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00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15일) #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타고나야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창조할 수 없다."
- 헬리팩스


<< 정치/외교 >>
1.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개인적 관계가 매우 좋다”며 “3차 정상회담이 좋을 것이란 데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머지않아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될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함
- 이 트윗은 김정은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올바른 자세’를 전제로 제시하며 “(미국이) 3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한 직후 나왔으며, 하지만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아 동상이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최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하되, 일부 업종에 대해 단위기간 1년의 예외 조항을 두는 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이는 한국당이 기존에 주장하던 ‘1년 확대’에서 양보한 내용으로, 경제계가 꾸준히 단위기간 1년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합의한 ‘6개월 확대안’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 경제 일반 >>
1. 산업연구원이 국내 104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제조업 시황이 77, 매출이 75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함
-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점인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체감경기가 나빠졌다는 의미이며, 전 분기보다 시황은 10포인트, 매출은 13포인트 하락한 것임

2.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음
- 14일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 양측은 15일 오전 만나 자구계획 수정안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이 최종 합의하면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재계 25위(자산 기준)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중견그룹으로 몸집이 줄어들며, 건설회사인 금호산업과 운수업체인 금호고속, 레저업체인 금호리조트만 남게 됨

3.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테이블에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합의한 통상임금 미지급분 지급액(1인당 평균 1900만원)만큼 돈을 더 내놓으라는 내용의 ‘통상임금 미지급금 요구안’을 올리기로 함
- 회사는 통상임금 소송에서 1·2심 모두 노조가 승소한 기아차와 회사가 이긴 현대차의 상황이 다른데 똑같이 돈을 달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4.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리스 선사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함
- 지난달 말 일본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t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2주간 총 5척, 7000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로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곧바로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 이를 위해 보복 대상인 미국 제품 명단을 작성했으며, 이르면 오는 17일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임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보호무역에 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미국과 유럽은 트럼프 시대 ‘무역전쟁 2라운드’를 벌일 태세이며, 1라운드 때 전쟁 규모가 30억달러 수준이라면 이번엔 112억달러로 네 배 정도로 커짐

2. 일본 엔화 환율이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되는 미·일 무역협상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음
-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지 말라는 것이 미국의 요구이며, 엔화 약세를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해온 일본으로선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배제하고자 했던 환율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됨

3. 중국 인민은행이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4조8600억위안)보다 19.5% 증가한 5조8100억위안(약 984조원)의 사상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함
- 중국 정부 당국자와 관영 매체는 대출 증가와 수출 호조, 제조업 분야 지표 개선 등을 내세우며 중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나, 서방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뿐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는 경제가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음

4. 2016년 집권 이후 노골적으로 친중(親中) 행보를 보여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섬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에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음
- 최근 들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이 파가사 섬을 건드리면 군에 자살공격 임무를 지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음

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지난 10일 120억달러(약 13조8000억원) 규모의 달러표시 채권 발행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데뷔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 참가자들을 여러 차례 충격에 빠뜨림
- 설립 86년 만에 공개된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세계 1위로 꼽히던 애플(818억달러)의 2.7배 규모인 2240억달러(약 254조원)에 달하며, 아람코 채권을 사겠다고 몰려든 자금 또한 역대 최대인 1000억달러에 달함

6.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를 330억달러(약 37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지난 12일 보도함
- 이번 계약은 영국계 로열더치쉘그룹이 2016년 영국 천연가스 개발업체 BG그룹을 인수한 이후 세계 정유업계에서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꼽히며, 이번 M&A를 계기로 미국 셰일오일 시장의 사업구조 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企業景氣實事指數)
- 약칭으로 BSI라고 함.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의 경영계획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지표이며, 다른 경기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됨.
지수계산은 설문지를 통하여 집계된 전체응답자 중 전기에 비하여 호전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과 악화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계산함. 예를 들면 긍정과 부정의 응답이 각각 60%와 40%라면 60에서 40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120이 됨.
따라서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이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보다 20%p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게 됨. 미국·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한국은행을 비롯하여 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이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강원도 산불 대응과 관련한 '가짜뉴스'의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 등 총 7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대상자는 자유당 김순례 의원을 포함해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퍼 나른 사람들입니다.
딴 건 몰라도 이런 건 적극 환영~ 근데 거짓말쟁이가 너무 많다~

2. 자유당은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라는 요구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북한 편에 서라고 통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말하고 있네~ 대통령 모독은 그대들이 밥 먹듯이 하고 있거든요~

3.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성폭력범죄 피해자와 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보호를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의 공동발의 서명부에는 고 노회찬 의원과 여영국 의원 인장이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꼭 필요한 법이 그동안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할 뿐… 잘 부탁해요~

4.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3차 회담에 대한 용의를 밝히며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 박고 미국의 입장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일괄타결식 빅딜'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고… 못 박지는 말고 끝까지 좀 갑시다~

5.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끝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해내겠다는 뜻을 담은 행사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와 함께 이뤄진 다짐은 “특별 수사단 설치와 책임자 처벌”에 대한 요구입니다.
세월호를 정치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범이라는 걸 우린 안다~

6. 버닝썬 사태 이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마약, 성 관련 연예인 범죄 혐의가 줄줄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버닝썬-김학의-장자연’이라는 가장 큰 줄기의 성 산업 카르텔의 문제 등이 뒤편으로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슈는 이슈로 막는다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대단한 거지?

7. 국회 의원회관의 나경원 의원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대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은 “반민특위 발언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저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8. 최근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이 쓴 칼럼 대부분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설을 베껴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일보는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검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그것도 도둑질이라는 걸 모르는바 아닐 텐데… 참 조중동스럽다는…

9.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전직 김성우 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한 다스의 분식회계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또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겠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 다 알거든~

10. 태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를 살인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피의자가 너무 취해서 운전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았기 때문에 살인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술 먹고 잡은 핸들이 살인 무기이고 그 순간 테러범과 다름없다니까~

11.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WTO가 수산물 수입금지를 용인하는 판단을 내린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상은 "일본산 식품은 안전하다”며 양국 간 협의에서 수입금지 철폐를 논의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사람도 무섭다고 안 먹는다던데… 너나 실컷 드세요~

12.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가 계속되지만, 일본산 가공식품에 대해 더 많은 규제와 정보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등의 수산물을 가공한 식품은 수입이 원칙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민 보고 알아서 찾아 먹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죠? 그러는 거 아냐~

13. 국내 권투 선수 중에 유일하게 세계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는 탈북민 여성인 최현미 선수입니다.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최 선수는 4월 안에 방어전을 치러야 하지만, 후원자가 없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게 될 상황입니다.
이제 ‘4전 5기의 신화’는 정말 신화인가 봐요… 많이 아쉽다…

14. 적정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종합비타민 같은 영양 보충제는 건강과 장수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어야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건가?

