다.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10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할 예정입니다. 종교의 자유 운운하며 누릴거 다 누리며 법은 왜들 안 지키는지... 주여~
6.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각국 정상들의 경험·데이터·의료물자 등의 지원요청으로 청와대 전화통이 뜨겁습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능한 범위 내 성심껏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유불리를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설마 배 아파하진 않겠지?
7. 현직 검사의 "나도 언론을 통해 대검의 위협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기자를 동원한 권력기관의 위협’이라는 글과 함께 “당사자도 모르는 감찰 사실, 기자는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검사한테 이정도면 일반 국민이야 안중에나 있겠어~
8. 채널A에서 불거진 ‘검언유착·취재윤리 위반’ 의혹이 ‘채널A 재승인’ 문제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언론시민사회는 ‘방통위’의 엄정 심사를 촉구하며 검언유착 의혹의 진상규명까지 최소한의 '시한부 재승인'을 제안했습니다. 내가 뭐랍디까... 태생부터가 잘못된 종편은 문 닫아야 한다 안 합디까~
9. 서지현 검사가 ‘n번방 호기심’ 발언을 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호기심에 그랬다’라는 범죄자는 사이코패스로 보고 사회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이코패스를 두둔한 사람도 같은 종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10. 텔레그램 n번방’의 시초 ‘갓갓’에게 성착취 영상 제작을 의뢰하고 성착취물을 170개나 제작한 30대 남성이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가벼운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의 엄벌 요구도 무시됐습니다. 황교안 대표 말처럼 호기심에 해본 거라 그랬을 거야... 그치?
11. 법원이 여성들 몰래 성관계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대체 법원 판사인지 성범죄자의 변호사인지 나는 구분을 못 하겠소~
12.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73개 국가·지역을 입국 금지 대상 지역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또 세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이들에게 14일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토록 요청함으로써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도록 했습니다. 지들만 잘났고 항상 남탓만 하는 아베... 여기도 비슷한 무리 많다~
13. 일본이 마스크 품귀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에 2장의 천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 등에선 아베 정부의 가구당 천마스크 2장 배포 정책에 대한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랬으면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났을 걸 아마... 너 말이야~
14. 최근 일본에서 무직인 40~50대 자녀 중 부모에게 생활비를 의지하는 인구가 57만 세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이 이를 부끄럽게 생각해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님 살아 생전 효도는 커녕... 하긴 남 얘기 하듯 할게 아닌거 같아~
15.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대규모 금전 지원에 나서 화제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소속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사람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었으면... 암튼 추신수 멋쟁이~
'조주빈에 개인정보 유출' 또 다른 공익요원 구속영장. 이준석 “황교안 대표 텔레그램·암호화폐 이해 못해".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일주일째 코로나19 브리핑 불참. 검찰, '알릴레오' 유시민 허위사실유포 고발 사건 각하. 법무부, '2주 자가격리' 거부한 외국인 8명 본국 송환. 마스크 장당 1800원 공적 판매 한 달 만에 자리 잡아.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
막상 투표 용지를 받아 들면 채 1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기표를 마치지만, 그 힘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투표는 곧 밥’이라는 명제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투표는 곧 목숨’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중요한 투표를, 그것도 4년만에 돌아오는 투표를 놓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밥그릇 빼앗기고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주말 가족과 함께 맛나게 해드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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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김칫국 마시다'(to drink kimchi broth) → 한미방위비 분담금 잠정 타결을 미국이 부인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사령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배운 한국말이라며 이 말을 올려 묘한 파장.(중앙 외)
*broth 묽은 수프.
