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2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6일)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려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반대로 과반인 의결정족수(148석)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민주당 방침대로 16일 국회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 원안이 상정된다면 부결될 가능성이 크며, 민주당이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를 통한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자 군소 야당을 상대로 최후통첩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옴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년여간 ‘카카오페이투자 서비스’를 통해 총 1197건의 대출채권 상품에 1843억원의 투자금을 모았음
- 상환이 완료된 채권은 평균 연 8%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동안 한 건의 손실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함
- 인천항만공사의 태양광 투자상품인 ‘국민 햇빛펀드’(투자금 10억원)와 공연 기획사인 클립서비스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티켓 매출채권(30억원) 등 이색 투자상품을 팔았으며, 최근에는 피플펀드, 투게더펀딩 등 P2P 금융회사의 아파트 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2. 미래에셋그룹이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에 당초 예상보다 3000억원이나 많은 8000억원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년 1월 15일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등 약 43만 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새로 발행해 80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며, 투자액이 지난 7월 투자 발표 때(5000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배경에 대해 미래에셋 측은 “네이버파이낸셜의 핵심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의 잠재력과 향후 금융업으로의 확장성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함

3. 한국과 미국이 용산 미군기지 환수 절차를 개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용산공원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됨
- 국토교통부는 용산 미군기지가 환수되는 시기에 맞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용산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부동산가격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4. 지난달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영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산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임
-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전용 153㎡는 지난달 13억5000만원에 팔리면서 한 달 전 8억9500만원 대비 4억5000만원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말 7억3700만원에 거래됐던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최근 5억6063만원에 팔리면서 1억7000만원가량 내림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지난 13일 1단계 무역합의 결과를 발표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적은 관세 축소,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액, 관세 추가 철회와 원상복구 여부, 2단계 협상 시점 등 의문점이 여전한 상태임
- 미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15일로 예정됐던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15%) 부과 계획을 철회하고 지난 9월 부과하기 시작한 1200억달러어치 관세(15%)는 절반인 7.5%로 축소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2500억달러어치에 대한 25% 관세는 유지하기로 함

2. ‘12·12 영국 총선’에서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203석을 얻은 제1야당인 노동당을 누르고 365석을 확보하며 각종 여론조사기관 예측치를 뛰어넘는 압승을 거둠
- 보수당의 압승은 2016년 6월 국민투표 시행 이후 3년6개월여를 끌어온 브렉시트 논란에 지친 영국 국민이 몰표를 준 덕분으로 분석되며, 브렉시트 단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보수당과 달리 노동당은 제2 국민투표를 치르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었음

3. 일본이 지난 7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한국보다 더 큰 경제적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남
- 1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 7~10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은 1조6433억엔(약 17조56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0% 줄었으며,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의 대일본 수출은 94억8000만달러(약 11조1100억원)로 7.0% 줄어듬

4. 일본 혼다가 내년 여름까지 평상시엔 자율주행을 하다가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3’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기로 함
- 2017년 ‘레벨3 승용차’ 시판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요국에서 관련 법규가 갖춰지지 않은 탓에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독일 아우디를 따라잡는 게 목표이며, 일본 자동차 업체 중 레벨3 시판 차량을 내놓는 것은 혼다가 처음임

5.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혐의에 대한 탄핵안을 각각 표결에 부쳐 두 혐의 모두 찬성 23명, 반대 17명으로 가결처리함
- 탄핵소추안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지만, 상원의 탄핵심판안이 의결되려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100석 중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원에서는 부결될 가능성이 높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환우선주(轉換優先株)
-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눠 주식을 발행하는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보통주이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음.
전환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함. 전환우선주는 일반적으로 경영권 보호 장치의 하나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됨. 전체 우선주의 25%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 정관에 규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로 발행해 우호적인 제3자에 배정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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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문희상 의장이 제시했던 협상 시한인 오늘 오전,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오늘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과 민생 법안 상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입국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 문제를 논의합니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북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전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조만간 조국 당시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의 새 전략무기인 F-35 스텔스기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공군은 이전과 달리 전력화 행사를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북미 신경전 속에서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골프장 나들이 논란을 일으켰던 전두환 씨가 12·12 호화 오찬으로 또다시 구설에 오르자, 인제 백담사가 30여 년간 보존해온 전 씨의 물건 등을 철거했다고 합니다. 전 씨가 13개월간 은거했던 백담사 화엄실엔 그동안 전 씨의 의류와 목욕 용품, 이불, 화장대 등이 보존돼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은행연합회에, 지점 내 상담실·고객 대기 장소 등을 한파 쉼터로 조성하고, 음료 등 편의 물품을 제공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는 영업 목표도 채우기 벅찬 시기인데, 커피까지 타 드려야 하는 거냐는 등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 강경훈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려 한다는 이유로 적대시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가수 김건모 씨를 고소한 여성이 8시간 넘게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불안감을 호소하며 신변보호 요청도 했다고 합니다. 유흥업소 종업원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김건모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빙판길 사고로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 고속도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지휘본부를 꾸리고 경찰관 2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주된 원인은 비가 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가 지목되고 있지만, 민자고속도로 관리회사의 관리 소홀 여부 등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범죄조직들이 돈을 벌기 위해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세균을 퍼뜨리기까지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드론으로 세균을 직접 뿌리거나 열병이 확산된다는 소문을 낸 뒤 돼지값이 떨어지면 사들여 다른 지방에 파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해왔습니다.

