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뉴스스크랩。

2019년 10월02일_뉴스 스크랩

Security Everything 2019. 10. 2. 08:31

2019년 10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5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2일) #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1. 미·북 실무협상의 핵심 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1일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양측의 실무협상은 지난 2월 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8개월 만으로, 북한은 이날 담화에서 실무협상이 어디에서 열릴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4% 하락했다고 1일 발표함
-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0’ 아래로 떨어진 지난 8월(-0.04%)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서, 물가 하락이 장기간 지속되면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 침체→기업 실적 악화→고용 부진→소득 감소’의 악순환에 빠진다는 점에서 일본식 장기 불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47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고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87억40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함
- 10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는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19개월간 감소한 후 최장 기록임

3. 여당이 유튜브 등 플랫폼 사업자가 ‘가짜뉴스’를 걸러내지 못하면 관련 콘텐츠 매출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야당은 “정부·여당이 신문과 방송에 이어 보수 색채가 있다는 이유로 유튜브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함

4. 실업자와 해고자도 기업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함
-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안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현재로선 제1 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렵지만 만에 하나 법안이 통과되면 법외노조 상태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합법화되고 공무원의 노조 가입 제한이 풀리게 됨
- 노조 전임자에 대해 급여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도 삭제됐으며, 과도한 전임자 급여 지급을 막기 위해 현행 근로시간 면제 제도의 한도 내에서만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는 게 고용부 설명이지만 이 한도를 넘어 급여 지급을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를 처벌할 근거도 같이 삭제돼 협상 과정에서 노조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경영계의 우려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1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DLS 관련 합동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함
-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계좌 약 4000개 중 20%가량이 불완전판매 되었으며, 우리은행이 내부 반대를 묵살하고 DLS 판매를 강행했다는 정황도 포착됨

2. 미래에셋대우가 1일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힘
- 이 상품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코스피200지수가 한 달 전보다 등락률이 5% 이내면 쿠폰을 지급하고 만기(1년) 때 쿠폰 한 장당 연 0.25%의 수익을 지급함
- 최대 수익률은 연 3%이며 중도 상환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하고 수익은 만기에 일시 지급함

3. 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1일 발표함
-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재건축·재개발단지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
-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을 동(洞) 단위로 최소화
-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법인, 주택매매사업자, 부동산담보신탁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
-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 등의 전세대출 공적보증을 제한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하면서 미 법무부가 로버트 뮬러 전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착수 경위를 조사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함
-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리한 ‘러시아 스캔들’과 이를 수사한 뮬러 전 특검의 수사 결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정상 외교를 이용한 사례라고 NYT는 지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처럼 호주 총리와의 통화도 문제가 있다는 것임

