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6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4일) #
"평화와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의 정원에 감사의 나무를 심으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017년 5월 9일과 8일 하루 차이로 대통령이 선출되었던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제의 상황이 극명하게 대조되고 있음
- 한국의 투자(총고정자본형성) 규모는 2017년 9.8%(전년 동기 대비) 증가에서 지난해 -2.4%로 돌아섰고 올해는 부진의 골이 깊어진 반면, 프랑스의 투자는 지난해 2.8%, 올 상반기 3.4% 증가함
- 또한 한국 고용률은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만 15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지만, 프랑스에선 올 2분기 고용률(65.7%), 정규직 비중(54.7%)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2.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9만8127대)보다 11.1% 증가한 10만9036대를 판매함
- 올 1~10월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109만3899대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지난해 부진을 딛고 미국 시장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옴
3. 호주계 사모펀드(PEF)인 맥쿼리PE가 국내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대성산업가스 인수를 추진함
-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는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대성산업가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실사 작업에 들어갔으며, 기업가치는 2조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인 그레잇이 온라인 환전 서비스인 웨이즈를 오는 8일 종료하고 아예 사업도 접기로 했다고 3일 밝힘
- 웨이즈 서비스는 이용자가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대만달러화, 싱가포르달러화 등 10종의 외화 환전을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예약한 뒤 집, 공항, 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서, 지점 운영비 등이 필요 없어 환전수수료가 시중은행보다 최대 50% 싸고, 24시간 환전 예약이 가능함
- 그레잇은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가 외국환거래 규정을 개정하면서 온라인 환전사업자 자격을 얻었으나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자에게 외화를 전달하다가 공항에 입주한 은행들의 항의로 서비스를 제지받는 등 고충을 겪었왔고, 최근에는 이용자 범위를 내국인에서 외국인으로 확장하려고 했지만 “정부는 해외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하라는 말만 반복했다”며 관련 정부 부처들의 규제에 막혀 사업을 접기로 한 것으로 판단됨
2. KB국민카드가 신용정보회사인 한국기업데이터(KED)와 손잡고 개인사업자에 특화한 신용평가(CB)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1일 발표함
- 양사는 카드 결제 정보를 비롯해 제휴 금융회사가 보유한 개인 신용 정보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개 정보 등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며,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정확성을 높이고 정교하게 신용등급을 산정한다는 계획임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고 3일 공식 발표함
- 사우디 정부가 아람코의 IPO를 준비하면서 자체 추산한 기업가치는 2조달러(약 2330조원)에 이르지만 시장에서는 1조5000억달러 안팎으로 가치를 추정하고 있으며, 아람코는 지분 5%를 국내외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임
2. 중국 공산당이 제19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홍콩 시민들은 민주화 등을 요구하며 22주째 주말 시위를 이어감
- 시위대는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통신 홍콩사무소를 습격하는 등 중국 본토와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며 격렬하게 맞서고 있음
3. 3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푸싱그룹이 경영난으로 지난 9월 런던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토머스쿡 브랜드를 1100만파운드(약 166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함
- 푸싱그룹은 토머스쿡 상표와 도메인 주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호텔 카사쿡 브랜드를 인수하기로 했지만 여행사업과 항공사업 등 토머스쿡이 운영하는 사업 자체는 인수 대상에 포함하지 않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모펀드
-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채권 등에 운용하는 펀드로, '투자신탁업법'에서는 100인 이하의 투자자, ‘증권투자회사법’은 49인 이하(50인 미만)의 특정한 소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펀드로 정의함.
통상 사모펀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거나 경영·재무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로 구분됨.
사모펀드의 운용은 비공개로 투자자들을 모집하여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게 하여 기업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 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함. 사모펀드는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사인(私人)간 계약'의 형태를 띠고 있어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함.