15. 서울의 보라매 병원 등이 '주말에 밀린 잠을 보충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적다면 주말에 잠을 보충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평소에는 안 찾던 사람들이 주말에만 찾는 이유는 뭘까? 아~ 피고네~

MBN,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해 사과.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실형.
손흥민 강원도 산불 피해 1억 5000만 원 기부. 역시~
김정은 위원장, 남측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일침.
트럼프, 김 위원장의 3차 북미회담 제안에 환영 화답.
일본, WTO 패소하자 "WTO 시스템 문제 있다" 생떼.
일본 언론 "아베, G20서 한일정상회담 추진 안 해”.

1980년의 5.18은 국가가 국민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사건이며, 2014년의 4.16은 국가가 국민에게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지겹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겹도록 우리가 세월호를 얘기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가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는 것입니다.
오늘 또 우리는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아이들의 꿈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그래서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휘발유, 4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 국제유가 급등세 꺾이지 않아. 정부 다음 달 끝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소비자가격 계속 오를 전망.(경향)
 

2.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쓰레기 몸살 → 산소통, 참치캔, 핫팩 산더미… 바위 뒤엔 배설물. 6000m 이하의 눈은 녹여 식수로 쓰기도 찝찝한 지경. 1996년 히말라야 저널, 한국, 독일을 주범 지목한 기사도 있어.(중앙선데이)
 

​3. 아이동반 금지 식당 ‘노키즈 존(No Kids Zone)’ →최근 3년새 인터넷 언급량 8배 가량 늘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찬반 계산해 보니 찬성 47%, 반대 53%로 엇비슷.(동아)
 

​4. 도서관은 책 무덤? → 공간 부족 등으로 1년에 7%의 책을 버린다.(서울도서관 기준) 어떤 책을 버려야 할지 결정하는데도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사서 인력은 부족…(중앙선데이)
*은퇴자들 인력을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듯.
 

5. ‘궁중문화축전’ → 4. 26~ 5. 5. 2015년 시작. 5대 궁궐과 종묘 개방. 지난해 49만명, 4년간 200만명 넘게 관람. 우리의 궁궐활용 정책을 벤치마킹하러 프랑스 베르사유궁 관계자가 조만간 방한할 예정…(중앙선데이)
 

​6. 디젤차 조기 폐차의 딜레마 → 올해만 폐차 보조금 1200억원… 그런데 디젤차 등록대수는 보조금 본격 지급한 2015년 862만대에서 지난해 993만대로 15% 오히려 늘어.(중앙)
 

7. 재선 노리는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속도조절? → 서두르지 않겠다며 기존 ‘빅딜’ 강조. 금강산, 개성공단(스몰 딜)에 대해 ‘올바른 시기에 지지를 보내겠다’ 라고 즉답 피해.(서울)
 

​8. 수술 의사 부족 심각 → 외과, 흉부외과 전문의 6886명(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6.5명… 이마저 대부분 서울(10.4명)등 대도시에 집중. 충남(3.5명), 경북(3.7명)은 응급환자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일 빈번해.(동아)
 

9.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한국, 엄청난 양의 미국산 무기 구매키로’ → 군 당국, 이번 회담에서 새로이 결정한 것 없고, 의제도 아니다 입장. 문대통령 중재안에는 답 없어.(중앙선데이)
 


10. 세계 최대의 비행기 → 날개폭 117.35m ‘스트라토론치’ 첫 비행 성공. 일반 여객기 2대를 가로로 이어 붙인 모양. 이 비행기는 인공위성 등의 발사체를 싣고 약 10.7km 높이의 상공으로 운반해 지구 궤도로 올려 보낸다.(동아)▼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문 대통령이 오늘 직접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대북 특사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비공개 논의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열린다면 좋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는 훌륭하다고도 했는데, 이런 분위기면 비핵화 협상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주식 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주식거래에 불법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한동안 여야의 강경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학의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사실상 좌천당한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당시 업무일지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별장 성폭력 내사 사실을 차관 지명 전에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을 반정부 인사로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여론전까지 청와대에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했던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을 기습 점거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2명 가운데 A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의원실을 점거한 22명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을 진행한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매각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인명 사고가 매년 수백 건씩 나고 있는데요. 사고 걱정에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노인 운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운동을 펼쳐 지난해에만 30만 명 가까이가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부산에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 지역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부산 수출에 30%를 차지하고 그만큼 협력업체까지 일자리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노사 갈등이 심해지면서 르노 본사가 주문을 줄이려고 해서 지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홍삼을 집안에 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여드름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홍삼액은 피부에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고궁을 방문할 때 반입 금지 품목을 가지고 갔다가 자칫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 야영 용품, 주류나 취사도구, 운동·놀이기구나 확성기, 악기도 안되며 장애인의 보행을 돕기 위한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반려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라는데요. 악성 댓글이 하나도 없어 댓글 청정 구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올해 68살인 박일환 전 대법관이 지난해 12월 채널을 개설한 5개월 차 새내기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가 벌써 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식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전문가게에 가지 않고 홈케어 기기로 집에서 관리 받는 건데, 언제든 관리 받아 편리하고 가족 모두 사용해 가성비가 장점입니다.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5년에 이어 14년 만의 마스터스 우승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정상입니다. 우즈는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활동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시대 최고의 가수들만 나간다는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한 겁니다. 유튜브에서도 사상 최단 시간에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비틀스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화요일인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도 예정돼 있는데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이,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추모 영산재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7박 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협력국인 이들 세 나라와의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30만 명의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수요일부터는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앞서 정부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가 잇따르자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서울 누리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바리스타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됩니다.

18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안도 내놓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6%로 그대로 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14로 시작하는 기업 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재 15나 16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인 고객이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돼 있는데요.

