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10/2(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여파 등에 하락… 다우 -134.09(-0.48%) 27,682.81, 나스닥 -251.49(-2.22%) 11,075.02, S&P500 3,348.44(-0.96%), 필라델피아반도체 2,221.12(-3.08%)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등에 급락… WTI -1.67(-4.31%) 37.05, 브렌트유 -1.66(-4.06%) 39.27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및 경기 부양책 우려 등에 하락... Gold -8.70(-0.45%) 1,907.60 ● 달러 index,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등에 상승... +0.13(+0.14%) 93.84 ● 역외환율(원/달러), +0.92(+0.08%) 1,166.35 ●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33%), 프랑스(+0.02%) ● 美 9월 실업률 예상보다 낮은 7.9%…고용 66만명으로 예상 미달 ● 美 9월 소비자태도지수 80.4…예상 상회 6개월래 최고 ● 미 8월 공장재수주 0.7%↑…월가 예상 하회 ● 9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56.1…다시 확장세 ● 트럼프,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동해 근무…예방적 조치 ● 백악관 주치의 "트럼프 리제네론 항체 복용…피곤하지만 좋은 상태" ● 해외 IB "트럼프 확진에 부양책 불확실성·시장변동성 확대" ● 트럼프 지지율 정체에 놀란 백악관…부양책 합의 탄력 ● 美펠로시 대변인 "펠로시·므누신 65분 통화…논의 이어질 것" ● 폭스비즈니스 "공화당 소식통, 신규 부양책 가능성 낮게 봐" ● JP모건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2가지 방법으로 시장 끌어올려" ● 댈러스 연은 총재 "필요시 연준 추가 지원…긴급대출 연장 형태" ● 백악관, FDA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가이드라인에 반대 ● 바이든 당선되면 IT공룡 흔들릴까…"법인세 인상 충격 더 커" ● 테슬라, 3분기 13만9천대 인도…시장 예상 상회 ● 美 펠로시 "항공사 지원 임박…해고 멈춰야"…항공사 주가 급반등 ● 아메리베츠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추가 부양 필요성 굳혀" ● S&P "유럽·미 회사채 디폴트 비율 1년 내 배로 증가" ● 프랑스 파리도 코로나19 최고경계 구역 지정…식당 영업은 가능 ● 일본, 증권거래소 중단 이어 1위 이통사 서비스 '먹통' ● 금감원 "트럼프 대통령 회복 등 변수…시장 변동성 유의 필요" ● 오늘 아침기온 10도 이하로 '뚝' 출근길 쌀쌀…강원 산지에 서리
[기업/산업] ● 현대·기아차, 美 판매 증가…코로나 후 첫 '동시 반등' ● HMM, 올해 투입된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만선' 출항 행진 ●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유럽판매 허가 절차 돌입 ● '빅히트 청약' 1억 넣고 2주 받으면…'따상'시 43만원 번다 ● 최태원, 코로나후 첫 오프라인회의... SK 21일부터 제주 'CEO세미나' ● 보험사 2분기 RBC비율 277%…직전분기 대비 10%p↑ ● 은행가, 이달부터 CEO '인사 태풍' 분다 ● 고양이에 생선 맡긴격…고객돈 은행이 '꿀꺽' ● 대기업 '급전대출' 5조 줄일 때 中企 10조 늘려 ● '구글 수수료 30%' 위법성 따진다 ● 법정시한 툭하면 어기는 '공정위 조사'…멍드는 기업들 ● 태양광 지원금 뭉칫돈에…갈등 커진 농촌 민심 ● 포스코 흑자 전망에도…철강시장 '살얼음판' ● LG 전기·가스레인지, 美 컨슈머리포트 1위 ● '뉴효성' 밑그림 그리는 조현준…6000억 확보, 수소사업 키운다 ● LGD 턴어라운드…OLED매출 LCD 첫 추월 ● LS전선, 전기車부품 3배로 키운다 ● 마이크론, 화웨이發 실적 타격…삼성·하이닉스에 번질라 ● 현대重, 대우조선 합병 놓고 EU와 담판 ● 현대車, 생산현장 '업무 몰아주고 쉬기' 적발 ● [인포스탁 모바일주식신문 '주요뉴스클리핑서비스' 입니다. 