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0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4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1일) #
"내 삶의 감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월 1~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악화된 한·일 갈등을 풀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됨
2. 북한이 지난 25일 두 발의 미사일 도발 후 엿새 만인 31일 강원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
- 이번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30㎞, 비행 거리는 250㎞로 잠정 분석됐으며, 기종은 25일 발사된 미사일과 비슷한 러시아 이스칸데르급 KN-23으로 추정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매출 56조13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55.6% 줄었으며, 1년 전보다 60% 가까이 급락한 D램값과 기대에 못 미친 갤럭시S10 판매 등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됨
2. 국회 법사위가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돼 있던 140여 개 법안을 통과시킴
- 이날 처리한 법안에는 오는 12일 일몰 예정인 기업활력법 개정안도 포함됐으며, 기업활력법은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 재편을 돕기 위해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패키지로 정책 지원을 하는 3년 한시법으로, 2016년 8월부터 시행됨
3. 행정안전부가 31일 우정사업본부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함께 충남·전남지역 섬이나 산간 오지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무인비행기)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내용의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 우선 현재 충남 20곳, 전남 2곳인 배달점을 올해 안에 30곳씩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에 7개 지역을 더 선정해 시스템을 구축함
4. 2009년 크게 유행했던 A형 간염이 대전,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20~40대 환자가 크게 늘면서 10년 만에 다시 번지고 있음
-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잠복기가 길어 보건당국이 원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대만 인터넷은행 시장에 진출함
- 라인은 31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허가했다고 발표했으며, 라인의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 컨소시엄의 최대 주주는 라인 계열사인 라인파이낸셜 타이완(49.9%)이고, 2대 주주는 타이베이 푸본은행(25.1%)임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중국 상하이에서 12번째 고위급 무역협상을 했지만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함
- 일각에선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는 ‘스몰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대형 은행인 캐피털원이 해킹을 당해 1억600만 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이들 데이터가 아마존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음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대형 정보기술(IT)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안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에 나눠져 있는 기업의 사업재편과 관련된 절차, 규제를 묶어 한번에 풀어 주기 위한 법임. 일명 원샷법이라고 부르며 공급 과잉 업종의 인수합병(M&A), 주식교환 등의 사업재편 관련 절차를 간소화해 부실한 기업을 정리하는 것이 목적임. 이 법을 적용하면 당초 120일이 소요되는 합병 절차를 45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음
- 정보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8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출규제 철회 운동에 일본인 5000여명 서명 → 교수, 변호사 등 일본 지식인층 주도로 지난 25일 시작. 31일 현재 4756명 서명. 이름 공개한 사람 3226명이고, 비공개 1530명.(조선)
2. 생선회 → 흔히 일제 때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우리도 예부터 생선회를 먹었다. 세종 때 의학사전인 <의방유취>에도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기록이 있다.(한겨레, 칼럼 중)
3. ‘국제기능 올림픽’ → 내달 22일 러시아 카잔에서 개막. 한국 20번째 종합우승 노려. 1950년 마드리드서 처음 개최. 韓, 1967년 16회 대회 첫 참가, 통산 19번 우승, 최다.(문화)
4.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 3번 말하면 이혼 성립 → 인도, 오랜 이슬람 관행 폐지. 2017년 대법원 위헌 결정 있었지만 상원 반대로 법안 실패. 최근에야 처벌(징역 3년) 법안 가결. (한국)
5. 정년 마지막 날까지 학생 인솔 교장선생님, 교통사고 사망 → 법원, 정년 일자 ‘0’시 지나 공무원 신분 소멸... 순직 처리불가 판정. 헌신적인 업무는 맞지만 공직은 엄격한 법 해석 필요하다 이유.(문화)
6. ‘FAANG’ → 미국 증시의 5대 대형 기술 주. 페이스북(Facebook),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의 머릿 글자을 딴 것.(헤럴드경제)
7. 은행, 보험사에서 잠자는 돈 →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이상 거래 없으면 휴면금융재산 분류. 지난해만 7000억원 증가....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해 이자로 저소득층 지원.(세계)
8.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은 잘못’ → 현직 부장판사가 SNS에 비판 의견 올려. 비엔나협약 따라 해석하면 청구권 협정으로 모두 해결된 것... 동조하는 판사들 있어. 법조계 파장. (문화)
9. 국민 10중 7명이 ‘나는 불행하다’ → 삶이 불행하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 비율, 2014년 66.5%, 2016년 71.0%, 2018년 76.4%으로 계속 늘어.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 ‘현대인의 정신건강 인식조사’. (서울)▼
10. 기타 → ①北, 6일만에 또 250km 탄도미사일 2발 발사
②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반도체는 2016년 3분기 이후 최저
③건강보험, 내는 돈의 1.88배 혜택. 가구당 월 건보료 11만원 내고 보험급여 20만원 받아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한일 갈등에 관한 여론 동향' 보고서가 논란입니다. 보고서에는 '일본의 무리한 요구에 단호하게 맞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총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틀린 얘기도 아닌데... 어떡하면 ‘욕을 사서 먹나’를 연구하는 연구원?...
