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3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31일) #

"인간의 본질 밑바닥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받을 경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솟아나는 유전인자가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올 상반기 생활가전사업(TV 제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 가전회사’에 등극함
-  지난해 월풀의 청원으로 발동된 미국 정부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적 추월에 성공한 만큼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옴

2.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최대 민간 금속거래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올 상반기 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1t)보다 18배 가까이 늘어난 17.9t을 기록함
- 은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은 시세 반등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골드바 등 금제품이 수요 폭주를 이기지 못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영향도 있다는 분석임

3.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동조합 가입을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을 강행하기로 함
- 노동계 요구사항을 대거 수용한 반면 파업 때 대체근로 허용, 부당노동행위 처벌 폐지 등 경영계 핵심 요구사항은 제외하면서 ‘노동계 편향’ 논란이 불거질 전망임

4. 행정안전부가 31일 남해와 서해 만(灣) 해역을 오가는 도선(渡船)의 운항거리를 2해리(약 3.7㎞)로 제한한 내용을 삭제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40일간의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개정안이 확정되면 강 하구나 만 형태의 해역에서 거리 제한 없이 도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며, 부산만(6.1㎞), 수영만(4.9㎞), 진해만(4.4㎞), 마산만 2부두∼속천항(18.3㎞) 등에서도 도선 운항이 가능해짐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평균 -1.75%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내려왔던 연초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임
- 이에 반해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38%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채권형 펀드도 7.64%로 양호함

2. 여야가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본에 대한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민생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입법 과제로 선정한 법안 가운데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포함됐으며,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이 골자임



<< 국제 >>

1.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 화웨이는 올 상반기 매출이 4013억위안(약 68조84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3257억위안)보다 23.2%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으며, 순이익률은 약 8.7%를 기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음.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한국을 너무 몰랐다? → 예상보다 강한 반일, 불매 운동. 일본 주요 신문, 방송들 관심있게 보도. 일각에선 한국을 너무 몰랐다,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와. (중앙)▼


2. 전술핵 → 20kt 이하의 위력을 가진 소규모 핵무기. 미군 전력의 일환으로 한 때 950기까지 배치. 1기가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폭 위력. 1991년 노태우 정부 비핵화 선언 후 철수.(문화)


3. 인구 자연증가 ‘0’ 위기 → 매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갱신. 5월 2만 5300명 출생, 사망 2만 4700명... 자연증가 600명에 불과. 5년전 5월엔 출생이 사망보다 1만 3600명 많아.(세계)


4. 간암은 술 때문? → 간염(B형, C형)이 간암 발생 원인의 80%를 차지한다.(헤럴드경제)

*간암 원인 중 술(알코올)은 9%에 불과. 국가암정보센터


5. ‘새우깡’ 원료 다시 군산 새우 사용 → 농심이 품질 문제(이물질 검출)을 이유로 외국산 새우로 전환, 올해는 납품 받지 않아. 검수강화를 조건으로 다시 납품 받기로. 농심이 매년 사들이는 300~500t은 군산 꽃새우 생산량의 70%에 이르는 양.(경향 외)


6. ‘마음을 먹다’ → ‘어떻게 마음을 먹어요?’ 연수 온 외국인 대학생이 던진 질문... 나이 먹다, 욕먹다, 겁먹다, 애먹다, 잊어먹다, 부려먹다... 한국인은 ‘무엇이든 먹는다’(이어령 교수).(헤럴드경제, 칼럼)


7. 반일 바람속...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의 전승이 소재. 일본군 역할은 실제 일본 배우들이 연기. (문화)


8. '폐업 도우미' 필요한 시대 → 지난해만 83만명이 폐업. 창업자 10명 중 7명은 이미 두번 이상의 폐업을 경험. 권리금 분쟁, 행정절차, 집기처분 등 전문 도우미 필요하다. (아시아경제)


9. 일본 대신 제주갈까 했지만 → 해물뚝배기 1인분 2만원, 갈치조림이 6만원... 무역분쟁 이후 中, 동남아 쪽 예약 20% 느는데 제주 가는 사람 2%대 증가 그쳐.(중앙)

*2013까지만 해도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더 많았지만 지금은 일본이 2배나 더 많아


10. ‘세계 호랑이의 날’ → 매년 7월 29일. 호랑이 보호를 위해 호랑이 서식 국가 13개국 정상이 모여 2010년 지정. 현재 야생 호랑이는 4000여 마리로 추정, 주로 인도(75%), 러시아 지역에 서식. (경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에서 제기한 핵무장 주장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을 완전히 폐기하고 국제사회와 결별하자는 소리나 마찬가지인 위험천만한 발상이며 충격적인 망언 퍼레이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튜브에서나 할 소리를 국회의원이 하는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닌 게지~

2. 자유당 황교안 체제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탄핵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냐는 의구심 속에 출범해 보수의 새 구심점이 될 것이란 희망을 보였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 등 위기 조짐이 뚜렷해 보입니다.
인간이 어디 쉽게 변하나... 이러다 조중동까지 버리면 끝이지 뭐겠어~

3. 힘겨운 협상 끝에 열린 ‘안보 국회’ 첫날 여야는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강경 대응을 주문했지만, 해법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자유당은 핵무장을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검토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구한말 시대를 보는 것 같다고들 하던데... 국회를 보면 정말 그렇소~

4. 홍준표 전 대표는 자유당 내부를 향해 "극우만 바라보면서 나날이 '도로 친박당'으로 쪼그라들고 있으니 국민들이 점점 외면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친박 중용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태극기 모욕부대’를 빼면 남는 게 없거든...

5. 일본 정부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의 협상 기록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기존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박정희는 청구권 협정, 박근혜는 위안부 합의... 대단한 가족이야~

6.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의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특히 이번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한다면 또 하거든... 특히 한일전에는 강하다는 걸 아셔야지~

7.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거론하며 북한과 실무협상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창의적 해법'을 거듭 강조한 폼페이오는 "진짜 도전"이라며 힘든 과제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어떻게? “무한 도전~”

8.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혐의와 함께 검찰은 분식회계 최대 수혜자가 이 부회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제’라는 단어를 들이대면 대부분 용서받을 텐데 뭘~

9. 미국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과 관련해 브래드 셔먼 하원 의원실이 FBI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글렌데일 경찰서는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째 소녀상 훼손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부디 한인 교포는 아니길 바랍니다...

10. 양심적 병역거부로 전과가 있어도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현행법'에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담마진 황교안 님은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하신 걸요~

11. 오거돈 부산시장 부인의 미술관 황제 관람과 개인 일정에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오 시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지 않는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과는 그냥 하면 되지, 높아진 시민 기준은 뭐냐고? 낮으면 해도 되고?

12. K리그와의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벌어진 이른바 '호날두 노쇼' 파문과 관련해 민사소송이 처음 제기됐습니다. 원고는 관중 2명으로 손해배상액은 경기 티켓값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포함해 1인당 107만1천 원입니다.
수십억 주고 데려와서는 이게 뭔 망신... 호날두는 좀 혼날듯...

13.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만 54~74세 33만여 명이 다음 달부터 국가 폐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검진 비용 1만 원가량만 부담하면 흉부 CT를 통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배 끊은 지 1년쯤 됐습니다만, 일단 이거는 받는 걸로~ 고맙지 뭐야~

14.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파견됐던 소방청 국제구조대가 전원 철수해 귀국했습니다. 이들 119 국제구조대는 "남은 실종자 1명을 못 찾아 송구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1명도 꼭 고국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강경화 "백색국가 배제되면 한일관계 걷잡을 수 없게 악화".
'독일·일본서 전량수입' 차세대 전지 핵심 소재 국산화 성공.
채용비리 확신하는 검찰, 김성태 '악어의 눈물'이었나?.
김성태 “딸 특혜 채용은 사과, 하지만, KT 자의적 판단”. 
'나사 풀린' 경찰, 제보자에게 '룸살롱 접대' 받다 적발.
합참 "북한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깨닫는다면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것도 줄어들 것이다.
- 에설 배럿 -

약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우리는 양아치 근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치된 목소리에 일본 여론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인지도 모릅니다.
아베와 나베같은 굴욕적 모습에는 더욱 아귀처럼 달려들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간다는 휴가 기간입니다.
멋진 휴가, 즐거운 휴가로 대한민국을 즐기시면서 7월을 미련 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D-2…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의사록까지 꺼내 들며 '명분쌓기' 여론 몰이 
- "개인에 대한 지불은 국내서 조치" 당시 한국 발언 부각 → 쟁점은 '韓,강제동원 개인청구권 잔존 vs 日,모든 청구권 완전히 소멸'
☞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이 마땅찮은 것이 현실…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대응책 서둘러야 
- 우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 중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각료회의 결정을 연기하도록 일본을 설득하는 것이 급선무
▲ 강경화 "한일 군사정보협정(GSOMIA), 상황 따라 폐기 검토할 수도" "고노와 ARF 회동 일정 조율중…징용문제, 대법 판결이 지침서" 
▲ 뒤늦게 기업에 설명하는 한국 정부 → 20여개 업종 릴레이 설명회, 업종·피해규모 다 다른데 전날과 같은 내용만 반복(매경 4면) 
☞ 한일 정부 차원에서 풀어가기 힘든 민감한 이슈인 만큼 국회 등 정치권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공감대 형성 가능성 
- 이와 중에 여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한일 갈등 원칙대응, 총선에 긍정적"…의원들에 여론동향 보고서
▲ 기류 달라진 이해찬 “한일 뗄수없는 이웃…지소미아 필요” 강경론 제동 : 여권 관계자 "절대 대화 않겠다던 일본, 일단 만나자는 분위기 포착"
▲`내우외환`에 아베노믹스 추락…日성장률 1.3% → 0.9% : 미중 무역전쟁에 제조업 3곳중 2곳 순익감소, 2009년이후 10년만에 최악(매경 8면)
▲ 日제재 반도체 타격 현실로…SK하이닉스 신용전망 하향 : 무디스 "안정적 → 부정적"
▲ 국내 패키지 여행 업체들 직격탄 "성수기인데 예약 급감"…일본 언론 "한국 불매운동, 과거와 달리 장기화·다방면에 악영향"
■ 외교·안보 관련
※ 美정부기관(국방부 산하 국방대) "한일 핵공유 필요" 파장 → 북핵 위협에 대비해 전술핵 공유 방안 추진
- 북한이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자 군사적 대안 검토 관측…강경화 "핵무기 재반입 검토 안해"
☞ 북한과 비핵화협상 실패 대비한 '플랜B'…중국·러시아 견제 의도 → 트럼프, 지지층 공략 위해 내세울수도
- 美, 나토 5개국과 공유협정·유사시 해당국 전투기로 核투하…한일과 공유할 경우 나토와 차이, 美가 핵무기 직접 투하
※ "트럼프, 지난달 방한때 방위비 분담금 인상 거론"…정부 "구체적 액수는 논의 안해" → 내달 방한 에스퍼 국방도 청구서 내밀듯
- 백악관, 분담금 인상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 가능성 → 내년 방위비협상 9월 개최 예상…강경화 "공평한 분담금 협의 공감"
▲ 야당 "외교 실종…강경화 사퇴하라"…국회 외통위서 집중 성토 "외교부가 참사부, 사고부로 전락" 리더십 부재, 기강 해이 등 비판
※ 미국, 북한 도발 5일만에 군수공업부 1명 제재…폼페이오는 "실무협상 곧 다시 시작 희망" : 고위인사 아닌 실무자 제재로 수위는 조절
■ 기타 뉴스
※ 총선 앞둔 여야, 너무 다른 '두 모습' → 민주당 이해찬 "9월부터 직접 인재 영입…불출마 밝힌 의원 여러명 있어" 현역 물갈이 시사
- 한국당, 친박·비박 갈등 재연…'도로친박당' 논란 → 황교안 "친박한테 빚진 것 없어, 보수 통합해야 승리" (조선 6면 등)
※ 대통령 별장지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국민에 개방 → 문 대통령, 국민 100명과 함께 방문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 첫 승전지”
※ 3년차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64명 분석 → 운동권은 총선으로…관료-기업인-변호사 등 전문직 경력자 늘면서 직군 다변화(동아 6면)
※ 서울시, 내부 불법증축한 클럽 전면 안전점검 : 李총리 "무단증축 형사 고발"
※ 공무원이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다 소속 기관에 손실을 입히더라도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 추진 :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국무회의 통과
※ 김앤장 탈·불법 선 넘는데…'비밀유지권'(변호인-의뢰인) 강화하려는 변협 : 전범기업 대리 사법농단 연루 의혹 등 '김앤장' 두 차례 압수수색 계기(한겨레 8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ILO 핵심협약 비준 법안 발표...경영계·노동계 모두 반발해 국회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
- 오늘 입법 예고...9월 정기국회 제출 : 4월 발표 경사노위 공익위원안 반영..."EU 등 국제사회 압박에 불가피"
△ 실업·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 퇴직공무원·교원·소방관 등도 노조 허용 △ 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 규정 삭제 △ 단협 기간 2년 → 3년 등
☞ 보수 언론은 재계의 수정 요구(대체근로 등)가 반영이 안됐다고 지적하며 노조의 정치 투쟁이 거세질 것임을 부각
- 협약 비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제도 정비 과정을 거쳐 우리 현실에 맞게 추진하라고 주문
▲ 진보 언론은 국제 기준에 간신히 턱걸이할 수준의 이번 법안마저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국회에서라도 심도 깊은 논의 필요
■ 오늘의 이슈
※ 트럼프 "연준, 금리 최소 0.5%P 내려야"...0.25%P 인하 전망에 불만 →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앞두고 고강도 압박
- 일본 은행, 기준금리 -0.1%로 동결...기존 초저금리 기조 재확인 →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추가 부양 의지 강조 
☞ 트럼프 다시 중국 압박 "재선 승리 이후엔 무역합의 아예 없을 수도" : 무역 협상 상하이서 재개되자 트윗으로 "타결 앞당기라" 
▲ 美상무부, 한국산 송유관에 38% 관세 부과...전년대비 2배 인상 → 농산물 이어 통상공세 등 보호무역주의 노골화 지적
※ '브렉시트 공포' 영국, 마트마다 사재기..."물건 쌓을 창고 태부족" → 유통업체 저장시설 '포화상태'...국민 10명 중 4명 "미리 사둘 것"
▲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화 이달에만 3.4%나 급락 → 2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 1.20달러선 붕괴될수도
※ '골드바' 동나니 '실버바'...銀투자 1년 만에 18배 ↑ : 金 품귀 영향 銀 가격도 껑충, 국제 시세보다 10% 이상 높아 (한경 1면)
※ 출산율, 1.05(재작년) → 0.98(작년) → 0.89(올해 추정) : 5월까지 태어난 아기 7.6% 줄어… 올 12조 퍼붓고도 예상 넘는 추락
- 결혼은 8년째, 출생아수는 41개월째 감소...아동·양육수당 안 통해 : 취업난 젊은 세대, 혼인할 여력 없는 게 출산율 급락의 주요인
※ 국회, 다음달 `노동개혁특위`(가칭) 신설 계획 → 탄력근로제 등 현안 논의
※ 조세 체계 근간 흔드는 호반건설 : 25살 막내(김민성 전무)벌써 1조대 주식 갑부, 10대때 자본 3억회사 설립...김상열회장, 일감 49% 몰아주고 M&A (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38.68(▲ 9.20) ② 코스닥 625.64(▲ 6.86) ③ 환율 1,181.20원(▼ 3.30) ④ 유가(두바이) 63.16(▲ 0.01) ⑤ 금시세 54,166.33원(▲ 116.23)
▲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지난 29일 종가(2029.48) 기준 0.82배까지 하락...기업가치 대비 바닥 수준에 근접(삼성증권)
▲ 신용융자 잔액이 코스닥 시장 추가 하락 뇌관 우려 → 개인 순매도 1,614억 4개월來 최대, 전일 4%급락따른 반대매매 급증 탓 잔액 5.4조 달해 1월보다 13.5%↑
○ 하반기, 車·금융·섬유 일자리 4만8000개 줄 듯 : 수출감소·가계대출 규제 영향, 조선업 고용상황은 개선(고용정보원·산업기술진흥원 전망)
○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 → 투표서 재적 70% 이상이 찬성...노조, 기본급 5.8% 인상 등 요구
○ LG전자, 월풀 제치고 가전 글로벌 1위로 → 상반기 매출 약 11조5687억원...스마트폰은 313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17분기 연속 적자행진
○ 신세계, 10년 끈 화성테마파크 개발 4조5천억 규모 투자 결정(역대 최대) → 송산그린시티 418만㎡ 개발(쥬라지월드·워터파크 등 예정)
○ 유해물질 또 쏟아낸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비소·납 1/1400로 조작 : 오염물질 농도 상습조작…조작된 결과로 4차례 부과금 면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지역 주택 인허가 3개월째 줄고 분양주택은 70% ↓…정부 분양가 규제 `역풍`…공급 부족 우려
○ KDI "최저임금 인상보다 생산성 높여야 소득 늘어…저임금계층 정책만 집중하면 임금 하향평준화" : 2008년 이후 혁신성장 지체돼 중위임금 증가율 9% → 1%
○ 내년 4인 가구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 월 최대 142만4752원으로 결정…지급 기준선 올해보다 4만원 올라
○ 무늬만 종교인 과세(시행 1년반)…목사 80~90% 면세 → 두자녀 둔 홑벌이 목사는 월 400만원까지 세금 0원, 목회활동비 증빙 규정없어(서경 1면)
○ 제로페이 실효성 논란 → 98억원 예산투입 혜택 4400만원…5개월간 21만개 가맹점 수익 한 곳당 208원