매일 2회 휴대폰으로 개별전송해드립니다.] ● '태블릿의 귀환' 삼성 국내 판매 30% 늘었다 ● AI 선생님 '콴다' 수학 문제 10억개 풀었다 ● 포스코ICT, 공장 굴뚝 원격감시 솔루션 개발 ● 삼광글라스 지주사 된다…종합에너지기업으로 ● SK케미칼, 파킨슨병 신약 출시…1일 1회 복용, 부작용도 적어 ● 제지업계, 폐비닐처리 구원투수 나서나 ● "갤노트20이 5만원"…추석 보조금대란 ● '추석 특수' 누린 유통가…아울렛 매출 두 배↑ ●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현대백화점, 남양주에 연다 ● 택배사 "추석 이후가 더 바빠" ● 이엔드디, 배출가스 저감정책 수혜…올해 438%↑ ● 성장주 내다판 기관, 경기민감주 사들인다 ● "공업용 다이아몬드 공구로 세계 톱 찍겠다" 김신경 신한다이아몬드공업 회장 ●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 독성 성분 확인 ● 대형마트 한글날 연휴엔 문 연다 ● 中 SMIC 제재에…반도체株 3분기 웃을까 ● '디지털 뉴딜' 엔진 달고…SI株 달린다 ● 해외매장 330개 'K치킨' 개척…美·동남아서 연평균 40% 성장 ● 택배박스 수요 급증…탄력받는 목재 ETF ● CS, M&A 재무자문 1위…NH투자증권 IPO·삼정 회계실사 '톱' ● "업황 최악"…헐값에 팔리는 호텔업 채권 ● 셀트리온·풀무원…올해 한번도 안꺾인 '슈퍼株' ● 국내 리츠의 재발견…하락장 방어력 으뜸 ● "제품 시연 생중계" CEO 발표하자마자…나녹스 하루새 56%↑ ● 한투證, 1천억 캘리포니아 오피스건물 인수
[경제/증시/부동산] ● '트럼프 트윗'만 바라보는 美증시…국내영향은 제한적 ● 현대硏 "유동성 자산시장 쏠림…내년 더딘 경기회복" ● 증권사 대출금리 산정 합리화…조달금리→기준금리, 매월 재산정 ● 주식양도세 기준 강화 '제동'…김태년 "당정협의 거쳐 조정" ● 일부 금융기관에 디도스 공격…특별 피해 발생은 없어 ● 2차 재난지원금 지급…추석 전에 절반 완료 ● 2030 마이너스 통장 사용 비율, 3년 만에 다시 40% 넘어서 ● 공격보단 방어…금투자 늘리고 달러 줄여라 ●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유임되나 ● 최고통수권자 역할이 증시에 중요한 까닭 ● 뉴욕증시, 트럼프 건강·부양책 협상 따라 요동칠 듯 ● 상하이증시, 국경절 연휴 이후 반등장 기대 '솔솔' ● 코로나19 재확산에 8월 전국 주택 인허가 1.8% 감소 ●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 지속…수도권은 소폭 증가 ● 與 "국민주택 절반 청년에 우선공급" ● '비규제' 여주·가평·김포에 1만가구 쏟아진다 ● 서울 아파트 분양 5주째 '0'…연휴이후 전국 3644가구 청약 ● 임대차보호법 여파로 전·월세 계약 '뚝' ● 서울전셋값 66주 연속 상승…강남 노원 등 상승폭 커져 ● 삼성역 SRT 연결 놓고 국토부·강남구 '충돌'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번엔 강경화 남편 '美 요트여행' 논란…野 "文정권의 민낯" ● 野 "코로나 계엄령" 비판에 與 "한글날도 봉쇄" ● 7일부터 국정감사…부동산·추미애·공무원 피살 '격돌' ● 주호영 "北, 사살명령인 '762 하라' 지시했다" ● 나훈아 한마디에 정치판 흔들…野 "정권 비판" 與 "오독 말라" ● 韓日기업인 입국완화 합의…음성판정땐 자가격리 면제 ● 'K공항' 수출 1천억…날개 펴는 한국공항공사 ● 예산 투입하고 '나몰라라'…국고보조사업 90%는 부실 ● 결혼·출산 'NO'…내년 5만명 덜 낳는다 ● 키워주시면 애 낳겠지만…집값·교육비 걱정 끝없네요 ● 육아휴직 쓰면 직장 잃을까 불안…아이 가질 엄두 안나요 ● 150조 썼지만…출산에 쓴돈은 절반뿐 ● 인턴만 예닐곱 번…'부장인턴' 수두룩 ● 그래도 놓지 않는 희망의 끈…"노력하면 지위 상승 가능한 사회" 50% ● 900억 투입한 일학습병행 사업…임금·취업유지 관리 '나몰라라' ● 썩는데 500년 걸리는 마스크, 올 국내 50억장 생산…코로나發 '폐플라스틱 팬데믹' 공포 ● 매달 2000억개 마스크·장갑 폐기…전세계 'P의 역습' 현실로
● 뉴욕증시, 9/1(현지시간) 美 제조업지표 호조 및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215.61(+0.76%) 28,645.66, 나스닥 +164.21(+1.39%) 11,939.67, S&P500 3,526.65(+0.75%), 필라델피아반도체 2,304.68(+1.96%)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등에 소폭 상승 … WTI +0.15(+0.35%) 42.76, 브렌트유 +0.30(+0.66%) 45.58 ● 美 8월 제조업 PMI 56.0…2018년 11월 이후 최고 ● 美 8월 마킷 제조업 PMI 53.1…2019년 1월 이후 최고 ● 미 7월 건설지출 0.1%↑…월가 예상 하회 ●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준 