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9일)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함

-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당 소속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됨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함

전업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2852만원, 500인 이상 기업은 3975만원이며, 10년차 이상으로 가면 30인 미만 6116만원, 500인 이상 9540만원으로 벌어짐

-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임금(연봉)이 공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학력보다는 기업 규모와 경력(호봉)에 따라 차이가 컸음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노동시장의 임금분포 현황을 공개한 것은 누구나 유사·동종업계의 임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임금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일각에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임금 수준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음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 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에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고 18일 발표함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는 동경 3만6000㎞ 상공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게 되며, 이 위성이 26종의 해양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10월부터 적조, 녹조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 예보에도 기여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일제히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연 0.02%포인트 낮추면서 최저 연 2.61%까지 떨어짐

-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대부분 은행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설정함

 

 

2.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 10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200억원이, 5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7년물에 2900억원이 몰렸으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음

 

3.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이과세 기준 확대를 추진하기로 함

간이과세는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사업자에 한해 부가세를 대폭 낮춰주고,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임 부가세 신고를 연 1회로 줄여주고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주는 행정 편의까지 제공함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달 간이과세 적용 기준 매출을 연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었음

 

4. 핀테크(금융기술) 벤처기업인 카사코리아가 주도하는 '부동산 유동화 증권거래소'가 내달 국내 첫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서울의 오피스 빌딩 지분을 주식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외에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설 거래소가 생기는 셈이며, 카사코리아가 선보일 부동산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거래와 관련한 청산·결제·예탁 등을 위한 증권 유관기관도 거칠 필요가 없게 됨

 

 

5.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정부가 이르면 20일께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전면 금지 등 강도 높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임

이번 대책에는 수·용·성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수·용·성 추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이외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도 이뤄질 전망이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출 제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부품 공급처부터 제품 생산 공장까지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쓰기 어렵게 하는 등세계 최대 통신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음

미 상무부는 제3국 기업 제품에 허용하는 미국 부품의 적용 비중을 2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반도체 업체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가 안 되는 경우 미 당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이 비중을 10%로 낮추면 상당수 화웨이 하청 업체들이 기존 방식으로 납품을 할 수 없게 됨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없다고 밝힘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우선 440억달러를 빌렸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포함해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한 상황임

 

3. 18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3만5000명가량인 직원 수를 2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아울러 2022년 말까지 1000억달러(약 119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 2년간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자사주 매입도 중단할 계획이며, HSBC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온 미국에서 지점 224개 중 3분의 1가량의 문을 닫는 등 미국과 유럽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고 대신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sset Securitization)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임.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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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내대표는 또,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않게 국민이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이 제1당이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겠어? 알면 그럼 안 돼~

2. 미통당 희망공약개발단이 농어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통당은 농어업 공약으로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제를 실시하고 수산업·임업·축산업까지 소득 보장을 위한 직불금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들이 하면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지들이 하면 공약이고? 개뿔~

3. ‘박근혜 탄핵’으로 분열된 보수가 3년여 만에 모였지만, ‘자유당 복사 정당’이란 낙인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당명과 당색 등 외형만 바뀌었을 뿐 인물, 가치 등은 차별화하지 않은 채 ‘헤쳐 모여’로 덩치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비대해지기는 했는데... 그냥 ‘핑크 돼지’라고나 할까?

4. 원희룡 제주지사는 "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넘어 야당이 국정을 책임질 대안이라는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무소속을 마감하는 것이어서 감회가 깊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작 해체 하고 없어져야 할 정당이... 민주당의 책임이 작지 않다~

5. 바미당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13명 중 9명의 제명이 이뤄졌습니다. 4명의 지역구 의원도 곧 탈당하겠다는 입장이라 거대 양당 구도에서 벗어나 다당제를 실현하겠다던 손학규 대표는 껍데기만 남은 당을 홀로 지키게 됐습니다.
셀프 제명이란 묘안이 있을 줄이야... 손 대표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6. 윤여준 전 장관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져도 크게 질 것 같지 않다"고 점치며 근소한 패배가 오히려 황 대표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마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어르신 생각이고... 그따위 점이나 치면 복채는 없는 걸로~

7. 김무성 의원은 "이언주 의원을 부산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 한다면 지역 표심이 분열될 게 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공관위도 아니면서 아직도 막후정치를 하려는 매우 심각한 구태정치"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에고 불쌍한 무성이형... 참으로 ‘인생무성’이 맞는가 보네~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말 검찰의 반려로 가로막힌 이후 2개월가량 만입니다.
공익 제보인지 검찰 빨대인지 밝혀 지겠네... 광덕이 떨고 있니?

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법관들이 1년여만에 재판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함께 재판의 공정성 및 국민 신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재판관석에 앉았다 피고석에 앉았다 다시 재판관석... 믿음이 가겠니~

10. 친일파 민영휘의 후손들이 친일재산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법리 오해가 있다”는 민영휘 후손 측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을 모르도록 대한민국 역사가 만들어 버린 것을 뭐... 

11. 일본 정부가 배를 선상 격리시킨 대응이 적절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일본은 선상 격리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전세기를 타지 않고 배에 남은 미국인도 많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일본에만 있으면 다행인데... 불행하게도 여기도 많다니까~

12. 5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일본이 집단 전염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행사 개최와 관련해, 주최측 판단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7월 말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여행 자제는 여러모로 매우 적합한 조치라는 거~

13.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1년 전과 비교하면 98%나 줄어드는 등 맥주와 자동차 수입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작은 일도 적은 것도 되도록 일본 제품은 안 쓰고 사는 걸로... 콜?

14. 공터, 골목길을 포함해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차량이 분해 또는 파손돼 운행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로 규정했습니다. 
여기저기 흉물처럼 서있는 차 치웁시다. 이번 선거에는 흉물 인간을~

15. 박테리아·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광고 상당수가 '과장 광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술은 인증된 바 없는 만큼 이런 허위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포심 유발해서 먹고 살려하는 거나 안보 팔이하는 거시기나 거기서 거기~

미통당, "선거법 위반 혐의" 문재인 대통령 고발 검토.
선관위, 호남기반 3당 뭉친 '민주통합당' 당명 사용 불가.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 법정구속.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19 감염 쉬쉬 "’외부 활동 독려’. 
일본 우익 산케이 신문도 "아베, 한국 대응 방식 배워야". 

