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0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8일) #

 

* 신문브리핑이 1500호를 맞이하였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좋은 스승,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인데, 이는 정직과 감사로부터 온다."

- 다케우치 히토시

 

 

<< 정치/외교 >>

1. 미국 국무부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발(發) 외국인 입국 제한과 자국민의 한국 여행 금지를 당장 실행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둠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505명 증가해 전체 환자는 176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함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뒤 하루 신규 환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며, 환자 증가세가 한풀 꺾인 중국에서는 이날 43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음

 

2. 롯데렌탈에서 운영하는 렌털 플랫폼 ‘묘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올인원 노트북&PC 렌털 서비스’를 시작함

양사가 협업해 선보인 이 서비스는 최신 노트북과 PC,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한데 묶어 월정액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구독형 렌털 상품이며, 기기만 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OS 및 구독형 업무 소프트웨어, 관리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통합형 컴퓨팅 렌털 서비스로, 이 같은 형태는 국내에서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고심 끝에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함

한은은 일단 경제주체에 폭넓게 영향을 미치는 금리인하보다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서는 ‘핀셋 지원(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5조원 증액)’을 선택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문가들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예상한 데다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경제시국에 대한 처방은 특단으로 내야 한다”고 강조한 것 등을 들어 오는 4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2.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지원 방안을 내놓음

-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주는 건물주는 소득과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인하분의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며, 정부는 특정 시장에서 20%를 넘는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으면 이들 시장에 노후전선 정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안전 설비를 지원하기로 함

 

3.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주고, 세금을 이연하는 효과까지 있는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2년 반 만에 7배로 커지는 등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한국 주식을 팔아대는 외국인들도 이 상품은 꾸준히 사들이고 있으며, KODEX200 TR ETF(9248억원), TIGER200 TR ETF(6021억원), KODEX MSCI 한국 TR ETF(3194억원), TIGER MSCI 한국 TR ETF(3119억원) 등 4개 ETF 매수 금액은 2조1582억원에 달함

 

4. 헌법재판소가 상속인 순위를 △1순위 직계비속(자녀, 손자녀) △2순위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3순위 형제자매 △4순위 4촌 이내 방계혈족(조카, 큰아버지, 외삼촌, 이모, 고모, 외사촌 등)으로 규정한 민법 제1000조 1항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힘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상속 순위가 4순위에 불과한 4촌 이내 방계혈족은 사실상 재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에만 상속인이 된다”고 지적했으며, 상속 재산이 많으면 앞순위 상속인이 상속하고, 빚이 많으면 앞순위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빚을 떠안는 구조가 된다는 것임

물론 4순위도 상속을 포기하면 되지만 3개월 안에 상속 포기 절차를 밟아야 하는 사실을 몰라 빚을 떠안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취지였음

 

5. 국토교통부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업무계획’을 27일 발표함

이 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공급하는 민간택지 특별공급분에 3~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며, 9억원 이상 주택의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을 더 높여 보유세 부담을 강화할 방침이고 수도권 서부에서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은 내년 하반기 확정하기로 함

 

<< 국제 >>

1. 일본 정부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하루 평균 900건에 불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건수를 대폭 늘리기로 함

- 일본은 도쿄올림픽 등을 의식해 검사 건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확진자 수를 축소해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으며, 이번 조치로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됨

 

2.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당국의 지침을 어긴 중국인들에게 영주권 박탈과 추방 등 강력한 처벌을 내림
-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은 주거지에 머물라는 지침을 따르지 않은 45세 중국 국적 영주권자의 영주권을 박탈하고 재입국을 금지했으며, 싱가포르 당국은 또 중국 후베이성 우한 출신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38세 중국 남성과 싱가포르에 사는 부인을 전염병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속포기

- 상속포기란 상속인의 지위를 포기하는 것으로, 재산과 빚 모두 물려받지 않겠다는 것임.
상속은 재산 상속만이 아니라 채무도 상속됨. 따라서 상속 재산이 하나도 없더라도 피상속인이 채무를 지고 있는 때는 상속인들이 그 채무를 상속하게 돼 이를 변제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며, 이 경우 상속인은 상속포기나 상속한정승인을 택할 수 있음.
상속받을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을 경우 상속인은 재산과 채무를 모두 포기하는 '상속포기'신고를 할 수 있음. 상속포기신고는 상속 개시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정법원에 해야 함.
한편 한정승인은 상속인이 상속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 한도 내에서만 피상속인의 채무와 유증(遺贈)을 변제하는 상속 또는 그와 같은 조건으로 상속을 승인하는 것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은 박능후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박능후 장관을 향해 “검역과 방역을 소홀히 해서 감염병을 창궐시킨 정권이 자화자찬도 모자라 국민 탓을 하고 있다”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국회까지 문 닫게 하는 초유의 일을 벌이신 분이... 사과는 하셨어?~

2. 황교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찾아 실상을 파악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황 대표는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누가 이렇게 했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모든게 문재인 때문이다”라고 그래~ 심사숙고는 개뿔~

3. 박지원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 대해 "보수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의원은 "안 대표는 총선 후 미통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가를 계산하고 있다”라며 “보수로 회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그런 양반인걸 알고 있었는데... 혹시 본인만 모르신 건 아닌지? 

4. 안철수계의 잇단 이탈 행렬 속에 권은희 의원이 안철수 대표가 대주주인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안 대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총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안철수당'의 선전이 가능할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모두들 철수하고 철수 앞으로 모일 줄 알았더니 다 철수하고 없네~

5. 보수 성향 변호사 200여 명이 ‘공수처 신설에 관한 법률 효력의 정지’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신청이 헌법재판소에서 각하됐습니다. 공수처법이 위헌이란 취지로 함께 제기된 헌법소원 역시 헌재에 의해 각하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 한칸 없는 사람이 종부세 욕한다더니... 고위공직자도 아닌 것이... 

6.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구속집행 정지 결정은 피고인의 재항고장 접수 두 시간 만에 검사 의견도 듣지 않고 내린 결정으로 요건과 절차에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요건과 절차에 맞지 않는 짓만 골라 한 양반이 또 그렇게 나가면 안 되쥐~

7. 세월호참사 당시 해경 간부가 '사고 초기 퇴선을 지시했다'는 내용으로 보고서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수단은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이 국회 질의와 감사원 조사에 대비해 문서를 조작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고도 ‘세월호’ 얘기 그만하자는 말이 입에서 나오냐~ 이 나쁜넘아~

8. 전광훈 목사가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구속영장의 발부가 적법하고 또 구속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빵에 들어갔으면 얌전히 기도나 할 것이지... 그러다 빵장한테 맞아~

9. 천주교와 불교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중단하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지만, 개신교의 예배 중단은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TK지역 주요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지만, 이외 지역 교회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금 때문이냐’는 말이 불편하시면 당분간 헌금은 대구 경북에 기증하시는 걸로~

10.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사실혼 관계였던 ‘신천지 2인자’ 김남희 씨가 지난달 14억 원대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김 씨의 재판 과정에서는 신도들의 재산 헌납 과정이 확인돼 판결문에 기재됐습니다.
남의 돈 가져다가 지들끼리 물고 뜯고... 지들한테만 신천지인게지~

11. 신천지가 비밀리에 다시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신도들에게 '카드 사용금지'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슈퍼전파' 사태 이후로도 은밀하게 회합이나 교육생 포교 등 조직의 전모를 감추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자기 이름 석자도 떳떳하게 못 내놓는 게 무슨 종교라고... 에라이~

12.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델레 알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동양인 비하 논란으로 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델리 알리는 동양인과 코로나19를 연결짓는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지도 딱히 백인같이 생기지도 않았더만... 너 그러다 흥민이 한테 혼난다~

13.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왔다고 거짓말을 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28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불안감 조성하는 넘은 구속 격리시키는 걸로~

14. 국제원자력기구의 그로시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그로시 총장은 "바다에 방출하는 게 현실적이고 보다 일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럴땐 이렇게 얘기를 하죠... “니네 바다로 퍼가세요”~ 

코로나19 발병 집단 '강제 조사'에 10명 중 9명 '찬성'. 
박능후 "중국서 오는 모든 사람 입국 금지 실효 없다는 뜻". 
청와대 "중국 입국 전면 금지 실익 없다" 첫 공식 입장. 
‘안철수 입’ 김철근 미통당 행 “안 대표 함께하면 큰 힘”. 
민주, 동작을 '나경원 대항마'로 영입인재 이수진 전략공천. 
동원홈푸드 "신종 코로나 감염시 징계" 공지 냈다 철회. 
상하이 "대구경북 보내달라" 마스크 50만 개 기증.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다. 
- 존 헨리 -

코로나19 확진자가 날로 늘어 나고는 있지만, 이런 혼란 속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방역 활동에 애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분들의 노고로 그나마 버틸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들 때일수록 격려와 성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막연한 공포로 이익을 꾀하며 대한민국의 일상을 삼키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말도 안녕하시길...
꽃피는 3월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회용 마스크 → 어느 정도 사용이 1회인지 명확한 기준 없어. 대략 ‘8시간’을 기준으로 보지만 주변 오염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식약처, 지침 마련 중, 조만간 배포 예정.(경향)

*같은 8시간이라도 착용시간 기준인지 개봉이후 8시간인지에 따라 크게 다를 듯


2.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감염 미스터리 풀리나? → 순례단 의성 6번 환자 아들이 신천지. 명단 나오자 인정. 그러나 순례단 귀국일(2월 16일)과 자신의 신천지 예배 참여일이 같아 자신이 감염원 아니다 주장. 추가 조사 필요.(중앙)


3. LA ‘車숙인’ 1만 6500명 → 집값, 임대료 폭등에 차에서 먹고 자는 사람 늘어. 오물 등 주민들과 마찰... 일부 시의회는 주차 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조례 통과.(헤럴드경제)


4. 감염법 예방법(18조 및 벌칙조항) → ▷역학조사 거부 ▷거짓 진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벌금. 자가격리 거부는 벌금 1000만원... 아직 처벌 사례는 없어.(헤럴드경제)


5. ‘文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명 넘어 → ▷‘자유한국당 정당해산’(182만)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심신미약 감경 반대’(119만)에 이어 3번째 100만 넘겨.(문화 외)


6. 아파트 ‘전세가율’ →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2월 전국 평균 69.8%, 서울 55.6%... 최근 매매가격 상승으로 전세가율 계속 하락. (아사아경제)


7. 코로나 관련 두려움 → ‘내가 확진자가 됐을 때 주변의 비난, 추가 피해’(3.52점)가 ‘무증상 감염 우려’(3.17점), ‘증상이 있는데도 자가 신고하지 않은 이가 주변에 있는 것’(3.1점)보다 높게 나왔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1000명 설문. (세계)


8. 짬뽕에 주꾸미 7마리 넣었다고 해고... → 법원, 부당해고, 임금 줘라 판결. 업주가 ‘매출은 줄었는데 해물 재료비는 늘었다며 식자재를 아껴 쓰라’고 지시했는데 요리사가 짬뽕에 주꾸미 7마리 넣었다고 문자로 해고 했다고.(동아)


9. 중국, 코로나 책임론서 발빼기? → 중국 사스 영웅 ‘중난산’(鐘南山), ‘발원지 중국 아닐 수도 있다’ 기자회견 발언. ‘처음 외국 상황 고려하지 않았는데 현재 외국에서 일련의 상황 발생하고 있다’ 주장. (중앙)


10. 코로나 19 기타▼ → ①대구, 환자 절반 아직 병상 배정 못받아. 자가격리 중 사망도 나와

②전면 혹은 부분 입국금지 22개국, 격리 등 입국 제한 21개국. 마국은 아직 입국 제한 안해

③진해군항제 57년만(1963년 시작)에 첫 취소


이상입니다

----

 

20년 2월 28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어제 하루 감염 환자가 505명 늘면서 지난달 20일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된 이후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확진 환자 1,766명 가운데 1,132명이 대구 지역 환잔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당분간 확진 환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정부가 신천지 예비신도까지 포함된 31만 명의 명단을 입수함에 따라 경찰이 연락이 끊긴 신도를 추적하는 신속대응팀을 꾸렸습니다. 연락이 끊겼던 여성을 경찰이 밤낮없는 탐문 끝에 찾아냈는데, 검진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신천지 예수교는 그제 오후 8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1차 검사를 받은 사람이 1천 8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천 16명에 대한 결과가 나왔는데, 82%인 8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교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최대 관건이라 판단됩니다.

■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출한 신도 21만여 명의 명단이 축소됐다는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명단과도 2천 명 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인데, 논란이 확산되자 신천지 측은 교육생 등 9만 8천여 명의 명단을 뒤늦게 정부에 추가 제출했습니다. 

■ 신천지예수교 전국 피해자 단체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수원지검에 배당됐습니다. 신천지가 집회장과 신도 수를 축소하고, 조직의 정체가 밝혀지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국민안심병원 응급실 의사를 비롯해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복지기관에서도 감염이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병교육대와 경찰서에서 헌혈 업무를 맡은 대한적십자사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적십자사는 일단 혈액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 명성교회에 이어 서울 강남의 소망교회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형 교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일부 대형 교회들은 이번 주말에도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우체국과 농협 등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한 어제, 물량 확보가 안 돼 현장에서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정부는 주말까지 마스크 공적 판매를 안정화하겠다는 목표지만, 다음 달 초는 돼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 청와대가 야당의 중국인 입국금지 요구에 대해 중국을 오가는 우리 국민의 피해만 불러올 수 있어 현재 조치가 최선의 대응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여야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논의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거나 거쳐 간 사람의 입국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나라가 4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로 높여, 여행을 다시 생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합동참모본부와 한미 연합사는 어제 공동 브리핑을 통해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남의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합천 8명, 김해와 거창 각 5명, 진주와 양산 거제 각 2명 등입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 말에 열릴 예정이던 전국 최대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57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취소했습니다.

■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에 이르렀는데요. 이런 가운데 부산 기장군은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고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주민들의 절박한 사정에 숨통을 터주기 위한 것입니다. 

