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9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17일) #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1. 정부가 항운노동조합의 독점적 지위를 깨기 위해 복수노조가 활성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함
- 인력(노무) 공급권을 독점한 항운노조가 파업하면 항만 물류가 전면 마비되는 등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이 조합 가입을 대가로 10억원을 수수했다가 최근 검찰에 적발되는 등 항운노조가 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된 점도 정부가 칼을 빼 든 이유임

2. 미국 기업과의 거래 중단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 중국 화웨이가 신형 노트북 출시를 포기한 데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 출시를 전격 연기함
- 미국 반도체업계도 거대 고객이던 화웨이와의 거래가 끊기면서 타격이 예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격해오던 화웨이를 따돌리게 된 삼성전자가 최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꼽힘

3.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사건을 두고 미국과 이란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공격 주체는 이란’이라는 미국 측 주장에 일본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섬
- 그동안 일본은 주요 국제문제에서 미국과 보조를 맞춰 왔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중재 외교’를 표방하며 이란을 방문한 시점에 대형 사고가 터지면서 섣불리 어느 한쪽 편을 들기 힘든 상황이 됨

4. 인도가 아몬드, 사과 등 28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6일 인상함
-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중단한 데 대한 보복 조치라는 평가가 나옴

5.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a3에서 B1으로 한 단계 낮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힘
- B1은 투자적격 등급보다 네 단계 아래고 투자부적격(정크) 등급 중에선 여덟 번째로 낮으며, 요르단, 그리스, 우즈베키스탄 등이 B1 등급임

6. 국내 금 가격이 올 들어 10% 넘게 올랐지만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은 4%대에 그치고 있음
- 환헤지로 환율 상승 효과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임

 

 

 

2019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몽하다’ ‘망고하다’ → 과일 이름? 엄연히 사전에 있는 우리말. 자몽하다는 ‘졸릴 때처럼 정신이 흐릿한 상태’의 뜻, 후자는 ‘망고 땡’처럼 어떤 일이 끝판에 이르다는 의미라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압수수색 역대 최다 → 문재인 정부 적폐 청산 수사 산물... 2014~2016년 16만건에서 2017년 18만여건, 2018년 21만 9000 여건으로 역대 최고. 인권 침해 우려 지적.(한국)

3. 가로등 불빛만 바꾸어도 범죄 20% 감소? → ‘주황색’에서 ‘푸른색’으로 바꾸니 범죄률 감소. 영국, 일본에서 효과. 푸른색의 심리안정 효과라지만 이론적 근거는 미약...(중앙선데이)

4. 개미기생충 ‘창형흡충’ → 개미 뇌에 기생... 개미를 조종해 풀 끝에 매달리도록 해 소나 양에 먹히도록 한다. 소나 양의 장에서 살다가 배설되면 달팽이가 먹고, 달팽이가 기침하도록 조종, 폐를 거쳐 나와 다시 개미에 먹혀 돌아간다.(동아)

5. ‘LGBT’ → 성소수자를 뜻하는 신조어. 공식적인 표현인 ‘섹슈얼 마이너리티’보다 많이 사용된다.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Transgender)의 머리글자를 딴 말.(중앙선데이)

6. 인구대비 의원수 → 우리나라 17만2,000여명. 스웨덴 3만, 영국 5만, 프랑스 7만, 독일 12만명 수준. 일각, 대의 기능 강화, 신인 진입위해 의원 정수 늘려야 한다는 근거.(한국)

7.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미 오바마 정부의 ‘위더피플’(We the People)을 참고한 것. 그러나 미국은 우리와 달리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반대 및 지지’, ‘연방정부 권한에 벗어나는 청원’ 등은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중앙선데이)

8. 홍콩 시위 → ①중국에 정치범 넘겨주는 근거될 우려 ‘범죄인 인도법’ 반대, 기저엔 홍콩자치에 대한 우려 ②16일엔 144만명 참가, 홍콩인구(730만명)의 1/5 ③현장에선 ‘님을 위한 행진곡’ 나오기도.(한국 외)▼