 

 

 

[7월 31일 클리핑] 요기요, 배달 앱 최초 유료 정기할인 구독서비스 출시 외

1. 요기요, 배달 앱 최초 유료 정기할인 구독서비스 출시
배달 앱 '요기요'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료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인 '슈퍼클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메뉴를 월 10회, 3천원 자동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조사 결과 월 10회 이상 배달 앱을 쓴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2.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 네이버, 'SNS 스타'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 박차
네이버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스타'를 뜻하는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월 처음 공개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북 서비스 '셀렉티브'는 지난 6월 첫 개편 이후 콘텐츠 클릭이 88%, 태그 페이지 클릭이 176% 급증했다. 셀렉티브는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 콘텐츠를 한번에 모아서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모바일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랩' 판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다.
 
 
3. 먹을 때도 '인스타그래머블하게'...'레터링 마케팅'
최근 2030 사이에서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것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옷을 갈아입히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에 변주를 준 사례도 있다.
 
 
4. 카페24, 정기결제 서비스 론칭 "원하는 배송주기에 자동결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쇼핑몰 솔루션에 정기결제 서비스를 3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배송받는 '구독경제' 서비스 모델도 이 기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대형 유통사에서만 제공하던 정기배송 서비스를 전문 쇼핑몰에서도 별도 결제 인프라 구축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 광동제약, '역사왜곡 마케팅' 논란에 '판매대행 잘못'
광동제약이 건강식품 '침향환' 역사왜곡 마케팅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판매대행사에 책임을 떠넘기며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이날 광동제약은 언론팀 명의로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 회사의 건강식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지방소재 A사가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에 사용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그간 묵인했던 역사왜곡 마케팅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6. e커머스, 식료품 배송 경쟁 시대
세계 최대 할인매장 월마트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유통시장 주도권 경쟁이 최근 소비재에서 식료품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식료품 배송 서비스는 최근 e커머스 사업부분 매출 성장세가 주춤한 아마존에게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전역에 매장을 운영중인 월마트는 이 매장을 통해 아마존과 차별화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TV홈쇼핑, '모바일 퍼스트' 올해 취급액 7조 돌파할 듯
올해 TV홈쇼핑 업계의 전체 취급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40%를 넘을 전망이다. 방송 거래액 비중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모바일이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를 굳혔다. 28일 한국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TV홈쇼핑이 기록한 전체 취급액은 19조6375억원이며 이 중 모바일 취급액은 역대 최대인 6조8970억원으로 35.1% 비중을 차지했다. 2조7072억원으로 집계된 2014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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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2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30일) #

"감사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유가증권시장+코스닥) 79곳 중 32곳이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함
- 실적 발표 전인 상장사를 포함해 증권사 추정치가 있는 135개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조6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급감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3개월 전 추정치(27조8242억원)보다 18.5% 줄어든 것이며, 역대 최악이던 1분기 영업이익 감소폭(33.3%)보다 큰 것임

2.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도록 돕는 단백질인 스팅을 활용한 항암치료법이 나옴
-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는 인체 내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해 사멸시키며,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이 적음


<< 금융/부동산 >>
1. 29일 여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상 공공기관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한 회계전문학회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함
-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6년간 자율적으로 선임하면 그다음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로서, 에너지와 금융 공기업 등 330여 곳이 이르면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외부감사인을 강제로 지정받게 될 전망임

2. BNK금융그룹이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에 참여한다고 밝힘
- 유암코는 기업재무안정펀드 운용과 투자, 부실채권 인수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산 등 동남권 지역 내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 및 대출 지원, 컨설팅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함

3.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내리면 중국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로 중국 펀드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음
-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26일까지 중국 펀드 수익률은 26.64%로 조사대상 해외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4. 한국 ‘간판’ 액티브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종합채권(AA- 이상)액티브’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섬
- KODEX종합채권액티브 ETF는 국공채와 신용등급 ‘AA-’ 이상 회사채 등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채권형 ETF이며, 이로써 국내에 상장된 435개 ETF 가운데 ‘순자산 1조 클럽’에 가입한 펀드는 총 8개가 됨


<< 국제 >>
1. 중국 정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시민들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중국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 폭력을 응징하겠다”고 밝힘
- 중국 정부가 홍콩 내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것은 1997년 영국이 중국에 홍콩을 반환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며, 최근 홍콩 시위가 ‘반중, 친미’ 양상으로 흐르고 시위 현장에 미국 성조기가 등장하자 강력 대응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2. 미국과 중국이 30~31일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가운데 포괄적 ‘빅딜’보다는 낮은 수준의 ‘스몰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미국의 관세 철폐, 중국의 국유기업 지원 중단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합의가 어렵기 때문이며, 일단 화웨이 제재 문제, 농산물 무역 등 작은 문제부터 풀어나갈 것이란 관측임

3.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리튬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30%가량 하락했다고 보도함
- 전기차가 주류가 될 것이란 기대로 글로벌 광산 업계가 리튬 공급을 과도하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 펀드
- 펀드매너저의 주식 선택능력에 의해, 종합주가지수 등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시장의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종목을 선별하면서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기에 붙여진 명칭임. 
액티브펀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펀드는 시장의 수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3050’ 클럽 탈락? → 인구 5000만, 소득 3만달러 이상인 나라는 미, 영, 독, 프, 일, 이탈리아, 한국 7개국 뿐. 유지를 위해선 3% 이상 성장이 필요한데 현재 2%대 전망...(문화)


2. 여름 더위도 ‘7말 8초’→ 지난해 온열질환자 62%가 7월 21일∼8월 10일 발생. 지난 10년간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넘은 날 7월은 5.3일, 8월 7.8일로 8월이 근소하게 많아.(동아)▼


3. 우리나라의 법률 → 4976건의 법률과 명령 존재. 매년 1419건의 법률이 새로이 만들어지거나 개정. 15세 이상 인구 4450만명의 26.1%인 1163만명이 전과자... (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4. 1인방송  ‘벗방’(노출 방송) 등이 바로 제재 되지 않는 이유 → ‘매 분당 400시간 분량 새로운 동영상이 올라와 모니터링 하는데 한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 (아시아경제)


5. 서울 자사고 취소에 매년 400억원 든다 → 자사고는 재정 자체 충당... 일반고로 전환하면 부족분 예산으로 지원. 첫 2년간 400억원, 3년차부터 매년 400억 필요. ‘하향평준화 위해 예산 낭비’ 비판도.(문화)


6. 한국경제 ‘사면초가’ → ①수출, 투자 감소 ②미중 무역전쟁 ③일본의 경제도발 ④미국의 개도국 지위 박탈 움직임 ⑤생산인구 감소 등 내우내환 겹쳐…(헤럴드경제)


7. 20대 우울증 환자 → 지난 6년간 86.5% 늘어. 전세대 중 최고. 10대 39%, 30대 25%, 40대 13%, 50대 2% 순. 경쟁, 취업 등 여러 요인 있지만 심리적 어려움 있을 때 더욱 적극적으로 병원 찾는 것도 이유. (서울)


8. ‘계자서’(戒子書) → 제갈공명이 아들 제갈첨이 8살 때 준 편지 교훈 글. 제갈공명은 마흔 후반 늦은 나이에 아들 하나를 얻었다. 너무 일찍 총명해 이를 걱정한 그가 담백한 정신, 근검, 겸손 등 학문하는 자세를 말했다.(문화)


9. 지난 38년간 우리 농업 → 총생산량에서도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양파로 연평균 4.6% 증가. 다음으로 감귤(3.6%), 배(3.3%)… 보리(-6.0%), 고구마(-3.3%) 등은 감소. 쌀은 0.2%씩 증가.(세계)


10. 군 차량 보험 → 민간보험에 가입, 대인의 경우 무제한 배상 가능. 그러나 피해자가 군인일 경우 국가배상으로 처리, 피해자가 국가배상 이외 배상을 요구할 땐 운전병 개인이 부담하는 사례 발생.(한국 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오는 8월1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오늘부터 안보국회를 위한 운영·국방·외교통일·정보위원회를 열어 최근 안보 상황 등에 대해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거지... 그래서 오냐오냐 하면 안 돼요~

2. 민주당은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를 주장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당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또, 황교안 대표를 향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적이라 생각한다는 게 있을 수 있나"라며 격분했습니다.
황 대표가 주적 문제에서만큼은 아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게지~

3. 바미당과 민평당 분란의 불똥이 정치개혁안과 사법개혁안으로 튈 조짐입니다. 바미당ㆍ민평당의 내분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이는 제로섬의 기득권 전쟁인 만큼, 양당 입장에선 ‘개혁 입법 공조’는 뒷전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아니고서야... 어차피 마지막이구나~

4. 제3지대 창당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민평당 내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통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DJ 10주기 추모행사를 계기로 당의 진로와 정체성을 둘러싼 세력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형국입니다.
그나마 그것도 있는 재산이라고 다투는 것 같아 맘이 안 좋으실 듯...

5. 심상정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를 주장한 데 대해 "대한민국 시계를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로 되돌리자는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초유의 안보 재앙 사태는 지금이 아니라 그때였다"고 반박했습니다.
나라가 망할 것처럼 떠들더니 이 와중에 일주일 휴가 갔답니다~

6. 'KT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자유당 김성태 의원의 딸을 두고 진실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된 이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채용과정에 있던 이들은 채용비리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탁한 적 없고, 지시한 적 없는데 알아서 기었다. 뭐 이런 얘기?~

7. 국회 패스트트랙 고발 전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상호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우 의원은 자유당 의원들을 향해 "자신들이 만든 국회선진화법에 의거해 당당하게 조사받으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마 말로는 안보 국회니, 뭐니 해도 속내는 방탄 국회 아닌가 싶어~

8.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취소 직전 주말에 제주도를 다녀온 것을 두고 기자들과 청와대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일부 기자는 휴가 취소가 아니라 휴가 축소가 아니냐고 했으나 청와대는 주말에 다녀온 것은 개인일정이라 반박했습니다.
참 꼼꼼도 하셔라... 박근혜 세월호 7시간도 그렇게 좀 따져 묻지 그랬어~

9. 일본 정부가 내달 만료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유지할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한일이 연대해야 할 과제는 확고히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장을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는 배제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유지하자고? 뭐 이런 개...

10. 도쿄올림픽의 해외 자원봉사자가 숙식은 물론 교통 등 모든 체류비를 자비로 내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조차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노예를 뽑나”라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근로 정신대’를 모집하는 걸로 착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11. 조선일보 폐간과 TV조선 설립허가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거짓 뉴스로 여론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TV조선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대한민국 외신 1등 신문... 이제는 본국으로 돌려 보내 줍시다. 

12. 3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의 클럽 붕괴 사고의 근본 배경에는 국내 유일의 특혜 조례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변칙 영업으로 두 차례 행정처분을 받았으니 조례는 ‘춤 허용 업소“라는 부칙으로 합법적 길을 터줬습니다.
관습과 관례도 모자라 특혜성 조례까지...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13.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약 100일간 전국에서 20만 건이 넘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대 금지구역 가운데 횡단보도 위 불법 주정차 관련 신고가 55.3%로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주민들의 신고 덕분에 거친 과태료는 주민을 위해 쓰여지는 거 맞죠?

14. 고추 등 매운 음식을 오랫동안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추를 꾸준히 많이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2배가량 떨어졌습니다.
빨간 것만 봐도 땀 흘리는 나는 왜 기억력이 떨어진 건지 해명하시오~

‘윤소하 협박’ 대학생진보연합 "말도 안 되는 사기조작극".
경찰, '노무현 비하 사진' 교학사의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문 대통령 휴가 반납, 정부 비난하던 황교안은 1주일 휴가.
나경원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의 가장 큰 위협 요소” 
곽상도 “친일 반일 가르는 문 대통령이야말로 토착왜구”.
일본 주요 신문, 일제히 “대화로 해결책 찾아야” 사설 게재.
한일 간 ‘외교적 타협’ 찬성 40.8% VS 반대 48.8%.
전광훈, 횡령혐의 또 고발당해 "적자라서 그랬다" 해명.
폭염특보 확대 대구·광주 낮 최고 35도 넘어.