정책 안정→부양 선회해야" ● CNBC "연준, 제로 금리 5년 혹은 그 이상 유지할 수도" ● 미 노동부 "향후 10년간 고용 가파르게 둔화할 것" ● 므누신 "재정 부양 초당적 합의 이뤄야" ● 테슬라, 주가 랠리 속 유상증자로 50억 달러 조달 계획 ● CE "미 제조업 생산 향후 몇 개월간 반등할 것" ● 전문가들 "미 증시 전례 없는 강세… 전망 어려워" ● 미, 중국산 마스크·스마트워치 등 관세면제 연말까지 연장 ● 유로존 7월 실업률 7.9%…월가 예상 하회 ●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51.7…전월치 51.8 ● 유로존 8월 CPI 예비치 전년비 0.2%↓…월가 예상 하회 ● 독일, 올해 경제 전망치 -5.8%로 상향…"V자형 회복중" ● 獨 8월 실업보험 청구건수 9천건 감소…2개월 연속↓
[기업/산업] ● 삼성, 온라인 언팩서 '갤럭시Z 폴드2' 공개…"피드백 적극 반영" ● 투자자 예탁금 60조원 돌파…카카오게임즈 IPO 대기성 자금 ● 현대차 8월 미국시장 판매 8% 감소…SUV 소매실적은 8%↑ ● 한온시스템, 2분기 적자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 벤츠·기아·혼다·아우디 등 36개 차종 8만3천555대 리콜 ● 코로나 우울 날린 BTS '다이너마이트' ● BTS, 라디오 타고 美 대중 속으로…마침내 빌보드 끝판왕 등극 ● 요동친 BTS 테마주…장중 신고가 '터치' ● 영어 가사에 흥겨운 리듬…라디오 타고 美 대중 속으로 ● 檢, 수사심의위 권고 뒤집고 이재용 기소 ● "해외 경쟁사가 좋아할 일"…발목 잡힌 삼성, 미래투자 시계제로 ● 삼성 지배구조까지 흔드나…생명이 보유한 전자株 20조 팔아야할수도 ● 中企 1000곳의 읍소…"석탄발전 수출 막으면 발전생태계 붕괴" ● 푸르덴셜생명, KB금융 자회사로 새출발 ● 경력 개발자 뽑는 카카오뱅크 "만 3년 근속땐 한달 휴가" ● 신뢰·포용·디지털 강조한 조용병 "신한금융, 일류로 다시 태어나자" ● "아시아나 부채비율 2291%→400%로"…현산 응답할까 ● 車 내수마저 위축…5개 완성차 실적 '뚝' ● 대한항공 화물수송 사업 고삐…'개조 화물기' 2대 추가 투입 ● 한화, 사업부문 통합…경쟁력 강화나선다 ● 국내최대 중고차유통 케이카 노조 일주일째 온라인 판매 거부 '파업' ● 네이버, 유럽 스타트업에 1200억+α 투자 ● 효성티앤씨, 美 오스프리에 납품 ● 日 소부장 수출규제 1년...韓 기업, 독립 넘어 세계로 ● 삼성중공업, 천연가스 액화기술 인증 ● 더 강해진 'K배터리'…글로벌 점유율 작년의 2배 ● CJ ENM-딜라이브 협상 결렬…정부 중재 돌입 ● '세계 5G 콘텐츠 동맹' LGU+가 이끈다 ● 유럽서 잘나가는 현대·기아차 비결 ● 카카오TV, 카톡서 무료 시청…드라마·예능 연내 350편 제작 ● 집콕에…7월 배달앱 결제액 1조 육박 ● 주문 넘치고 추석선물 겹치고…9월 '배송대란' 오나 ● LSK글로벌파마, 中 시노백 코로나 백신 임상 관리 ● 퓨쳐켐, 中에 전립선암 진단 신약 기술수출 ● 폐암 등 3개질환 동시판독…AI SW 나온다 ● 갤폴드2, 크고 얇고 견고해졌다…커버도 6.2인치 풀스크린 ● 폴더블·듀얼스크린의 공습…모토롤라·MS도 이달 출격 ● 카카오게임즈 '청약 광풍'…첫날 16조4000억 몰렸다 ● 가구·엔터·식품 '웃고'…5G장비·극장 '울상' ● 쌍용양회, 10 대 1 무상감자…"배당 여력 확대" ● 테슬라, 액면분할 발표 뒤 81%↑…50억弗 유상증자도 호재될까 ● 배당주펀드 울상…올해만 2조원 유출 ● "두산, 5년간 이사회안건 반대 전무" ● SK건설, 1조에 EMC 최종인수…올 폐기물업체중 최고가 M&A ● "미운 오리서 팔색조로"…두산重에 꽂힌 연기금 ● 한국판 뉴딜 기대감·보조금 상한선 폐지…수소차 관련株 일제히 '씽씽' ● 2분기 증권사 순이익, 1분기 대비 248% 급증 ● 지난달 1.8兆 순매수했는데…개미 기대 저버린 삼성전자 ● "자산 건전성 악화 막자"…은행채 발행 사상 최대 ● 회사채 가격, 신용등급보다 낮게 할인 거래…'안전자산' 체면 구긴 롯데쇼핑 ● 식자재 업체들 잇따라 자본 확충 나선다 ● 반도체 테스트 장비 수요 급증…테스나 주가 두달새 40% 껑충 ● 빅히트·카뱅도 IPO 대박예감…넷마블 '방긋'
[경제/증시/부동산] ● 글로벌증시 유동성 광풍…나스닥 올해 41번째 사상최고 ● 美증시 가장 뜨거웠던 8월…나스닥 상승률 9.6%, 20년만에 최고 ● 개미들의 유동성…"코스피 당분간 더 간다" ● 8월 수출 9.9% 감소…간신히 두 자릿수 모면 ● 국민총소득 2.2%↓…금융위기 후 '최악' ● 내년 556조원 '슈퍼예산'…나랏빚 945조로 급팽창