2. 황교안 대표가 당 지지율 하락 속에 내년 총선 출마지로 ‘정치 1번지’ 종로를 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로 출사표는 정치적 체급을 입증하느냐, 치명상을 입느냐를 가르는 ‘양날의 검’인만큼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종로에서도 이길 자신 없으면서 대선을 꿈꿔? 당근 ‘비례 나온다’에 500원~
3. 손학규 대표는 한일 간 첨예한 외교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민족 감정에서 벗어나 국익을 챙겨야 한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죽하면 호날두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능멸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호날두가 왜 나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나가셨다~
4. 박지원 의원은 ‘난 친박이 아니다’라는 황교안 대표의 선언에 대해 “비박 신당 창당설에 당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총선도 못 치러보고 물러날 수 있는 상황에 급히 친박 신세 진 적 없다”고 말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한가하게 남의 집안 얘기할 때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만...
5. 서울시의회가 서울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월경용품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조례안에서 '빈곤'이라는 조건을 삭제해 모든 어린이·청소년에게 월경 용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이 이정도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6. 일본 언론들이 최근의 한일 관계를 우려하면서 그 원인을 한국 정부에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일 자매 도시간 교류가 잇따라 연기된 것은 유감이며 이를 문재인 정부가 간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행태 같지 않아요? 네~ 왜신 조중동 맞습니다.
7.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커밍아웃'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기업이나 일본과 관련된 기업으로 낙인을 찍혀 불매운동의 타깃이 되기 전에 국적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는 토착왜구가 많다는 게 문제지... 잘 찾아야해...
8. 일본 ‘도쿄신문’의 북한 내부 문건 보도는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귤 200톤에 대한 ‘괴뢰가 보내온 귤은 전리품’이라는 문건은 북한 내부의 공식 문건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경원이 넙쭉 받아 인용한 걸 보면 가짜뉴스라는 건 자명한 사실~
9.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각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 언론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위험이 가시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며, 지난주 도쿄에서는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평화의 대전 올림픽이 방사능 올림픽이라면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10. ‘탈원전 정책 시행 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가 허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탈원전은 아직 시작도 안 됐다”면서 “기승전-탈원전 식 왜곡 보도를 제발 그만하라”고 밝혔습니다.
‘기승전-탈원전’의 왜곡 보도에 ‘기승전-조선퇴출’로 응답하노라~
11. 대법원은 변희재 씨가 언론보도를 통해 김미화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천300만 원을 물어주라는 확정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언론을 통한 논문표절에 대한 의혹 제기는 ‘공익목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습니다.
지만원이랑 변희재는 잊을 만하면 이렇게 사람들 용돈을 나눠주더라고...
12. 정년퇴직 당일까지 학생 인솔 업무를 수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초등학교 교장이 순직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사정은 안타깝지만, 직업공무원제도와 근무 조건의 ‘법정주의’를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선생님은 아이들의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고맙습니다.
13. 농심이 ‘국민과자’로 불리는 새우깡의 원료를 전량 미국산으로 쓰기로 했다가 군산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다만, 농심 측은 “군산 꽃새우의 품질이 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국민과자 새우깡이 미국민과자가 아니라면 국산 새우를 쓰는 게 맞지~
14. 유럽 언론도 점점 호날두의 노쇼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BC는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분노한 한국 팬들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팬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이번 소송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금만 성의를 보였으면 될 것을... 팬들 마음을 그렇게 모르나 그래~
15. 지난 6월 대법원이 성인용품인 ‘리얼돌’의 수입을 허가하는 판결을 한 걸 계기로 ‘리얼돌 합법화’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리얼돌 수입 및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글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넘어섰습니다.
그걸 구매하는 사람의 얼굴로 인형을 만들어 판다면 아무도 안 사겠지?
한일군사정보협정은? 파기 47% VS 연장 42%.
일본 언론, 연일 '한국 민심'에 우려감 표명 기사.
거세지는 자유당발 핵무장론에 민주당 ‘절대불가’.
이재용, '삼바 리스크' 인지 정황, 검찰 소환 검토.
조국 전 민정수석, 서울대 교수직 오늘 복직.
