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3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3일)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1. 여야가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민생·개혁 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12일 합의함
- 다만 이날 본회의 처리가 합의된 비쟁점 법안에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4일 탄력근로제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해 연내 처리 가능성은 남아 있음


<< 경제 일반 >>
1. 금호산업이 12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산-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함
- HDC현산은 전날 국토교통부의 인수후보 적격성심사도 통과하며 올해 말까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면 HDC의 재계 순위는 33위에서 18위로 뛰게 됨


<< 금융/부동산 >>
1.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이자 프리미엄 카드로 유명한 다이너스클럽이 35년 만에 한국 사업을 종료함
- 1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미국 다이너스클럽인터내셔널과 맺은 제휴 계약을 올해 말로 종료한다고 최근 회원들에게 공지했으며, 기존에 발급된 카드의 유효기간이 끝나는 2024년이 되면 국내에서 더 이상 다이너스클럽카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될 전망임

2. GS칼텍스가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손잡고 원유 선물거래소를 설립함
- GS칼텍스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를 비롯해 현지 국영석유회사 아드녹, 브리티시패트롤리엄(BP), 페트로차이나, 쉘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 8개사와 함께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 설립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국내 정유사 가운데서는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참여함

3.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증권가의 톱픽(Top pick·최선호주) 중 하나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자산과 형태를 갖춘 공모 리츠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음
- 롯데리츠가 지난달 말 상한가를 치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한 데 이어 서울역 서울스퀘어 등 서울 지역 우량 오피스 네 곳에 간접 투자하는 NH프라임리츠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음


<< 국제 >>
1. 세계 최대 콘텐츠기업 월트디즈니가 12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를 시작했으며, 이어 오는 19일 호주와 뉴질랜드, 내년 상반기 서유럽과 일본 등으로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함
- 한국에서는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며, ‘콘텐츠 공룡’ 디즈니의 진출로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이 선점한 세계 OTT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전망임

2.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결정 시한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자동차 관세가 미 경제에 타격을 주면 내년 대선 때 재선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요 표적인 유럽연합(EU)과의 무역전쟁 확전 우려가 잦아들 전망임

3.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의 트래비스 캘러닉 공동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공개(IPO)에 따른 매매 제한 기간이 끝나자 보유한 우버 주식을 대량 매각함
-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캘러닉 전 CEO는 지난주 사흘에 걸쳐 그가 갖고 있던 우버 주식 중 2030만 주를 매각했으며, 이는 그가 가진 우버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난 8일 종가(주당 27달러) 기준 5억4800만달러(약 6362억원)어치임

4. 중국이 그리스 최대 항만인 피레우스항에 총 6억6000만유로(약 8500억원)를 투자함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은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 그리스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물(futurs)
-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선매후물(선매매, 후물건 인수도)의 거래방식을 말한다. 즉,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인수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임.
선물의 거래방식은 매매 시점, 대금결제, 물건의 인수도 시점에 따라 다른 양식의 거래와 차이가 있음. 현물거래의 경우 매매(가격/거래조건의 결정), 대금결제, 물건의 인수도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신용거래(외상거래)의 경우 매매, 물건의 인수도는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대금결제는나중에 이루어짐. 반면 선급거래는 매매와 대금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물건의 인수도는 나중에 이루어짐. 선물거래의 경우 매매가 이루어진 후 일정 시점이 지나야 대금결제와 물건의 인수도가 동시에 이루어짐.
주식거래에서 보면 주식신용거래는 물건을 사고 일정 시점이 지난 후에 대금결제가 이루어지므로 신용거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으며, 대주(공매도)의 경우 대금결제는 미리 이루어지나 물건을 입고하는 것은 나중에 이루어지므로 선급거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음. 선물거래와 선도거래(forward transaction)는 동일한 거래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선물거래는 거래소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반면 선도거래는 거래소밖에서 이루어진다는 차이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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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모병제 비용 → 월급 300만원을 25만명(현재 사병 38만명)에게 지급하면 매달 7500억, 연 9조 필요. 2019년 국방비 47조의 19%에 해당… 찬성론자, 41만 병력 가정하면 지금도 가능 주장.(문화)


2. 외국의 모병제 → 유엔 회원국 192개국중 모병제 103국(57.4%), 징병제 66국. 노르웨이는 징병제, 스웨덴은 2018년 모병제로 전환했지만 입대자 부족 등으로 다시 징병제 전환 검토.(문화)


3, 한국 중소기업 종사자 비율 → 전체 기업 종사자의 89.9%.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의 경우 60%대, 일본(53.5%), 미국(42.4%).(서울)▼


4. 흡연자의 생산성 → 52시간으로 노동시간 짧아지면서 수면 위로. 일단 고용노동부는 ‘흡연은 근로시간에 포함된다’ 결론.(국민)

*지난해 한 게임업체는 ‘비흡연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며 1개피당 15분 연장 근무 지시한 사례도 있다고. 직원 반발로 지침 철회


