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3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31일) #
"인간의 본질 밑바닥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받을 경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솟아나는 유전인자가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올 상반기 생활가전사업(TV 제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 가전회사’에 등극함
- 지난해 월풀의 청원으로 발동된 미국 정부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적 추월에 성공한 만큼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옴
2.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최대 민간 금속거래업체인 한국금거래소의 올 상반기 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1t)보다 18배 가까이 늘어난 17.9t을 기록함
- 은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은 시세 반등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골드바 등 금제품이 수요 폭주를 이기지 못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영향도 있다는 분석임
3.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동조합 가입을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을 강행하기로 함
- 노동계 요구사항을 대거 수용한 반면 파업 때 대체근로 허용, 부당노동행위 처벌 폐지 등 경영계 핵심 요구사항은 제외하면서 ‘노동계 편향’ 논란이 불거질 전망임
4. 행정안전부가 31일 남해와 서해 만(灣) 해역을 오가는 도선(渡船)의 운항거리를 2해리(약 3.7㎞)로 제한한 내용을 삭제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40일간의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개정안이 확정되면 강 하구나 만 형태의 해역에서 거리 제한 없이 도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며, 부산만(6.1㎞), 수영만(4.9㎞), 진해만(4.4㎞), 마산만 2부두∼속천항(18.3㎞) 등에서도 도선 운항이 가능해짐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평균 -1.75%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내려왔던 연초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임
- 이에 반해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38%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채권형 펀드도 7.64%로 양호함
2. 여야가 다음달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본에 대한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민생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입법 과제로 선정한 법안 가운데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포함됐으며,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이 골자임
<< 국제 >>
1.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 화웨이는 올 상반기 매출이 4013억위안(약 68조84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3257억위안)보다 23.2%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으며, 순이익률은 약 8.7%를 기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음.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한국을 너무 몰랐다? → 예상보다 강한 반일, 불매 운동. 일본 주요 신문, 방송들 관심있게 보도. 일각에선 한국을 너무 몰랐다,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와. (중앙)▼
2. 전술핵 → 20kt 이하의 위력을 가진 소규모 핵무기. 미군 전력의 일환으로 한 때 950기까지 배치. 1기가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폭 위력. 1991년 노태우 정부 비핵화 선언 후 철수.(문화)
3. 인구 자연증가 ‘0’ 위기 → 매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갱신. 5월 2만 5300명 출생, 사망 2만 4700명... 자연증가 600명에 불과. 5년전 5월엔 출생이 사망보다 1만 3600명 많아.(세계)
4. 간암은 술 때문? → 간염(B형, C형)이 간암 발생 원인의 80%를 차지한다.(헤럴드경제)
*간암 원인 중 술(알코올)은 9%에 불과. 국가암정보센터
5. ‘새우깡’ 원료 다시 군산 새우 사용 → 농심이 품질 문제(이물질 검출)을 이유로 외국산 새우로 전환, 올해는 납품 받지 않아. 검수강화를 조건으로 다시 납품 받기로. 농심이 매년 사들이는 300~500t은 군산 꽃새우 생산량의 70%에 이르는 양.(경향 외)
6. ‘마음을 먹다’ → ‘어떻게 마음을 먹어요?’ 연수 온 외국인 대학생이 던진 질문... 나이 먹다, 욕먹다, 겁먹다, 애먹다, 잊어먹다, 부려먹다... 한국인은 ‘무엇이든 먹는다’(이어령 교수).(헤럴드경제, 칼럼)
7. 반일 바람속...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의 전승이 소재. 일본군 역할은 실제 일본 배우들이 연기. (문화)
8. '폐업 도우미' 필요한 시대 → 지난해만 83만명이 폐업. 창업자 10명 중 7명은 이미 두번 이상의 폐업을 경험. 권리금 분쟁, 행정절차, 집기처분 등 전문 도우미 필요하다. (아시아경제)
9. 일본 대신 제주갈까 했지만 → 해물뚝배기 1인분 2만원, 갈치조림이 6만원... 무역분쟁 이후 中, 동남아 쪽 예약 20% 느는데 제주 가는 사람 2%대 증가 그쳐.(중앙)
*2013까지만 해도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더 많았지만 지금은 일본이 2배나 더 많아
10. ‘세계 호랑이의 날’ → 매년 7월 29일. 호랑이 보호를 위해 호랑이 서식 국가 13개국 정상이 모여 2010년 지정. 현재 야생 호랑이는 4000여 마리로 추정, 주로 인도(75%), 러시아 지역에 서식. (경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에서 제기한 핵무장 주장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미동맹을 완전히 폐기하고 국제사회와 결별하자는 소리나 마찬가지인 위험천만한 발상이며 충격적인 망언 퍼레이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튜브에서나 할 소리를 국회의원이 하는 거 보면 제정신이 아닌 게지~
2. 자유당 황교안 체제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탄핵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냐는 의구심 속에 출범해 보수의 새 구심점이 될 것이란 희망을 보였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 등 위기 조짐이 뚜렷해 보입니다.