■ 대구에는 의료진이 특히 부족한 실정인데요. 의료봉사를 위해 대구로 향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이 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요청이 있은 지 이틀 새 500명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의사가 24명이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300명을, 임상병리사는 50명을 넘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깎아주거나 안받겠다는 건물주들이 늘고 있죠. 정부가 이런 '착한 임대인'을 지원해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깎아준 임대료 절반은 정부가 분담하고 공공기관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를 보인 일본의 신약 '아비간'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실제 중국 업체가 '아비간'의 원료를 도입해 제조한 '파빌라비르'라는 쌍둥이 신약이 경증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기형 유발 우려가 있어 임산부에게는 쓸 수 없고, 중증 환자 치료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청와대 측에서 먼저 회동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는데, 최근 위기 상황과 관련해 국회 협조가 절실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선, 코로나 19 추경과 대구, 경북 지역 특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 오전 국토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미리 막기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 협조와 수도권 지역의 공급 물량 확대도 당부했습니다.

■ '전두환 추징법'은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해 신설된 조항이죠. 헌법재판소가 이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재판관 6대 3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조항은 불법재산임을 알면서 취득한 재산일 경우 제3자라 해도 그 재산을 몰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15년 만에 정부의 분양가 산정기준이 바뀌게 됐는데요. 분양가의 일부인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이전 고시보다 2.69%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3㎡당 17만5천 원꼴인데, 실제 분양가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8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블로그 본문에 광고 늘린다 외

 

1. 네이버, 블로그 본문에 광고 늘린다
네이버 블로그 본문에 신규 광고 영역이 추가된다. 배너 형태의 이미지형 신규 광고를 추가로 더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블로그 본문 광고를 적용한 후 애드포스트 수익이 늘었다는 블로거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면서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쳐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 위치와 디자인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 10분 영상 전쟁... 카카오 '톡TV'로 네이버에 맞불
10분 미만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영상 스트리밍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카카오가 '톡TV'로 네이버와 본격적인 승부에 나선다. 카카오가 상반기내 '톡TV'를 선보인다. '톡TV'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10분 이내의 숏폼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3. 카카오, 혐오-차별 표현 쓰면 뉴스 댓글 못 단다
카카오가 뉴스 서비스에 붙는 악성 댓글에 대한 제재 정책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2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 뉴스 댓글 서비스 및 운영 정책을 개편하고 욕설이나 비속어 뿐 아니라 ‘차별 및 혐오’에 대한 신고 항목을 신설했다. 이용자가 신고한 악성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면 해당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작성자도 제재를 받게 된다.
 
 
4. 우버, 차량 위에 광고판 달고 달린다... 광고 플랫폼 사업 진출
2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애드테크 업체인 아돔니와 계약을 맺고 오는 4월 1일부터 미국 애틀란다, 댈러스, 피닉스 3개 도시의 1000여대 우버 차량 위에 광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그간 개인 우버 기사들은 파이어플라이 같은 외부 업체가 제공하는 광고 디스플레이를 우버 차량 위에 붙여왔다. 앞으로는 우버가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광고 플랫폼에 광고를 게재하게 될 전망이다.
 
 
5. 엠스캔, 소비자 행동 기반 자동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론칭
엠스캔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제품 개별 아이디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관심있는 제품의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기업의 브랜드 매니저나 마케터 역시 자사 제품과 개별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직접 소통하는지 엠스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6. CJ ENM 다이아티비 구독자 3억명 돌파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2월 기준 파트너 창작자 약 1천400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2017년 5월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후 약 2년 7개월만에 3배로 성장한 수치다. 또한 업계에서 전업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 채널도 같은 기간 약 200개 팀에서 456개 팀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7. 화장품, 인터넷 광고에 1600억 썼다 ‘전체 5위’
지난해 화장품 및 보건용품의 인터넷 광고 규모가 전체 분야 중 5번째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계동향 2020년 1,2월호’에 따르면 2019년 화장품 및 보건용품의 인터넷 광고비는 총 1595억 9278만원으로 컴퓨터 및 정보통신, 서비스, 유통, 금융‧보험 및 증권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8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6일) #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오늘도 마음껏 활보할 수 잇는 건강이 있어 감사하고, 함께 일할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5일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44명 늘어 9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확진자가 일본을 넘어서 중국 다음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으며, 중국에선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을 강제 격리하고 있음

 

2.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계신용 잔액이 1600조1322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4.1%(63조4198억원) 증가함

- 가계신용은 은행과 대부업체의 대출, 신용카드 할부액 등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신용 증가율은 2016년 11.6%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매년 하락하고 있음
가계 빚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절대 규모는 위험 수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83.3%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위험수위(80%)를 넘어섬

 

3. 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시행에 들어감

일명 ‘일감 몰아주기 심사지침’으로 불리는 이 행정규칙은 공정거래법에 없는 ‘제3자를 매개로 한 간접거래’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됐으며,  공정위 관계자는 “금융상품을 제3자가 인수하게 하고, 이 제3자와 별도 계약을 체결해 간접적으로 총수 일가에 이익을 몰아주는 행위 등도 모두 제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함

 

4. 삼성전자와 퀄컴이 과거의 앙금을 털고 협력 관계로 돌아서면서 공장이 없는 퀄컴은 반도체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고, 삼성전자는 퀄컴 통신칩을 자사 칩 대신 주력 스마트폰에 넣고 있는 등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

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퀄컴의 프리미엄 모뎀칩인 5세대(5G) 이동통신용 모뎀칩 ‘X60’ 생산 물량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와 대만 TSMC에 나눠 맡겼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국내 출시 모델에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함

 

5. 현대제철이 주조·단조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새로운 자회사 ‘현대아이에프씨’를 출범시킴

- 자회사에 비주력 사업부를 넘겨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다음달 21일부터 모든 수시입출금통장의 기본 이율을 연 0.1%로 조정하기로 함

- 기존에는 평균 잔액 5000만원 이상에는 연 0.2%, 5000만원 미만엔 연 0.1%의 이율을 적용했으며, 연금 수급통장 등에 적용되던 각종 우대이율도 일제히 0.25%포인트씩 인하됨

 

2. 25일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호텔롯데 LG화학 SK하이닉스 등 이달 조달 규모를 확정한 30개 기업의 회사채 발행금액이 8조9970억원으로 집계됨

-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사전 청약) 제도가 도입된 뒤 월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곳간’을 채우고 있다는 분석임

 

3.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되는 12개 금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이 6.49%,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은 5.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며,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676.60달러에 거래됨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제결제은행

- 국제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주요국의 공동출자에 의해 1930년 설립된 국제은행으로, 으로, 국제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함. 본부 소재지는 스위스 바젤. 각국 중앙은행들 사이 조정을 맡는 국제협력기관이라고 하여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기도 함. 설립 당시의 주목적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처리하는 것이었으며, 유럽 각국의 중앙은행 사이에서 거래되는 환(煥)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담당했음.
1980년대 중남미에 대한 선진은행들의 부실채권이 늘어나면서 국제결제은행의 바젤위원회는 1988년 자기자본비율(BIS) 기준도 설정하였음. 회원국을 대상으로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비회원 감독 당국에게도 이 기준을 채택하도록 권고함. 

국제결제은행은 좀 더 영역을 넓혀 경제금융조사와 자문까지 맡아서 하고 있으며, 금융정책의 조정 및 국제통화문제에 관한 토의 · 결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멕시코와 브라질 등 채무누적국가의 금융위기에 대해 단기연계자금의 융자를 실시하는 등의 국제적인신용질서 유지를 위한 역할도 함께 해나가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을 만들며 사라진 '자유한국당'이란 당명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미통당은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란 당명을 사용해 비례대표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창당준비위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꼼수 부리는 정당이 꼼수 부릴까 걱정하는 거지~ 참 어렵게 산다... 

2. 심상정 대표가 신천지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황교안 대표에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신천지에 대해 ‘특정 집단에 책임을 떠밀어서는 안 된다’라는 발언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장로니 전도사니 하는 분이 이단을... 이러면 출교지~

3. 안철수계인 일부 의원들이 미래통합당으로 이탈한 데 이어 국민의당 일부 원외 인사들도 미통당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통당은 '안철수계 인사는 물론 안 대표까지 끌어안기'를 가속화할 태세입니다.
신천지 두둔 하듯 하더니 신천지 포교 활동 하듯 하는 모양입니다~

4. ‘반 문재인’을 향하는 안철수 대표의 입이 문 대통령을 ‘최순실 국정농단’에 비유하는 등 연일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계 인사들이 미통당으로 속속 움직이며 중도보수통합에 대한 기대도 점점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찬가지다 싶은 모양인데... 암튼 일단 죽는 걸로~

5. 정봉주 전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에 군불을 떼고 있습니다. 정 전 의원 주변에서는 정 전 의원이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드는 방안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답답도 하겠지만... 딱 한 마디 거들자면... “하지마~~”

6.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엿새 만에 석방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취소 결정이 위법하다며 이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낸 재항고장을 인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뭐 이런 개떡같은 경우가 있나 그래... 이러다 빤스 목사님도 나오실라~

7.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추적ㆍ역학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정체를 숨긴 채 은밀한 방식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어, 신천지의 추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특정 종교가 문제가 아니다’라는 황교안 장로님이 책임지고 알아서 하시려나?

8.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무부가 전국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 접견을 전면 제한한 지 하루 만에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송군의 교도소에 근무하는 20대 확진 교도관은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체 신천지가 침투 안한 곳이 어디냐? 국회도 함 털어봐야 할 듯~

9.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의 주요 매체들이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각 언론사가 올림픽 취재에서 행여 불이익을 받을까 올림픽 조직위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은 들어 보셨는지 몰라~

10. 코로나19 발병 후 '중국 편들기'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WHO가 중국 현지 조사를 마치고도 칭찬 일색의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조사단은 "역사상 가장 발 빠르고 야심 찬 조치를 취했다"라며 ‘세계가 빚을 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때문에 온 세계가 난리법석인데 빚을 졌다고? 고리대금 업자냐?

11. 하버드대 전염병 전문가가 인류의 최대 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립시치 교수는 "이 병에 걸리는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병세나 증상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너무 놀랄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울렸다 웃겼다, 들었다 놨다. 하는구먼... 아무튼 그렇게 지나가면 좋겠다~

12. 코로나19의 1차 저지선 대구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전국적 확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각오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전국의 의료인력들이 “차출됐다” 말하고 대구로 모이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선의의 사람들로 인해 승리하는 법... “고맙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정부에 모든 성도 명단 제공”. 
경기도,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 “위중한 상황”. 
국회, '코로나19' 방역 완료, 오늘 오전 9시 재개방. 
오늘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마스크 대란 없애겠다”. 

코로나 바이러스 얘기로 세상의 모든 것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뉴스 모든게 그렇게 하나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하나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적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오늘부터 모두가 지혜를 하나로 모으길 소망해 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해 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는데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칠곡 중증장애인시설에서도 20명 넘는 입소자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소자 가운데 한 명이 신천지 교인인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되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울에 있는 대형 교회인 강동의 명성교회 부목사는 최근 청도 대남병원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뒤,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예배에도 수차례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교회가 전면 패쇄되었습니다. 등록 교인만 8만명, 매주 6만 명의 신자가 출석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대구를 찾아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회의에 참석했던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 부시장은 장관과 경제인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21만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도 명단은 즉각 전국 보건소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됐습니다. 하지만 교육생 신도명단은 제공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갑니다.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코로나19 당정청 회의 결과를 알리며 '대구경북 봉쇄정책'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지역 봉쇄가 아니라 바이러스 차단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경북 북부의 제2 교도소 교도관 27살 남성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5일과 16일에는 안동 신천지 교회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법무부가 조사를 할 때는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모두 만 9천여 명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며 한국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통제하는 나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갔다가 자칫하면 14일간 격리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베트남 다낭에서 격리된 우리 국민 20명이 사실상 감금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자물쇠로 잠겨 있는 병동에 갇힌 채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게 격리된 분들의 주장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사무실과 생산 현장이 폐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기업들도 초비상입니다. 용산 LS타워가 폐쇄돼 전 직원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고, SK도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을 모두 집에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재수감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엿새 만에 다시 풀려놨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논현동 자택에 머물게 됩니다.

■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타다'에 대해검찰이 항소했습니다. '타다' 영업이유상 여객운송 사업에 해당하고, 범행의 고의성도 인정된다고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다 측은판결이 바뀌지는 않을 거라면서"미래로 나아가는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위축됐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생필품 구매는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선 품절 대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마트에서도 라면이나 생수, 쌀 같은 생필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 조만간 우체국 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긴급 조치로 마스크 수출은 오늘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합니다.

■ 요즘 같은 마스크 대란에 내가 쓸 마스크 직접 만들어 쓰기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최근 마스크 만들기 동영상이 SNS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그럴듯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네요.

■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동시 정상을 예약했습니다. K팝 역사를 또 새로 쓰게 된 방탄소년단. 영국 오피셜 차트는 오는 28일, 빌보드 공식 차트는 다음 달 1일 발표됩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6일 마케팅뉴스] 무서운 쿠팡의 독주... 반년새 이용자 200만명 늘었다 외

 

1. 무서운 쿠팡의 독주... 반년새 이용자 200만명 늘었다
모바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의 월간순이용자(MAU)수가 어느덧 1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모바일 쇼핑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쿠팡을 사용하는 셈이다. 같은기간 위메프는 60만명 감소한 794만명에 그쳤다. 티몬 역시 20만명 순증에 그친 678만명에 머물렀다. 이제는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를 모두 더해도 쿠팡에 미치지 못한다.
 
 
2. 코로나 19에 광고·택배업계 때아닌 특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광고업계와 택배업계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2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방송 광고시장에도 오랜만에 화색이 돌고 있다. 2010년 이후 시청 환경이 모바일로 급속하게 넘어가면서 방송 광고시장이 줄곧 하향세를 보여 왔던 터라 광고업계도 이를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3. 옐로모바일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본격 매각 추진
국내 1호 유니콘기업으로 위상을 떨쳤던 옐로모바일그룹이 연이은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그룹은 최근 코스닥 손자회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거듭된 자금난에 봉착한 옐로모바일그룹은 현재 또 다른 상장 계열사 케어랩스의 공개 매각에 나서며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4. 광고가 차량도 인식... 11번가, 디지털 야립광고 도전
11번가는 올해 설,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택배기사들을 위한 특별한 광고를 선보였다. 평상시에는 일반 광고가 나오다가 전광판 170미터 전방에 위치한 차량 인식 특수 카메라가 택배차량을 인식하면 맞춤형 메시지가 송출되는 방식이다. 각 시간대별로 다른 메시지를 전달했다.
 