2.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 피격 사건으로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16일 만에 피격 이전보다 오히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짐
-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당초 공언한 대로 산유량을 복구하고,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위험도 줄어든 덕분으로, 세계 경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계속돼 유가 안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3.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중국 온라인 결제업체 고페이 지분 70%를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함
-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것이며, 페이팔은 고페이 인수를 통해 온라인 결제, 국제 결제, 신용카드 발급 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4.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일 베이징 톈안먼광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어 힘을 과시함
- 열병식에서는 북미 전역이 사거리인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이 처음 공개됐으며, 핵탄두를 10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둥펑-41은 최대 사거리가 1만5000㎞에 달하고 공격 목표 오차 범위도 10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과 ‘젠-10’ ‘젠-11B’ 등 주력 전투기, 미국 블랙호크에 대응하는 기동헬기 ‘즈(直)-20’,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제2 열도 선인 괌까지 정찰할 수 있는 최신형 무인 정찰기 ‘DR-8’도 선보였으며,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21D’와 초음속 미사일 ‘둥펑-17’, 해상 발사 탄도미사일 ‘쥐랑(巨浪·JL)-2’ 등 전략 핵미사일도 등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음.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음.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외부기관에 파견된 검사는 전원 복귀시켜 민생 범죄를 맡기고,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 충돌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한국당 소속으로는 처음 출석했는데, 무죄라며 진술을 전면 거부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수사 불응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이 대선주자후보 선호도에서 3위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때 두 나라 정상이 약속했던 비핵화 실무협상을 이번 주 후반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최선희 외무성 1부상 명의로 낸 담화에서 북미가 오는 4일 예비접촉을 갖고, 5일 토요일에 실무협상을 연다고 날짜를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통일부가 지난해 9월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와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10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의 피폭 흔적이 '염색체 이상'의 판단 기준인 250밀리시버트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풍계리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피폭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매장인 것처럼 꾸민 외국 기업의 이른바 'K짝퉁'매장이 중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퍼져 나간 짝퉁 한류 매장은 대부분 중국 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춘재가 자신이 살해한 사람이 14명이라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은 9건이었는데, 이 밖에도 5건의 다른 범행을 털어놨고,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도 자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1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류 교수가 일본군 성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줬고, 전시 성폭력 문제에 앞장선 피해자들의 활동을 폄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 50여 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5.45%, 근속수당 5000원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각각 1.8%와 500원을 올리는 인상안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다른 나라 하늘을 지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합니다. 이른바 '상공통과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공통과료가 일본의 7분의 1로 전세계에서 가장 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헐값'에 하늘길을 열어주는 대신, 한 해 천 억원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어 개선한다고 합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연계 DLF는 7,950억 원어치인데, 이미 670억 원의 손실이 확정됐고, 잔액 6,700억 원 가운데 86%가 손실구간에 진입해 추가로 3,5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겁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농장에서 기르는 1만 2천여 마리 포함 현재까지 살처분 돼지는 모두 11만여 마리로 전국 사육돼지의 약 1% 입니다. 국내 10번째 확진 사례로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엔 즉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노인의 날'입니다.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적합한 일자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2조 원 정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지만 절반 정도만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에 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성향을 평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사설 컨설팅업체를 찾고, 관련 책이나 유튜브 조언을 따르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중고등학교의 95%는 머리카락 길이를 제한하지 않고 있고, 72.2%는 파마, 65%는 염색도 허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701곳의 학교에 두발과 복장 공론화를 권고한 이후 8월 말까지 중간 점검한 결과입니다.

■스마트폰을 사물에 두드리는 것만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기존 기술은 카메라로 촬영해서 인식했지만 이번 기술은 획기적이라 할만 합니다. 기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했습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에게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공개 지시했지만, 검찰에서 '찬찬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찬찬히 검토하겠다는 거지? 그래서 반드시 검찰개혁!

2.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서 황교안 대표가 자진해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유당 의원들에게 소환 거부를 지시한채 조사를 마치고 나온 황 대표는 "검찰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내 목을 치라’더니 목구멍을 닫은 모양이네... 긴급체포를 하지 그랬어~

3. 자유당이 오는 개천절 조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이 각 지역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집회 참석한 이들의 단체사진까지 보고하라고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인증샷 아니면 못 믿거든... 관제데모도 해 본 놈이 안 다니까...

4. 조속한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검찰이 국민과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검찰권 행사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인권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색내기 보여주기 식 이딴 거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길~

5. 임은정 부장 검사가 검찰 내부를 향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임 검사는 “검찰권을 오남용하는 수뇌부의 변신은 검찰 공화국을 사수하는 카멜레온의 보호색과 같다”며 “언제까지 속으시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절대 속지 않으려고 작심했지 말입니다. 검찰개혁 사수~

6. 조국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3.0%를 차지해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20.2%로 넉 달 연속 황교안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두 사람 간 격차는 0.3% 포인트 차이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곧 오차범위까지 조국이 쫓아오면 어쩔까 얼마나 가슴 조릴까?

