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0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9호 신문브리핑(2019년 8월 8일) #
"믿음의 동산에 피는 꽃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꽃은 감사의 꽃이다. 마음의 동산에 감사가 사라질 때 그 사람은 죽은 사람과 다름없다."
- 밥 존스
* 금융/부동산 분야 2번 기사내용에 보면,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가 혼용되어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두 금융상품은 분명히 다른 상품인데 기사를 쓴 신문기자가 잘 몰라서 혼동한 것 같습니다. 아래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ETN을 설명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외교 >>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함
- 시행일인 오는 28일부터 일본에서 수입하는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짐
<< 경제 일반 >>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수출규제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가가 급락하는 것에 대해 “증시 수급 안정 방안,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과감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함
2. 국내 1호 디지털 치료제인 뇌 손상으로 인한 시각 장애를 개선해주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뉴냅비전의 임상이 지난달 1일 승인됨
- 미국에서는 이미 3종의 디지털 치료제가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초소형 센서를 장착한 알약부터 우울증 치료 앱(응용프로그램) 등 형태도 다양함
- 최근에는 약물로 치료할 수 없던 질환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의사가 약 대신 소프트웨어를 처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전망임
3. SKC가 쿠웨이트의 석유화학업체인 PIC와 손잡고 1조4500억원 규모의 화학사업 합작사(SKCPIC·가칭)를 설립함
- SKC는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합작사는 해외에도 생산 설비를 짓고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임
4.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한라 등 건설회사와 함께 개발한 ‘포스코-박스(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 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7일 발표함
- 이 기술은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P-Box 강관 기둥에 가로 방향의 철근콘크리트 보를 접합하는 공법으로, 한 층씩 쌓아 올리는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과 달리 P-Box 강관은 하나의 높이가 건물 3층 높이인 15m에 달해 공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음
5.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프라파트너스매니지먼트(IPM)코리아와 기업은행이 이날 칠레 GNLM터미널(사진) 운영사인 GNLM터미널 지분 37%를 2억1000만달러(약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남미 인프라에 대한 첫 투자 사례로서, IPM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분 매각 입찰에서 일본 상사를 비롯해 미국계 인프라 펀드, 남미 LNG터미널 운용사 등 10여 곳의 경쟁자를 누르고 인수자로 선정됨
<< 금융/부동산 >>
1. 5대 대형 은행의 달러화 예금 계좌에서 이달 들어 5일 새 약 1조5000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남
-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자 고점에서 외화를 처분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몰렸다는 분석이며, 지난 몇 달간 이어진 자산가들의 달러 선호 현상이 주춤해졌다는 평가도 나옴
2. 최근 증시 급락 탓에 시중 자금이 달러, 금,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이들 자산과 연계된 상장지수증권(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음
-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선물, 달러선물, 채권지수 등을 추종하는 ETF가 최근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최고 두 자릿수 수익률까지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주식시장이 조정받은 지난 석 달간 이들 ETF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갈 곳 잃은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3. 7일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에 따르면 부동산통계·감정평가 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제공하는 아파트 등 부동산매물이 8일부터 포털사이트에 등록됨
- 감정원은 이를 위해 케이에이비파트너스란 자회사를 설립하고, 네이버 신규 협력업체(CP) 등록과 KISO의 매물검증센터 가입을 마쳤으며, 이와 관련 공기업이 온라인 매물 등록 사업에 뛰어든 셈이어서 민간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음
<< 국제 >>
1. 미국과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인도 정부가 지난 5일 잠무 카슈미르주(州)의 특별자치권을 폐지하고 잠무 카슈미르와 라다크로 분리해 중앙정부가 직접 통치하겠다고 결정한 데 대해 7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함
- 중국과 인도는 2017년 부탄과 국경선이 만나는 티베트 둥랑(부탄명 도클람, 인도명 도카라) 지역에서 두 달 이상 대치하며 군사 충돌 직전까지 간 적이 있는데 또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은 또 인도에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에서 화웨이 제품을 배제하면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고함
2.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
-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모든 교역을 중단하는 금수 조치도 발표했으며, 미국 내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을 동결한 데 이어 베네수엘라 정부와 재화 및 서비스를 거래하는 모든 회사와 개인에게 제재를 가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조항도 포함시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증권(exchange-traded note)
- 특정지수의 수익을 추종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이며,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에 투자해 해당 상품가격이 오르면 수익률도 따라 오르게 됨. 금융회사(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ETF처럼 거래소에 상장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팔수 있음. 미리 약정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지급하겠다고 발행자가 약속하기 때문에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음. 독창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한 이색 상품이 많으며, 증권사가 LP 역할을 한다는 점은 ETF와 동일함.