행동은 모든 성공의 열쇠다.
- 파블로 피카소 -

우리 모두는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고도 성공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손에 쥔 열쇠를 자물통에 꽂지 않고서는 결코 그 문을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답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폭염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유념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박근혜 정부가 자신에게 했던 방식("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 정상회담 없다") 그대로 되갚는 아베
▲ 징용 배상 문제에 한국 정부가 건설적인 대응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한일 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을 방침(산케이 보도) 
-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배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안 외엔 일본 정부에서 받아들이기지 않겠다는 의미 
☞ '공은 한국에'...정상회담 불응카드로 한국 압박 → 9월 하순 유엔총회 시작으로 다달이 아세안·APEC회의 예정
- 정상회담과 특사 파견도 여의치 않은 지금 상황에서 ARF를 계기로 한 외교장관 회담은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 유일한 기회지만
- 외교장관 회담 당일 일본 각의 결정이 나오면 험악한 분위기 탓에 회담을 안 한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문제
▲ '화이트국가서 한국 배제' 일본 국민의견 각의 결정(내달 2일) 하루 전날 공개할 방침 → 총 4만건 접수·찬성 중심 개인 의견(니혼게이자이) 
▲ 경제보복 철회운동 이끄는 日 우치다 변호사 "2000년 독일처럼 노동 피해자 재산 만드는 것도 방법" (조선 1면)
☞ 경제 파장 확산 조짐에도 日보복이 국산 안 쓴 대기업 탓이라고 하는 여권 → 글로벌 분업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無知의 고백
- 대기업에 글로벌 품질 경쟁을 포기하고 망하라는 말과 같고, 애플에 미국산 반도체를 쓰지 않느냐 윽박지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조선 사설)
▲ 日규제품목 아닌 반도체 소재(D램용 포토레지스트)도 수급 차질 : 추가규제 우려한 한국 주문 폭주...日업체 과부하에 공급지연 통보
▲ 일본 수출규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한 사이 파운드리 1위 TSMC 올 13조 투자...1위 되찾은 인텔, AI칩 등에 1억달러 투입
▲ 한국 서민금융시장에 풀린 일본계 자금 17조원(대부업계·저축은행 등) → 금융 보복땐 자영업자 직격탄 우려에 금융당국 "가능성 높지않아" 
※ 한미일 북핵대표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3자협의 추진 : 북중러 도발에 '3각협력' 공감 → 한일, 안보분리 '투트랙 접근' 부상
▲ 日 스가관방 "한일 연대할 건 연대해야...군사정보협정(GSOMIA) 유지 희망"...靑 "아직 결정 내린 것 없다"
※ "백악관, 한국 방위비 분담금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 잠정 결정"...소식통 “볼턴 방한 목적도 방위비” 올 타결 액수보다 5배 넘게 요구
- "백악관, 분담금 액수는 조정불가 입장" 트럼프 강한 의지 : 전략자산 배치비용 등 추가된 듯...분담금 증액 설계자는 볼턴 유력(중앙 1면)
■ 기타 뉴스
※ 여야, 내달 1일 추경·일본 보복철회 결의안 동시처리 합의 → 오늘부터 안보 관련 상임위 개최...'맹탕 국회' 비판에 추경·안보질의 주고받기
☞ 추경안을 꼼꼼히 살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선심성 퍼주기 예산을 최대한 걸러내고,
- 북한 미사일 도발·러시아 영공 침범에 대해 미온적인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책임자의 교체도 요구해야
※ 북한 목선 선원 3명 조사 하루만에 송환...군 "귀순의사·대공용의점 없어" : 北어선 NLL침범 올해 386건 2015년 6건서 64배로 급증
※ 문 대통령, 지난 주말 제주서 1박2일 → 김정숙 여사와 함께 '멘토' 송기인 신부 소유의 집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靑 "宋신부 집서 숙박한 적 없다"
※ 윤석열호 특수부 시대...새 고검장·검사장 18명 중 공안 ‘0’ → '서울대 → 법무부 → 유학 → 대검 코스' 기획 전문 ‘귀족 검사’ 줄줄이 사임
※ 야권 재편론 꿈틀...빅텐트-보수원탁회의 : 황교안 지지율 주춤하자 다시 부상...한국당·바른미래, 총선위기감 확산
※ 검찰 "김성태 의원, 딸 지원서 KT 사장(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에 직접 건네" : 공소장 '뇌물수수' 적시..."KT 스포츠단 어떠냐"며 취업 청탁
※ 윤소하에 죽은 새 보낸 ‘태극기단’…잡고 보니 진보단체 간부 → “여당 홍위병” 협박소포 35세 체포…대학생진보연합 "조작극" 반발
※ 복층클럽 35곳중 35곳, 무허가 증축 : 25곳 신고내용과 달리 무단 확장…그중 10곳은 적발되고도 계속 영업(동아 1면)
※ 중국 정부 "홍콩 시위, 일국양제 마지노선 건드렸다" : ‘홍콩 반환’ 22년 만에 첫 회견…"절대 좌시 않겠다” 군 투입 가능성 시사
※ "北핵포기 뜻 없다"던 코츠 국가정보국장 경질 : 트럼프와 외교안보 사안 엇박자, 후임에 '트럼프 충복' 래트클리프…북한 분야 경험없는 하원의원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불확실성 증폭·상승동력 상실...한국 증시 '검은 월요일' → 코스닥 4% 급락·코스피 2030선 붕괴
- 기업 실적·수출 부진 상황서 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 결정 임박 등 악재 겹쳐 투자심리 위축·외국인 매도
- 코스닥지수 문재인 정부 출범 때인 640선보다 후퇴 →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 성과 없자 투자자들 이탈
☞ 올해 미·중·대만 두자릿수 올랐는데...한국만 하락 → 결국 경제성장률 추락 등 부실한 펀더멘털이 침체 원인
■ 오늘의 이슈
※ 최악은 예상했지만 너무 가파른 기업들 이익 감소 → 상장사 10곳 중 4곳 영업이익 증권사 추정치 크게 밑돌아... 법인세 급감
- 실적쇼크 → 세수감소 → 증세 → 기업부담...'악순환' 우려 : 재정악화 막기 위해 증세 카드 꺼내면 기업이익 줄고 세수 감소 되풀이
▲ 기업체감경기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BSI 80.7) → 미중 무역분쟁·일본 경제보복 등으로 인한 주력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 등)위기 때문 
※ 美Fed, 31일 금리 0.25%P 내릴 확률 80%(블룸버그)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하 예상, 파월의 '추가 인하' 등 언급에 촉각
▲ '통화 긴축 → 완화'로 돌아선 파월 → 미국 성장률 둔화에 무역분쟁·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겹쳐, 완전고용에도 임금·물가 크게 오르지 않는 것도 한 요인
※ 미중 30일 상하이서 고위급 협상 → 새 변수로 인해 협상의 돌파구 마련 쉽지 않아 스몰딜(美농산물 추가 구입에 화웨이 제재 완화) 가능성 
- 홍콩 시위를 둘러싼 미·중 신경전, 대미 `강경파`인 중산 상무부장의 중국 협상팀 합류, 화웨이 제재 완화에 대한 미국 의회의 반대 기류 등
※ 과천지식타운 내 첫 민간 분양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분양가 심사에서 3.3㎡당 2200만원으로 확정(과천시 시세의 절반 수준)
- 대우건설 "원가조차 맞추기 어려운 분양가"라며 임대 후 분양 검토...기본형 건축비 15%나 깎아 수도권 주택공급 위축될듯
※ 정년 연장의 복병...연금 삭감 → 월급 235만원 이상 국민연금 깎아 정년 마친 뒤 근무 5년 동안 해당 “일 안하면 다 줘, 일 하는 사람 손해” (중앙 1면)
- 국민연금 한해 1000만원 못 받는데...3만명에 소득세 부과 : 수령액 연 770만원 넘으면 과세, 작년 연금소득세 13억 불과한데 연금에 대한 불신만 심화 
※ 8월 강사법 시행...강사 10명중 9명 "해고될까 걱정" → 채용·강의 되레 줄어들어 처우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학·강사·학생 모두 불만 (매경 1면)
※ 인터넷범죄 온상 된 다크웹...한국 접속자 하루 1만6000명 → 불법 영상·위조지폐 등 거래, 한국인 신용카드 상세 정보 20弗이면 구입·범죄 악용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29.48(▼ 36.78) ② 코스닥 618.78(▼ 25.81) ③ 환율 1,184.50원(0.00) ④ 유가 63.17(▲ 0.03) ⑤ 금시세 54,008.98원(▲ 24.68)
▲ 국내 투자자들 상반기 외화 주식과 외환채권 등을 매매한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60% 넘게 증가(약 99조6,000억 규모)
▲ 변동성 낮은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로볼' 펀드에 관심 → 올해 수익률 코스피 2배 육박, 투자기간 길수록 로볼 유리해 3년수익률 코스피10%P 상회
▲ 중국 펀드 올들어 수익률 26.6% → 中정부 강력한 내수부양책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하반기도 양호한 성과 예상
○ 車 판매부진 시달리는데...노조들 본격 '하투' 돌입 : 현대車 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GM 노조도 지난주 교섭결렬 선언
○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을 것” : 일본 수출규제로 뛰었던 D램값 투기적 수요 줄며 안정 되찾아
○ 이재용 '삼바 분식회계 인지' 정황 줄줄이 : 2014년 바이오젠의 ‘삼성에피스 콜옵션 행사 가능성’도 보고받아(경향 10면)
○ SK이노, 단협 3주만에 합의…역대 최단 : 노조 찬반 투표서 조합원 77% 찬성…노사, 소모적 진행 탈피 건설적 방식 접근
○ LG유플러스, SKT·KT를 불법 보조금 유포 혐의로 방통위에 신고 → LGU+ 5G 점유율 30% 육박…4:3:3 비율 고착화 목적 분석
○ 두올산업 "빗썸 인수 안한다" →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우회상장 기대 20일 만에 무산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 첫타자 반포현대 분양가 딜레마 → 8월말 12가구 일반분양…3.3㎡당 5,000만원대서 검토
- 30가구 미만 분양가 규제 피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단 낮지만 HUG 분양보증 단지보다 높아 조합원 부담금 더 늘어 '고심'
○ 공정위, 프랜차이즈 상호에 '원조' 문구 못쓰게 한다 → 객관적 증거 없으면 내달 말부터 과징금 부과 (한경 1면)
○ 안산시, 전국 첫 `반값 등록금`(年200만원 지급)강행 → 지자체 첫 조례안 제출,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정책의 대표 사례로 논란 확산

 

 

 



[7월 30일 클리핑] 먼저 올리면 장땡…황당한 유튜브 수익구조 외


1. "먼저 올리면 장땡"...황당한 유튜브 수익구조
지난 23일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C)는 유튜버 크리에이터들 제작물 중 약 1%가 수익창출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요가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본인의 요가 콘텐츠를 올렸지만 수익 창출 심사에서 승인 받지 못했다. 이미 제3자가 A씨의 요가 동영상을 먼저 게재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이유였다. 이같은 논란에 주무기관인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선정성, 폭력성, 사행성 등 심의를 위배하지 않는다면 창작자의 동영상 권리를 침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 콘텐츠 투자...뒤늦게 빛보는 네이버·카카오
국내 인터넷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텐츠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웹툰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새롭게 도전 중인 영상콘텐츠 역시 본궤도에 올랐다. 가장 성공적 콘텐츠는 웹툰이다. 2000년대 초중반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웹툰·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수익화와 해외진출,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진화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웹툰·웹소설에 기반한 2차 콘텐츠 생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별도 영상 콘텐츠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 네이버페이, '카페'기반으로 간편송금...토스·카카오에 도전장
네이버페이가 '카페 송금'을 내놓고 공격 영업을 단행한다. 카카오페이가 '카톡 친구 송금'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하며 성장한 바 '카페 송금'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에서 프로필을 눌러 이용자에게 송금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선보였다. 네이버 카페는 가장 큰 국내 커뮤니티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다면 카톡에 견줄만 하다는 평가다.
 
 
4. CJ헬로, 새 돌파구는 '렌털 사업'
CJ헬로의 렌털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렌털 매출은 매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CJ헬로 관계자는 "케이블TV 점유율이 하락하고 알뜰폰(헬로모바일) 사업 적자가 계속되는 등 위기 속에 렌털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CJ헬로는 케이블TV 플랫폼과 렌털 가전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5. 중기부 불공정 행위 657개사 적발...피해금액 44.5억 해결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 수탁·위탁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657개사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했고 총 44억5,000만원의 피해 금액을 해결하도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수탁ㆍ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2018.11~2019.5)에 따르면 중기부는 작년 한 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을 위반한 657개사를 적발하고 기간 내 자진 개선하지 않은 기업 13개사에 대해 벌점을 부과했다.
 
 
6. 아프리카TV, NHN 팟캐스트 '팟티' 인수
아프리카TV는 29일 NHN의 팟캐스트 '팟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를 운영하고 있던 아프리카TV의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NHN의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티는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7. 대홍기획, 데이터 기반 고객 행동분석 솔루션 '스피어' 출시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은 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텐디와 데이터 기반 원스톱 솔루션 '스피어'(Sphere powered by Daehong)를 공동개발하고 본격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피어는 대홍기획이 자체 플랫폼으로 축적한 2천만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통해 고객 이탈·휴면·구매 확률을 예측하는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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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6일) #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
-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석됐다”고 밝혔으며, 북한의 도발은 8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함께 미·북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어닝 쇼크’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내놓고 D램 감산을 전격 결정함
- 반도체 수요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가 겹친 데 따른 ‘극약처방’이란 분석이 나옴

2. 한국은행이 25일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9조9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고 발표함
- 2분기 성장률을 떠받친 것은 정부 재정이었으며,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는 1.3%포인트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2.2%포인트) 후 가장 높았음

3.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의 제2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울산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신설할 게획임
- 이를 위해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릴 방침이며, 현대·기아차 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업체로부터 전동화 부품 수주를 확대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함
-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 총급여가 3억6250만원이 넘는 약 2만1000명(2017년 기준)의 세 부담을 늘렸으며, 이에 따라 연봉 5억원인 사람은 110만원, 10억원은 535만원을 더 내야 함
- 반면 대기업이 생산성 향상 시설에 투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을 내년 한 해 동안 1%에서 2%로 올리는 등 기업 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덜어주기로 했으며,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상속·증여할 때 적용하는 할증률도 최고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함

2. 간편 송금업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체크카드’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발급 수 100만 장을 넘었다고 25일 밝힘
- 기존 대형 카드사의 흥행 기준치인 ‘월 20만 장’을 뛰어넘은 결과이며, 과감한 마케팅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먹혔다는 분석임

3. 25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중규모 택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됨
- 시장에서는 이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비용이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기 신도시 사업이 진행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의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서울 집값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 ECB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으며, 대규모 자산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가능성도 열어둠

2.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고 발표함
- 매출은 2조3724억엔(약 25조9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전 세계 직원 1만2500명을 감원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남양주 왕숙신도시 · 하남 교산신도시 · 인천 계양신도시 · 고양 창릉신도시 ·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었음.
2018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 하남시 교산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 과천시 과천[주 1] 4곳이 100만 ㎡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4곳은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역임. 
4곳의 대형 택지 이외에도 100만 ㎡ 이하 6곳, 10만 ㎡ 이하 31곳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투기 방지 방안,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방안,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또한 같이 발표되었음.
이후 2019년 5월 7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창릉 · 부천시 대장 2곳에 3기 신도시를 짓기로 발표하였고, 또한 안산 장상 · 용인 구성역 · 안산 신길2 · 수원 당수2 등 26곳에 중소규모 택지지구를 짓기로 하였음
- 정보 출처 : 위키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할 동력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안으로는 친박, 밖으로는 친일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거론할 만큼 불만의 기류도 감지됩니다.
오는 총선 때 누구와 찍은 사진이 걸릴까? 이번에도 박근혜인가요?

