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53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17일) #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토마스 머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헬프미는 최근 카카오톡으로 4만원에 상표등록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함
- 헬프미에 따르면 카카오톡 상표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하루 정도면 특허청 상표권 출원이 끝나게 되며, 수수료는 기존 변리사·변호사 사무실에 맡길 때(20만~30만원)의 5분의 1 수준임
- 법조계와 정보기술(IT)업계에선 이 같은 변호사의 O2O산업 진출로 상표등록 등 법률 서비스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존에는 변리사나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고, 인감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하는 절차가 복잡해 상표 출원까지 4~5일 걸림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6일 토스뱅크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허가함
- 토스뱅크는 스마트폰 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토스의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최대주주(지분율 34%)이며, KEB하나·SC제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등이 5~10%씩 지분을 나눠 가지게 됨

2. 자본시장이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펀드인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조원 규모로 조성됨
-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금융위원회 예산안에 포함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조성 관련 예산이 최근 국회에서 75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정부 예산 750억원을 ‘종잣돈’ 삼아 국책 및 시중은행에서 돈을 모아 50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만든 뒤 이 모펀드 지원을 받는 다수의 운용사(GP)가 민간에서 추가로 5000억원을 조달(매칭)하도록 하는 방식임

3. 금융위원회가 16일 ‘기업이 물적분할 때 모회사의 별도재무제표에 분할 사업부의 자산·부채·손익을 구분해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감독지침을 발표함
- 이번 감독지침은 지난 4월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의 물적분할과 관련해 회사 측이 회계기준원에 질의한 데 따른 조치로서, 앞으로 사업부를 분할하는 기업의 회계처리 부담이 대폭 완화될 전망임

4. 정부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래 내용을 담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함
-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LTV 40%->20%로 축소
-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 금지
- 종부세 세율 최대 0.8%포인트 상향 조정
- 공시가격 현실화율 최고 80%까지 상향 조정
-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261개동으로 확대
- 재당첨 제한 최대 10년으로 강화
- 청약 거주기간 요건 1년->2년으로 강화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내년 6월말까지)


<< 국제 >>
1. 중국이 독일에 5세대(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하지 말라고 압박하고 나섬
-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컨 독일 주재 중국대사는 전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주최 행사에서 “독일이 자국 시장에서 화웨이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뒷감당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이 경우 중국 정부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독일 차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협박까지 곁들임

2.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3위 향료기업인 미국 인터내셔널플레이버앤드프래그런스(IFF)가 이날 미국 화학기업 듀폰의 영양·생명과학 부문을 260억달러(약 30조4700억원)에 인수해 IFF에 합병하기로 합의함
- IFF는 듀폰 영양·생명과학 부문과 합병 후 기업 가치를 부채 포함 454억달러(약 53조2040억원)로, 연간 수익은 11억달러(약 1조2890억원)로 예상했으며, 합병 기업은 직원 2만3000여 명 규모로 제조 공장 약 180곳을 운영할 전망임

3.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KTLA방송에 따르면 소형 항공운항 전문업체 플로트가 40대의 경비행기를 투입해 출퇴근 교통 혼잡 시간대에 LA 동서부 등을 잇는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임
- 이 에어택시는 시범 운항에서 LA 동부 라번에서 서부 샌타모니카까지 71㎞ 구간을 20분 만에 주파했으며, 이 거리는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차량으로는 2시간 넘게 걸리는 구간임
- 이와 관련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는 뉴욕 맨해튼 도심과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을 잇는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 '우버콥터'를 지난 7월 선보였었으며, 우버콥터는 비싼 비용에도 차와 지하철 등으로 1∼2시간 걸리는 구간을 단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목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분할
- 회사의 특정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는 것임.
기업분할제도는 대부분 출자형식으로 이뤄지는 분사제도와 달리 회사의 특정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면서 자본과 부채까지 나누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을 쉽게 진행하기 위해 1998년 상법이 개정됨으로써 본격 허용됨.
하지만 구조조정 외에 유망한 사업부나 모기업과는 사업 내용이 다른사업부를 독립시켜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M&A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음.
기업분할은 회사를 매각 또는 인수합병(M&A)하기에 유리하며 감자나 주식매수 부담이 없는 것도 경영진이나 대주주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음.
기업분할은 주주총회의 결의로 결정되며, 이전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된 회사들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됨. 분사(分社, 영업양수도)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분사된 기업은 독립적인 주주권과 경영권을 갖는 점이 기업분할과 다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2019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게르만민족 된 배달의민족’ → 배달의민족이 독일계 기업에 팔렸다는 소식에 실망감 섞인 우스게... 배민의 매각 가격은 4조 8천억으로 이마트 시총(3조 7천억)보다 높아.(동아)