인간이 어디 쉽게 변하나... 이러다 조중동까지 버리면 끝이지 뭐겠어~
3. 힘겨운 협상 끝에 열린 ‘안보 국회’ 첫날 여야는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고 강경 대응을 주문했지만, 해법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자유당은 핵무장을 촉구했지만, 민주당은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검토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구한말 시대를 보는 것 같다고들 하던데... 국회를 보면 정말 그렇소~
4. 홍준표 전 대표는 자유당 내부를 향해 "극우만 바라보면서 나날이 '도로 친박당'으로 쪼그라들고 있으니 국민들이 점점 외면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친박 중용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태극기 모욕부대’를 빼면 남는 게 없거든...
5. 일본 정부가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의 협상 기록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기존 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박정희는 청구권 협정, 박근혜는 위안부 합의... 대단한 가족이야~
6.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의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특히 이번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이 한다면 또 하거든... 특히 한일전에는 강하다는 걸 아셔야지~
7.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을 거론하며 북한과 실무협상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창의적 해법'을 거듭 강조한 폼페이오는 "진짜 도전"이라며 힘든 과제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어떻게? “무한 도전~”
8.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혐의와 함께 검찰은 분식회계 최대 수혜자가 이 부회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제’라는 단어를 들이대면 대부분 용서받을 텐데 뭘~
9. 미국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과 관련해 브래드 셔먼 하원 의원실이 FBI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글렌데일 경찰서는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째 소녀상 훼손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부디 한인 교포는 아니길 바랍니다...
10. 양심적 병역거부로 전과가 있어도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현행법'에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담마진 황교안 님은 법무부 장관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하신 걸요~
11. 오거돈 부산시장 부인의 미술관 황제 관람과 개인 일정에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오 시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오 시장은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지 않는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과는 그냥 하면 되지, 높아진 시민 기준은 뭐냐고? 낮으면 해도 되고?
12. K리그와의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벌어진 이른바 '호날두 노쇼' 파문과 관련해 민사소송이 처음 제기됐습니다. 원고는 관중 2명으로 손해배상액은 경기 티켓값과 정신적 위자료 등을 포함해 1인당 107만1천 원입니다.
수십억 주고 데려와서는 이게 뭔 망신... 호날두는 좀 혼날듯...
13.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만 54~74세 33만여 명이 다음 달부터 국가 폐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검진 비용 1만 원가량만 부담하면 흉부 CT를 통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배 끊은 지 1년쯤 됐습니다만, 일단 이거는 받는 걸로~ 고맙지 뭐야~
14.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파견됐던 소방청 국제구조대가 전원 철수해 귀국했습니다. 이들 119 국제구조대는 "남은 실종자 1명을 못 찾아 송구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1명도 꼭 고국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강경화 "백색국가 배제되면 한일관계 걷잡을 수 없게 악화".
'독일·일본서 전량수입' 차세대 전지 핵심 소재 국산화 성공.
채용비리 확신하는 검찰, 김성태 '악어의 눈물'이었나?.
김성태 “딸 특혜 채용은 사과, 하지만, KT 자의적 판단”.
'나사 풀린' 경찰, 제보자에게 '룸살롱 접대' 받다 적발.
합참 "북한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깨닫는다면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 것도 줄어들 것이다.
