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3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0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31일) #

 

"감사의 마음은 창조적인 반응과 삶의 힘을 증진시켜 준다."

- 스트라잇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두 명 추가돼 전체 환자는 여섯 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발표함

이전까지 발생했던 환자는 모두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감염됐지만 여섯 번째 환자는 국내에서 세 번째 환자와 서울 압구정로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한 후 감염된 의료계 등에서 우려하던 2차 감염자로서, 첫 2차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 높아짐

 

2.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3~4년 사이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름

-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0% 늘어난 6조59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함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지난해 카카오 매출 추정치 평균은 전년보다 27.4% 증가한 

3조78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추정치 수준으로 실적이 나올 경우 카카오의 매출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하게 됨

 

3. LG전자가 지난해 생활가전 사업 선전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진 탓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LG전자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62조3062억원, 영업이익 2조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으며, 매출은 전년(61조3417억원)보다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2조7033억원)보다 9.9% 감소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자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중국 운항을 중단함

중국 정부는 30일 오후 8시 기준 우한 폐렴 확진자가 7830명, 사망자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856명, 사망자는 38명 증가함
30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도 중국을 오가는 여객기의 운항을 2월 9일까지 취소하기로 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을 잠정 중단하거나 줄이기로 함

 

2. 보기술(IT)·제조기업이 몰려 있는 상하이·쑤저우시 등 중국 지방정부가 각 기업에 “춘제 연휴 기간에 가동을 멈춘 공장의 재가동을 다음달 9일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전 세계 제조공장의 ‘엔진’이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산업계에서는 다음달 10일을 중대 고비로 보고 있으며, 다음달 10일 이후에도 공장 가동이 불가능해지면 전 세계적으로 연쇄적인 공급망 붕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임

 

3. 스위스 제네바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의 서버 수십 대가 지난해 중반기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짐

공격 대상이었던 제네바 유엔 서버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정보가 있으며, 특히 그동안 세계 인권 유린 자료를 수집해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제네바 서버도 해킹 대상이었음

 

4. 영국이 5세대(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중국 화웨이 장비를 제한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캐나다도 29일(현지시간) 비슷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유럽연합(EU) 역시 ‘화웨이 전면 배제’를 요구하는 미국과는 다른 지침을 내놨으며, 미국 주도의 ‘반(反)화웨이 전선’에 구멍이 뚫리고 있음

 

5.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작년 4분기(10~12월) 순이익 1억500만달러(약 1244억원)를 냈다고 이날 발표함

- 작년 3분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째 흑자 행진이며, 다만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8억6200만달러(약 1조215억원)의 적자를 기록 중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함.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인건비,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또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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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1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감염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의료진과 장비, 자금 지원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내 확진자는 이제 8천 100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정 지역이었던 티베트에서도 확진 자가 나오면서 중국 전역이 바이러스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수도 베이징에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우리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새벽 6시 5분쯤 중국 우한을 출발했습니다. 우한 현지에서 진행된 검역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원래 계획보다 2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기는 김포공항에 2시간 반가량 비행을 거쳐 8시 반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는, 일산과 강남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컸는데,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두 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접촉자와 유증상자도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세 번째 확진자와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2차 감염사례로 밝혀졌습니다.

■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남편이 감염되는 등 처음으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TF를 꾸려 확산을 막고 체계적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대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직권남용죄를 일부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면서도 선거 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에 연루돼 변호사 자격을 잃은 전직 변호사 A씨에 대해서 부산 지방 법원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변호사법을 위반하고도 사건에 개입해 또 법률 자문을 하고 8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영진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두 은행 경영진은 연임은 물론이고 앞으로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도 제한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고 있다고 하죠. 이 때문에 식당, 카페, 극장, 면세점 등이 텅 비는 등 내수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지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합니다.

■ 박쥐 등 야생동물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체험형 동물원들의 동물 질병 관리가 미흡해, 동물뿐 아니라 관람객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이틀 전, 병원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은 지 10년 만에 외상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된 건데요. 당분간 진료와 강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월급 500만 원을 받으려면 남성은 약 15년, 여성은 약 17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에서 349개 회사 정보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전체 직장인 가운데 월급이 500만 원인 사람은 약 12%였습니다.

■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인구 증가율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아서 전체 인구가 전년과 비교해 1600여 명 줄었습니다. 계절 요인이 없는 11월에 인구가 줄면서 올해부터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사람마다 신체 구조가 다른 것에 착안해 복제가 불가능한 생체인식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일부러 손끝이나 얼굴 등을 센서에 가져갈 필요 없이 무자각 상태에서 인증이 가능해 차세대 보안기술의 새 장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가운데 1순위는 바로 '손 씻기'라고 합니다.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침이 튀는 걸 막는 효과가 가장 크지만 기침에 의해 튀어나온 침이 다른 사람의 눈이나 입에 들어가 바이러스가 퍼질 확률은 희박합니다.

■ 감염자가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으로 바이러스가 튀어나오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주변 물건에 손을 대면 바이러스는 상당 기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문고리를 잡는 사람은 손에 바이러스를 묻힌 채 다니게 되며, 눈을 비비거나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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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무더기 기소'와 관련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80년대 날조된 조직사건 기소 같다”며 “정치검찰의 무한 폭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먼지야 나든 말든 계속 털어서 ‘뭐가 있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거지... 