2. 대만, 미, EU 등에 마스크 1000 만장 기부 → 중국이 '품질 불량' 마스크 수출로 서방의 비판 받는 틈새 이용, '마스크 외교' 시도. 방역 모범국 대만의 세계 지원 선언에 중국은 불편한 기색.(아시아경제)
3. ‘기쁨이나 행복, 웃음과 농담, 고통과 슬픔, 눈물은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 → 이미 2300여년전 히포크라테스(B.C. 460? ~ B.C. 377?)가 알고 주장했다.(아시아경제)
4. 추신수의 '통 큰 기부' → 소속팀(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 (124만원)씩 지원. ‘나도 7년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경제적 으로 상당히 힘들었다’. (아시아경제)
5. 마이너스 유가? → 원유 소비 감소에 저장 시설 포화 직전... 폐쇄와 복구에 돈이 많이 드는 유정 폐쇄 피하려면 생산자는 소비처에 돈을 주고 자기 원유를 소비 시켜야 되는 상황 올 수도.(헤럴드경제)
6. 코로나 발병 20대가 가장 많아 → 전체 확진자 중 20대가 27.1%로 가장 많고 인구 10만명당 발생도 20대(39.4명)가 최고 많아. 10세 미만 제외하면 40대가 가정 적어. (헤럴드경제)
7. ‘BC’(기원전)의 새로운 의미? →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 ‘코로나 이후’ (After Corona)로 나뉠 것‘... 토머스 프리드먼 NYT 칼럼니스트, 코로나로 세계가 크게 바뀔거라며. (동아)
*본래 BC는 ‘Before Christ’(예수 이전)의 약어로 ‘기원전’, AD는 Anno Domini(예수의 해, 라틴어)의 약어로 ‘기원후’
8. ‘포천 300만원, 서울 150만원’ → 지역별 재난지원금 ‘들쭉날쭉’... 지자체 ‘너도나도식’ 현금살포에 중앙정부 통제 못해 혼선 가중.(문화)
9. 재난지원금 68%는 저축? → 일본 내각부 조사. 1999년(상품권), 2009년(현금) 두차례 재난지원금 실행. 두 경우 모두 68%는 저축, 32%만 소비로 갔다고. 상품권은 제작과 지급 등에 별도의 예산이 더 필요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문화)
10. 2차 대전의 시작 → 독일 나치 탱크부대가 폴란드를 침공한 1939년 9월 1일을 그 시작으로 보는 것이 통설.(국민, 서평기사중)
"어려운 일을 당하면 불평과 원망을 할 수 있다. 그라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될 때가 많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제 유가가 한 달 새 배럴당 50달러 선에서 2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정유·조선·건설 등 국내 전통 산업들이 ‘수익 절벽’에 내몰리고 있음
- 지난달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원유 도입 가격)은 배럴당 -1.1달러로 제품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마저도 고도화 설비를 100% 적용했을 때를 가정한 숫자이고, 오래된 설비가 대부분인 국내 정유회사들의 정제마진 악화는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게 정유업계 설명임
- 이를 고려하면 하루 250만 배럴가량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정유사의 정제마진 손실 금액이 600억원에 달하고 재고와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을 추가하면 700억원까지 치솟는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임
2.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정보기술(IT)업체인 서비스나우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해외 클라우드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음
-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이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IT 업무가 급증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증권회사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을 검토하고 나섬
-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방식으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한국판 양적완화’에 이어 비은행 금융사 대출이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한은의 방침으로, 이는 한국판 양적완화에도 자금시장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위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임
2.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 측은 이번주 최종 인수 후보 두세 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레시브딜(경매호가식 입찰)을 진행 중임
- 본입찰에서 나온 최고 금액(2조원대 초반)보다 가격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며, 지난달 19일 이뤄진 본입찰에는 KB금융과 대만 푸본생명을 비롯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 2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80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서울 강북과 인천·경기 등 비규제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임
<< 국제 >>
1. 미국 실업자 수가 한 주 만에 664만 명 폭증하면서 직전 주(330만7000명)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함
- 미국 노동부는 3월 넷째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주간 실업청구 건수 최대치(65만 건)보다도 10배 이상 많은 수치임
- 실업률도 가파르게 오를 전망으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은 최악의 경우 미국 실업률이 32.1%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이 또한 대공황 당시인 24.9%보다 훨씬 높음
2.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업계 3위인 T모바일이 1일(현지시간) 230억달러(약 28조5000억원)를 들여 업계 4위인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함
- 이로써 미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의 3강 체제로 재편됐고 T모바일은 점유율 3위 자리를 다지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RP는 중도환매 시 불이익을 생길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채 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채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됨. 보유채권을 담보로 거래하는 RP거래는 자금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용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로 소액투자자의 채권시장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간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유가증권의 유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는 한국은행RP, 금융기관의 대고객RP, 기관 간 RP가 있음.
