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0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9호 신문브리핑(2019년 2월 1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의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하원에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감축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 동맹 지원법안’이 발의됨

- 이번 법안은 기존의 국방수권법(NDAA)보다 주한미군 감축 조건을 훨씬 까다롭게 규정한 게 특징이며,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줄이려면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의회에 ‘한국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한반도에서의 충돌을 억제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보증하도록 함



<< 경제 일반 >>

1. 1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보다 17.24% 급락하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반도체 경기 하락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빠르고 크다는 분석이 나옴

-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2월(7.25달러)보다 17.24% 하락한 6.00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업체가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거래처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할 때 부과하는 가격임


2. 국내 게임업체 2위인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1위 넥슨을 인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선 업체는 넷마블이 처음이며, 넥슨의 몸값은 최고 10조원에 달해 국내 업체가 사들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음


3. 삼성전자가 전달 31일 지난해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7조7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7%(3조1300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함

- 13조6500억원을 벌어들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5조8800억원(43%) 줄어든 수준이며,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4조4301억원)이 1년 전 수준과 비슷하고 매출은 약 9% 감소한 것에 비해 실적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임


4.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하지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매출 15조7723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79.4% 감소한 것임


5. LG화학이 지난 30일 작년 4분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함

-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4분기 매출은 2조7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37억원)보다 599% 급증한 958억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업계는 소형전지 시장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이 LG화학 전지사업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음


5.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작년 4분기 중국 화장품 사업 부진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네이버 등도 부진한 4분기 성적표를 기록함

-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535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으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투자 위험이 크고 국제적 규율체계도 확립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불허할 방침을 재차 확인함

- 금융감독원은 조사 결과 해외에서 한 ICO지만 사실상 국내 투자를 통한 자금모집 규모가 56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특히 ICO로 수백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공개된 사용내역 자료가 없고 금융당국의 확인 요청에도 대부분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남


2.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분당구 아파트값(28일 기준)은 전주 대비 0.37% 하락했으며, 이는 경기권에서 가장 큰 내림폭임

- 하락세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 한 달 뒤인 10월 5주째부터 이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하는 중이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2.73% 상승한 것과 대조적임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2015년 말부터 지속해온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인 Fed의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함

- Fed는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연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제롬 파월 Fed 의장(사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융시장 불안,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폐쇄) 영향 등을 들어 “금리를 인상할 논거가 다소 약해졌다”고 말함

- 통화 긴축 정책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이날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연 2.51%까지 떨어졌으며, 시장에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2.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맞서 유럽이 이란과 교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래 대금 결제를 전담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31일 보도함

- SPV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두고, 독일 은행 출신 인사가 운영을 맡기로 하며, 프랑스 독일과 함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영국은 감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의 압박을 우려해 3개국이 역할을 분담해 책임을 나눴다는 관측이 나오는 부분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임.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으며,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집권 3년차 증후군?...여권 '정치적 위기' → '경기침체' 단기간 해결 어려워 남북관계 개선에 '올인' 할수도

△ 최저임금 등 경제 위기관리 실패 △손혜원 의혹 등 도덕성 논란 지속 △김경수 구속으로 정권 정당성 흔들

■ 집권 여당 '김경수 재판불복'..."양승태 사단 보복" 사법부 집단 공격 → '삼권분립 훼손·여론 역풍' 가능성

-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 프레임으로 판결 불복을 선동하는 것은 사법부의 독립을 흔드는 무책임 행태라고 비판

- 여당의 사법부 공격에도 침묵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일선 판사들 격앙 "마치 불구경하는 것 같다" (조선 1면)

☞ 이번 판결이 문재인 정부 정통성 흔들고, 내년 총선에서 보수 결집의 빌미를 줄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

- 이해찬 지시로 당 비상체제 전환 → 문제는 보복성 재판이라고 규정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 못하고 있다는 점

- '법관 탄핵 카드'는 현실성 낮아 '2심 재판부' 압박용 → 범진보진영 찬성표 얻는다 해도 소추위원 맡을 법사위장이 한국당

- 청와대, 공식적으로 '로키' 대응 → 문 대통령, 신년회견때 삼권분립 강조·재판 결과 공개 반박 때 역풍 우려

- 수감된 김경수 "잘못된 판결 바로잡고 도정 복귀하겠다" : 민주당 의원들 30분 면담

☞ 민주당이 재판 내용이 아닌 재판장 이력 공세는 대선 여론 조작 증거들을 부인하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

- '내로남불'이어 '민주당 = 내정남적'(내가 하면 정의, 남이 하면 적폐) 프레임 촉발 → 박근혜 땐 “존중” 김경수 판결엔 “적폐”

