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0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9일) #
* 내일은 서울 출장 관계로 휴간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 태도로 알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가스공사가 2030년까지 4조7000억원을 투입해 수소 가격을 낮추고 배관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28일 발표함
-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 생산·유통망을 대거 구축하는 게 골자다. 4대 추진 방향은 △운송·유통 부문 인프라 선제 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 △수소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확립 등임
2.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200만달러(약 139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를 위한 계약을 체결함
- 발주처는 러시아 석유회사 가즈 신테즈로, 기본설계 대상은 모스크바 북서쪽 875㎞에 있는 비소츠크 지역에 들어설 하루 생산량 5000t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부대설비 등임
<< 금융/부동산 >>
1.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39조1173억원(25일 기준·상장지수펀드 제외)으로 집계됨
- 2008년 말 127조271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타면서 시장 규모가 3분의 1로 줄어들었으며,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중산층 재테크 자금은 주가연계증권(ELS), 브라질 채권 등 고위험 상품으로 몰리고 있음
2.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신고일 기준)가 올 들어 처음으로 2000건을 넘어 2064건을 기록함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만2222건에 달했으나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줄어들며 지난 2월엔 1574건으로 뚝 떨어졌으며, 이후 지난달 1785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고 이달 2000건을 넘어선 것임
- 이달 말까지 집계하면 지난해 12월 거래량(2277건)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실거래신고는 계약 후 2개월 안에 하도록 돼 있어 실제 2~4월 거래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3.2%(속보치, 전 분기 대비 성장률 연율 환산)로 월스트리트의 2.5% 안팎 성장 전망을 크게 뛰어넘음
- 월스트리트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과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한때 1분기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으며, 미 경제가 성장률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자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2. 중국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3%)를 넘어섬
- 중국 경제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쇼크의 이유로 세계 경제 둔화를 꼽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dma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전화해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며 “모두가 증산에 동의했다”고 밝힘
- 이 여파로 이날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지만, OPEC과 함께 증산 여부에 영향력이 큰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당장 증산은 없다”고 말함
4.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1992년 화폐개혁 이후 최저 수준(달러당 45.89페소/26일 기준)으로 급락함
- 시장주의자로 통하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의 재선이 불투명해진 탓으로, 마크리 대통령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좌파 성향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여론조사 결과는 대부분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남
5.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짐
-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1999년 시직된 메르코수르와 EU의 FTA 논의는 시장 개방을 둘러싼 견해차를 보이며 사실상 중단됐다가 최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 공모펀드는 공개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많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고,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말함.
공모펀드는 자산총액의 10% 이상을 증권에 투자할 수 없고, 동일종목이나 동일 법인이 발행한 지분증권 총수의 10% 이상을 투자할 수 없는 등의 제한이 있으나 사모펀드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할 수 있음.
사모펀드 비공개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여 기업 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함. 매입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조건으로 대량의 주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방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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