■구세군이 올해 전체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온정이 담긴 기부까지 얼어붙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서울 삼성역 일대의 모금현황을 보니 한 시간에 10여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48년 뒤에는 노인 인구가 생산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추세가 심해지고 사회적 부담도 급증할 걸로 보입니다.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이 2위 앱 요기요를 운영 하는 독일 기업에 매각됐습니다. 기업가치는 4조 7천5백억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수 이후에도 요기요와 배달통은 현재처럼 독자적으로 운영됩니다.

■경찰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에는 2,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옮겨가며 전국 동시 단속을 실시하며, 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많은 곳에서는 밤낮없이 단속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82m를 질주해서 넣은 골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세계 축구계 이슈를 정리하는 코너의 메인으로 손흥민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김민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른 시간 선제골로 대량 득점도 가능해보였지만, 이후 흐름은 답답했습니다. 모레 숙적 일본과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 주 미리보기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3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은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공소사실 16개 중 9개에 대해 부인한 바 있는데요.

조 전 장관의 가족이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에 핵심이 되는 인물인 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내일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서울에서 이틀간 열립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측은 방위비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미군기지 정화비용과 호르무즈 파병을 협상카드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전략'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및 계열사 전, 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1심이 선고됩니다.

삼성의 핵심 인물들의 재판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버랜드 노조 와해 혐의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성평등과 복지 등 포용사회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금요일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담당 PD 2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

이들은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보조 PD 이 모 씨와 배임증재·부정청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기획사 임직원 5명도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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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 협의체 협상에서 선거법 조정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법안 역시 원안을 훼손하려는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애초에 원안대로 합의대로 하는 게 맞지 싶어~

2.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양대 법안이 통과되면 ‘문재인 좌파독재’가 완성된다”며 ”국민 분노의 파도가 정권 삼키는 날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도 그날을 꼭 보고 싶은데... 양대 법안이 꼭 통과되는 날 말야~

3. 바미당의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에서 함께 활동해온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결국 갈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향후 진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찢어지고 찢어지다 보면 ‘나홀로 보수당’ 될라~

4. 문희상 국회의장이 협상 데드라인을 16일로 정하면서 민주당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다시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하면서 본회의 전에 '4+1' 협의체 달래기에도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4+1인지 1+4인지 모로 가도 합이 5면 되는 건가요? 엉~

5.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 장기화로 자유당 의원들이 지역구를 챙기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 불이익을 우려해 황교안 대표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50% 이상 물갈이를 한다는데... 대표를 바꾸면 속 편하자나~

6. 정경심 교수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한 법원의 결정에 대한 찬반 논쟁이 판사 개인을 표적으로 삼는 공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법원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법원은 "재판독립에 대한 훼손"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일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니까~

7. 전두환 씨가 오늘 사자명예훼손 사건 공판에 불출석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뜻을 밝힌 전두환 씨가 골프장에 모습을 보이고 12.12 군사 반란 가담자들과 오찬을 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 공분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동상으로만 꿇어 앉힐 일이 아니라 직접 잡아다 꿇어 앉힙시다~

8.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여론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은 항상 옳고 시민·언론은 그르다는 오만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 당시 사법당국도 만만치 않았던 거 같은데... 사돈 남 말 하면 섭하지~

9.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을 두고 개신교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관련 동영상을 지우고, 개신교계 언론을 통해 “친밀감의 표시”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나다니지 마라 친밀한 하나님이 벼락 때릴라~

10. 강원도 춘천시장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수도 관용차를 불법 개조해 1년 넘게 운행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논란의 춘천시는 관용차를 원상복구한 뒤 개조 업체에 환불을 요청해 ‘갑질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한 자리씩 하면 꼭 이런다니까... 진짜 잘 찍어야겠단 생각 안 들어?