- '이율배반적' 행태라는 것 → 성 판사가 박근혜에게 8년 실형 선고 땐 '용기 있는 판결’이라고 환영, 불리한 판결이 나오자 ‘적폐 판사’

▲ 보수언론, 유죄 판결 증거 부각 → 김 지사 파주 출판사 방문 시점에 아이디 3개로 로그인·아웃 반복, 특검 종료 9일 남기고 물증 확보

▲ 진보 언론은 향후 항소심 쟁점 강조 → "~로 보인다" 81번 쓴 재판부, 범죄사실 판단 대부분 심증 등 문제가 있다는 것

☞ 여야는 ‘김경수 판결’을 정쟁화하는 것을 멈추고 최종심까지 증거와 법리를 통해 진실을 다툰 뒤 그 결과에 승복해야

- 문 대통령의 댓글 조작 인지 여부 밝혀야 → 최측근이 공모하고 다른 측근들이 뒤를 봐주려 했던 일을 대통령만 몰랐느냐는 의구심(조선 사설)

- 탄핵을 추진하더라도 그 대상은 사법농단에 가담한 구체적 내용에 바탕을 두고 엄격하게 정하고 치밀하게 사법개혁을 추진해야 (한겨레 사설)

▲ 한국당 "김경수가 끝 아니고 더 있다면 문 대통령...수사 위해 특검 필요" : 바른미래 "與 재판 불복은 朴탄핵 인정 않는 세력과 같아"

■ 북미 2차 정상 회담 관련

※ 이달 말 북미 정상회담...6일쯤 평양서 실무회담 → 비건, 김혁철과 일정·의제 조율..."영변 핵시설 폐기에 집중할 듯"

- 평화체제 논의 가능성 → 외교부 당국자 "핵포기 대가로 北이 원하는 체제보장-생활 향상 모두가 평화체제 있어야 가능"

- 폼페이오, 2월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 거듭 확인 "협상실사팀 아시아지역 파견"...CNN "김영철 방미 성과 못내"

▲ "北김혁철, 미사일 사거리 줄줄 외우는 핵전문가" : 스페인 대사 시절 지인이 밝혀 "도발 중단 얘기 나오면 즉각 반박"

▲ 트럼프 "핵 모르는 정보수장들, 학교나 다시 다녀라"... WP '트럼프 대북 낙관론, 문 대통령이 '북핵 외교적 해결' 가능하다는 기대를 심었기때문이라고 지적'

○ 美의회 '주한미군 감축땐 사유 입증' 법안 발의 → 의원들 "한미훈련 재개하라" 국방장관 대행에 서한 보내

○ 日언론 "개성사무소에 신고없이 들어간 南석유...UN, 제재 위반 결론" → 보고서에 '한국 위반' 첫 명시, 정부 "제재 어긴 적 없다"

■ 기타 뉴스

※ 국민 67% "탈원전, 국민투표로 결정해야"..."아니다" 29% (세계 창간 30주년 여론조사)

- 경제정책 평가 △ 국민 60% "성과 없었다" △ 44% "작년보다 경제 나빠질 것"...전 연령대서 '부정적 응답' 50% 넘어

△ "최저임금 동결해야 했다" 65% "탄력근로제 확대" 58%...최저임금 인상, 진보·보수 모두 부정적

※ 홍준표 "자칫하면 탄핵총리가 당대표...여당선 황나땡(황교안 나오면 땡큐) 반겨" : “지금 보수 우파는 물러터졌다 저쪽이 학을 떼도록 싸워야" (중앙 12면)

▲ 한국당 이장우의원, 대전상가 매입후 `해당지역 개발예산` 따내 : 개발사업 난관에 문체부·대전시 직접 설득, 대출 65% 받아 서둘러 매입(매경 1면)

▲ 한국당 최교일 의원, 미국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 2016년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 대동, 최 의원 "스트랩바 아니다"

○ 문 대통령 사위 다닌 회사 '200억 정부지원설'…靑 "대응때 논란만 커져" 공식 입장 안밝혀 : 사측 "한 푼도 받은 것 없다"

○ 경찰을 '게슈타포'에 비유한 검찰…수사권 조정안 비판 문건 논란 : 사개특위 의원에 배포한 문건서 “정부안은 중국 공안화 법안” (한국 1면)

○ "돈 받았다는 김백준 진술 부정확"…김성호 前 국정원장 무죄 : MB에 국정원 돈 제공 혐의 1심…재판부 "범죄의 증명이 없다"

○ 폭행·배임·뺑소니…경찰 "손석희 JTBC 대표, 설 연휴 뒤에 경찰서로 불러 조사" :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뉴스룸 사과 땐 용서"