7. 국회 패스트트랙에 오른 '유치원3법' '공수처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반대여론보다 높게 조사됐습니다. 특히, 유치원3법과 공수처설치는 80%이상이 찬성했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여직 보지 못 했다. 국민의 명령이다~

8. 성신여대가 "나경원 원내대표 딸 의혹에 수사가 필요하면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신여대는 “내부감사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과 자의적인 규정 해석 등의 문제점은 확인했으나 불법 증거를 발견하기는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정도면 압수수색 조건이 충분하지 않나... 짜장면은 내가 시켜 드릴게~

9. 국회의원 자녀 전수조사에 꺼릴 것이 없다던 자유당이 이는 입법사안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입법 없이도 여야 합의를 통한 조사가 가능한데도 20대 국회가 7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시간끌기라는 지적입니다.
말 바꾸기가 일상이긴 한데... 성신여대 입장이 저러니 꼬랑지 접을만도 해~

10.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유예 기간 중 태연하게 자차를 운전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노엘은 인도 주차와 불법 유턴을 서슴지 않는 등 개념 없는 운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자유당만큼 ‘아빠 찬스’가 최고인 곳은 없다니까... 아휴 드럽게 부러워라~

11. 검찰청 앞 촛불시위 당시 서초역 주변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주유소와 웨딩홀 등 기타 건물들이 화장실을 개방했지만, ‘사랑의 교회’는 문을 굳게 걸어 잠갔습니다. 이에 공익적이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개뿔~ 이기적인 장사치에 불과하다는 증거 아니겠어?~

12. 외국 법률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이 ‘2016년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을 한국 정부가 개입한 납치로 규정했습니다. 이들 조사단은 한국 정부에게 납치된 12명의 종업원을 북한으로 돌려보낼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선거에 이기기 위해 한 이런 짓이야 말로 북풍 아니니?~

13.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보다는 일본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한국의 대 일본 수출 감소율은 -3.5%로 집계된 반면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은 -8.1%였습니다.
자승자박~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거지~

14.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비눗방울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검출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비눗방울을 직접 만지거나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놀고 난 후에는 가급적 손과 몸을 씻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냥 판매를 중지시켜야지... 어느 부모가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게 하겠냐고요~

15.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소형급으로 약해진 미탁은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3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온 나라가 비상인데... 자유당 태극기 부대 150만 명이 좀 맞서보지 그래~

황교안, 검찰 자진 출석 “검찰은 내 목을 치고 멈춰라”.
나경원 “서초동 집회 200만은 거짓 5만 명이 합리적”
심상정 "전수조사, 거리낄 것 없다던 나경원, 뭐가 두렵나".
한기총 전광훈 ‘순복음 30만 동원’ 순복음교회 ‘사실무근“.
조국 “가족 모두 법 앞에 평등 절차 따라 조사 받을 것”.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 외 특수부 전면 폐지.
문 대통령 국군의 날 “국군의 뿌리는 독립운동과 애국”.
이춘재 “화성사건 9건 모두 저질렀다 자백" 총 14건 관여. 
태풍 미탁으로 최대 600mm 비, 시속 160km 강풍.

웃음은 전 인류의 수수께끼를 푸는 공통의 열쇠이다.
- 칼라일 -

’개천절’ 이렇게 주중에 한번 쉬어 주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만… 10월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니 걱정입니다.
태풍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겠습니다.
단군의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함’이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되살아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며 즐기는 ‘개천절’이 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꼰대’(KKONDAE) → 얼마 전 BBC의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소개.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나이 많은 사람’으로 설명. 공감 댓글 많았다고.(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 대신 ‘개천에서 욕 나온다’는 말이 더 와닿는 시절' → 경향신문, 30년전  기사를 다시 살펴보는 연재 기사 중. (경향)


3. ‘화성 생명체’ → 학계는 화성에 보낸 로버(=탐사 로봇, NASA와 유럽우주국이 내년에 보낼 ‘마즈2020’과 ‘엑소마즈’)를 통해 2021년 중반께 생명체 존재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전망.(헤럴드경제)


4. 수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 9월 전년비 11.7% 줄어. 올해 목표 6000억 달러 달성 불가 분석도. 중국(-21.8%), 일본(-5.9%), 미국(- 2.2%) 등 주요 교역국 모두 감소. (문화)