 
5. 네이버, 카카오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강화... 온라인 쇼핑 대전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포털과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를 쇼핑 부문으로 유도하는 전략이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가 달라진 것이 배경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6. 광고계, 광고 규제 완화 한 목소리... 규제 개선 정부에 건의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산업협회 3개 단체는 오늘(25일) '2020년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광고계는 현재 국내 광고산업이 광고 거래와 형식, 양적 규제는 물론, 내용 규제에 이르는 전방적인 규제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7. '코로나19' 악용... 보험설계사들 '공포 마케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공포를 미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호흡기·폐 관련 질환 담보 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나, 보험 리모델링을 제안하는 식이다. 코로나를 이유로 특정 보험에 재가입 했다가 보상도 받지 못하고 기존 보험 해약에 따른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02월 2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7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5일) #

* 전국이 코로나 사태로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부디 이 난관이 조속히 해결되어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되어진 바로 인해 감사한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1. 대구를 출발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20명이 현지 병원에 격리됨
-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베트남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이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베트남처럼 한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 별도 격리 등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인천시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의 보급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힘
- 승용·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지난해보다 903대 늘어난 1995대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화물용 전기자동차는 전년보다 90대 늘어난 140대로 책정함
- 시가 지원하는 구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한 대에 1185만∼1400만원,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한 대에 670만원이며, 화물용 전기자동차는 크기(초소형·경형·소형)에 따라 대당 812만∼2400만원을 차등 지원함

2. 회사와 근로자 간 임금협정서에 ‘포괄임금제’를 명시했어도 별도로 연장·야간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는 등 실제 임금 지급 방식이 다르다면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버스 운전기사 A씨 등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으며, 대법원은 “업무 성격상 연장·야간근로 등이 예상되더라도 기본급과 별도로 수당을 세부항목으로 나눠 지급한 경우 포괄임금제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포괄임금제에 합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24일 금융시장이 충격에 휩싸이면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 여파로 4% 가까이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1원 올라(원화 가치 하락) 6개월 만에 달러당 1220원을 넘어섬
- 코스피지수는 이날 83.80포인트(3.87%) 내린 2079.04로 마감했으며, 낙폭은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던 2018년 10월 11일(-4.4%) 후 1년4개월 만의 최대임

2. 미국 델타항공이 지난 20~21일 한진칼(한진그룹 지주회사) 지분 1%를 장내에서 추가로 사들였다고 24일 공시함
- 델타항공의 한진칼 보유 지분율은 10%에서 11%로 늘어났으며, 델타항공은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3.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내 지역주택조합 추진 단지가 총 66곳(모집신고 기준)으로 집계됨
- 2017년 말 37곳에 비해 78%, 지난해 말 49곳에 비해선 37% 증가했으며, 각종 정비사업 규제로 사업성이 나빠지자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던 단지들이 지역주택조합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이 인도에 원자력발전소 6기를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원전 기술 보유업체인 웨스팅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인도를 방문하는 24~25일 중 인도 국영 원전공사에 원전 6기를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미국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 방문 기간에 다량의 미국산 무기를 판매할 예정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포괄임금제
- 포괄임금제는 근로계약 체결 시 법정기준 노동시간을 초과한 연장, 야간근로 등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 계산 편의를 위해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연장, 야간, 휴일수당을 미리 정해 매월 급여와 함께 지급하는 임금 산정 방식을 말함. 
본래 임금산정 방식의 원칙은 사용자가 근로자의 기본임금을 정하고 이에 연장근로수당·야간근로수당·휴일근로수당 등의 시간외근로수당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것임. 그러나 포괄임금제는 근로형태나 업무의 성질에 따라서 근로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노동자가 재량으로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경우 시간외근로수당을 명확하게 확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인정됨. 또한 계산의 편의 또는 직원의 근무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도 지급되는 경우도 있음.
포괄임금제는 근로자의 승낙 하에 기본임금에 제수당이 포함되어 지급된다는 내용이 명시된 근로계약서로 체결되어야 함. 또한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없어야 하므로 포괄임금제에 따라 지급 받은 수당액이 실제로 시간외근로를 한 수당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무효라고 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中 입국금지 ‘이제라도 해야’ vs ‘실효성 없다’ → 찬, 선제적 조치 취한 싱가포르, 몽골, 미얀마 등 효과... 反, 내국인 감염원 더 많아. 정치적 고려도 필요. 일본도 금지 안해.(아시아경제 외)


2. 악법도 법이다’ →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다. 1930년대 일본의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오가 자신의 저서 <법철학(法哲學)>에서 소크라테스의 독배를 이야기 하면서 이 말을 같이 쓴 것이 마치 소크라테스가 한 말처럼 와전된 것이다.(경향)


3. ‘질병X’(Disease X) →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병원균이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전 세계적 가상의 질병을 말한다. 2018년, WHO가 대비해야 할 질병을 발표하며 사용한 표현. (아시아경제)


4. 중국인 유학생 본격 입국 → 중국인 유학생 7만여명... 절반 가까이 이미 입국. 이번주 1만, 다음 주 9000여명 입국 예정. 정부 입국금지 고심 속 대학가 초긴장. 대구지역 유학생은 ‘중국보다 위험’ 휴학 늘어.(문화)


5. 86세대의 ‘과잉 대표’와 ‘장기 집권’ → 90년대 30대의 나이로 정치권 진출... 지금까지 최대 비율 유지. 20대 국회는 20대 1명, 30대 2명으로 2030세대 단 3명만 국회에 진출.(문화)


6. 美 대선은 돈 선거? → 50개주, 2억 유권자 대상 돈 전쟁. 블룸버그, 수퍼볼에 60초당 1100만 달러(130억원) 광고하자 트럼프도 맞불 광고. 블룸버그가 3개월 동안 쓴 광고비만 4049억원.(문화)


7. ‘한국은 무역과 관련해 우리를 죽이고 있다. 무역에서 우리를 때리고 빌어먹을(freaking)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탔다’ → 트럼프, 21일(현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유세에서.(헤럴드경제)


8.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germophobe)가 있다, 악수는 야만적이고 비위생적이어서 허리를 굽히는 일본식 인사법으로 바꾸자는 운동을 개인적으로 벌이고 있다’ → 트럼프의 2004년 저서 『부자 되는 법에 있는 내용이라고.(중앙)


9.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 → 158만 1000㏊. 전국토의 16% 정도. 매년 감소. 이중 절반이 논. 2012년부터는 지상 측량이 아닌 위성 촬영을 통한 원격탐사로 면적 측정 한다고.(세계)


1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희생양 되나 → 런던 이전說 '솔솔'. 자원봉사자 교육 연기, 성화 봉송도 차질. 런던 시장 후보, ‘우리는 모든 준비돼 있다’... 취소 가능성 적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냐.(한경)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가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아침 선거운동 모습을 소개해 묘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황 대표는 "우한폐렴으로 모든 것이 정지했지만, 종로의 봄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우한폐렴을 끝내 고집하면서 대구폐렴은 안 된다? 그래서 봄이 오냐~

2.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와 세종 및 충청권 주요 지역구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자 중에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가 8명의 경호인력과 동행해 면접을 치루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통령 후보도 아니고 선거 운동 한번 멋드러지게 하게 생겼구먼~

3.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민생당'으로의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체 어느 국민의 성원? 거기 대한민국 맞긴 한 겁니까?

4.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부가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며 대국민 담화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안 대표가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안랩 백신처럼 업그레이드 하신 모양입니다 그려~

5. 이준석 미통당 최고위원이 여당 지지자들이 있는 텔레그램 방에서 신천지교회를 미통당 전신 새누리당과 연계하려는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신천지’로 몰라는 지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얘기는 벌써 이명박 시절부터 나온 얘기인 것을... 그때 내린 지령인가?

6. 전광훈 목사가 지난 주말 집회에서 ‘코로나19 걸려도 애국’이라고 말한 데 대해 박원순 시장은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는 29일 집회를 불허하도록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목사가 “빤스 내리라”고 할 때부터 제 정신 아니라고 봐야지~ 

7. 법원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으로 사전선거 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든든한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다네요... 다같이 기도합시다~

8.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혐의 모두를 부인하고 전면 무죄를 주장하기 때문에 양형에 대한 입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빵 안에서도 여전히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모양이네... 버릇이야 버릇~

9. 국정농단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장의 편파 진행을 문제삼아 법원에 기피신청을 냈습니다. 특검은 재판장이 노골적으로 '이재용 봐주기'를 해온 만큼 더 이상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재벌이 범죄를 저질러도 경제가 어려우면 봐주고 그럽디다~

1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 주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느라 입국금지 조치를 안해 벌어진 사태라는 주장으로 반문재인 공세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불안과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꾀하는 자... 치졸한 쉐이들~

11.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총선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종료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겠냐는 이유입니다. 
이와중에도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겠지? 그게 정치인 이니까...

12.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통제 범위를 벗어난 지역사회 전파 양상이 확실해진 만큼 예방수칙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마스크 잘 챙기고 손 깨끗히 씻고 하지 말라는 짓 좀 하지 맙시다. 

13. 직장인 대부분은 세금을 너무 많이 납부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2019 연말정산 결과 평균 환급액은 55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세금 환급 액수는 510만 원, 제일 적게 받는 환급 액수는 5000원이었습니다.
단 돈 5000원이라도 그게 어딥니까... 기분 좋은 환급 받으세요~

국회 방역소독 결정, 25일 폐쇄 26일 오전 9시 문 연다. 
서울시 식당·카페 등에 대한 일회용품 사용 전격 허용. 
정의당, 미한당 정당등록 무효 헌법소원 심판 소송 제기. 
손학규 "온갖 치욕 감내하며 당 지켜, 이제 평당원으로". 
황교안 “특정 교단 책임 떠밀어선 안 돼, 우리가 책임져야”. 
정 총리, 오늘 대구로 '본거지' 옮겨 "현장서 진두지휘". 
미국 민주당 샌더슨 후보 “당선되면 김정은 만나겠다”. 

오늘 출근길을 비롯해 전국에 오늘 밤까지 비가 계속될 걸로 예상됩니다. 
이 비에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함께 씻겨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어제 하루 만에 무려 231명이 늘면서 현재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833명입니다. 추가된 확진자 중 대구·경북 환자는 모두 196명이고,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19명, 서울과 경기에서 15명, 광주에서 1명 등 강원과 충청을 뺀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추가됐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부터 대구에 머물면서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현장에서 지휘합니다.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요구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의 중국 출입국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미래통합당 관계자가 주최한 토론회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잇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방역 때문에 아예 국회 건물을 모두 폐쇄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 부산에서도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가 22명이 늘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 환자는 모두 38명입니다. 특히 부산의 첫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온천교회에서 환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고, 요양병원 한 곳은 전체가 봉쇄됐습니다.

■ 대구의 한 보건소에서 감염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는데, 격리가 통보되기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보건소가 폐쇄되고 직원들은 전원 격리됐습니다.

■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 우려도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 다른 종교 시설에 들어가 포교활동을 하는 신천지 핵심 신도들을 '추수꾼'이라고 부르는데 신천지 교단도 이 활동이 개별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확히 모릅니다. 이에 따라 폐쇄와 방역 대상을 전 종교계로 넓혀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 코로나19와 관련한 이스라엘의 입국 금지로 관광에 차질을 빚은 한국인들이 탄 전세기가 오늘 새벽 이스라엘을 떠났습니다.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입국이 금지된 신혼부부 34명도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문화 예술계에도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 등 24곳이 사상 처음으로 휴관에 들어갔고, 타격이 심한 소극장 연극계에서는 '연극의 해'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자신이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적대적인 사람을 만나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신천지 총회장인 이만희 씨는 이번 달 초에 친형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청도 대남병원을 다녀갔습니다. 이씨가 지금 어디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는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행적이 묘연합니다.

■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해 강력한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법에 따른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경기도 안에 있는  신천지 시설을 강제 폐쇄하고 관련 집회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 지난 19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원심에서 인정한 혐의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대법원에서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6개월 여자아이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은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했습니다. 체온이 조금 높긴 하지만 인후통이나 폐렴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의료진은 특별히 약을 쓰거나 치료를 하진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을 통해 들어온 지폐를 2주 동안 금고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지폐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는 일이 없도록 격리 기간을 두겠단 겁니다. 격리 기간이 지난 지폐는 높은 온도에서의 포장 과정을 거쳐 바깥으로 나갑니다.

■ 코로나 19 파장이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 편성'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소상공인과 수출 기업도 지원하는 종합 대책이 담길 걸로 보입니다. 메르스 때와 비슷하거나 그때를 뛰어넘는 십조 원대의 '슈퍼 추경'일 가능성이 큽니다.

■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에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작으로 남대문시장에서 점포 수천 개를 가진 건물주들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임대료를 깎아주는 임대인을 위한 혜택을 조만간 발표할 방침입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5일 마케팅뉴스] 틱톡처럼 구글 페북도 15초 승부한다 외

 

1. 틱톡처럼, 구글 · 페북도 15초 승부
틱톡 같은 1분 내외의 쇼트폼 동영상이 그동안 동영상 시장을 장악했던 유튜브식(式) 10분짜리 동영상 서비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물론 페이스북·트위터·텐센트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틱톡과 같은 쇼트폼 동영상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 밀레니얼, Z세대가 프리랜서 마켓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밀레니얼, Z세대가 전 세계 프리랜서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2020 글로벌 프리랜서 마켓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페이오니아(Payoneer)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150개국 7000여명의 프리랜서 대상 2019년 4분기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3. 패션업계 '솔직 마케팅' 뜬다... 속이지 않고 그대로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획일화된 모델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착용 모습을 구매 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자이너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에서는 펀딩 상품 판매 시 담당 큐레이터(MD)들이 제품을 미리 입어보고 착용 후기를 직접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 파이온오퍼레이션, 틱톡과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개발 계약
파이온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틱톡과 ‘광고 에이전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AI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틱톡의 광고 집행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 인플루언서 마케팅 확대에... 英, 인플루언서 손해보험 출시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해외 주요국에서 관련 보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2일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확산과 보험회사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보험회사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리스크와 관련된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6. FSN-인버즈,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서비스' 협력사 선정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회사 인버즈(inbuzz)가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서비스'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커넥트 서비스는 네이버가 이달 초 자체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표한 창작자 대상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플루언서가 기업과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다.
 
