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48호 신문브리핑(2020년 5월 14일) #
"감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힘든 시기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는 이러한 시기를 큰 상처 없이 잘 넘기게 해주며 삶을 오히려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 뇔르 C. 넬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13일 단독 면담을 하고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재계 1, 2위 그룹을 이끄는 두 사람이 사업 목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정한 미래차 분야에서 재계 ‘빅2’가 손을 잡은 것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5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7만6000명 줄었으며,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임
- 지난 2월 49만2000명 늘었던 취업자는 3월 19만5000명 감소로 돌아섰고 4월엔 감소폭이 더 커졌으며,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 명 증가함
<< 금융/부동산 >>
1. 이달 개시할 40조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 문턱이 높아져 ‘그림의 떡’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최근 “기금 지원을 받는 대기업에 하청업체 근로자 고용 유지 의무까지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정부가 이를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임
2. 대한항공이 유상증자 1조원과 정부 지원 1조2000억원 등을 포함한 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 확충에 나섬
- 조(兆) 단위의 유상증자는 1962년 대한항공 설립 이후 처음이며, 정부가 지난달 1조2000억원의 대규모 금융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자구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임
3.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국내 증시 상승에 배팅했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서는 종목 투자로 돌아섬
- 파생상품이나 2배 인버스 ETF 등 위험도(리스크) 높은 투자를 했던 개인은 우량 종목으로 대피했고, 기관은 원유 선물 ETF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퇴직연금(운용자산 5500억달러)인 공무원연금(TSP)의 중국 주식 투자 계획에 제동을 걸기 위해 1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공무원연금의 중국 주식 투자 계획에 반대하는 서한을 노동부에 보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며 미·중 무역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한 데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중국 때리기’에 나선 것임
2.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3일 “마이너스 금리는 고려하고 있는 정책이 아니다”고 밝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가세한 월가 일부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주장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기 회복이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느릴 수 있다”며 금융시장 일부의 섣부른 ‘V자형’ 경기 회복 기대를 경계함
3.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미국 2위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시장점유율 31%) 인수에 나섬
- 우버는 2014년 자회사인 우버이츠를 설립해 음식 배달시장에 뛰어들었고 시장점유율 3위(21%)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미 배달업계 2, 3위 간 합병 사례가 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버의 본업인 차량공유 사업이 직격탄을 맞자 그럽허브 인수를 통해 부업인 음식 배달업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며, 이번 인수로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거대 업체가 탄생한 뒤 관련 시장 지형을 뒤흔들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20조루피(약 326조원)에 달하는 경제 지원책을 발표함
- 기존에 내놨던 5조5000억루피 규모 지원책을 포함한 액수이며, 전체 부양책 규모는 인도의 작년 GDP(세계은행 기준 2조7263억달러·약 3343조원)의 10%에 육박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 풋옵션 매수나 주가지수선물 매도 등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금융상품으로, 상승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함. 즉, 지수 가격이 상승해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 상장지수펀드(ETF)와 반대로 지수 가격이 하락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청개구리 펀드'라고도 부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돼 아시아 증시가 불안해지자 마이너스 베팅(역방향 베팅)을 하는 투자자가 증가했고, 이후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주가지수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큰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 기법으로 분류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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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5월 14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120명으로 늘었는데, 방문자 가족과 지인 등의 2차 감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클럽 첫 환자와 동선이 다른 클럽 여러 곳과 홍대 주점 등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무증상 감염자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에게 수업받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11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때 직업이 없다고 속이고 나흘간 무방비로 돌아다닌 이 강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인천 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 수가 늘면서 20일부터 예정된 순차 등교수업에 대한 불안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하루 일하는 노동자가 2만여 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 공사 현장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사현장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같은 층에 180명 넘게 근무하는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콜센터에서도 환자가 나와 폐쇄된 채 방역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정부가 YTN 보도로 소식을 처음 접했다고 주장한 시각보다 실제론 10분 정도 앞서 이미 참사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신속한 대응을 못 한 책임을 피하려 거짓말한 것으로 보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 후원금 사용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가 논란 이후 처음 수요집회를 열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후원금을 불법 유용하거나 횡령한 적이 없었고 악의적인 왜곡 보도에는 정면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처음으로 공식 회동을 합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이른바 'n번방'을 처음으로 만든 '갓갓'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5살 문형욱으로, 수도권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와 관련해 '주홍글씨' 방과 '완장방' 운영진 중 한 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미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송씨는 성 착취물 수백 개를 만들어 유포하고, 조주빈이 만든 영상 120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 헌법에 반대하다 긴급조치 1호 위반자로 옥살이를 한 장준하 선생의 유족에게 국가가 7억 8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장 선생에 대한 수사와 재판, 징역형 집행 등은 모두 헌법에 반한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머리가 커지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아기들이 문제의 분유를 먹고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고 일부는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이른바 속옷 빨래 숙제를 내고 성희롱 논란을 불러온 댓글로 물의를 일으킨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학생이 자신과 포옹하지 않으면 하교를 시켜주지 않았고 문제를 제기하면 전학을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에 남긴 상처는 그 끝자락의 '아르바이트생'마저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들다며 임금을 주지 않고, 아예 연락마저 무시하는 사업주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동통신 시장에 이른바 '0원폰'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0'과 애플의 '아이폰11'은 물론,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둔 LG전자의 'LG벨벳'까지 0원폰 대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21년 만의 최대 폭인, 47만6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전반에서 취업자가 줄었고, 특히 청년층의 타격이 컸습니다.