5. 뇌는 통증 못 느끼는데, 두통은 왜 생길까? →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신체와 연결된 뇌신경, 머릿속 혈관이나 머리 주변 근육이 통증을 감지.(헤럴드경제)


6. 볼리비아 대통령 하야 → 민주주의의 승리인지 아니면 야당 주도의 ‘쿠데타’인지를 놓고 좌우 진영간 시각 엇갈려. 주변 국가들로 좌, 우 정권 성향에 따라 다른 반응.(헤럴드경제)


7. 1% 시청률도 안나오는 지상파TV 음악프로 → 지난주 KBS2 ‘뮤직뱅크’0.7%, MBC ‘쇼 음악중심’ 0.5%, SBS ‘인기가요’ 0.8%… 젊은 층은 음원 위주, 어른들은 아이돌 음악에 관심없어…(문화)


8. 광군제(11월11일) 하루 LG생활건강, ‘후’ 브랜드 한 부분 매출만 → 721억원. 한국 화장품업체와 패션업체들 역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워.(아시아경제)


9. 고시원 최소면적, 창문 의무화 → 국토부, 11일 ‘다중생활시설(고시원 등) 건축기준’ 개정안행정예고 . 지자체장에 관련 권한 위임. 서울시 실면적 7㎡ 입장 밝힌바 있어.(헤럴드경제)


10. 군대내 ‘채식’ 도입하라 → 녹색당,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등 촉구 기자회견. 미·영·캐나다·이스라엘은 다양한 형태 채식 옵션 제공. 맨밥 먹거나 밥 못먹는 날도 있어.(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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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여야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음 달 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일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고, 자유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언급하며 반발했습니다.
얼마 안 남은 의원직이지만, 애국 애족하는 맘으로 꼭 총사퇴하길…

2. 보수통합을 추진할 자유당 내 기구인 ‘보수대통합추진단장’에 원유철 의원이 내정된 것을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 의원이 '친박계'인 데다 유승민 의원과 과거 악연을 맺은 탓에 통합 메신저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유승민은 떡 안 준다는데 왜 김칫국을 마시고들 그래?~

3.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기존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이 아닌 ‘지역구 240석, 비례대표 60석’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지역구 의석수는 덜 줄이면서, 비례대표를 늘리는 방안입니다.
점점 더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위해 옮겨 가는 거지…

4. 김무성 의원은 "우리 당과 우파 정치 세력을 이렇게 어렵게 만든 과정의 책임자급에 있었던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쉬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보수는 품격, 품위 있는 퇴장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재확인했습니다.
쉬기 뭘 쉬어~ 그냥 국민이 알아서 강퇴시킬 거야~

5. 나경원 원내대표 딸 특혜 의혹과 관련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지난 5년간 SOK 회장을 맡아 온 가운데 나 원내대표 딸이 미승인 이사로 4년째 등재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왜 수사를 안 하는지 몰라… 야당 탄압한다 그럴까 봐?

6.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 축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알츠하이머 투병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에 경찰 경호 인력까지 동원됐다는 지적에 경찰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두환이 하는 짓이야말로 불가능한 짓은 아니고?

7. 동양대가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물리적 사실적 한계에 봉착했다’며 중단했던 진상조사를 재개했습니다. 학교 측은 최근 ‘정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하지 않았다’고 말했던 장 교수와 강 교수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동양대 학력 위조범인 총장님은 조사할 생각 없으시고?

8. 지난 2016년 철도 파업 당시 정부가 대체 업무에 군인을 대거 투입하고 이들에게 기본 군 보수 외에 1인당 1,3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도공사로부터 사실상 중복으로 급여를 수령한 셈입니다.
나라 지키는 군인을 노동쟁의에 투입한 것도 모자라… 진짜 별난 종족들이야…

9. ‘레깅스 불법 촬영’ 판결문에 피해자 사진을 실은 재판부가 3건의 다른 사건 판결문에도 피해자 사진을 실어 논란입니다. 세 사건은 법원 검색을 통해 화장실에 있는 모습 등 피해자 사진 수십 건을 외부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법원을 불법 촬영물 유포 협의로 고발을 해야 한다고 봐~

10.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의원의 딸에게 검찰이 최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홍양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범에 미성년자, 반성 운운하며 집행유예 아닐까 싶어~

11. 경찰이 한기총 전광훈 목사에게 4차 출석 요구를 했지만, 전 목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 목사는 경찰의 출석 통보는 "정당성이 없다"며 "경찰이 알아서 데려가 보라"는 입장입니다.
알아서 개 끌듯이 잡아 와야 헌금 시간보다 더 기쁜 시간이 될 텐데…

12. 성폭력 트라우마를 치료받으러 온 사람을 수개월에 걸쳐 치료 명목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겸 유명 심리상담사가 3년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위계에 의한 추행 및 간음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중 처벌을 해도 션찮을 인간에게 3년 형은 또 뭐니? 할렐루야올시다~