[정치/사회/국내 기타] ● 2차 재난지원금, 추석前 지급할듯…여야 "4차추경 불가피" ● 이낙연 - 김종인, 4차 추경 사실상 합의 ● 200조 찍은 복지·고용예산…세금으로 일자리 200만개 만든다 ● 核대응 무기 도입에 15조…병장월급 60만9천원으로 ● 내년 공무원 1만6140명 뽑는다 ● 내년 재보선 앞두고 퍼주기?…지방채 인수액 4배 늘려 ● K방역에 1조8000억…53%↑ ● 전공의協 "원점 재논의 명문화땐 복귀" ● 중재자로 나선 與 "특위 꾸려 논의"…전공의 수용할지 주목 ● 줄줄이 '낙하산' 타는 與 낙선자들 ● 이낙연·김종인 '협치' 외쳤지만…법사위 반환 평행선 ● 코로나 중증환자 처음으로 100명 넘어 ● 코로나 진정국면 신호 vs 집단감염 폭발력 여전 ● 北 재난 땐 의료인 강제동원한다? ● 檢 "승계 위한 치밀한 계획" vs 이재용 "승복 못 해"…법정다툼 치열할 듯 ● 삼성 전·현직 임원 무더기 기소 왜? ● 檢 '삼성 수사팀' 공소유지 업무에 대거 투입 ● 3년6개월째 국정농단 재판…李, 또 수년간 법정 오갈듯 ● 경제계 "이재용 부회장이 유죄라면 모든 경영 활동이 범죄" ● 울산, 수소 전기트램시대 연다 [국제/해외] ● 스가, 국회의원 표 45% 확보…日 차기총리 '눈앞' ● 中 민간 제조업 경기 10년來 최고 ● 아마존 '드론배송' 드디어 현실로 ● 美도 스웨덴식 집단면역?…트럼프 새 참모 강력 주장 ● 인도 2분기 23.9% 역성장…모디노믹스 '휘청' ● 트럼프 "바이든은 폭도와 한패" vs 바이든 "트럼프는 독소" ● 지지율 격차 줄자…바이든, 5개월 만에 장외 유세 ● 中 도넘은 호주 때리기…중국계 호주 앵커 구금 ● 美 "대만과 경제 협력 늘릴 것" ● 日 대기업, 도쿄서 짐 싸 섬으로 가는 까닭 ● 독일 외무, 왕이 만나 "홍콩국가보안법 폐지해야" ● 브라질 2분기 성장률 코로나19 충격에 전분기 대비 -9.7% ● 이스라엘-UAE 은행·금융협정 체결…평화협약 후 첫 협정 ● "미국 제외한 이란 핵합의 당사국들, 합의 유지키로" ● 美, WHO 주도 코로나19 백신 공동 배분 프로젝트 참여 거부
"감사하는 마음은 길들여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
- 데일 카네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1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5% 늘린 555조8000억원으로 책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예산안’과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3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함
- 계획에 따르면 정부 지출이 세금 수입을 훨씬 초과하는 90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해 이로 인해 내년 말 국가부채 규모는 1년 만에 140조원 늘어나 사상 최대인 945조원이 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만에 국가채무는 285조원(43.2%) 늘고 국가채무비율은 36.0%에서 46.7%로 10%포인트 이상 뛸 것으로 관측됨
2. 네이버가 현지 유망 벤처기업과 손잡고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정보기술(IT) 패권에 맞서기 위해 유럽지역의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4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업체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ST)가 조성한 신규 투자 펀드에 460억원을 출자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도 644억원을 출자했으며, 두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모두 유럽지역 스타트업으로 이들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비공개임
3.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35%를 차지한 반면 경쟁사인 중국 CATL과 일본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대폭 하락함
- LG화학은 올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누적(1~7월) 사용량에서 시장점유율 25.1%로 1위를 지켰고 삼성SDI(6.4%)는 4위, SK이노베이션(4.1%)은 6위를 기록했으나, 2위 CATL(23.8%)과 3위 파나소닉(18.9%) 등 경쟁업체들의 점유율은 크게 줄면서 누적 사용량에서 CATL은 지난해보다 25.5%, 파나소닉은 30.9% 감소함
