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7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9일) #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감사는 즉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8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가 지난달 말까지 217만 명으로 집계됨
- 올해 정부의 지원 목표가 238만 명인데 벌써 91.2%에 이른 것으로, 지난달 말까지 집행액도 72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828억원)의 2.6배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원9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69원40전에 마감함
- 이날 미·중 간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장중 환율이 달러당 1172원대를 넘어섰으며, 장중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9일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임

2. 우리은행이 지난 7일 대만 시장에서 4억5000만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5년물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면서 올 들어 국내 첫 ‘포모사본드’(대만 채권) 발행에 성공함
-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국내 은행 중 역대 가장 낮은 금리로 최대 금액을 모집했으며, 금융권에 포모사본드 발행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KB증권이 3전4기 끝에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자격을 획득하면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세 번째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됨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양강 체제였던 발행어음 시장이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임

4. 오는 10월을 목표로 장금상선과 컨테이너선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한 신생 국내 PEF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율 인상 위협에 중국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내비치면서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협상팀이 미국에 추가로 양보하는 방안을 건의하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를 일축했다고 8일 보도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예고대로 10일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즉각 보복 관세를 매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상품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임
-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지난 3월 22일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충격’ 이후 최대 낙폭인 48.42포인트(1.65%) 하락한 2884.05에 거래를 마쳤으며,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월 29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61.40달러에 거래를 마침

3.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핵협정(JCPOA) 탈퇴 1주년을 맞아 핵개발 활동 일부를 재개한다고 선언함
- 대(對)이란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국제사회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을 급파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이라크로 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섬

4.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7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함
- 지난 2월 1.9%에서 1.3%로 내린 데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0.1%포인트 낮춘 것으로,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종전보다 절반 이상 낮춰 잡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의 저축상품중 단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상품이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와 발행어음임.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인데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 ∼ 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은 반면 무보증 기업어음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며,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년에 책 한권도 안 샀다’ → 1인당은 물론 1가구당 책 한권도 안사. 지난해 가구당 평균 도서 구입비 1만 2054원... 책 평균 단가 (1만 6347원)보다 적어.(문화 외)


2. ‘동물원’ → 현재 10 종류 또는 50마리 이상의 동물을 전시하는 경우에만 ‘동물원’으로 등록 의무화. 최근 너구리 등 야생동물 카페 늘어. 감염, 생태교란 우려... 관련법 개정 검토, 업주들은 반발 움직임.(동아)


3. 에디오피아 노동자 ‘한달 임금 3만원’... → 게스(Guess), H&M, 캘빈 클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 하청 근로자. 방글라데시(11만원), 케냐(24만원)에도 턱없이 못미쳐. 뉴욕대 보고서.(헤럴드경제)


4. 바지락 → 100g당 타우린 1500㎎ 함유... 조개류 중에선 전복·소라 다음.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간의 해독, 인슐린 분비를 돕는다. 3~5월이 살인 꽉찬 제철. (문화)


5. ‘따오기’ → 1979년 비무장지대서 관찰된 후 멸종... 중국서 가져온 한쌍 번식 성공, 경남 창녕 우포늪에 방사 계획. 중국도 멸종단계서 1981년 7마리 발견해 증식 시킨 것. 일본도 중국에서 받아 증식.(문화 외)


6. ‘노키즈(No Kids) 식당’ → 다른 손님에게 피해 등 이유로 아이 동반을 금지한 식당. 2017년 국가인권 위원회는 ‘아동 차별’로 시정을 권고. 그러나 계속 느는 추세. 반면 최근아이 동반 고객 우선 매장도 생기기 시작했다고.(경향)


7. 해외 주식투자 급등 → 올들어 4개월간 24조원 증가. 총 200조원 규모. 저금리 등 영향 해외로 눈돌려… 투자용 달러 수요 늘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중앙)