9. 화웨이의 기업정신은 ‘늑대정신’ → 1997년,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즈음해 늑대의 민감한 후각과 불굴의 진취성, 팀플레이 정신(협동 사냥)을 본받자며 늑대를 경영모델로 내세웠다고.(중앙선데이)

10. 인수봉에만 암벽 등반 볼트 ‘4000개’… → 현재는 국립공원에서는 볼트를 박는 등의 새로운 루트 개설은 법에 금지…. 기존 루트는 유지한다는 방침. (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6월 임시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주목됐던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담판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민주당과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 등의 여야 4당은 자유당을 제외한 국회 소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한다고 일생의 보탬이 될 양반들도 아니고... 눈치보지 말고 가즈아~

2. 대법원 판결로 이완영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자유당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판 과정의 문제점을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범죄자가 많다는 거고... 아직 의원직 내려놓을 사람 많지 아마?

3.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인 홍문종 의원이 자유당을 탈당해 대한애국당으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에서 추가 탈당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말도 했지만, 자유당 관계자는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습니다.
나경원이 죽으라고 비례대표제 반대하는 이유가 매국당 때문이라는 거~

4. 정부·여당이 이·통장의 수당을 10만 원 인상하자 야당이 '총선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바미당은 이 통장 처우 개선의 원조는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으며, 자유당은 “원래 우리 정책이었는데 민주당이 가로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통장 여러분~ 자유당이 수당 인상에 반대라고 합니다~ 일러야지~

5. 광화문 광장을 관리할 서울시가 대한애국당의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했지만, 계고장만 몇 차례 보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대한애국당의 천막은 대형 막사가 되더니 취사도구와 발전기까지 설치됐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독재 정권이라며~ 그 흔한 물대포 한 방 못 쏘나 그래~

6.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11일부터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단식에 들어간 전광훈 목사가 단 한 끼만을 단식하며 이 분야 최단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기총은 측은 ”당뇨가 심해 단식을 오래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당 양반들 릴레이 단식에 이어 기네스에 기록될 유산이로세~

7. 내년 총선에서는 집권세력 심판론보다 보수 야당 심판론이 더 우세하리라는 것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격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누구를 심판할 자격이 있느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정상인데... 뻔뻔한 자유당은 그렇다 치고 지지하는 인간은 뭐냐고~

8. 국군기무사가 2016~17년 촛불집회 당시 조총련 연계 ‘간첩’ 사건을 기획해 발표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기무사는 ‘조총련·간첩’을 앞세우고 유력 종교인·정치인 등을 리스트에 등장시켜 촛불 민심을 반전시키려 했습니다.
‘반괴반인 박정희’ 아빠한테 배운 게 이런 것밖에 없었던 거지...

9. "박정희가 한 게 뭐냐"고 말해 긴급조치 위반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형을 받았던 농부가 45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심 재판부는 "긴급조치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무효"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걸 보고 자란 공안 검사 출신 황교안이 ‘독재’ 타령을 하다니...

10. 세계 주요 38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인들의 언론 신뢰도는 22%에 불과해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언론은 2016년 해당 조사에 처음 포함된 뒤부터 4년 연속 신뢰도 최하위라는 불명예에 빠졌습니다.
이게 다 그놈의 조중동 탓이지 뭐야... 평균치 깎아 먹는 것들~

11. 일선 지구대·파출소에서 경찰관 폭행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버닝썬 사건’을 언급하며 경찰관을 조롱하는 모습까지 관측되는 등 이런 민원인 상당수는 술을 마신 사람들이었습니다.
공권력이 이렇게 조롱받는 게 어쩌면 자업자득인지도 모르지...

