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7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9일) #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감사는 즉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8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가 지난달 말까지 217만 명으로 집계됨
- 올해 정부의 지원 목표가 238만 명인데 벌써 91.2%에 이른 것으로, 지난달 말까지 집행액도 72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828억원)의 2.6배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원9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69원40전에 마감함
- 이날 미·중 간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장중 환율이 달러당 1172원대를 넘어섰으며, 장중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9일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임
2. 우리은행이 지난 7일 대만 시장에서 4억5000만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5년물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면서 올 들어 국내 첫 ‘포모사본드’(대만 채권) 발행에 성공함
-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국내 은행 중 역대 가장 낮은 금리로 최대 금액을 모집했으며, 금융권에 포모사본드 발행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KB증권이 3전4기 끝에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자격을 획득하면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세 번째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됨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양강 체제였던 발행어음 시장이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임
4. 오는 10월을 목표로 장금상선과 컨테이너선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한 신생 국내 PEF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율 인상 위협에 중국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내비치면서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협상팀이 미국에 추가로 양보하는 방안을 건의하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를 일축했다고 8일 보도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예고대로 10일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즉각 보복 관세를 매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상품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임
-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지난 3월 22일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충격’ 이후 최대 낙폭인 48.42포인트(1.65%) 하락한 2884.05에 거래를 마쳤으며,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월 29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61.40달러에 거래를 마침
3.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핵협정(JCPOA) 탈퇴 1주년을 맞아 핵개발 활동 일부를 재개한다고 선언함
- 대(對)이란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국제사회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을 급파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이라크로 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섬
4.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7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함
- 지난 2월 1.9%에서 1.3%로 내린 데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0.1%포인트 낮춘 것으로,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종전보다 절반 이상 낮춰 잡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의 저축상품중 단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상품이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와 발행어음임.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인데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 ∼ 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은 반면 무보증 기업어음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며,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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