8. ‘와타나베 부인’과 ‘김여사’ → 특정 인물이 아니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시기, 저금리의 엔화 자산을 팔고 해외 자산에 투자했던 일본의 주부들을 가리키는 말. 이에 빗대 우리는 ‘김선생’ 또는 김여사’로 부른다.(중앙)


9. 흔히 ‘이’를 붙여 잘못 쓰는 말 → 가슴이 '설레인다'(X)/ ‘설렌다’(O), 불에 ‘데이다’(X)/ '데다'(O), 목이 '메인다'(X)/‘메다’(O).(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기타 → ①지난해 전체 산재 사망 971명… 이 중 절반(485명)이 건설현장▼ ②우리 정치 ‘양극단화’? 리얼미터, YTN 등 주요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 10%대…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내년 총선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에 3선 이인영 의원이 친문 김태년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비주류에 가깝다는 평을 들어온 이 원내대표는 강력한 통합과 대야 협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총선을 앞두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어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여론전을, 나 원내대표가 국회 살림을 도맡아 정국을 돌파한다는 전략인데, 꼬인 국회를 정상화할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 2년에 대해 시장에서는 미흡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성과가 절실한 정부는 집권 3년 차를 맞아 기업투자를 끌어내고, 재정과 금융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경기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동안 여러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진보와 보수진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었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두 사람의 양자 대결을 붙여봤는데요. 이 총리가 41%를 얻어 26%를 기록한 황 대표를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발사체 관련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던 북한이 어제(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전투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화력타격훈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뒤 사흘 만에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식량지원을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제재 완화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식량 지원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학의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차관을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드러난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중심으로 밤늦게까지 조사가 예상됩니다.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 8명이 지난 2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동안 감금돼 있던 피해 여성 A씨가 이들이 잠든 틈을 타서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덕분이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바이낸스가 지난 7일 오후 5시에 해킹을 당해 7000 비트코인, 약 477억 원이 사라졌다고 공지했습니다. 바이낸스는 국내 투자자만 2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유럽 42개국에서 올해 2월까지 3만 4000여명이 홍역에 걸려 이 가운데 13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알바니아에서 나왔으며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않으면 계속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진그룹이 고 조양호 회장 이후의 새 총수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기업 총수를 지정하는 공정위에 아직 내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알려 가족 간의 분쟁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고로 숨진 여배우 한지성 씨를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소변을 보러 가드레일을 넘어가는 순간, 이미 한 씨는 차량 뒷편으로 가서 허리를 굽힌 채 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사고가 났는데 남편이 사고 상황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CT나 MRI 촬영을 하기 위해선 조영제 주사를 맞아야하는데요. 최근 조영제 주사를 맞은 뒤 두드러기나 호흡 곤란, 쇼크와 같은 부작용 신고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속출하자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고 당국이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국 버스 업체 노조의 절반 정도가 오늘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합니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이 요구사항인데 파업에 들어갈 경우 특히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이번 달 말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오는 31일 인천공항 제1·2 터미널에서 입국장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며, 입국장 면세점엔 술, 향수, 화장품 등 10개 품목을 살 수 있는데, 담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이 다음 달 10일부터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 안내에 따라 참배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바뀐 겁니다.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에 따라 분향과 경례 그리고 묵념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출이 늘어나고 실내 미세먼지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매출은 13.5% 늘어난 373만원에 미세먼지는 65%나 감소했다는데요.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74%에서 90%로 16%포인트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노키즈 식당은 아동 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했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부모인 손님과 그렇지 않은 손님, 업주 간 입장 차가 여전히 공전하면서 노키즈존 논쟁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성인 34%가 부동산 허위 매물에 속은 경험이 있는데, 매물을 보고 찾아가면 "그건 팔렸으니 다른 것을 사라"고 권유하는 게 대표적인 수법이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70%라고 합니다. 소주를 즐기는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마시는 셈인데요. 두 주류회사가 소주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다 보니 최근 지방 소주사들의 경영이 어렵다고 합니다.