2. 국회 제 2·3·4당이 저마다 위기를 겪으면서 야권 정계개편의 군불이 지펴지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지지율 정체로 확장에 한계를 겪고 있고, 바미당과 민평당은 당내 극한 갈등으로 심리적 물리적 분당이 초읽기인 상황입니다.
2·3·4당 다 합쳐서 선거를 치러도 될까 말까 한 상황에서... 잘하고 있음~

3. 유승민 의원이 러시아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지 사흘째라며 “국군통수권자는 어디에 숨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에 하태경 의원은 "합참의 단호한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입이라도 좀 맞추고 얘길 하시던지... 이러면 서로 뻘쭘하지 않겠어?

4. 보수 진영의 잠룡들이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김태호 전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가 출마 결심을 굳혔고 ‘김병준·홍준표’ 등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며 황교안 대표는 ‘김종인’과 만나는 등 외부 인사와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혹시 잡용을 잠룡으로 잘못 말한 게 아닌가 싶어~ 용용 죽겠지~

5.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2%p 오른 54.0%로 나타났으며 정당별로는 민주43.3%, 자유26.8%, 정의7.4%, 바미5.1%, 민평·우공1.8% 순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토착왜구들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드는 게 보인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특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 적용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 잘할 거라 일단 믿습니다.

7.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 경제 분야의 공정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극렬 반대했던 모양이네... 차카게 살아 이것들아~

8.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 장관이 러시아의 독도 인근 우리 영공 침범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가 한국 영공으로 넘어갔다”면서 독도 상공이 대한민국의 영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이 분명히 대응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데 일본이 배가 많이 아프겠어~ 아베야~

9.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의 핵심 전략은 대화 거부로 일관하는 일본의 태도를 있는 그대로 세계 대표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후들겨 패는 북한식도 좋지만, 이렇게 점잖게 고급지게 하는 것도 좋지유~

10. 조선일보가 24일 자 기사를 통해 장애인의 해외여행 관련 기사에 일본 ‘유후인’ ‘후쿠오카 호텔’ ‘규수 국립 박물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저렴한 항공료’라는 장점이 있다며 일본 여행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역시 조선일보스럽죠? 원래 태생이 그런 거니 너무 뭐라 마세요~

11.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보도에 자유당의 횃불 모양 로고를 노출했다며 자유당이 언론중재위에 정정 보도와 함께 25억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국 당협위원장 253명에게 1천만 원씩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여간 배포만 커가지고... 10원짜리 한 장도 아까워 이 사람들아~

12.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청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이들에 대한 고소는 모두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님의 용서가 효과가 있어야 할 텐데... 인간이 쉽게 변해야 말이지...

13. 태블릿피시 조작 주장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변희재가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나를 불법사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희재는 구치소보다 더 심하다며 보석 조건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치소보다 심하다니 걱정이야... 그냥 맘 편하게 구치소로 다시 가즈아~

14. 마라탕 전문점 등 37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밝혀지면서 마라탕 프랜차이즈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 줄도산’을 겪은 2017년 ‘대만 카스테라 폐업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음식이라고 유행 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유행은 결국 한 철이라는 거~

15. 농심 새우깡이 48년 동안 원료로 쓰던 국산 새우를 포기했습니다. 농심은 서해바다 오염이 심각해져 폐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이 섞인 새우가 납품되는 사례가 늘면서 식품 제조에 부적합해 미국산을 쓰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산 새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라는 거지? 진짜지?

김순례 최고위원직 복귀 "당 위해 제 한 몸 던져 일조".
박순자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나경원”.
나경원 “친일파 후손 우리당엔 별로 없고 여당에 더 많아”
박근혜, '특활비 2심' 징역 5년으로 감형, 총 형량 32년.
이언주, 유니클로 배송 거부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수출규제는 파괴적 보복" 국제사회 '일본 비판론' 확산. 

휴가의 목적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휴가를 갔음에도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심지어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더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 틱 낫한 -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진정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 휴가 가시는 분들 안녕히 다녀오세요.
대한민국은 남아있는 제가 지키고 있겠습니다.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6일 클리핑] 쿠팡, 품절 오류 지속…복구중이나 정상화 아직 외



1. 쿠팡, 품절 오류 지속..."복구중이나 정상화 아직"
24일 오전 7시 경부터 발생된 쿠팡의 서비스 장애 원인은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확인됐다. 쿠팡은 이날 오후 1시께 오류 발생 원인을 알리며, 현재 복구중이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쿠팡에서 상품 주문을 하면 모든 상품이 재고가 없는 것으로 잘못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 소비자들이 상품 주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2. 네이버페이 독립...'페이전쟁' 본격화 예고
네이버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사내독립조직(CIC)을 11월 분사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오프라인에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예약·현장결제·포장주문 등을 먼저 가능케 할 계획이다. 포인트 서비스와도 연계해 오프라인 결제를 강화한다. 네이버는 24일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네이버로부터 독립시켜, 신설되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운영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3. 배달의민족, 음식점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 강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앱 상에서 위생 모범 음식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를 한층 강화한 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음식점 소개 페이지 상단에 테두리를 둘러 배치하고 색상도 황금색으로 강조함으로써 앱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것이다.
 
 
4. 페북과 방통위의 싸움 결과는 한달 뒤로···'역차별'과 망 중립성 논란의 기준점
페이스북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의 판단이 한달 뒤로 미뤄졌다. 해당 소송은 글로벌 인터넷 기업에 대한 첫 번째 제재와 관련된 것으로, 재판 결과는 국내 인터넷 사업자의 '역차별' 논란과 망 중립성 논란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23일 방통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페이스북아일랜드리미티드가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한 1심 선고일을 25일에서 다음달 22일로 연기했다.
 
 
5. "월 24.99달러에 다 누리세요"...아마존 따라하기 나선 우버
우버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가 등장했다. 연 회비를 받는 아마존과 유사한 방식이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가 월 24.99달러(약 2만9000원)를 내면 우버 승차 할인부터 무료 음식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다. 우버의 구독 패키지는 기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
 
 
6. 넷플릭스, 초저가 요금제로 인도 시장 공략
넷플릭스가 초저가 요금제를 출시한다. 인도 시장 공략이 목적이다. 24일(인도시간) 넷플릭스는 자사 소식을 게재하는 '넷플릭스 미디어센터'를 통해 인도에서 월 199 루피(약 3천400원)짜리 '모바일' 요금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휴대폰, 태블릿 등 특정 단일 기기에서 480p의 화질의 스트리밍 영상을 제공한다. 타 요금제와 같이 이용 첫 달 요금 면제 정책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7.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 인도·중동으로 첫 해외진출
중국 내 스타벅스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한 중국 토종 커피체인 루이싱 커피가 인도와 중동으로 첫 해외진출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이싱 커피는 쿠웨이트의 아메리카나 그룹과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첸즈야 루이싱 커피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협력은 루이싱 커피가 중국에서 세계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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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5일) #

"지나간 모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말이다. 
다가올 모든 것에 긍정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 하마슐드


<< 정치/외교 >>
1. 중국 정부가 4년 만에 내놓은 국방백서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고 중국의 안보 이익을 훼손한다고 적시함
- 또한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홍콩 시위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요청한다면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 정부 차원에서 홍콩에 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R&D용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함
- 화학물질의 각종 등록 의무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게 골자이며, 추가로 규제를 풀어줄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함

2. 정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강원(디지털 헬스케어),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 등 7곳을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함
- 대구(스마트 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 안전제어),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특구는 선정일 이후 관련 규제 특례를 받게 됨

3. 국내 연구팀이 3차원(3D)프린팅 기술 등을 활용해 인공식도를 만들어 동물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함
- 그동안 식도는 대체할 수 있는 치료 재료가 개발되지 않아 암 등으로 식도를 잘라낸 환자는 소장, 위 등을 활용해 재건 수술을 했지만, 동물실험에 성공하면서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인공식도가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임

4.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이 보유한 글로벌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필리핀의 맥도날드’라고 불리는 졸리비 푸즈에 매각됨
- 거래 금액은 3억5000만달러(약 4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토종 PE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했다가 성공적으로 매각하는 첫 사례임
 

<< 금융/부동산 >>
1. 노후 여객선 교체를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인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현대화펀드)’가 빈털터리 상태인 것으로 드러남
- 영세 선사의 신청이 쏟아지는데도 예산이 없어 2023년 전까지 신규 지원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이며, 앞바다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5척 중 1척이 선령(船齡) 20년 이상 된 ‘고령 선박’인 만큼 정부의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2. 금융위원회가 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안건을 승인함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를 최대주주로 맞아 공격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추가 자본확충과 내년 기업공개(IPO) 추진 등에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임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주주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금산분리/은산분리' 개념을 아래에 설명해드립니다~^^)

3. 네이버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 독립기업으로 운영해온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을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힘
- 분사되는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은 구체적으로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결제대금 예치업 및 부수 사업 등임


<< 국제 >>
1.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이 지난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공식 개장함
- 커촹반은 상하이거래소에 신설된 기술·벤처기업 전용 증시로서, 기존 상하이 및 선전증시와 달리 적자 기업도 상장할 수 있으며, 상장 후 5거래일간 주가 등락폭에 제한이 없지만 이후부터는 하루 등락폭이 20%로 제한됨
- 또 2년 이상 증시 투자 경험이 있고 50만위안(약 8560만원) 이상 자금을 가진 전문투자자만 커촹반에 투자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기관투자가를 통한 간접투자는 가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산분리
-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분리하는 것을 의미함. 즉, 산업자본(기업)이 은행ㆍ보험ㆍ증권 등 금융자본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막아놓은 제도임.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동종의 산업계가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잠식할 경우에 발생할 불공정한 일들을 염두에 둔 조치임. 
계열회사 중 비금융회사의 자본총액이 해당 회사 전체 자본총액의 25% 이상이거나, 비금융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2조 원 이상 등에 해당하는 산업자본은 비금융주력자로 규정됨. 또한 비금융주력자는 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4%를 초과한 주식을 보유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는 은산(銀産)분리로 통용돼 왔음. 현재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소유할 수 있는 은행 지분을 시중은행 4%, 지방은행 15%로 제한해 기업(재벌)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고 있음. 
이에 따라 산업자본으로 구분되는 일반지주회사는 금융자회사나 금융손자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금융자본인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비금융손자회사의 소유를 금지하고 있음. 다만, 보험지주회사나 금융투자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손자회사를 보유하는 것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암 판정 받아도 절반이 계속 흡연 → 분당서울대, 가천병원 연구팀, 1만5000명 대상 조사. 암 진단 전 흡연 남성, 암 진단 후에도 51.6%가 여전히 흡연 지속...(국민)


2. 北여권으로 한국 입국 가능? → 현행 법률상으로는 北주민도 ‘국민’... 대공, 범죄혐의 없으면 입국 못막아. 실제 러시아 거주 北여권 소지 60대 여성 입국, 탈북자 지원금 요청.(동아)


3. 렌터카 사고 사망자 절반이 10·20대 → 5년 새 전체 렌터카 사고 52% 급증. 전체 사망자 537명 중 10, 20대가 246명으로 전체의 45.8% 기록. 교통안전공단(서울)


4. 유튜버 ‘수익 창출’(배분)조건 → ▷구독자 1000명 이상 ▷지난 12개월 동영상 총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 두 조건 모두 충족시 개별 컨텐츠 심사 후 수익 창출 승인. (헤럴드경제)


5. 美 반도체공업협회(SIA) 등 한-일 갈등 해결 촉구 서한 → 미, 한국 반도체 의존율 87%...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타격 가능성. OLED도 사실상 한국이 세계 시장 독점.(동아)▼


6. 칫솔질 Tip → ①치솔에 먼저 물을 묻히지 말 것 ②치약은 칫솔모 속에 스며들도록 눌러 짜라 ③칫솔모의 상단 1/3에서 모가 휘어지면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잇몸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칫솔을 교환.(아시아경제)


7. 관광공사 ‘올 8월의 가볼만 한 곳’ → 동굴, 터널 6곳. ▷동해 천곡 황금박쥐동굴 ▷단양 수양개빛터널 ▷무주 머루와인동굴 ▷순창 향가터널 ▷울진 성류굴 ▷밀양 트윈터널.(문화 외)


8. 중국 4년 만에 국방백서 발표 → 2012∼2017년 GDP 대비 평균 국방비 비중 1.3%로 美3.5%, 러 4.4%, 인도 2.5%, 英 2%, 프 2.3%보다 낮다고 강조.(아시아경제)


9. ‘100원 택시’ → 농촌 인구 감소로 버스노선 폐지하는 대신 100원에 택시 이용권 제공. 선심성 지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예산 절감. 2012년 아산시 첫 도입 현재 82개 시군 도입. (경향)


10. 기타 → ①러시아, ‘영공 침범 안 해’. 어제 ‘계기 오작동, 유감’에서 입장 돌변. 靑, 공개에 반발한 것 분석도

②오승환, 소속팀 콜로라도 사실상 방출. 부상, 수술 필요. 국내 복귀해도 도박징계 50% 출장 정지

③가공 식음료 소비 10% 늘어날 때 암 발생 12% 증가. 프랑스 건강의학 연구소 (INSERM) 10만 5000명 연구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추경안 처리를 '장기전'에 대비하는 쪽으로 기류를 틀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국방부 장관 해임안과 북한 목선 국정조사 등을 추경 처리와 연계하고, 예결위 심사도 전면 중단하면서 이달 내 처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양반들은 곧 심판 받을 겨~

2. 황교안 대표는 당 차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공식화했습니다. 황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정권의 친일, 반일 편 가르기에 대응해 국민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일본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가 아니라 친일 프레임 대응용 특위였어? 헐~

3. 나경원 원내대표는 방한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미국 대사관저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제가 면담을 요청해 만났고,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뒷전이면서 뭔 국익을 얘기한다는 건지... 그냥 유튜브를 하세요~

4. 민평당이 분당 위기에 속에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마련한 김 전 대통령 생가 방문 행사도 집안싸움 탓에 '반쪽'이 났습니다. 'DJ 적통'을 주장하는 민평당이지만, DJ 추모 행사 앞에서조차 분열하는 모양새입니다.
민평당이나 바미당이나 어차피 ‘헤쳐모여’ 할 거면서 왜들 난린지...