하지만 14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는 기업이 전화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미 양측 압박에 '북핵 샌드위치' → '입지 좁아진 중재자 역할' 
- 트럼프, 문 대통령 중재안 거절에 이어 김정은 시정연설서 "오지랖 넓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돼야" → 북한 편 들라고 압박
- 김정은 "연말까지만 3차 회담" → 美대선 앞두고 비핵화 기준 완화될거라 계산...조선신보 "美에 추가조치 요구"
☞ 중재자 위기 맞은 문 대통령 → 트럼프는 대선까지 현상 유지...김정은, 대미 직거래 원해
- 美 '빅딜' 원칙 고수, 北 '우리 민족끼리' 노골화에 입지 좁아져 : 靑, 김정은 연설에 적잖은 충격...문 대통령, 오늘 원론적 입장 밝힐 듯 
- 16~23일 중앙아시아 3국 방문·순방 기간에 특사 보낼 가능성...대북 특사로 정의용·서훈 거론, 남북 정상회담은 27일 이후 유력
☞ 문제는 특사를 파견해도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설득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것
- 한미정상회담이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난 마당에 남북정상회담까지 빈손 협상이 된다면 정부 신뢰 추락
▲ 靑 “지금 필요한 건 속도 아닌 성과” → 김정은-트럼프 비핵화 간극 뚜렷...대북특사 서두르지 않을 듯
▲ 김정은, 비핵화 한마디도 않고 "핵무장력의 급속한 발전" 1년만에 언급 → 핵보유국 다시 강조하며 대미 협상력 높이려는 의도
☞ 북미 간 중재·촉진자 역할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보수 언론)
- 현실성 없는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북 압박 전선을 흐트러뜨릴 때가 아니라고 지적
-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도를 넘은 언행엔 엄정한 대응이 필요
▲ 진보언론, 대북 특사로 돌파구 기대 → 북한이 제시한 '단계적·동시적 해법'과 트럼프가 언급한 '다양한 스몰딜' 사이에서 절충점 모색 주문
※ 김정은 패러디 대자보 붙였다고..경찰, 가택 무단진입 조사 → "주소 어떻게 알아냈나" 묻자...경찰 "CCTV로 차량번호 확인"(조선 1면)
※ 홍남기, IMF·WB에 남북경협 지원 요청 → 워싱턴서 리가르도·맬패스 잇단 면담, 미국 동의 등 선결 조건 많아 불투명
■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부부 '주식 논란' 증폭
※ "강남 35억 아파트면 욕 안 먹었을텐데" 기름 부은 이미선 남편(오충진 변호사)...청와대 "기류 변화없다" 임명강행 수순
- 오 변호사, 주광덕 의원 공세 반박 "맞짱 토론" 배우자의 정치적 언행 이례적...주 의원 "해명 퍼나른 조국과 토론을"
▲ 전수안 前대법관, 이미선 옹호 "최우수 법관중 한명인데 유죄추정의 법칙 있는 듯" 
☞ 공직 후보자 본인도 아닌 남편이 나서서 '맞장 토론'을 제한하고 해명하겠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매매패턴’을 보인 배경에 대해 모든 자료로 해명하는 게 국회에 대한 후보자측의 의무
- 조국 수석이 오 변호사와 사전 교감하고 SNS 여론전에 가세해 ‘셀프 구명’에 나선 것이라면 심각한 모럴 해저드
▲ 이 모두가 내년 총선 출마 등 조국 수석을 보호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기타 뉴스
※ "세월호 참사 정부책임자 17명 처벌" 국민운동 추진 → 4·16연대 "박근혜·황교안·김기춘 등 오늘 실명공개하고 재수사 요구"
▲ 모든 건 2015년 1월 19일 플라자호텔서 시작됐다 →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모의 전말(경향 1면)
- "대통령 7시간 조사 악렬한 술수"라며 특조위 해체부터 논의 : 조윤선 지시로 문건 작성…특조위 지원 TF가 대응 TF로 변질
※ 도쿄 모인 미국 대사 4인 “한·일 관계 빨리 회복해야" → 이달 초 고노 외상 등과 만나 입장 전달…정부 소식통 “미국의 압박 없다”(중앙 6면)
▲ 아베 정부 "G20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할수도" 정보 흘려…한국 '강제징용' 등 양보 노림수·WTO 충격패 수습 의도로도 해석
※ 총선 D-365…변수는 ①현직 대통령, 집권 3년 평가 성격 ②전직 대통령, 박근혜 거취 영향 ③차기 대통령, 대선주자 전초전(동아 6면)
▲ ‘종로’ 정세균-임종석-황교안…‘광진을’ 추미애-오세훈 빅매치 관심 → 거물 꺾으면 대선주자 입지 탄력, 조국 부산 출마 여부도 여야 촉각
▲ 한선교 "짝사랑 황교안이 사무총장 부탁…중립이라 맡겼다더라" → 공천 칼자루? 이길 사람 뽑아야(중앙 14면)
※ 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전 경무관 참고인 조사 → '박근혜 청와대 직권남용' 의혹 정조준…"현금봉투 건네는 모습봤다"는 윤중천 주변 인물 이번주 소환
※ 검찰, 11일 신미숙 靑 비서관 소환 조사…"낙하산은 오랜 관행"…'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부인
※ 검찰, 박형철 '비밀누설 의혹' 무혐의 가닥 → 차장검사-건설업자 금품수수 의혹… 두사람 조사뒤 ‘사실 아니다’ 결론
※ 박근혜 정보경찰 “김무성·유승민 합세 친박에 등돌릴 가능성” 동향 보고 → 비공식 일정 및 풍문 등도 청와대에 보고
※ "아레나 실소유주, 前구청공무원 통해 불법영업 민원 해결" → 일반음식점 신고뒤 가라오케 운영·구청서 위반건축물 지정…官작업 전문가 영입후 제재 풀려(동아 12면)
※ 경찰, 승리가 성매매 여성에 돈 보낸 증거 확보…"조만간 영장 신청" → 승리 측근이 유흥업소 계좌로 보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아시아나항공 결국 매각...금호그룹, 채권단 요구 전격 수용
- 추가 자금지원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30% 시가 기준 3천억) 매각 확약...이번주초 이사회 의결
- 시장신뢰 회복 카드 → 구주매각 후 새주인 유상증자, 증자규모 8천억~1조원 예상, 신용보강땐 규모 줄어들듯
- 채권단, 5000억 추가지원 검토...그룹 정상화 돼도 중견기업 수준 → 대기업 및 대형 사모펀드도 관심, 일부 기업 벌써 TF팀 꾸려
▲ 투기 들끓는 아시아나 회사채 → 기관·외국인은 "위험" 내다파는데 '회계 쇼크' 후 개인 20억 사들여..."대우조선처럼 채무조정 땐 큰 손실"
■ 오늘의 이슈
※ 저축·지방은행 건전성 비상 → 지방은행 35곳 중 21곳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 급증...경기부진이 금융위기로 전이 우려
-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 침체로 구조조정 등으로 직원들을 내보내자 고정적인 수입원이 끊기면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차질
▲ 통영 조선 노동자 8년 새 절반 '실직' → 조선업 계속 종사는 4명 중 1명…중장년층 ‘고용 이탈’ 특히 심각 (경향 1면)
▲ "美 25% 관세땐 현대차공장 2곳 문닫아야"...사측, 노조에 생산절벽 경고·최대 40만대 해외이전 불가피
※ 홍남기 부총리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 10 → 7년 축소” : 상속대상 3,000억·공제한도 500억 유지...중기 "기대수준 못미쳐" 
▲ 중견·중소기업 '상속세 공포' → 상속액의 최고 65% 세금폭탄, M&A 매물 2년새 28% 늘어 "고령 창업주 대부분 매각 희망" (한경 1면) 
※ "내년 세계 경제 하방리스크" IMF·G20, 적극 대처 촉구 → "2020년 성장세 강화 예상되지만 무역긴장·지정학적 위험 등 상존"
☞ 한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 유력·경제성장률 전망치 2.6% 유지 전망 → 통화정책 여유에 가계부채 초점
- "경기침체 그림자…韓銀, 연내 금리인상 힘들 것" → 전문가 10명 중 7명 '동결' 전망,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등 영향, 일부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도"
▲ 이창용 IMF아태국장 인터뷰 "추경, 잠재성장률 높이는데 써야" (매경 1면) 
- "한국 고령화로 정부지출 급증...증세문제 심각히 고려해야" → 韓성장률 전망 2.6% 유지는 6조원대 추경 선반영한 것
※ 2060년 소득의 30%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연구 결과 → 김용하 특위 위원 보고서, 부과 방식 보험료율은 27.2%에서 3.1%P 인상
- 2057년엔 기금 고갈 불보듯 → 생산가능인구 절반수준 줄고 노인 비율은 5배 이상 급증, 보험료 수입도 10.8% 감소
※ 황창규 "KT회장 공모 절차 이달 시작" 느닷없이 꺼낸 까닭 → 17일 청문회서 퇴진 목소리 차단, 최측근 통해 후임 인선에 영향력 ‘KT에 낙하산 그만’ 공론화 노린 듯(중앙 B3)
※ 외과의사 모자라...지방선 '수술 절벽' → 인구 10만명당 수술 의사 수, 충남 등 지방은 서울의 3분의 1 제때 수술 못받는 환자 속출(동아 1면)
- 11년째 전문의 충원 제로...동맥파열 환자 와도 "못받습니다" : 2년간 매일 '온콜' 비상대기 생활, 살인적 업무 → 지원자 급감 악순환
※ '손바닥'으로 돈 찾는 시대...국민은행 ‘손으로 출금 서비스’ → 통장 없어도 정맥으로 신분 확인...50곳 시범, 하반기부터 전국 시행
※ BTS 신곡, 최단 37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 돌파 : 美 SNL에서 첫 컴백 무대...생방송 때 방송국 사이트 마비, 멜론 서버도 한때 접속 장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 영업익 1조클럽 34곳 사상최대 △한전, 원전이용률↑ 연료비↓ △현대건설, 현대차 신사옥 착공 △현대重지주, 오일뱅크發 훈풍
○ 므누신 美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 국면" : 중국, 환율조작 중단 등 양보...양측 이행사무소 설치 합의
- 트럼프 "5G전쟁서 반드시 승리"...이번엔 인프라 경쟁 도발 : 최대 주파수 경매 실시, 204억弗 5G 펀드 조성 등 민간 인센티브 대폭 확대
▲ EU, 美에 반격...보복관세 명단 작성 → EU 집행위원회, 200억유로(약 25조7300억원)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
▲ 미국 "일본과 무역협상 때 엔화환율 조작 문제 삼을 것" → 엔저로 수출 경쟁력 키운 일본, 정부 외환시장 개입에 제동·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 휘발유 값 8주째 상승 → L당 1408.3원...전주대비 10.3원, 유류세 인하율 다음달부터 8%로 ↓ 내달 더 오를 것으로 전망
○ 갤럭시폴더, 미국서 하루만에 완판 : 224만원 고가에도 높은 관심, 한국은 내달 5G 탑재해 출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통합재건축 속도 안나자...목동 "단지별 추진" → 작년 안전진단 강화 후 올스톱, 4·6·9단지 등 개별 총회 열어 안전진단 모금활동 등 움직임
○ 금감원, IMM인베스트먼트 검사 착수 → 벤처캐피탈 부문 국내 1위 사모펀드, 수탁자산 1년새 1조 가까이 늘어 투자 유치과정 문제 없는지 조사
○ 인도네시아 한인 업체 체불임금 해결 물꼬 : 에스카베 사장이 맡긴 6억여원 현지 은행에 송금돼 밀린 임금 4개월분 곧 지급
○ 대마 함께 피운 현대·SK그룹 재벌 3세들, 본인 명의로 마약대금 송금…집엔 중독자가 쓰는 저울 : 구매량 많아 여죄·공범 가능성