무슨 일이든 끝나버리기 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말라. 
- 키케로 -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막무가내 버티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꿋꿋하게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그렇게 끝까지 가면 불가능조차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해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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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발 건뿐만 아니라 검찰개혁과 집값 안정 문제도 부각되면서 정부견제론이 심상치 않게 부상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 보수진영 세력을 모아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출범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잡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통합 뒤 발표한 첫 영입 인재는 과거 돈 봉투를 받았던 이력이 드러나며 2시간 만에 출마 계획이 취소됐고, 상견례 자리였던 의원 총회에서는 첫날부터 의원들 간에 얼굴을 붉혔습니다.

■ 한미 간 군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다음 주 한미 국방장관이 만납니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와 함께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계획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3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문 지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의심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민이 머물렀던 아산과 진천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영남권 첫 감염자인 이 확진자는 최근 두 달 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 2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중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1,868명, 확진은 7만2천여 명입니다. 확진자가 사흘 만에 천 명 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일부는 전수조사가 부실해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의혹 재수사에 나선 지 100일째인 어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경 지휘부가 재판에 넘겨진 건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 사망 5명, 부상 43명의 사상자가 난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당시 화물차가 군 장갑차 수송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먼저 났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 '2주 교통사고 진단으로 1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비염 진단만 있으면 공짜로 코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이나 SNS,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험사기를 부추기는 이런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이르면 오는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수원과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 지역에서 규제지역이 추가되고 LTV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국세청이 고액 입시 강사와 컨설턴트, 전관 변호사 등 탈세 혐의자 138명에 대한 세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시 컨설팅비와 성공 보수 등을 차명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소득을 감춘 걸로 의심되는 입시 컨설턴트 등이 대상입니다.

■ 그동안 남의 땅이나 도로 등에 무단으로 차를 버린 방치 차량들은 관련법규가 미비하여 처리가 곤란했는데, 앞으로 남의 땅에 차량을 두 달 이상 무단 방치하면 강제로 견인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자동차가 분해돼있거나 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엔 15일만 지나도 견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초저금리가 굳어지면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0%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이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1.25%에서 1.0%로 내린다면, 0%대 금리 상품 출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동계 체전에서 8년 만에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1년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을 고백한 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빙판을 잠시 떠났지만 오늘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이 4백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높였는데,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 우리나라가 9년 동안 개발해온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7시 18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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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우수’(雨水) → 봄의 시작 즉 입춘 다음에 오는 두 번째 절기. 눈이 녹아 빗물이 되는 날씨라는 의미. 깜짝 추위 끝나고 평년보다 2~4도 높은 포근한 날씨.(세계 외)


2. ‘코로나 정점 찍었다고?’ → 잠복기간인 14일간 확진자 없어야 정점 찍었다 할 수 있지만 17, 18일 연이어 확진자 발생. 최근 백화점, 마트 매출 소폭 늘고 마스크, 손세정제 사정도 나아지고 마스크 안 쓴 사람 늘어나는 등 긴장 풀리는 분위기...(헤럴드경제 외)


3. 무인도 →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348개의 섬이 있고 이중 2878개(86%)가 무인도. 44%는 사유지. ‘이용 가능 무인도’, ‘절대보전 무인도’ 등 4개 부류로 나누어 관리.(문화)


4. ‘기생충’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개봉 6주만에 178만 관객, 269억원 수입...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 일본 제목 ‘파라사이트 반지하 가족’(문화)▼


5. 한국 원전 수출 1호 UAE ‘바라키’ 원전 → 2월 17일 운영허가... 본격 가동 준비. 아랍권에서 가동되는 첫 원전이라고. 우리는 탈원전으로 내년엔 전기차 충전료 4배 인상 전망.(문화)


6. 대학가 ‘코로나 유입’ 비상 → 개학 앞두고 中 유학생 본격 입국. 입국 후 2주 동안 ‘자율격리’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지만 거부할 경우 강제할 근거, 마땅한 방법 없어.(문화)


7.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변화(갤럭시) → 2011년 800만(S2), 2016년 1200만(S7), 2019년 1800만(S10), 2020년 1억 800만(S20 울트라)... 달 표면 분화구 찍힐 정도.(아시아경제)


8. ‘배달의 민족 라이더’, 주 41시간 400만원? → 우아한 형제들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르다는 현장 반응. 대기 시간 안 넣고 기름값, 오토바이 렌탈료 등 라이더 부담 비용 빠져.(국민)

*5주(35일) 동안 3일 쉬고 981건(하루 28건) 처리한 라이더 실제 순수익은 355만원▼


9.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제로? `미스터리` → 이웃 싱가포르 77명, 말레이 22명... 인니, ‘고온다습해 전파 어려워. 메르스 때도 확진자 없어’ 주장. 전문가, 허술한 진단 시스템, ‘환자 못 찾아낸 것일 것’. (매경)


10. ‘99% 세균·유해물질 제거’? → 99% 과장광고... 공정위, 공기청정기 성능 허위 표시한 6개 업체 경고. 수치를 과장하거나 특정한 조건 내 실험 결과를 광고...(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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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기능 신설 외

 

1.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멘션 기능 신설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에 '대화상대 멘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생기는 멘션은 그룹 채팅방 안에서 특정 대화 상대를 언급하는 기능이다. 입력창에 '@'를 치면 아랫부분에 해당 채팅방 이용자들이 뜨는데 여기서 부르고 싶은 상대를 골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 NICE디앤알, 코로나19 전후 앱 이용량에도 희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전후 산업별 앱 이용량에도 희비가 나타났다. ‘배달’ 앱 이용자는 2020년 1월 셋째 주 대비 2월 첫째 주 이용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앱 이용량 역시 5.1% 증가했다. 반면 외부 활동 시 활용하는 ‘대중교통’ 앱은 11.7% 감소했고 ‘영화 예매’ 앱은 18.5% 감소했다.
 