■군대가 남성들을 그루밍 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의 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군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이른바 PX 화장품으로 화장품을 처음 접하는 남성이 늘고, 군대에서 애용했던 제품을 제대 후에도 계속 구매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2030세대 남성들이 기초 화장품 매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루밍:몸치장, 옷차림 또는 손질이라고 하는 의미)

■전북 완주군이 다른 지역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타 지역에 있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 확인을 신청하면 마을 이장이나 지역 활동가 등이 즉시 방문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충청남도가 아이를 낳으면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충남형 행복주택을 공급합니다. 모두 5천 호 공급을 목표로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아산시에 천 호를 제공합니다. 입주 후 아이를 낳으면 월 임대료가 반으로 줄고 두 명을 낳으면 아예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일 1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흘 동안 제18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를 비롯해 7개국 40개 작품이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선보입니다.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 횟수가 연간 두 번으로 늘어납니다. 기존에 연간 한 차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건축사 사무소 등에서 근무할 경우 휴직까지 하고 시험에 응시해 사무소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의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인 장외 투쟁에 대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자유당 관련 뉴스를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심 역풍'을 경고하고 국회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대권 선호도 1위라니까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없는 게지... 큰일이야~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좌파는 정상적으로 일해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운동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발언은 민생투쟁 대장정 첫날 부산의 한 임대아파트 부녀회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17개월 동안 전관예우로 17억 원을 벌어들인 당신은 정상이고?~

3. 바미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다음 주 수요일(15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웃지만, 내일도 웃을 수 있을런지... 미래가 불투명해요~

4.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자유당이 맹폭을 가했습니다. 자유당은 “경제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 나고, 안보는 흔들리고, 외교의 수준은 바닥이고, 정치는 멈췄고, 국론 분열로 사회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얘기를 남 말 하듯이 반복하는 재주... “계란이 왔어요~”

5. 일제 강제징용 재상고심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박준우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삼권분립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냐는 지적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게 그런 의식이 어디 있었겠어~ 있음 신기한 거지~

6.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서 법정에 나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조선일보 측에 수사 상황을 수시로 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청장은 “수사기밀 빼고는 다 알려줬다”며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협박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체 조선이 뭐길래 공권력에 대한 협박을 하냐고~ 조현오라 그런 거야?

7. 윤석열 지검장 등을 협박한 유튜버 김상진 씨가 자유당이 추천한 네이버 편집자문위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정당 추천위원의 선임과정에 개입하지 않으며 정당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그대로 위촉했습니다.
자유당 추천 인물이 그렇지 뭐... 어디 하자 없은 적이 있었냐고요~

8. 박근혜 정부 1년 차인 2013년, 50.5%였던 SKY 출신 비율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 61%로 오른 후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문 대통령 집권 후 지역별 탕평인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지만, SKY 과점 현상은 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저놈의 하늘은 날로 높아만 가는구나... 이러니 SKY 캐슬이지~

9. 전국 ‘민생투쟁 대장정’에 돌입한 황교안 대표가 가는 지역마다 항의와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민생 행보를 하러 왔는데 소란을 야기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되며, 민주사회 시민이 할 일이 아니다”고 반응했습니다.
자기 반대하면 민주시민이 아니구나... 편 가르기 그거 못된 짓이거든~

10. 조희연(서울)‧이재정(경기)‧장휘국(광주)‧김승환(전북) 교육감이 박종훈 경남 교육감과 ‘경남학생인권조례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교육감들은 “어린이·청소년을 존엄한 존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조례가 성적 문란, 학력저하를 부른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뭐냐고~

11. 클럽 버닝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백일 만에,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승리와 유 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의·윤중천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합니다...라고 할 거 같아~

12.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한 첫날인 7일 휘발유 판매가격을 인상한 전국 주유소는 전체의 56.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유류세 인하가 시행됐던 지난해 11월 6일 휘발윳값을 인하한 주유소는 전체의 24.9%에 불과했습니다.
기름값은 콧물과 같다니까... 내려올 땐 천천히 올라갈 땐 슉~