12.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미국 정부의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 중단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쓸 경우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보안 기술과 기준이 명확하면 되는 거지... 새우등 터지네~

13. 아베 총리가 미국과 갈등 중인 이란을 중재하러 간 날, 피격된 유조선들 속 원료가 일본과 관련된 것들이어서 ‘아베의 방문을 염두에 둔 공격’이란 추정이 나옵니다. 이 와중에 이란 최고지도자가 아베의 말마다 ‘NO’를 외쳤습니다.
오지랖 떨고 다니더니 망신은 혼자 다 당하고 있는 거지~ 쯧쯧...

14. 사랑 고백을 거절한 동료에게 자신의 체액이나 최음제 등을 커피에 타 주는 등 성적으로 괴롭힌 대학원생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에게 범행을 지속해 상응하는 형벌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더러운 쉐이... 그래서 저는 커피는 꼭 직접 타 먹습니다...

15.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할 때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입는 등 모기를 피해야 합니다.
인간의 사망 원인 1위가 모기라는 거 아세요? 살인마에 대비하세요~

16.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남자들도 햇빛을 막아 주는 양산을 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반도가 펄펄 끓으면서 온열 환자가 속출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들고 다니기 좀 귀찮아서 그렇지 한번 쓰기 시작하니까 좋습디다~ 난 강추!

홍콩 정부 범죄인 인도 법안 심사 일단 무기한 연기.
잇단 마약 스캔들에 흔들리는 YG "양현석도 수사 대상".
광복회장 "황교안 백선엽 예방 항일독립정신 외면한 것".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전 실무회담 필요성 언급’.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이번주 결정될 전망.
나경원 "경제청문회 후 추경심사 해야” 이인영 결단 촉구.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아쉽지만, 잘 싸웠다.
막내형 이강인 U-20 월드컵 골든볼 선수 수상. 오~
오늘 서울광장에서 환영행사, 도심 퍼레이드는 취소.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 못 봤다.
- 데일 카네기 -