○ 중국 군용기, 작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140회 무단진입 : 흑산도·울릉도 지척까지 들어와… 침범횟수 2년새 2.8배로 급증

○ 네이버 앱, 옛날 버전도 유지…뉴스 편집 쥐겠다는 의도 : 메인화면 신·구 버전 ‘듀얼 앱’으로 “뉴스 정책 후퇴 아니냐” 우려

☞ 한 두번 아닌 '말 바꾸기' → 지난해 5월 개선안 내놓으면서 10월 이후엔 편집 손을 떼겠다고 약속, 10월엔 “빠르면 연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 초유의 정부 주도 노사상생모델

- 문 대통령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전환점" 광주형 도입땐 어디든 지원 약속...민노총 "나쁜 일자리" 반대 집회

- 울산·군산 등 다른지역으로 확산될지 주목 → 홍남기 "올 상반기 '지역상생형 일자리' 2~3개 추가 발굴"

☞ 광주시·현대차 출자금 뺀 5800억 추가조달 관건 → 1680억은 지역 기업·시민이 투자, 산은 4200억 지원 때 준 공기업 전환·세금 투입 논란

- '사회적 약속' 유지도 문제 → 임금-근로조건 법적구속역 없어 노조가 약속깨고 파업땐 못막아, 광주시 경영능력도 지켜봐야

- 경차 SUV 얼마나 팔릴지 : 수요는 중대형·중소형 이상 SUV로 이동하고, 트렌드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

■ 오늘의 이슈

※ 현대중공업·산은 '조선통합법인'(대우조선) 설립 합의 : 산은 보유주식 전량 현물출자...삼성중공업에 동일조건 인수 제안

- 현대重, 대우조선에 2.5조 지원(1.5조 증자+필요시 1조 추가)...산은 '통합법인' 2대 주주로(대우조선 지분 55.7% 출자)

- 삼성重, 1강1중 재편땐 경쟁력 상처 → 인수전 합류 가능성 낮지만 독자생존 부담 내몰려 고심

- 수주잔량 1·2위 회사 합병 효과 → LNG선 가격 결정권까지 가질 것, 출혈 경쟁 줄어 수익성 개선 확실

- 국내 점유율 80%까지 올라가 공정위 합병심사 통과해도 세계 점유율 25%...타국 기업결합 심사 난관 우려

※ 미국 연준(Fed) 기준금리 동결(2.25~2.50%)...긴축 속도 조절 → '추가 금리인상' 문구 삭제 '인내'명시, 다우·닛케이 등 증시 일제 상승

- 'R(경기침체) 공포' 막으려 긴축 스톱...이주열 "시장 안정에 도움" → 세계 경제 둔화 조짐에 선제 조치, 올해 금리인상 없을수도

☞ 과거 긴축을 끝낼 타이밍을 놓쳐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뼈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

- 미국 경제를 깜짝 부양했던 감세효과 사라지며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1~2%대로 급속히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 확산

- 금 사재기 나선 각국 중앙銀 : 작년 금 651t 매입, 러·터키등 신흥국 주도...美달러 불신 커지고 브렉시트등 불확실성 확대

※ 경기동행·선행지수 7개월 연속 동반 추락(0.2P ↓)...70년대 초 오일쇼크 이후 처음 → 생산·투자도 최악으로 회복 가능성 요원

- 全산업생산 증가율 역대 최저(전년비 1%↑)...설비투자 -4.2% 9년만에 최악 : 반도체·車부진에 경기 하강 지속

※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락...D램 -17.24%(4년만에 최대폭)·낸드 -3% → 재고 증가·경기침체 따른 수요 부진이 원인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5조9,500억 증발(전분기 13조6,500억 → 7조7,000억) → 반도체 영업이익률 14%P ↓

※ 민주당, 자본시장법 개정 착수 : 복수 펀드 가입자 수익률 합산 과세, 간접투자 세제까지 손보는 법안 따로 발의

※ 트럼프 "가까운 시일내 시진핑 직접 만나 해결" : 미중 무역협상 별다른 진전 없자 정상간 담판으로 최종합의 뜻 밝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4.85(▼ 1.35) ② 코스닥 716.86(▲ 1.56) ③ 환율 1,113.00원(▼ 5.50) ④ 유가 59.06(▲ 0.01) ⑤ 금시세 47,258.20원(▲ 31.08)

- '2월 조정장' 경계론 → 외국인 4조 살때 기관 8,000억 순매도·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0내 넘어 저평가 매력 ↓