- 에설 배럿 -
약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우리는 양아치 근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치된 목소리에 일본 여론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인지도 모릅니다.
아베와 나베같은 굴욕적 모습에는 더욱 아귀처럼 달려들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간다는 휴가 기간입니다.
멋진 휴가, 즐거운 휴가로 대한민국을 즐기시면서 7월을 미련 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D-2…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의사록까지 꺼내 들며 '명분쌓기' 여론 몰이
- "개인에 대한 지불은 국내서 조치" 당시 한국 발언 부각 → 쟁점은 '韓,강제동원 개인청구권 잔존 vs 日,모든 청구권 완전히 소멸'
☞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이 마땅찮은 것이 현실…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대응책 서둘러야
- 우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 중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각료회의 결정을 연기하도록 일본을 설득하는 것이 급선무
▲ 강경화 "한일 군사정보협정(GSOMIA), 상황 따라 폐기 검토할 수도" "고노와 ARF 회동 일정 조율중…징용문제, 대법 판결이 지침서"
▲ 뒤늦게 기업에 설명하는 한국 정부 → 20여개 업종 릴레이 설명회, 업종·피해규모 다 다른데 전날과 같은 내용만 반복(매경 4면)
☞ 한일 정부 차원에서 풀어가기 힘든 민감한 이슈인 만큼 국회 등 정치권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공감대 형성 가능성
- 이와 중에 여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한일 갈등 원칙대응, 총선에 긍정적"…의원들에 여론동향 보고서
▲ 기류 달라진 이해찬 “한일 뗄수없는 이웃…지소미아 필요” 강경론 제동 : 여권 관계자 "절대 대화 않겠다던 일본, 일단 만나자는 분위기 포착"
▲`내우외환`에 아베노믹스 추락…日성장률 1.3% → 0.9% : 미중 무역전쟁에 제조업 3곳중 2곳 순익감소, 2009년이후 10년만에 최악(매경 8면)
▲ 日제재 반도체 타격 현실로…SK하이닉스 신용전망 하향 : 무디스 "안정적 → 부정적"
▲ 국내 패키지 여행 업체들 직격탄 "성수기인데 예약 급감"…일본 언론 "한국 불매운동, 과거와 달리 장기화·다방면에 악영향"
■ 외교·안보 관련
※ 美정부기관(국방부 산하 국방대) "한일 핵공유 필요" 파장 → 북핵 위협에 대비해 전술핵 공유 방안 추진
- 북한이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자 군사적 대안 검토 관측…강경화 "핵무기 재반입 검토 안해"
☞ 북한과 비핵화협상 실패 대비한 '플랜B'…중국·러시아 견제 의도 → 트럼프, 지지층 공략 위해 내세울수도
- 美, 나토 5개국과 공유협정·유사시 해당국 전투기로 核투하…한일과 공유할 경우 나토와 차이, 美가 핵무기 직접 투하
※ "트럼프, 지난달 방한때 방위비 분담금 인상 거론"…정부 "구체적 액수는 논의 안해" → 내달 방한 에스퍼 국방도 청구서 내밀듯
- 백악관, 분담금 인상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 가능성 → 내년 방위비협상 9월 개최 예상…강경화 "공평한 분담금 협의 공감"
▲ 야당 "외교 실종…강경화 사퇴하라"…국회 외통위서 집중 성토 "외교부가 참사부, 사고부로 전락" 리더십 부재, 기강 해이 등 비판
※ 미국, 북한 도발 5일만에 군수공업부 1명 제재…폼페이오는 "실무협상 곧 다시 시작 희망" : 고위인사 아닌 실무자 제재로 수위는 조절
■ 기타 뉴스
※ 총선 앞둔 여야, 너무 다른 '두 모습' → 민주당 이해찬 "9월부터 직접 인재 영입…불출마 밝힌 의원 여러명 있어" 현역 물갈이 시사
- 한국당, 친박·비박 갈등 재연…'도로친박당' 논란 → 황교안 "친박한테 빚진 것 없어, 보수 통합해야 승리" (조선 6면 등)
※ 대통령 별장지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국민에 개방 → 문 대통령, 국민 100명과 함께 방문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 첫 승전지”
※ 3년차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64명 분석 → 운동권은 총선으로…관료-기업인-변호사 등 전문직 경력자 늘면서 직군 다변화(동아 6면)
※ 서울시, 내부 불법증축한 클럽 전면 안전점검 : 李총리 "무단증축 형사 고발"
※ 공무원이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다 소속 기관에 손실을 입히더라도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 추진 :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국무회의 통과
※ 김앤장 탈·불법 선 넘는데…'비밀유지권'(변호인-의뢰인) 강화하려는 변협 : 전범기업 대리 사법농단 연루 의혹 등 '김앤장' 두 차례 압수수색 계기(한겨레 8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ILO 핵심협약 비준 법안 발표...경영계·노동계 모두 반발해 국회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