 
7. 중진공, 올해 2100개사에 온라인수출플랫폼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해외바이어 25만명이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6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4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매일 아침 세 가지 질문

첫째, 내가 즐거워하는 일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무엇에 행복해 할 수 있을까?

셋째, 내가 감사하는 일은 무엇인가?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일반 >>

1.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 타다가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섬

- 타다 프리미엄은 렌터카 기반인 ‘타다 베이직’과 달리 택시 면허가 있는 기사들이 고급택시로 운행하는 서비스로. 타다는 프리미엄 기사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현재 90여 대인 차량을 1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임

 

2. 지난주 대구·경북에 이어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 벨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근무하는 공장이 문을 닫고, 접촉자들이 격리되면서 대규모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음

23일 산업계에 따르 갤럭시S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28)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는 22~24일 경북 구미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대구와 경북 청도에서 출퇴근하는 생산직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시행하기로 함

 

3.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함

- 미국과 대만은 한국 여행 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주의를 촉구함

 

 

<< 금융/부동산 >>

1. 달러인덱스가 3년 만에 100을 넘보는 등 미국 달러화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달러화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는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급속도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2.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인  잡코리아를 보유한 PEF 운용사인 H&Q가 최근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잡코리아 매각에 본격 나섬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잡코리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 500억원에 육박한 것을 고려할 때 거래 금액은 최소 5000억원 안팎, 인수전이 과열되면 7000억~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와 전략적 투자자(SI)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치열한 인수 경쟁이 예상됨

 

 

<< 국제 >>

1. 이란과 이탈리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란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두 명이 숨져 사망자가 총 여덟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중국을 제외하면 사망자가 가장 많음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의 약 두 배 수준132명으로 늘었으며, 이탈리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를 품은 롬바르디아주에서만 확진자가 89명으로 전일보다 50명 늘었음

 

2.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네바다주 경선에서 압함

- 뉴햄프셔 경선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면서 ‘샌더스 대세론’에 탄력이 붙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EBITDA는 '세전·이자지급전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함. 이것은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뜻하는 것이며, 영업이익에 순금융비용과 감가상각비를 더해서 계산함.

EBITDA는 이자비용을 이익에 포함하기 때문에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에 대한 기업의 실질이익창출 금액과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를 비용에서 제외함으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줌.
따라서 EBITDA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쓰임. 또 EBITDA는 국가간 또는 기업간에 순이익이 상이하게 계산되는 요인(세제의 차이 등)을 제거한 후,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 널리 활용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19, ‘심각’으로 상향 → 심각은 최고 등급으로 2009년 ‘신종플루’ 이후 두 번째.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중앙)


2. ‘한국 봉쇄’ 확산 → 한국인 입국 금지, 이스라엘, 바레인,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6). 절차 강화, 영국, 브라질, 브루나이,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8).(서울)


3. 의료계·야당 ‘중국인 입국 막아야' → ’외교 따지다 방역 더 큰 문제 생겨’. 중국 방문자 다 막은 나라들은 확진 주춤... 현재 입국거부, 미, 러 등 41개국, 후베이성 입국 거부, 일본 등 6개국.(중앙)▼


4. ‘중국인 입국 금지는 정치적 조치 아닌 의학적 조치‘ → 20일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한 러시아. 일본인에도 그런 검토를 하냐는 일본 기자 질문에 외무부 대변인 답변 중. (KBS)


5. 외국인 유학생 16만명 → 외국에 나간 우리 유학생 22만명에 근접할 정도로 늘었지만 중국등 국가 편중, 자질 떨어지는 학생, 학점 나눠주기식 부실 관리 등 문제도 많아. (중앙선데이, 칼럼)


6. ‘이모티콘’(emoticon) → 영어 이모션(emotion)과 아이콘(icon)의 합성어. 그러나 영어에선 일본말에서 온 ‘이모지’(emoji, 繪文字)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중앙선데이)

*최초의 이모티콘은 1982년 미국 카네기멜런대 스콧 팔먼 교수가 농담에는 :-)를 사용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7. ‘레코그니션’ → 아마존이 내놓은 얼굴 감정 인식 인공 지능. ‘눈을 감은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홍조 띤 남자 사진’을 보여주자 대부분 매우 화가 난 것 같다고 대답. 그러나 사진 속의 사람이 축구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골 세리머니로 흥분한 얼굴 표정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한계 보여.(동아)


8. ‘고전은 어렵고 시간도 없다. 다른 재미난 일이 얼마나 많은가’ →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못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고전보다는, 일단 얇은 고전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기획 연재를 시작하는 글 중.(중앙선데이)


9. 암호 화폐 과세 → 초기 수십, 수백억을 벌어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 과세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기재부, 7월 세법 개정안 과세 근거 담아 내년부터 과세 방침. (중앙선데이)


10. 3번째 코로나19 사망자(경주) 사인 노란→ 숨지기 전날 야근... 40대 초반 남성, 고혈압 있었지만 건강. 부검 없이 화장...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검출됐지만 직접 사인지 두고 논란.(경향)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한당(미통당 위성정당)의 비례의석 독식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민주당의 속앓이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에선 "국민이 심판해 줄 것"이라며 역풍을 기대하지만, 미한당의 기세가 심상찮기 때문입니다. 
반칙과 편법으로 승리한다 한들 과연 국민이 박수 쳐줄까? 아서라~

2. 황교안 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에 추경 편성 준비를 언급에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 대표는 "저희는 일관되게 필요성 있는 추경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다른 예산을 담보로 쓰는 건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가 더 힘들어져야 대구 시민이 더 정부를 욕할 거라고 계산 하는 거지?

3. 우공당에서 제명된 뒤 창당을 준비 중인 홍문종 의원이 "오는 25일 '친박신당'을 창당합니다. 홍 의원은 "친박신당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 녹아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희의 딸이니 제2의 ‘반신반인’으로 새로운 교주 등극인가?~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해찬·황교안 대표를 향해 "정당 대표 간 릴레이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또, "굳건하고 결연한 각오로 이번 총선에서 오렌지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 혁명이다, 오렌지 혁명이다... 다들 이쁘게 치장들은 하셨네~

5. 여야가 4·15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선거구 변동 규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선거구 획정안 논의에 속도를 내 3월 5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여나 야나 손해 보지는 않겠다는 말씀이지요? 언제나 국민만 손해...

6. 이은재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다른 당과 얘기된 것이 있는지에는 "전혀 없다. 제안는 오지만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사퇴 하세요’ 소리 치더니... 그만 사퇴 당했네 그려~

7.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지역엔 앞으로 2주간 외출 자제 및 이동 제한을 요청하는 한편,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 제공은 금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대구_시민_여러분_힘내세요~ 

8. 서울시가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를 전면 금지했지만, 전광훈 목사 측은 광화문 일대에서 주말 대규모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 목사는 “설령 이 자리에 와서 바이러스에 감염 돼 생명이 끝난다고 해도 이게 애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랑 뭐가 다른 건지... 니들이 바이러스야 인간아~

9.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역 혐오 분위기가 부추겨지자 “어려운 대구시민에게 상처 대신 위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시장은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지 않듯이 ‘대구 폐렴’이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지 말자고 할 때는 들은 척도 안 터니... 쯧쯧~

10.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코로나19에 대해 ‘하나님의 중국 심판론’ 등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정치적 편향 발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역시 ‘신천지를 시기하는 마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회가 유언비어의 본산이니... 하나님이 미치고 펄쩍 뛸 노릇...

11. ‘신천지’는 발표문을 통해 “신천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신천지는 “신천지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대국민 사과를 해도 션찮을 판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기는~ 하여간 신천지야~

12. 내부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출하자 이단 신천지 세력이 '꼬리자르기'에 나섰습니다. 확진자로 판정되면 역학조사에 따라 과거 행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차원의 조치로 보입니다.
대체 뭔 짓을 하고 다니길래... 종교 집단인지 간첩인지 도통~

13. 세계 여론이 대구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외 집단 감염지로 일본 요코하마 항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과 함께 한국의 대구 신천지 교회를 꼽았습니다. 
신천지가 한 방에 세계적인 종파로 한 걸음 나아가는 데는 성공했네... 

14. 트럼프 대통령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뜬금없이 비난하며 아카데미가 미국 영화를 선택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 ‘네온’은 “이해할만하다. 트럼프는 한국어를 읽을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철저하게 미국의 이익만 생각하는 최고경영자... 그래서 재수 없음. 

15.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두고 연일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유명배우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배우 베트 미들러는 “나는 백악관에 기생충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도 기생충 많은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박멸합시다~

이인영 “코로나19 추경 즉시 편성, 국회도 신속히 심의”. 
시진핑 '500만달러 쾌척' 빌 게이츠에 "지원 고맙다". 
문 대통령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신천지 “보건 당국에 적극적 협조, 신천지도 피해자”. 
'신천지 강제해체' 국민청원 동의, 하루만에 30만 넘어.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다음달 9일로. 
BTS 새 앨범, 나오자마자 차트 석권 "세계 정복한 그룹". 

고통을 통해 가장 강한 영혼이 탄생하는 것이다. 
- 칼릴 지브란 -

온종일 온세상이 코로나19 뉴스로 넘쳐납니다. 
이런 혼란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자를 경계하고 반드시 벌을 주어야 합니다. 
하루속히 이 혼돈에서 벗어나 더욱 강건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모두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년 2월 24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하루 사이에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02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을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하루 부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8명이 기독교인들인데요. 온천교회가 마련한 3박 4일의 수련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검찰 직원 중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소속 수사관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천지 측이 자신들이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 자가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문입니다.

■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이스라엘, 바레인에 이어 요르단까지 한국인 입국 금지를 발표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차단한 나라는 5개로 늘어났습니다. 영국과 브라질 등 8개국은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란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크루즈선에서 내린 승객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일행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이스라엘이 아닌,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위기경보 격상과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은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학원에는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 위기 대응 '심각' 단계는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인데요. 위기 경보의 최고 수위인 만큼 직장폐쇄나 이동 제한 등 보다 강력한 조치들이 가능해졌습니다.

■ 서울시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8월까지 임대료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경비와 청소 인건비 등 관리비 일부를 한시 감면해 점포당 39만 5천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화만으로 진단과 처방을 받는 '원격 의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의료기관은 전화 상담·처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급속하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에 국내 스포츠도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시작된 무관중 경기가 시즌이 한창인 남자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 연예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나섰습니다. 배우 박서준 씨는 1억 원의 성금 기탁, 배우 김고은 씨는 저소득 가정의 코로나 예방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구입비 1억 원 기부,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이영애씨도 각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오늘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짓습니다.

앞서 합의했던 신당의 명칭 '민주통합당'은 중앙선관위가 허락하지 않아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3당 지도부는 모두 사퇴하고, 각 당이 추천하는 3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해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우리공화당에서 제명된 뒤 창당을 준비 중이던 홍문종 의원이 내일 '친박신당'을 창당합니다.

홍 의원은 "친박신당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 녹아 있다"면서 "조만간 박 전 대통령의 옥중메시지를 받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전국 택시업계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발발해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총파업을 벌입니다.

전국 택시 단체 4곳이 결성한 '카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무죄 판결에 항의하고, '타다 금지법안'의 조속한 상정과 의결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조치인데, 수요시위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집회로 기획한 평소와는 달리 단체 활동가 10여 명이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성명서를 읽고 구호를 외치는 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코로나 19의 국내 감염이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에서 1.00%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4일 마케팅뉴스] 지상파, 아프리카TV 유튜브에도 빗장 풀다 외

 

1. 지상파, 아프리카TV·유튜브에도 빗장 풀었다
지상파 방송사가 3분 안팎의 조각(클립) 영상을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에 잇달아 제공하고 나서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포털에서 볼 수 있었던 지상파 클립 영상을 유튜브에 이어 아프리카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지상파가 클립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에 풀면서 동영상 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2. 방송광고 점유율 하락에도 CJ와 JTBC는 웃었다
모바일 광고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방송 광고시장 추월을 앞두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19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를 보면 2018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2조8011억원으로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5.8%)이 전년 대비 4.4%p 증가하며 방송광고 점유율(TV+라디오, 28.8%)을 바짝 추격 중이다.
 
 
3. 넷플릭스도 힘들다는 인도, 한국 영상 앱 아자르가 잡은 비결은
국내 영상 기술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가 중동에 이어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지난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인도 앱 수익 순위'에서 구글(구글원)·마이크로소프트(링크드인) 등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어로 ‘우연’을 뜻하는 아자르는 낯선 사람과 1 대 1 대화를 즐기는 스마트폰 앱이다.
 
 
4. 에누리 가격비교, "홈코노미 관련 제품 급성장"
외부 활동을 대신할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일명 ‘홈코노미(home+economy)'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가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총 30일 동안 ‘홈코노미’ 제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5. 2020년 소비자 마음 관통하는 키워드는 '친환경'
크리테오는 20일 지난해 4분기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소비 의사 및 브랜드 소비 행태를 조사한 “연말 연휴 기간 소비자들(Holiday Season Shopper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연말 연휴 선물 구매 및 소비 패턴, 브랜드 가치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세대별 인식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크리테오가 2020년 소비 트렌드를 관통할 키워드로 ‘친환경’을 선정했다.
 