 
3. 20~30대는 네이버에서, 40~50대는 이베이에서 가장 많이 결제
작년 한 해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4.6조 원)이며, 그 뒤를 쿠팡(2.3조), 배달의민족(2조), 이베이코리아(1.8조)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5.6조), 쿠팡(4.4조), 네이버(3.6조), GS홈쇼핑/GS Shop(2.5조)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4. 캐릭터 마케팅 '전성시대'... 성공 열쇠는 '스토리텔링'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기준 2조 7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12조 2800억원으로 커졌다. 승승장구하는 캐릭터들이 늘었지만, 실패한 사례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캐릭터 마케팅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평면적인 캐릭터에게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스토리텔링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5. "시간으로 쇼핑하세요"... 먼 고객도 찾아오게 만드는 이케아의 마케팅
18일 디자인택시(DesignTaxi)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 두바이는 최근 제벨 알리(Jebel Ali) 매장을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주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는 많은 고객들이 도심 외곽 지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이케아 매장까지 올 때 걸리는 고객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뒤 실제 제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 아이언소스가 예측하는 2020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업체인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올해 게임 산업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 주요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5G ▲클라우드 게임 ▲하드코어 게임 유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를 발표했다.
 
 
7. AI 스피커 시장 1년새 70%... 삼성도 갤럭시 홈 미니로 도전장
AI 비서를 탑재해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달 중 ‘갤럭시 홈 미니’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 스피커는 1억4690만대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9일)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함

-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당 소속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됨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함

전업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2852만원, 500인 이상 기업은 3975만원이며, 10년차 이상으로 가면 30인 미만 6116만원, 500인 이상 9540만원으로 벌어짐

-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임금(연봉)이 공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학력보다는 기업 규모와 경력(호봉)에 따라 차이가 컸음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노동시장의 임금분포 현황을 공개한 것은 누구나 유사·동종업계의 임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임금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일각에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임금 수준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음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 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에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고 18일 발표함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는 동경 3만6000㎞ 상공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게 되며, 이 위성이 26종의 해양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10월부터 적조, 녹조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 예보에도 기여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일제히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연 0.02%포인트 낮추면서 최저 연 2.61%까지 떨어짐

-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대부분 은행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설정함

 

 

2.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 10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200억원이, 5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7년물에 2900억원이 몰렸으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음

 

3.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이과세 기준 확대를 추진하기로 함

간이과세는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사업자에 한해 부가세를 대폭 낮춰주고,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임 부가세 신고를 연 1회로 줄여주고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주는 행정 편의까지 제공함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달 간이과세 적용 기준 매출을 연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었음

 

4. 핀테크(금융기술) 벤처기업인 카사코리아가 주도하는 '부동산 유동화 증권거래소'가 내달 국내 첫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서울의 오피스 빌딩 지분을 주식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외에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설 거래소가 생기는 셈이며, 카사코리아가 선보일 부동산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거래와 관련한 청산·결제·예탁 등을 위한 증권 유관기관도 거칠 필요가 없게 됨

 

 

5.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정부가 이르면 20일께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전면 금지 등 강도 높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임

이번 대책에는 수·용·성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수·용·성 추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이외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도 이뤄질 전망이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출 제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부품 공급처부터 제품 생산 공장까지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쓰기 어렵게 하는 등세계 최대 통신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음

미 상무부는 제3국 기업 제품에 허용하는 미국 부품의 적용 비중을 2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반도체 업체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가 안 되는 경우 미 당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이 비중을 10%로 낮추면 상당수 화웨이 하청 업체들이 기존 방식으로 납품을 할 수 없게 됨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없다고 밝힘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우선 440억달러를 빌렸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포함해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한 상황임

 

3. 18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3만5000명가량인 직원 수를 2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아울러 2022년 말까지 1000억달러(약 119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 2년간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자사주 매입도 중단할 계획이며, HSBC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온 미국에서 지점 224개 중 3분의 1가량의 문을 닫는 등 미국과 유럽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고 대신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sset Securitization)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임.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블루보틀 그 유명하다는 곳을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그간은 너무 너무.. 사람이 많았는데 방문하고 난 이후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행이 일찍 가서 사람이 덜한 … ^^

      

   

# #1. 기본정보

- 전화 번호 : 02-6212-6998

-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 영업 시간 : 매일 08:00 - 20:00

 

# #2. 가게 분위기

진짜, 주문 하고 자리 잡고 나니 사람이 바글바글… 

정말 너무도 많은 사람들…. 

 

잘못했으면 못 올수도 … ^^

블루보틀 커피 커뮤터 텀블러 350ml블루보틀 키요스미 머그컵, 화이트블루보틀 원두커피 Whole Bean 벨라도노반 12oz블루보틀 커피 드립퍼 여과지 필터 90개입, 1박스

 

<center>![IMG_2619.jpeg](https://cdn.steemitimages.com/DQmfR5z8g6fTdr78udBgM8DQP1cysW2GamaXy3EjE3NzTeV/IMG_2619.jpeg)</center>

나가는 길에 일본 사람들이?? 

일본에도 블루보틀이 있는데… 굳이 ???? 

 

# #3. 메뉴판

 

# #4. 맛있는 음식

[이라운드몰][2개 묶음] 블루보틀 커피 콜드브루 캔 236ml, 단품, 옵션선택블루보틀 캔커피 236ml 4캔, 0개

 

블루보틀 블렌드박스 훌빈커피 6온스 X 3개, 1개Blue Bottle Coffee 블루보틀 Whole Bean 쓰리 아프리카즈 12oz

Colombia Los Vas,

커피 맛은 기존에 마시던 곳들과 차이가 있긴 하네요.

아무래도 내리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더더욱 다르겠지요 ? 

 

에스프레소로 마시던 것들과는 전혀 다른 !! 

다음에 다시 방문 하게 되면 다른 것들을 더 마셔 봐야 겠습니다.

 

# #5. 나만의 평가 (5개 만점)

- 맛 점수 : 💖💖💖💖

- 서비스  : 💖💖💖  

 

#블루보틀 #커피 #성수동

 

#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8일)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보수야권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함

보수 정당이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한 것은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만들어진 이후 23년 만이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분열했던 보수 진영이 ‘반문’(反文·반문재인)을 고리로 3년여 만에 재결합하면서 ‘여권 우세’가 점쳐졌던 4·15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마트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AA-에서 A+로 한 단계씩 내림

이마트의 등급이 떨어진 건 신세계에서 분할 출범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에 창사 이후 첫 적자(299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2. 정부가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해운·관광·외식업 등에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방안’을 의결함

여객 수요 및 물동량이 급감한 항공·운수업계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수요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계에 유동성을 수혈하는 게 핵심이며,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저금리 정책금융을, 여객선사와 항만 하역업체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함

관광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중소 관광업체에 연 1.0%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며, 외식업체에 저금리(연 2.5~3.0%)로 돈을 빌려주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규모를 현행 100억원에서 더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에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해운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음