- 오늘 입법 예고...9월 정기국회 제출 : 4월 발표 경사노위 공익위원안 반영..."EU 등 국제사회 압박에 불가피"
△ 실업·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 퇴직공무원·교원·소방관 등도 노조 허용 △ 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 규정 삭제 △ 단협 기간 2년 → 3년 등
☞ 보수 언론은 재계의 수정 요구(대체근로 등)가 반영이 안됐다고 지적하며 노조의 정치 투쟁이 거세질 것임을 부각
- 협약 비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한 제도 정비 과정을 거쳐 우리 현실에 맞게 추진하라고 주문
▲ 진보 언론은 국제 기준에 간신히 턱걸이할 수준의 이번 법안마저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국회에서라도 심도 깊은 논의 필요
■ 오늘의 이슈
※ 트럼프 "연준, 금리 최소 0.5%P 내려야"...0.25%P 인하 전망에 불만 →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앞두고 고강도 압박
- 일본 은행, 기준금리 -0.1%로 동결...기존 초저금리 기조 재확인 →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추가 부양 의지 강조
☞ 트럼프 다시 중국 압박 "재선 승리 이후엔 무역합의 아예 없을 수도" : 무역 협상 상하이서 재개되자 트윗으로 "타결 앞당기라"
▲ 美상무부, 한국산 송유관에 38% 관세 부과...전년대비 2배 인상 → 농산물 이어 통상공세 등 보호무역주의 노골화 지적
※ '브렉시트 공포' 영국, 마트마다 사재기..."물건 쌓을 창고 태부족" → 유통업체 저장시설 '포화상태'...국민 10명 중 4명 "미리 사둘 것"
▲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화 이달에만 3.4%나 급락 → 2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 1.20달러선 붕괴될수도
※ '골드바' 동나니 '실버바'...銀투자 1년 만에 18배 ↑ : 金 품귀 영향 銀 가격도 껑충, 국제 시세보다 10% 이상 높아 (한경 1면)
※ 출산율, 1.05(재작년) → 0.98(작년) → 0.89(올해 추정) : 5월까지 태어난 아기 7.6% 줄어… 올 12조 퍼붓고도 예상 넘는 추락
- 결혼은 8년째, 출생아수는 41개월째 감소...아동·양육수당 안 통해 : 취업난 젊은 세대, 혼인할 여력 없는 게 출산율 급락의 주요인
※ 국회, 다음달 `노동개혁특위`(가칭) 신설 계획 → 탄력근로제 등 현안 논의
※ 조세 체계 근간 흔드는 호반건설 : 25살 막내(김민성 전무)벌써 1조대 주식 갑부, 10대때 자본 3억회사 설립...김상열회장, 일감 49% 몰아주고 M&A (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38.68(▲ 9.20) ② 코스닥 625.64(▲ 6.86) ③ 환율 1,181.20원(▼ 3.30) ④ 유가(두바이) 63.16(▲ 0.01) ⑤ 금시세 54,166.33원(▲ 116.23)
▲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지난 29일 종가(2029.48) 기준 0.82배까지 하락...기업가치 대비 바닥 수준에 근접(삼성증권)
▲ 신용융자 잔액이 코스닥 시장 추가 하락 뇌관 우려 → 개인 순매도 1,614억 4개월來 최대, 전일 4%급락따른 반대매매 급증 탓 잔액 5.4조 달해 1월보다 13.5%↑
○ 하반기, 車·금융·섬유 일자리 4만8000개 줄 듯 : 수출감소·가계대출 규제 영향, 조선업 고용상황은 개선(고용정보원·산업기술진흥원 전망)
○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가결 → 투표서 재적 70% 이상이 찬성...노조, 기본급 5.8% 인상 등 요구
○ LG전자, 월풀 제치고 가전 글로벌 1위로 → 상반기 매출 약 11조5687억원...스마트폰은 313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17분기 연속 적자행진
○ 신세계, 10년 끈 화성테마파크 개발 4조5천억 규모 투자 결정(역대 최대) → 송산그린시티 418만㎡ 개발(쥬라지월드·워터파크 등 예정)
○ 유해물질 또 쏟아낸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비소·납 1/1400로 조작 : 오염물질 농도 상습조작…조작된 결과로 4차례 부과금 면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지역 주택 인허가 3개월째 줄고 분양주택은 70% ↓…정부 분양가 규제 `역풍`…공급 부족 우려
○ KDI "최저임금 인상보다 생산성 높여야 소득 늘어…저임금계층 정책만 집중하면 임금 하향평준화" : 2008년 이후 혁신성장 지체돼 중위임금 증가율 9% → 1%
○ 내년 4인 가구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 월 최대 142만4752원으로 결정…지급 기준선 올해보다 4만원 올라
○ 무늬만 종교인 과세(시행 1년반)…목사 80~90% 면세 → 두자녀 둔 홑벌이 목사는 월 400만원까지 세금 0원, 목회활동비 증빙 규정없어(서경 1면)
○ 제로페이 실효성 논란 → 98억원 예산투입 혜택 4400만원…5개월간 21만개 가맹점 수익 한 곳당 208원