■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임직원 2천여 명에 대해서 무급 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크게 줄면서, 경영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 두 달 동안 무급 휴직 예정인데, 고용노동부 심사 결과에 따라서 임직원들은 평균 임금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최근 논란이 일었던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 사례처럼 작품이 크게 성공했지만, 과거에 맺은 계약 때문에 권리를 더는 주장하지 못하는 창작자를 구제할 대책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계약 이후 창작자가 추후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이른바 '추가 보상 청구권' 개념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 어제(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됐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카드 상품이 아닌 카드사를 선택하는 것이라서, 한 카드사의 여러 카드를 혜택을 누리면서 돌려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여러 장을 갖고 있다면 이중 어떤 것을 쓰건 본인에게 할당된 포인트에서 차감이 되는 구조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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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이미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 퍼져 있었을 가능성? → 이태원 클럽발 확진 120명... 1~2명이 모두를 감염시켰다고 보기 어려워. 여러 진앙지가 따로 있고 클럽은 기폭제 구실만 했을 가능성.(서울)
2. '오픈런‘(Open run) → 백화점 세일에서 물건을 먼저 사기 위해 줄섰다가 문 열자마자 뛰어 들어가는 일. 최근 ’샤넬‘백 사기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에 3일째 4시간 전부터 줄서기 진풍경...(아시상경제)
3. ‘19세기 콜레라 창궐로 상하수도 인프라와 공중보건 체계가 조성됐고, 1929년 대공황으로 박리다매 슈퍼마켓이 등장했다’ → 코로나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한국경제 '코로나 이후 세상‘ 웹세미나.(한경)
4. 교과서 속 전래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 일본 전래설은 오류. 한국민속학회, 교육부에 연구결과 제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쎄쎄쎄’,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구절 등은 일본 전래 확인.(문화)
5. 옷 구매, 당신은 어떤 유형? → ‘비싸도 제대로 된 옷 한 벌 산다’ 51.8% > ‘싼 제품 여러개 구매’ 48.2%... 거의 반반. 오픈서베이 의류구입 인식조사.(문화)
6. 아파트 35층 제한 여론 → 설문 ‘공동주택 최고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편입니까? 반대하는 편입니까?’에 ‘찬성하는 편’이 69.0%로 ‘반대하는 편’(15.3%)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울시의회 조사.(헤럴드경제)
7. 재난지원금으로 ‘성형외과’? → 사용 가능.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광고, 예약도 늘어. 병원규모, 매출과 관계없이 급여, 비급여 항목 모두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중앙)
8. 사람들은 왜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ㆍ김강립(복지부 차관)의 말만 들어도 안심을 할까 → 수수한 외모, 평범한 말투. 색다르거나 뛰어나지 보이지 않아 더 신뢰... 기본에 충실, 침착하고 안정된 말투, 진정성 등이 뒷받침.(한국, 강원국 작가ㆍ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9. 日 28세 스모선수 코로나 사망 → 보건소는 전화 불통, 고열에도 받아주는 병원 없어 헤메. 20대 환자 첫 사망. ‘나라가 죽였다’ 일본 여론 들끓어.(동아)
10. ‘나주배’ → 전국 생산량 20% 차지. 1945년 세종실록에 첫 진상품 공물 기록. 근대적 재배는 1910년대 일본인 들어오면서 시작. 한때 생장촉진제 쓰면서 유통과정서 쉽게 물러지고 인식 나빠져 고전.(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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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국회 문을 열 177석의 '거대여당'이 탄생했습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합동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도부는 합당 전 이해찬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왕에 하는 거 열린민주당 3명도 합쳐서 180석 하지 그러냐... 눈치 보여?
2.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방식을 꼼수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던 미통당이 기부 행렬에 동참할지가 관심입니다. 미통당은 전 국민 지급 방침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기부가 아니라 ‘거부’하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의원뿐 아니라 당직자와 보좌진까지 몽땅 거부하는 걸로~ 두고 보게쓰~
3. 미통당과 미한당의 합당이 지연되면서 독자노선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여대야소 정국에서 교섭단체 구성의 득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명분을 내세워 독자 세력화를 합리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독자 노선 좋아하시네... 그렇게 혼자 쭉 걸으라고 개무시해버려~
4. '포도(포용과 도전) 모임'이라 불리는 미통당 일부 의원 모임이 오는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골프·관광 여행을 추진 중인 것이 논란이 되자 모임 내 의원이 "행사는 취소할 것"이라고 해명하는 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포도알처럼 떨어진 나경원 위로의 시간이었나? 댁들이 그렇지 뭐~
5.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와는 달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의연 후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기 후원을 하거나 기존 정기 후원금액을 올린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발 역사적 사실을 덮으려는 치졸한 짓 그만해라. 국민이 바본 줄 아니~
6. 민경욱 의원이 투개표를 조작했다며 '삼립빵 상자' 'QR코드 개인정보 수록' 등을 빼박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조작이나 부정선거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민경욱 표 증거들을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사람 외모 가지고 뭐라 하면 안 된다던데... 생김새부터 영 재수야~
7.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가 참사 인지시각을 속였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를 당일 뉴스 보도를 보고 인지했다고 밝혀왔지만, 그 전에 미리 발생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언론을 통해 인지했다?’ 정말 기도 안 찬다...