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에 오르며 K팝 역사를 새로 씀
- 핫100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와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이며,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핫100 1위에도 올라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함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전망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연 1.58%를 기록하며 지난 3월 25일(연 1.65%) 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으며, 정부가 대규모 재정지출을 뒷받침하려고 내년 이후에도 연간 160조원을 웃도는 새 국고채를 쏟아낼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선제적으로 채권을 처분하고 있다는 설명임
2.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작한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 카카오게임즈에 16조414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접수되면서 통합 경쟁률은 427 대 1을 기록함
- 지난 6월 역대 최고액인 31조원이 들어왔던 SK바이오팜 청약 때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SK바이오팜 공모 청약 때와 비교했을 때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자금 유입 속도가 세 배 가까이 빠른 상황이 공모주 투자 열풍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임
<< 국제 >>
1. 중국의 신규 수출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신규 주문지수도 석 달째 확장 국면을 유지하는 등 중국의 민간 제조업 경기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1일 발표한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로 집계됐으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고채
-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쌈. 국고관리기금채권(국관채)으로 발행돼오다 1998년 9월부터 이름이 국고채로 바뀌었음. 1994년 농지채권ㆍ농어촌발전채권ㆍ국민주택기금채권이 2000년 1월 양곡관리기금채권이 2003년 11월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국고채로 통합되어 발행되고 있음. 국고채는 「국채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부처로부터 발행 요청을 받아 발행계획을 작성한 뒤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채권시장에 등장함.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발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임. 3년ㆍ5년ㆍ10년ㆍ20년ㆍ30년짜리 5종류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과 물가연동 국고채권(만기 10년) 등의 형태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3년짜리가 유통물량이 가장 많음.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국고채 회전율은 631%를 기록하였음. 외환위기 이후, 회사채의 유통규모는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국고채는 안전하므로 수익률에서 회사채보다 낮다. 국고채 발행을 통해 거둬진 돈은 용도에 따라 각 기금에 편입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실업 기금 등에 많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고채에다 지방채, 특수채(토지개발채권ㆍ한국가스공사채권ㆍ한국도로공사채권ㆍ한국수자원공사채권ㆍ예금보험공사채권ㆍ한국전력공사채권 등)를 묶어 ‘국공채’라 부르기도 함.
