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241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8일) #
"감사하는 삶 12계명"
10계명. 신문,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여가 주심에 감사
11계명. 단잠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
12계명. 꿈속에서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올봄부터 삼성 스마트TV에 ‘아이튠즈 무비&TV쇼’(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에어플레이2’(애플 기기에 저장된 음악·영상 등을 외부 기기와 연동하는 기능)를 적용한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표함
- LG전자도 8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자사 TV에 에어플레이2 등을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자사 TV 등에 연동 또는 적용한 만큼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 ‘빅3’와 모두 손을 잡게 됨
2. 고용노동부가 7일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기업 지급능력을 고려하기로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초안)을 발표함
-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는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되고, 정부가 단독으로 추천·선임하던 공익위원도 국회 또는 노사와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며, 최저임금 결정위원회에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대표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명문화할 방침임
3. 유한양행이 지난해 두 건의 큼직한 기술수출에 이어 연초부터 대형 계약을 성공시키며 K바이오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음
- 유한양행은 미국 바이오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에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계약금은 1500만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리지(성과보수)는 7억7000만달러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2018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발표함
- 다주택자였던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는 비과세 요건이 2021년부터 강화되며, 다른 주택을 정리하고 1주택만 남은 이후부터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2년 이상 보유해야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게 됨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서면 검토 끝에 수도권정비위원회 본위원회를 최종 통과함
- 앞으로 서울시의 건축허가, 굴토심의(땅을 파는 공사를 하기 전에 지반 안전 등을 따져보는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며,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안전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등은 모두 마친 상태임
- GBC는 현대차가 3조7000억원을 투자해 105층 높이 빌딩 1개와 35층짜리 호텔·오피스텔 1개, 6~9층 규모 컨벤션·공연장 3개 등 총 5개 빌딩을 짓는 사업으로, 105층 빌딩 높이는 569m로, 현재 국내 최고인 123층의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으며 현대차 등 주요 계열사 15곳과 직원 1만여 명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임
3.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조선·자동차·기계산업이 무너진 경남 거제·창원·울산 등에서 지난해 말부터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반값 낙찰’이 속출하고 있음
-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지난해 10월25일 진행된 경매에서는 구암동 구암대동타운 전용면적 59㎡가 감정가 1억7000만원의 34% 수준인 5812만원에 낙찰됐고, 거제 옥포동 해바라기아파트 전용 45㎡는 지난해 11월 감정가(7000만원)의 34%인 2365만원에 낙찰됐으며, 울산 북구에서 지난해 12월14일 열린 경매에서는 화봉동 한우리아파트 상가동 지하층(전용면적 104㎡)이 감정가 1억4900만원의 34% 수준인 5004만원에 낙찰됨
<< 국제 >>
1. 미·중 통상전쟁으로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면서 중국에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마인드레이(邁瑞)는 작년 9월부터 중국 50개 대학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해 485명의 신입사원을 뽑았으나 지난달 말 신입사원 254명의 채용을 취소해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음
- 선전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는 마인드레이는 초음파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직원 수는 7000여 명으로 2017년 111억7400만위안(약 1조8300억원) 매출에 26억위안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지난해 순익은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연 50만 대 규모의 중국 공장 건설을 시작함
-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로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테슬라의 중국 공장 건립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고율 관세 가능성을 피하고 운송비를 낮추기 위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ES
- 세계가전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서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세계가전전시회에서는 TVㆍ오디오ㆍ비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하고, 첨단 가전제품들도 데뷔하는 장이므로 미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음. VCR(1970년)·CD플레이어(1981년)·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 1996년)ㆍ포켓PC(2000년) 등 첨단 가전 제품들이 세계가전전시회를 통해 데뷔했음.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IT(정보통신) 전반을 다루는 컴덱스와는 달리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가전 제품과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컴덱스(COMDEX)와 세계가전전시회의 영역이 사실상 많이 허물어졌음.
정보통신(IT) 위주의 컴덱스가 쇠퇴하면서 첨단 IT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 매년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소니 등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2003년 컴덱스가 무너지자, 세계가전전시회가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로 거듭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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