2. 지난 10년간 미국산 무기를 가장 많이 구매한 나라 → 사우디. 한국은 62억 7900만 달러(7조 3746억) 으로 4위. 2위는 호주, 일본은 8위. 국방기술품질원 ‘2019 세계방산시장 연감’.(헤럴드경제)


3. 제주 온 이주민들 다시 유턴? → 최근까지도 1만~1만 7천명씩 늘던 인구 2018년 순증가 8천명대로. 제주 떠난 사람들의 절반(49.4%)이 거주 기간 2년내 이주민.(국민)


4. 기부하지 않는 이유 →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1.9%) 1위. 두번째는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14.9%)... 후자는 이전 조사보다 6.0%P나 증가한 수치. 통계청. ‘2019년 사회조사’. (헤럴드경제)


5. 세븐일레븐, 기상관측소 된다 → 체감형 동네 기상정보 제공 기대. 기상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함께 초미세먼지, 기온, 강수 등 실시간 관측 장비 올해 수도권 100개, 내년에 전국 3000개 설치.(한국 외)


6. 한국 노사분규로 인한 노동손실 일수 → 일본의 173배. 미국의 7배, 영국의 2배.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분석 결과.(한경 외)


7. 중국 반도체 굴기 흔들… → ▷투자 주체인 中 지방 정부들 자금난 ▷좁혀지지 않는 기술 격차 ▷대표 주자 ZTE, 화웨이에 대한 美의 제재… 악재, 부작용 속출. 블룸버그.(아시아경제)


8. 16~ 20대 국회의원 연령 분석 → 20대는 한명도 없어. 50대가 절반 (45%). 평균연령 17대 51.6세, 18대 54.2세, 19대 54.6세, 20대 56.2세로 점차 늘어.(문화, 기획)


9. ‘저승사자’ 닮았다는 민원에 공공조형물 또 철거 → 2015년 ‘흥겨운 우리가락’이라는 제목으로 국세청 앞에 세워졌지만 보는 사람들, ‘저승사자 연상, 무섭다’ 반응. 11억 공모 통해 선정된 6개 작품 중 하나 였다고.(문화)▼


10. 기타 → ①노영민, ‘靑 공직자 솔선수범, 주택 1채 남기고 팔아라’. ‘권고 사안’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반강제성’이 담긴 조치

②버거킹, 8월부터 미국내 점포서 콩 등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 와퍼 판매. ‘겉모양이나 맛이 진짜 고기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라는 평


이상입니다

 

 

 

----

 


@

12월 17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연말 시한을 앞두고 서울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만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미국은 시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면서 함께 더 나은 길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선거법 반대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태극기부대가 어제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국회는 종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국당은 오늘도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비서관급 고위공직자들에게 수도권에 있는 집을 한채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권고했습니다. 청와대는 참모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시위 사태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홍콩 시위에서 또다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11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비교적 상세히 진술을 했다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특검 도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검찰 공정수사 촉구특위는 어제 특위 산하에 송영길 의원을 중심으로 울산 사건 특검 추진 소위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골프 라운드에 이어 군사 반란 날에 호화 오찬까지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전두환 씨가 자신의 재판에는 또다시 불출석했습니다. 검찰은 몸이 아프다는 불출석 사유가 사라진 데다 특혜로도 보일 수도 있다며, 전 씨를 재판에 나오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수출 규제와 통상 분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대화가 어제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10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이번에는 서울에서 수출규제 관련 정책 대화를 열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운동부 선수 3명 가운데 1명은 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체벌이나 구타 뿐만 아니라 강제 추행이나 불법 촬영, 성폭행을 당했다는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담보인정비율, LTV 규제를 시가 9억 원 기준으로 20%까지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시가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구입용 대출은 아예 금지됩니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고, 1주택자라도 실제 거주 기간이 짧을수록 양도소득세를 많이 내게 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음주 운전을 한 경우엔 처벌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6월 15일 새벽, 운전이 미숙한 대리기사가 주차장 출구에 두고 간 차를 2미터가량 갓길로 빼다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예순네 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반가는 앞으로 네팔 정부에 자세한 병력 서류를 내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네팔 관광청의 등반 규정에 따르면 등반가는 병력 서류, 건강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수색, 구조 등과 관련한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2047년 초등학교 교과서엔 부모·자녀가 어울리는 가족 모습 대신 1인 가구가 자연스럽게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나 홀로 가구가 처음으로 '부부와 자녀' 가구를 넘어서고, 오는 2047년엔 10가구 가운데 4가구꼴로 1인 가구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소가 19학번과 09학번, 99학번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교 1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했더니, 학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년 전 99학번이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하다고 꼽은 것과는 크게 다른 결과라네요.