특수통을 꽉 채운 윤석열호 “반칙 범죄 엄단”.
손흥민의 토트넘, 비시즌 2019 아우디컵 우승.
다저스 류현진, 6이닝 무실점 12승 달성은 실패.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그림자는 너의 뒤에 생길 것이다.
- 월트 휘트먼 -
8월의 첫날입니다.
휴가지에 계신 분도, 땀 흘리며 현장에 있는 분도 당당하고 멋지게 8월을 맞이합시다.
일본의 야욕에 굴하지 않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 됩시다.
이렇게 하나 되어 뭉칠 수 있게 만들어준 아베·나베·일베에게 당당하게 서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자랑스런 당신에게 아름다운 8월의 대한민국을 선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일본, 화이트리스트 의결 D-1…미국, 한·일에 외교분쟁 중지 협정안 제시(아사히·로이터 보도)
- '일본에는 수출규제 강화를 진행하지 말 것, 한국에는 압류한 일본 기업 자산 매각 중단' 요구
- 일본은 부인했지만 이 협정이 상황 악화를 막고 협상의 시간을 벌 수는 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
☞ 동아시아 정책(中견제)과 美산업 타격 우려에 관망서 중재로 선회…靑 "한일-한미-미일 다각도 노력 진행중"
- 폼페이오도 ARF 맞춰 '휴전' 요구 → 한일 정부에 미리 양해 구했거나 수면 위로 공개해 양국을 압박하는 전략이거나
- 미국의 중재는 한·일간의 대화의 장을 제공해준다는 의미로 '당사자 간 해결' 원칙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한일 외교장관 회담서 일본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추가 조처’를 취하지 않도록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뤄야 하지만,
- 일본은 화이트국가 제외 후 시행 시기를 지렛대로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태도 변화를 압박할듯
▲ 아베 최측근 하기우다 자민 간사장 "한국 정부, 일본서 받은 돈으로 징용 배상을…서로 특사든 뭐든 보내 대화해야”(동아 1면)
- "WTO 제소 말고 日 오해한게 있다면 제대로 설명해야" "이전 합의 문 정부가 깨 신뢰 무너져…징용-수출규제 연관 부정 못해"
▲ 남양군도로 끌려간 6세 금복은 뙤약볕 아래서 카사바를 심었다 : 정혜경 박사, 일제강점기 14세 미만 아동 강제노동(436명) 사례 첫 공개(경향 1면)
※ '청와대·여당의 친일 공세 = 총선표 의식' 프레임 강화시킨 민주연구원 보고서(한·일 갈등이 총선에 긍정적)파문
- 한국사회여론硏 비공개 여론조사를 무단 인용…민주硏 “부적절한 내용 나가” 야당 “경제 파탄나도 표만 챙겨”
☞ 일본과 관련 있는 기업들과 국민들은 죽느냐 사느냐가가 달린 생존의 문제인데 '친일 대 반일' 구도로 '총선 표 계산'
- 對日메시지의 진정성 훼손 기제 → NSC "日화이트리스트 배제 땐 단호히 대응"…문 대통령 '극일 대책' 대국민담화 검토
▲ 기업들 '불확실성의 공포' → 일본 맘대로 타격 입힐 품목 지정, 공작기계·탄소섬유·전기차배터리 등 규제대상 거론 품목 비상
▲ 박용만 상의 회장 "日기술 잡으려면 반세기 걸린다"…제1차 일본수출규제대책 민ㆍ관ㆍ정 협의회에서 뼈있는 발언
▲ 김상조 "소재-부품별 6개월~5년내 국산화" “日, 백색국가 배제할지 예측 어려워…오늘은 아프지만 내일은 이길 것”(동아 1면)
▲ 부산지법 김태규 부장판사 `강제징용 배상` 대법 판결 비판 → "소멸시효 지난지 오래됐고 신의칙 무리하게 적용 실수" SNS에 장문의 게시글
★ 내일 브리핑(8월 2일)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외교·안보 관련
※ 북한, 6일만에 또 단거리 탄도 2발 도발 → 고도 30km·비행거리 250km 추정…F-35A 배치 청주 타격용 분석도
- 이스칸데르급 올해만 7발 → 한국의 미사일방어와 킬체인(원점타격) 능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해석
- 북한이 앞서 성공한 ICBM·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어 미사일 3종 세트의 완성 단계 진입 평가
☞ 북한 '다목적' 포석 → 내부 결속·한미훈련 압박·북미 실무협상 주도권 등…합참, 김정은 직접 지도 가능성 주시
- 트럼프 책임론 제기→ '단거리 미사일 발사 별것 아니다' 묵인하자 거리낌없이 도발…한미 軍당국 "스텔스기 도입·연합훈련 중단 없을 것"
▲ 북한, 미사일 쏘기 직전(지난달 23일), 미국과 DMZ 접촉…"北, 협상 재개 의사 밝혀" : 아사히 "트럼프, 판문점서 김정은에게 북한산 물품 무관세 약속"
☞ 안보 불안(정부·군에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인식) 확산 소지 다분…정경두 국방 "北, 도발하면 우리의 적"
- 문 대통령이 불참한 NSC회의도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하는 모습으로 투영…청와대 "강한 우려" 메시지뿐
※ 볼턴, 일본서도 방위비 분담금 5배로 증액 요구 → 연 2조원서 10조로 늘리라는 것…아사히 “협상 전 내지르는 가격”
■ 기타 뉴스
※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 : 윤석열 사단 요직 장악…현 정권 수사 검사들 한직·지방행 → 법조계 “알아서 잘하라는 경고”
