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삼한사미’ 시작됐다 → 한파 주춤하자 8일부터 미세먼지 나쁨. 수도권과 충북 등 중부권 11일까지 ‘나쁨’ 예상. 10일은 中영향으로 특히 심할 듯.(동아)


2. 태권도 새 경기복 → 상의 팔부분과 하의는 전체적으로 타이즈 형태... 주먹, 발 잘 들어나도록. 도쿄 올림픽부터 공식 도입. 경기복이 아닌 일반도복은 그대로.(경향 외)


3. 의료 과소비 → 지난해 병원에 365번 이상 병원 간 사람 1236명. 최다는 안구건조증 등으로 1678회(휴일 제외 하루 평균 6.8회 꼴) 이용한 45세. 물리치료등 무제한 진료 개선필요.(중앙)


4. ‘왝더독’(The tail wags the dog) →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것. 즉 부수적인 것이 본질적인 것을 흔드는 것. 마케팅에서는 사은품이 본 상품 매출을 좌우할 때를 의미한다. (중앙선데이)


5. ‘인구 800만명밖에 안 되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중동의 수많은 아랍국가를 상대로 굳건히 버텨내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나’ → ‘이스라엘에는 세계적인 대학이 7개나 있다. 우리 힘의 원천은 대학이다...’(중앙선데이)

*1993년 訪中한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중국 기자의 질문에 한 답 중


6. 수많은 첨단 특허, 기업 배출한 이스라엘 ‘히브리大’와 ‘테크니온大’ → 한국의 서울대, 카이스트에 해당하지만 QS 세계대학 랭킹은 각 162위, 257위로 서울대(37위), 카이스트(41위)보다 낮아... 대학랭킹의 ‘허상’. 국가전략위 주최 ‘SNU 국가정책포럼’ 중.(중앙선데이)


7. ‘블랙아이스’ → 아스팔트 위 살얼음... 눈비 온 뒤 0도 아래도 떨어지면 주의. 지열(地熱)이 닿지 않는 다리 위 도로에서는 결빙이 더 자주 발생. 타이어의 마모도 점검 필요.(동아)


8. 처칠, 인생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 ‘에너지 절약이 관건이다. 앉을 수 있는데도 서 지 말고, 누울 수 있는데도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중앙선데이, 김영민 서울대 교수 칼럼 중)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체력과 노력을 아끼라는 의미인 듯


9. 전공의 ‘주80시간 근무’에 수술 급감 →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일명 전공의법) 도입후 서울대병원의 경우 외과수술 건수 23% 줄어.(동아)


10. 소고기 등급기준 변경 이유 → 1++ 지방 함량 17% 이상에서 15.6%로 낮춰. 높은 마블링(지방)을 위해 소를 오래 키워야 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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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대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총리로 지명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명 시점은 국회의 예산안·쟁점법안 처리와 맞물려 있는데,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 될 전망입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추 후보자는 오늘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 수사를 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은 하명수사는 없었고, 오히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곧바로 여당과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5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에 뽑히는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와의 막판 협상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본격 분당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 통합, 최소한 선거 연대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적대적 행동을 한다면 잃을 게 너무 많다며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북한의 최근 서해위성발사장 시험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미관계는 대결로 바뀔 것이란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북한이 그제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힌 중대한 시험은 핵탄두나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또는 장거리 로켓용 신형 엔진 시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자회사 에피스 임직원 등 8명에 대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국산 명품 무기'의 대명사로 꼽혔던 K-11 복합형 소총 도입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지난 2000년 개발을 시작해 10년 만에 일선 부대에 보급됐지만, 탄약 폭발과 총기 결함 등 각종 문제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까지 6천명 가까이 면허를 땃는데 90% 이상이 중국인으로 제3국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우리 돈으로 약 1억4천만 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습니다. 이 작품을 전시 중이던 갤러리 측은 바나나는 발상일 뿐, 작품이 파괴된 게 아니라며, 작품이 걸려 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다시 붙여놓았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 금지법이 지난 6일 국회 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타다금지법은 150만 타다 이용자의 편익과 만 명의 타다 드라이버 그리고 수백명의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타다 금지법 통과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가 세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작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1분에 1, 2건꼴로 스타벅스 다이어리 관련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올해 선보인 네 가지 색상 가운데 품절된 보라색과 분홍색 다이어리는 5만 6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등달아 다른 업체들도 이런 마케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BTS, K팝 팬덤이 한국어를 새롭게 해석·재생산한 이른바 아민정음이 큰 인기라고 합니다. 아미와 훈민정음을 합친 아민정음은 대개 K팝 가수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나 직역이 쉽지 않은 한국어를 발음과 비슷하게 알파벳으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같은 국제적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이 게시글이나 기사에 달리는 댓글·좋아요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과 좋아요가 인터넷 중독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여론 조작이나 악성 댓글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최근 교육청의 학원 인가를 받은 게임학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게임학원이 게임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로 가르쳤다면, 최근에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리더 보노는 빈곤 퇴치와 인권, 반전운동 등을 벌이며 과거 노벨상 후보에 오른 인물인데요.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임직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이들 임직원에 대해 징역 1년에서 4년을 구형했는데요.