[7월 31일 클리핑] 요기요, 배달 앱 최초 유료 정기할인 구독서비스 출시 외
1. 요기요, 배달 앱 최초 유료 정기할인 구독서비스 출시
배달 앱 '요기요'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료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인 '슈퍼클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메뉴를 월 10회, 3천원 자동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조사 결과 월 10회 이상 배달 앱을 쓴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12.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 네이버, 'SNS 스타'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 박차
네이버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스타'를 뜻하는 인플루언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월 처음 공개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북 서비스 '셀렉티브'는 지난 6월 첫 개편 이후 콘텐츠 클릭이 88%, 태그 페이지 클릭이 176% 급증했다. 셀렉티브는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 콘텐츠를 한번에 모아서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모바일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랩' 판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다.
3. 먹을 때도 '인스타그래머블하게'...'레터링 마케팅'
최근 2030 사이에서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것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옷을 갈아입히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에 변주를 준 사례도 있다.
4. 카페24, 정기결제 서비스 론칭 "원하는 배송주기에 자동결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쇼핑몰 솔루션에 정기결제 서비스를 3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배송받는 '구독경제' 서비스 모델도 이 기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대형 유통사에서만 제공하던 정기배송 서비스를 전문 쇼핑몰에서도 별도 결제 인프라 구축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 광동제약, '역사왜곡 마케팅' 논란에 '판매대행 잘못'
광동제약이 건강식품 '침향환' 역사왜곡 마케팅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판매대행사에 책임을 떠넘기며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이날 광동제약은 언론팀 명의로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 회사의 건강식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지방소재 A사가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에 사용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그간 묵인했던 역사왜곡 마케팅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6. e커머스, 식료품 배송 경쟁 시대
세계 최대 할인매장 월마트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유통시장 주도권 경쟁이 최근 소비재에서 식료품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식료품 배송 서비스는 최근 e커머스 사업부분 매출 성장세가 주춤한 아마존에게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전역에 매장을 운영중인 월마트는 이 매장을 통해 아마존과 차별화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TV홈쇼핑, '모바일 퍼스트' 올해 취급액 7조 돌파할 듯
올해 TV홈쇼핑 업계의 전체 취급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40%를 넘을 전망이다. 방송 거래액 비중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모바일이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를 굳혔다. 28일 한국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TV홈쇼핑이 기록한 전체 취급액은 19조6375억원이며 이 중 모바일 취급액은 역대 최대인 6조8970억원으로 35.1% 비중을 차지했다. 2조7072억원으로 집계된 2014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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