ETN은 적은 수수료로 해외 자산과 국내 전략 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재테크 수단으로 꼽힘. 거래량이 적지만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이 가격대별로 촘촘하게 호가를 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ETN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으며, 거래 방법은 주식과 같음. 국내 지수와 연계한 상품은 세금이 없지만 해외 지수 연계상품, 원자재 상품 등에 대해선 매매차익 중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함.
2014년 11월 도입된 ETN은 시장 개설 6개월 만에 36개 종목이 상장돼 1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함. 상장지수펀드(ETF)와 비슷하지만 발행 주체가 자산운용사가 아닌 증권사며, 만기가 있다는 점이 다름.
ETN은 ETF와 달리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운용사가 신용으로 대체하며, 시장이 폭락하면 증권사도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정보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상장지수증권 [exchange-traded note]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도부가 당내 과열되고 있는 반일 움직임에 신중한 태도를 주문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보이콧 등 수위를 넘나드는 강경론이 자칫 비판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극단으로 흐르는 분위기에 제동을 건 셈입니다.
신중하지만, 당당하게... 국민도 아는 이걸 모르나 그래... 답답하오~
2. 자유당이 ‘패스트트랙 충돌’을 수사하는 경찰 칼끝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여전히 ‘야당 탄압’을 주장하며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지 않겠다는 상황으로, 이들 간 대치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 선진화법’ 댁들이 만든 법인데... 법을 어겼으면 벌을 받아야지~
3. 민평당 내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박지원 의원 등 비당권파의 사퇴 요구에 “자기가 살려도 버둥거리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박지원 의원은 “사실상 정 대표와의 공존은 끝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안되는 집안은 죽으라고 안 되는 일만 생기냐 그래... 쯧쯧
4. 나경원 원내대표는 "유승민 의원과의 통합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이 함께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통합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꼭 통합하기 바래... 원래 한 놈만 패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하거든...
5. 국방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방부는 해외 도입 부품의 정보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공하는 등 군수품의 국산화 수요 발굴에 나섰습니다. 중기부는 군수품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자주국방의 길’ 아니겠어요~ 늦었다 핀잔 말고 칭찬합시다~
6.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비역장성단은 "지소미아는 공히 한일 양국의 안보에 기여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게 절실한 안보장치"라고 주장했습니다.
2016년 박근혜가 지소미아 협정 맺기 전에는 안보장치 없이 어찌 살았누?
7. 중거리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한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도 그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드 문제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60일 지정생존자’ 드라마를 보더라도 냉전을 이용하는 세력이 분명 있다는 거지...
8.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을 이른바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에 대한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폐지하면서 그간 사용하던 수출 상대국 분류체계를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의연하고 당당하게, 우리는 세밀하고 치열한 한일전 시작~
9. 일본의 한 야당 의원이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소녀상 전시 중단과 관련해 스가 관방장관을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야만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스가 관방장관은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발뺌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다 일제 식민지의 잔재인지도 몰라...