-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유조선 모두 물동량이 급감하고 운임이 하락한 탓으로,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1985년 1월=1000포인트)는 지난 10일 411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두루 쓰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17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5위 업체인 대만 야게오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MLCC 가격을 30%가량 올릴 방침이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임

세계 1위 MLCC 업체인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2위인 삼성전기, 야게오 등은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지난해 12월 말 233대에 달해 1년 전(2018년 12월 말) 133대의 두 배가량 급증함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는 현금 입출금이나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는 물론 예·적금이나 펀드 등 주요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환전, 해외송금 등 10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함

 

2. 신한금융이 17일 계열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함

- 비대면으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금을 주제로 계열사 통합 플랫폼을 만든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임

 

3. 설립 후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 감소에 대한 매력 등으로 부동산 법인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법인은 작년 11월 1374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신설 부동산 법인 수는 9월 1045개, 10월 126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남

. 정부가 작년 ‘10·1 부동산 대책’에서 최초로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개인과 동일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임

 

 

<< 국제 >>

1. 17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18년 3분기(전분기 대비 -0.6%)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6.3%로 2014년 2분기(-7.4%) 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제트(easyJet)를 비롯하여 독일의 에어베를린(Air Berlin), 브라질의 골(Gol), 미국의 에어트랜항공(AirTran Airways), 제트블루항공(JetBlue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 Airlines)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Lion Airlines) 등이 알려져 있음. 한국에서는 현재 (주)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이스타항공(Eastar Jet), 티웨이항공(T'way Air), 에어 서울(Air Seoul) 등 6개 사가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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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년 2월 1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범보수세력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발족했습니다. 한국당 PK 지역 중진 불출마도 이어져 물갈이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호남 기반의 민주통합당 출범은 또 보류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현역 의원 20% 정도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공천위는 의원 단수 공천 신청지에서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인물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혁을 위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 정부가 오늘 대통령 전용기를 일본에 보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다섯 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일부가 우리나라로 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9번과 30번 부부 환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99명이 추가로 늘어나 모두 454명이 됐습니다. 문제는 크루즈선의 확진자 증가 뿐만이 아닙니다. 슈퍼전파자인 택시기사 한 명을 중심으로 1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 코러나19 확진자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본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국제사회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일본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가속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00명 넘게 추가로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2000명가량 늘었습니다. 일가족 4명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외출을 금지하는 '2차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중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대형마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또 모든 고객은 마트에 입장할 때 직원이 요구하는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베이징 시는 이에 더해 2명을 초과하는 고객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법원이 인촌 김성수 씨의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한 정부의 결정은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경성방직 주식회사와 동아일보를 창간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을 받았지만 재판부는 "주도적으로 징병을 선동하고 일제 침략 논리에 적극 동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기 전의 삼성물산 개인 주주들 서른두 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당시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삼성이 고의로 삼성물산의 가치를 낮춰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개인 주주들이 합병에 따른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천의 한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마흔일곱 살 여성이 호흡 곤란을 일으킨 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에서 무리하게 내시경 검사를 해서 환자가 사망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성수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성수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가 결국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김씨가 상고를 포기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평판을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범죄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과 피해 간호사들이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사고로 숨진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오전 10시 경찰병원에서 엄수됩니다. 유 경위는 사고 당일 한 차례 수색 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잠수를 했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습니다. 김 씨가 주가 조작에 자금을 댔다는 의혹인데, 경찰은 "김 씨는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삼성그룹 주요 기업 중에 노조가 들어서는 곳이 또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입니다.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정했는데요. 어제 노조 설립 신고를 했고 이번주 금요일, 공식적으로 출범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초미숙아로 태어난 여자 아기가 135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예정일보다 15주나 빨리 태어나 몸무게는 645g에 불과했고 폐가 성숙되지 않아 호흡 곤란도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 때는 몸무게가 2.9㎏까지 늘었고 스스로 모유를 먹을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 어제 낮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와 함께 유독가스까지 퍼져 화재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운전자들은 목숨을 걸고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 KBO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해 연봉을 공개했는데요. 롯데 이대호 선수가 연봉 25억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10개구단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약 740억원으로 집계 됐는데요.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천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 감소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 영화 '19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는데요. 우리 영화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는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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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0. 2. 18. 화요일 )
1. 사매터널 다중추돌 화재… '폭설·결빙·유독물질' 혼합된 참사

3명 사망·43명 부상…전문가 "터널 특성 고려해 속도 줄여야"

2.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국내 이송

3. 29·30번환자 병원내 전파 '촉각'… 동네병원·서울대병원 방문

4.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 수용성 등 특정 지역 대상 아냐"

5. 보수집회 방불케한 미래통합당 출범식…손 맞잡고 "우리는 하나"

6. [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강추위… 체감온도 -15∼4도

7. 문대통령 "코로나 경제피해, 메르스보다 크게 체감"…극복 총력

8.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곧 가동"

9. 영국 퀀텀닷 업체, 삼성 QLED TV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10.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논란 가열…'연구소 유출설' 등 온갖 추측

11. 日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총 454명

12.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수혈'

13. 현대차 울산 전 공장 재가동 하루 만에 일부 다시 휴업 결정

14. 재고 있는데도 "품절"… 주문취소하고 값 올린 마스크업체 적발

15. 칠흑 같은 강물 속에서 매 순간 사투… "우리 역할 사라져야"

인명 구조·시신 수습 한강경찰대, 탁한 급류에 자주 사고 위험 노출

16. 'PC방 살인' 김성수, 상고 취하… 징역 30년 확정

17. 미-탈레반 평화협상 타결 임박… 탈레반 "2월말 서명할 것"

18. 법원 "조희팔 사건 320억원 공탁금 배분 다시 해야"

19. '탄핵 탈출' 트럼프, 모금행사 한번에 118억원 모아

20. 코로나19 확산에 여행업체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21.삼성잡고 스마트폰 1등하겠다던 화웨이 코로나19에 '빨간불'

22. 경기도,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진료방해 의혹 2차 조사

23. 이달 말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 6천669명…작년보다 10.8% 늘어

24.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작년 1천302명…경찰배치·안전시설 확충

25. "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표기하고 실제 가격은 안내려"

26. "이통3사 '단말기예약절차' 합의는 담합"…공정위에 고발

2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으로 손실" 개인주주 손해배상 소송

28. 동대구역서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29. 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 지인은 집안서 흉기에 찔려 숨져

30. 부산의료원서 사망한 40대 남성, 코로나19 '음성'

31. 폐렴으로 콘서트 중단한 엘튼 존…관객에 '눈물 사과'

32. 645g 초미숙아 호흡 곤란 극복하고 건강하게 퇴원

33. [코스닥] 3.68p(0.53%) 오른 692.59(장종료)

34.[코스피] 1.42p(0.06%) 내린
2,242.17(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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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 국회의원들에 대한 세비 삭감 등 패널티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 개선을 통해 '밥값 제대로 하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돈 남 말하듯이 하지 말고 다들 밥값 좀 하고 삽시다~

2. 자유당 현역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김성태ㆍ박인숙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정갑윤ㆍ유기준 의원이 대열에 동참함으로써 대구ㆍ경북(TK) 물갈이론에 힘이 실린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빼고 찍자’보다 이런 걸 더 무서워해야 한다니까... 