 
6. 쿠팡,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체제 돌입
쿠팡이 20일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주문이 전국적으로 급증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고객들이 원활하게 생필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7. 애드저스트, 마케팅 자동화 신제품 '컨트롤 센터' 출시
애드저스트가 마케팅 자동화 제품군의 신제품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를 출시했다. 애드저스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마케터들의 모바일 광고 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할 계획이다. 크로스 앱, 크로스 파트너십 및 크로스 네트워크 대시보드로 설계된 컨트롤 센터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캠페인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5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1일)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정말 내 것이 아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쓰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경제·경영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공병호 박사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무역전략 조정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 대책’을 확정함
우선 올해 무역보증·대출 등 수출금융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조1000억원 많은 260조3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상반기 156조원을 집중 투입하되 중소·중견기업에는 역대 최대인 105조원을 공급할 방침임

- 또한 수입자 대금 미결제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중견기업엔 보험금의 80%까지 가지급하고 보상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 무역보험 신속보상, 수출이행자금 우대 등을 지원함

 

2.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를 보면 작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7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함

전체 소득 중 근로소득은 5.8% 늘었지만 사업소득은 2.2% 줄었으며, 1분위와 2분위 사업소득은 각각 11.6%, 24.7% 증가했지만 3분위, 4분위, 5분위는 각각 10.9%, 7.0%, 4.2% 감소함

사업소득이 고소득층에서 줄고 저소득층에서 증가한 것은 3분위 이상 자영업자가 소득이 감소해 1~2분위로 추락했기 때문이며, 이들이 기존 1~2분위 자영업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아 1~2분위 전체의 사업소득이 증가한 듯한 ‘착시효과’가 나타난 것임

 

3. 국무조정실이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아래 내용의 ‘지역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함

경기 악화로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건설투자를 살려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선에 특히 힘을 준 부분은 지역 개발을 제한하는 규제이며, 관광특구 지정 요건도 완화됨

 

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하루 만에 56명 늘어남

-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청도 대남병원에선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불안한 증시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초단기 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리면서 이달 18일 기준 MMF 설정액이 작년 2월 말 대비 40.3% 늘어난 147조6000억원을 기록함(금융투자협회, 20일 기준 자료)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로 이달 들어서만 19조2000억원 급증했으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저금리 기조와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다 올 들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단기 부동 자금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임

 

2.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정대상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고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30%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2·2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함

- 이 대책에 따르면 경기도 내 비규제 지역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으며, 이들 지역은 12·16 대책 이후부터 이달 둘째주까지 2~8%대 상승률을 기록함

 

 

<< 국제 >>

1.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loan prime rate)를 연 4.15%에서 0.1%포인트 내린 연 4.05%로 고시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에 빠진 하이난항공(HNA)그룹은 지방정부에 인수되고 자금난에 처한 중국 기업들은 잇따라 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음 

 

2.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이트레이드파이낸셜을 주당 58.74달러, 총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함

- 모건스탠리와 이트레이드의 고객 자산을 합하면 3조달러를 웃도며, 모건스탠리는 이번 이트레이드 인수로 온라인 증권사의 강점인 소비자 직접 서비스와 디지털 기능, 자문 중심의 중개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는 전략임

 

3. EU 행정부인 집행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새로운 디지털 전략백서를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유럽연합(EU)이 개인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EU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음

- 이는 데이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맞서는 거대 IT 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며, 디지털세 부과에 이어 EU의 데이터 규제완화 정책이 미국 IT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4. 미국 셰일업계가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자금줄이 마르면서 줄도산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 와중에 860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채무 만기도 돌아오고 있음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 셰일 업계가 올해부터 2024년 사이 갚아야 할 부채 규모가 860억달러 수준인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상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으며, 이어 “이 기간 도산하는 셰일 기업이 많을 것이란 의미”라며 “회사채 만기 도래는 2022년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LTV(loan to value ratio)

-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은행에서 주택을 담보로 빌릴 수 있는 대출가능한도로서 지난 2000년 9월 부동산정책을 세우면서 도입하였고 부동산가격의 미시정책으로 활용되고 있음. "담보인정비율", "주택담보인정비율", "주택가격 대비 대출액 비율"등으로도 불림.
만약, 주택담보대출비율이 70%이고, 3억짜리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자 한다면 빌릴 수 있는 최대금액은 2억 1천만원(3억×0.7)이 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

 

2020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하루 새 54명, 총 107명 → 대구 경북이 70명, 광주, 전주 확진자는 각 대구 신천지 교회, 대구 여행 다녀온 사람. 제주 해군 병사도 양성. ‘코로나 확진 문자 누르면 돈 인출’은 가짜 뉴스. (동아 외)▼


2. 정당 난립, 긴 투표용지. 자동개표 불가할 듯 → 20일 현재 등록 정당 39개, 창당준비 29개. 20대 총선 (21개) 2배 넘을 듯. 정당 25개 넘으면 투표지 분류기 사용불가, 40개 넘으면 계수기도 사용불가. (문화)


3. 女中 유도선수, 무리한 감량 권유 사망. 감독 책임 → 대법원, 벌금 1500만원. 전국 대회를 앞두고 평소 52, 58Kg급 선수를 선수가 없다는 이유로 48Kg급으로 감량 출전 권유.(문화)


4. ‘미국 심마니’ → 18세기 초 캐나다, 미국 위스콘신, 애팔래치아 등에서 인삼(산삼)이 발견되면서 유럽, 중국 등에 수출. 요즘도 현지인들도 잘 모르지만 채취인들 있다고.(문화, 신간 안내)


5. 신종 코로나 ‘오리무중’ → 31번 환자가 신천지교회 내 ‘첫 전파자’ 아닐 수도. 다른 교인들 증상 발현 시점 감안하면 감염원이 따로 있을 가능성.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의 연결고리도 아직 추적 중.(동아)


6. ‘위기의 자영업’ → 전체 취업자 중 자업영자 비중 20.4%, 1963년 통계 이후 최저. 지난해엔 종업원 있는 자영업자 11만 줄고 1인 자영업 8만 증가... 내용도 악화.(헤럴드경제)


7. 코로나바이러스, 동전, 신용카드 같은 딱딱한 표면에 '수 시간 생존가능' → 美 USA투데이 전문가 인용 보도. 섬유나 지폐같이 구멍이 많은 표면보다 딱딱한 표면에서 더 오래 생존. WHO도 온라인에서 같은 취지 응답.(헤럴드경제)


8. 코로나19 바이러스 혈액, 대변서도 검출 → 中 연구팀, 환자 15명 조사, 4명(26.7%)에서 확인. 화장실 배수관 등 통한 감염 우려 확인 된 셈.(국민)


9. ‘한국 축구, 아시아 최고’? →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한일전 3경기에서 K리그팀들 J리그팀들에 1무 2패 망신. 최근 3년간 전적도 13승 4무 13패로 팽팽. (국민)


10. ‘안 되’(X) / ‘안 돼’(O) → 맞춤법 검사기에서 가장 많이 확인한 말... ‘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되’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없다. ‘돼’는 되어의 준말.(서울, 똑똑 우리말)

*‘읽다’의 어간 ‘읽’만 쓸 수 없듯 ‘되’를 단독으로 쓸 수 없다고 기억하면 쉬울 듯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는 당내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총선 압승이란 최종 목표 앞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의 분열, 다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세력들이 있다"며 당부했습니다.
한 마디로 입 닥치고 까라면 까라 그거지요? 돌려 말하기는~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심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한 것이 분명하다며 총선 승리로 제1당이 되면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거꾸로 총선에서 패배하면 어떻게 당이라도 해체 할 생각인지?... 

3. 손학규 대표가 24일부로 당 대표를 사임하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저와 바른미래당은 2월 24일 자로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백의종군 말고 그냥 쉬시라고 할 거 같은데... 어쩌실라나?

4. 바미당을 떠난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이 미통당 합류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보수진영 통합으로 이번 총선 구도가 ‘민주당 대 민통당’의 일대일로 재편되면서 안철수의 제3 지대 독자 생존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의리도 없고 신뢰는 개뿔... 안철수 행님 많이 섭섭 하시겠다~

5. 안철수 전 의원이 "지금부터라도 중국 전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국민 안전을 위해 정무적 판단이 아니라 전문가 판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전문가적 판단에 의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돕는 거다”라는 거~

6.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통합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공당 조원진 대표와 자통당 김문수 대표는 "문재인 정권 퇴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박근혜 탄핵 진실 규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 모욕 부대나 몰고 다니더니... 서로 두목인줄 아는 거지... 웃겨라~

7. 바미당 권은희 의원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하고 바미당을 탈당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당에 대한 배경을 밝힌 권 의원은 탈당 후 행보에 대해서는 "안철수계 의원들과 국민의당 입당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의 딸’이라고 하더만 알고 봤더니 그냥 안철수 동생이었나 봐요~

8. 우리 국민 중 자신의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 반면 진보로 여기는 사람은 줄어, 둘 사이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동성애자나 탈북·이민자 등 소수자에 대한 배타적 인식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살기 팍팍하니 이기적으로 변했다 그건가? 우린 아닌 걸로~

9.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자 미통당은 일제히 정부의 대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문제인 대통령과 정부가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리다 엄청난 속도로 확진자가 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마도 문재인 정부가 대구에 코로나19 퍼트렸다고 우길듯... 

10.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함으로써 한국은 '코로나19' 모범국에서 취약국으로 전락했습니다. 대구 신천지에서 집단감염이 발병하기 전까지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에 대처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신천지도 신천지지만, 거기다 대구라... 뭐라 할 말이 없다~

11. 국방부는 조선일보의 패트리엇 포대 사진 보도에 대해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조선일보는 또다시 우리 군 전력 사진을 전면으로 보도했다"며 "법적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단독, 속보, 긴급이라면 나라 까지 팔아 먹지 않을까 걱정이야... 

12. 미통당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할 자격이 있냐는 비판이 보수언론에서 나왔습니다. 동아일보 신연수 논설위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비판하며 "새누리당이 계속 집권했다면 '기생충'과 오스카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음... 똥아일보가 웬일이지? 내가 오죽하면 오보인줄 알았을까~

13. 경찰관이 실제 성매매 업자와 함께 단속 업무를 해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과거 성매매 관련 범죄로 적발했던 인물을 정보원으로 활용 했지만, 아직도 성매매 업자로 활동하는지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과부 마음 홀애비가 안다지만, 그동안 얼마나 친구처럼 지냈으면... 

문 대통령 "대구 신천지 폐쇄보다 강한 대책 필요 조치". 
'종로 면접' 출석 황교안 "국민들 놀랄 정도로 이기겠다". 
안철수 "정부, 사회생활 안 해본 운동권이 모든 결정".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신청. 
이재명 지사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 
국방부 "22일부터 전체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긴 눈으로 보면 결국 운이란 평등하고 공평한 것이다.
- 보비 존슨 - 

로또도 사야만 당첨되는 것처럼 운도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세상이 모든 이에게 평등하고 공평하길 원하는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나왔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였고 숨진 뒤에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온 겁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했는지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확진자는 53명이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는 백 명을 넘었습니다.

■ 대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기존 확진자인 31번 환자를 포함해 50여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31번 환자와 같은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추정되어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위기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청도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은 한달간 면회나 외출도 없이 병원에 있었던 환자입니다. 이 때문에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었는데요. 보건당국은 이번 무더기 감염사태의 진원지인 신천지 대구교회의 연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제주 해군 병사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제주도는 해군 병사의 자세한 동선을 공개하고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8일 밤 대구에서 제주로 갔고 부대로 복귀했는데 다음 날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전주시에서도 각각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2명의 확진자는 모두 대구를 다녀온 사람들이었습니다.

■ 서울에서도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에 거주하는 75살 남성인데 종로구는 즉각 관내 어린이집에 휴원을 권고하고 공공시설을 폐관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서 확진환자와 같은 병원에 방문했던 이력이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졌습니다.

■ 대구에선 확진환자를 격리 치료할 음압 병상이 벌써부터 부족합니다. 40여명의 환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는 54개 병상이 있지만 이미 다른 호흡기 환자들이 음압병상을 쓰고 있는 경우도 있어, 이미 격리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단은 주변 다른 지역 남는 병상으로 환자를 옮길 예정입니다. 

■ 중국 광둥성의 광저우 등 일부 시 정부가 당첨자에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마스크 복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첫 추첨에서 광저우 시민 2백만여 명이 응모해 이 중 3.5%인 7만여 명이 당첨했습니다.

■ 도쿄올림픽은 방사능 우려, 무더위 말고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혼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설마 했던 올림픽 취소라는 시나리오까지 나왔습니다. 영국 BBC는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손실까지 계산했습니다.

■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국정농단 세력이 탄핵을 언급하는 건 염치없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 전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전남편 살해사건은 유죄로 봤지만, 의붓아들 살해사건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판결문에서 고유정이 전남편을 펜션으로 유인해 수면제 성분을 먹이고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이런 시기를 틈타 가짜뉴스들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확진자 이동경로, 얼굴 등 가짜 정보를 만들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 이에 경찰은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 수원과 안양, 의왕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조건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별사법경찰이 9억 원 이상 고가 주택 거래에 대한 조사도 시작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1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총선 기간 급상승검색어 일시 중단... 다음은 완전 폐지 외

 

1. 네이버, 총선 기간 급상승검색어 일시 중단... 다음은 완전 폐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4·15 총선 기간에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포털 다음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아예 완전히 폐지한다. 네이버는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4월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2. 지상파, 광고수입 줄고 방송판매 늘었다
지상파방송 3사(이하 지상파)의 광고 수입은 매년 줄고 있지만, 프로그램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플랫폼의 역할보다는 PP(Program Provider)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청자가 IPTV(인터넷방송)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등 다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3. 카페24로 소셜미디어·이벤트 관리 더 쉬워진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SNS 관리 서비스 ‘에디봇소셜’, 이벤트·프로모션 관리 서비스 ‘에디봇프로모션’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디봇소셜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4. 유커넥, BroadbandTV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유커넥(UCONNEC)을 운영하는 그럼에도와 콘텐츠 제작·유통·관리·수익화를 영위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플랫폼 브로드밴드TV(BraodbandTV·이하 BBTV)’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커넥은 BBTV와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 문체부·한콘진, 다양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방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규모로 총 174억 원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추진한다.
 