보통 공모펀드는 동일종목에 신탁재산의 10%이상 투자할수 없고, 동일회사 발행주식의 20%이상을 매입할 수 없지만 사모펀드는 신탁재산의 100%까지 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음. 이러한 점 때문에 사모펀드는 재벌들의 계열지원, 내부자금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고 검은자금의 이동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특히 주식형 사모펀드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사모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다른 회사 경영권을 인수하는 적대적 기업인수합병(M&A)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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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능’, ‘정시’가 암기만 조장한다고? → 과학분야 노벨상 24명(2000년 이후에만 19명, 미국 다음 많음)을 배출한 일본도 우리식 수능인 ‘센터시험’과 본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증앙선데이)
2. 경기미는 일본쌀? → 경기미의 63%가 ‘아키바리’, ‘고시히카리’ 등 일본 품종... 이 중 임금님표로 유명한 이천의 경우 91%가 ‘아키바리’. (중앙선데이)
3. 교도소 1인당 면적 너무 좁아... 기본권 침해 → 법원, 수감자 A씨(2007∼2018년 복역)에 국가가 400만원 지급하라 판결. 원고가 당초 청구 금액은 5000만원이었다고. (동아)
*현행 법무부 규칙은 1인당 2.58m² 이지만 수용률 114%로 1인당 면적 이에 미달
4. 강원도 인삼 → 6년근 재배율, 강원도 홍천이 제일 높다. 기존 인삼 재배지에서는 기온이 올라 인삼의 최상품으로 인정되는 6년근으로 자라기까지 관리하기 어려워 3~5년근 일 때 미리 수확하기 때문. (경향)
5. 지자체, 공공기관 ‘돈 주고 상 받기’ → 최근 5년간 지자체, 공공기관이 민간기관이 주최하는 치적용 상 받기에 쓴 예산 93억. 상 하나에 심사비 등 평균 800만원 지급. (서울)▼
6. 원래 학교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 영어 'school'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스콜레’(σχολή, schole)로 ‘즐거운 시간’, ‘자유로운 시간’을 뜻한다. (중앙선데이)
7.농업 강국 네덜란드 → 농산품 수출 세계 2위. 미국 1021억 달러, 네덜란드 865, 독일 635, 중국 630, 브라질 477억... 국토는 남한의 40%, 인구는 35% 수준. (중앙선데이)
8. 독일 통일 → 독일 통일은 정치협상에 의해 체계적으로 된 것이 아니다. 동독 정부가 1989년 11월 9일 ‘자유왕래 허용’을 선언하므로서 사실상의 통일(베를린 장벽 붕괴)이 시작 되었으며 이후 통합 협상을 시작 1990년 8월 31일 통일조약이 조인되었다. (중앙선데이 외)
9.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못 받을 듯 → 국방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참여 ‘범정부 병역특례 TF’, 대중예술 불가 방침… 기존 순수예술과 스포츠는 유지. 최종발표는 이달 말.(한국)
10. 밀레니얼 직장인에게 → ▷‘좋은 상사’란 결정 빠르고 정확한 상사 ▷‘직장동료’란 같이 일할 뿐 친분은 No… 한국리서치 -매경, 직장인 1558명 설문조사. ‘밀레니얼 직장인 리포트’ 기획기사 중.(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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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총선 불출마자를 의원평가 모수에서 제외함에 따라, 출마를 희망하는 의원들의 위기감은 더욱더 짙어질 전망입니다. '불출마자'와 '하위 20%' 수를 합하면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0여 명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니라 자기가 문제라는 걸 모른다는 거지~
2. 자유당의 김세연 의원이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영입 추진을 근거로 자유당이 친일파 정당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할아버지가 항일 운동가면 자동으로 그 자손도 항일 운동가라는 유치한 발상입니다.
어떡하든 흔적을 지우고야 싶겠지만, 그게 어디 지운다고 지워져~
3. 바미당이 '기소권 없는' 공수처 안을 들고나오면서 공수처를 둘러싼 협상이 더욱 꼬였습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모두 갖는 공수처 설치' 입장에서 발을 빼고, 공수처 설치 자체에 반대하는 자유당 쪽으로 걸음을 옮긴 겁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그 얘기 아니겠어? 전혀 놀랍지 않아~
4. 이언주 의원이 "북핵 폐기를 위해서는 과거사고 나발이고 미국·일본과 손잡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주 52시간 근로제 등을 언급하며 "우리도 모르게 사회주의에 물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사고 나발이고?”... 이제 아주 입에 거품을 물고 개나발을 부는구나~
5.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남성도 여성처럼 차별을 받는다’는 민주당 청년대변인의 논평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 소속의 ‘국회 페미’는 “성 평등에 대한 일그러진 사견을 게재했다”며 성토했습니다.
그런 주장 할 수 있지... 그러나 공당의 대변을 자기 생각대로 하면 돼? 안 돼?
6. 제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이 정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최근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유당이 오히려 ”기존 인재 관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워낙 없으신 분들이라 그렇지 않았겠어?