3. 손학규 대표가 호남 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정치 세력과의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의 합당에 반대했습니다. 호남 신당 형태로 먼저 합당될 경우 청년 세력과의 결합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내가 뭐랍디까... 청년 세력과 결합이 안 되서 안 할지 모른다 그랬지~

4. 범중도·보수 진영의 미래통합당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의 덩치만 키운 채 탄핵 사태 이전 새누리당으로 회귀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로 새누리당" "핑크 새누리당" "도로 박근혜당"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어째 ‘애통하고 미안하당’으로 들리는 걸~

5. 바미당 내 안철수계 측이 최근 같은 당의 호남계 의원에게 제명 신청을 받아주지 않을 시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자의로 탈당하면 직을 내려놓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임기도 얼마 안 남았고 몸이 가야 공천을 받던 하지 않겠어? 

6.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열린 첫 재판에서 자유당은 “불법 사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총선 뒤로 첫 공판기일을 정해달라는 자유당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룬다고 죄값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보궐 선거만 하기 해바바~

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던 현직 법관 8명 중 7명이 3월부터 재판 업무에 복귀합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지만,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재판 공정성에 관한 우려가 나옵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국민은 팔이 비틀리고...

8. 임미리 교수가 이낙연 전 총리의 사과에 “이해찬 대표의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과를 받으셨으면 불법에 대한 사과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9.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국 정부의 대응방식을 놓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확진자 동선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모두가 엄지척 할 때 엄지를 거꾸로 내리는 인간들... 누군지 알지?

10. 코로나19 확진 30번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외부인과 접촉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번 환자 확진은 정부 발표 전 모 언론사에 보도됐으며, 확진 전 언론사의 기자가 3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속보·독점에 영혼까지 파는 기레기 덕에 신문사 문 닫는 거 아녀?

11. 만 18세 이상 고등학생이면 투표 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지역 학교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교칙에 학생의 정당 가입과 정치 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도 교칙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원래 법이 가장 느린법인데 어찌 이번엔 아닌거 같다... 느려 터져~

12. 음주 교통 사망사고를 낸 인터넷 BJ가 1개월 여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BJ는 "평생 뉘우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 조속한 합의 및 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평생 뉘우치고 올바르게 사는 법... 거꾸로 본을 보이겠다 그거니?

미래통합당 창당에 보낸 문 대통령 축하 화환 훼손 소동. 
유승민, 미래통합당 출범식 불참, 예정된 잠행? 불만?
미래통합당 첫 공약으로 "현역병 매달 2박3일 외박". 
동대구역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이송. 

어디서 발생하든 불의는 세상 모든 곳의 정의를 위협한다. 
- 마틴 루터 킹 -

정의가 무너지면 세상은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불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보다 훨씬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불의에 맞서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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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마케팅뉴스]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외

 

1.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난 15일 기준 9688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화로 보건당국 확진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조작을 시도해 보건·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는 '발신번호 조작'도 15일 기준 165건에 달했다.
 
 
2. NHN고도, 물류 서비스 강화 집중... 택배 연동 서비스 확대
NHN은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샵바이’와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4. 11번가-캐롯손보, 국내 첫 이커머스 반품보험 선보였다
11번가와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국내서 처음으로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17일 내놨다. 특히 두 회사 모두 SK텔레콤이 주요 주주여서 통신·이커머스·보험업계 간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반품보험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 대신 부담하는 상품이다.
 
 
5.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 美 HQ트리비아 개발사 폐업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로 알려진 미국 앱 HQ트리비아 개발사가 수년간 흥행의 종지부를 찍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HQ트리비아를 본뜬 모바일 퀴즈쇼 앱들이 출시됐다. 지난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잼라이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큐', NBT의 '더퀴즈라이브' 등이 탄생했다.
 
 
6. 공짜로 뉴스 올리던 구글, 사용료 협상 나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사들과 뉴스 콘텐츠 사용료 지급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협상은 초기 단계로, 금액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윤곽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검색 공룡(구글)과 언론사의 관계가 변화하는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7. 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와 세미나 개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비욘드마케팅그룹 아고라에서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2020 Asia Marketing Trends)와 디지털미디어 마일스톤’이란 주제로 2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관련 학계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연구와 분석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행사이다.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8일)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보수야권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함

보수 정당이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한 것은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만들어진 이후 23년 만이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분열했던 보수 진영이 ‘반문’(反文·반문재인)을 고리로 3년여 만에 재결합하면서 ‘여권 우세’가 점쳐졌던 4·15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마트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AA-에서 A+로 한 단계씩 내림

이마트의 등급이 떨어진 건 신세계에서 분할 출범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에 창사 이후 첫 적자(299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2. 정부가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해운·관광·외식업 등에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방안’을 의결함

여객 수요 및 물동량이 급감한 항공·운수업계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수요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계에 유동성을 수혈하는 게 핵심이며,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저금리 정책금융을, 여객선사와 항만 하역업체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함

관광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중소 관광업체에 연 1.0%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며, 외식업체에 저금리(연 2.5~3.0%)로 돈을 빌려주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규모를 현행 100억원에서 더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에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해운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음

-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유조선 모두 물동량이 급감하고 운임이 하락한 탓으로,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1985년 1월=1000포인트)는 지난 10일 411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두루 쓰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17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5위 업체인 대만 야게오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MLCC 가격을 30%가량 올릴 방침이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임