● 뉴욕증시, 4/1(현지시간) 美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에 급락… 다우 -973.65(-4.44%) 20,943.51, 나스닥 -339.52(-4.41%) 7,360.58, S&P500 2,470.50(-4.41%), 필라델피아반도체 1,427.73(-5.49%)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급증 등에 하락… WTI -0.17(-0.83%) 20.31, 브렌트유 -1.61(-6.11%) 24.74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우려 및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5.20(-0.33%) 1,591.40 ● 달러 index, 코로나19 우려 확산 속 상승... +0.37(+0.37%) 99.41 ● 역외환율(원/달러), +17.27(+1.42%) 1,236.71 ● 유럽증시, 영국(-3.83%), 독일(-3.94%), 프랑스(-4.30%) ● 美 2월 건설지출 1.3%↓…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제조업 PMI 49.1…월가 예상 상회 ● 美 3월 마킷 제조업 PMI 48.5…2009년 8월 이후 최저 ● 美 3월 민간고용 2만7천명↓…월가 예상보다 덜 감소 ● 씨티 "4월 실업률 10% 위로 치솟아" ● 트럼프 "이란, 미군 공격 계획 정보 있어…실행 시 무거운 대가 치를 것" ● 트럼프, 美 석유회사 CEO 만난다…관세·법 면제 논의 ● 사우디, 산유량 하루 1천200만 배럴 이상으로 확대 ● 보스턴 연은 총재 "코로나19 중단 노력 신뢰할 때 경제 더 빨리 회복" ● 펠로시 하원의장 "의회 복귀 후 인프라 법안 진전 원해" ● 美 재무장관 "의회와 인프라 법안 논의 중" ● 코로나19 美 주택시장도 직격탄…주택구매 모기지 신청 24% 급감 ● 美 1분기 車 판매 감소…코로나19 여파 ● 피치, 메이시스·코치·마이클코어스 정크 강등…타락천사 합류 ● IMF "코로나19, 전쟁 때와 같은 정책 대응 필요해" ● EIA 원유재고 1천383만 배럴 급증 ● SCMP "中 허난성 지아군, 지역 전체 봉쇄 발표" ● 獨 3월 제조업 PMI 확정치 45.4…이탈리아 40.3 ● 전국 쾌청하고 맑아요… 미세먼지 보통
[기업/산업] ● 테마섹, 블록딜 방식으로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6000억어치 매각 ● 美·유럽지역 빌딩·호텔 투자 '올스톱'…잘 나가던 부동산펀드 '휘청' ● 車 해외판매 절벽…한국차 21% 급감 ● 대한항공이 내놓은 노른자 땅, 헐값에 사려는 서울市 ● 면세점·영화·호텔 지원 쏟아졌지만…가장 아픈 항공사는 쏙 빼 ● 美·유럽서 "제발 수출해달라"…몸값 높아진 韓 진단기업들 ● 4대銀, 4000억 CP 긴급 매입했지만…기업 자금조달 금리 더 올랐다 ●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코로나로 24% 감소예상 ● 간판업종도 예외없이 수출절벽…반도체·油化 줄줄이 마이너스 ● 부동산 PF에 13조 대출…증권사 '돈맥경화' 심화 ● 주요 수입원인 임대료 수익 타격…리츠 주가 두 자릿수 급락 ● "스마트폰 EBS 이용땐 9일부터 데이터 무료" ● '벼랑 끝' 급식업체…"개학 4월 넘기면 망한다" ● 한전, 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에 中 업체 배제 ● 현대캐피탈, 영토 확장…해외자산 50조 돌파 ● 4번째 매각 앞둔 KDB생명에 온가족 목돈 맡긴 이동걸 회장 ● 농협銀, 데이터3법 시행에 농업데이터거래소 만든다 ● 카뱅, 금융기술硏 세운다…금융위, 샌드박스에 추가 ● 정상 출근해도 비대면…진화하는 스마트워크 ● 아시아나 인수 '코로나 암초'…HDC, 자금납입 무기한 연기 ● 현대차·서울시, 수소경제활성화 손잡아…수소전기차 보급 MOU ● 기아차 "스마트 모빌리티 PBV 개발" ● 이스타항공, 희망퇴직 실시…업계 첫 코로나發 구조조정 ● 현대제철 당진 쇳물이 식어간다…전기로 열연공장 매각 검토 ● 자동차 판매 '3월의 이변'…국내에선 10% 더 팔렸다 ● '칼 가는' 3자연합…주총 끝난 후 한진칼 주식 매일 샀다 ● SKC솔믹스, 300억 투자…中에 반도체장비 세정 공장 ● 네이버 밴드, 美서 인기…'제2의 라인' 되나 ● 삼성 '괴물 스펙' 갤S20 울트라 한정 판매 ● 5G 이동통신 가입자 500만명 돌파 ● 커지는 글로벌 전자약시장…국내는 걸음마 수준 ● 패션도 언택트…신세계인터 라이브 방송 ● 매장 닫고 배달 늘려…외식업계 자구 안간힘 ● 과감한 R&D 투자·동시다발 개발 전략 주효…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8년 만에 첫 흑자 ● 김현수 파미셀 대표 "줄기세포로 코로나 환자 치료…사이토카인 폭풍 완화 기대" ● 천랩 등 마이크로바이옴 업체들, 해외서 속속 신약 임상 ●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日 허가 신청 ● 카카오커머스, 폭풍성장…거래액 1조→3조 ● 유동성 긴급수혈에도…CP금리 5년來 최고 ● 리츠지수, 부양책 기대감에 21% '점프'…지난주 반등하며 하락 만회 ● 국민연금, 주주권행사 한다더니…말뿐이었네 ● 라임운용 무역펀드 실사초안 3일 나온다…6천억대 펀드 전액손실 우려 ● G2분쟁 영향에…코스피 기업, 작년 순이익 반토막 ● 코스닥社 영업이익 2년 만에 증가…IT株가 주도 ● 에프엔에스테크, 매출 1천억 도전…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 대박 ● 인터파크홀딩스, 자회사 인터파크 흡수 합병 ● 3월 개미는 삼성전자, 外人은 셀트리온 샀다 ● '기업가치 5000억' 바이오네틱스 IPO 급물살 ● 대림산업 '제2의 한진칼' 되나…기타법인, 한달새 지분 5% 매수 ● 코로나 장기화 땐 해외 건설현장 인력수급 '비상'