반면 기소된 임직원들은 증거인멸 대상인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올 시즌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10명의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안게 되는데요.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시드니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9월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미혼 한 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늘봄' 개관식이 열립니다.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설립된 늘봄은 미혼 한 부모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미혼 한 부모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또한 엄마와 아이가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엔 외환파생상품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립니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피해 기업 4곳에 대한 배상비율이 결정되는데요.

금융권에선 배상비율이 20에서 3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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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마케팅뉴스] 10일부터 구독자에 선물 퍼주는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 전면 금지된다 외


 


1. 10일부터 구독자에 선물 퍼주는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 전면 금지된다
유튜브가 선물을 뿌려 구독자와 동영상 조회 수, 좋아요를 늘려온 유튜버들에게 제재를 가한다. 최근 유튜브는 공식 페이지 내 서비스 이용약관을 업데이트했다. 핵심은 서비스 사용 시 제한되는 부분으로 항목 6번에는 '구독자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2. 콘진원, 8대 키워드로 본 '2020 콘텐츠산업'...연결과 몰입, 경험 콘텐츠 확대 예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2월 3일(화) 서울 SAC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콘텐츠 산업을 결산하며 5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한편, 내년 콘텐츠 산업은 8대 키워드로 전망했다.
 
 
3. 유튜브, 2019년 뮤직비디오 및 인기 동영상 결산 발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019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상들을 총정리하는 '2019 유튜브 리와인드'를 통해 국내외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와 인기 동영상, 구독자 수 기준 가장 많이 성장한 신규 채널 TOP 10을 발표했다.
 
 
4. 쿠팡, 최대 13조 연 거래액 간다…단일 브랜드 최초 10조시대 개막
쿠팡이 올해 13조원에 이르는 거래액으로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직매입 서비스 '로켓배송'을 필두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군을 잇달아 선보이며 충성고객을 대거 확보한 덕이다.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단일 e커머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 거래액 10조원을 넘기는 초대형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5. SKT, 구독형 멤버십 '올프라임' 출시
매달 모바일, 온라인쇼핑 혜택과 콘텐츠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 나왔다. 4일 SK텔레콤은 동영상·음악·전자책(E-Book) 등 디지털 콘텐츠에, 모바일·온라인 쇼핑 ,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AllPRIME)'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6. 패션·뷰티업계 '기해년 마감' 마케팅 유행
패션·뷰티업계가 연말 대목을 앞두고 대규모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마스 맞춤 한정판을 내놓거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를 유혹한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주얼리 제품도 쏟아졌다. 패션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싼값에 의류를 선보인다.
 
 
7. ㈜인터브리드, 세종터미널서 광고형 튠(TUNE) 서비스 첫 운영…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신호탄
(주)인터브리드가 대전 충청 지역 광고대행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튠(TUNE) 솔루션을 설치해 광고 미디어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튠(TUNE) 솔루션은 인터브리드가 자체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광고형 모델로,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를 유치하여 송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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