세계 1위 MLCC 업체인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2위인 삼성전기, 야게오 등은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지난해 12월 말 233대에 달해 1년 전(2018년 12월 말) 133대의 두 배가량 급증함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는 현금 입출금이나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는 물론 예·적금이나 펀드 등 주요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환전, 해외송금 등 10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함

 

2. 신한금융이 17일 계열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함

- 비대면으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금을 주제로 계열사 통합 플랫폼을 만든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임

 

3. 설립 후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 감소에 대한 매력 등으로 부동산 법인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법인은 작년 11월 1374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신설 부동산 법인 수는 9월 1045개, 10월 126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남

. 정부가 작년 ‘10·1 부동산 대책’에서 최초로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개인과 동일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임

 

 

<< 국제 >>

1. 17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18년 3분기(전분기 대비 -0.6%)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6.3%로 2014년 2분기(-7.4%) 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제트(easyJet)를 비롯하여 독일의 에어베를린(Air Berlin), 브라질의 골(Gol), 미국의 에어트랜항공(AirTran Airways), 제트블루항공(JetBlue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 Airlines)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Lion Airlines) 등이 알려져 있음. 한국에서는 현재 (주)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이스타항공(Eastar Jet), 티웨이항공(T'way Air), 에어 서울(Air Seoul) 등 6개 사가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제품 설명

개인적으로 왁스는 세정력이 중요 해야 하고, 세팅력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써본 왁스 중에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원래 비싼 걸 썼는데 ...

조이코 엘라틱 몰딩 클레이 왁스 100ml

 

정말 좋은데 ...

정말 비쌈 ....

 

# 개봉 박두

다슈 포 맨 프리미엄 오리지널 슈퍼 매트 헤어왁스, 100ml, 2개다슈 스칼프 엑스 피톤 87 하드 왁스, 100g, 3개다슈 포 맨 프리미엄 울트라 홀딩 파워 헤어왁스 100ml + 15ml, 1세트다슈 포 맨 프리미엄 오리지널 슈퍼 매트 헤어왁스, 100ml, 3개입

개인적으로는 하드한 왁스를 좋아 하는데, 짧은 머리에는 하드 왁스가 딱인것 같다.

왁스를 써보면... 나쁘지 않다는 걸 느낌 ...^^

 

그리고 정말 세정력이 중요 !!

잘 씻겨야.... 대머리가 안됨 ....!!

 

 

#다슈왁스 #다슈 #왁스 #남자머리

 

# 매일 항상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는, @tworld 입니다

 

#상대적 #절대적 어려운말이지만 이제는 한몸같은 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상절티사 였습니다.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7일) #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감사"다. 그들은 아이들과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를 습관화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 명에 이르러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 네 개 항목에 해당하는 퇴직자를 말하며, 40대와 50대는 가계 경제를 책임지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이들의 고용난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무역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국제 해상운임 지수인 벌크화물운임지수(BDI)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황을 나타내는 대표지수인 BDI는 지난 10일 411까지 내려 4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지난 14일에도 425로 주간 거래를 마쳐 작년 9월 4일 고점(2518) 대비 83% 폭락함

 

3.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승을 쌓아온 박인비가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GC(파73·664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승 금자탑을 달성함

한국 선수로는 ‘골프 여왕’ 박세리(43·은퇴)에 이어 두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 중인 증시에 반도체와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독주하면서 시가총액 상위권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를 내세운 LG화학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5위(14일 종가 기준·우선주 제외) 자리에 올라섰으며, 지난해 시총 20위권에서 맴돌던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업체 삼성SDI도 이달 들어 삼성물산 포스코 등을 제치고 8위로 급등함

- 또한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시가총액은 488조원에 달해 전체 1511조원인 유가증권시장 시총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 16%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임

 

 

 

2.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정상적인 기업의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함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각 회사가 1000억원씩, 총 6000억원의 메자닌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들 증권사는 모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용공여, 펀드재산 보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BS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국제 >>

1. 16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전날 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것임

- 또한 훗카이도, 지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와카야마현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하고도 15일 12명을 포함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

 

2. 미국이 유럽 에어버스 항공기에 대한 보복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함

-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U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며, 미·유럽의 ‘대서양 무역전쟁’이 확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흔들리고 있는 세계 경제에 악재가 더 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Mezzanine)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메자닌투자는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점검해 선별 투자하는 게 관건이며,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등에 이런 이름이 많이 붙게 됨. 그러나 꼭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에만 메자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아니며 위험의 정도가 중간 정도인 파생금융상품에도 메자닌 이라는 이름을 종종 사용함.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 모기지 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던 각종 CDO(채권담보부증권) 역시 그 위험도, 다시 말해 CDO에 편입된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계층으로 나뉘어서 신용등급이 매겨지는데 여기서도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가진 CDO에 대해 메자닌 CDO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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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 새 기온 15.5도 하락, 날씨 역주행 → 서울 15일 최저 기온 15.6도에서 16일 0.1도... 북서기류의 기습, 17일 서울 -4도 등 대부분 영하권.(중앙)


2. 풀밭에서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할 확률 → 무려 1/10,000. 남아공 월드컵 독일 8경기 승패 맞힌 문어 ‘파울’의 확율은 1/256이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우연.(중앙선데이)


3. ‘초콜릿’ → 단맛은 첨가된 설탕에서 나온다. 원재료 카카오(코코아 액)는 쌉쌀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쓰다. 어원 ‘쇼콜라틀’(xocolātl)도 원주민 말로 ‘쓴 물’이라는 뜻이다.(한국)


4. 국제 유랑선 될 뻔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받은 캄보디아, 박수는 받았지만... → 코로나19 우려한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괌의 입항 거부로 41개국 승객, 승무원 2257명 태운 채 2주 동안 떠돌다 가까스로 캄보디아 입항... 하선시엔 환자는 없었지만 하선 직후 환자 발생.(한경 외)


5. 달라진 ‘당구’ → 지난해 9월 서울 3쿠션 세계대회 결승전 시청률은 1.201%로 전날 손흥민이 출전 프리미어 경기 시청률(1.081%)보다 높았다. 한국 당구의 부흥은 세계적 관심.(세계)


6. 주한 미국 대사관저 → 흥미로운 건 6.25때 북한군이 미 대사관저를 일시 점거했지만 건물 내 시설과 가구, 자료들을 훼손, 강탈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했다고.(중앙선데이)


7. ‘손을 씻으시오’ → 1895년 조선의 ‘호열자’(虎列刺) 방역을 위한 공고문 중. ‘호열자’(虎列刺)는 콜레라를 말하는 것으로 호랑이가 물어뜯는 고통과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국민)