[경제/증시/부동산] ● 개인 1조원 순매수에도 코스피 1700선 붕괴 ● 3월 日평균 수출 6.4% 줄었다 ● 증시 4·15 총선일에 휴장, 채권·파생·일반상품 포함 ● 한은, 달러 추가 조달 길 열렸지만…"美 Fed 레포 당장은 활용 안한다" ● 홍남기 "SOC·국방예산 등 줄여 7조원 충당" ● 37% 비싸도 산다…원유 레버리지ETN '묻지마 투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총선 D-13…2일부터 공식 레이스 ● 공식 선거전 돌입…민주 "140석 확보" vs 통합 "130석 목표" ● "누가 누구 형제정당인지"…헷갈리는 유권자들 ● 재난지원금, 8억대 집 있으면 못받을듯 ● 한 달 만에 TK로 달려간 문 대통령 "연대·협력으로 '코로나 터널' 지나가자" ● 바이오기업 찾아간 이낙연 "백신 개발 규제 철폐하겠다" ● 수도권 돌며 이슈 던지는 김종인…"文정부, 경제코로나 감당 못해" ● 말실수 사과한날 또 말실수…통합당, 黃 'n번방' 구설 ● 연차 바닥나고 가족 볼낯 없어도 학부모 80% "긴급돌봄 안보내요" ● 원격수업하면 수능 쉬워질까?…"6·9월 모의평가 후 난도 조절" ● 타결 임박說 나돌던 韓·美 방위비 협상 '막판 진통' ● 1년새 미세먼지 27% '뚝'
[국제/해외] ● 美, 2조弗 또 쏟아부어 인프라 재건…'대공황 뉴딜'처럼 경기부양 ● 美, 한국산 수입품 90일간 관세 유예 ● 트럼프, 오바마표 연비 규제 대폭 풀었다 ● 골드만삭스 경기전망 "美GDP 2분기 -34%…하반기엔 V자 반등" ● 코로나 덮친 세계최강 美항공모함 "승조원들 항모에서 내리게 해달라" ● 車공장 멈추자 구리값 직격탄 ● 빌 게이츠의 경고 "美 전역 폐쇄해야…안 그러면 재앙" ● 日, 결국 한국 등 49개국 입국금지…외교부 "日조치 매우 유감" ● 아베 "전후 경험한 적 없는 국난"…단칸지수 7년래 첫 마이너스 ● 뒤늦게 코로나 공포에 질린 日…도쿄 명물거리도 인적 뚝 끊겼다
1.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2% 감소한 46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함
- 전체 수출은 0.2% 감소해 선방했지만 하루평균으로 보면 6.4%나 줄었으며,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단가가 11.7% 급락한 게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2.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증가함
-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15% 가까이 줄어 대조를 이뤘으며, 수출 부진을 내수 확대로 메웠다는 분석이 나옴
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공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536만699명으로 집계됨
- 1월(495만8439명) 대비 가입자가 40만2260명 늘었으며, 월별 5G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 8월 88만283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둔화해 1월에는 29만285명에 그침
4.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인 고농도(51㎍/㎥ 이상) 일수는 불과 이틀뿐이었던 것으로 나타남
- 전년 같은 기간의 18일에 비해 9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며, 이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장을 멈추고 한국에선 석탄 발전을 줄인 결과임
<< 금융/부동산 >>
1. 1일 코스피지수가 3.94%(69.18포인트) 급락한 1685.46에 거래를 마치면서 나흘 만에 다시 1700선이 붕괴됨
- 이날도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5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외국인(-5782억원)과 기관(-6199억원)의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았으며, 개인 순매수 금액은 지난달 9일(1조2799억원) 후 최대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력으로 삼았던 증권업계에 비상이 걸림
- PF 사업장 유동화 지원을 위해 발행했던 13조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2차 자금난’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PF 사업장 유동화 지원을 위해 발행했던 13조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보통 단기금융시장에서 3개월마다 롤오버(차환)되고 시장에서 팔리지 않으면 증권사들이 떠안기로 매입 약정이 맺어져 있음