13. 연예지망생 윤서빈이 과거 ‘학폭 가해’ 의혹으로 결국 하차와 동시에 소속사 JYP에서 퇴출당했습니다. 공인인 연예인이거나 지망생에게 ‘건강하지 않은 콘텐츠는 용납할 수 없다’는 소속사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유의미합니다.
다섯 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안 합디까... 차카게 삽시다~

14. 전세계 드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드론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사망이나 중상 등의 사고가 나면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나머진 신고 없이 개인 간 합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제가 안 되는 게 자유당 말고 또 있는 게야... 마른 하늘에 날드론~

15. 지난해 우리 국민 한 사람당 책을 사는 데 쓴 돈은 한 달에 5천 원이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행과 운동, 콘텐츠 이용료 등 문화 관련 항목의 지출은 대부분 늘었는데 비해 책을 사는 데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모티콘 좀 덜 사고 책 좀 사지~ 체게바라 세상이 보이지~

류현진, 시즌 4승 LA 다저스 2170일 만의 완봉승 달성.
손흥민의 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 결승 진출 성공. 
북, '미사일 논란'에 첫 반응 "정상적·자위적 군사훈련". 
정부, 대북 식량 지원 추진 공식화 방식·규모 등 검토.
외신 "북한 식량난 심각, 트럼프 대북 지원 유연성 보여".
나경원, 한미정상 대북 식량 지원 논의 "양측 브리핑 달라".
나경원 "문재인 정부 2년 실정, 곰팡이처럼 피어나".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 "오늘 나경원 대표 찾아뵙겠다".
2명 중 1명 “문재인 정부 한반도 평화정책 잘했다”.
유승민 "자유당이든 민평당이든 합당·연대는 없다".
'클럽 미성년자 출입 무마' 경찰 구속, 현직으로 처음. 

나는 죄와 더불어 실책을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책을 한층 더 미워한다. 그것은 수백만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 때문이다.
- 괴테 -