■한국토스은행 토스뱅크가 재수 끝에 제 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본인가를 거쳐 오는 2021년쯤 출범할 예정인데, 기존 카카오뱅크·케이뱅크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ABC주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국과 유럽에서 해독주스로 유명한 음료인데요. 사과 Apple의 'A', 비트(Beet)의 'B', 당근 'Carrot'의 앞글자를 따서 'ABC 주스'라고 부르는데, 꾸준히 먹으면 내장지방이 빠지고 혈관 건강도 좋아지고 한 잔만 마셔도 사과와 비트, 당근 등 세 가지 식품의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아카데미상 관문 앞에 섰습니다. 북미 비평가협회 상을 휩쓸고 있는 기생충은 미국 시카고에서도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오스카상 예비후보에도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야당에서 이상한 수정안을 가져오고 있다"며 검찰의 로비 행위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과거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분이..."라며 천정배 의원을 지목하는 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법조인 출신은 의원 하면 안 된다는 소리가 나오는 걸까?

2. 자유당이 4+1협의체의 균열을 파고드는 협상 전략을 구상하는 모양새입니다. 선거법 개정안은 원안 상정시 자유투표 표결로 부결시킨다는 전략 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도입 유예 등 협상론도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벌어질 만큼 벌어진 틈새라... 어제 그 난동도 자신감 아니겠어? 에휴~

3.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2.4%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세인 반면, 자유당 지지도는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님의 속이 타들어 가는 게 보이네... 수염 탈라~

4. 검찰 수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검찰 수사관의 휴대폰을 두고 검찰과 경찰의 쟁탈전이 '헛심 공방'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아직도 잠금 설정을 풀지 못하면서 '무엇을 위한 쟁탈전'이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청군백군 줄다리기하는 것도 아니고... 국민이 안중에는 있소?

5. 검찰이 유재수 전 부시장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을 소환하는 등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나경원 의원의 사학 비리, 패스트트랙 사건 등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해 선택적 수사란 비판이 나옵니다.
막하자는 게 아니라 막 가는 거지... 이런데도 검찰개혁 주저할래?

6. 정부가 서울 집값을 죄기 위해 대출 규제와 과세 강화,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을 포함한 ‘패키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15억 이상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 금지, 전세자금대출을 활용한 갭투자 방지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대한민국 집값은 대도 루팡인가요... 잡힌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7.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집값과 임대료 상승 등의 문제와 관련해 베를린 임대료 동결 모델을 언급했습니다. 박 시장은 “얼마 전 베를린 시장은 5년간 베를린의 임대료 동결 조치를 취했다”며 “저에게도 그런 권한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조물주보다 위에 계시다는 건물주께서 반대가 심하실 듯...

8. 빈민선교의 대부에서 뉴라이트의 대부로 역변한 김진홍 원로목사가 한기총 전광훈 목사를 적극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김 목사는 “열 받으니까 거친 말도 나오는 것이다. 듣는 사람이 걸러서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랄 하고 자빠졌네” 열 받아서 하는 소리니 걸러 들으세요~

9. 한국이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4번째로 미국산 무기를 많이 구매한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최근에도 미국에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 각종 미사일 수백 발 등을 구매했습니다.
우리는 VIP 고객이라 생각하고 미국은 호갱으로 대접하고...