2. 황교안 대표의 출마지로 서울 영등포을, 양천갑 등 '수도권 험지'가 거론되자 해당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일제히 "환영한다"며 승부를 제안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을, 용산 후보들도 '한판 겨루자'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황교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이런걸 ‘동네북’이라고 하지 아마~

3. 바미당의 구의원과 지역위원장, 평당원 400여 명이 안철수 전 의원을 따라 대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안 전 의원이 중도 가치 실현을 위해 당을 떠나 다시 광야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들 광야로 나가 헤매게 생겼네... 말릴 수도 없고 어쩌나 그래~

4.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고 피선거권이 제한된 인사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바미당 추천 위원인 김인원 전 부장검사로 바미당 내부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둑놈도 자기 집에 도둑이 들어 오면 일단 잡기는 한다 이건가?...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의 침착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정치권은 방역에 도움되지 않는 감정대립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당이 정부 대응이 '아마추어'라고 비판하자 여당은 공포·혐오감 조장을 중단하라고 반격했습니다.
‘초당적 대응’ 운운하더니 초딩만도 못한 짓거리를 하는거 봐라~

6. 문재인 대통령은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의 생활공간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짜뉴스는 중대범죄행위”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비난만 일삼고 공포를 조장해 이득을 취하려는 자... 개새~

7. 정부가 '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의 교민 700여명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임시 격리한다고 밝혀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들은 "바이러스가 그 지역사회에 전파될 확률은 제로"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미리미리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면 좀 좋아~

8. 우한에서 국내에 도착해 격리 수용될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셉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이들을 환영 한다는 ‘우리가 아산이다(#we_are_asan)’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게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 멋지다~

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마스크 값을 천정부지로 올려 고무줄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간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고 똑같이 당해 이것아~

10. 주한미군이 기지 내 한국인 직원에 무급휴직을 시행할 수 있다고 통보해 논란입니다. 한국인 직원들의 임금을 방위비 협상 카드로 꺼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인 노동조합은 "안보를 위해 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기지에서 일 하지만, 당신들은 진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11. '하나님 까불면 죽어' 발언으로 신성모독 논란을 부른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회장직을 연임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선거는 반대파로 분류되는 총대(대의원)들의 참석이 배제된 채 치러져 향후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고, 하나님 맙소사~ “다들 빤스 내려~”

12. 최교일 의원이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실명 보도한 노컷뉴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최 의원 측은 "실제 스트립바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부인하며 작년 4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하여간 잊을만 했는데 떠올려줘서 고마와~

13. 국내에서 판매 중이던 일본 유명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 초콜릿’이 3월 말까지 국내에서 모든 매장을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산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 약 7개월 만의 일입니다. 
갈때 아직도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들도 싹다 가져가지 그러니~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징역 1년 "용납 안 될 행위". 
경찰 “신종 코로나 허위정보 생산·유포자,추적·검거할 것”. 
신종 코로나 6번째 확진자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확인. 
김두관, 경남 양산을 출마 “다시 지역주의 십자가 지겠다”. 
황교안 "중도까지 얻어야 승리 색깔 달라도 뭉치자". 
검찰, '5·18 참여 시민 비방' 지만원에게 징역 4년 구형.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선 꾸준히 노력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타고난 재능이란 인간이 만들어 낸 허구일 뿐이다.
- 타이거 우즈 -

2020년의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해의 결심을 벌써 잊어버리지는 않으셨지요?
세상 그 무엇도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2월에 기분 좋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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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마케팅뉴스] 우한 불안감 노린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 외

 

1. 우한 불안감 노린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선 '공포 마케팅'이 한창이다. 전문가도 아닌 일개 유튜버가 공포를 조장하는 각종 의혹들을 사실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유튜브가 정보 습득의 주요 창구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네이버, 네이버 쇼핑에 브랜드 스토어 만든다
네이버가 쇼핑과 금융 서비스에 사활을 건다. 네이버는 특히 네이버 쇼핑 내에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어 쇼핑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대형 브랜드와 유통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커머스(상거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쇼핑 내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3. 페이스북, 꺼져있을 때도 이용자 활동 추적... 수집차단 기능 도입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각종 외부 활동을 스토킹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지연해왔던 ‘오프-페이스북 액티비티(Off-Facebook Activity)’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과거 180일간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해 수행한 활동 기록을 보여주고, 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 수집을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4. 11번가,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새단장... "믿고 사는 쇼핑 환경 조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11번가 상품 중 본인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각 신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1번가는 상표권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한 권리자가 지식재산권보호센터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판매자들의 소명 내역과 처리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플러스'와 연동해 보유권리의 변동사항 또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5. 코오롱 로고는 '솟솟', 나이키 구호는 '그냥 해'
그동안 브랜드 로고나 제품명에 각종 영어 단어나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를 써야 멋지다고 여기던 국내 패션계가 한글에 빠져들고 있다. 한글 조형미를 살려 로고를 한글로 형상화하거나, 영어 로고를 한글처럼 읽어 젊은 층의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는 중이다. 나이키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에 '파라-노이즈 농구코트'를 기증하면서 농구 골대 백보드를 '그냥 해'로 장식했다.
 
 
6. 역시 대세는 OTT... 2명 중 1명 유튜브·넷플릭스 본다
국내 매체 이용자 2명 중 1명은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으로 OTT를 시청하고,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는 평소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국내외 방송·통신 시장의 융합 빅뱅이 가속화면서 국내에서도 OTT가 대세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7. CJ ENM,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인기
광고주에 최적화한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CJ ENM은 기업∙기관∙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타깃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디지털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방송 IP 활용,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협업 등의 방식을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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