7. 1차 자유당 인재영입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는 신보라 청년 최고위원의 비서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년이 여는 미래는 신 최고위원이 백 대표에게 대표직을 이어준 것입니다.
청년 인재 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혹시 돌려막기 하는 겁니까~
8. 박찬주 전 대장은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나설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장은 "40년 군 생활 마지막은 헌병대 영창이었다. 적국 포로 같았던 굴욕의 심정을 새로운 다짐과 의지로 승화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양반을 상관으로 모셨던 육군 장병 여러분이 불쌍할 뿐이고...
9.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촛불 계엄령' 문건 수사를 검찰이 '덮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보기에는 계엄령 문건이 사립대 표창장보다 더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사에 경중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이라고 얘기할 줄 알았지? 못된 것들~
10. 박원순 시장은 악의적인 보도에 대한 언론 규제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연못가에서 장난으로 돌멩이를 던지면 개구리는 치명상을 입는다"며 “왜곡 보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펜을 들어야지 말이야 돌멩이나 던지면 되겠니? 이 돌머리들아~
11.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참사 책임자'로 규정한 122명을 검찰에 고소·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22명의 명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타령이냐고 하시는 분들~ 왜 그런지 이제 좀 아시겠어요?~
12.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고위공직자의 사회관, 오만함을 비판한 보도에 위법성은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잊을 만하면 나와서 성질나게 돋구는 당신은 나에게 정녕 개·돼지인가요~
13.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보수 성향 변호사와 예비역 장성들이 제기한 바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각하’ 판정했습니다.
어느 나라 국민의 생명권을 얘기하는 건지... 혹시 댁들의 조국 말인가요?
14. 나체로 여성 혼자 사는 원룸 화장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모두 나체 상태였던 점을 미루어 강간 미수 혐의를 고려했지만,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재판관님 따님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갔어도 그러시겠습니까? 진짜 궁금하다~
15. 일본 오키나와현의 유명 관광지 슈리성에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한국인이나 재일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소행으로 모는 괴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것들은 하여간 뭐든 우기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이야... 확 그냥~
16.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이달 22일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재연장을 요구한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고노 다로 방위상은 "한국 측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며 재연장을 촉구한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우리는 현명하니까 걱정 마시고~ 댁들이야말로 제정신으로 돌아오길...
17. 국방부와 병무청 등의 합동 병역특례 태스크포스가 제도 개선안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존 틀을 유지하는 한편, K팝 스타 방탄소년단 등의 대중 예술인에 대한 혜택은 신설하지 않기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대들로 인하여 대한민국 군대가 세계 최고의 인기 군대가 되면 좋겠소~
홍준표 “황교안 헛발질 답답 색소폰은 총선 이기고 불라”.
신보라 "백경훈과 오랜 인연, 자유당 영입, 관여 안 해".
이재명 "당선무효형 불합리"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
검찰, 정겸심 구속 후 네 번째 소화, 조국 곧 소환 가능성.
서울대, 성적장학금 폐지하고 저소득층 학비면제 추진키로.
국민의 자유는 국력에 비례한다.
- 루소 -
대한민국의 국력은 세계에서 몇 번째일까요?