10.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를 실시한 이후 발생한 수출손실이 한국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손실 규모가 한국의 두 배에 달해 한국을 압박하기 위한 규제가 오히려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를 초래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모르는 잘못된 인간들의 잘못된 선택~

11. 아베 총리가 '벚꽃 보는 모임' 행사를 사유화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 중 상당수가 아베 총리의 4연임에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베 총리의 4연임에 반대하는 비율이 61.5%로 집계됐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벚꽃 지듯 한 방에 훅 가는 게 정치라는 거~

12. 고 조양호 한진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직원을 상습 폭행한 이유가 “엄격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직원에게 던진 화분은 ‘위험한 물건’이라 보기 어렵고 폭행으로 피멍이 든 수준은 상해죄 적용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징역 한 4~5년이면 중벌로 보기 어려우니 그 정도로 하지 뭐~

13. 배고픔을 참지 못해 10대 아들과 마트에서 우유를 훔친 30대 가장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기초생활보장수급비 수준을 현실에 맞게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감동하지 말고 국가가 감동을 좀 주면 안 되겠니~

14. 신태용 전 축구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떠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는 “한국 쪽에 감독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신 전 감독 등 전ㆍ현직 한국 축구 감독 3명이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제2의 박항서가 되고 싶은 생각인가 본데... 유구무언입니다~

15.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내일 아침 기온은 하루 전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혈압 높으신 분들 특히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되도록 뉴스는 피하세요~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들 집 1채만 남기고 팔아라”.
자유당 주도 ‘태극기 부대’ 국회 난입으로 난장판.
경찰, 국회 아수라장 극우단체 회원 “엄정 처리할 것”. 
민주당 이어 자유당까지 '선거제 원안 표결' 급부상.
전두환 질병 이유 재판 불출석에 취소 재고 여론 높아.
비건 대북 특별대표 ‘판문점 회동’ 공개 제안.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이듬해 봄의 나뭇잎은 한층 더 푸르다. 사람도 역경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B.프랭클린 -

당장의 어려움에 쉽게 포기만 한다면 성공이라는 단어는 사전에도 없을지 모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도 하지요.
오늘도 다 같이 즐길 준비 되셨나요?
여전히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12월 17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올해 키워드는 공감,감성… 그리고 공부 외

 



1. 인스타그램, 올해 키워드는 공감,감성... 그리고 공부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국내 키워드로 '공감'과 '감성'을 꼽았다.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로우한 해시태그는 '#공스타그램'이다. 해당 게시글들은 공책 필기, 공부 계획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자신의 학습 패턴을 기록하고 타인과 공유하며 공부 의지를 다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글귀스타그램', '#글귀', '#영화명대사'가 차지했다.
 
 
2. 씽크 위드 구글의 2019 리서치 리뷰-점점 복잡해지는 구매여정...즉각적 만족 주목
씽크 위드 구글(Think with Google)은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얻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한 '2019 리서치 리뷰'를 이달 초에 발표했다. 테마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고객의 구매여정 ▲충성도를 뛰어넘는 즉각적인 만족도 ▲디지털화 되는 전통산업 ▲기준이 높아진 프라이버시와 디지털 웰빙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신규 미디어 총 5개다.
 
 
3. e커머스, 올해 사상 최대 130조원... 상위 6개사 50조원 차지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9조2381억원이다. 모바일쇼핑 수요가 폭증하고 새벽배송 등 서비스 다양화가 이뤄지면서 시장 규모가 팽창, 작년보다 한 달 먼저 100조원 고지에 올랐다. 올해 월 평균 거래액 11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인 130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4. 경제력 갖춘 60대, 온라인 쇼핑 큰손으로
60대 이상 고객이 온라인 쇼핑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위메프는 올해 11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대와 70대 고객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와 54%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해 여성 고객 매출 신장률을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5. 펭수, 엠넷프로듀스, 영화 기생충, OTT 등 - 2019년 미디어부문 10대 키워드
㈜엠제이피플이 운영하는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에서 예비 언론방송인들의 검색패턴 분석과 빅데이터를 통해 '펭수, 엠넷프로듀스, 영화기생충, OTT, 유튜버 등 2019년 올해의 미디어부문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 2019년 본격적인 1인 1매체 시대가 되면서 외로움과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개개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6. 내년 국내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맞춤형 리폼
여행자 취향이 세분화하는 경향이 이어지면서 내년 국내여행 트렌드도 맞춤형 여행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 160만건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2020년 국내 여행 트렌드로 리폼(R.E.F.O.R.M.)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7. "Now or Never"…초 단위로 경쟁하는 e커머스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정 기간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딜'이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한정 기간 할인 판매가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도를 이끄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이 세계적인 쇼핑 축제 날로 자리 잡으며, 국내 유통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마케팅이 확산됐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