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5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0일) #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가진 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승리만 아니라 패배도,
건강만 아니라 아픔도,
생명만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 비상금융조치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등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됨
2.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4월 초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부지의 민간 사업자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함
-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 부지는 모두 1만293㎡로, 상업지역 용적률 1000%를 적용하면 최고 50층 안팎의 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부지 가격은 3.3㎡당 1600만원 선으로 모두 520억원에 이름
3.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3만 명 분량을 유럽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힘
-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검진센터가 있는 신랩은 2017년 기준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함
-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최소 6개월(오는 9월 19일)임
- Fed는 이날 한국은 물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 중앙은행, 싱가포르통화청과도 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으며, Fed는 직전까지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 캐나다 영국 등과만 스와프계약을 맺고 있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자금난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최우선시하며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탓으로 19일 코스피지수는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로 마감함
- 금융위기 때이던 2008년 10월 24일(-10.57%)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이며, 1500선이 깨진 것은 2009년 7월 23일(1496.49) 이후 약 11년 만임
3.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달러당 1285원70전으로 마감함
- 이는 2009년 7월 14일(1293원) 후 최고치로서, 환율 폭등은 3151억달러(작년 말 기준)의 외화부채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
4.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단 하루 만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감
- 일부 자금은 국고채 현물시장으로 유입됐지만 상당수는 외환시장을 거쳐 국외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내놓고 있는 양적완화(QE) 정책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주쯤에야 이 같은 패닉 장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5.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홍콩H, 닛케이225, 코스피200지수 ELS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함
-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2018년 이후 고점 대비 30~40% 떨어졌기 때문이며, ELS는 통상 기초자산이 기준가 대비 40~50% 초과 하락하면 손실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됨
6.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가 19일 ‘알짜’ 중견 생명보험사로 통하는 한국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함
- KB금융,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예비입찰 때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푸르덴셜생명의 ‘몸값’이 크게 떨어지는 분위기임
<< 국제 >>
1.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58달러(24.4%) 하락한 20.37달러에 장을 마치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3.85달러(13.4%) 내린 24.88달러를 기록함
-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며,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증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음
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한 충격적인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40% 이상 줄어들고, 미국은 2분기에 경제가 14% 위축될 것이라고 봤으며, 다만 세계 경제는 3분기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 올 한 해 약하지만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40.8%로에다가 코로나19를 먼저 겪었기 때문에 2분기엔 57.4%의 가파른 반등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으며, 하지만 중국의 올 한 해 성장률은 중국 정부의 기대치인 6%에 한참 못 미치는 5.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
3.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휘청이는 기업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
- 미국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 1조달러(약 129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파운드(약 30조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3300억파운드(약 490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에 나섰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최후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국유화 카드까지 꺼냄
- 또한 프랑스 정부는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 3000억유로(약 410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을 보증할 계획이며, 러시아 정부는 관광 및 항공 관련 기업들의 납세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4.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며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50년 한국전쟁 지원을 위해 도입된 국방물자법을 발동하겠다고 밝힘
-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전시처럼 긴박한 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법까지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기타 필요한 물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시장안정펀드
-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 및 국고채와 회사채의 과도한 스프레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 국내 은행과 보험사 · 증권사 · 증권유관기관 등 총 91개사의 투자자가 참여함.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08년 12월 17일 1차로 5조원을 조성, 정식 운용을 개시했으며, 투자대상은 금융채 회사채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 등 모든 채권으로 신용등급 BBB+ 이상임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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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3월 20일 ‘춘분’(春分) → 바람 잦아들고 평년과 비슷한 따뜻. 오전 한때 미세먼지.(연합뉴스 외)
*실제 낮이 8분 정도 길다. 3.17일이 밤낮길이가 같았음. 춘분, 추분은 일본에선 공휴일
2.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현상. 경북 경산 17세 사망 원인 추정. 코로나19는 아닌걸로 최종 판정.(매경)
3. 코로나가 가족 뭉치게 했나? → 재택근무, 휴직, 자가격리 등 늘며 가족불화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했지만 오히려 2월 가정폭력 112 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5% 감소. (문화)