5. 100명이 넘는 현역 국회의원이 대상에 오른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 의원들의 출석 불응에 이들에 대한 출석 요청만 반복하는 등 수사는 공회전하고 있습니다.
CCTV도 있겠다 전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 되지 뭐~

6. 미 국방성은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대응한 한국과 일본에 강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 영공인지는 애매하게 표현함으로써 ‘독도’ 문제를 피해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매한 중립이 더 나쁘거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거 “적어 놔~”

7.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인근 비행에 일본이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부렸지만, 정작 러시아는 한국에만 해명을 해 일본이 머쓱한 상황이 됐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러시아 측에서 “유감의 뜻이 전해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개무시 해준 러시아에 고맙다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암튼 독도는 우리땅~

8. 북한이 최근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남측에서 지원하는 쌀 5만 t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이것이 최종적인 공식 입장인지는 WFP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적으로만 풀지 말자고요~

9. ‘촛불 혁명’을 비판했던 ‘무토’ 전 주한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그가 선보인 책의 제목은 ‘문재인이라는 재액’으로 온라인에서 문 대통령을 공격하는 표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들 맘대로 안 되니 속도 상하겠다마는... 품격 없기는 아베랑 매한가지~

10.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타인에 대한 모욕과 혐오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은 이들을 ‘친일파’로 규정해 공격·비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참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걸 자랑으로 삼는 일베가 문제지~

11.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의한다'는 인식은 337%였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니까 토착왜구 친일파 욕을 먹게 되는 거지... 그걸 모르나~

12. 한두 살배기 원생들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의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보육교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보육교사의 행위가 다소 부적절했지만, 정황상 학대가 아닌 훈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두 살배기에게 이런 식의 훈계를 하는 교사라면 나는 맡길 수 없소이다~

13. 미국의 '타임'지는 “새로 산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냥 입었을 때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인은 원단을 물들일 때 쓰는 ‘분산 염료를 지목하며, 새로 만든 옷에 고농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내의만 빨아 입지 말고 겉옷도 꼭 세탁해 입는 걸로... 피부는 소중하니까~

14.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오는 28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국지적으로 4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지방 해갈에만 도움이 되고 절대 피해 없이 지나가 주길 부탁해~

민경욱 “문 대통령 부친께서 친일파였다는데…” 발언 파문.
조선일보, ‘자유당, 우공당과 선거 연대 논의’ 자유당 부인.
볼턴, 강경화 면담 “세계 곳곳 도전 있어도 한미동맹 굳건”
한국인 2명 승선 러시아 어선 기관 고장으로 북에 나포.
북한 원산서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430km 비행. 

최고의 교훈은 과거의 실수로부터 얻어진다. 과거의 과실은 바로 미래의 지혜이다.
- 데일터너 -

우리가 느끼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 실수와 일본의 아베 정권이 느끼고 있는 실수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향수에 젖어 있는 아베 정권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작태가 그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기꺼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여행 자제를 외치는 당신이 바로 애국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5일 클리핑] 구독자 수십만명 유튜버도 한방에…저작권 폭탄 터졌다 외



1. 구독자 수십만명 유튜버도 한방에...'저작권 폭탄' 터졌다
구독자 52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슈왕TV'의 운영자는 지난달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 정지' 통보를 받았다. 23일 저작권법에 따르면 권리주장자가 복제·전송의 중단을 요청할 경우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즉시 침해자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조치를 취하면 책임을 면제해준다. 이에 유튜브는 자체 '콘텐츠검증시스템(CID)'을 개발해 저작권 침해를 모니터링하고 침해 사실을 발견하면 저작권자에게 그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 3회 경고를 받으면 저작권을 침해한 크리에이터의 계정과 연결된 모든 채널이 해지되고 등록된 모든 동영상도 삭제된다.
 
 
2. 페이스북 수난시대...사용자 정보유출 5조8천억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 부과 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이 사안에 정통한 두 소식통이 밝혔다. 이번 합의안엔 또 페이스북의 사용자 개인정보 취급에 대해 정부가 감시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FTC에 지불된 사상 최대 규모의 민사적 벌금이 될 전망이다.
 
 
3. 넷플릭스, 성장세 꺾였다...가격 인상에 인기 콘텐츠 떠나
넷플릭스는 지난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내에서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유료 구독자가 줄었다. 회사는 올해 초 요금을 인상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시장에서 전체 요금제를 13~18%가량 올렸다. 올 하반기 스트리밍 시장은 그렇게 낙관적이지만은 못하며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디즈니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을 준비 중이다.
 
 
4.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대외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 대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오더를 매드포갈릭 전 매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오더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IT기술로 디지털 스토어의 핵심 솔루션이다. 태블릿,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메뉴 주문·결제·생산·서빙 및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등 CJ계열 외식매장에 도입됐다.
 
 
5. 문닫은 美쇼핑업체들 "아마존 탓만은 아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가상거래의 급성장에 지난 2·4분기 미국 유통업체들의 쇼핑몰 폐점 속도가 9년래 가장 빠르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와의 경쟁 때문만이 아니라 급상승하는 임대료와 업체들의 늘어난 부채도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올해들어 백화점 업체 시어스와 속옷업체 빅토리아스 시크릿, 의류 업체 샬롯 루스를 포함해 매장 7400개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카카오커머스, 4개 지자체와 지역 특산물 판매 협력
카카오커머스가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우수한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과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해남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스토어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7.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회사에 1조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에 10억 달러, 우리돈 약 1조1천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MS는 현지시간 22일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재의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어떤 지적인 업무도 다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인공 일반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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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4일) #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할.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한 대가 23일 독도 영공을 두 차례에 걸쳐 7분간 무단 침범하고 중국 폭격기 두 대도 러시아 폭격기 두 대와 연합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상항이 벌어짐
- 우리 군은 F-15K와 KF-16을 출격시켜 경고사격으로 대응했으며, 중·러가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벌인 데다 이번 사건이 독도 영공에서 벌어졌다는 이유로 일본 측이 개입하면서 한·일 간 군사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수처리 관리·운영회사인 하이엔텍과 환경시설 설계·시공회사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주식 100%를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회사 테크로스에 매각하기로 함
-  테크로스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해양에서 육상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됨

2. 배달앱(응용프로그램)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스마트 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힘
-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배민데이빗’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조직 내 신사업부서를 신설해 AI 음성 주문,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개발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로봇이 서빙하는 스마트 식당은 향후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조사에 나섬
- 금융당국은 코스닥 기업 CB 장외 거래의 적정성과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헤지펀드와 증권사 간 파생거래 구조, 코스닥시장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라임운용의 CB 파킹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함
* 파킹 거래 : 채권 펀드매니저들이 보유 한도를 맞추기 위해 소속 운용사가 아니라 다른 증권사 명의로 채권을 매수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는 편법 행위

2.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24일부터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신청할 때 신용보증신청서와 임차계약서 2종만 제출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
-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용보증신청서, 임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국세청 과세자료를 준비해야 했으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부와 신보중앙회는 국세청 협조를 얻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을 지난 4월 개정하고 국세청 과세자료는 신보중앙회가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함

3.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 판매한 독일 특수부동산 투자 사모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중 23일과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상품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된다고 지난 22일 고객들에게 통보함
-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독일 베를린 발전소의 매각이 늦어지면서 약속했던 원리금을 제때 돌려줄 수 없게 됐으며, 이번에 상환이 지연된 원리금은 134억원 규모로 KB증권이 발행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물량임

4. 올 하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북위례와 경기 과천 공공택지에서 다음달 분양이 재개됨
-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이 올스톱된 지 3개월 만이며, ‘준강남’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춘 데다 5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임


<< 국제 >>
1. 영국의 새 총리에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3일 선출됨
- 걸핏하면 논란이 되는 ‘막말’을 쏟아내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닮은 꼴로 불리는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선 아무런 합의도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마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유럽과 세계가 긴장하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세대(3G) 무선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몰래 관여해왔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함
- WP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화웨이가 미국의 대북(對北) 제재를 위반한 것이어서 향후 미·중 무역협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간)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를 투자함
- AGI는 기존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바둑용 AI인 알파고, 단백질 분석용 AI 알파폴드 등 이미 훈련을 거친 특정 목적만 수행하는 ‘좁은 인공지능(ANI)’과 달리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게 특징임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s-linked securities ; DLS)
-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이 결합한 형태의 증권으로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됨.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환율)뿐 아니라 금, 원유, 구리, 철강, 곡물,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들도 기초자산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이며,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knock-in)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을 손실 입을 수도 있음.
DLS는 원래 넓은 의미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대개 주가 및 주가지수만을 기반으로 하는 ELS를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파생증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음.
기본 구조는 ELS와 동일하며 펀드로 따지면 자산운용사들이 설정하는 실물펀드와 흡사함. 좁은 의미의 DLS는 2005년 3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발행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주로 국내 증권사들이 외국계 증권사나 투자은행으로부터 만들어진 상품을 들여와 일반 투자자나 법인에 판매해왔음. 무보증 회사채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원금 및 수익은 사전에 발행증권사가 결정해 조건에 따라 명시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홍영표 신임 정계특위 위원장은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선거법과 정치개혁 관련법의 합의를 도출할 시기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치도 상대가 있는 거지... 타협점 찾을 생각 말고 원칙대로 가세요~

2. 자유당이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를 놓고 정부와 각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반일 감정 확산으로 불리한 여론이 형성되며 역풍에 직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지지율의 하락세로 당 안밖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편 가르기 일본 팔이’라고 발끈할게 아니라 그러고 있다는 걸 아셔야지~

3. 심상정 대표는 "여당인 민주당에 촉구한다. 국회 운영 기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지금처럼 자유당의 당리당략에 국회 전체가 발목 잡혀 끌려 다니는 국회 운영은 더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나마 제대로 된 야당이 하나밖에 없다는 게 넘 아쉽다는...

4. 추경 처리를 놓고 요구 조건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던 자유당이 이번에 ‘KBS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개최 논의를 여야 합의 사안으로 끌어들여 국회 정상화의 전재 조건을 추가하려는 속내로 읽힙니다.
탱볕에 눈물 흘리며 1인 시위하는 김성태 전 대표를 위해 국감은 안 해요?

5. 윤웅걸 전주지검장이 퇴임을 앞두고 “검찰의 정치 도구화를 막고 직접 수사를 줄여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조언했습니다. 또, 인권 보호를 위해 검찰은 수사 지휘권에 집중하고 직접 수사를 줄이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간첩 조작 사건을 진두지휘하고 승진까지 하신 분이 참 좋은 얘기 하셨네...

6. 일본 경제인 단체 중 한 곳인 '경제동우회'가 한국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사쿠라다 대표 간사는 "좋은 것은 사고 싶어질 것"이라며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분위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 아무리 봐도 넌 완전 사쿠라다~

7. 이와야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려할 때 안전보장 면에서 미일,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는 우리가 하는 거고... 연대는 지금 니들이 깨고 있고 있거든~

8.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의 영공을 침범했을 때 일본의 자위대 군용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이것들이 보고 배울게 없어서 북풍 같은 ‘러풍’을 하고 지랄이야~

9.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지만, 실무협상 재개에 관해서는 예정된 스케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 생각도 해야지... 이정도면 결혼해서 애도 가졌겠네~

10. 일본 도쿄 내 공원의 흙에서 ‘방사선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방사능 오염이 측정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8년이나 지났고 직선거리로 200㎞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조차 출입제한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단순히 반일 감정 때문이 아니라 일본은 그냥 가지 말아야 하나 보다...

11. 인문계 고등학생 중 다수가 하루 12시간이 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산업재해 기준이 학생에게도 적용된다면, 이들의 질병과 죽음은 산재인정 기준상 만성과로·과로자살로 바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교육만 없어지면 삶의 질이 달라질 텐데... 그걸 알면서도 못 하네~

12. ‘워크넷’의 지난해 구인공고 4건 중 1건은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으며 건축기사, 한식기능사, 전기기사도 구직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지고 있는 거라곤 운전면허증에 비만증뿐이니 부끄러울 따름이고...

13.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았지만 버려지는 동물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 12만 마리가 길에서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새 주인을 만나는 경우는 10마리 중 3마리에 불과하고 남은 동물의 20%는 결국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가족을 버리는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키울 생각을 말어~

14.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를 앞두고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걱정하는 목소리고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야... 더워야 여름 아니겠어요? 긍정적으로~

15.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습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하신 분들에게 시원하게 책 100권을 강추 해드립니다.

곽대훈 국회의원, 최저임금 차등법 잇따라 대표 발의.
김성태 의원, 남부지검 앞 1인 시위하며 억울하다 눈물.
자유당 "대한민국 경계 얼마나 더 깨질까 우려스럽다".
경찰, 패스트트랙 관련 여야 국회의원 20명 출석 요구.
법원 "한유총 설립 취소처분 집행정지" 해산절차 중단. 

허위가 만연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혁명적인 행동이다.
- 조지 오웰 -

위정자들의 허위가 만연한 세상에서 오히려 국민들이 혁명적인 행동을 앞 다퉈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가장 뜨겁다는 중복 대서를 지난 시점에 너무 열 받으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투쟁도 혁명도 모두가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뜨겁게 그러나 머리는 냉철하게 남은 여름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4일 클리핑] 이 판국에 일본제품 소개하나 일본 콘텐츠 유튜버들 곤혹 외



1. "이 판국에 일본제품 소개하나" 일본 콘텐츠 유튜버들 '곤혹'
강제노역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일부 유튜버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해당 유튜버들은 '일본 불매운동 중에 일본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사과하거나 당분간 일본제품 소개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2. 공정위, 인스타·유튜브 소셜인플루언서 감시 요원 선발
공정위는 22일 SNS 추천·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감시하는 소비자감시요원 90명을 다음달 5일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SNS 추천·보증 분야에선 다수 구독자를 거느린 소셜 인플루언서들이 소비자들을 속이는 광고행위 등이 감시 대상이다.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 제품 써봤더니 좋더라"식의 홍보를 하면서 실제론 소비자들의 추천을 받지도 않아놓고 마치 받은 것처럼 기만하는 행위가 대표적이다.
 