1. 한국 대기업의 부품 조달 전략이 변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좀 떨어져도 ‘식구’란 이유로 계열사 제품을 채택하던 관행이 사라지고, 경쟁사 제품이라도 성능이 좋으면 납품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 3월 갤럭시S20 출시를 준비하며 자사 ‘엑시노스 99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대신 그래픽 구현 성능이 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865’를 채택했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정’보다 ‘실리’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2.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 종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대면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
- 지금까지 대면협상을 거부해 온 HDC현산이 입장을 바꾸면서 무산 위기를 맞았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철퇴’에 집과 건물을 처분해 마련한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4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해외 순매수도 12조2000억원이 넘으며, 여전히 주식 매수를 위해 대기하는 자금은 50조원에 육박함
- 이에 비해 2019년 개인들은 국내 시장에서 5조원을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 투자는 3조원에 그쳤으며, 작년 말 예탁금은 27조원 수준이었음
2. 외국계 보험사의 한국 법인이 잇달아 매물로 거론되고 있음
-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국계인 라이나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매각 가능성이 회자된 중국계 동양생명과 유럽계 손해보험사들에 관한 매각설도 잇따르고 있음
3.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8·4 공급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물량을 확정지으면서 ‘100층 랜드마크 조성 사업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 재추진도 함께 결정함
- 상암DMC 부지에 2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면서 기존 랜드마크 조성 사업도 재가동하기로 한 것으로, 2004년 첫 사업 추진 후 16년간 표류해온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지역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임
4.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총 33만4159필지로 지난 5월(24만5776필지)보다 35.9% 증가했으며, 2006년 12월(34만5971필지) 이후 13년6개월 만에 가장 많았음
-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옥죄면서 반대급부로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근로자에게는 급여세(급여의 7.65%인 사회보장세)를 유예해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8일(현지시간) 서명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안을 놓고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독자 부양책을 밀어붙인 것으로서,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민간소비 급락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의회 권한을 무시한 조치여서 후폭풍이 일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미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틱톡 인수전에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까지 뛰어들고 있음
-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비용이 트위터의 시가총액(약 291억달러)보다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인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앞서 틱톡의 해외 사업을 통째로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마이크로소프트(MS)에 비해 자금력 열세를 딛고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순위를 뒤흔들면서 자전거 부품 회사인 시마노가 일본 시장에서 자동차 회사 닛산의 시가총액을 넘어섰고, 미국에서는 집수리용품 판매회사 홈디포가 과거 미국 시가총액 1위의 상징이던 엑슨모빌을 추월함
- 시장은 다르지만 레깅스 제조회사가 100년 넘은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을 넘어선 사례도 나왔으며, 맥주, 반도체, 금융, 식품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순위 바뀜도 일어남
4.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행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총 2210억달러(약 26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함
- ESG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환경 문제에 사용하는 녹색채권과 사회 문제 해결에 쓰는 사회공헌채권, 두 가지 목적에 모두 사용하는 지속가능성장채권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지금까지 발행된 ESG 채권은 대부분 녹색채권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사회공헌채권과 지속가능성장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고객예탁금(顧客預託金, customer'sdeposit)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예수금임. 고객예탁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될 뿐 아니라 증권거래법에 의해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므로 증권회사가 지급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라도 곧바로 찾을 수 있음. 이 돈으로 언제든지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감소는 매수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뜻함.
그러나 최근에는 은행과 증권계좌 간에 바로바로 결제가 이뤄져 고객예탁금을 지표로 삼기 어렵게 됐음.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도 계좌에 돈을 묻어두지 않기 때문임. 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들어온 돈과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모두 증권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의 증감여부로만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할 수 없음. 고객예탁금이 특정시점에서 고객계좌 안에 있는 돈의 총액일 뿐 지표로 설명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실질예탁금이라는 개념을 사용함. 실질예탁금은 주식매도 잔액을 감안해서 돈이 얼마나 줄고 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 주식거래의 지표로 볼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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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8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48일째인데요. 중부지방 역대 장마 기간을 보면 지난 2013년에 49일 동안 비가 내린 게 최장기록인데, 이번 주 예보대로라면 올해 이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실종자는 1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45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내 감염은 이틀 연속 30명을 기록했는데요. 수도권 교회를 통한 연쇄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가 교회 집단감염 방지 조치를 다시 시행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 보자관 회의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의 사표 수리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수석은 지난 7일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주요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의장과 강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고,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 최근 기자회견장을 도망치듯 빠져나갔던 일본의 아베총리가 또다시 일방적인 기자회견으로 일본 언론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어제도 6일 연속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는 어제도 3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또 발령해 경제에 타격을 주는 일만큼은 피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은 경제보다 건강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 최근 물이 빠진 강원도 철원 마을에서 M14 대인지뢰 두 발이 발견됐었는데, 이번엔 화천 전방 지역에서 같은 대인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됐는데요. 우리 군 지뢰뿐만 아니라 북한의 목함지뢰도 유실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장바구니 물가도 걱정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김장 물가 상승까지 예측되자 정부는 비축물량을 풀어서라도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중에 있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왔던 저축은행 정기예금에서 2퍼센트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재 저축은행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평균 금리는 연 1.65퍼센트로, 한 달 전보다 0.13 퍼센트포인트 떨어진 상태입니다.
■ 전셋값이 오르면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전세대출 잔액은 약 94조 5백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연말에는 전세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 한 달 넘게 장마가 이어지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무기력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서, 장마가 길어지면서 생기는 '레인 블루'까지 겹친 겁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나섭니다. 정신건강 포털 앱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등 대상별로 맞춤형 관리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경남 통영 근처에 상륙합니다.
■ 지난 6월말부터 이어진 최악 장마에 태풍까지 덮치면서 곳곳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물폭탄이 쏟아진 남부지역에는 비가 그치면서 침수됐던 마을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은 6천 명에 육박했고, 농경지 9천300여㏊가 물에 잠겼습니다.