10.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보좌관이 최근 일본을 방문한 의원들에게 '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이었다는 말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제징용, 위안부 조사에 참여했지만, 불법적인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65년 한일협정부터 관광 매춘사업까지 반신반인 박정희의 업보로다~
11. 일본 불매운동을 감정적이라고 폄훼하는 야당과 보수언론도 무지하지만, 이에 편승하려는 시도 역시 시민의식을 잘못 판단한 태도입니다. 일본 불매운동은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끝까지 시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지 안 그러면 4년 내내 피곤하다니까...
12. 일베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살해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베 회원은 이달 3일 권총과 실탄 사진을 게재한 뒤 "문 대통령을 죽이려고 총기를 불법으로 구입했다"고 올렸습니다.
이 자식 눈물 콧물 흘리는 꼴 보게 생겼군... 테러범은 자수하여 광명찾자~
13. 경남 창원시가 시립 마산음악관에 있던 친일 음악가 조두남의 기념물을 결국 철거했습니다. 창원시는 마산음악관에 전시한 조두남 흉상과 밀랍 인형 그리고 그가 쓴 노래 '선구자' 악보 전시물을 모두 내렸습니다.
친일세력이 민족주의자로 변신한 게 ‘조두남’뿐일까? 기가 찰 노릇이지~
14.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강제징용은 없었다’고 주장한 한국의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우연 연구원이 한국인 3명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을 한국에서는 조선일보와 미디어워치가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를 “좌파와 보수의 대립”이라고 썼다지? 미친 쉐이들...
15. 미국 텍사스에서 말에 탄 백인 경관이 흑인 용의자를 밧줄로 묶어 가는 사진이 SNS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마치 남북전쟁 이전 흑인 노예를 연장시켜 가뜩이나 가열된 인종 갈등에 기름을 끼얹자 경찰은 황급히 사과했습니다.
미국이 트럼프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라 원래 인권 후진국이라는 거지~
나경원의 유승민 러브콜 후폭풍, 바미·자유 모두 반발.
바미당, 나경원 인터뷰에 격앙 "스토킹 잠꼬대에 불과".
민평당 결국 분당, 비당권파 오늘 탈당계 제출 예고.
김문수 “8월 15일 광화문에 모여 문재인 하야시키자”.
나경원, '우리 일본' 발언은 "의미없는 습관" 해명. 풉~
‘일제 징용소송' 맡은 변호사 "양승태 만났다" 법정증언.
'딸 KT 채용청탁 의혹' 김성태 오는 28일 첫 재판.
녹색당, IOC 향해 안전 문제 도쿄올림픽 취소 요청.
조은누리양 발견 박상진 원사 표창, 군견은 푸짐한 간식.
오늘 낮 최고 35도, 입추 무색한 찜통 더위 예보.
저는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우리는 맨손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겁내어 총과 칼로 법석을 떨었습니다. 조선의 해방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 함께 일어나십시오. 하나님도 우리를 도우실 겁니다.