 
6. 한국 상륙한 구글 클라우드, 3가지 기술 키워드
구글이 마침내 한국에 클라우드 리전(클라우드 인프라를 특정 지역에 구축한다는 의미)을 공식 오픈했다. 국내에 먼저 클라우드 리전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을 상대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7. 지니웍스, 아이지에이웍스와 쇼핑적립 서비스 제휴
지니웍스가 아이지에이웍스와 손잡고 리워드형 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니웍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삼성페이 쇼핑, 카페24, 메이크샵 등과 함께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새롭게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4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20일) #

 

"올바른 기도는 간청의 기도가 아니라 감사의 기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해온 쏘카(타다 서비스업체인 VCNC 모회사)의 이재웅 대표와 VCNC의 박재욱 대표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음

박상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된 이 대표와 박 대표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으며, 쏘카와 VCNC에 2000만원씩의 벌금형을 부과해달라는 검찰의 요청도 들어주지 않음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으며, “타다는 불법 콜택시에 불과하다”며 법안을 밀어붙였던 정부·여당의 논리가 약해진 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의 반대 의견도 나왔기 때문임

 

2.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함

S&P는 한국 외에도 아태 지역 주요 국가들의 전망치도 일제히 낮췄으며,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은 5.7%에서 5.0%로 0.7%포인트 떨어뜨렸고 홍콩은 0%에서 -1%로, 싱가포르는 1.5%에서 0.5%로 1%포인트씩 하향 조정했으며, 아태 지역 전체 성장률 전망치는 4.8%에서 4.3%로 끌어내림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으며, S&P는 한국 경제성장률이 내년 2.8%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3. 이란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기업에 대해 압박 공세를 높이면서 한국 기업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동참하면 이란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함

- 모하마드 자파르 나낙카르 이란 정보통신기술부 법무국장은 전날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이란은 삼성전자 임직원 입국을 거부하고, 이란 이동통신망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아예 제외해 버릴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 같은 발언은 삼성전자가 이란 시장에서 서비스를 축소한 데 따른 대응 조치라고 이란 측은 주장함

 

4.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작년까지 14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처음으로 30%를 돌파함

비결로는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 개척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 △QLED TV 마케팅의 성공 등이 꼽히며, LG전자가 16.3%로 2위를 차지함

 

 

5. 구글이 주요 국가나 도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을 열었다고 19일 발표함

구글은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서울은 인도 뭄바이와 일본 도쿄 등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덟 번째 리전이 됨

 

 

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 오전 7시18분께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천리안 2B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함

천리안 2B호는 앞으로 2주간 다섯 차례 궤도를 변경하며 고도 3만6000㎞ 정지궤도로 자리를 옮기며, 이후 시험운용을 거쳐 10월부터 해양정보, 내년부터는 대기환경 정보를 한국으로 보내게 됨

 

7. 한국전력이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에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수출함

한전이 개발한 K-BEMS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배분할 수 있도록 도와줌

 

8.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22명 추가돼 53명으로 늘어남

- 국내에서 10명 넘는 환자가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첫 환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19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의미하는 부동자금은이지난해 12월 말 기준 1045조506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말보다 9.0%(84조6920억원) 늘어난 수치임

- 지난해 증가율은 연간 기준으로 2016년(11.6%) 후 최고치이며, 부동자금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융투자협회 집계치) 등을 합친 것임

 

 

<< 국제 >>

1. 국제 원자재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요동치면서 중국에서 많이 생산되는 텅스텐과 희토류 가격은 급등하는 반면 중국이 대량 수입하던 원유와 철광석 가격은 급락하고 있음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텅스텐 국제 가격은 ㎏당 32달러로 전주 대비 4.9% 상승했으며, 배터리와 전선 등에 쓰이는 안티모니와 마그네슘 가격도 같은 기간 각각 6.2%, 2.3%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반면 중국 내 소비량이 많은 광물 가격은 하락세며 아연 가격은 지난 18일 t당 2153달러로, 한 달 새 12.5% 급락했고 이 기간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도 각각 7.1% 떨어짐

 

2.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좌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작년 12월보다 지지율이 9%포인트 급등하며 처음으로 전국 지지율 30%를 돌파함

지지율이 30%를 넘은 건 샌더스의 득표율이 골수 지지층을 넘어설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중도 진영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아직 주별 경선에 뛰어들지 않았는데도 전국 지지율 2위를 다투며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으며, 블룸버그 측은 이해상충 논란이 일고 있는 블룸버그통신과 관련해 “대통령이 되면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히며 강력한 대권 도전 의지를 드러냄

 

3.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민간 우주여행 상업화를 시도하는 버진 갤럭틱 주가가 석 달 새 400% 이상 급등함

영국의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세운 이 회사는 작년 10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과 함께 미국 3대 민간 우주탐사 기업으로 꼽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 머니마켓펀드)

머니마켓펀드(MMF)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수 있도록 한 초단기공사채형 상품임. 즉 고객의 돈을 모아 주로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이며, 고수익상품에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종류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은게 보통임.
한편 MMF가 카드사 채권 및 기업어음(CP) 등을 대거 편입해 대규모 환매사태가 벌어지게 되자 2003년 3월부터는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등에는 투자하지 않고 안전성이 높은 국공채 등에만 투자하는 '국공채 전용 MMF'가 판매되고 있음. 국공채 위주 MMF펀드 수익률은 다른 MMF펀드에 비해 다소 낮지만 안정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임.
MMF는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 됐던 지난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했음. 미국에서는 투자신탁의 33%, 일본에서는 25%의 점유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CD나 CP에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수 있으며, 하루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음.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20년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9일 하루 확진자만 22명 → 대구경북에서만 20명... 대구의 31번 환자 교회서만 14명, 청도 정신병원도 2명. 서울 추가 2명 중 1명은 기존 환자의 11세 딸. 어린이 최초.(중앙 외)▼


2. ‘열, 기침있어도 바로 병원 가지마세요’ → 하루이틀 마스크 쓴채 자가 격리하고 호전 안되면 1339 신고 후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김동현(한림대의대) 한국역학회장 조언.(중앙)


3. 뜨거워진 한반도, 통계로도 확인 → 33도 이상 폭염일수 2000년대 연 평균 10일, 2010년대엔 15일로 급증. 기상청,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10주년 특별판)’. (헤럴드경제)


4. 코로나19, BTS도 멈춰세우나 → 대구 확진자 무더기 발생... BTS 출연 대구 ‘슈퍼콘서트’(3월 8일, 대구시 주최, SBS 주관) 방청권 배부 잠정 연기. 동남아 팬 입국도 악재, 취소 여론 고조.(문화)


5. 인구감소, 전화위복 삼을 수 있다 → 1인당 생산성 증가 등으로 극복 가능. 지난 30년 간 독일의 청년층 인구 비율이 44%에서 20%로 줄었지만 국민연금 등 문제 없어. (문화, 칼럼)


6. 관련 규정 미비로 처리 어려웠던 ‘방치 차량’ → 2개월 넘게 무단 방치하면 강제 견인. 운행 불가한 파손 차량은 15일. 관련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오는 28일부터 시행.(서울)


7. 약자끼리 경쟁? → ‘알바들 때문에 망한다’... 배달대행 전업 라이더와 알바들간 보이지 않는 알력. 가족 생계가 달린 사람과 해도 안해도 그만인 사람들, 같은 시장서 경쟁... (국민)


8. 김 등 해조류 생산 크게 줄어 → 따뜻한 겨울 바닷물 수온 높아 진 탓.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1월월말 기준 전국 물김 생산량 24% 감소, 미역은 16% 감소 전망.(동아)


9. 中 우한, ‘병실 없어 병원 못간 어머니(49세), 딸에게 옮길까봐 자살’ → 웨이보에 사연. ‘네 결혼 못보는 것, 내가 감염된 것이 유일한 한’ 유언... 비슷한 사연 연이어 올라와.(동아)


10. 코로나19 → ①천주교 대구대교구 내달 5일까지 미사 중단 

②싱가포르도 교회 한 곳서 21명 무더기 확진 

③제1 우방 러시아도 노동, 교육, 관광 등 중국인 입국 금지


이상입니다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는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에서만 1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따져 물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정부의 초동 대응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메르스 당시 총리께서 그런말 하면 낯 간지럽지 않나? 좀 긁어조?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3년은 그야말로 재앙의 시대로 이번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는 이번에 미통당이 상징색으로 채택한 색상입니다.
민심의 분홍 물결이라... 혁명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쁜거 아뇨~

3. 미통당 안에서 지역구 공천을 둘러싼 통합 세력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보당 출신 유승민 의원은 공천 작업에서 새보당 인사들이 부당 대우를 받고 있다는 '항의' 메시지를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측에 보냈습니다.
결국 당선이 목적인데, 공천 조차 못 받으면... 합당은 왜 했니? 

4. 이언주 의원의 공천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이 의원의 부산 공천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장제원 의원은 이 의원을 향해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유승민 의원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했습니다.
내가 이언주라면 이 마당에 삭발 한번 더 한다. 어떻게 도전?~

5. 340억 원대 횡령과 100억 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심에서 뇌물액이 늘어나 형량도 2년 늘어났으며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법정에서 다시 구속됐습니다.
이런 좋은 소식도 가끔 있어야 신문 읽는 맛도 나지 않겠어요~

6. 연세대 교원인사위원회가 류석춘 교수에 대한 담당 교수 배정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교수는 올해 1학기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경제사회학'과 교양과목인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수업을 맡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 입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승만 박정희 찬양하려고?~

7.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자 시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민 업무로 인해 경찰관이 감염 확산의 매개가 되는 상황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독방에 14년간 격리하는 걸로~

8.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신천지의 SNS 상의 대응 매뉴얼이 논란이 됐습니다. 거짓 답변을 부추기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겁니다. 신천지 측은 교인들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이라며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어떤 종교이든 거짓을 설파한다는 그 자체가 이단이라는 얘기 아니겠어~

9. 아주대 외상센터 의료진이 인력이 부족하다며 탑승을 거부해 불거진 '닥터헬기 운항 중단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요청으로 운항 재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아주대병원은 이달 말까지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김사부’같은 의사만 있을 수야 없겠지만... 너무 돈돈 하지 마라~

10. 일본 당국자가 2011년 원전 폭발사고 이후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인근 8개 현 수산물의 수입 규제를 유지 중인 우리 정부를 향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다나카 부흥상은 "일본은 '그 나라'보다 훨씬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너나 드세요” 훨씬 안전하고 깨끗한 후쿠시마 수산물~

11. 장애인 단체가 영화 ‘기생충’을 장애인도 관람하게 해달라며 국가인권위에 차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단체는 CGV와 메가박스 등 영화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에 대해 영화 자막 관련 진정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 - 봉준호 -

12. 충북 지역의 최대 조계종 사찰인 법주사 경내에서 고위급 스님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조계종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조계종은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법주사의 간부급 스님 네 명의 직무를 정지 시켰습니다.
스님에게 무슨 낙이 있겠어... 산은 산이요 돈은 돈인 것을~

진중권, 이언주 향한 맹비난 “이언주는 민머리 철새”. 
이언주 “비판은 감수하지만, 돌맹이는 던지지 마라”. 
고민정 '추미애 5선' 광진을 전략공천, 오세훈과 격돌. 
김동진 부장판사, ‘문 대통령 하야’ 주장 글 올렸다 삭제. 
이명박 17년 선고에 한참 허공 바라봐, 변호인들 눈물. 
코로나19 확진 15명 신천지대구 연관, 국내 첫 '슈퍼전파'. 

진실한 사람의 가슴은 언제나 평온하다
- 셰익스피어 -

원래 거짓말 하는 사람이 먼저 성내기 마련입니다. 
“모두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이라고 큰소리 치던 이명박의 말로는 징역 17년이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평온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29번째와 30번째 환자에 이어 서울에서 또 해외여행력이 없고, 감염경로도 알 수 없는 70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40번째 환자가 사는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모든 공공시설에 대해 휴관 조치를 내렸고 환자가 내원했던 한양대병원 응급실은 폐쇄했습니다.

■ 경북 청도에서 밤사이 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확진 환자가 모두 53명으로 늘었습니다. 청도 병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는데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대구-경북 지역에는 비상 상황이 선포됐습니다. 특히, 31번 관련 환자가 15명으로 확인돼 슈퍼전파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31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천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기도 과천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 6명이 대구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관내 시설을 잠정 휴관하고 신천지 건물 내 시설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내 신천지 총회본부 건물에 입점한 이마트와 제일쇼핑 상가 사무실, 신천지 교육관 등도 잠정 폐쇄할 방침입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 2주 넘게 갇혀있던 교민 7명이 전용기를 이용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2주간 격리 생활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승객 3천 명은 오늘부터 단계적으로 하선할 계획인데, 우리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은 소폭 감소했지만, 일일 사망자 수가 다시 세 자리로 늘었습니다. 우한 상황이 특히 심각한데 당국은 최소 천 명이 위독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박쥐를 먹는 것도 모자라, 식당에서도 평소 우리가 보기힘든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요리로 만날 수 있는데요. 중국 남부 푸젠성이 인민대표대회에서 야생동물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규정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 경북 성주 사드 기지와 관련해서 부지는 우리가 제공하고, 운영비는 미국이 제공한다는 게 그동안 정부의 기본 원칙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사드 배치 이듬해부터 일부 비용을 우리가 건넨 '방위비 분담금'에서 충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삼성에서 받은 뇌물 가운데 27억여 원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형량이 늘어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법원은 삼성이 건넨 뇌물 이유로 이건희 회장의 특별사면을 의심했습니다.

■ 뇌물수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다시 구속됐습니다. 89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와 250억 원대 다스 자금 횡령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1심보다 형량이 2년 더 늘어난 징역 17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현직 부장판사가 정부를 비판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지웠습니다. 김동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조국 교수와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며 문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조원태 회장과 다투고 있는 누나 조현아 씨 등 3자 연합이 일주일새 한진칼 지분을 4.5%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3자 연합의 한진칼 지분율은 36.5%로, 조원태 회장 측 우호 지분을 앞질렀습니다.

■ 네이버가 총선 기간인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선거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중엔 연예뉴스 댓글과 '연관 검색어' 서비스도 잠정 중단합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에 예고했던 대로 내일부터 '실검' 서비스를 없앱니다.

■ 타다 논쟁은 타다가 '불법 콜택시'냐, '렌터카'냐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재판부는 '초단기 승합차 렌트 서비스'라면서 타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승합차를 빌리는 계약을 했다는 겁니다.