지금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며 민생투어랍시고 전국을 떠도는 자들이야말로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던 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떠들면서 자신은 병역의 의무를 저버리는 자들을 미국에서는 ‘치킨 호크’라며 손가락질한다고 합니다.
매를 흉내 내는 닭에 불과하지만, 세상 누구 보다 시끄러운 그들에게선 그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다는 게 진리입니다.
오늘도 매의 눈초리로 그런 닭대가리를 구분해 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대북 식량지원 카드로 북미 대화 돌파구 모색...북한 협상 복귀 설득할 명분 마련 차원
☞ 백악관 브리핑선 '식량지원' 빠지고 "FFVD 논의"...청와대 발표엔 'FFVD' 표현없어 논란 → 문 대통령, 트럼프 설득 관측
- 미국 실무라인의 반대를 뛰어넘기 위해 문 대통령이 ‘톱다운’ 방식으로 트럼프에게 이 문제를 꺼냈다는 분석도 있음.
- 한미 정상 통화때 마다 일치된 메시지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양국간 시각차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
▲ 정부, 식량지원 속도 → 통일장관, 대북 지원 재개 공식화 ...설훈 "인도적 지원 이뤄졌다면 北 무력시위 했을까 생각 들어" 
- '식량지원 → 남북회담' 추진...국제기구 안통하고 직접 줄 듯 : 쌀 지원때마다 군사적 전용 논란...미국은 '취약계층에 분배' 강조
- FAO(식량농업기구) "주민 40% 식량 긴급지원 필요" → 국가배급 대상 800만 명에 그쳐 쌀 조달능력 없는 주민 치명적
- 진보 언론은 2017년 9월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 800만달러 지원 이행을 촉구
☞ 대북 식량 지원이 남북·북미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은 되겠지만 비핵화 협상을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
- 미사일 도발 직후 식량 지원은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수 있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고, 
- 식량지원에 대한 한미 정부내 미묘한 온도 차가 한미 갈등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고,
- 단거리 발사체 무력 시위로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아 구체적인 지원규모와 방식·시기를 놓고 논란 예상됨
- 비건-이도훈 본부장, 이번주 '워킹그룹 회의'가 분수령 → 세계식량계획 총장도 13일 방한...강경화 장관 등 만나 지원 논의
▲ 북한, 협상 교착 길어지자 '핵·경제 병진' 재선언(노동신문 사설) → 美전문가 "김정은, 애초 지원받을 생각 없어 앞으로 핵무기에 더 집착할 것"(조선 4면)
▲ 자발적 모금이라더니...'전농 트랙터'에 지자체 예산 투입 → 전남 영암·보성·장흥군 총 8000만원 지원...유엔 대북제재 역행 (조선 12면)
※ 이란 "핵활동 일부 재개"...미국 "빠른 시일내 추가 제재" 맞불 → 폼페이오, 독일 방문 전격 취소...중동 긴장 고조
- 로하니 대통령, 우라늄 농축활동 재개 압박·핵합의 미국탈퇴 1년만에 전격 선언·60일내 석유-금융제재 해제 요구
☞ 미국의 북핵 협상 기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북한은 군사도발을 하고도 미국의 칼끝을 피해 가는 상황
※ "트럼프, 이달말 訪日때 아베와 함께 자위대 호위함 오를듯"(요미우리 신문) → 중국 경계 밀착 가속·아베 개헌 시도에 탄력 전망
▲ 최장수 주일 중국대사 떠나는 날 아베 등 1000여명 모여 송별회 → 중·일관계 밀착 상징적 장면...청융화 "이견도 대화로 해결" 
※ 리진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문희상 의장에 "한국, 사드입장 분명히 밝혀야"...시진핑 면담 불발에 '홀대' 논란
■ 이인영,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
※ 결선투표에서 이인형(76표), 김태년(49표)에 27표차 승리 → 총선 때 친문(40여명) 공천 위기감이 작동한 것으로 분석
- 靑 향해 '더 이상 친문 주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 → 대통령 지지율과 친문 마케팅만으론 총선 어렵다는 것임.
▲ 문 대통령 내부 비서관·부처 차관 교체 예정...여권 "선거 대비한 사전 작업" vs 한국당 "靑이 민주당 캠프냐"