 
3. 아이보스, 디지털마케팅 CEO과정 2기 진행
디지털마케팅 전문 교육기관 아이보스가 지난 6월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디지털마케팅 CEO과정'의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마케팅 CEO과정은 기업 매출 성장 및 대행사 리딩을 위해 디지털마케팅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속성 패키지 교육으로, 직접 실무를 진행하지 않는 경영자라 하더라도 내부 마케팅 담당자나 대행사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성과 개선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4. 배달의민족 로봇 레스토랑 오픈
우아한형제들은 스마트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외식산업에 활용될 최신 기술을 한 곳에 모은 '미래식당'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그동안 연구, 개발해 온 외식업 미래 기술을 적용시켰다. 각각의 기술은 주문, 서빙, 매출 관리 등 음식점 운영 전반에 걸쳐 있다. 주문은 '배민스마트오더'로 한다.
 
 
5. 19년 상반기 옥션/G마켓 결제금액 8.81조원 추정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상반기 주요 인터넷쇼핑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옥션/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 코리아의 결제금액이 8조 8천 1백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7.84조 원으로 추정되어 작년 상반기 대비 64% 증가했고 11번가는 5.24조 원으로 추정되었다. 위메프는 작년 2.74조에서 18% 성장한 3.23조 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네이버의 올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은 9.79조 원이었다. 작년 상반기 7.76조 원 대비 26% 증가했다.
 
 
6. 11번가-딩고, '영상으로 보는 패션 쇼핑' 기획전
11번가가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와 함께 패션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11번가-딩고 영상은 딩고의 인기 패션 콘텐츠 '얼굴 없는 언니'와 협업했다. 11번가 패션 담당은 "11번가와 딩고는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렌디한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7. 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확대
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서울·경기 17개구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벽배송 시작 한 달 만에 배송권역을 서울 10개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구로 확대했다. 새벽배송이 내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자 연말까지 점진 확대하려던 계획을 4개월 앞당겼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지난달 27일 시작 이후 하루 배송 가능 물량 3000건의 97%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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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민번호 변경 → 주민번호 유출로 피해 인정되면 행안부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 심의 거쳐 승인. 2017년 출범 후 1001명이 변경. 인용률 69.1%.(서울) 


2. 정원 15명 승합차에 16명이 타면 정원초과? → 도로교통법 제39조에 따르면 10% 초과 탑승이 허용되므로 16명이 탑승한 건 정원 초과가 아니다.(문화)


3. 여행 불매 운동에 직격탄 맞는 일본 지방도시 → 규슈 사가현 지사, 19일 정례 프리핑에서 어려움 토로. 사가현은 여행객 절반이 한국인, 일본 전체로는 1/4이 한국인.(국민)▼


4. 황금종려상 ‘기생충’ 1000만 관객 → 21일 개봉 52일 만에. 봉준호 감독 영화 두 번째, 역대 26번째, 한국영화로는 19번째 ‘1000만’ 영화.(문화)


5. ‘말 똥’과 ‘매연’ → 자동차 대중화 직전, 도시의 최대 환경문제는 마차의 ‘말 똥’... ‘1950년이 되면 런던의 모든 거리가 3m의 말똥으로 덮일 것’(런던 타임즈) 경고도. 1908년 포드 T모델 양산 때 ‘이제 공해에서 벗어나게 됐다’... 언론들 보도.(문화)


6. 류현진 ‘사이영 상’? → 라이벌 ‘맥스 슈어저’(워싱턴)에 현재 ▷승패(11승 2패 VS 9승 5패) ▷자책점(1.76 VS 2.30)에서는 앞서고 ▷탈삼진(112 VS 181)과 ▷이닝수(123 VS 129.1)에서는 뒤져. 최근 후자 2가지 격차 줄고 있어.(헤럴드경제)


7. 모기 조심 → 22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지난해(7월 6일)보다 늦어.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이상일 때 발령. 지난해 17명 발생 1명 사망.(동아)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도 99%는 증상 없이 지나간다고


8. ‘귀찮다’는 우리말? 한자말? → 원래는 ‘귀(貴)하지 않다’... 한자에서 온 말이지만 본래 뜻이 사라짐. 따라서 국립국어원 사전에도 순우리말 취급, ‘귀(貴)찮다’와 같이 한자를 병기하지 않는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9. 사형 → 현재 복역 중인 사형수 60명. 1997년 이후 사형집행 없어. 이후 복역 중 병사 6명, 자살 5명... 엠네스티는 우리나라를 실질적인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동아)


10. 커피 소비량 → 20세 이상 연간 1인당 353잔… 세계 평균 132잔의 3배. 원두 소비량은 15만톤으로 세계 소비량의 2.2%, 세계 6위 규모. 2018년 기준.(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신 친일’이라는 비판에 대해 자유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유당은 “문재인 정권의 대응은 구한말의 쇄국정책과 다를 것 없다”며 “청와대와 생각이 다르면 죄다 친일파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다른 생각이 아니라... 무슨,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문제라니까 그걸 몰라~

2. 바미당의 극한 계파 갈등이 고성과 육탄전을 동반한 '막장'으로 치달았습니다. 이미 정서적 '분당' 상태인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와 유승민·안철수계의 '퇴진파'가 이제 물리적 분당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장개업 전문가들이 잔뜩이시니 곧 개업 인사 다니시겠어요~

3. 6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막을 내리고 7월 임시회 소집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합의한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 비상협력기구'의 구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어째 이 양반들은 부끄러운 줄 모를까?...

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1.8%로 급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반일 여론 확산과 정부의 단호한 대응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으며, 민주당 지지도는 소폭 상승했지만, 자유당 지지도는 황교안 대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황 대표 이전 수준이라... 내 생각에는 이것도 과하다고 생각되오~

5. 일본의 수출규제 조처에 대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조선일보’를 향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일본의 주장을 확대·재생산하는 기사를 써내는 등 국익을 해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조선의 ‘일등 신문’이라는 선전 문구가 나는 ‘일본 신문’으로 보이더라고...

6. 아베 총리의 “개헌을 묻는 선거가 아니었다”는 말 바꾸기에서 역설적으로 패배를 읽게 됩니다. 그런데도 한국의 대부분 언론이 ‘아베의 승리’라고 말하는 것은 연립 여당의 의석이 ‘과반을 넘었다’는 기계적 판단에 불과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기왕이면 기분 좋게 쓰면 어디 덧나냐 이 말입니다.~

7. 일본 참의원 선거 직후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양국 간의 미래 협력을 위해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라"고 밝혔습니다.
아베가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를 싫어할 수록 더 지키고 싶어진다는 거~

8. 일본 극우 성향 정치인이 지하철역 안 '한글 안내'를 문제 삼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은 항상 자신들의 영어교육이 일본보다 훌륭하다고 자화자찬한다면서 영어를 잘 이해할 테니 한글 표기는 시간 낭비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모 대변인 수준의 발언에 대해서는 대꾸하기 싫음~

9.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개막전과 소프트볼 경기가 열리는 후쿠시마현 부근에는 핵발전소 사고 이후 긁어낸 방사능 오염토가 쌓여있습니다.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와 관중이 방사능에 피폭될 우려가 높아 보입니다.
방사능 올림픽으로 일본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그려~

10. 블룸버그 통신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지도자는 정치적 분쟁에 통상무기를 끌어들이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외신 인용하기 좋아하는 조중동과 자유당은 어째 일언반구 말이 없냐~

11. 딸의 채용 청탁 의혹으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이 ”검찰이 끝내 정치적 폭거를 자행하고 말았다”며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을 피의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자신에게는 아무 혐의가 없다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많이 억울하신 모양인데, 그쪽 당이 좋아하는 특검 한번 가는 건 어때요?

12.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인 마라탕을 파는 식당들이 성행인 가운데 일부 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가 유명 마라탕 체인점과 식재료 업체 63곳을 점검한 결과, 37곳이 위생 불량으로 적발됐습니다.
마라탕 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길 때부터 불안하더니... 이걸 이케 마라 먹나?

13. 미국 뉴욕의 아파트는 오는 10월부터 1.5% 이상 임대료를 올리지 못하도록 규제됩니다. 세입자의 주택 소유자 각각 2명, 시 관계자 외 전문가 5명 등 9명으로 구성된 관련 위원회가 매년 임대료 상한선을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월세값 폭등한다고 우려만 하지 말고 이런 거 좀 수입하면 안 되겠니~

14. 올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에 전체 휴가객의 절반이 몰릴 예정입니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31일∼8월 1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3∼4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 휴가를 이렇게 몰아서 말고 선택의 폭을 더 넓게 주면 좋으련만... 그치?

‘성 접대 의혹' 양현석 강제수사 검토, 3명 추가입건.
자사고·특목고 폐지. 찬성 51% VS 반대 37%.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197일 만에 보석 허가.
권성동·염동열·정문헌, 강원랜드 정치자금 '무혐의 처분'.
황교안, 광주 5·18 민주묘지 지난 12일 비공개 참배.
국방부, 스텔스 탑재 항공모함 추진 10년 내 실전 배치.
부산 일본 영사관 기습 시위 대학생 6명 8시간만에 석방. 

성공의 비결이나 공식 같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야나이 (일본 유니클로 회장) -

오늘 유별나게 유니클로 회장의 말을 옮겨 봤습니다.
장사치의 성공 비결에는 공식이 없을지 모르지만, 사람과 국가 간의 외교에는 예의와 정도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요 며칠 몇 차례 이어진 유니클로의 공식 사과도 우리 국민에게는 그리 가슴에 와닿지 않는 이유일 것입니다.
더위도 휴가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더위는 잘 이겨내시고 휴가는 멋지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3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유해 게시물 상습 업로더, 계정 삭제 철퇴 외



1. 인스타그램 유해 게시물 상습 업로더, 계정 삭제 '철퇴'
앞으로 인스타그램에 반복적으로 유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은 일정 횟수를 초과하면 계정이 영구 삭제된다. 22일 인스타그램은 보다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유해 게시물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강화되는 정책은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횟수 이상으로 유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을 즉시 삭제하는 '스트라이크 아웃' 모델이다. 스트라이크 아웃 모델과 댓글 취소 기능은 향후 수개월 내 적용될 예정이다.
 
 
2. 닐슨 전세계 소비자 8%만이 기존 브랜드 선호, 42%는 새로운 브랜드 시도 즐겨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진행한 '글로벌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와 브랜드 스위칭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소비자들의 8%만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고, 42%는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응답해 브랜드 충성도는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18%의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지만, 새로운 브랜드를 좋아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19% 정도로 높지 않고, 기존 브랜드와 새로운 브랜드 둘 다 시도한다는 응답자가 6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국내 SNS 이용자 10명 중 7명,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잉
국내 소셜 미디어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인플루언서'의 계정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수십만, 수백만에 이르는 팔로어를 지닌 일반인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다.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9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3.9%가 인플루언서 계정을 팔로잉(구독)한다고 답했다. 브랜드 계정을 팔로잉 한다는 응답도 61.1%로 높게 나타났다.
 
 
4. 미니 수박, 체리... 과일도 미니멀리즘이 대세
나쁜 것을 최소화하자는 건강한 움직임에 최근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고있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많은 양에 남기게 됐던 과일을 알맞은 양에 구매할 수 있는 '미니 과일'이 각광받고 있다. 체리, 자두, 딸기, 무화과, 토마토 등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과일들의 인기가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5. '콘텐츠 좋아야 광고 효과 긍정적' 생체인식 기술 분석 결과
새로운 생체 인식 연구에 따르면 광고 효과가 높은 고품질 환경에서 광고가 74% 더 유리하게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AS(Integral Ad Science)가 발표한 최신 생체인식 연구 결과는 광고 환경이 사람들의 광고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신경학적 증거를 보고했다. 고품질 모바일 웹 환경에서 본 광고는 저품질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동일한 광고보다 훨씬 유리하게 인식되었다.
 
 
6. 유튜브 결제수단에 '페이코 포인트' 추가
유튜브 결제수단으로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페이코'가 추가됐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서비스가 유튜브에서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제서비스 추가로 이용자들은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결제와 '유튜브 영화', '채널 멤버십', '슈퍼 챗' 등 모든 유튜브 유료 서비스의 결제에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 밸런스히어로, 이커머스로 사업 확대…핸드폰 판매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이커머스로 사업을 확대하며 첫 상품으로 핸드폰 판매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가 운영하는 금융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트루밸런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A시리즈와 피쳐폰을 구매하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이커머스는 인도 현지 삼성전자 셀러와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된다. 인도는 은행 지점이 부족해 현금 위주의 대면 상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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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7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2일) #

"감사하는 보석을 지닌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행복하다."
- 매튜 헨리


1. 2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10대 수출국 중 올해 1~4월 수출액이 작년 대비 늘어난 나라는 ‘G2’인 미국과 중국뿐이었으며, 나머지 8개국은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상위 10개국 중 수출 감소세가 가장 큰 곳은 수출 규모 7위인 한국이었으며, 1815억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6.9% 감소함
- 세계 3위 수출국 독일이 6.4% 감소로 그 뒤를 이었으며, 4위였던 일본도 5.6% 감소세를 보이며 네덜란드에 밀려 5위로 내려감

2.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특정 수입 품목에 대해 최대 40%의 관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할당관세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
- 다만 할당관세는 국가가 아니라 품목 기준으로 적용돼 시행하면 일본에서 수입하는 제품까지 관세를 면제해주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우리 기업의 대체 수입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함

3.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 19일 2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600억원의 매수 주문만 들어옴
-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금리는 연 3% 안팎이었으며,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초호황을 누리던 회사채 시장에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옴

4. 신한은행이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02~0.05%포인트 낮춤
-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때 적용받는 우대금리를 내리는 방식을 택했으며, 이는 지난 1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방침임

5. 20일 이란 국영 IRNA통신은 IRGC가 전날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호를 나포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함
-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유조선을 나포하자 영국은 경제·외교 제재로 맞설 태세이며, 이번 나포 사건은 이란 핵협정을 놓고 이란과 대립 중인 미국이 이란 드론(무인기)을 격추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난 것임

6. 한국은행이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연 1.50%로 인하하면서 오피스텔과 ‘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 미국의 금리 인하와 한국은행의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가 나올 만한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며,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은 높지만 리스크가 낮은 역세권 오피스텔과 오피스 등으로의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함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유당을 향해 “스스로 추경안 처리를 하겠다고 말할 때까지 끝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의 대여 공세를 건설적 비판이 아닌 정쟁으로 규정하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기다리다 목 빠지는 거 아냐? 고만 좀 기다렸으면 좋겠어 아주~

2. 자유당은 한·일 군사 정보보호협정 파기 가능성이 제기에 대해 "국익은커녕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더 큰 혼란을 자초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혼란 자초는 지들이 하면서... 초당적 협력을 이렇게 협박하듯이 해야겠니?

3.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청와대가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은 회동으로 결국 말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역량 있는 대안 정당으로서 다음 달 국민에게 내놓을 경제 대안과 안보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기대가 안 되는 것은 나만은 아니라고 봐...

4. 조국 수석은 “1965년 한일협정 이후 일관된 한국 정부의 입장과 최근의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을 비판하는 것은 일본의 입장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분법적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리는 사람도 친일파라고 생각함!!