3. 저금리 시대 투자처로 꼽히며 2017년 50조원, 올 들어 100조원을 넘어섰던 부동산 펀드 설정액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해외 부동산 투자가 연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
-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2월 말에 비해 2391억원 감소한 101조779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월별로 부동산펀드 설정액 규모가 줄어든 것은 2015년 8월 이후 4년7개월 만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프라(사회간접자본) 재건에 초점을 맞춘 2조달러 규모의 4차 경기부양책에 시동을 걸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1·2·3차 부양책 2조3000억달러 외에 추가로 2조달러를 더해 미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하는 4조3000억달러의 재정을 쏟아붓겠다는 것임
2.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기업의 피해를 덜어주는 차원에서 신발, 의류 등 일부 수입품에 붙는 관세 납부를 90일간 유예할 것으로 알려짐
- 유예 대상은 최혜국대우를 받는 150여 개국의 의류, 신발, 소형 트럭 등이며, 하지만 중국산 수입품은 그 대상에서 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미·중 갈등은 계속 악화될 전망임
3. 아베 일본 총리가 1일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 중국,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 등 49개 국가·지역 전역을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대상으로 추가한다고 말함
- 일본 출입국관리법상의 입국 거부 대상이 되면 최근 2주 이내에 해당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일본에 입국할 수 없으며, 아베 총리는 또 이날 회의에서 출발지와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게 ‘2주간 대기’를 요청한다고 발표함
4.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사무기기 업체 제록스가 30억달러(약 3조6800억원) 규모의 프린터·PC 업체 휴렛팩커드(HP) 인수 계획을 중단하기로 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인수합병(M&A)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ABCP)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 만기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 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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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가격리 중 도주-무단이탈 → 경찰 그동안 총 45명 수사, 6명 검찰 송치, 39명은 수사 중. 5일부터는 개정법 적용, 위반시 벌금 300만원 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동아)
2. 미국 세입자들, ‘임차료 납부 거부’ 확산 → SNS등에선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임차료를 내지 말자 확산. ‘임대료 파업 2020’이란 단체는 이를 전국적 운동 조직화하고 있다고. (헤럴드경제)
3. 한미 방위비분담금 잠정 타결 → 1조 1400억 이상. 지난해 1조 389억보다 10% 이상 인상. 당초 미국 요구 4~5배보다는 훨씬 적지만 인상율은 2005년 이후 최대. (문화)▼
4. 효과 없는데도 계속되는 ‘길거리 방역쇼’ → 소독약 자체로 몸에 해롭고 ‘오히려 바이러스 전파’ 위험. 실내 바닥, 물품 닦는 것이 효과적 이라는 조언에도 지자체들 ‘보여주기식’ 방역 계속.(문화)
5. ‘이젠 코로나 무섭다‘ → 우린 젊으니 금방 낫는다, 코로나 파티 즐기던 유럽 젊은이들 잇단 10대 환자 환자 사망 소식에 자제 분위기. 사이토카인 폭풍 정보 주고받아. (동아)
6.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해서 과다 면역 반응이 발생, 오히려 인체가 공격받아 손상되는 현상. 서상희 충남대 수의과대 교수가 처음 규명. 이 공로로 2003 ‘국제독감바이러스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문화)
7. ‘포로 생활에서 살아남지 못한 사람은 낙관주의자들이었다’ → 베트남 전쟁에서 전투기 격추로 7년 반 동안 포로생활 했던 제임스 스톡데일 전 미국 해군 소장 회고담.