11. 경찰이 검찰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안 가운데 하나인 '2016년 고래고기 환부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담당 검사 등 관련자 소환조사를 위한 자료를 확보 중으로 양측 간 갈등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들 하는데... 누가 고래고 누가 새운가요~

12. 화성 8차 살인사건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당시 수사관들이 윤모 씨를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혹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수사관들은 "가혹행위가 있었지만, 이미 숨진 동료가 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의리하고는... 먼저 죽은 양반 없었으면 어쩔 뻔했니 그래~

13. 북한이 '연말' 협상 시한을 코앞에 두고 소집한 24일 노동당 전원회의 때 대미 강경노선을 공식 채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대미 협상 종료 선언 등 노선 전환을 거친 뒤 고강도 무력시위를 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성탄절 선물 보따리치고는 너무 부담스럽다~ 좀 바꿔주시라~

14.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갑작스럽게 언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아베 총리는 '벚꽃을 보는 모임'의 사적 활용 의혹으로 인해 최근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국내 정치에서는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는 짓이 그리도 얌생이 같은지... 너하고 너 말야~

15. 전국 대학교수들이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몸은 하나, 머리가 두 개인 새 '공명지조'를 꼽았습니다.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 혼자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만, 사실은 목숨을 함께 나누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입니다.
나는 최후의 발악을 하는 ‘적폐발광’을 꼽겠소만... 어떻소?

16. 허위 119 신고로 소방대원이 애꿎은 출입문을 뜯으면서 발생한 피해액을 허위신고자가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이 허위신고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승소한 건 처음으로 과태료 200만 원도 물릴 방침입니다.
처음 승소란 게 더 기가 막힐 노릇이네... 앞으로는 쭉~ 그러는 걸로~

17. 최근 출입국·외국인청이 난민신청자에 대한 강제퇴거 명령을 남발하다가 법원으로부터 저지당했습니다. 난민신청자에 대한 강제퇴거 명령과 외국인보호소에 장기간 감금으로 ‘강제송환’하던 행태에 사법적 통제가 가해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인권 국가인가요? 아닌가요? 맞다고 하고 싶소만...

18. “13월의 월급을 누릴 것이냐 세금 폭탄을 떠안을 것이냐?” 연초마다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연말정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초 조금이라도 더 세금을 돌려받으려면 올해 말까지는 연말정산 준비를 마치는 편이 좋습니다.
이보다 더 투명할 수 없는 유리지갑 직장인은 알아서 좀 해주면 좀 좋아~

‘배달의 민족’ 독일 기업에 4조 8천억 원에 매각.
자유당 "문 정권 나라망신, 국정농단 제보해달라".
황교안 "공수처, 청와대 비리수사처로 바꿔야”.
이인영 “황교안 국민 삶 족쇄 채우고 국회 마비시켜”.
검찰, 조국 기소 차일피일 공범 증거 확보 못 한 듯.
한일정상회담 일정 사전 공개, 아베 또 국내용 꼼수?
전국 기름값 한 달째 상승 "이번 주부터 내릴 듯".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헵번 -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은 누군가를 위한 헌신 봉사 사랑을 자랑으로 여기지 말하는 얘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오른손과 왼손을 합하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사랑은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숨겨야 할 일도 아니니까요.
당신의 사랑이 자랑스러운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사랑 가득한 한주가 되기를…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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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문희상 의장이 제시했던 협상 시한인 오늘 오전,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오늘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과 민생 법안 상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입국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 문제를 논의합니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대북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 전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조만간 조국 당시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의 새 전략무기인 F-35 스텔스기 도입이 완료됐습니다. 공군은 이전과 달리 전력화 행사를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북미 신경전 속에서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골프장 나들이 논란을 일으켰던 전두환 씨가 12·12 호화 오찬으로 또다시 구설에 오르자, 인제 백담사가 30여 년간 보존해온 전 씨의 물건 등을 철거했다고 합니다. 전 씨가 13개월간 은거했던 백담사 화엄실엔 그동안 전 씨의 의류와 목욕 용품, 이불, 화장대 등이 보존돼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은행연합회에, 지점 내 상담실·고객 대기 장소 등을 한파 쉼터로 조성하고, 음료 등 편의 물품을 제공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는 영업 목표도 채우기 벅찬 시기인데, 커피까지 타 드려야 하는 거냐는 등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 강경훈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려 한다는 이유로 적대시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가수 김건모 씨를 고소한 여성이 8시간 넘게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불안감을 호소하며 신변보호 요청도 했다고 합니다. 유흥업소 종업원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김건모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빙판길 사고로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 고속도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지휘본부를 꾸리고 경찰관 2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주된 원인은 비가 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가 지목되고 있지만, 민자고속도로 관리회사의 관리 소홀 여부 등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범죄조직들이 돈을 벌기 위해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세균을 퍼뜨리기까지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드론으로 세균을 직접 뿌리거나 열병이 확산된다는 소문을 낸 뒤 돼지값이 떨어지면 사들여 다른 지방에 파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해왔습니다.