- 최순실·사법남용·삼바 맡은 검사 서울중앙지검 1~3차장으로 약진, 김은경 기소한 검사 안동 발령·손혜원 수사 검사는 한직
※ 조국, 폴리페서 맹비난(과거 "정치를 위해 학교·학생 버렸다")하더니 정작 본인은 교수 사퇴 않고, 2년여 만에 서울대 복귀…학생들 "내로남불 등" 조롱 댓글
※ 홍콩 정부, 시위대에 첫 폭동죄 적용…초강경 진압 예고 → 美행정부 관계자 "백악관이 홍콩 국경에 중국군 집결 중인 것을 모니터"
▲ 중국, 대만 개별여행 전격 금지…미국산 무기구매 보복·총통선거 개입 '포석' : 시범허용 8년만에 중단…친중 vs 반중 구도 심화될 듯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6월 제조업 생산능력 지수(-1.6%) 11개월 연속 마이너스…역대 최장
- 동행·선행지수도 동반 하락…투자는 기저효과에 0.4% ↑ → 인건비 부담에 국내 생산 줄이고 해외 생산 증가 등 영향
- 197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감소 → 1970년대 오일 쇼크와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제조업 붕괴 현상
☞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반영안된 경기지표 →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현실화되면 제조업 생산라인 마비 가능성도 제기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6조6천억) → 반도체 영업이익률 21% 5년만에 최저수준…배당·자사주 매입 확대 보류
- 전년대비 반도체- 70%·스마트폰 -40% : D램값 7월에도 11% 급락·하반기 실적 회복 어려울 듯…'메모리 인위적 감산 없다' 재확인
★ 내일 브리핑(8월 2일)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오늘의 이슈
※ 미중 협상 '스몰딜' → 中 `美농산물 구매` 신호없자 트럼프 "이행안하는게 문제", 美대표단 브리핑 없이 떠나 9월 협상 재개만 겨우 합의
※ 분양가상한제 이르면 이달 입법 예고 10월 시행 → 국토부, 과열지역 선별 적용 준비…강남4구·마용성·과천시 대상 가능성
※ '시간강사 처우개선법' 오늘부터 시행…"보따리 강사마저 끊겨 막막 동네에서 과외라도 할 생각"(조선 1면)
- 홍익대 강사 수 211 → 71명(작년 2학기 → 올해 1학기)..학위 갓 딴 박사들 줄줄이 탈락 → 개설과목 줄어 학생들도 피해
※ 상반기 '강제 퇴직' 48만명으로 역대 최대 → 최저임금 인상·주 52시간제 여파…취약계층(건설 일용직·식당 등)에 집중
※ 재량근로제 가이드라인 발표 → 잦은 회의·세세한 업무지시 '재량근로 위반'…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도 신규적용
※ SK이노,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핵심소재) 국내 경쟁사에 공급하는 방안 검토 → 일본 수출규제 가능성에 협력·상생 통한 위기 극복 차원
※ 페북,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글자 입력 → 뇌파로 생각·감정 해독하는 '사람-인공지능 인터페이스' 진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타 동향
① 코스피 2,024.55(▼ 14.13 ② 코스닥 630.18(▲ 4.54) ③ 환율 1,183.00원(▲ 2.00) ④ 유가(두바이) 63.22(▲ 0.06) ⑤ 금시세 54,440.17원(▲ 256.93)
▲ 악재에도 K바이오 1조 투자시대 → 상반기 벤처캐피털 투자 5233억 "성장성 크고 기술력도 높다"…바이오헬스 주가 하락이 변수
▲ 외국인 매매따라 출렁인 코스닥 지수 → 매도에 급락, 오후엔 상승반전…취약한 코스닥 투자심리 투영
○ '라이크기획(이수만 개인회사) 합병' 주주 요구 거부한 에스엠 "합병 강요할 권리 없어"…KB운용 등과 전면전 불가피(한경 19면)
○ 웅진코웨이 매각(2조대) 예비입찰…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참여 : SK·칼라일 등 7곳 참여…이번주 적격인수 후보 선정
○ 벼랑끝 마트들 "365일 최저가" → 이마트 매일 최저가 선언(커피 한잔 값 와인 출시) 홈플러스는 이커머스 강화, 롯데마트는 고강도 구조조정
○ 아모레퍼시픽, 2분기 '어닝쇼크'…11분기째 이익 감소세 → 증권가 "중국 현지 마몽드·이니스프리 매출 감소세 지속"
○ 2018년 글로벌 스마트폰 앱 매출 100조원 돌파 → 아·태 지역 국가들 비중 58.2% 한국 앱 전체 매출 4조4479억(세계 4위)
○ 주담대 금리 2년 10개월 만에 최저 → 신규취급액 기준 연 2.74% 전월대비 0.19%P 하락
○ 중소기업 43%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못지켜'(500곳 설문) 71% "비용부담에 관련기준 미적용" 91% "사업규모따라 규제 차등화를"
○ 가구당 건보료 11만원 내고 20만원 혜택 : 공단, 작년 환자 빅데이터 분석…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 혜택 1.88배
[8월 1일 클리핑] 예비 유니콘 마켓컬리, 중국 공룡자본에 먹힌다 외