13. 블룸버그가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2020년 미국 대선은 3조 원의 재산을 가진 74세 트럼프 현 대통령과 58조 원을 가진 78세 블룸버그가 맞붙을 판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늙고 돈 많은 백인 남성’들의 대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저 정도 벌었으면 은퇴하고 사회에 공헌이나 하면 좋겠구만…

14. 중국의 ‘2019년 광군제’ 매출액이 1분 36초 만에 약 1조 6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지만, 백화점 세일과 차별성을 느끼지 못한 소비자의 반응은 신통치 않습니다.
이른바 무늬만 세일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15. 최근 체중은 그대로인데 근육량이 줄면서 배가 나오는 복부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복부비만이 치매 가능성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와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운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흠… 이거 완전 내 얘긴데… 어쩌면 좋니 그래~

김진태, 황교안에 "유승민 안돼" 친박 반발 신호탄?
홍준표 "2022대선 승리에 유의미한 지역에 총선 출마".
나경원 '오늘' 검찰 출석, 정의당 "봐주지 마라".
정경심 측 "기소 내용 중 거짓 있어 진실은 법정서 규명".
공주대 '조국 딸 의혹 문제 없음', 검찰과 정반대 결론. 
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들에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검찰, 패스트트랙 다음 주 자유당 의원들 기소할 듯.
‘텔레그램’ 아동음란물 유포 고교생 검거 불구속 입건.
러시아, 2차대전 승전행사에 한국 초청, 외교부 검토 중.
예비소집일 오늘 전국 요란한 비, 수능일 영하권 추위. 

우리는 헌법을 전복시키지 않고 헌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끌어내리고 바꾸는, 국회와 법원 양쪽 모두의 올바른 지배자이다.
- 아브라함 링컨 -

우리는 과연 올바른 지배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당당한 우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전진 또 전진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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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뉴스
( 2019. 11. 13.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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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규제자유특구 7곳 2차 지정…친환경차·무인선박 등 신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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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도전·혁신 R&D 사업, 예타 경제성 비중 5% 미만으로 축소"

36. 네이버, 언론사 전재료 폐지…광고 수익 지급으로 대체

37. 아동음란물 유포한 고교생 검거…"일베서 지목된 학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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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코스닥] 3.77p(0.57%) 오른 665.14(장종료)

50. [코스피] 16.83p(0.79%) 오른 2,140.92(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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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마케팅뉴스] 3천만원 광고에 450만원이 사기클릭…프로도 기승 외



1..3천만원 광고에 450만원이 사기클릭…'프로드' 기승
A쇼핑몰은 월 예산 3000만원을 들여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던 중 약 15% 사기 트래픽을 적발해 광고정산에서 제외했다. 모바일 광고에서 허위성과를 일으켜 광고비를 탈취하는 일명 '프로드'가 기승이다. 프로드는 악의적 목적으로 디지털 광고의 기술·정책 약점을 공격해 이익을 편취하는 부정행위를 총칭한다.
 
 
2. 네이버, 언론사에 콘텐츠 사용료 지급 중단하는 대신 광고 수익 제공
네이버가 언론사들에게 지급하던 콘텐츠 사용료(전재료)를 없애고 광고 수익 전액을 제공한다. 네이버 뉴스가 언론사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본연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언론사 구독자 수가증가함에 따라 기존 전재료 모델도 네이버 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전액 제공하는 모델로 내년 4월 변경될 예정이다.
 
 
3. 와이즈앱 "넷플릭스 10월 국내 유료 이용자 200만명 추정"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기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한국인 유료 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유료 이용자는 20대가 38%, 30대가 31%,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3%를 각각 차지했다. 10월 기준 월 결제액은 260억원으로 1인당 월평균 1만3천원씩을 지불했다.
 
 
4. 13마일X카카오, 카톡으로 간편하게 커피 주문
핀테크 스타트업 ㈜13마일이 ㈜카카오와 카카오주문중계플랫폼서비스 업무제휴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주문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챗봇주문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사이렌오더'와 유사한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소규모매장에서도 카카오톡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5. 이랜드, 광군제서 500억원 매출…'맞춤형 마케팅 성과'
이랜드는 중국 최대 쇼핑일인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2억9천700만 위안(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엔 이랜드 중국사업부의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핵심전략을 마련했고, 중국 인플루언서 왕훙을 활용한 마케팅도 펼쳤다"라면서 "현지 특화된 맞춤마케팅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6. 홈플러스, 올(ALL)라인 전략 가속
홈플러스가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온라인 판매 채널 '쇼룸'으로 활용한다. 온라인 채널 전용 등급제를 마련해 소비자의 채널 충성도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상품, 마케팅, 고객관리 등 등 모든 경영 부문에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올(ALL)라인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7. 음료에 메시지를 담는다…스토리텔링 마케팅 '붐'
식품업계에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한창이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제품의 특성을 메시지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중시되는 요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음료업계가 관련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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