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28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28일) #
"범사에 감사하고 지극히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며 인간관계도 훌륭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올해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됨
- 27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증권회사와 IPO 주관계약을 맺은 기업은 197개(20일 기준)로, 지난해 주관 계약을 맺은 512개사를 포함하면 약 700개사가 상장을 준비 중임
2. 신한은행이 27일 대출업무에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함
- 국내 은행의 대출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한은행의 새로운 검증 시스템은 이 같은 블록체인 특성을 기반으로 협약을 맺은 특정 협회, 단체 등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형태로서 특정 협회에 소속된 고객의 자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임
3. 국세청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해외 금융계좌 신고를 접수한다고 27일 발표함
- 해외 금융회사에 맡긴 현금과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자산이 신고 대상이며, 지난해 보유했던 해외 금융계좌 잔액의 합계가 매달 말일 중 하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다음달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고 제때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하면 해당 금액의 최대 20%를 과태료로 내야 함
4.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로 조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배당과 안정성을 앞세운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종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0원(0.42%)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지난해 말(9290원)에 비해 2710원(29.17%) 급등한 것임
5. 세종시 경매시장에서 반값에도 낙찰되지 않는 상가가 속출하고 있음
- 2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1~4월) 세종시 상가 경매 건수는 총 11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전체 진행 건수(19건)의 58% 수준으로 벌써 지난해 경매 건수의 절반 이상을 훌쩍 넘어섰지만 낙찰된 물건은 단 한 건도 없음
<< 국제 >>
1. 지난 23~26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수십년간 유럽 정치의 중심 세력이던 중도 좌·우파 정당이 크게 퇴조한 것으로 나타남
- 대신 반(反)난민, 반유럽연합(EU) 등을 내세운 극우 포퓰리즘 정당과 친환경·좌파 녹색당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과거와 달리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에 표를 행사했다는 분석이 나옴
2. 리투아니아 대통령 선거에서 경제학자 출신의 보수 성향 신인 후보인 기타나스 나우세다 후보가 최종 당선됨
- 그는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로 알려졌으며, 유세 과정에서는 포퓰리즘을 거부하고 유럽연합(EU)의 민주적 가치를 지지하겠다고 함
- 또한 나우세다 후보의 당선으로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도 재정립될 전망이며, 나우세다 후보는 “이전과 달리 외교적인 수사를 사용하고 싶다”며 러시아에 다소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프라펀드(infra fund)
-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일반적 펀드와 달리 도로, 공항, 터널, 항만, 통신망 등 사회간접자본(SOC;인프라)의 건설 및 개발 사업에 직접투자하거나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뮤추얼펀드임. 주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신흥경제국, 그중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 국가의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음.
글로벌 금융위기나 경기침체 상황이 아닐 경우 일반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과 안정성이 모두 높으며, 특히 임대형 민자사업에 투자하는 경우 국가에서 수익률에 대한 최저이율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음.
인프라 개발사업은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업계획에 따라 투자금을 일정기간에 나누어 유치하기 때문에 소액 일반투자자보다 장기간 자금운용을 할 수 있는 투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또, 인프라 개발사업은 사업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프라펀드는 투자처에 대한 정보가 가시화되면 대략의 투자계획을 세워 미리 투자자금을 조성한 후 투자대상이 확보될 때 비로소 투자를 하는 블라인드펀드(blind fund)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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