대한민국 국민의 눈높이와 자유에 대한 열정은 높아질 만큼 높아졌건만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의 수준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할 뿐입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력을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선량들을 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분 좋은 11월의 첫 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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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민주당은 '총선 인적쇄신' 확산 vs 한국당은 '도로 친박당·과거로 회귀' 프레임 형성되는 양상
▲ 민주당 현역 의원 넷 중 한명 물갈이 → 불출마 10여 명 빼고 의원평가...하위 20% 배제 땐 최소 33명
- 초선·비례대표 불출마 잇따르는데...중진들은 "인위적 물갈이" 불만 → 초·재선 "중진들 쇄신 외면"
▲ 한국당은 인적쇄신 지지부진...인재영입 논란 등 분란 증폭 → 신보라 비서의 남편 1차 영입 논란...이번주 2차 인재영입
- 황교안, 박찬주 영입 강행 계획..."내부에서 총질 말라" vs 홍준표 "친박, '친황'돼 또 주류행세" → 박찬주, 오늘 기자회견...한국당 내부 "논란 더 키울까 걱정"
- 한국당 '뉴페이스' 시급한데 '올드보이'들은 부활 기지개 : 홍준표·김태호·권영세 등 내년 총선 '여의도 복귀' 시동
- 이자스민 정의당행은 심상정 작품...한국당 "뼈아픈 과오" → 곧 발표...‘다문화 어젠다’ 선점
☞ '한국당 = 구태 정치'에 대한 중도 보수 불만이 응축되어 가는 과정 → '反황교안 여론' 촉발 및 확산 조짐
- 세월호 참사 유가족·시민들 '참사 책임자(박근혜·황교안 등)' 122명 고소·고발 추진 → '세월호 트라우마'는 황교안 대표에 치명상 가능성
-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오세훈+권영진+유승민 등 개혁 성향 인사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낸다면 보수 인적 쇄신의 계기 만들수도
▲ 유승민 "보수통합?...한국당 완전 해체하고 새 집 지어야" → "朴 前 대통령 탄핵 인정 못하는 세력과 함께 못해...안철수, 함께 할지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한경 6면)
※ '의원 정수 확대' 등 선거제 개혁 논의가 '정치 불신' 조장하는 민주·한국당의 카르텔(기득권 동맹)에 의에 막혀 있다고 비판 (한겨레 1면)
■ 외교·안보 관련
※ 지소미아 종료(이달 23일) 앞두고 한·일 양국이 해법을 찾지 못하자 미국이 막바지 외교적 압박 강화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 “베이징·모스크바·평양이 기뻐하고 있다” △주일 美대사 "美국익에 악영향" △내일 방한 스틸웰 차관보도 거론할듯
- 미국의 압박은 청와대 시각(지소미아 폐기는 미국 중재·3국 정보약정 대체 위한 카드)을 바꾸기 위한 '충격 요법'으로 해석
▲ 한국은 한미차관보 협의서 "한일관계 중재해달라" → 미국, 답변 않고 "3각 협력 중요"
☞ 한·일간 방법론 놓고 공전 상태 지속 우려 → 이대로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한국이 책임론까지 떠안을 가능성
- 미국, 한미일 안보협력 핵심 강조·한국 방위비증액 명분 삼을 가능성…일본, 관계개선 위한 입장 안보여
▲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서 아베와 악수만 나눠 → 태국 총리 주재 만찬서 짧은 인사, 한일 양자회담 일정은 따로 없어
▲ 문희상 "강제징용문제, 한국 여론 납득할만한 법안 만들었다" → 아사히신문 "한·일 기업+한국 국민 기부금"
▲ 한미, 인도·태평양 협력 첫 구체합의…화웨이 때리기 직결 5G 지원 등 뇌관 → 미·중 사이 민감한 현안들 포함돼 한국 지소미아 유지 압박용 관측
※ 기본 팩트도 모르는 靑안보라인 → 정의용 안보실장·김유근 1차장 "北기술로 힘들어" 발언 파문…軍정보본부장은 "北 이동식발사대로 ICBM 발사 가능한 수준"
- 북한 도발 감쌀수록 대북 제재 해제는 요원해진다고 지적 → 정의용 ‘북 방사포 위협 아니다’ 옹호에 美, 北도발 다음 날 테러 지원국 재지정
▲ 한미 '연합 공중훈련'(비질런트 에이스), 작년 이어 올해도 취소 → 정부 "한·미가 따로 훈련할 것" 軍소식통 "사실상 폐지로 봐야"
※ 국제지정학 전략가 피터 자이한 "한국, 주한미군 꼭 필요…방위비 분담금 50억달러? 참 싸다" : 특단조치 없으면 20년내 미군 철수(중앙 6면)
■ 기타 뉴스
※ 검찰, 이르면 이번주 조국 불러 조사 → 정경심 구속만료 11일 이전 검토, 인턴증명서-부인 차명투자 등 8가지 의혹에 직간접 연루 의심
※ 국회 입법 패싱 '시행령·훈령 정치' → 문 정부 시행령 2년새 2053건, 정권 의지 실린 정책 법 개정 안해 3권분립·법치주의 체계 흔들려(중앙 1면)
- 국민 기본권 제한 정책까지 국회 안 거치고 바로 도입…"노무현 정부 개혁입벅 실패 겪으며 문 대통령, 국회 불신 뿌리 깊어져"
※ '당선무효형' 이재명 위헌심판 제청 신청 → 대법 인용 땐 상고심 장기화…일각 "임기 연장 전략" 관측