 

 

 



[4월 15일 클리핑]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외



1.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구글이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광고 청정지역'이었던 구글맵을 새 수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2005년 구글맵을 출시한 이후 지난 14년간 서비스 대부분을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해왔다. 구글맵 월간 이용자 수는 10억명에 달하는 인기 앱으로 성장했고 500만 이상의 기업들이 구글맵을 기반으로 사업에 나섰다.
 
 
2. 성형 앱 인기, 의료계 마케팅 창구로 활용...위법 주의령
최근 소비자들에게 성형·병원 후기 등 다양한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로 성형 앱이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의료계는 홍보·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나 자칫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앱에서는 병원명·수술명과 함께 원래 가격보다 낮은 할인율을 표기해 가격과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후 사진과 치료경험담을 올리는 게시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치료경험담이 의료광고와 규정 위반뿐 아니라, 환자 유인행위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 개최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의 블보스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이 오는 4월 19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마케팅 시장에서 특수한 시장으로 분류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은 오는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밋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밋업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4. 티몬, 지난해 매출 40% 늘어…"오는 2020년 월단위 흑자전환 목표"
지난해 티몬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다만 적자 규모도 소폭 늘었다. 티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2억원으로 40% 신장했고 당기순손실은 1363억원으로 10.3% 늘었다. 티몬은 영업손실이 증가한 이유로 오픈마켓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투자 및 사업 조직 확대 등 IT 투자를 꼽았다. 미디어 커머스 방송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 설립을 포함한 설비 투자와 운영인력 확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C2C 방송 플랫폼에 선제적 투자가 이뤄졌다. 티몬은 장기적 관점에서 식품, 생활, PB 매입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물류 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 역시 발생했다며 2020년에는 월단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 "이커머스 앱 개발 활발"…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곳 참여
카페24는 오픈 1년 만에 개방형 앱 개발 플랫폼 '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 개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페24 개발자센터는 개발사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앱으로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가이드를 비롯해 API,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개발 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1인 개발사부터 중소·중견 개발사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카페24 개발자센터에서 이커머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6. 서울 상가점포 불황 '직격탄'…1년 새 8000개나 문 닫았다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서울 상가 점포 수가 1년 사이 8000개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모두 47만957개로, 2017년 말 47만8909개보다 7952개 적었다. 서울 상가 점포 수는 2015년 말 48만8422개에서 2016년 말 49만773개로 늘었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영업 점포가 줄고 있으며 특히 일반 점포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자본 규모가 작고 영업환경이 열악한 소상공인의 폐업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7. 헤드헌팅 러브콜 1위 '3년차 마케팅·광고 기획'
올해 1분기 '마케팅/광고 기획', '3년차' 직무 직장인이 헤드헌팅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헤드헌팅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마케팅/광고 기획'이 11.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기획/전략/경영, 응용프로그래머(8.1%), 생산/공정/품질관(6.0%)가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패션/섬유의류, IT 등의 산업분야에서 헤드헌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인재 유지 어려움 겪는 기업들이 늘면서 실무 하는 낮은 연차 직장인 헤드헌팅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00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15일) #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타고나야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창조할 수 없다."
- 헬리팩스