☞ 친노·친문 진영 내 분화현상이 현실화 하면서 당청 관계도 변화 예상 → 계파 화합, 국회 정상화가 숙제 
- 예상 밖의 몰표는 ‘촛불 정부’의 개혁을 추동하면서 당이 제 목소리를 내달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봐야 (한겨레 사설)
▲ 이인영 "내 안의 낡은 관념, 아집부터 불살라 버리겠다" → 전대협 1기 의장 지낸 운동권 맏형...이미지 변신하려 머리 염색까지
■ 문재인 정부 2년 평가
※ 문 대통령 직무 평가 △`매우 잘했다` 15.4% △`대체로 잘했다` 35.0% △`별로 못했다` 21.9% △`매우 못했다` 22.4% (매경 1면)
△ 잘하고 있는 분야, 대북관계 개선 59.9% △잘못하고 있는 점, 민생·고용악화 59.8% △인사검증 실패 靑책임 43%
△ 패스트트랙 처리, 잘했다 45.3% 잘못했다 43.6% △ 국회 폭력사태 책임, 한국당 44.8% 모름·무응답 26.8% 민주당 24.3%
※ 경제, 자화자찬 △경제부총리 "경제패러다임 전환 성과 나타나" △ 與최고위원 "소주성 효과 소비자 심리 5개월째 상승" (조선 1면)
△수출 첫 6000억달러? 최근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취업 20만명대 증가? 3040 일자리 감소, 청년 체감실업률 최악 △민간소비 최고 수준? 3년만에 가장 나빠
☞ 경제 현실은 엉망인데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습성화...경제 비판을 보수세력의 이념공세 여기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한것 같다고 지적
▲ 문제는 경제....고용·투자·수출·생산·소비 5중 부진 → 소득주도 성장과 친노조, 규제 하나 제대로 풀지 못하는 정부의 우유부단이 문제(중앙 사설)
■ 기타 뉴스
※ 김학의 오늘 소환...검찰, 회유 의혹 추궁 계획 → 윤중천 측근 "김 전 차관 아내가 진술(2013년 수사 때) 말라며 돈 건네"
- 과거사위, ‘윤씨·내연녀 맞고소’ 조사 권고 → 성폭행 주장한 여성, 윤씨에 보낸 문자엔 '하트' "윤중천, 20억 안 갚으려고…간통 '셀프 고소'"
▲ 윤중천 "김학의, 목동 집 한 채 요구"...확인 땐 뇌물죄 : 2007년초 재개발 과정서 도움 댓가...검찰, 진위 파악 우선·대질 심문 검토(국민 1면) 
※ 조국 "검찰총장 설득"...경찰개편 방안 당정청 회의(13일)도 요청 → 검찰은 '여론전 돌입' 내주 총장 기자간담회·검사들은 유튜브 방송
▲ 문무일, 내주 수사권조정 수정안 제시...대검 “시간 여유갖고 차분하게 준비” → 조국, 페북에 “검찰총장 달래기 대상 아니다” 반박
※ 바른미래 김관영 사퇴…15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 의총서 '내년 총선서 통합·선거연대 안 한다' 결의…손학규 대표 거취 싸고 이견 지속
※ 고용부, KBS사장 검찰에 기소 의견 "진실과 미래委, 근로기준법 위반" → 前정부 보도 담당자 징계하려 직원 과반수 동의 규정 어겨
- KBS, '적폐 낙인' 찍은 기자·PD 수시로 불러 조사 → 고용부, 위법 사안 무시땐 차기 정권서 문제될 수 있다 판단한 듯
※ 정권 바뀌면 적폐로 몰릴라…4대강 철거 용역(환경부서 요청 25억 국가프로젝트), 입찰 참여자 '0' 3차례 모두 유찰(조선 33면)
※ 법정서 MB 보기 부담됐나…'40년 집사' 김백준 끝내 불출석 → 증인출석 요구 6번째 불응…항소심, 10일 재판일정 마무리
※ 장자연 사건 수사 총괄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 "조선일보 사회부장(이동한) 협박 받았다" 재판 증인 출석…이 전 부장 "만난적도 협박도 없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한진그룹 새 총수 발표 전격 연기 → '조원태·현아·현민 갈등설(경영권 분쟁)' 부상
- 공정위 대기업집단 발표 15일 연기 → 내부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하고 있는 것
- 경영권 확보를 빌미로 조현아·현민이 조 회장에게 다른 계열사의 경영권이나 지분 등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제기됨
- 막대한 상속세·급등한 주가도 의견 일치 지연시킨 주요 이유...공정위 "안내면 직권으로 지정" 총수 일가 형사고발까지 검토
■ 오늘의 이슈
※ 1분기 경상수지 흑자(112억5,000만달러) 6년 9개월만에 최저 → 수출(-8.4%)·수입(-7.6%) 동시에 쪼그라드는 '불황형 흑자'
- 지난 4월에는 외국인투자가들의 배당금 송금이 몰려 경사수지마저 적자로 돌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됨
▲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칭와유니 그룹) 4분기 64단 3D 낸드플래시 양산 → 가격 충격 불가피·중국 물량 공세가 가시화 되는 양상임. 