※ 소방헬기 29대 중 9대 20년 넘는 노후헬기 : 독독 추락기 2년간 고장수리 40건, 시신 2수 수습…실종 5명 수색 중
▲ KBS, 헬기 영상 찍고도 경찰에 제공 안해 논란 → 독도경비대 "영상 없다고 거짓말"…KBS "논란 일으켜 사과드린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임기 반환점…문재인 정부 경제 성적표에 대해 언론들 평가(낙제점) 시작 → 경제정책 전환 압박
- 경제전문가 21명 설문 △경제정책 10점 만점에 5.5점 △소주성 4.9점 △혁신성장 5.1점 △'가장 잘한 정책' 질문에 5명 "없다"(한국 1면)
☞ 소득주도 성장 고집하다 노동비용·경직성 높여 경제 주체에 부담을 줬고 각종 지표가 망가지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고 비판
△성장률 1%대 △비정규근로자 748만명 △수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서울 아파트값 10.13% △민간투자 여섯분기 연속 감소 등
▲ '경제 희비'가른 정책, 韓 친노조 vs 佛 친기업 → 최저임금 올리고 복지 확대·기업투자 마이너스…고용률 사상 최고 佛과 대조(한경 1면)
△한국, 법인세 올려 외국인투자 급감…외국인투자 5년來 최악 우려 △佛, 잇단 감세 사상최대 투자유치…작년 1323건 유치·일자리 ↑
▲ OECD "한국, 올해 잠재성장률 2.7%"…2년만에 0.4%P ↓ → 터키·아일랜드 다음으로 하락폭 세번째
▲ 국내 10대 상장사 영업이익 1년새 반토막 → 작년 91조 → 47조(47.9% ↓)
- 반도체 뿐만 아니라 조선·디스플레이·정유·철강 등 제조업종 대표기업들 이익도 동반 하락했기 때문…'영업익 1조 클럽' 30곳 하회할 듯
▲ 자영업 빚 60%가 `다중채무` → 3곳이상 금융기관에 겹 대출, 1년새 40조 늘어 400조 돌파…빚갚기 위해 또 빚 악순환(매경 1면)
- `고금리 다중채무 악순환` → 경기 부진·소비심리 위축 덮쳐…명동·강남 핵심 상권도 아우성, 30일 이상 연체비율 계속 상승
▲ '생활고' 네 모녀의 죽음, 한달간 아무도 몰랐다 : 성북구 70대 어머니와 40대 딸 3명…이웃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
■ 오늘의 이슈
※ 검찰 "국토부에 두차례 타다 의견 물었지만 답 없어"…국토부 "갈등 첨예해 공식 답 못해" → '타다 기소' 놓고 책임 공방 계속
▲ 조성욱 "공정위가 타다 긍정적으로 의견 말했어야"…전임 김상조 우회 비판 → 경제계 "이제와 남일 보듯 말해"
▲ 정부 규제에 혁신벤처 또 좌절…이번엔 '온라인 반값 환전' 폐업 → 은행 '기득권' 손 들어준 정부…그레잇, 핀테크사업 접기로(한경 1면)
※ 미국, 中동영상앱 '틱톡' 조사 착수 → 개인정보 수집 안보위협 판단·제2 화훼이 사태 될 우려….미중 `미니딜` 서명 앞두고 악재
▲ 한미FTA 개정 후 대미 무역흑자 7% 줄어…교역량은 확대 → "환율조작국 지정ㆍ자동차 232조 등 대미 통상관계에 유리한 요소"
※ 국고지원금 더 빼내려…청년 창업가들 '유령 직원' 채용 꼼수 : 1010억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 '팀단위 창업에 가점' 제도 악용(조선 1면)
※ 금융당국 "DLF 불완전판매 절반 넘어"…두달 넘게 진행된 현장검사 종료 : 서류 하자 이어 내규위반도 확인
※ 정부·지자체 '현금복지' 경쟁 → 서울시 '청년통장' 있는데 복지부 '청년저축'…내년 513조 수퍼예산 국회심사 틈타 현금 살포성 사업 우후죽순 지적
※ 베를린 "집세 5년간 못 올린다" 파격 실험 : 인구 연 5만명 유입돼 집세 폭등, 저소득층 밀려나자 시 정부 결단 (한겨레 1면)
※ 현대차, 디젤엔진 신규 R&D 전면 중단 → 남양연구소 디젤연구 인력 감소·미래차 시대 발맞춰 선택과 집중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 연기금 연내 매수여력 10조…"배당株 주목" : 8~9월 두달간 코스피 추락하자 5조 순매수하며 `안전판` 역할, 2100선 접근하자 차익실현 나서
○ 금융당국·검찰, 무자본 M&A·바이오주 합동조사 : 소액투자자 피해 적극 대응키로
▲ 코스닥 '사자' 나선 외국인 "바이오株 공매도 청산때문" → 6개월만에 3200억 순매수, 에이치엘비株에 54% 집중…추종 매수 위험 지적
○ 호주계 사모펀드 맥쿼리PE, 대성산업가스 인수 추진(지분 100% 2.5兆)…MBK, 3년 만에 7000억 차익
○ 구글, 웨어러블 기기업체 '핏비트' 2조4500억에 인수 → 1600억 시간 운동 기록 확보 등…삼성-애플과 헬스케어-신약 경쟁
○ 밀레니얼 직장인 1500명 실증 분석 → 희생 강요하는 출세코스 싫어 자기성장·노후가 더 중요…기존상식 깨는 인생관 확산 (매경 1면)
○ 반도체 업황 내년 1분기 살아날 것으로 전망 → D램 가격 1년새 62% 하락했지만 3분기 재고량 1년만에 큰폭 감소…PC·스마트폰·서버 수요 증가
○ 투자처 못찾는 버핏 → 버크셔해서웨이 4년간 M&A '0'…현금성 자산 150조, 증시거품에 저평가기업 발굴 난항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불가 예타에 오류"…KDI에 재검토 요청 : "교통분산 효과 낮게 잡아 상황유사 위례신사선은 통과"
○ 분양가 상승률 강북이 더 커…상한제 기준 논란 : 정부 기준인 1년간 분양가상승, 성북·은평 등이 강남보다 높아
○ '수주과열' 한남 3구역 특별점검 : 서울시, 오늘부터 15일까지 시공사 입찰·선정 과정 등 검사