1. 9년 만에 최악 장마 → 오늘 태풍까지 상륙, 통영-포항 지나갈 듯. 지금까지 사망·실종 50명, 이재민 6000명. ‘4대강 안했으면 어쩔뻔...’ 4대강 논란 재점화.(중앙 외)
2. 당신 개는 안 문다고? → 공식 접수된 신고만도 하루 6명씩 물려. 맹견 5종(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입마게 의무화. 독일에선 테리어 종류 개인 사육 아예 금지.(중앙선데이)
3. ‘집값, 투기 수요가 문제’ → 집값 못 잡으면 모든 경제 정책 실패. 내가 건설부 장관으로 1기 신도시(일산, 분당)를 건설할 때 주택 보급률은 56%였다. 지금은 100%가 넘는다. 박승 인터뷰 중.(한국) *노태우 정부 건설부 장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선 한국은행 총재
4. 상반기 진단키트 수출 지난해의 13배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가 주도. 금액으로 6178억원. 대표적 진단키트 회사 씨젠의 경우 주가가 1년 만에 15배.(중앙선데이)
5. ‘의사수 OECD 평균에 도달하려면 6만명이 부족하다’(보건복지부) vs ‘의사 수만 볼 것이 아니라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가 줄고 있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의사협회). (중앙선데이)
6. 올 1분기 건강보험 적자 9435억원 →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 치료비만 1143억원, 코로나로 취약계층 보험료 경감 포함하면 코로나로 9115억 적자 요인 발생. 내년 보험료 인상 불가피.(국민)
7.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 → OECD국가 중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는 우리나라가 유일. 이륜차 사고율은 0.82%로 자동차(0.96%)에 비해 낮지만 사망률은 2.28%로 자동차(1.45%)의 1.6배. (중앙선데이)
8. ‘한국인들은 (일본, 중국인에 비하면) 확실히 잘생긴 종족이다’ → 구한말 1894~97년 사이에 네 번이나 한국을 다녀간 ‘이사벨라 비숍’(英)의 기행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 중.(경향)
9. 코로나-자유학기제 겹쳐 중학생 수학성적 ‘곤두박질’ → 민간교육업체 정기 수학 학력평가 분석. 1~3학년 모두 떨어졌지만 특히 중1은 상위권은 11.4%P 줄고 하위권은 17.4%P나 늘어 최악.(동아)
10. 1인승인 전통 킥보드에 2명이 타면? → 처벌불가. 12월 개정 시행될 도로교통법에서도 동승 금지 규정은 있지만 처벌 조항은 없다고. (서울)
1. 한국 대기업의 부품 조달 전략이 변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좀 떨어져도 ‘식구’란 이유로 계열사 제품을 채택하던 관행이 사라지고, 경쟁사 제품이라도 성능이 좋으면 납품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 3월 갤럭시S20 출시를 준비하며 자사 ‘엑시노스 99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대신 그래픽 구현 성능이 뛰어난 퀄컴 ‘스냅드래곤865’를 채택했으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정’보다 ‘실리’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옴
2.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 종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대면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힘
- 지금까지 대면협상을 거부해 온 HDC현산이 입장을 바꾸면서 무산 위기를 맞았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철퇴’에 집과 건물을 처분해 마련한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4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해외 순매수도 12조2000억원이 넘으며, 여전히 주식 매수를 위해 대기하는 자금은 50조원에 육박함
- 이에 비해 2019년 개인들은 국내 시장에서 5조원을 순매도하고 해외 주식 투자는 3조원에 그쳤으며, 작년 말 예탁금은 27조원 수준이었음
2. 외국계 보험사의 한국 법인이 잇달아 매물로 거론되고 있음
-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국계인 라이나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으며, 작년부터 매각 가능성이 회자된 중국계 동양생명과 유럽계 손해보험사들에 관한 매각설도 잇따르고 있음
3.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8·4 공급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물량을 확정지으면서 ‘100층 랜드마크 조성 사업인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 재추진도 함께 결정함
- 상암DMC 부지에 2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하면서 기존 랜드마크 조성 사업도 재가동하기로 한 것으로, 2004년 첫 사업 추진 후 16년간 표류해온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지역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임
4.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토지 거래량은 총 33만4159필지로 지난 5월(24만5776필지)보다 35.9% 증가했으며, 2006년 12월(34만5971필지) 이후 13년6개월 만에 가장 많았음
-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옥죄면서 반대급부로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실직자를 대상으로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연소득 10만달러 미만 근로자에게는 급여세(급여의 7.65%인 사회보장세)를 유예해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8일(현지시간) 서명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안을 놓고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독자 부양책을 밀어붙인 것으로서,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민간소비 급락을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의회 권한을 무시한 조치여서 후폭풍이 일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미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틱톡 인수전에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까지 뛰어들고 있음
-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비용이 트위터의 시가총액(약 291억달러)보다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인수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앞서 틱톡의 해외 사업을 통째로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마이크로소프트(MS)에 비해 자금력 열세를 딛고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순위를 뒤흔들면서 자전거 부품 회사인 시마노가 일본 시장에서 자동차 회사 닛산의 시가총액을 넘어섰고, 미국에서는 집수리용품 판매회사 홈디포가 과거 미국 시가총액 1위의 상징이던 엑슨모빌을 추월함
- 시장은 다르지만 레깅스 제조회사가 100년 넘은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을 넘어선 사례도 나왔으며, 맥주, 반도체, 금융, 식품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순위 바뀜도 일어남
4.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행된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이 총 2210억달러(약 26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함
- ESG 채권은 조달한 자금을 환경 문제에 사용하는 녹색채권과 사회 문제 해결에 쓰는 사회공헌채권, 두 가지 목적에 모두 사용하는 지속가능성장채권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지금까지 발행된 ESG 채권은 대부분 녹색채권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사회공헌채권과 지속가능성장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고객예탁금(顧客預託金, customer'sdeposit)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회사에 일시적으로 맡겨 놓은 예수금임. 고객예탁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될 뿐 아니라 증권거래법에 의해 증권금융에 별도로 예치돼 관리되므로 증권회사가 지급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라도 곧바로 찾을 수 있음. 이 돈으로 언제든지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주식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 감소는 매수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뜻함.