5. 화물차 과속? → 3.5t 초과 화물차는 시속 90㎞를 넘지 않도록 속도제한장치 의무화. 이 기준을 넘는 속도로 달리는 화물차는 제한장치 무단해체 의심 차량...(문화)


6. 北에 못 받은돈 3천억원 육박 → 정부가 빌려 준 철도차관, 식량차관 등 만기에도 연체 중인 원리금은 약 2억 4000만달러(약 2900억원). 상환 촉구 300회에도 무응답. (아시아경제)


7. 북한이 겁내는 F-35A, 국군의날 행사서 첫 공개 →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 1대 가격 1190억원. 2021년까지 40대 도입 계획. 북은 ‘선제 공격 야망’ 보인 것 비난.(동아 외)▼


8. 주 52시간제, 대학생 선호 직장 바꿨다 → 공기업 선호에서 대기업으로. 고연봉과 ‘워라밸’ 기대. 대기업(23.0%), 공기업(19.8%), 중견기업(12.7%), 공무원(10.9%),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 순. 한국경제연구원 조사.(국민)


9. ‘북한 비핵화 믿는 사람은 트럼프·문재인 두 명뿐’(볼턴), ‘한국은 배상 요구하지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 해야’(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 중앙일보-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공동주최 연례 국제 포럼에서 나온 말.(중앙)


10. 2019~20 PGA(미국 남자 프로골프) 총 상금 → 49개 대회에 총 4억3570만 달러(5224억원). 100억원 넘는 대회만 17개. 한국은 15개 대회 총 138억원.(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10월 2일 클리핑] 제2의 보람좌 없다?…유튜브, 키즈채널 광고 정책 싹 바꿔 수익 반토막 외

 



1. "제2의 보람좌 없다?"...유튜브, 키즈채널 광고 정책 싹 바꿔 수익 반토막
지난 4일 미국연방거래위원회는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에 의거해 유튜브에게 1억 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키즈 콘텐츠의 데이터 수집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분류 기준 또는 크리에이터에 의해 키즈 콘텐츠로 분류되는 경우 '개인맞춤광고' 게재가 중단된다는 것이다.
 
 
2. 쿠팡, 앱설치 10명 중 9명 사용경쟁 마켓 압도
쿠팡이 앱 설치수 대비 사용률이 9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쇼핑앱 시장에서 양적·질적 데이터 모두 경쟁 앱을 따돌렸다. 쿠팡은 8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222만명을 기록해 2위인 11번가(676만명)와 2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3. 아이보스, 오프라인 교육 무제한 프리패스 출시
디지털마케팅 실무교육기업 ㈜아이보스가 월 41,500원에 마케팅교육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아이보스교육 ALL 프리패스'(이하 ALL 프리패스)를 출시했다. ALL 프리패스는 오프라인 강의를 추가 수강료 결제 없이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마케팅 교육을 수강료 부담 없이 듣고 싶은 수강생은 물론 일정 변동이 심해 수강신청을 주저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과목을 여러 번 재수강 하고 싶어하던 수강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아이보스는 ALL 프리패스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얼마든지 마음껏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4. CU, 유튜브 공식 채널 오픈...젊은층 겨냥 마케팅
편의점 CU가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열고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 공식 채널은 '새로운 편의점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슬로건 아래 신상품과 편의점 이용 시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특히 자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5. 대형마트 '초저가 마케팅', 온라인 대항마 될 수 있을까?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초저가 전략'으로 매출 만회에 나섰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생활필수품부터 가전제품까지 가격을 대폭 낮춰 온라인 시장과 매출 전쟁을 선포했다.
 
 
6. 인스타그램, 쇼핑 리마인더 기능 출시
인스타그램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언제 물량이 풀릴지 소비자들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용 블로그에서 "소비자들이 비즈니스 이용자가 조만간 판매할 물건을 제 때 살 수 있도록 상기시켜주는 알람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7. '줄기세포 화장품' 온라인 광고 1,133 건, 허위·과대광고로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광고 내용 등에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했다. 현행 규정상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광고하더라도, 화장품 원료론 줄기세포가 아닌 인체 줄기세포‧조직 등을 제거한 '배양액’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