■ 국토교통부는 오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행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대책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합의가 없다면 주한미군 한국인 노무자 9천여 명이 4월부터 무급 휴직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예고되고 있습니다. 핵심 업무 종사자는 놔두고 그렇지 않은 직무의 노무자들은 무급 휴직 상태에 둘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기택네'처럼 반지하 주택 거주자가 전국에 36만 가구가 넘고, 이 가운데 95%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초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서울 강남 3구에도 총 2만 7천 767가구가 반지하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2월 20일 마케팅] 모바일, 방송 잡는다..광고비 격차 불과 1600억 외

 

1. 모바일, 방송 잡는다..광고비 격차 불과 1600억
매체 이용 형태 변화로 모바일 광고비(2조8011억원)가 방송 광고(2조973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이 약진하면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방송광고 매출 점유율은 50% 아래로 떨어졌다. 모바일 광고는 2018년 2조 8011억원 규모로 점유율이 전년(21.4%)보다 4.4% 오른 25.8%로 집계됐다.
 
 
2. 삼성전자, 신개념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삼성픽'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전자상거래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플랫폼 '삼성픽(Samsung Picc·Platform for Influencer Contents Commerce)'을 선보인다. 18일 삼성픽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개발 업체 '컨셉터스'와 협력해 삼성픽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3. "중소기업 한류 마케팅 활용하세요"... 온라인 캘린더 제공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한류 행사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한류 마케팅 캘린더'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한류 연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개 정부 부처의 한류 행사계획과 지원내용을 담은 한류 캘린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4. 라떼는 말이야·심술 알쓰 '꿀잼 제품들' 펀슈머 마케팅 활발
'웃겨야 구매한다' 소비자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찾기 시작했다. 일명 펀슈머(Fun+Consumer) 바람이다. 눈이 가면 손이 간다는 말처럼 다양한 제품들이 독특하고 재밌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올해 소비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경험'을 꼽기도 했다.
 
 
5. '세균 99.9% 제거' 광고 믿지 마세요... 거짓·과장 광고 집중 점검
공정위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 성능을 과장한 6개 사업자에 경고 조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실제 측정수치보다 과장하거나 제한조건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채 효과를 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미세먼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한 거짓·과장 광고는 집중 단속대상이 된다.
 
 
6. 백화점 대신 홈쇼핑요리 대신 간편식... 은퇴족이 사는 법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라는 생애 주요 변곡점을 맞으면서 생활 전반에 걸쳐 소비 변화가 나타났다. 백화점보다 홈쇼핑, 하루 세끼 집밥보다 가정간편식(HMR). 은퇴 세대의 소비 행태가 편리함을 선호하는 형태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본격화하는 추세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 같은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7. 15년 만에 시행되는 게임법전면개정, 쟁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변화하는 게임 산업에 맞춰 게임법 전부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15년 만에 전부 개정이다. 공개한 초안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확률형 아이템 개념 ◇게임과몰입 예방조치 ◇셧다운제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에 대한 논의 등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논의를 추렸다.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9일)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함

-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당 소속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됨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함

전업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2852만원, 500인 이상 기업은 3975만원이며, 10년차 이상으로 가면 30인 미만 6116만원, 500인 이상 9540만원으로 벌어짐

-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임금(연봉)이 공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학력보다는 기업 규모와 경력(호봉)에 따라 차이가 컸음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노동시장의 임금분포 현황을 공개한 것은 누구나 유사·동종업계의 임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임금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일각에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임금 수준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음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 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에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고 18일 발표함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는 동경 3만6000㎞ 상공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게 되며, 이 위성이 26종의 해양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10월부터 적조, 녹조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 예보에도 기여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일제히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연 0.02%포인트 낮추면서 최저 연 2.61%까지 떨어짐

-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대부분 은행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설정함

 

 

2.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 10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200억원이, 5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7년물에 2900억원이 몰렸으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음

 

3.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이과세 기준 확대를 추진하기로 함

간이과세는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사업자에 한해 부가세를 대폭 낮춰주고,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임 부가세 신고를 연 1회로 줄여주고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주는 행정 편의까지 제공함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달 간이과세 적용 기준 매출을 연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었음

 

4. 핀테크(금융기술) 벤처기업인 카사코리아가 주도하는 '부동산 유동화 증권거래소'가 내달 국내 첫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서울의 오피스 빌딩 지분을 주식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외에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설 거래소가 생기는 셈이며, 카사코리아가 선보일 부동산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거래와 관련한 청산·결제·예탁 등을 위한 증권 유관기관도 거칠 필요가 없게 됨

 

 

5.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정부가 이르면 20일께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전면 금지 등 강도 높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임

이번 대책에는 수·용·성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수·용·성 추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이외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도 이뤄질 전망이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출 제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부품 공급처부터 제품 생산 공장까지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쓰기 어렵게 하는 등세계 최대 통신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음

미 상무부는 제3국 기업 제품에 허용하는 미국 부품의 적용 비중을 2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반도체 업체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가 안 되는 경우 미 당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이 비중을 10%로 낮추면 상당수 화웨이 하청 업체들이 기존 방식으로 납품을 할 수 없게 됨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없다고 밝힘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우선 440억달러를 빌렸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포함해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한 상황임

 

3. 18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3만5000명가량인 직원 수를 2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아울러 2022년 말까지 1000억달러(약 119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 2년간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자사주 매입도 중단할 계획이며, HSBC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온 미국에서 지점 224개 중 3분의 1가량의 문을 닫는 등 미국과 유럽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고 대신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sset Securitization)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임.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내대표는 또,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않게 국민이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이 제1당이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겠어? 알면 그럼 안 돼~

2. 미통당 희망공약개발단이 농어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통당은 농어업 공약으로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제를 실시하고 수산업·임업·축산업까지 소득 보장을 위한 직불금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들이 하면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지들이 하면 공약이고? 개뿔~

3. ‘박근혜 탄핵’으로 분열된 보수가 3년여 만에 모였지만, ‘자유당 복사 정당’이란 낙인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당명과 당색 등 외형만 바뀌었을 뿐 인물, 가치 등은 차별화하지 않은 채 ‘헤쳐 모여’로 덩치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비대해지기는 했는데... 그냥 ‘핑크 돼지’라고나 할까?

4. 원희룡 제주지사는 "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넘어 야당이 국정을 책임질 대안이라는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무소속을 마감하는 것이어서 감회가 깊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작 해체 하고 없어져야 할 정당이... 민주당의 책임이 작지 않다~

5. 바미당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13명 중 9명의 제명이 이뤄졌습니다. 4명의 지역구 의원도 곧 탈당하겠다는 입장이라 거대 양당 구도에서 벗어나 다당제를 실현하겠다던 손학규 대표는 껍데기만 남은 당을 홀로 지키게 됐습니다.
셀프 제명이란 묘안이 있을 줄이야... 손 대표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6. 윤여준 전 장관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져도 크게 질 것 같지 않다"고 점치며 근소한 패배가 오히려 황 대표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마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어르신 생각이고... 그따위 점이나 치면 복채는 없는 걸로~

7. 김무성 의원은 "이언주 의원을 부산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 한다면 지역 표심이 분열될 게 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공관위도 아니면서 아직도 막후정치를 하려는 매우 심각한 구태정치"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에고 불쌍한 무성이형... 참으로 ‘인생무성’이 맞는가 보네~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말 검찰의 반려로 가로막힌 이후 2개월가량 만입니다.
공익 제보인지 검찰 빨대인지 밝혀 지겠네... 광덕이 떨고 있니?

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법관들이 1년여만에 재판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함께 재판의 공정성 및 국민 신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재판관석에 앉았다 피고석에 앉았다 다시 재판관석... 믿음이 가겠니~

10. 친일파 민영휘의 후손들이 친일재산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법리 오해가 있다”는 민영휘 후손 측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을 모르도록 대한민국 역사가 만들어 버린 것을 뭐... 

11. 일본 정부가 배를 선상 격리시킨 대응이 적절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일본은 선상 격리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전세기를 타지 않고 배에 남은 미국인도 많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일본에만 있으면 다행인데... 불행하게도 여기도 많다니까~

12. 5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일본이 집단 전염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행사 개최와 관련해, 주최측 판단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7월 말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여행 자제는 여러모로 매우 적합한 조치라는 거~

13.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1년 전과 비교하면 98%나 줄어드는 등 맥주와 자동차 수입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작은 일도 적은 것도 되도록 일본 제품은 안 쓰고 사는 걸로... 콜?

14. 공터, 골목길을 포함해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차량이 분해 또는 파손돼 운행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로 규정했습니다. 
여기저기 흉물처럼 서있는 차 치웁시다. 이번 선거에는 흉물 인간을~

15. 박테리아·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광고 상당수가 '과장 광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술은 인증된 바 없는 만큼 이런 허위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포심 유발해서 먹고 살려하는 거나 안보 팔이하는 거시기나 거기서 거기~

미통당, "선거법 위반 혐의" 문재인 대통령 고발 검토.
선관위, 호남기반 3당 뭉친 '민주통합당' 당명 사용 불가.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 법정구속.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19 감염 쉬쉬 "’외부 활동 독려’. 
일본 우익 산케이 신문도 "아베, 한국 대응 방식 배워야". 

무슨 일이든 끝나버리기 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말라. 
- 키케로 -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막무가내 버티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꿋꿋하게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그렇게 끝까지 가면 불가능조차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해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발 건뿐만 아니라 검찰개혁과 집값 안정 문제도 부각되면서 정부견제론이 심상치 않게 부상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 보수진영 세력을 모아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출범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잡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통합 뒤 발표한 첫 영입 인재는 과거 돈 봉투를 받았던 이력이 드러나며 2시간 만에 출마 계획이 취소됐고, 상견례 자리였던 의원 총회에서는 첫날부터 의원들 간에 얼굴을 붉혔습니다.

■ 한미 간 군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다음 주 한미 국방장관이 만납니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와 함께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계획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3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문 지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의심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민이 머물렀던 아산과 진천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영남권 첫 감염자인 이 확진자는 최근 두 달 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 2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중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1,868명, 확진은 7만2천여 명입니다. 확진자가 사흘 만에 천 명 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일부는 전수조사가 부실해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의혹 재수사에 나선 지 100일째인 어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경 지휘부가 재판에 넘겨진 건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 사망 5명, 부상 43명의 사상자가 난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당시 화물차가 군 장갑차 수송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먼저 났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 '2주 교통사고 진단으로 1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비염 진단만 있으면 공짜로 코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이나 SNS,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험사기를 부추기는 이런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이르면 오는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수원과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 지역에서 규제지역이 추가되고 LTV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국세청이 고액 입시 강사와 컨설턴트, 전관 변호사 등 탈세 혐의자 138명에 대한 세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시 컨설팅비와 성공 보수 등을 차명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소득을 감춘 걸로 의심되는 입시 컨설턴트 등이 대상입니다.

■ 그동안 남의 땅이나 도로 등에 무단으로 차를 버린 방치 차량들은 관련법규가 미비하여 처리가 곤란했는데, 앞으로 남의 땅에 차량을 두 달 이상 무단 방치하면 강제로 견인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자동차가 분해돼있거나 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엔 15일만 지나도 견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초저금리가 굳어지면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0%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이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1.25%에서 1.0%로 내린다면, 0%대 금리 상품 출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동계 체전에서 8년 만에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1년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을 고백한 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빙판을 잠시 떠났지만 오늘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이 4백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높였는데,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 우리나라가 9년 동안 개발해온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7시 18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

 

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우수’(雨水) → 봄의 시작 즉 입춘 다음에 오는 두 번째 절기. 눈이 녹아 빗물이 되는 날씨라는 의미. 깜짝 추위 끝나고 평년보다 2~4도 높은 포근한 날씨.(세계 외)


2. ‘코로나 정점 찍었다고?’ → 잠복기간인 14일간 확진자 없어야 정점 찍었다 할 수 있지만 17, 18일 연이어 확진자 발생. 최근 백화점, 마트 매출 소폭 늘고 마스크, 손세정제 사정도 나아지고 마스크 안 쓴 사람 늘어나는 등 긴장 풀리는 분위기...(헤럴드경제 외)


3. 무인도 →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348개의 섬이 있고 이중 2878개(86%)가 무인도. 44%는 사유지. ‘이용 가능 무인도’, ‘절대보전 무인도’ 등 4개 부류로 나누어 관리.(문화)


4. ‘기생충’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개봉 6주만에 178만 관객, 269억원 수입...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 일본 제목 ‘파라사이트 반지하 가족’(문화)▼


5. 한국 원전 수출 1호 UAE ‘바라키’ 원전 → 2월 17일 운영허가... 본격 가동 준비. 아랍권에서 가동되는 첫 원전이라고. 우리는 탈원전으로 내년엔 전기차 충전료 4배 인상 전망.(문화)


6. 대학가 ‘코로나 유입’ 비상 → 개학 앞두고 中 유학생 본격 입국. 입국 후 2주 동안 ‘자율격리’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지만 거부할 경우 강제할 근거, 마땅한 방법 없어.(문화)


7.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변화(갤럭시) → 2011년 800만(S2), 2016년 1200만(S7), 2019년 1800만(S10), 2020년 1억 800만(S20 울트라)... 달 표면 분화구 찍힐 정도.(아시아경제)


8. ‘배달의 민족 라이더’, 주 41시간 400만원? → 우아한 형제들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르다는 현장 반응. 대기 시간 안 넣고 기름값, 오토바이 렌탈료 등 라이더 부담 비용 빠져.(국민)

*5주(35일) 동안 3일 쉬고 981건(하루 28건) 처리한 라이더 실제 순수익은 355만원▼


9.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제로? `미스터리` → 이웃 싱가포르 77명, 말레이 22명... 인니, ‘고온다습해 전파 어려워. 메르스 때도 확진자 없어’ 주장. 전문가, 허술한 진단 시스템, ‘환자 못 찾아낸 것일 것’. (매경)


10. ‘99% 세균·유해물질 제거’? → 99% 과장광고... 공정위, 공기청정기 성능 허위 표시한 6개 업체 경고. 수치를 과장하거나 특정한 조건 내 실험 결과를 광고...(서울)


이상입니다

----

 

[2월 19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기능 신설 외

 

1.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멘션 기능 신설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에 '대화상대 멘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생기는 멘션은 그룹 채팅방 안에서 특정 대화 상대를 언급하는 기능이다. 입력창에 '@'를 치면 아랫부분에 해당 채팅방 이용자들이 뜨는데 여기서 부르고 싶은 상대를 골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 NICE디앤알, 코로나19 전후 앱 이용량에도 희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전후 산업별 앱 이용량에도 희비가 나타났다. ‘배달’ 앱 이용자는 2020년 1월 셋째 주 대비 2월 첫째 주 이용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앱 이용량 역시 5.1% 증가했다. 반면 외부 활동 시 활용하는 ‘대중교통’ 앱은 11.7% 감소했고 ‘영화 예매’ 앱은 18.5% 감소했다.
 