- 류관순 -
류관순이 외쳤던 조선의 해방은 이후 봉오동 전투에서 청산리 전투에서 용기를 가지고 일어섰던 숱한 항일 전투와 민초들의 항쟁에 의해 맞을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똑같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이 야단법석을 떠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도 8월의 뜨거운 태양만큼 당당하고 뜨겁게 당신과 함께 맞서 싸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추가 규제는 없었지만 '언제든 보복' 열어둔 일본...화이트리스트 개정안 공포
☞ 반도체 관련 3개 품목 외에 추가적인 수출규제 대상 지정 안해...이달 28일까지 상황 지켜보겠다는 의도
- 기존 분류체계를 폐지하고 대신 A·B·C·D로 나누고 기존 백색국가는 A그룹에 넣고 한국은 B그룹으로 강등
- 일본 인증(CP)기업 수출 땐 '포괄허가'...비CP 기업엔 6개월마다 개별 허가, 비전략물자 추가 규제도 가능
▲ 혼돈 빠진 기업들 "수입신청 후 무작정 기다려야하나"...일본, 삼성전자 중국법인엔 불화수소 허가...한국법인엔 안해줘(조선 3면)
☞ 공세 수위를 조절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현안을 세분화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살라미식’ 협상 전술
-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이 보복조치가 아니라는’ 명분 쌓기용이자 국제사회 비판 여론 감안한 접근
- 한국 정부의 대응과 민간 차원의 불매운동, 일본 내 여론 등 상황을 살펴가면서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의도
- 문제는 백색국가에서 배제되면 언제든 개별허가로 '돌변'할 수 있고, 서류 보완·현장검사 통해 얼마든지 수출 지연 가능
▲ 에스퍼 美 국방, 아베 만나 지소미아 유지 요청 "한일 갈등 빨리 해결하고 북중에 초점 맞춰야"...내일 방한에 비슷한 주문할 듯
▲ CSIS(美싱크탱크) "일본, 경제 리더 이미지 훼손...아베는 성찰해야" "문 대통령의 돈키호테식 '평화경제' 도움 안 돼"
☞ 문 대통령 “임진왜란 때 일본이 가장 탐냈던 건 도공” → 김포 위치한 부품소재 기업 찾아 기술개발 통한 ‘극일 의지’ 강조
- 국산화 노력은 해나가되 외교적 노력에도 속도를 내야...8·15 기념사부터 외교적 해결 메시지와 의지를 보이라고 주문
- 손학규, 정부에 대일 외교 해법 제안 "日사죄 받고 징용배상은 포기하자...돈 요구않는 도덕적 우위 확보"
▲ 김상조, 오늘 5대그룹과 회동...재계 "왜 자꾸 기업 앞세우는지...일본과 비즈니스 할 입지만 좁아져"(조선 1면)
▲ 황철성 서울대 교수(반도체 전문가) "日소재, 한국 막혀도 팔 곳 많아...日기업 파산론은 허구" "한국업체 위기 美에 나쁠것 없어"(조선 4면)
■ 외교·안보 관련
※ 북한 '이스칸데르급 미사일' 전력화 시험 완료 가능성 → 노동신문 "이틀 전 발사체는 신형 전술유도탄"...김정은 참관 사진 공개
-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개발 15년 걸렸는데, 北 1년반 만에 완성...전문가 "4차례 실험으로 개발 유례 없어...러가 도왔을 가능성"
▲ 볼턴 "북한, ICBM 발사 않겠다고 약속" 단거리미사일 용입 입장 재확인 → 중거리미사일 아시아 배치 "한·일·해외미군 방어용" 압박
※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더 내기로 동의”(트윗) → 내일 에스퍼 방한 앞두고 압박…한국 외교부 “공식 개시는 안 됐다”
※ '방북자 美입국 제한' 발표 한달간 안알려 혼란 부른 외교부 → 무비자 입국제한 시행 둘째날 문의·항의전화 美대사관에 쇄도
■ 기타 뉴스
※ 법무장관 조국·주미대사 문정인 → 이르면 오늘 6~7개 부처 개각, 강경화 외교·정경두 국방·박능후 복지·김현미 국토 등 유임 가닥
※ 이해찬 “TK 전략공천 1호는 김수현” 문 대통령에게 요청 → 한때 차기 복지장관 유력 검토, 대구·구미 지역구 후보로 거론
※ 나경원 러브콜에…유승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 입당 권유 놓고 한국·미래당 술렁…손학규 “유승민 이제 솔직해져라”
※ 문희상 "적폐수사 전광석화처럼" 윤석열 "특별공판팀 만들어 신속 진행"…윤 총장, 취임 인사차 국회 방문
※ 경찰 "고유정 체포영상 방송 공개는 인권규정 위반" 수사책임자 3명 감찰 의뢰 방침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본 규제·美中 갈등으로 하방 위험 확대...KDI, 5개월 연속 '경기부진' 진단
- 전문가들 "올해 성장률 2%에 그칠 것"...스탠다드 차타드는 "1%" 해외에선 1%대 전망 속속 나와
▲ 미·중·일 통상 무기화...“최악 땐 2022년 한국 GDP 3% 감소” → WTO “무역분쟁 호전 안 되면 중국 GDP -3%, 미국 -2% 예상”
▲ 주식 공매도 제한...금리 추가 인하 검토 → 경제·금융수장 긴급 회의 "환율 불안 땐 단호히 조치"