그들은 ‘성탄절엔 나갈 수 있을 거야’라 기대했다가 무산되면 ‘부활절엔 가능할 거야’ 했다가, ‘추수감사절엔 나가겠지’, 다시 ‘성탄절엔 나갈 거야’ 하다 결국 상심한 채 죽어갔다‘고.(중앙)
8. 독재에 맞서 소통 자유를 위해 만들 기술 ‘텔레그램’ → 취지와 달리 보안성 악용, 범죄 도구로 쓰여. 아직 수사에 협조한 사례 없고 본사, 서버 위치조차 파악 안된 상태라고.(세계)
9. 김정은의 간부 현장 처형 방식 → 현장 질책 중 변명하던 간부들 즉살 사례 많아.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놈’, ‘숨 쉴 자격이 없는 놈’ 하면 그나마 총살당해 시체라도 남긴다.
그러나 ‘땅에 묻힐 자격도 없는 놈’이라고 하는 순간 고사기관총에 형체가 사라지거나, 화염방사기로 태우거나, 장갑차로 밀거나, 개에게 먹히거나 등 각종 방식으로 그 간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동아)
10. ‘넉넉치’(X)/넉넉지(O) 않다 → ‘-하지’의 준말로 -치로 쓰는 경우는 ‘흔하다’(흔치)처럼 앞이 모음이거나 받침이 유성자음(ㄴ, ㄹ, ㅁ, ㅇ)이 오면 -치로 쓴다.
반대로 ‘섭섭하다’처럼 무성자음 받침이 오면 ‘섭섭치’처럼 -치로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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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2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총선을 13일 남긴 오늘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후보들은 자정부터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누볐습니다.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호기심으로 n번방에 들어가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처벌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당은 물론 통합당 내부에서도 n번방은 호기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반드시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하고, 지침을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어제 이탈리아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귀국한 데 이어 오늘도 210여 명이 전세기로 귀국합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90만 명을 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앞으로 며칠 안에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5만 명이 숨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취소됐습니다. 피해가 더 심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확산 추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국내외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기피해 온 일본 아베 총리가 결국 마스크를 썼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어제 기준으로 3천 명을 넘어서자 모든 가구에 '면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 국내 최대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 9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규모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5백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와 직접 접촉한 43명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의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흘간 외래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환자와 의료진, 협력업체 직원 등 2,600여 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3백여 명을 태우고 밀라노에서 출발한 1차 전세기가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객들은 4박 5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어서 로마에서 출발하는 2차 전세기가 내일 귀환합니다.
■ 전 세계 환자 수가 8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프랑스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선 2천5백조 원 규모의 4차 경기 부양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국제 행사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산업을 흔히 마이스(MICE) 산업이라고 하죠.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코엑스나 벡스코 등 주요 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가 90% 이상 연기되거나 취소돼, 마이스업계의 피해가 이미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소속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대검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추미애 장관에게 보고했지만, 채널A 기자가 수감된 신라젠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1조6천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펀드 자금을 불법 거래하며 투자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라임 임원을 체포한 데 이어 라임 펀드의 자금이 대거 투자된 스타모빌리티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 보건 당국은 오늘 새벽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살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기저 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어제는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인 만우절이었는데요. 설악산 흔들바위가 떨어졌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과 SNS 등에 퍼져 설악산 사무소가 해명까지 나서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 검찰이 무허가 업체로부터 불법 마스크 8백만 장을 납품받아 시중에 판매한 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마스크 사범 구속인데 업체 대표가 챙긴 부당이득만 백억 원이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할 최후의 수단 중 하나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해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치료 효과 여부는 학계의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 혼자 염색을 하다 보면 염색약이 피부나 옷, 바닥에 묻어 얼룩지기도 하는데요. 귀나 손에 묻은 염색약은 맥주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고 옷에 생긴 얼룩은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완전히 적시고 세제를 묻혀 물 세탁하면 말끔해지고요. 식초를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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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중앙선거대책위 지도부가 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잇단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머리 숙여 인사를 했으며 이어서 김종인 위원장이 방명록 직책에 ‘민’자를 먼저 썼다 지웠습니다. 아무리 담마진으로 군 면제를 받았어도 그걸 구분 못하면 어쩌자는 건지...