<< 정치/외교 >>
1.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개인적 관계가 매우 좋다”며 “3차 정상회담이 좋을 것이란 데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머지않아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될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함
- 이 트윗은 김정은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올바른 자세’를 전제로 제시하며 “(미국이) 3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한 직후 나왔으며, 하지만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아 동상이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최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하되, 일부 업종에 대해 단위기간 1년의 예외 조항을 두는 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이는 한국당이 기존에 주장하던 ‘1년 확대’에서 양보한 내용으로, 경제계가 꾸준히 단위기간 1년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합의한 ‘6개월 확대안’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 경제 일반 >>
1. 산업연구원이 국내 104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제조업 시황이 77, 매출이 75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함
-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점인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체감경기가 나빠졌다는 의미이며, 전 분기보다 시황은 10포인트, 매출은 13포인트 하락한 것임

2.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음
- 14일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 양측은 15일 오전 만나 자구계획 수정안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이 최종 합의하면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재계 25위(자산 기준)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중견그룹으로 몸집이 줄어들며, 건설회사인 금호산업과 운수업체인 금호고속, 레저업체인 금호리조트만 남게 됨

3.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테이블에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합의한 통상임금 미지급분 지급액(1인당 평균 1900만원)만큼 돈을 더 내놓으라는 내용의 ‘통상임금 미지급금 요구안’을 올리기로 함
- 회사는 통상임금 소송에서 1·2심 모두 노조가 승소한 기아차와 회사가 이긴 현대차의 상황이 다른데 똑같이 돈을 달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4.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리스 선사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함
- 지난달 말 일본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t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2주간 총 5척, 7000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로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곧바로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 이를 위해 보복 대상인 미국 제품 명단을 작성했으며, 이르면 오는 17일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임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보호무역에 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미국과 유럽은 트럼프 시대 ‘무역전쟁 2라운드’를 벌일 태세이며, 1라운드 때 전쟁 규모가 30억달러 수준이라면 이번엔 112억달러로 네 배 정도로 커짐

2. 일본 엔화 환율이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되는 미·일 무역협상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음
-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지 말라는 것이 미국의 요구이며, 엔화 약세를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해온 일본으로선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배제하고자 했던 환율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됨

3. 중국 인민은행이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4조8600억위안)보다 19.5% 증가한 5조8100억위안(약 984조원)의 사상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함
- 중국 정부 당국자와 관영 매체는 대출 증가와 수출 호조, 제조업 분야 지표 개선 등을 내세우며 중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나, 서방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뿐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는 경제가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음

4. 2016년 집권 이후 노골적으로 친중(親中) 행보를 보여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섬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에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음
- 최근 들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이 파가사 섬을 건드리면 군에 자살공격 임무를 지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음

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지난 10일 120억달러(약 13조8000억원) 규모의 달러표시 채권 발행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데뷔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 참가자들을 여러 차례 충격에 빠뜨림
- 설립 86년 만에 공개된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세계 1위로 꼽히던 애플(818억달러)의 2.7배 규모인 2240억달러(약 254조원)에 달하며, 아람코 채권을 사겠다고 몰려든 자금 또한 역대 최대인 1000억달러에 달함

6.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를 330억달러(약 37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지난 12일 보도함
- 이번 계약은 영국계 로열더치쉘그룹이 2016년 영국 천연가스 개발업체 BG그룹을 인수한 이후 세계 정유업계에서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꼽히며, 이번 M&A를 계기로 미국 셰일오일 시장의 사업구조 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企業景氣實事指數)
- 약칭으로 BSI라고 함.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의 경영계획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지표이며, 다른 경기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됨.
지수계산은 설문지를 통하여 집계된 전체응답자 중 전기에 비하여 호전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과 악화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계산함. 예를 들면 긍정과 부정의 응답이 각각 60%와 40%라면 60에서 40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120이 됨.
따라서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이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보다 20%p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게 됨. 미국·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한국은행을 비롯하여 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이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강원도 산불 대응과 관련한 '가짜뉴스'의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 등 총 7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대상자는 자유당 김순례 의원을 포함해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퍼 나른 사람들입니다.
딴 건 몰라도 이런 건 적극 환영~ 근데 거짓말쟁이가 너무 많다~

2. 자유당은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라는 요구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북한 편에 서라고 통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말하고 있네~ 대통령 모독은 그대들이 밥 먹듯이 하고 있거든요~

3.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성폭력범죄 피해자와 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보호를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의 공동발의 서명부에는 고 노회찬 의원과 여영국 의원 인장이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꼭 필요한 법이 그동안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할 뿐... 잘 부탁해요~

4.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3차 회담에 대한 용의를 밝히며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 박고 미국의 입장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일괄타결식 빅딜'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고... 못 박지는 말고 끝까지 좀 갑시다~

5.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끝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해내겠다는 뜻을 담은 행사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와 함께 이뤄진 다짐은 “특별 수사단 설치와 책임자 처벌”에 대한 요구입니다.
세월호를 정치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범이라는 걸 우린 안다~

6. 버닝썬 사태 이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마약, 성 관련 연예인 범죄 혐의가 줄줄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버닝썬-김학의-장자연’이라는 가장 큰 줄기의 성 산업 카르텔의 문제 등이 뒤편으로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슈는 이슈로 막는다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대단한 거지?

7. 국회 의원회관의 나경원 의원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대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은 “반민특위 발언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저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8. 최근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이 쓴 칼럼 대부분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설을 베껴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일보는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검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그것도 도둑질이라는 걸 모르는바 아닐 텐데... 참 조중동스럽다는...

9.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전직 김성우 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한 다스의 분식회계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또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겠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 다 알거든~

10. 태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를 살인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피의자가 너무 취해서 운전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았기 때문에 살인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술 먹고 잡은 핸들이 살인 무기이고 그 순간 테러범과 다름없다니까~

11.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WTO가 수산물 수입금지를 용인하는 판단을 내린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상은 "일본산 식품은 안전하다”며 양국 간 협의에서 수입금지 철폐를 논의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사람도 무섭다고 안 먹는다던데... 너나 실컷 드세요~

12.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가 계속되지만, 일본산 가공식품에 대해 더 많은 규제와 정보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등의 수산물을 가공한 식품은 수입이 원칙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민 보고 알아서 찾아 먹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죠? 그러는 거 아냐~

13. 국내 권투 선수 중에 유일하게 세계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는 탈북민 여성인 최현미 선수입니다.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최 선수는 4월 안에 방어전을 치러야 하지만, 후원자가 없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게 될 상황입니다.
이제 ‘4전 5기의 신화’는 정말 신화인가 봐요... 많이 아쉽다...

14. 적정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종합비타민 같은 영양 보충제는 건강과 장수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어야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건가?