- 국내기업과 기술격차 불과 2년...저가품 시장 싹쓸이 가능성 크고, 중국이 자국제품에 강제 탑제 땐 삼성·SK하이닉스 치명타 불가피
※ 미국 "내일 중국산 관세 10% → 25% 인상" 연방공보 게재로 공식화 : 트럼프 "나는 관세에 만족"...월가 무역전쟁 장기화 경고
- 홍콩언론 "시진핑, 협상팀의 추가양보 건의 거부"....오늘 워싱턴 담판 앞두고 치열한 끼싸움 → 미중 모두 경제지표 호전...강경파 목소리 커져
※ '버스대란' 초읽기 → 8일 '부산·울산·충남·충북, 파업가결' 90% 넘어...나머지 7곳은 오늘 결과 나와 10일 전국회의서 파업일정 등 결정
- 국토교통부 추산, 부족한 기사 1만5000명 충원에만 7300억 들어...정부 "요금 올려 메워라" 지자체 "어렵다" 결국 세금 지원 가능성 
▲ "주 52시간 때문에 월급 80만원 깎여" 버스기사들 울분 : 격일제 지속에 탄력근로제 적용 “장시간 노동은 여전”
※ 소주성 설계자 홍장표 "정책 수정·보완하겠다" → 최저임금 인상 등 속도조절 시사, 이론 오류 지적엔 "논의해 보겠다"(한경 1면)
▲ 일자리자금 신청 폭주...작년엔 남아돌았는데 이젠 '예산 펑크' 걱정 → 최저임금 인상분 세금으로 메워 올 217만명 지원
▲ 최저임금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존 방식대로 노사·공익위원이 결정 → 국회 ‘결정체계 이원화’ 처리가 무산됐기 때문임.
※ 삼바 증거인멸에 삼성그룹 보안담당 임원도 가담 : 보안 전문 계열사 삼성 SDS 직원 동원...검찰 "증거인멸·분식 관여자 중첩"
- 삼성 사업지원TF 상무 구속영장 청구...이재용 측근 정현호 사장 턱밑까지 압박 : 경영권 승계작업 드러나면 치명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① 코스피 2,168.01(▼ 8.98) ② 코스닥 745.37(▼ 8.08) ③ 환율 1,169.50원(▲ 0.50) ④ 유가 69.41(▼ 1.14) ⑤ 금시세 48,382.54원(▲ 227.95)
○ 해외증권 투자 200조...올들어 4개월간 24조원 증가 : 국내 증시 부진과 장기적인 저금리가 주요 원인...원화 약세 부투기는 원인 중 하나
○ 기관들, 올해 저평가주 순매수(1조3000억원어치)하며 주가 상승 주도 : 현대차·포스코·하이닉스·KB금융 등...전체 종목은 3조 순매도
○ MBK '블라인드펀드'(자금 모은 뒤 투자처 결정) 첫 청산 → 2005년 1.6조 규모 1호 펀드 조성 후 14년만...내부수익률 7.5%로 선방
○ KB증권 발행어음 인가...9조원까지 신규 조달 → 한투·NH증권 이어 3번째 자기자본 2배까지 어음발행
■ 경제 동향
○ 중국, LG-삼성 배터리 탑재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서 막판 제외...“내년 보조금 폐지할 때까지 시장 열어주지 않겠단 신호”
○ 조동철 금통위원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우려할 시점" → 통화정책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경고·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 적자 청춘 △스펙전쟁 속 교재비·응시료 부담 △햇살론 중단돼 학원강사·막노동 생활 △빚에 눌려 개인파산 20대 증가율 최고(동아 1면)
○ 독일 올 성장률 전망 0.5%로 반토막...EU, 석 달 만에 또 하향 조정 : 유로존 성장률은 1.2%로 낮춰 美 보호무역에 수출산업 타격
■ 기업 동향
○ 삼성생명, IFRS17(국제보험회계기준) 유리한 해석 이끌어내 '9兆 추정 손실' 방어 → 국제회계기준委 "보험사 보유 계열사 지분, 손익 아닌 자본 처리 가능"
○ 현대차, 중형 왜건 'i40'의 호주 판매량 급감에 수출도 중단 → 유럽 수출마저 줄자 단종설 제기되지만 사측은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임.
▲ 작년 회사 이익 반토막 났는데도...현대차 노조 "순익 30% 나눠주고 정년 연장해달라"
○ 구글 '안드로이드Q' 공개 → 인터넷 연결없이 폰 자체에 AI탑재(실시간 자막·스마트 답장 등)...'1인 1 AI' 시대 열어가겠다는 전략임.
○ 한화케미칼 "아시아나 인수계획 없다...면세사업 9월말 철수" : 1분기 영업익 43% 감소
■ 부동산 시장 및 정책 동향
○ 1·2기 신도시 "집값 사망선고"…안산도 '격앙' → "개발제한구역 묶여 낙후" 창릉·대장동, 개발 기대감
○ '허위 매물' 수백 건 올려도 제재 안 받는 부동산 중개업체 → 보조원 100명 두고 '미끼 글', 시장 침체로 업소간 경쟁 치열
○ 국민연금 투자결정委 절반 `국민연금 미가입자` : 4개 위원회 82명중 41명은 사학·공무원연금 수급대상
○ 가스공사 수소사업 로드맵…수도권(일산·청라·안산 등)에 수소차 연료공장 구축 →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 가격 하락 기대