4. 美·中 ‘코로나 발원’ 연일 공방 → 트럼프 ‘중국바이러스’ 표현 고수... 中, 스페인 독감은 ‘미국 독감’, 미국에서 유럽으로 퍼진 매독은 ‘미국 매독’으로 불러야 한다고 격한 감정 표출.(문화)
5. AI 판사 실험 → 2008∼2013년 뉴욕 피의자 55만명 중 판사가 보석을 허가한 40만명과 AI가 허가한 40만명을 골라 비교하나 AI 보석자가 보석기간 중 범죄율이 25%나 낮았다. (문화, 서평기사중)
6. 자가주택 태양광 설치 최대 50% 지원 →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까지 보조.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헤럴드경제)
7. 영화 ‘기생충’ 덕에 ‘짜파게티’ 매출 급증 → 지난해 매출 1850억... 23% 성장. 안성탕면 제치고 신라면 다음 2위. 최근엔 칠레, 수단, 바레인 등서도 처음으로 수입 시작. (헤럴드경제)
8. ‘가장 먼저 백신 만들라’ → 中, 軍과학자들 압박.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최고 권위자 중난산, 9월 예상.(매경)
9. 급기야 美 확진자 한국 넘어서 → 알래스카 포함 50개주 전체에서 9345명 확진... 하원의원 2명도 양성.(문화)
10. 코로나 재난 긴급 수당 → 서울시, 중위소득 가구 이하, 30~50만원 될 듯. 4인가구 중위소득은 월 475만원. 지원 대상에 드는지를 각 가구가 판단해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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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0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골자로 한 첫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연리 1.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대출금 상환과 이자 납부도 유예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40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조만간 1,300원을 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코스피는 어제 8% 넘게 폭락하면서 1,450대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은 무려 1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서 3천 4백여 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기도가 진행됐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 이란에 있던 우리 교민과 가족 80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한국 관광객 170여 명이 고립된 페루에서는 멕시코 항공기 탑승이 추진 중이고, 5백여 명이 귀국을 원하는 이탈리아에서는 교민들이 자체적으로 대한항공과 임시 항공편 투입을 협의 중입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동을 멈췄고, 유럽 일부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에 대해서 의도치 않은 인종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WHO는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르고 인종이나 피부색 등에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 우려한 대로 여자 펜싱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엇그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함께 헝가리 대회에 참가한 뒤 지난 15일 입국한 동료 선수들로, 이 중 한 명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친구와 태안 여행 중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과다투약"을 사망원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해보니 A씨는 전날 퇴근한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강풍에 건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산불진화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용 물을 담기 위해 이 저수지 위로 왔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 어제 밤 늦게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최소 6개월까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선거방송 심의 위원회가 오는 26일 SK 스토아의 홈쇼핑 방송을 심의합니다. 지난 18일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파는 방송에서 핑크색 점퍼를 입고 숫자 2를 강조해 미래통합당 선거운동 같았단 논란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 제작해서 통합당이 출범하기 전에도 여러 번 방송을 했던 영상이라고 했습니다.
■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도가 등급이 아닌 점수로 평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현재 1~10등급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을 1~1,000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대체하는 내용 등을 담은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결혼 건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혼인율도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는 재작년보다 7.2% 줄어든 23만9,200건으로 8년 연속 감소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총선 당일 투표소에 가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열이 나는지 확인해서,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따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가 진해군항제를 취소한 건 58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내외 여행사 2만여 곳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란 편지까지 보냈습니다. 문제는 축제를 취소해도 오는 사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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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이 창당하면서 여권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비례투표 경쟁을 벌일 '열린민주당'에 시선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여권 지지자들이 어느 쪽으로 비례대표를 밀어줄 것인지를 관전포인트로 꼽습니다.
그나저나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분들이 더 헥갈리겠어...
2. 미통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한당의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 뜻에 반하는 공천을 시도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도부 역시 통째로 바뀌게 됐고, 공천도 미통당의 방향에 맞게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한국당의 미래는 황교안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구려~
3.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핵심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주역이 돼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집회 연기뿐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 자리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남북 관계도 아니고 대화로 풀고 가면 좀 좋아~
4.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경찰의 수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표창장 위조 수사하듯이 만 하면 다들 불만 없지?
5. 나경원 의원을 11번째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신속·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나 의원에 대해 총 10번의 고발을 제기했는데 검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10번 고발 가지고는 정성이 부족했던 모양이네...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의 미한당 비례대표 공천배제를 두고 “능욕당했다. 두 번 칼질을 당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며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능욕:강간하여 욕보임) 무슨 뜻인 줄 알고 쓴 겨?