○ 조명래 환경장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3월 석탄발전소 최대 27기 셧다운…환경부에 퍼펙트스톰 부는 것 같아"(중앙 14면)
▲ 노후 경유차 취득세, 2배로 늘어난다 : 정부·여당 ‘미세먼지 대책’ 지방세법 개정안 마련…2005년 싼타페 기준 14만 → 28만원(경향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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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클리핑] 아프리카TV, 콘텐츠형 광고의 매출 호조로 실적 지속 늘어 외
1. 아프리카TV, 콘텐츠형 광고의 매출 호조로 실적 지속 늘어
아프리카TV가 새로운 광고 형태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아프리카TV 광고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이익률도 좋아져 2020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아프리카TV의 콘텐츠형 광고와 기부형 광고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 네이버, 급상승검색어 개편...AI가 관심사 분석한 나만의 차트 제공
네이버가 급상승검색어 서비스를 개편한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마다 자신의 관심에 따라 급상승검색어 구성을 달리해서 볼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임의로 특정 검색어 가치를 판단해 제외하는 방식이 아닌,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개인화되는 방식이다.
3. 트위터, 내달부터 정치광고 중단
트위터가 다음달부터 정치광고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3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인터넷 광고가 광고주들에게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이런 힘이 정치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고 지적했다. 정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획득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4. 무신사 "남성복, 쿠팡·네이버 앞질러"
'쇼핑몰 신화'로 알려진 무신사가 업계 속 자사의 위치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는 대기업과 겨룰 만큼 성장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무신사는 또 강점인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 화장품 등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해 대표 패션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5. 유커넥, 유튜버 체험단 광고 상품 시딩 서비스 출시
유튜브 마케팅 전문 플랫폼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가 유튜버 체험단 광고 상품인 '시딩'(Seed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유커넥이 새롭게 선보인 시딩 서비스는 광고주와 다수의 유튜버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절차를 간소화한 체험단 개념의 솔루션이다.
6. 애플, '아이폰 구독' 서비스 내놓나
애플이 4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하드웨어 구독'에 대한 언급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 새 제품이 나올 때마다 백만원 정도의 새 돈을 내고 쓰는게 아니라,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서 최신 제품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구독경제 모델이다. 경제매체 CNBC는 애플도 '애플 프라임'이라는 월정액 서비스를 내놓으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7. 팟빵, 신규 오리지널 팟캐스트 방송 70여개 지원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이 신규 오리지널 팟캐스트 방송 70여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팟빵은 기존 팟캐스트 크리에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팟빵 오리지널 ES'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오리지널ES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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