대한민국의 U-20 축구 대표팀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몇 날을 맞이하게 하더니 결국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자랑스런 친구들에게 배운 것은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즐겁게 재미나게 신나게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신나게 시작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톱다운’ 강조하던 문 대통령 “北, 美와 실무협상 나서라” 변화 촉구...스웨덴 총리와 회담 후 회견서 강조
☞ 비건 대표와 실무협상에 응하라는 대북 촉구 메시지 → 대북 정책의 근본적 변화냐? 미국을 의식한 일시적인 후퇴냐? 
- 트럼프 방한 앞두고 남북 정상회담과 함께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북한에 당부 한 것이자,
- 트럼프에게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대폭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반영
- 또한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먼저 보임으로써 '反화웨이' 압박이 더 높아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도 해석
▲ 김정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앞두고 다시 '잠행 모드' →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할지 등 트럼프 방한 앞두고 전략 고민 관측
▲ 트럼프는 북핵외교 성공 포장...북한 감싸며 도발의미 축소 "단거리 미사일? 누구나 다 쏜다...제재위반? 누구나 어기려 한다" 
※ 해군·해경·육군, 3중 감시망 뚫고 삼척(NLL 남쪽 130여㎞) 까지 온 북한 어선 → 우리 어민이 발견...軍 구조상황 '쉬쉬'하다 뒤늦게 공개
※ 문 대통령, 귀국 뒤 동교동 직행 “나라의 큰 어른 잃었다...그분 뜻 잘 이어 나갈 것”” → 이희호 여사 유가족 만나 위로
※ 트럼프, 일본인 납북자 가족에 “반드시 승리할 것” 편지 → “아베와 함께 전력 다하고 있다” 북·일 정상회담 중재 역할 신호, 내달 참의원 선거 변수 작용할 듯
■ 기타 뉴스
※ 여야 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 추진...국회정상화 협상 또 결렬 → 한국당 '先경제청문회, 後추경' 고수...민주·한국·바른미래 오늘 의총
- 민주당, 정부의 ‘경제 실정 프레임’이 강화되고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면 향후 총선 국면에 상당한 부담
☞ 정부가 경제가 어렵다고 추경을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하는 만큼 경제침체 원인을 먼저 따져보자는 것은 일리가 있다(조선)
- '장외투쟁'이 황교안 체제 안정화를 위한 '정치공세'라고 지적하며, 끝까지 국회 정상화에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한겨레)
※ 공천탈락 몰린 친박, '박근혜 신당' 움직임 → 홍문종 의원, 한국당 탈당 공식화 "朴 前대통령 모시고 총선 치를 것"
☞ '박근혜 탄핵 이슈' 재부상 → 당장은 미풍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총선 공천 국면에서 '친박 엑소더스' 전조라는 해석도 나옴
※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유력...오늘 지명 가능성 → “법무장관 오전 문 대통령에 보고” 일각선 봉욱 대검차장 발탁 전망
※ 이재용 부회장이 꺼낸 '위기론'..."10년 뒤 장담 못해 창업 각오로 임해야" → 이달 최고경영자회의 세차례, 미중 무역전쟁 대응 등 논의
☞ 언론플레이? → 국정농단 대법판결 앞두고 삼바 회계사기 수사도 좁혀오자 ‘재수감 땐 투자 차질’ 환기…‘증거인멸 사과’와 함께 양면 전략
※ 親與 태양광회사 2곳, 무자격업체 시켜 싼값 시공…직접 설치한 것처럼 실적 부풀려 44억 보조금 타내 → 서울시, '커미션 장사' 의혹도 제기 (조선 10면) 
※ ‘유치원 3법’ 박용진, 이번엔 사학 혁신 법안 대표발의 : 이사장 폐쇄적 운영 개선위해 법인 이사 절반, 위원회 추천…친족은 개방이사 선임 금지 
※ 김제동 동작구서도 1500만원…또 강연료 논란 → 빠듯한 지자체 행사 7차례에 강연료만 1억원 육박…더 늘어날 수도
※ 홍콩 144만 시위 1명은 투신 사망 "행정장관 하야" → 람 장관 공식사과 성명 발표…폼페이오 "G20 때 홍콩 시위 논의할 것"
☞ 국제적 비판 여론 고조…홍콩 입법회 '범죄안 인도 조례' 중단 → 시진핑 G20 참석 앞 '홍콩 쟁점화' 부담, 미국과 정상회담 가능성도 감안 
▲ 홍콩인 분노 키운 건, 시진핑 비판 책 낸 5人 실종사건 → 출판사·서점 관계자 등 中끌려가…'송환법' 추진되자 쌓였던 울분 폭발
※ 트럼프 "나 아니면 미국시장 붕괴"…내일 플로리다서 재선 출정식 → 2만명 수용에도 7만명 넘게 신청,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슬로건
▲ NYT "미국, 러시아 전력망에 사이버 침투 능력 강화…러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트럼프 "나라에 해끼치는 보도"
※ 일본 해운사 "기뢰공격 아냐" 미국 주장(트럼프 "이란이 했다")에 반박…일본 정부 "구체적 증거 대라" 미국에 요청
☞ 미국 주장을 수용할 경우 다음 달 참의원 선거 앞둔 아베에 정치적 부담("이란에 이용당했다")…CIA·모사드·제3의 무장집단 등 여러說 