*콜레라의 한자 음역인 ‘호열랄’(虎列剌)이 비슷한 글자(刺/剌)의 혼동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정설


8. ‘우한시장 아닌 바로 옆 우한시 질병통제센터(WCDC)에서 코로나 시작됐다’ → 영국 ’더 미러‘지, 중국 연구진 주장 보도. 당시 센터는 박쥐 605마리를 포함해 여러 동물 보관... (매경)


9. 한국산 위스키? → 80년대 초 외화절약, 88올림픽 계기로 정부 지원 속에 개발, ‘다크호스’. ‘디플로매트’ 브랜드 출시... 국산 원료 가격 높은데다 시장규모 작아 퇴출... (경향)▼


10. 코로나... 일본의 망신살 → 올림픽 앞두고 해외여행 자제국 지정 될까 소극 대응... 이 사이 크루즈선 확진자 300명 넘고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속출, 병원내 감염자도 발생, 국제 불신, 국내는 패닉상태.(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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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임 교수가 안철수 싱크탱크 출신으로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들 하지요... 암튼 나는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는 걸로~

2. 총선을 두 달 앞두고 김성태, 박인숙 등 자유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이들 지역구는 모두 자유당의 '텃밭' 혹은 우세 지역으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당의 쇄신·혁신을 위한 '기득권 내려놓기'에 앞장섰다는 평가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를 무서워 해야 할 게 아니라 이런걸 두려워 해야...

3.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보수야권 통합 정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이 정부에 대한 여론이 양극화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표방하는 실용중도 정당이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1 구도만 아니면 된다고 하니 안철수를 믿는 양반들만 그리 가즈아~

4. 원희룡 제주지사가 범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직을 수락했습니다. 원 지사는 "어떤 위치인지에 관계없이 통합정당이 미래 혁신으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울 때는 무소속, 재미 좀 있다 싶으니 한쪽 발... 생긴데로 노는 법~

5. 추미애 장관이 전국 검사장들을 불러 검찰개혁 관련 회의를 여는 것을 놓고 검찰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선 검사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정치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치적인 일만 골라 해왔던 양반들이 그런 걱정을 한다니 헛웃음만 나오지~

6. 사건관계자에게 반말과 폭언 등 고압적인 태도로 수사하는 검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변협의 '검사평가 5개년’ 분석 결과 “처벌 않겠다고 회유해 증언하게 해놓고 정작 증언하자 기소하는 행위까지 저질렀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지만, 이건 계급이 아니라 그냥 깡패 아닌가?

7.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에 개입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위헌적 행위'라고 인정하면서도 직권남용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위헌적 행위라면 법을 위반 했다는 뜻 아냐? 무슨 판결이 이래~

8.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2018년 10월, 1심 선고이후 1년 4개월 만에 2심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직도 다스가 누구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답디까? 19일 다시 빵에 가자~

9. 작년에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이들은 작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국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사람들 당선시켰다가는 재보궐선거로 국고 낭비될지 모릅니다. 꼭 빼고 찍자~ 

10. 언론중재위 산하 선거기사심의위가 임미리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권고 결정을 하고, 이를 경향신문에 통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자’도 위반이겠네... 그래도 고발은 안 할거지?

11. 강의 중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 말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이름이 새학기 강의 목록에서 삭제됐습니다. 한편 류 교수 사건을 조사한 연세대 윤리인권위는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에 넘겼습니다.
이런 류의 친일 매국적 인사에게 배울게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말입니다. 

12.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일 관계가 총선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지지자들은 “4월 총선은 한일전이다”란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일제 청산이 없었으니 이런 말이 나오는 거지... 아베나베 에비~

13.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요코하마에 장기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의 한국인 승선자 14명에게 한국 정부와 재일동포들이 마련한 생필품이 건네졌습니다. 이번의 필요 물품 전달은 두번째로 56개국 중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이게 나라다’ ‘이런게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이럴땐 아낌없는 박수를~

14. 일본 상황이 예사롭지 않자 우리 정부는 중국에 이어 일본을 국내 방역의 '심각한 변수' '위험 요인'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일본도 중국처럼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라면 당연 그래야겠지요~ 검토 말고 실시~

15. 일본이 ‘코로나19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첫 사망이 확인되고, 중증 환자가 속출하고, 택시 기사 등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하루에만 4건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중에도 올림픽 걱정만 하고 있으니... 우리가 이랬으면 난리 났을 걸~

16. WHO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열릴 수 있는지에 대해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의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취소해라 말아라 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야 움직이겠지만, WHO가 너무 돈에 치우지는 거 같아~

17. 미국의 경제제재로 중동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 이란 수출길이 막혀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의 삼성전자 간판 철거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재가 풀려도 한국 기업의 이란 복귀는 어려울 거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국익보다는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하는 이 상황이 참 거시기하다~

18. 단둘이 있을 때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한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명예훼손죄는 문제의 발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과 고의성 여부를 따져 판단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그러니까 구설수에 오르지 않게 착하게 삽시다. 욕은 먹어도 배 안 불러요~

19.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스페이스줌'(100배줌) 기능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옵니다. 카메라 기술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줌 기능을 악용한 몰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문제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지~ 몰카 찍는 놈들이 이거 없다고 안 찍나 뭐~

20.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눈이 오고 날씨도 춥다고 예보했습니다. 수도권에는 5cm 정도, 중부 내륙과 호남지역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많이 춥답니다. 겨울이 그냥 떠나기 많이 아쉬운 모양입니다. 

김성태 "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 총선불출마. 
안철수 "양당구도 안바뀌면 국민 나뉘어 내전상태 될 것". 
임미리 “나에 대한 신상 캐고 왜곡, 민주당 사과해야”.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자제에도 수사-기소분리 평행선. 
정부 "일본 상황 심각" 크루즈선 한국인 구출 하기로. 

자기가 두려운 것을 해라. 그러면 두려움은 없어진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간만에 눈다운 눈이 내린 주말이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마치 첫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모두 안전 운전, 대중교통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도전으로 승리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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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범보수진영이 만든 '미래통합당'이 오늘 공식 출법합니다. 하지만 보수진영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승민 의원이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다만 매년 개최하던 대규모 경축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29번째 환자는 심장질환으로 동네 의원과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한 뒤 확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고 의료진과 환자 등 40여 명이 격리됐습니다.