■구세군이 올해 전체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온정이 담긴 기부까지 얼어붙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서울 삼성역 일대의 모금현황을 보니 한 시간에 10여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48년 뒤에는 노인 인구가 생산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추세가 심해지고 사회적 부담도 급증할 걸로 보입니다.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이 2위 앱 요기요를 운영 하는 독일 기업에 매각됐습니다. 기업가치는 4조 7천5백억 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수 이후에도 요기요와 배달통은 현재처럼 독자적으로 운영됩니다.

■경찰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에는 2,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옮겨가며 전국 동시 단속을 실시하며, 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많은 곳에서는 밤낮없이 단속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손흥민 선수가 82m를 질주해서 넣은 골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세계 축구계 이슈를 정리하는 코너의 메인으로 손흥민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김민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른 시간 선제골로 대량 득점도 가능해보였지만, 이후 흐름은 답답했습니다. 모레 숙적 일본과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열린 3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은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공소사실 16개 중 9개에 대해 부인한 바 있는데요.

조 전 장관의 가족이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에 핵심이 되는 인물인 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내일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서울에서 이틀간 열립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측은 방위비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미군기지 정화비용과 호르무즈 파병을 협상카드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전략'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및 계열사 전, 현직 임직원들에 대한 1심이 선고됩니다.

삼성의 핵심 인물들의 재판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버랜드 노조 와해 혐의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등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성평등과 복지 등 포용사회 건설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금요일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담당 PD 2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

이들은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보조 PD 이 모 씨와 배임증재·부정청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기획사 임직원 5명도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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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마케팅뉴스] 90년대, 아날로그와 접속한다… OTT로 번진 탑골공원 열풍 외

 



1. 90년대, 아날로그와 접속한다... OTT로 번진 탑골공원 열풍
'온라인 탑골공원'이 국내 OTT 업계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초 지상파와 SK텔레콤 OTT 웨이브가 레트로관을 대폭 증설한 데 이어 KT OTT 시즌도 온라인 탑골공원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확충했다. 올 하반기 미디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온라인 탑골공원 붐은 1980년에서 1990년 사이에 태어난 3040세대가 즐겨 찾는 콘텐츠를 뜻한다.
 
 
2. 배달의민족, 요기요 운영사에 매각...4조8천억원 M&A 성사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 DH는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다. 우아한형제들과 DH는 13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H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약 4조7천500억원)이다.
 
 
3. 2030 몰려... 웹소설 4000억원 시장으로 급성장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웹소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종이 책 시장은 점점 그 영역이 좁아지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 플랫폼에는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들이 하루에도 수십 편씩 연재되며 2030세대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4.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누적 거래액 2000억 돌파
온라인 수제장터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아이디어스가 올해에만 11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총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아이디어스는 이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750만, 월 거래액 100억 원, 월간 이용자 수 270만, 1달 내 재구매율 80%를 넘어서는 성적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온라인 수제장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5. 당근마켓, 블소 레볼루션, 구글 올해를 빛낸 앱·게임 선정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당근마켓'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구글플레이는 11일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인 '2019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라이브(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아이디어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밀리의 서재(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코끼리(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가 선정됐다.
 
 
6. 네이버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주연 된다
네이버가 캐릭터 사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와 제휴했다. 모바일 메신저의 이모티콘에서 시작한 네이버 캐릭터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 11명을 주인공으로 해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할 계획이다.
 
 
7. 2019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온라인광고를시상하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을 12월 12일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째인 본 행사는 '2019 대한민국 온라인광고 대상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작을 시상하고, 2020년 온라인광고 트렌드 전망 및 온라인광고 업계 종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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