- "공매도 금지해도 시장안정 효과 제한적" → 시장도 '눈치챈 비상조치'...선제 대응 땐 '대외적 악재' 우려
☞ 트럼프 "문제는 중국 아닌 연준" 또 금리인하 압박...나바로(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1%P까지 하향 촉구"
- 각국 금리인하 확산 → 뉴질랜드 0.5%P↓ 인도 0.35%P↓ 유럽중앙은행은 내달 인하 시사...이주열 총재도 추가 인하 시사
▲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中경제 무너져" 압박에...인민은행 `6.999 위안` 고시 → 美, 추가관세엔 유연성 시사
▲ 美농민 반발, 무역전쟁 변수 → "中이 美농산물 안사면 큰 타격" 상반기 수입 작년보다 -20%...재선도전 트럼프 지지층 이탈 비상
■ 경제 동향
※ 나라살림 최악 → 올해 상반기 재정 적자 59조5,000억(관리재정지수)...2011년 이후 최대 → 채무는 6개월만에 35조 급증
※ 한국 경제 낙관론 경계(G20와 비교) △주가, 美·유로존 10% 넘게 상승...한국 연초대비 -1% △원화가치 올해 - 9% 한국보다 안좋은 국가는 아르헨티나뿐(조선 B2)
※ 빌라도 전세대출 악용한 갭투자 '활개' → "2억 빌라 실투자금 2000만원"...임차인 끼고 수백채씩 사들여 대출 더 받으려 '업계약'도 성행(한경 1면)
※ 유투버 절반이 月150만원 못 벌어, 전업자는 평균 536만원 → 1인 크리에이터 협회 등록된 회원 250명 설문·면접 조사(조선 2면)
※ 30억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앱 → 기업은행 'IBK 피싱스톱' 출시, 의심전화 오면 경고음성·진동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1,909.71(▼ 7.79) ② 코스닥 564.64(▲ 13.14) ③ 환율 1,215.00원(▼ 1.00) ④ 유가(두바이) 58.28(▼ 0.58) ⑤ 금시세 58,064.31원(▲ 898.20)
▲ 반대매매(빚 못갚은 고객 주식, 증권사가 강제매도) 8월 들어 일 평균 90억 : '투자심리 악화 → 패닉 셀링' 우려
▲ 코스닥 신용융자잔액 4.9조원 → 작년 10월 폭락장보다 9.6% ↑...반대매매로 추가하락 리스크
▲ 한국과 홍콩증시 급락에 ELS 조기상환 비상 → 올 2~3월에 발행한 12조원, 이자로 생활하던 은퇴자들 목돈 묶이고 현금 끊길판
▲ 급락장에도 한진칼, 이달 주가 하루 빼고 꾸준히 상승 → KCGI와 지분 경쟁 위해 우군인 델타항공이 계속 사들이는 것으로 관측
○ 삼성전자, 2분기 북미 모바일 시장 점유율 2008년 이후 최저 : 6.7%P 줄어 22.6%로 애플에 이어 2위
- 갤노트10 뉴욕서 공개 → 이미지로만 저장 가능했던 필기 디지털 파일로 전환,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 기능 강화
○ SKC, 쿠웨이트 화학기업 PIC와 화학사업 합작사 설립 → 화학 분사후 지분 49% 팔아 매각대금 5560억원 확보…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 저비용항공사 성장 제동 → 제주항공 2분기 274억 최악 적자…무리한 비행기 도입·저가경쟁 탓, 6개 LCC 줄줄이 영업손실 예상
■ 부동산 시장
○ 서울 새 아파트 선호현상 뚜렷 → 입주 2년 이내 아파트값이 서울 전체 평균보다 50%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
○ 민간분양가 상한제에 `시장의 역습` → 공급축소 가능성에 소형 재건축도 흥행…88가구 모집한 `등촌위브` 3856명 몰려 43대1마감
▲ '임대후 분양' 급부상 → 한남더힐·나인원한남 방식, 과천·세운 잇따라 "검토중" HUG와 분양가 산정 갈등
[8월 8일 클리핑] 구글, 5달러에 얼굴 데이터 구매 논란 외
1. 구글, 5달러에 얼굴 데이터 구매 '논란'
최근 구글이 신형 스마트폰 테스트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얼굴 이미지를 촬영하고 대가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에 대해 일각에선 구글이 추후 일반인 개인정보를 직접 구매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 IT매체인 더버지 등 외신은 구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얼굴 사진 등 개인정보를 얻는 대가로 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2. 모바일 홈쇼핑, 카카오톡 타고 '훨훨'
홈쇼핑사들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모바일 전용 생방송을 송출하며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모바일 전용 생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모바일 생방송이 시작되면 연동된 플러스친구를 통해 알림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홈쇼핑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바일 방송을 송출하려면 먼저 카카오TV에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카카오TV 상업방송 가이드에 따르면 커머스 방송은 통신판매사업자 등 전자상거래법을 준수하는 스토어에서만 진행이 가능하다.