※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국가 전체 '대정전' → 아르헨티나 송전시스템 붕괴…6000만명 전기 끊겨 일상 마비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1년 만에…한·미 올해 성장·실업률 동반 역전 가능성 → 인건비 부담에 투자 부진 겹쳐
☞ 저출산·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적응 혼선이 우리 내부 성장 지체 요인 → 단순한 수출 진흥이나 신산업 육성만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 27년 만에...40대 남성 취업 두 달 연속 11만명씩 최대폭 감소 → 5060 여성 취업자는 크게 증가, 고령층 공공일자리 늘린 영향
-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의 수가 6개월째 감소...메르스 사태이후 최장 → 지난달 6만명 줄어 158만명·'나홀로 사장'은 넉달 연속 증가
▲ 한국 나라빚 증가 `과속`...3050(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클럽 국가중 최고 → 저출산·고령화로 세출 급격히 늘어 재정 취약 (매경 1면) 
- 이인실 한국경제학회장 "국민들 `공짜 점심 없다` 체득·재정 늘어나도 소비 대신 저축...최근 노영민 靑 비서실장 만나 국가재정 낭비 우려 여론 전달" 
☞ 하반기도 ‘경기회복’ 불투명...정부, 내수 살리기에 주력 예상 : 홍남기, 성장률 하향조정 시사...한은도 다음달 금리인하 내비쳐 
▲ 홍남기 "하반기에 건설투자 특단 대책" → "민간 설비·건설 투자 굉장히 부진" 건설 초점 '주거용 주택'에 맞출 듯
▲ 경영학자들 "하반기 경기침제·고용부진 심화...정부, 노동유연성 확대해야"(대한경영학회 회원 116명 설문) → 절반 이상 "최저임금 동결 필요"
▲ 여당 내부 `최저임금 동결` 목소리 확산 → 최운열 "동결 당론 정해야" 송영길도 당지도부에 "내년 한푼도 올리면 안돼"...지역구 자영업자 불만 의식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ILO협약 비준은 대선공약"...韓-스웨덴 정상회담서 비준 강행 시사 → 노동계만 일방적 지원 논란..."노사갈등 더 격화"
※ 중국도 탐낸 연어 양식, 정부가 규제 그물 : 해수부 지원금 받은 아시아 첫 기술, 환경부가 "危害우려종" 제동 (조선 1면)
- 규제타파 '망치 쇼' 까지 한 정부...올해(5월까지) 131건 풀고 492건 퇴짜 : 중소기업인들 "대통령·장관이 말해봤자 관료들 한발도 안 물러서"
※ 정부, 항운노동조합의 독점적 지위를 깨기 위해 복수노조가 활성화되도록 제도 개선 → 法 고쳐 복수노조 활성화, 공정위 등 관련 부처 합의
※ 일본, 미국·유럽과 수소에너지 연대 추진...한국 소외 우려 : G20 에너지장관 회의서 공동선언 "MOU 아닌 원론적 선언 수준" 정부·업계 큰 의미 부여 안해
▲ 정의선 부회장, 일본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서 수소위 공동회장 자격 연설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솔루션"
※ SK이노베이션, 2兆 투입 중국 2호 배터리 공장 착공 → 전기차 배터리 年 73만개 생산
▲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등펑웨다 기아, SK이노와 배터리 공급 계약 → 등펑웨다에 장기 임대된 옌청 제1공장 전기차 설비로 재가동될 듯
※ '인보사 사태' 코오롱 그룹 전반 확산 → 검찰, 이웅열 前회장 조만간 소환...이번주 코오롱 티슈진 상장폐지 심사여부 발표 
※ 제2금융권 대출도 DSR(총부채원리금 상환 비율) 규제 도입 → 프리랜서·주부 대출 힘들어져...주식 담보대출도 소득증빙 절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 위기 때마다 삼성전자株 매집하는 외국인 → 2014년 4조 순매수 이후 4년 연속 순매도하다가 올해 3조원 이상 매수우위, 스마트폰·패널 성장 노린듯
○ 저금리에 채권형펀드에 한달새 3조7천억 증가 → 불황 예상 국채 10년물값 급등(10% 이상)
○ 롯데지주·현대모비스 첫 중간배당...올 상장사 중간배당 사상 최대 → 작년 38개 상장사 수 넘어서 벌써 44社, 금액은 4년새 7배 이상 증가
○ 근로자 3%만 받는 억대연봉(상장사 1643곳 조사) → 53곳 36%가 지주회사...총지급액 1위는 삼성전자 11조원, 업종별 최고는 증권사 1억63만원(중앙 B1)
○ LG유플러스, 1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추진 → CJ 헬로 인수와 5G 시설 투자에 쓰일 것으로 전망
○ 스웨덴 아스트라제네가 "한국의 바이오헬스에 5년간 7500억 투자"...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 신약 개발 등도 한국과 협력
○ 신한금융 '수익 없으면 수수료 제로' 선언…200조 퇴직연금 주도권 잡기 쟁탈전 → 우리금융 2018년이어 올 인하 검토, 하나금융도 연말까지 개편 추진
○ `케뱅` 살리기…우리은행, 1천억 증자 움직임 : 총 3천억 추가증자 논의…FI로 참여하는 `우회로` 부각·당국과 법령해석 조율 필요
○ 인도, 미국산 28개 품목에 '보복관세' 부과…미국의 특혜관세 중단에 '맞불' → 무역전쟁 확전 양상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2기 신도시 `파주 운정`, 12년 만에 2700여 가구 동시 분양 → 3기 신도시 악재에도 주말동안 수만명 몰려 `북적` 한동안 공급없어 실수요 여전
○ 정부, 다음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는 노선버스 등 '특례제외업종'에 대해 계도기간(3개월 설정 유력)을 부여하는 방안 검토
○ 추경에 법적 근거 없이 수백억 끼워넣고…정부, 뒤늦게 시행령 개정 → 정부 부처 추경사업 급조 …'주먹구구 편성'논란
○ UAE 바카라 원전 장기 정비 사업자 계약 서명식 오는 24일께 열릴 예정…입찰이 여러 분야로 쪼개지면서 한국 단독 수주 힘들 것에 무게