 
3. 20~30대는 네이버에서, 40~50대는 이베이에서 가장 많이 결제
작년 한 해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4.6조 원)이며, 그 뒤를 쿠팡(2.3조), 배달의민족(2조), 이베이코리아(1.8조)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5.6조), 쿠팡(4.4조), 네이버(3.6조), GS홈쇼핑/GS Shop(2.5조)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4. 캐릭터 마케팅 '전성시대'... 성공 열쇠는 '스토리텔링'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기준 2조 7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12조 2800억원으로 커졌다. 승승장구하는 캐릭터들이 늘었지만, 실패한 사례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캐릭터 마케팅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평면적인 캐릭터에게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스토리텔링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5. "시간으로 쇼핑하세요"... 먼 고객도 찾아오게 만드는 이케아의 마케팅
18일 디자인택시(DesignTaxi)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 두바이는 최근 제벨 알리(Jebel Ali) 매장을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주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는 많은 고객들이 도심 외곽 지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이케아 매장까지 올 때 걸리는 고객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뒤 실제 제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 아이언소스가 예측하는 2020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업체인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올해 게임 산업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 주요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5G ▲클라우드 게임 ▲하드코어 게임 유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를 발표했다.
 
 
7. AI 스피커 시장 1년새 70%... 삼성도 갤럭시 홈 미니로 도전장
AI 비서를 탑재해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달 중 ‘갤럭시 홈 미니’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 스피커는 1억4690만대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8일)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보수야권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함

보수 정당이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한 것은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만들어진 이후 23년 만이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분열했던 보수 진영이 ‘반문’(反文·반문재인)을 고리로 3년여 만에 재결합하면서 ‘여권 우세’가 점쳐졌던 4·15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마트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AA-에서 A+로 한 단계씩 내림

이마트의 등급이 떨어진 건 신세계에서 분할 출범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에 창사 이후 첫 적자(299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2. 정부가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해운·관광·외식업 등에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방안’을 의결함

여객 수요 및 물동량이 급감한 항공·운수업계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수요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계에 유동성을 수혈하는 게 핵심이며,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저금리 정책금융을, 여객선사와 항만 하역업체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함

관광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중소 관광업체에 연 1.0%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며, 외식업체에 저금리(연 2.5~3.0%)로 돈을 빌려주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규모를 현행 100억원에서 더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에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해운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음

-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유조선 모두 물동량이 급감하고 운임이 하락한 탓으로,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1985년 1월=1000포인트)는 지난 10일 411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두루 쓰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17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5위 업체인 대만 야게오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MLCC 가격을 30%가량 올릴 방침이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임

세계 1위 MLCC 업체인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2위인 삼성전기, 야게오 등은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지난해 12월 말 233대에 달해 1년 전(2018년 12월 말) 133대의 두 배가량 급증함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는 현금 입출금이나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는 물론 예·적금이나 펀드 등 주요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환전, 해외송금 등 10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함

 

2. 신한금융이 17일 계열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함

- 비대면으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금을 주제로 계열사 통합 플랫폼을 만든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임

 

3. 설립 후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 감소에 대한 매력 등으로 부동산 법인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법인은 작년 11월 1374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신설 부동산 법인 수는 9월 1045개, 10월 126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남

. 정부가 작년 ‘10·1 부동산 대책’에서 최초로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개인과 동일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임

 

 

<< 국제 >>

1. 17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18년 3분기(전분기 대비 -0.6%)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6.3%로 2014년 2분기(-7.4%) 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제트(easyJet)를 비롯하여 독일의 에어베를린(Air Berlin), 브라질의 골(Gol), 미국의 에어트랜항공(AirTran Airways), 제트블루항공(JetBlue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 Airlines)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Lion Airlines) 등이 알려져 있음. 한국에서는 현재 (주)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이스타항공(Eastar Jet), 티웨이항공(T'way Air), 에어 서울(Air Seoul) 등 6개 사가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20 20년 2월 1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범보수세력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발족했습니다. 한국당 PK 지역 중진 불출마도 이어져 물갈이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호남 기반의 민주통합당 출범은 또 보류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현역 의원 20% 정도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공천위는 의원 단수 공천 신청지에서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인물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혁을 위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 정부가 오늘 대통령 전용기를 일본에 보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다섯 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일부가 우리나라로 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9번과 30번 부부 환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99명이 추가로 늘어나 모두 454명이 됐습니다. 문제는 크루즈선의 확진자 증가 뿐만이 아닙니다. 슈퍼전파자인 택시기사 한 명을 중심으로 1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 코러나19 확진자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본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국제사회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일본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가속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00명 넘게 추가로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2000명가량 늘었습니다. 일가족 4명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외출을 금지하는 '2차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중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대형마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또 모든 고객은 마트에 입장할 때 직원이 요구하는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베이징 시는 이에 더해 2명을 초과하는 고객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법원이 인촌 김성수 씨의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한 정부의 결정은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경성방직 주식회사와 동아일보를 창간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을 받았지만 재판부는 "주도적으로 징병을 선동하고 일제 침략 논리에 적극 동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기 전의 삼성물산 개인 주주들 서른두 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당시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삼성이 고의로 삼성물산의 가치를 낮춰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개인 주주들이 합병에 따른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천의 한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마흔일곱 살 여성이 호흡 곤란을 일으킨 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에서 무리하게 내시경 검사를 해서 환자가 사망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성수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성수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가 결국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김씨가 상고를 포기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평판을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범죄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과 피해 간호사들이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사고로 숨진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오전 10시 경찰병원에서 엄수됩니다. 유 경위는 사고 당일 한 차례 수색 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잠수를 했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습니다. 김 씨가 주가 조작에 자금을 댔다는 의혹인데, 경찰은 "김 씨는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삼성그룹 주요 기업 중에 노조가 들어서는 곳이 또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입니다.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정했는데요. 어제 노조 설립 신고를 했고 이번주 금요일, 공식적으로 출범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초미숙아로 태어난 여자 아기가 135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예정일보다 15주나 빨리 태어나 몸무게는 645g에 불과했고 폐가 성숙되지 않아 호흡 곤란도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 때는 몸무게가 2.9㎏까지 늘었고 스스로 모유를 먹을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 어제 낮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와 함께 유독가스까지 퍼져 화재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운전자들은 목숨을 걸고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 KBO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해 연봉을 공개했는데요. 롯데 이대호 선수가 연봉 25억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10개구단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약 740억원으로 집계 됐는데요.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천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 감소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 영화 '19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는데요. 우리 영화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는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

 

 

#헤드라인뉴스

( 2020. 2. 18. 화요일 )
1. 사매터널 다중추돌 화재… '폭설·결빙·유독물질' 혼합된 참사

3명 사망·43명 부상…전문가 "터널 특성 고려해 속도 줄여야"

2.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국내 이송

3. 29·30번환자 병원내 전파 '촉각'… 동네병원·서울대병원 방문

4.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 수용성 등 특정 지역 대상 아냐"

5. 보수집회 방불케한 미래통합당 출범식…손 맞잡고 "우리는 하나"

6. [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강추위… 체감온도 -15∼4도

7. 문대통령 "코로나 경제피해, 메르스보다 크게 체감"…극복 총력

8.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곧 가동"

9. 영국 퀀텀닷 업체, 삼성 QLED TV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10.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논란 가열…'연구소 유출설' 등 온갖 추측

11. 日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총 454명

12.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수혈'

13. 현대차 울산 전 공장 재가동 하루 만에 일부 다시 휴업 결정

14. 재고 있는데도 "품절"… 주문취소하고 값 올린 마스크업체 적발

15. 칠흑 같은 강물 속에서 매 순간 사투… "우리 역할 사라져야"

인명 구조·시신 수습 한강경찰대, 탁한 급류에 자주 사고 위험 노출

16. 'PC방 살인' 김성수, 상고 취하… 징역 30년 확정

17. 미-탈레반 평화협상 타결 임박… 탈레반 "2월말 서명할 것"

18. 법원 "조희팔 사건 320억원 공탁금 배분 다시 해야"

19. '탄핵 탈출' 트럼프, 모금행사 한번에 118억원 모아

20. 코로나19 확산에 여행업체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21.삼성잡고 스마트폰 1등하겠다던 화웨이 코로나19에 '빨간불'

22. 경기도,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진료방해 의혹 2차 조사

23. 이달 말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 6천669명…작년보다 10.8% 늘어

24.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작년 1천302명…경찰배치·안전시설 확충

25. "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표기하고 실제 가격은 안내려"

26. "이통3사 '단말기예약절차' 합의는 담합"…공정위에 고발

2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으로 손실" 개인주주 손해배상 소송

28. 동대구역서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29. 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 지인은 집안서 흉기에 찔려 숨져

30. 부산의료원서 사망한 40대 남성, 코로나19 '음성'

31. 폐렴으로 콘서트 중단한 엘튼 존…관객에 '눈물 사과'

32. 645g 초미숙아 호흡 곤란 극복하고 건강하게 퇴원

33. [코스닥] 3.68p(0.53%) 오른 692.59(장종료)

34.[코스피] 1.42p(0.06%) 내린
2,242.17(장종료)

 

----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 국회의원들에 대한 세비 삭감 등 패널티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 개선을 통해 '밥값 제대로 하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돈 남 말하듯이 하지 말고 다들 밥값 좀 하고 삽시다~

2. 자유당 현역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김성태ㆍ박인숙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정갑윤ㆍ유기준 의원이 대열에 동참함으로써 대구ㆍ경북(TK) 물갈이론에 힘이 실린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빼고 찍자’보다 이런 걸 더 무서워해야 한다니까... 

3. 손학규 대표가 호남 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정치 세력과의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의 합당에 반대했습니다. 호남 신당 형태로 먼저 합당될 경우 청년 세력과의 결합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내가 뭐랍디까... 청년 세력과 결합이 안 되서 안 할지 모른다 그랬지~

4. 범중도·보수 진영의 미래통합당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의 덩치만 키운 채 탄핵 사태 이전 새누리당으로 회귀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로 새누리당" "핑크 새누리당" "도로 박근혜당"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어째 ‘애통하고 미안하당’으로 들리는 걸~

5. 바미당 내 안철수계 측이 최근 같은 당의 호남계 의원에게 제명 신청을 받아주지 않을 시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자의로 탈당하면 직을 내려놓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임기도 얼마 안 남았고 몸이 가야 공천을 받던 하지 않겠어? 

6.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열린 첫 재판에서 자유당은 “불법 사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총선 뒤로 첫 공판기일을 정해달라는 자유당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룬다고 죄값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보궐 선거만 하기 해바바~

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던 현직 법관 8명 중 7명이 3월부터 재판 업무에 복귀합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지만,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재판 공정성에 관한 우려가 나옵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국민은 팔이 비틀리고...

8. 임미리 교수가 이낙연 전 총리의 사과에 “이해찬 대표의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과를 받으셨으면 불법에 대한 사과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9.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국 정부의 대응방식을 놓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확진자 동선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모두가 엄지척 할 때 엄지를 거꾸로 내리는 인간들... 누군지 알지?

10. 코로나19 확진 30번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외부인과 접촉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번 환자 확진은 정부 발표 전 모 언론사에 보도됐으며, 확진 전 언론사의 기자가 3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속보·독점에 영혼까지 파는 기레기 덕에 신문사 문 닫는 거 아녀?

11. 만 18세 이상 고등학생이면 투표 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지역 학교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교칙에 학생의 정당 가입과 정치 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도 교칙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원래 법이 가장 느린법인데 어찌 이번엔 아닌거 같다... 느려 터져~

12. 음주 교통 사망사고를 낸 인터넷 BJ가 1개월 여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BJ는 "평생 뉘우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 조속한 합의 및 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평생 뉘우치고 올바르게 사는 법... 거꾸로 본을 보이겠다 그거니?

미래통합당 창당에 보낸 문 대통령 축하 화환 훼손 소동. 
유승민, 미래통합당 출범식 불참, 예정된 잠행? 불만?
미래통합당 첫 공약으로 "현역병 매달 2박3일 외박". 
동대구역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이송. 

어디서 발생하든 불의는 세상 모든 곳의 정의를 위협한다. 
- 마틴 루터 킹 -

정의가 무너지면 세상은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불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보다 훨씬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불의에 맞서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월 18일 마케팅뉴스]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외

 

1.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난 15일 기준 9688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화로 보건당국 확진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조작을 시도해 보건·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는 '발신번호 조작'도 15일 기준 165건에 달했다.
 
 
2. NHN고도, 물류 서비스 강화 집중... 택배 연동 서비스 확대
NHN은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샵바이’와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4. 11번가-캐롯손보, 국내 첫 이커머스 반품보험 선보였다
11번가와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국내서 처음으로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17일 내놨다. 특히 두 회사 모두 SK텔레콤이 주요 주주여서 통신·이커머스·보험업계 간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반품보험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 대신 부담하는 상품이다.
 
 
5.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 美 HQ트리비아 개발사 폐업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로 알려진 미국 앱 HQ트리비아 개발사가 수년간 흥행의 종지부를 찍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HQ트리비아를 본뜬 모바일 퀴즈쇼 앱들이 출시됐다. 지난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잼라이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큐', NBT의 '더퀴즈라이브' 등이 탄생했다.
 
 
6. 공짜로 뉴스 올리던 구글, 사용료 협상 나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사들과 뉴스 콘텐츠 사용료 지급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협상은 초기 단계로, 금액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윤곽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검색 공룡(구글)과 언론사의 관계가 변화하는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7. 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와 세미나 개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비욘드마케팅그룹 아고라에서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2020 Asia Marketing Trends)와 디지털미디어 마일스톤’이란 주제로 2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관련 학계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연구와 분석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행사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