 

 

 

[5월 9일 클리핑] 베일벗은 카카오톡 채팅창 광고 '비즈보드'…최고가 20억원 외



1. 베일벗은 카카오톡 채팅창 광고 '비즈보드'…최고가 20억원
매월 4300만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대화창 광고'(채팅목록 탭 배너광고)의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됐다. 상품명은 '비즈보드'로 정해졌고 정액제인 보장형 광고 상품의 경우 한달에 최대 20억원이 과금된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활용해 브랜드 광고를 할 수 있는 배너형 상품이다. 대화 목록창에서 비즈보드를 본 이용자가 광고를 누르면 샵탭의 전용 브랜딩 페이지로 이동한다.
 
 
2. 카카오, LG 사장 전격영입…B2B 본격화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담당하는 독립 조직을 구성하고, 백상엽 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사장)을 수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수익 확대에 나선다. AI 랩은 AI, 검색 등 카카오 핵심 기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3. SKT,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
SK텔레콤이 인스타그램과 5G 시대에 맞은 새로운 광고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에서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과 짐 스콰이어스(Jim Squires)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인스타그램 새로운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 적용 시 관련 내용을 서로 먼저 협의하기로 했다.
 
 
4. WSJ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출시 위해 기업들과 협의 중"
페이스북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여러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1년 넘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페이스북 내부에서 "프로젝트 리브라(Project Libra)"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십억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서로 돈을 보내고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것이다.
 
 
5.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광고 추적 제한한다
앞으로 크롬 브라우저에서 광고주들이 이용자들을 추적하는 것이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I/O 2019 행사에서 온라인 광고주들이 사용자들을 추적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구글은 사용자가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모든 쿠키들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쿠키 추적기를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할 지는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구글은 이 기능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크롬의 새로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6. 페이스북 · 아마존 · 애플 · 구글...새 먹거리 전쟁 가열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미국의 기술 대기업들이 핵심사업 이외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도 심화될 조짐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미국시간) 지적했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광고 중심의 소셜 미디어 허브보다 개인 메시징과 소규모 그룹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애플은 앱과 엔터테인먼트 매출 등을 토대로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구글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수익성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아마존은 13년 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영업이익의 60% 가까이를 달성했다.
 
 
7. 시술 쿠폰 판매, 거짓 후기 작성…SNS '불법의료광고' 활개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불법 의료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할 보건소는 의료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도 해당 내용만을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하는 등의 행정지도만 내리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정부는 '광고 자율성 침해'를 이유로 현황 파악도 못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빠르게 퍼지는 SNS 특성상 단속이 어렵고, 특히 가짜 후기를 구분하기 어려워 불법 의료광고 단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의료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음에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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