15. 서울의 보라매 병원 등이 '주말에 밀린 잠을 보충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적다면 주말에 잠을 보충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평소에는 안 찾던 사람들이 주말에만 찾는 이유는 뭘까? 아~ 피고네~

MBN,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해 사과.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실형.
손흥민 강원도 산불 피해 1억 5000만 원 기부. 역시~
김정은 위원장, 남측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일침.
트럼프, 김 위원장의 3차 북미회담 제안에 환영 화답.
일본, WTO 패소하자 "WTO 시스템 문제 있다" 생떼.
일본 언론 "아베, G20서 한일정상회담 추진 안 해”.

1980년의 5.18은 국가가 국민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사건이며, 2014년의 4.16은 국가가 국민에게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지겹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겹도록 우리가 세월호를 얘기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가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는 것입니다.
오늘 또 우리는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아이들의 꿈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그래서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휘발유, 4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 국제유가 급등세 꺾이지 않아. 정부 다음 달 끝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소비자가격 계속 오를 전망.(경향)
 

2.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쓰레기 몸살 → 산소통, 참치캔, 핫팩 산더미... 바위 뒤엔 배설물. 6000m 이하의 눈은 녹여 식수로 쓰기도 찝찝한 지경. 1996년 히말라야 저널, 한국, 독일을 주범 지목한 기사도 있어.(중앙선데이)
 

​3. 아이동반 금지 식당 ‘노키즈 존(No Kids Zone)’ →최근 3년새 인터넷 언급량 8배 가량 늘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찬반 계산해 보니 찬성 47%, 반대 53%로 엇비슷.(동아)
 

​4. 도서관은 책 무덤? → 공간 부족 등으로 1년에 7%의 책을 버린다.(서울도서관 기준) 어떤 책을 버려야 할지 결정하는데도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사서 인력은 부족...(중앙선데이)
*은퇴자들 인력을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듯.
 

5. ‘궁중문화축전’ → 4. 26~ 5. 5. 2015년 시작. 5대 궁궐과 종묘 개방. 지난해 49만명, 4년간 200만명 넘게 관람. 우리의 궁궐활용 정책을 벤치마킹하러 프랑스 베르사유궁 관계자가 조만간 방한할 예정...(중앙선데이)
 

​6. 디젤차 조기 폐차의 딜레마 → 올해만 폐차 보조금 1200억원... 그런데 디젤차 등록대수는 보조금 본격 지급한 2015년 862만대에서 지난해 993만대로 15% 오히려 늘어.(중앙)
 

7. 재선 노리는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속도조절? → 서두르지 않겠다며 기존 ‘빅딜’ 강조. 금강산, 개성공단(스몰 딜)에 대해 ‘올바른 시기에 지지를 보내겠다’ 라고 즉답 피해.(서울)
 

​8. 수술 의사 부족 심각 → 외과, 흉부외과 전문의 6886명(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6.5명... 이마저 대부분 서울(10.4명)등 대도시에 집중. 충남(3.5명), 경북(3.7명)은 응급환자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일 빈번해.(동아)
 

9.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한국, 엄청난 양의 미국산 무기 구매키로’ → 군 당국, 이번 회담에서 새로이 결정한 것 없고, 의제도 아니다 입장. 문대통령 중재안에는 답 없어.(중앙선데이)
 


10. 세계 최대의 비행기 → 날개폭 117.35m ‘스트라토론치’ 첫 비행 성공. 일반 여객기 2대를 가로로 이어 붙인 모양. 이 비행기는 인공위성 등의 발사체를 싣고 약 10.7km 높이의 상공으로 운반해 지구 궤도로 올려 보낸다.(동아)▼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문 대통령이 오늘 직접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대북 특사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비공개 논의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열린다면 좋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는 훌륭하다고도 했는데, 이런 분위기면 비핵화 협상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주식 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주식거래에 불법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한동안 여야의 강경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학의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사실상 좌천당한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당시 업무일지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별장 성폭력 내사 사실을 차관 지명 전에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을 반정부 인사로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여론전까지 청와대에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했던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을 기습 점거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2명 가운데 A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의원실을 점거한 22명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을 진행한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매각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인명 사고가 매년 수백 건씩 나고 있는데요. 사고 걱정에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노인 운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운동을 펼쳐 지난해에만 30만 명 가까이가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부산에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 지역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부산 수출에 30%를 차지하고 그만큼 협력업체까지 일자리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노사 갈등이 심해지면서 르노 본사가 주문을 줄이려고 해서 지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홍삼을 집안에 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여드름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홍삼액은 피부에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고궁을 방문할 때 반입 금지 품목을 가지고 갔다가 자칫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 야영 용품, 주류나 취사도구, 운동·놀이기구나 확성기, 악기도 안되며 장애인의 보행을 돕기 위한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반려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라는데요. 악성 댓글이 하나도 없어 댓글 청정 구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올해 68살인 박일환 전 대법관이 지난해 12월 채널을 개설한 5개월 차 새내기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가 벌써 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식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전문가게에 가지 않고 홈케어 기기로 집에서 관리 받는 건데, 언제든 관리 받아 편리하고 가족 모두 사용해 가성비가 장점입니다.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5년에 이어 14년 만의 마스터스 우승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정상입니다. 우즈는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활동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시대 최고의 가수들만 나간다는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한 겁니다. 유튜브에서도 사상 최단 시간에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비틀스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화요일인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도 예정돼 있는데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이,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추모 영산재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7박 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협력국인 이들 세 나라와의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30만 명의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수요일부터는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앞서 정부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가 잇따르자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서울 누리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바리스타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됩니다.

18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안도 내놓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6%로 그대로 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14로 시작하는 기업 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재 15나 16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인 고객이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돼 있는데요.