 

 

 

[6월 17일 클리핑] "미세먼지에 효과" 과대광고한 온라인쇼핑몰 대거 적발 외




1. "미세먼지에 효과" 과대광고한 온라인쇼핑몰 대거 적발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며 과대 광고를 한 의약품·의약외품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눈물(의약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약외품)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이트 등 총 14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미세먼지 세정·차단 기능을 광고하는 화장품, 마스크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해 허위·과대광고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모바일 쇼핑 10명 중 7명 개인화 추천 상품 사봤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이용자 7천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화'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5%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면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한 상품은 '패션/잡화'가 25.3%로 가장 많았다. 평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있으면 좋다'(50.5%)와 '매우 유용하다'(42%)는 긍정적인 의견이 전체의 92.5%를 차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7.5%였다.
 
 
3. 태그바이, CJ'O쇼핑에서 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뉴채널 이야기
최신 컨텐츠 마케팅 트렌드와 전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태그 바이컴퍼니의 정기 컨퍼런스가 오는 6월 21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만나는 새로운 채널 그리고 카카오톡 인플루언서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본 컨퍼런스는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업체, 소규모 마케팅 회사, 마케팅 직종 취업 준비생, 예비 창업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전했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밋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4. 인스타그램 오전 '원인불명' 접속 장애…3시간만에 복구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이 14일 오전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복구됐다. 국내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오후 9시께까지 약 3시간가량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지 못하거나 피드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겪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 관계자는 "접속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5. 아마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로 선정
아마존이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인 ‘브랜드 Z’가 진행한 이번 가치 산출은 소비자 조사를 근거로 측정된, 브랜드 자산 가치 및 기업의 재무 실적에 따른 것이다. 쟁쟁한 경쟁자인 애플과 구글을 제친 아마존은 작년보다 52% 이상 증가한 3천1백55억 달러, 한화 약 3백73조 원의 기업 가치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은 3천95억 달러, 구글은 3천 90억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6. 예스24,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예스24가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육성에 나섰다. 예스24는 지난 12일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예스24대표를 비롯한 예스24 임직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7. 삼다수 독주 깨졌다… 생수시장 무한경쟁 돌입
국내 생수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던 삼다수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2·3위 브랜드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다. 후발주자들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구매의 불편함을 온라인 등 배송서비스로 해결하면서, 경쟁 구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삼다수는 줄곧 시장점유율 1위자리를 내놓지 않았지만 2010년 50% 대였던 점유율은 2016년 41%대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 말에는 40.1%까지 줄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