3. 5조원 규모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선점 전쟁 시작됐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최대 스트리머를 품고 아마존과 구글에 날을 세웠다. 현재 5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점유율은 트위치가 압도적이다.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치와 유튜브가 추격하는 형국이다. 해외 플랫폼 사업자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향력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수성을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 멜론, 틱톡과 플랫폼 연동하고 콘텐츠 다양화 나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뮤직 플랫폼 멜론은 글로벌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플랫폼을 연동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 연동을 통해, 멜론 플랫폼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이 추가되었다. 멜론 앱 '곡 상세-곡 정보-이 곡으로 제작된 TikTok' 메뉴를 선택하면 틱톡으로 연결되어 관련 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틱톡 음악 상세페이지에는 'Melon으로 재생' 기능이 탑재된다. 해당 기능을 구동하면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되어 영상 속 배경음악 정보 확인 및 감상도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5. 쿠팡이츠, 최저시급 1만8000원 걸고 달린다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기존 사업자의 서비스에 도전장을 냈다. 최고 1만8000원에 이르는 최저시급을 보장하고 '배달비 0원'이라는 파격 마케팅에도 나섰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11월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의 투자를 받은 뒤 처음으로 선보인 신규 서비스다.
6. "회시키면 오늘 저녁배송" 오늘회, 4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오늘회를 운영하는 오늘식탁이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늘회는 전국 각지 제철 수산물을 기획하고 매입해 오늘회 사이트에서 판매,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서울 내에 센터를 운영해 당일 저녁에 배송하는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 오늘식탁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현 오늘회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상품 기획 매입과 배송지역 확장,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월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7. 카카오벤처스, 거실 여행 서비스 '남의집' 투자
카카오벤처스는 취향 기반 거실 여행 서비스 '남의집'에 투자했다고 6일 발표했다. 카카오벤처스는 MYSC 등과 함께 3억원을 투자 했다. 남의집은 집 거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특정 취향을 기반으로 모이는 서비스다. 손님은 집 주인의 공간과 취향이 궁금한 모임에 일정한 입장료를 지불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취향이 비슷한 낯선 사람의 집 거실을 방문하는 것은 여행과도 같은 설레고 특별한 경험"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빠르게 모임 지역과 종류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주인과 손님들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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