하지만 14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는 기업이 전화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미 양측 압박에 '북핵 샌드위치' → '입지 좁아진 중재자 역할'
- 트럼프, 문 대통령 중재안 거절에 이어 김정은 시정연설서 "오지랖 넓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돼야" → 북한 편 들라고 압박
- 김정은 "연말까지만 3차 회담" → 美대선 앞두고 비핵화 기준 완화될거라 계산...조선신보 "美에 추가조치 요구"
☞ 중재자 위기 맞은 문 대통령 → 트럼프는 대선까지 현상 유지...김정은, 대미 직거래 원해
- 美 '빅딜' 원칙 고수, 北 '우리 민족끼리' 노골화에 입지 좁아져 : 靑, 김정은 연설에 적잖은 충격...문 대통령, 오늘 원론적 입장 밝힐 듯
- 16~23일 중앙아시아 3국 방문·순방 기간에 특사 보낼 가능성...대북 특사로 정의용·서훈 거론, 남북 정상회담은 27일 이후 유력
☞ 문제는 특사를 파견해도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설득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것
- 한미정상회담이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난 마당에 남북정상회담까지 빈손 협상이 된다면 정부 신뢰 추락
▲ 靑 “지금 필요한 건 속도 아닌 성과” → 김정은-트럼프 비핵화 간극 뚜렷...대북특사 서두르지 않을 듯
▲ 김정은, 비핵화 한마디도 않고 "핵무장력의 급속한 발전" 1년만에 언급 → 핵보유국 다시 강조하며 대미 협상력 높이려는 의도
☞ 북미 간 중재·촉진자 역할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보수 언론)
- 현실성 없는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북 압박 전선을 흐트러뜨릴 때가 아니라고 지적
-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도를 넘은 언행엔 엄정한 대응이 필요
▲ 진보언론, 대북 특사로 돌파구 기대 → 북한이 제시한 '단계적·동시적 해법'과 트럼프가 언급한 '다양한 스몰딜' 사이에서 절충점 모색 주문
※ 김정은 패러디 대자보 붙였다고..경찰, 가택 무단진입 조사 → "주소 어떻게 알아냈나" 묻자...경찰 "CCTV로 차량번호 확인"(조선 1면)
※ 홍남기, IMF·WB에 남북경협 지원 요청 → 워싱턴서 리가르도·맬패스 잇단 면담, 미국 동의 등 선결 조건 많아 불투명
■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부부 '주식 논란' 증폭
※ "강남 35억 아파트면 욕 안 먹었을텐데" 기름 부은 이미선 남편(오충진 변호사)...청와대 "기류 변화없다" 임명강행 수순
- 오 변호사, 주광덕 의원 공세 반박 "맞짱 토론" 배우자의 정치적 언행 이례적...주 의원 "해명 퍼나른 조국과 토론을"
▲ 전수안 前대법관, 이미선 옹호 "최우수 법관중 한명인데 유죄추정의 법칙 있는 듯"
☞ 공직 후보자 본인도 아닌 남편이 나서서 '맞장 토론'을 제한하고 해명하겠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매매패턴’을 보인 배경에 대해 모든 자료로 해명하는 게 국회에 대한 후보자측의 의무
- 조국 수석이 오 변호사와 사전 교감하고 SNS 여론전에 가세해 ‘셀프 구명’에 나선 것이라면 심각한 모럴 해저드
▲ 이 모두가 내년 총선 출마 등 조국 수석을 보호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기타 뉴스
※ "세월호 참사 정부책임자 17명 처벌" 국민운동 추진 → 4·16연대 "박근혜·황교안·김기춘 등 오늘 실명공개하고 재수사 요구"
▲ 모든 건 2015년 1월 19일 플라자호텔서 시작됐다 →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모의 전말(경향 1면)
- "대통령 7시간 조사 악렬한 술수"라며 특조위 해체부터 논의 : 조윤선 지시로 문건 작성…특조위 지원 TF가 대응 TF로 변질
※ 도쿄 모인 미국 대사 4인 “한·일 관계 빨리 회복해야" → 이달 초 고노 외상 등과 만나 입장 전달…정부 소식통 “미국의 압박 없다”(중앙 6면)
▲ 아베 정부 "G20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할수도" 정보 흘려…한국 '강제징용' 등 양보 노림수·WTO 충격패 수습 의도로도 해석
※ 총선 D-365…변수는 ①현직 대통령, 집권 3년 평가 성격 ②전직 대통령, 박근혜 거취 영향 ③차기 대통령, 대선주자 전초전(동아 6면)
▲ ‘종로’ 정세균-임종석-황교안…‘광진을’ 추미애-오세훈 빅매치 관심 → 거물 꺾으면 대선주자 입지 탄력, 조국 부산 출마 여부도 여야 촉각
▲ 한선교 "짝사랑 황교안이 사무총장 부탁…중립이라 맡겼다더라" → 공천 칼자루? 이길 사람 뽑아야(중앙 14면)
※ 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전 경무관 참고인 조사 → '박근혜 청와대 직권남용' 의혹 정조준…"현금봉투 건네는 모습봤다"는 윤중천 주변 인물 이번주 소환
※ 검찰, 11일 신미숙 靑 비서관 소환 조사…"낙하산은 오랜 관행"…'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부인
※ 검찰, 박형철 '비밀누설 의혹' 무혐의 가닥 → 차장검사-건설업자 금품수수 의혹… 두사람 조사뒤 ‘사실 아니다’ 결론
※ 박근혜 정보경찰 “김무성·유승민 합세 친박에 등돌릴 가능성” 동향 보고 → 비공식 일정 및 풍문 등도 청와대에 보고
※ "아레나 실소유주, 前구청공무원 통해 불법영업 민원 해결" → 일반음식점 신고뒤 가라오케 운영·구청서 위반건축물 지정…官작업 전문가 영입후 제재 풀려(동아 12면)
※ 경찰, 승리가 성매매 여성에 돈 보낸 증거 확보…"조만간 영장 신청" → 승리 측근이 유흥업소 계좌로 보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아시아나항공 결국 매각…금호그룹, 채권단 요구 전격 수용
- 추가 자금지원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30% 시가 기준 3천억) 매각 확약…이번주초 이사회 의결
- 시장신뢰 회복 카드 → 구주매각 후 새주인 유상증자, 증자규모 8천억~1조원 예상, 신용보강땐 규모 줄어들듯
- 채권단, 5000억 추가지원 검토…그룹 정상화 돼도 중견기업 수준 → 대기업 및 대형 사모펀드도 관심, 일부 기업 벌써 TF팀 꾸려
▲ 투기 들끓는 아시아나 회사채 → 기관·외국인은 "위험" 내다파는데 '회계 쇼크' 후 개인 20억 사들여…"대우조선처럼 채무조정 땐 큰 손실"
■ 오늘의 이슈
※ 저축·지방은행 건전성 비상 → 지방은행 35곳 중 21곳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 급증…경기부진이 금융위기로 전이 우려
-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 침체로 구조조정 등으로 직원들을 내보내자 고정적인 수입원이 끊기면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차질
▲ 통영 조선 노동자 8년 새 절반 '실직' → 조선업 계속 종사는 4명 중 1명…중장년층 ‘고용 이탈’ 특히 심각 (경향 1면)
▲ "美 25% 관세땐 현대차공장 2곳 문닫아야"…사측, 노조에 생산절벽 경고·최대 40만대 해외이전 불가피
※ 홍남기 부총리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 10 → 7년 축소” : 상속대상 3,000억·공제한도 500억 유지...중기 "기대수준 못미쳐"
▲ 중견·중소기업 '상속세 공포' → 상속액의 최고 65% 세금폭탄, M&A 매물 2년새 28% 늘어 "고령 창업주 대부분 매각 희망" (한경 1면)
※ "내년 세계 경제 하방리스크" IMF·G20, 적극 대처 촉구 → "2020년 성장세 강화 예상되지만 무역긴장·지정학적 위험 등 상존"
☞ 한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 유력·경제성장률 전망치 2.6% 유지 전망 → 통화정책 여유에 가계부채 초점
- "경기침체 그림자…韓銀, 연내 금리인상 힘들 것" → 전문가 10명 중 7명 '동결' 전망,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등 영향, 일부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도"
▲ 이창용 IMF아태국장 인터뷰 "추경, 잠재성장률 높이는데 써야" (매경 1면)
- "한국 고령화로 정부지출 급증...증세문제 심각히 고려해야" → 韓성장률 전망 2.6% 유지는 6조원대 추경 선반영한 것
※ 2060년 소득의 30%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연구 결과 → 김용하 특위 위원 보고서, 부과 방식 보험료율은 27.2%에서 3.1%P 인상
- 2057년엔 기금 고갈 불보듯 → 생산가능인구 절반수준 줄고 노인 비율은 5배 이상 급증, 보험료 수입도 10.8% 감소
※ 황창규 "KT회장 공모 절차 이달 시작" 느닷없이 꺼낸 까닭 → 17일 청문회서 퇴진 목소리 차단, 최측근 통해 후임 인선에 영향력 ‘KT에 낙하산 그만’ 공론화 노린 듯(중앙 B3)
※ 외과의사 모자라...지방선 '수술 절벽' → 인구 10만명당 수술 의사 수, 충남 등 지방은 서울의 3분의 1 제때 수술 못받는 환자 속출(동아 1면)
- 11년째 전문의 충원 제로...동맥파열 환자 와도 "못받습니다" : 2년간 매일 '온콜' 비상대기 생활, 살인적 업무 → 지원자 급감 악순환
※ '손바닥'으로 돈 찾는 시대...국민은행 ‘손으로 출금 서비스’ → 통장 없어도 정맥으로 신분 확인...50곳 시범, 하반기부터 전국 시행
※ BTS 신곡, 최단 37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 돌파 : 美 SNL에서 첫 컴백 무대...생방송 때 방송국 사이트 마비, 멜론 서버도 한때 접속 장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 영업익 1조클럽 34곳 사상최대 △한전, 원전이용률↑ 연료비↓ △현대건설, 현대차 신사옥 착공 △현대重지주, 오일뱅크發 훈풍
○ 므누신 美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 국면" : 중국, 환율조작 중단 등 양보...양측 이행사무소 설치 합의
- 트럼프 "5G전쟁서 반드시 승리"...이번엔 인프라 경쟁 도발 : 최대 주파수 경매 실시, 204억弗 5G 펀드 조성 등 민간 인센티브 대폭 확대
▲ EU, 美에 반격...보복관세 명단 작성 → EU 집행위원회, 200억유로(약 25조7300억원)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
▲ 미국 "일본과 무역협상 때 엔화환율 조작 문제 삼을 것" → 엔저로 수출 경쟁력 키운 일본, 정부 외환시장 개입에 제동·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 휘발유 값 8주째 상승 → L당 1408.3원…전주대비 10.3원, 유류세 인하율 다음달부터 8%로 ↓ 내달 더 오를 것으로 전망
○ 갤럭시폴더, 미국서 하루만에 완판 : 224만원 고가에도 높은 관심, 한국은 내달 5G 탑재해 출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통합재건축 속도 안나자…목동 "단지별 추진" → 작년 안전진단 강화 후 올스톱, 4·6·9단지 등 개별 총회 열어 안전진단 모금활동 등 움직임
○ 금감원, IMM인베스트먼트 검사 착수 → 벤처캐피탈 부문 국내 1위 사모펀드, 수탁자산 1년새 1조 가까이 늘어 투자 유치과정 문제 없는지 조사
○ 인도네시아 한인 업체 체불임금 해결 물꼬 : 에스카베 사장이 맡긴 6억여원 현지 은행에 송금돼 밀린 임금 4개월분 곧 지급
○ 대마 함께 피운 현대·SK그룹 재벌 3세들, 본인 명의로 마약대금 송금…집엔 중독자가 쓰는 저울 : 구매량 많아 여죄·공범 가능성