1. '예비 유니콘' 마켓컬리, 중국 공룡자본에 먹힌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마켓컬리가 중국의 거대 자본의 먹잇감으로 떠올랐다. 조만간 대주주가 중국계 자본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마켓컬리는 예비 유니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로라하는 대형 국내 게임사들이 앞서 중국계로 피인수됐었던 만큼 이미 예견됐었다는 아쉬운 탄식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2.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자가 선호하는 소셜 마케팅 채널 1위
온라인 마케팅포털 아이보스에서 디지털 마케팅 실무자 2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실무자가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소셜 마케팅(65%)으로 나타났으며, 소셜 마케팅 채널로는 인스타그램이 86%(238명)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디지털 마케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과 선호하는 매체, 온라인 광고 예산의 변화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3. 아프리카TV, 2019년 2분기 매출 416억원...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
아프리카TV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6억원, 9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9%, 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4.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글자 입력...페이스북 연구 크게 진전
글로벌 소셜미디어기업 페이스북이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글자를 입력하는 기술에서 성과를 냈다고 미국 CNBC 등 현지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보도를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비(非)삽입형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개발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5.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유애피, 국내 사업 역량 강화 나서
유애피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유애피'는 고도화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 등을 활용한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성 유저 획득(User Acquisition), 리인게이지먼트 (Re-Engagement), SNS 미디어 캠페인, 사용자 참여 극대화 보상형 비디오, 브랜드 비디오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모바일 브랜드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6. 크로스미디어 퍼플, 동영상 광고 시청이력 추적기능 출시
크로스미디어는 국내 토종 동영상 광고 플랫폼 최초로 '퍼플'(Performance Play)이 동영상 시청 이력 유저의 행동 패턴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29일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동영상 광고 노출 태그 지원' 기능으로 퍼플과 제휴된 동영상 광고 매체에 광고가 노출될 때 특정 스크립트가 작동하여 동영상 광고를 시청하는 사용자의 노출, 시청, 클릭, 시청시간 등의 행태정보를 비식별 정보와 함께 노출 태그 분석 서버에 즉시 전송하는 것이다.
7. 벅스, '소수 정예' 마케팅 나선다
음악재생 플랫폼 NHN벅스가 대부분의 경쟁 업체들과는 달리 가입자 증대를 위한 할인 마케팅을 줄이고, 정상가로 음악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NHN벅스는 최근 대부분의 할인 마케팅을 없애고 창작자의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0벅스가 이런 전략을 들고나온 것은 뛰어난 아티스트를 유치하면 일반 소비자도 덩달아 유입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Old >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8월06일_뉴스 스크랩 (0) | 2019.08.06 |
---|---|
2019년 8월02일_뉴스 스크랩 (0) | 2019.08.02 |
2019년 7월31일_뉴스 스크랩 (0) | 2019.07.31 |
2019년 7월30일_뉴스 스크랩 (0) | 2019.07.30 |
2019년 7월26일_뉴스 스크랩 (0) | 2019.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