7.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공천 부적격자’ 황교안·이정현·차명진·이진숙 등 1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책임자들이 국민 앞에 서는 건 희생된 이들의 명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머지는 김용남 김진태 김태흠 배준영 심재철 안상수 안홍준 이주영 정유섭 정진석 주호영 조원진 하태경 홍문종 입니다.
8. 조선일보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지 철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오보를 냈다가 해명 없이 삭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고, 민주노총은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조선이 신문이면 똥파리도 새’라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 삭제할까?
9. 신천지가 교회 증축 공사 과정에서 대학생 신도들을 건설사에 위장취업시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신천지 측이 건강보험과 실업급여를 미끼로 위장취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만을 위한 신천지였던 게야...
10.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열이 날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 대신,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가설 때문입니다.
해열제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의심나면 1339~
11.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에 항복하지 않는 모범 사례로 지목하며 한국에서 배운 교훈을 다른 나라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한국은 하루 800명이 넘던 확진자 수가 최근 90명 선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막자던 인간들 유럽인 막자고는 안 하데~
12.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후생성의 당국자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가 "정확도가 낮다"며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말하고 행동이 다르고 내뱉는 말은 다 거짓말... 니 얘기 같아 찔리지?
13.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전시 대통령이라... 제2의 루스벨트가 되고 싶은 모양이야...
14.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측은 재택근무로 회사 내 운동 시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직원들의 코로나19 사태 기간 지출 부담을 완화해 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케 좀 해바바~
15.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직위 해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경찰관은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 13장을 빼돌리다 적발돼 직위 해제돼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동료애도 없고 지만 살겠다고... 지팡이로 좀 맞아야...
16. 오늘부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집니다. 탑승권 발권과 검색장 진입 시 승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앱 열고 로그인하고 해봤는데... 그냥 지갑 열고 신분증 꺼내고 말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일본올림픽위원회 다시마 고조 부회장, 코로나19 ‘양성’.
트럼프 불붙인 1000달러 기본소득 월가 비관론자도 찬성.
한선교, 미한당 대표직 사퇴 “부패 권력이 개혁 막아”.
미통당 현역 김재원·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황교안 "총선 역전하는 경우 많다. 반드시 이길 것".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 이순신 장군 -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치고 나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라 걱정을 하는 건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건지를 착각하는 모리배가 가장 걱정거리인지를 왜 모르는 걸까요?
정말 이번 선거에서는 이런 걱정거리를 잘 솎아내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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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외
1.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터넷기업이 매출 의존도가 높은 광고 실적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국내 포털 업계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 기업도 코로나19 탓에 올해 전망이 밝지 않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기존 예상치는 2천100억~2천200억원이었는데 최근엔 2천억원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언택트 쇼핑 확산... 유통포털 업계 라이브 커머스 강화
유통·포털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이용자 입장에선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매장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3. 카페24,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 연동
카페24는 자사 플랫폼에 카카오 계정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를 연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회원가입, 자동 로그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림톡, 상담톡 등 카카오톡 비즈메시지를 활용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장했다.
4. 코로나19 여파로 게임·배달·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급증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및 활용 시간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비즈니스 앱을 비롯해 배달, 게임 앱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반면, 대면이 발생하는 카쉐어링 등의 앱은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 대드(DAD), CJENM과 업무협약 체결
대드(DAD)는 CJ ENM과 글로벌디지털채널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협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드가 CJ ENM의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해외 맞춤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드는 지난 2월 오픈한 CJ ENM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CJ ENM 영상 컨텐츠에 대한 각국의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의 전 과정을 담당한다.
6. 쿠팡, 오픈마켓 멘토 ‘판매자 앰버서더’ 모집
쿠팡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앰버서더'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자 앰버서더’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홍보 사절단으로 아직 쿠팡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쿠팡에 입점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3개월 이상 상품 판매 경험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판매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상시 지원할 수 있다.
7. 칸 라이언즈 2020, 10월 26~30일로 연기
칸 라이언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 측은 "칸 라이언즈는 고객과 직원, 스폰서, 파트너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함에 따라 결정했다"면서 "칸 라이언즈의 파트너와 고객, 공공 보건 공무원, 칸 시와 프랑스 당국 등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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