[4월 15일 클리핑]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외
1.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구글이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광고 청정지역'이었던 구글맵을 새 수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2005년 구글맵을 출시한 이후 지난 14년간 서비스 대부분을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해왔다. 구글맵 월간 이용자 수는 10억명에 달하는 인기 앱으로 성장했고 500만 이상의 기업들이 구글맵을 기반으로 사업에 나섰다.
 
 
2. 성형 앱 인기, 의료계 마케팅 창구로 활용...위법 주의령
최근 소비자들에게 성형·병원 후기 등 다양한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로 성형 앱이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의료계는 홍보·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나 자칫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앱에서는 병원명·수술명과 함께 원래 가격보다 낮은 할인율을 표기해 가격과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후 사진과 치료경험담을 올리는 게시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치료경험담이 의료광고와 규정 위반뿐 아니라, 환자 유인행위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 개최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의 블보스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이 오는 4월 19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마케팅 시장에서 특수한 시장으로 분류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은 오는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밋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밋업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4. 티몬, 지난해 매출 40% 늘어…"오는 2020년 월단위 흑자전환 목표"
지난해 티몬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다만 적자 규모도 소폭 늘었다. 티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2억원으로 40% 신장했고 당기순손실은 1363억원으로 10.3% 늘었다. 티몬은 영업손실이 증가한 이유로 오픈마켓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투자 및 사업 조직 확대 등 IT 투자를 꼽았다. 미디어 커머스 방송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 설립을 포함한 설비 투자와 운영인력 확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C2C 방송 플랫폼에 선제적 투자가 이뤄졌다. 티몬은 장기적 관점에서 식품, 생활, PB 매입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물류 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 역시 발생했다며 2020년에는 월단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 "이커머스 앱 개발 활발"…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곳 참여
카페24는 오픈 1년 만에 개방형 앱 개발 플랫폼 '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 개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페24 개발자센터는 개발사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앱으로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가이드를 비롯해 API,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개발 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1인 개발사부터 중소·중견 개발사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카페24 개발자센터에서 이커머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6. 서울 상가점포 불황 '직격탄'…1년 새 8000개나 문 닫았다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서울 상가 점포 수가 1년 사이 8000개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모두 47만957개로, 2017년 말 47만8909개보다 7952개 적었다. 서울 상가 점포 수는 2015년 말 48만8422개에서 2016년 말 49만773개로 늘었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영업 점포가 줄고 있으며 특히 일반 점포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자본 규모가 작고 영업환경이 열악한 소상공인의 폐업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7. 헤드헌팅 러브콜 1위 '3년차 마케팅·광고 기획'
올해 1분기 '마케팅/광고 기획', '3년차' 직무 직장인이 헤드헌팅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헤드헌팅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마케팅/광고 기획'이 11.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기획/전략/경영, 응용프로그래머(8.1%), 생산/공정/품질관(6.0%)가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패션/섬유의류, IT 등의 산업분야에서 헤드헌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인재 유지 어려움 겪는 기업들이 늘면서 실무 하는 낮은 연차 직장인 헤드헌팅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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