2. 황교안 대표가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황 대표는 “호기심으로 엔번방에 들어온 사람의 처벌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호기심에 몇십만원을 주고 거길 찾아 들어가? 호기심 천국인줄 아나~
3. 안철수 대표는 국토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토 종단을 시작하면서 "만나뵙는 국민들 한분 한분의 마음을 읽고 말씀을 들으며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할 방법을 찾겠다"며 진실을 말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구 의료진이 한계에 왔다고들 그러던데... 그냥 글로 가심이...
4. 추미애 장관은 텔레그램 ‘n번방’의 대화방 회원들을 “공범으로 처벌할 여지가 있다”며 “이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속히 자수하지 않으면 가장 센 형으로 구형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퀴벌레도 자꾸 숨고 기어들어 가면 최고 쎈약을 뿌려야 한다니까~
5. 유시민 이사장이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검사장과 채널A 기자가 자신의 비위를 추적하고 있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이미 감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 이사장은 “쫄리는 게 있으면 긴장하겠는데 쫄리는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일 신난 사람이 진중권이 같던데... 진중권 키우려는 음모는 아니겠지?
6. 검찰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취재원에게 여권 인사의 비리를 털어놓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채널A가 자체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채널A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생부터가 생겨나지 말았어야 할 종편의 패악질... 조사가 아니라 수사~
7. ‘문재인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미통당 유튜브 진행자 박창훈 씨가 결국 하차했습니다. 황 대표는 “논란의 발언을 한 사람은 당 소속이 아니다”며 “하지만 당에서도 언행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뭘 조심하라는 건지... 죽었던 민경욱이도 살려줬으면서~
8.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는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에 대해 보건 당국이 예배 참석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회는 당시 보건당국의 종교 집회 자제 요청에도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교회내 감염은 거의 없다’고 주장하셨던 황교안 전도사님~ 어쩔겨~
9.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69명 가운데 164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명당 평균 3개의 질환이 있었는데 3명 중 2명은 고혈압, 절반 가까이는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60대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병들어 고생하다 이렇게 갈까 무섭다...
10. 전 세계 66개 나라에서 21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지만, 3시간을 달려와서 한 표를 행사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투표를 향한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4년만에 딱 한번 하는 투표를 포기하는 건 말그대로 밥그릇 차는 겁니다~
11. 특정정당 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목사가 "급사할 위험이 있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집행유예 기간에도 죄를 저질러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 신청 불허를 주장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는다’는 양반이 급사할까 두렵다고? 염병하네~
12. 지난해 한·일 무역 갈등으로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일본 기업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맥주는 지난해 매출이 반 토막 났고 유니클로도 30% 이상 줄어드는 등 이후에도 매출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고작 반토막 나고 30%만 줄었다니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어요~
추미애, '윤석열 검찰-채널A 유착' 보도에 감찰 시사. 황교안, 뒤늦게 “n번방 참여자 엄벌해야 한다” 말바꿔. 안철수 “코로나19 정부 무책임, 책임 안 지려면 정치 말라”. 김종인 "여유가 없다.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해야". 정승연 '촌구석' 발언에 뿔난 인천 민심 비난 여론 확산. 경북 예천군 '군수님' 생일 파티, 2차에선 술 끼얹고 시비. 기저질환 없는 40대 코로나19로 사망, 사망 총 169명. 백악관 “코로나19 사망자 최대 24만명 예측” 공식 발표. 아베, ‘그만두라’는 고이즈미 일침에 “그만둘 생각 없다”.
아무리 보잘것 없는 약속일지라도 상대방이 감탄할 정도로정확히 지켜야 한다. 신용과 체면 못지않게 약속은 중요하다. - 카네기 -
어제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것으로 착각했었습니다. 혹시 덩달아 그렇게 아셨다면 만우절 거짓말 쯤으로 넘어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약은 곧 약속입니다. 어느 후보가 신용과 체면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오늘부터라도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