5. 바미당은 조국 수석을 항해 "견해가 다르면 갑자기 친일파가 되는가"라며 "참으로 구차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 수석은 논리가 안 되면 반일과 친일, 애국이니 이적이니 하는 낙인찍기로 공격하는가"라며 조 수석을 비난했습니다.
위에 얘기대로 하자면 친일파가 돼버렸네... 구차하지만, 미안하게 됐어~

6. 심상정 대표가 “일본보다 우리가 약자임을 전제로 작은 실리라도 챙기자는 자유당의 주장은 낡은 식민사관의 잔재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비루함, 나약함이야말로 일본의 추가 도발을 유도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천박한 식민사관의 잔재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렇다니까요~ 한마디로 ‘토·왜’

7. 20대 총선은 유난히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지역구가 많았습니다. 민주당과 새누리당, 국민의당이 접전을 벌여 불과 1% 미만의 득표율로 희비가 갈린 곳만 전국에서 13곳으로 다음 총선에서도 다자구도는 재현될 조짐입니다.
그래서 안철수·유승민 창업 공신 재등판 얘기가 나오는 게지... 그러나~

8. KBS가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보도 중에 일장기에 자유당의 로고가 그려진 화면을 내보내 논란입니다. KBS는 인터넷 동영상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했다고 사과를 했지만, 자유당은 총선 개입 의도라며 KBS와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얘기를 전했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막말이라면서요~

9. 배우 김의성이 “청와대는 조선, 중앙일보한테 뭐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언뜻 보면 보수언론과 논쟁 중인 청와대를 지적한 듯 보이지만, “외국 언론에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실례”라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조선이 말하면 일본 언론이 떠들고 그걸 외신이라고 다시 가져오고... 지랄~

10. CJ제일제당의 '햇반'에 사용되는 일본산 쌀겨 추출물이 후쿠시마산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에 첨가되는 추출물은 0.1%에 불과하다"며 안전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음... 나는 0.1%가 아니라 0.000001%도 먹고 싶지 않을 뿐이고~

11. 서울시교육청이 이언주 의원을 향해 “교육을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자율형사립고 폐지 공론화’ 제안에 대해 이 의원이 “꼴통 사회주의자에 폭력적인 파시스트”라고 부른 데 대한 반박입니다.
자율형사립고가 뭔지 알기는 하는지... 하여간 관종도 이런 관종이 없어요~

12. 4조5,000억 원대 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영자심사에서 삼성 측은 “일본 문제도 있고, 나라 경제가 이런데"라며 항변했고, 이들 모두 기각되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대한민국 재벌이 이래서 범죄에 둔감하다니까... 경제하면 다 봐주거든~

13. 1987년 대선 당시 여당이 부정선거를 모의했으며 노태우 후보가 패배할 경우 선거 무효 선언 방안도 검토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CIA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획득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총풍·북풍에 댓글 조작까지 이게 다 민정당의 뿌리 아니겠어?

14. 경찰에 의하면 “이주여성 아내 폭행 사건을 맡아보면 폭행한 남자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너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를 돈으로 사 온 사람, 물건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모금 운동을 좀 해서 이런 자식들 정신 차릴 때까지 때렸으면 좋겠어 아주~

15. 국민의 성 평등 의식이 높아지면서 성 상품화를 부추긴다는 전국 수십 개의 미인대회가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미스코리아 같은 형태의 미인대회가 ‘지역축제’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전국 10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추아가씨, 포도아가씨, 벚꽃아가씨... 이런 아가씨 뽑기 그만 할 때 됐다~

16. 중국 소재 여행사 ‘고려투어’가 남북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평양에서 맞붙을 월드컵 예선의 단체 관람객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관람을 포함해 4박 5일 관광 패키지를 1인당 약 152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 응원단도 가야 하는 데... 일본 여행 대신 북한 여행 어때요?

17.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 1~2개가 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태풍이 찾아오는 시기는 8월로 한차례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태풍이 바다를 한번 뒤집어 줘야 생태계도 좋다고 하더만... 피해만 없으면~

일본상품 불매운동 여파 일본 맥주·라면·과자 매출 '뚝'.
아베 "한국이 답변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 논의 안돼". 
아베 정권 개헌 의석 확보 실패, 과반 의석에는 성공. 
조국, 연일 대일 '항전' 주문 "쫄지 말자 싸워 이겨야".
문정인 "일본 경제보복, 정권 바꿔보겠다는 내정간섭". 
나경원 "정부 '북한 팔이'도 모자라 '일본 팔이' 한심".
심상정 "총선 비례 정당 한계 넘을 것, 단일화는 없다".
자유당 혁신특위, 탈당 전력자 30% 감점 총선룰 검토. 
박용진 “경제 어렵다고 재벌 불법 눈감으면 나라 망해”. 
경북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큰 피해는 없어.

선수들이 나이 때문에 야구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더 이상 야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늙어 버리는 것이다.
- 사첼 페이지 -

사첼 페이지는 59세까지 현역으로 뛴 야구 선수입니다. 어찌 보면 100세 인생이라는 것이 수명이 늘어나서라기보다는 여전히 현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은 은퇴한 사람들이라는 것도 저 얘기를 증명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현역처럼 언제나 뜨겁게 열정적으로 사는 당신이 청춘입니다.
이번 주의 시작도 감사한 마음으로…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2일 클리핑] 유튜버 밴쯔,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구형 외


1. 유튜버 밴쯔,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구형
유명 먹방 유튜버 밴쯔가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징역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18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 서경민 판사 심리로 열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 공판에서 밴쯔에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밴쯔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2일 열린다.
 
 
2. 광고 비수기 8월..."올해는 다르다"
광고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8월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종합 KAI는 104.2로 집계됐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3.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규제, 유튜브로 확대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은 17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물건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광고의 금지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의 광고시간의 일부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매체에 정보통신망, 신문 및 정기간행물을 추가했다. 이렇게 되면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막는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나 유튜브도 규제 범위에 해당한다.
 
 
4. 크리테오, 풀스택 모바일 광고 솔루션 앱 인스톨 출시
크리테오가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한 모바일 앱 광고 솔루션 '크리테오 앱 인스톨'(Criteo App Install)을 16일 출시했다. '앱 인스톨'은 특정 상품 및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앱 광고를 보여주는 모바일 풀스택 솔루션이다. 크리테오가 보유한 월 19억 명 이상의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과 예측 최적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 잠재 소비자를 선정하고 앱 광고를 노출한다.
 
 
5. 방송사 갑질 사라진다...방송 외주제작 가이드라인 11월 시행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방송사업자와 외주제작사 간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의 외주 제작환경 조성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방송사업자와 외주제작사 간 외주제작 거래 시 외주제작의 원칙, 계약의 구성 및 방식, 제작비 산정 및 지급, 저작권 및 수익배분, 상생을 위한 노력 등을 담았다.
 
 
6. CJ ENM, 작년 시청점유율 2위...MBC 제쳤다
지난해 CJ ENM 시청점유율이 KB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이 시청시간을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상위 5개 사업자의 시청점유율 1위는 KBS, 다음으로 CJ ENM, MBC, JTBC, SBS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3위였던 CJ ENM이 지난해 MBC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이다.
 
 
7. 파이어폭스70부터 모든 HTTP 사이트 주소창에 보안 경고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HTTP 기반 웹사이트에 띄우던 보안 경고 수위를 높인다. HTTP 기반의 '로그인' 페이지에만 적용했던 주소창 보안 경고를 모든 HTTP 페이지 방문시 나타나도록 확대 적용한다. 오는 10월 나올 파이어폭스70 정식판의 주요 변화다. 미국 지디넷은 16일(현지시간) 오는 10월 나올 파이어폭스70 버전부터 이 브라우저가 모든 HTTP 페이지 접속시 주소창에 해당 웹사이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의 보안 경고를 표시할 예정이며, 이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했던 조치를 뒤따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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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무역의존도 일본의 2.4배 → GDP 대비 무역액 규모가 한국은 68.8%로 세계 4번째, 일본(28.1%) 의 2.4배. 내수 취액… 대외 여건에 좌우되는 경제 구조라고. (헤럴드경제)


2. ‘트럼프 탄핵안’ 부결 → 유색인종 여성 하원의원 4명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이유로 제출된 탄액안, 17일 贊 95, 反 332명으로 부결. 민주당도 137명 반대… 적전 분열. 상원 부결 전망과 이에 따른 역풍 걱정한 듯. (동아 외)


3. 캔 맥주에 대한 오해 → 맥주 맛의 변질을 좌우하는 햇빛, 공기 차단에 유리, 같은 조건이면 맛이 더 좋다. 원가도 병보다 더 싸고 가벼운 것도 장점.(중앙)


4. 8자리수 자동차 번호판 변경, 내년 7월로 연기 → 현재 7자리 번호판 숫자 모자라… 올 9월부터 변경키로 했으나 단속 카메라 업데이트 등 준비 부족으로 늦추기로.(서울)


5. 축구는 늘고 야구는 줄고 → 올들어 경기당 관중 수, 축구는 81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0% 느는데 야구는 1만 700여명으로 줄어. 3년 연속 800만 관중 달성도 어려울 듯.(서울)▼


6. KBS ‘오늘밤 김제동’ 폐지' → 출연료 7억에 시청률은 고작 3%… 정권 특혜, 고액 강연료 논란 속 9월 개편 때 폐지. KBS, ‘이념이 아니라 경제논리 따른 것’ 입장…(문화)


7. 대기업, 중소기업 기준, ‘종업원 수’에서 ‘매출액’으로 → 올 11월 제조업 통계부터 적용. IT 기술의 발달로 고용 증가 없이 매출액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한 것이라고. (아시아경제)


8. 국민 68.6% ‘김정은 서울 와도 좋다’ → 서울 답방 찬성. 서울신문 창간 기념 여론 조사. 보수층은 반대가 49.2%로 찬성(47.2%)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서. (서울)


9. 수면무호흡증이 탈모까지 유발? → 탈모 가족력만 있는 경우 탈모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4배지만 수면무호흡까지 있으면 7배 높아. 혈액의 철분 이동, 모공 영양 공급 문제로 추정. (헤럴드경제, 생생건강 365)


10.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종신+30년형’ → 뉴욕연방법원, 종신형에 검찰이 구형한 30년형 더해 선고. 운동 시간 1시간을 제외한 하루 23시간 7m² 독방 생활, 불을 켠 채 취침해야 한다고.(동아)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이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실권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해 주기 바래요... 안 그러면 혼나지~

2. 자유당 김성원 의원이 숙취 음주 상태의 비서가 몰던 차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의원의 비서 정 모씨는 0.082%의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으며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하다 하다 별짓 다 하네... 드라마 보좌관 후속으로 비서관 찍으려나~

3.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안보 상 우호국 성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추가 규제에 들어갈 경우의 시나리오라는 것입니다.
‘아베’뿐 아니라 토착왜구와 조중동의 버르장머리도 고쳐 주길 기대합니다~

4. 황교안 대표가 최근 김재철 전 MBC 사장을 언론 특별보좌역에 지명하고 당 미디어특위에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영입했습니다. 자유당은 젊고 참신한 인재를 찾겠다고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꼭 그렇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블랙리스트 등의 혐의로 재판중이라 자유당 입장에선 참신한거지~ 

5.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또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합의문도 아니고 발표문... 초당적이란게 뭐 이런거면 뭐하러 만난 건지...

6.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이 자유당의 의결 시점을 뒤로 미루자는 주장으로 불발되었습니다. 자유당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여러 전문가’라고 하면... 혹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중동?

7.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7%로 상승한 원인을 대일 강경 발언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41.9%, 자유당 27.8%, 정의당 8.0%, 바미당 5.2%, 우공당 2.5%, 민평당 1.5% 순입니다.
우공당이 민평당을 앞질렀다니 기특하다고 할 수도 없고... 거시기하다~

8. 5·18 망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김순례 의원이 자유당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자유당은 “당헌·당규상 당원권 정지가 당원권을 회복했을 경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김 의원의 복귀를 용인했습니다.
지들끼리야 솜방이 처벌로 끝났지만, 결국 국민에겐 철퇴를 맞을 게야~

9. 일본의 후지TV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감히 다른 나라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로 얼마나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며 오만방자한 언동인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유당은 좋겠어~ 대한민국에 친일 정부를 세우고 싶어 안달이라~

10.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념, 지역, 성별, 연령 등에서 앞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이러니 ‘자민당 한국지부’라서 ‘자한당’이냐는 비아냥 소리를 듣지~

11. 북한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광태'라고 규정하며 연일 일본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사무라이 족속 특유의 파렴치한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경제 보복 광태가 갈수록 무모해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우리민족끼리’가 ‘조중동’보다 훨 낫네... 이거 국보법 위반입니까?

12.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대결 원정 경기를 평양에서 정상적으로 치를 전망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2차 예선 대진표 상 올해 10월 15일 북한과 원정으로 3차전을 치르게 돼 있습니다.
항상 남북 관계에는 변수가 따르곤 하지만, 스포츠만큼은 제발 그러기 없기~

13. 일본 여행 자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을 선뜻 결심하기엔 바가지요금 등으로 썩 내키지 않는 게 사실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그 돈이면 해외여행 가고 말지’ 이런 말 좀 안 나오게 하면 안 되겠니?

14. 무지개색 옷을 입고 예배 수업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받은 징계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들 장로회신학대학원생들은 “교회로 인해 상처받고 소외됐던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교회가 사랑이 아닌 혐오를 양산하는 곳이 되어 있다는 기막힌 현실이지...

청와대 조선·중앙일보 실명 비판에 중앙일보 사설로 반박.
'중도민심 어쩌나' 자유당 내에도 '김순례 의원 복귀' 우려.
산케이·요미우리 “청와대, 조선·중앙 비판은 언론통제”. 
언론노조 "조선일보는 한국 언론이기를 포기했나" 질타.
나경원 "오늘 본회의 어려워, 7월 임시국회 안 한다". 
문화재청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압수수색도 검토”.
작지만 힘 키운 태풍 '다나스' 20일 전남 상륙할 듯.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신이 속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 마쳤다면 그는 평안하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난 그런 노력을 했다고 믿고 있고 그래서 영원히 잠잘 수 있을 것이다.
- 넬슨 만델라 -

우리가 ‘스티브 유’ 유승준의 입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도, 조중동의 기사에 분노하고 몇몇 인사들에 대해서는 ‘토착왜구’라고 손가락 하는 것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의무조차 저버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하기에는 나라를 팔아먹고도 떵떵거리며 잘만 살았던 상식 밖의 매국노가 이 땅에는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주를 마감해 봅니다.
오는 태풍에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을 단 하루 남겨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이 추경안 처리를 부탁했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했고, 결국 처리가 불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다시 하향 조정하고, 3년 만에 금리를 연 1.50%로 낮췄습니다. 갈수록 악화되는 수출과 투자 부진에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요구한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 시한이 지나면서 일본 측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그만 자제하라"는 일본 언론들의 경고도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민족에게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망언을 일삼고 천만부당한 경제보복까지 감행하는 파렴치한 일본의 행위가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종차별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미 하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됐습니다.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표도 대거 포함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도엔, 청신호가 켜진 셈이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국내 협력사에 일본산 소재·부품 재고 확보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일본이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가전 분야로 수출 통제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비상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발동한 것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0년 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최순실 씨가 동부 구치소 목욕탕 탈의실에서 넘어져서 이마가 5cm가량 찢어져 30바늘을 꿰맸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과 재판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검찰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손혜원 의원의 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피 처장이 손 의원으로부터 부정청탁을 받았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회사 재무를 총괄해온 김 모 전무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분식회계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 임원이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유명 의료기기 업체의 영업사원이 대형 병원 교수 20여명에게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자사 의료기기를 납품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부적절한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급상승했을 때, 이른바 '송중기 마스크팩'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딱 1년 동안만 제조됐는데, 지금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계속 팔리고 있어 특허청이 조사해 보니, 지금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기능성 추출물 성분이 없는 모두 짝퉁이었습니다.