■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보이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내 폐렴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선 올 1학기 휴학을 권고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서 7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착수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승선 한국인이 희망할 경우 국내 이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타이완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중국 기업들의 업무재개가 시작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예상되는 2억5천만 명가량의 농민공의 대규모 이동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와 기소는 한 덩어리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안한 '검찰 내 수사와 기소 분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열릴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안전사고 발생 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응급조치 의무화를 담은 '해인이법'. 2016년 8월, 해인이가 숨진 지 4개월이 지나 발의됐지만 그로부터 3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어제까지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간소화한 대학이 120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학사모를 쓰지 못해서, 또 졸업식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졸업생과 학부모가 많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습니다. 그런데 지자체 재량에 따르다 보니 동네마다, 매장마다 규정이 달라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치료 약이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는데요. 대신 면역력은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와 면역력 효과가 입증된 인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영화 '기생충'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이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 세계적으로 1억 7천42만 달러, 우리 돈 2천16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최근 노량진 학원가 등 수험생·취준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파르타식' 독서실이 인기라고 합니다. 1분이라도 늦으면 입실 금지, 독서실 입구에서 휴대전화 압수, 쉬는 시간은 10분. 규칙을 어긴 회원은 페널티로 벌금을 내고 벌점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 어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경기 일부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빙판 사고가 우려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30일에 걸쳐 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4·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로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 대응 입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일과 19일, 대정부 질문은 24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급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지원비는 방역당국의 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따져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 4인 가구 기준 123만 원입니다.

유급휴가비는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해당 노동자의 하루 임금 기준이고 상한액은 13만 원입니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일 수요일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의 영예를 얻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배우, 제작진들과 함께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한민국 영화사를 새로 쓴 이번 아카데미 수상과 관련해 어떤 에피소드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보석 석방에 따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향하게 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해 '무면허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의 1심 판결도 같은 날 선고됩니다.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공판에서 "타다는 다인승 콜택시 영업"이라며 징역 1년을 구형했고, 이 대표는 "합법적인 렌터카 사업인데도 법정에 서게 돼 안타깝다"며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20일 목요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봉준호 감독이 만나 오찬을 가집니다.

문 대통령은 봉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인데요.

앞서 문 대통령은 봉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줘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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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외

 

1.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네이버는 ‘지식인 엑스퍼트’의 ‘전문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세무, 노무, 피트니스, 마음상담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가 만나는 1:1 유료 상담 플랫폼이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및 제휴 단체에 소속된 사업자가 직접 신청해 심사를 거쳐 엑스퍼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 네이버-카카오, 금융 콘텐츠로 한 판 붙는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매출 6조원,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견고한 광고 수익 기반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을 분명히 하는 동시, 금융과 콘텐츠 분야에서의 도약과 경쟁을 예고했다.
 
 
3. KT·SKB, 가구별 맞춤형 광고 추진에 맞손
KT와 SK브로드밴드는 14일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인터넷TV(IPTV)에서 가구별로 시청 이력과 관심사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송출되는 방송 광고 기술을 말한다.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표적화(Targeting)와 효과 분석이 가능해 TV 방송 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4. 롯데쇼핑, 이커머스 통합조직 만들어 쿠팡, G마켓 대항마 키운다
롯데쇼핑은 오는 3월 말 유통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고객 3900만명 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23년까지 온라인몰 취급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2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 '기생충 열풍' 올라탄 짜파구리... 식품·유통업계 마케팅 '박차'
식품·유통업계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에 반색하고 있다. '기생충'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이달 10일 아카데미상 시상식 이후 '짜파구리' 재료인 '너구리'와 '짜파게티'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6. 어도비, 디지털 마케터가 주목할 2020년 동향 발표
어도비가 디지털 마케팅 동향과 전망을 담은 '2020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지난 10여년간 총 7만 5,000여 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마케팅, 광고, e커머스, 크리에이티브, IT전문가 등 1만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7.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확정... 국내 음원시장 변동 일어나나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마침내 올해 한국 진출을 확정했다. 13일 스포츠조선은 단독 보도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확정 소식을 전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스포티파이는 2008년에 처음 출범, 2015년 글로벌 확장을 시작해 전 세계 79개국에 진출했다.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7일) #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감사"다. 그들은 아이들과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를 습관화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 명에 이르러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 네 개 항목에 해당하는 퇴직자를 말하며, 40대와 50대는 가계 경제를 책임지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이들의 고용난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무역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국제 해상운임 지수인 벌크화물운임지수(BDI)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황을 나타내는 대표지수인 BDI는 지난 10일 411까지 내려 4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지난 14일에도 425로 주간 거래를 마쳐 작년 9월 4일 고점(2518) 대비 83% 폭락함

 

3.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승을 쌓아온 박인비가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GC(파73·664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승 금자탑을 달성함

한국 선수로는 ‘골프 여왕’ 박세리(43·은퇴)에 이어 두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 중인 증시에 반도체와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독주하면서 시가총액 상위권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를 내세운 LG화학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5위(14일 종가 기준·우선주 제외) 자리에 올라섰으며, 지난해 시총 20위권에서 맴돌던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업체 삼성SDI도 이달 들어 삼성물산 포스코 등을 제치고 8위로 급등함

- 또한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시가총액은 488조원에 달해 전체 1511조원인 유가증권시장 시총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 16%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임

 

 

 

2.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정상적인 기업의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함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각 회사가 1000억원씩, 총 6000억원의 메자닌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들 증권사는 모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용공여, 펀드재산 보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BS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국제 >>

1. 16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전날 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것임

- 또한 훗카이도, 지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와카야마현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하고도 15일 12명을 포함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

 

2. 미국이 유럽 에어버스 항공기에 대한 보복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함

-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U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며, 미·유럽의 ‘대서양 무역전쟁’이 확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흔들리고 있는 세계 경제에 악재가 더 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Mezzanine)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메자닌투자는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점검해 선별 투자하는 게 관건이며,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등에 이런 이름이 많이 붙게 됨. 그러나 꼭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에만 메자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아니며 위험의 정도가 중간 정도인 파생금융상품에도 메자닌 이라는 이름을 종종 사용함.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 모기지 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던 각종 CDO(채권담보부증권) 역시 그 위험도, 다시 말해 CDO에 편입된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계층으로 나뉘어서 신용등급이 매겨지는데 여기서도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가진 CDO에 대해 메자닌 CDO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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