8. 신도 명단 파악을 통해 확인됐던 신천지 관련 시설 상당수가 폐쇄에서 해제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 교단이 다시 음지로 숨어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상당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이단은 종교의 자유에서 배제해야...
9. 경찰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자택 경비부대를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전직 대통령 자택 경비 인력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2023년 의무경찰이 폐지된다는 점도 철수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에게 맞아 죽을까’ 걱정인 모양인데... 국민은 전두환이랑 달라~
10. 지난해 일본이 대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며 시작된 한일 무역분쟁이 다시 갈림길에 섰습니다. 정부가 일본 쪽에 “3개 품목과 화이트리스트 해결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을 5월 말까지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압박했습니다.
국민들은 안 사고 안 먹고 안 가고... 끝까지 불매 운동합니다~
11.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에게 폭행·폭언을 한 것으로 지목된 가해 입주민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반면 가해 입주민은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감빵 가는 게 아니고?
12. 앞으로 본인 인증이나 대화저장, 신고 기능이 없는 랜덤채팅앱은 청소년 사용이 금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불특정 이용자 간 온라인 대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랜덤채팅앱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안)’를 행정예고했습니다.
불특정 다수보다는 지금 곁에 친구에게 충실하는 게 훨씬 남는 장사란다~
13. 집단성폭행 등 혐의를 받는 ‘정준영 일당’의 2심 재판부가 진지한 반성과 피해자와 합의 등의 이유로 형량을 대폭 깎았습니다. 특히, 합의에 실패한 정준영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데도 ‘진지한 반성’을 한다며 감형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는데 반성을 한다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 안 했다네?
14. 2020년 제1호 태풍 '봉퐁'이 생성됐습니다. 저위도에서 발생한 봉퐁은 기상청 예상에 따르면 한반도에는 영향 없이 일본열도 남쪽 해상을 지나며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봉퐁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합니다.
기왕에 오는 태풍이면 지겨운 코로나19 좀 데리고 가시길... 프리즈~
민경욱 입수 투표용지 구리서 분실, 의정부지검서 수사.
민경욱, 투표용지 입수 경로 제보자 보호 위해 '함구'.
학원강사 ‘무직’ 거짓말에 중고생 집단감염. 인천시, 고발.
서울 지하철, 출퇴근 등 혼잡시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가족과 이웃 위험에 빠뜨린 역학조사 거짓말 "엄중 처벌".
아사히 "아베, 코로나 극복 위해 수출규제 즉각 철회해야".
보수 시민단체,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정의연 검찰 고발.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오늘도 분주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움직이는 당신.
그래서 앞으로 앞으로 한 발짝씩 전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당신.
여러분으로 인해 세상은 바뀌고 진보한다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당신과 함께여서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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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페이스북 불법의약품 관련 콘텐츠, 880만건 삭제
1. 페이스북 불법의약품 관련 콘텐츠, 880만건 삭제
페이스북이 유해 콘텐츠를 근절하기 위해 감지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6개월간 불법 의약품 관련 콘텐츠 880만 건을 삭제했으며, 이후 게시물 자동 삭제 등 콘텐츠에 실제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도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2.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전년대비 68% 증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와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사례집'과 '온라인광고 계약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조정신청 건수는 모두 5천659건으로, 전년 3천371건 대비 약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GM·펩시코 등 대형 광고주, TV광고 지출 대폭 삭감 전망
제너럴모터스와 펩시코 등 대형 광고주들이 지상파와 케이블TV에 대한 광고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 50년 역사의 TV 사업모델이 흔들리고 있다고 12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4. 언택트에 챗봇 성장 기대... 올해 300억 매출 도전
코로나19가 전 산업을 강타하고 있지만, 챗봇 사업을 확대해온 와이즈넛은 언택트 비즈니스 확산에 따라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언택트로 챗봇 등 업무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딥픽셀, AI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정식 출시
딥픽셀이 AI 기반의 주얼리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스타일AR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 가상 착용해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쇼핑몰 방문자는 가상으로 제품을 착용해볼 수 있으며 사이즈도 가늠할 수 있다.
6. 카페24, 마켓통합관리 내 ‘이마트몰’ 연동 추가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이마트몰을 신규로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특정 분야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쉽게 판매 경로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위시켓, 코로나19 이후 외주 시장 전망
위시켓이 코로나19가 국내 IT 외주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홈 트레이닝’, ‘온라인 교육’, ‘의료’ 분야의 의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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