■어제 일본 교토의 한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10여 명은 중태에 빠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4명의 사망자를 낸 2001년 도쿄 신주쿠 화재 이후 18년만에 대형 참사에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 불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본산 제품과 이것들을 대체할 다른 제품을 안내해 주는 공유 사이트까지 등장했는데요. 생활, 음식, 가전 등 분야별로 일본산 제품이 정리되어 있고,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경찰관이 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의 개인정보로 "마음에 든다"며 연락을 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게시글이 확산하자 고창경찰서는 해당 경찰관을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 조사 뒤 징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신체적 한계를 넘고 싶다는 욕망과 갈수록 진화하는 유통방식 탓에 과거 일부 보디빌더 선수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유통됐던 스테로이드 판매가 최근엔 일반인들에까지 확산했다고 합니다.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라이온 킹'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30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이런 기록은 '알라딘'과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대표 영화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입니다.

■태풍 '다나스'는 내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 남부 내륙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고,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5당 대표 회동 “일본 경제보복 철회하라”...범국가 차원 비상협력기구 합의
△ 4野 "특사 보내라" 문 대통령 "가능하지만 협상이 먼저" △야당 대표 '소주성' 기조 수정 요구에 문 대통령 "추경 처리" 10번 넘게 강조
△ 황교안 “외교·안보라인 교체를"...문 대통령 반대입장 표명 △회동후 문 대통령과 황 대표 '90초 독대'...단독회담 요구 배려한 듯
☞ 늦었지만 여야가 일본 도발에 맞서 국익을 지켜내야 하는 어려운 싸움을 벌이는데 초당적 협력 다짐한 것을 '환영' 
- 공동발표문이 외교적 해결 노력에 국한·원론적 합의라는 인상도 있지만 산적한 정치적 이견을 뒤로 하고 한목소리를 냈다고 긍정 평가
▲ 정의용 "화이트 국가 배제 땐 한일 군사정보협정 재검토" → 일본의 추가 보복 움직임 경고·미국의 적극적인 관여 촉구 메시지로 해석
☞ 오늘 제3국 중재위원회 시한 → 한국 정부, 수용도 거부도 아닌 '무응답'으로 대응...日화이트리스트 배제 이르면 29일-내달 1일 발표
- 일본, 오늘 고노 외무장관 담화 내고 남관표 주일대사 불러 입장 전달할듯 → 23일 WTO 일반이사회 前 추가조치는 일본도 `부담`
▲ NHK "日, 한국 군사전용 우려 없으면 수출 신속 허가...규제품목 심사 단축 방침"
▲ 볼턴·포틴저 보좌관 한일 동시방문 추진 → 백악관 중재 신호로 해석...美하원 "韓日갈등 커 매우 걱정" 한미일 협력 결의안 채택 
▲ 국민 2명 중 1명 "문 대통령·아베 만나 수출규제 정치적 해결을"...28.1% “WTO 제소 통한 외교적 해결” (서울 6면)
▲ 법학교수들 "대법원 판결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9명에게 일단 정부가 배상...나머지는 추후 외교적 대안 모색" (조선 4면) 
▲ 삼성, 스마트폰·가전 협력사에 "일본 소재·부품 90일치 확보" 긴급주문 → 日 2차보복 대비, 비상계획 발동
※ 교토 애니 스튜디오 방화 33명 사망...부상 36명중 17명 생명 위독 → 40대男 "죽어라" 외치며 휘발유 뿌려...일본 참의원 선거 직전 최악 참사
☞ 슬픔에 잠긴 일본 열도 → 감정적이고 악의적인 대응 자제하고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도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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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뉴스
※ 검찰 '조세범죄수사청' 신설 추진…윤석열 ‘권한 분산’ 개혁 시동 : 검사 없어 기소권은 없고 수사권만…법무부, ‘마약청’ 신설도 검토 (경향 1면)
※ 결국 정개특위 택한 민주당, 야3당과 '국회 공조' 의지 → 위원장 홍영표 내정 "패스트트랙 안 그대로 고수는 안할 것"
※ '총선 필패론' 김용태 한국당 의원 "문 정권 싫다는 여론, 한국당 표 될거란 건 착각" "황교안 체제 너무 조용…이무 것도 못해보고 질 수 밖에"(조선 6면)
※ 대북 제재망 구멍 → 제재위반 의심받는 34척중 17척, 통신 끊어 위치도 깜깜, 北 해외 노동자 송환도 불투명…중국·러시아서 계속 일하는 듯
※ 탈북자 만난 트럼프 "북한에 종교 자유문제 제기할 것" → 전세계 종교 탄압 피해자들 초청, 탈북자 주일룡씨 "기독교 신자들 수용소에 갇히거나 처형 당해"
▲ '트럼프 탄핵안' 압도적 부결 → 민주, 후폭풍 우려에 과반 반대…수세에 몰렸던 트럼프 재선 가도에 탄력 분석
※ '좌파 교육감 10년' : 혁신학교 13개 → 1714개로 늘고 기초학력 미달자 2배 넘게 증가…교육감 17명 중 14명이 좌파, 전국 초·중·고교생 87% 관할(조선 1면)
※ 서지현 검사 인사 불이익 혐의 안태근, 항소심서 징역 2년…"성추행 등 당시 현장 목격자 다수 인사 담당자는 법정서 진술 번복"
※ 검찰,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특혜 의혹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무혐의 처분…실무자만 기소
※ 지방 응급실 줄줄이 폐쇄(국고지원만으로 적자 감당 못해)…골든타임 놓치는 환자들 : 일사병 쓰러진 영암 70대, 30분 걸리는 나주 응급실 가던중 숨져(동아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0년 만의 최저 성장 위기에...한은, 시장 예상 뒤집고 전격 '금리 인하'
- 3년만에 금리 0.25% 인하(1.75 → 1.5%)...성장률 2.2% 하향, 지난해 11월 금리 인상한지 8개월만에 통화정책 기조 변경
☞ 금리 인하 배경 △수출·투자 부진에 일본 경제 보복 겹악재 △이달 말 美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제적 대응
- 경제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금리인하 만으로 경기가 살아날지는 미지수...민간선 "2.2% 성장도 힘들다"
▲ 연내 추가인하 가능성 제기 → 대외여건·경기 획기적 개선 안되면 금리 10~11월 한차례 더 내릴수도...이주열 총재 "한은 정책여력 있다" 
▲ 부동산 시장 영향 → 금리 인하가 예고됐었고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단기간 급등엔 제한적이지만 집값 회복세 예상 
▲ 예·적금 금리는 내주, 대출 금리는 내달 인하 → 주택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 금리 한달 후 발표·성급한 대출 갈아타기 자제
☞ 경제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이정도로는 부족...정책 전환·규제 혁신 하지 않으면 금리 인하 효과 반감 지적
- '1000조 부동자금' 해외주식·채권으로 이동 전망 → "금리 낮춰봐야 경기회복 요원"...기관 1700억 팔며 증시 하락주도
▲ 정부 "한은 성장률 전망 예상보다 낮아" 당혹...5조 규모 R&D 예타 면제 등 재정투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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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 최종구 금융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전격 사의 → 당사자 부인에도 총선 출마설...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 후임 거론
※ 박영선 "국산 불화수소 대기업이 안사준다는데…" 최태원 "문제는 품질 아직 디테일에서 차이"...제주포럼서 간접 공방
▲ 박용만 상의 회장 "밥은 안 짓고 밥솥만 놓고 싸워" → 정치에 발목 잡힌 한국 경제·경제 탓만 하는 '정치' 비판
※ 갈등만 키운 택시 상생안 → 렌터카 활용·면허권 배분 논란 여전, 年1,000대 면허권도 턱없이 부족, 자금력 갖춘 우버 확장 가능성
※ 바이오벤처 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신약물질 베링거인겔하임에 1.5조 기술수출 계약
※ 현대차 노조 '팰리세이드 증산' 수용 : 여론 의식한 노조 집행부 설득에… 생산전담 울산4공장 고집 꺾어
※ 2018년 국내 순유입(15만6000명)·불법체류(19만5000명) ‘들어온 인구’ 역대 최대 → 평창올림픽·한류 열풍 영향, 외국인 유학·연수생도 급증
※ 노인 노후자금 터는 보이스피싱...작년 피해액 987억 : 60세 이상 고령자 표적...피해액 1년새 3배로 늘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72.92(▼ 18.95) ② 코스닥 666.28(▼ 8.14) ③ 환율 1,181.30원(▲ 2.80) ④ 유가 63.19(▼ 1.12) ⑤ 금시세 53,335.27원(▼ 253.13) 
▲ 안전자산 선호 심리 ↑ → 코스피 기관매도로 0.31% 하락, 유동성 확대보다 경기악화 우려에 국내 금값 올 17%↑ 사상 최고, 국고채 3년물 1.345% 연중최저
○ 상반기 벤처투자 1조9천억 '역대 최고'...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투자가 50% 이상
○ D램값 1주일새 50% 폭등 → 일본 규제 후 공급 물량·가격은 그래로인대 용산과 온라인 판매값만 뛰어...일부 대리점·상인 사재기 조짐
○ 삼성전자, 최고 속도·용량 모바일 D램(12기가비트) 세계 최초 양산 → 풀HD급 영화 12편 1초만에 다운, 내년 출시 '갤S11'에 첫 탑재 예상
○ 위기론 꺼낸 정용진, 경영회의서 "창사 이래 최악" → 이마트 '국민가격' 등 승부수 띄웠지만 2분기 첫 적자 전환 가능성
○ 넷플릭스 '성장세 둔화' → 美 신규가입자 8년만에 꺾여 예상치 밑돌아 주가 12% 급락, 美 유료가입자도 13만명 ↓ 스트리밍 경쟁심화 우려
○ ‘성폭행 피소’ 김준기 前DB회장 “주치의 허락 받는대로 귀국” → “합의된 성관계” 혐의 부인 계속
○ 이웅열 前 코오롱 회장 1심서 벌금 3억...상속 주식 차명보유 등 혐의
■ 부동산·정책 동향
○ 다시 고개든 아파트 허위매물...강남권 재건축에 대거 몰려 : 2분기 2만여건 21% ↑
○ 서울 청약시장 열기, 소규모 나 홀로 단지로까지 확산 → 85가구 분양 구의자이엘라·300가구 응암 e편한백련산 경쟁률 ↑…서울 내집마련 수요 반영
○ 박능후 복지 "내년 건보 국고지원 1조 증액" → 10월 前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발표…개각설엔 "연말도 이 자리 있을것"
○ 민주노총, 1만2000명 참여 총파업…전체 조합원 1% 불과
○ 새만금에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 산업부 전기委, 발전사업 허가…여의도 10배규모·지역여론 갈려

 

 

 




[7월 19일 클리핑] 라인, 당근마켓트립스토어 앱 표절 논란 외


1. 라인, '당근마켓·트립스토어' 앱 표절 논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을 운영하는 김재현 대표는 17일 라인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앱 'GET IT'이 당근마켓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대표는 두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교하며 "메인 화면, 동네 인증 화면, 동네 범위 설정 화면 및 프로필 화면, 심지어 매너온도와 매너평가까지 토씨 하나 안 다르게 그대로 베꼈다"고 밝혔다. 이날 패키지여행 검색 플랫폼 '트립스토어'의 김수권 대표도 네이버가 자사의 서비스를 모방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 "구글·페이스북 잡아라"...미·중 AI 전쟁
중국 딥러닝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 기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AI)의 핵심 기술로서 세계 IT 기업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만큼 양국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차이나데일리가 인용한 IDC가 발표한 '중국 딥러닝 플랫폼 시장 점유율 조사 연구'에 따르면 중국 딥러닝 시장 점유율 1위는 구글, 2위는 페이스북, 3위는 바이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권 내에서 중국 자체 기업의 플랫폼은 바이두가 유일했다.
 
 
3. 50대 이상 남성 소비 억제 의향 최다...경기부진으로 줄어드는 씀씀이
고연령층의 남성이 소비 지출을 더 억제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소비자들은 향후 한 달간 쇼핑비가 평소에 비해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1.1%로 가장 많았고 '많아질 것' 28.6%, '적어질 것' 20.2%였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은 24.0%가 '적어질 것'이라고 응답해 유일하게 '많아질 것'이라는 응답(18.5%) 보다 많았다. 작년 동기보다 3.7% 늘어나 최대 증가율을 보인 50대 이상 남성의 소비 지출 억제 의향이 가장 강했다.
 
 
4. 애플, 팟캐스트 전용 독점 콘텐츠 사들인다
애플이 팟캐스트에 오디오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임원들이 미디어 회사들과 접촉해 프로그램 구매에 관해 논의했으며, 애플이 해당 콘텐츠를 애플 팟캐스트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 맥도날드·네슬레, 블록체인 광고 구매 솔루션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맥도날드, 네슬레(Nestle), 버진 미디어(Virgin Group)가 디지털 광고 구매에 JICWEBS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블록체인 솔루션이 디지털 광고 과정에 완정 한 투명성과 명확성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한 광고 구매 기회를 얻고, 투자 수익률과 효율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이해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6. G마켓·옥션, 명품 감정서비스 도입…"위조품 200% 환불"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에서도 명품 브랜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업해 명품을 감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을 받은 지 7일 이내에 감정을 신청하면 명품 감정 기관인 한국 동산감정원의 전문 감정사들이 감정해준다.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되고 위조품일 경우 구매 금액의 200%가 환불된다.
 
 
7. 전동킥보드 '씽씽' 과금 시작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피유 엠피(PUMP)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이 과금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강남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씽씽은 80일 만에 가입자 4만 명을 확보했다. 이번에 과금되는 요금제는 5분에 1,000원으로, 그 이후에는 1분당 100원이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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