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4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7일) #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 라이트 훗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CJ ENM과 JTBC가 동영상스트리밍(OTT)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께 신규 OTT 플랫폼을 출범함
- 지상파 3사의 ‘푹’과 SK텔레콤의 ‘옥수수’가 합쳐 출범하는 통합 OTT ‘웨이브(WAVVE)’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OTT 연합 플랫폼이 등장하는 것으로,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에 진출한 2016년 이후 고전하고 있는 토종 업체들이 생존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옴

2.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용 부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1, 2년차 직원에 대한 연월차 산정 기준 변경이 자영업자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음
- 근로기준법은 1년차 직원에게 11일, 2년차 직원에게는 15일 중 1년차에 사용한 연차휴가를 뺀 날짜만큼 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해 5월 법 개정으로 1년차에 연차를 얼마나 사용하든 2년차에는 15일을 쉴 수 있게 됨

3.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이 ‘해양 사고 위치 문자 알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함
-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조난 신고를 하면 신고자는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고 신고자가 전송된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위·경도 좌표)가 해양경찰청에 전송되는 방식이며, 해상안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함


<< 금융/부동산 >>
1.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이뤄지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감
- 이 제도 시행에 따라 증권의 발행 및 유통 절차도 대폭 단축되며, 액면분할은 거래정지 기간이 2~3주에서 하루로 단축되고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주주명부 폐쇄도 필요 없어짐


<< 국제 >>
1.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6%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지도부 서열 2위인 리 총리가 6% 성장이 어렵다고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됨

2.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이 공격당한 뒤 첫 원유 선물 거래일인 15일(현지시간) 국제 원유 가격이 한때 19% 넘게 치솟는 등 1990년 걸프전 이후 가장 크게 요동침
- 시장에선 앞으로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우디 석유시설 완전 재가동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면 국제 유가는 또다시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임

3. 남태평양 솔로몬제도가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끊고 중국과 국교를 맺기로 함
- 로써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는 16개국으로 줄었으며, 중국은 최근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인 아이티에도 수교를 제안하는 등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면분할(額面分割)
- 액면분할이란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함. 예를들어 액면가액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천5백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임.
통상적으로 주가가 너무 올라 시장에서 거래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유동성이 낮아질 경우 실시함.
기존 상법에서는 주식의 액면가격을 5,000원으로 규정했으나 개정 상법에서는 액면가를 100원이상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음. 상장사들은 주총의결을 거쳐 액면가를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중 하나로 정할 수 있음.
액면분할제도는 상장사와 코스닥 등록법인을 대상으로 98년 초에 도입됐으며, 99년초부터 상법개정으로 비상장회사도 액면분할을 할수 있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