그러나 최근에는 은행과 증권계좌 간에 바로바로 결제가 이뤄져 고객예탁금을 지표로 삼기 어렵게 됐음.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되면서 개인도 계좌에 돈을 묻어두지 않기 때문임. 또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들어온 돈과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모두 증권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객예탁금의 증감여부로만 주식시장 활성화를 판단할 수 없음. 고객예탁금이 특정시점에서 고객계좌 안에 있는 돈의 총액일 뿐 지표로 설명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실질예탁금이라는 개념을 사용함. 실질예탁금은 주식매도 잔액을 감안해서 돈이 얼마나 줄고 느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개인 주식거래의 지표로 볼 수 있음.
* 26일~27일 1박2일 출장 관계로 신문브리핑 업데이트를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미리 공지해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투자를 줄이고 현금을 쌓는 ‘슈퍼세이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국내 은행의 총예금 잔액은 작년 말에 비해 5.8%(87조9402억원) 늘어난 1603조4597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 1600조원을 돌파했고, 1년 전 대비 증가율은 12.1%로 2011년 3월(12.3%) 후 가장 높았으며, 이는 가계·기업이 보유한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의 증가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임
- 인수가 완료되면 KT는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해 유료방송 점유율을 35%대로 끌어올리며 후발인 LG유플러스, SK텔레콤을 10%포인트 이상 격차로 따돌리게 됨
3. 전남과 충남에 이어 오는 9월 전북에서도 농민수당이 처음 지급되고 다른 도에서도 내년도 지급을 목표로 조례를 제정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농민에게 지급하는 농민수당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음
- 전국 지자체가 농민수당을 도입하면 한 해 예산만 6000억원에 이르며,. 지자체 재정 자립도가 20~30%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재원 마련 대책 없이 대중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 정책을 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많은 고액자산가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삼성증권이 2010년 30억원 이상 자산가를 대상으로 출시했던 SNI(Samsung & Investment) 서비스 10년을 맞아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내놓음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전유물이던 투자파트너형 ‘멀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초고액자산가에게 기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관투자가처럼 삼성증권의 각종 투자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할 기회를 주는 상품이며, 최소 가입요건은 자산 100억원 이상임
2. 다음달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금지를 앞두고 대구 부산 등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음
- 수도권에서는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광역시에선 용도지역 중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주택의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으며,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인 전국 60개 단지, 4만5902가구 중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곳은 2만9792가구에 달함
<< 국제 >>
1. 몇 년 전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중국 디지털 플랫폼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거침없이 글로벌 시장을 파고들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올 상반기 틱톡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6억2000만 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고,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930억달러(약 111조원) 늘었으며, 또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클라우드에 막대한 투자를 하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에 도전하고 있음
- 플랫폼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미·중 간 신(新)냉전은 격화할 전망이며,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반(反)중국 조치의 수위를 점점 높일 것”으로 내다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성장관리권역(成長管理圈域)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과밀억제권역으로부터 이전하는 인구와 산업을 계획적으로 유치하고 산업의 입지와 도시의 개발을 적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함.
수도권정비계획법에는 권역을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자연보전권역으로 나누고 있음. 그중 성장관리권역으로 분류되면 성장관리권역이 적정하게 성장하도록 하되, 지나친 인구 집중을 초래하지 않도록 학교, 공공 청사, 연수 시설 그 밖의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설과 증설이나 그 허가 등에 제한을 두게 됨. 또 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성장관리권역에서 공업지역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수도권정비계획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