- 대우조선 주가 요동 : 현대중공업서 인수 추진에 21% 급등하다 상승분 반납, 불확실성 해소된 삼성重 4% ↑

△2년 만에 무너진 네이버 '영업익 1조 클럽' △아모레퍼시픽그룹 작년 4분기 영업익 80% ↓ △삼바 2년연속 흑자 △SK매직 사상최대 실적

○ '넥슨 인수전'에 넷마블 가세 → 연합전선 구축·자금 확보가 관건, 구도 복잡해져 텐센트 대응 관심

○ 강성부펀드, 한진칼 사외이사 추천 : 조재호 서울대 경영대 교수·김영민 변호사

○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1만2000명 정규직 전환 : 노사 합의, 대형마트 3社중 처음...임협 확정후 조합원 찬반투표

○ 망 사용료 요구에 되레 '겁박'한 구글..."그럼 유튜브 운영비 분담해라" : 인터넷상생발전協 회의록

○ 경기둔화·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부동산PF대출 늘려온 P2P社 줄폐업 : 올 들어 6곳 사실상 폐업 수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아파트 12주연속 하락 : 강남4구 낙폭(6년만에 0.35% 하락) 두드러져 "하락세 당분간 지속될듯" 인테리어·중개업 속속 폐업

- 서울 아파트 전세값 끝없는 추락…잠실 3개월 만에 1억 ↓ → 1월 넷째주 -0.24% 역대 최저, 강남 4구 -0.59% 하락폭 최대

○ 정부, 작년 폭염 전기료 감면책 손실 3600억 한전에 떠넘겨 : 작년 6년만에 대규모 적자 추정

○ 4050 생계형 창업 증가…신설법인 10만개 돌파(작년 기준) : 도소매·제조·부동산업 順 지본금 5000만원 이하 77%

○ 가상통화공개 업체 4곳 수사의뢰 : 국외서 우회적으로 자금 조달, 금융당국 "무인가·사기 혐의"

○ 대학들 "강사 방학중 임금 기준은 빠져 혼란" : 교육부, 강사법 시행령 입법 예고…강사 임용기간-임금 학칙 명시해야

○ 무죄받고 돌아온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업무 복귀 협의하겠다" : 재취업 비리혐의…검찰은 항소 방침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김경수 지사 재판의 공정성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대책위 활동을 통해 판결의 부당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정부 들어선 지가 언젠데 아직도 ‘청산 대책위’라니... 갈 길이 멀다~


2. 자유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KT 정규직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시행하기 때문에 필기시험도 통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면 김성태는 혼수성태에 빠져야 할 거 같은데... 역시 상태가...


3. 바미당의 호남발 통합론이 오히려 당내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보수 인사들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모으지도 않은 사안인 데다가 시기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민평당이야 죽으나 사나 호남이라지만, 대체 바미는 정체성이 뭔지... 넌 누구냐?


4.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를 제외한 4당 원내대표들이 약속된 날짜까지 선거제 개혁에 합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들은 2월까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이 분위기 타고 승승장구하는 기분일 텐데... 눈에 뵈는 게 없을 걸~


5.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민주당과 자유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대에 진입했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47.5%로 완만히 하락했고, 민주당 37.8%, 자유당 28.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유당을 만만하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6. 최근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부정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긍정 40.4%, 부정 43.2%로 오차범위 내로 팽팽했습니다.

예타 밀어붙이듯이 개혁적 법안도 밀어붙여 보라니까~ 그게 정답이야...


7. 법원 내부에서는 여권이 김경수 지사에 대한 실형 선고에 대해 "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성 재판"이라고 주장하자 '말도 안 된다'는 반응입니다. 다만, 현직 지자체장을 법정 구속했다는 점은 논란의 소지도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치적 판결은 일관성이 있어야 ‘아 그런가 보다’ 하지 말야...


8. 김경수 지사에 대한 유죄판결과 법정구속에 대한 판단 근거가 얼마나 탄탄한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재판부는 드루킹 측의 진술과 정황증거를 대부분 인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꼈을 뿐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너는 뭐 했는데~


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사법농단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법관 10명에 대한 추가 탄핵소추를 제안했습니다. 민변은 김경수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판사에 대해서도 향후 탄핵소추 명단 포함을 예고했습니다.

법관이 법칼이 되어 잘못 휘두르면 애먼 사람이 다칠 수 있다는 거~


10.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을 향한 ‘철퇴’를 예고했습니다. 한유총이 일명 ‘유치원 3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특정 국회의원의 후원을 알선하고 지도부가 공금을 유용·횡령한 정황 등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끼리끼리 짝짜꿍’ 이해충돌이란 무엇인지의 좋은 예가 되겠어~


11. 클럽에 만연한 약물 성범죄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여성들은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력구제를 위해 마약의 종류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공부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딸 키우는 애비로서 걱정이 많아... 일가견 있는 홍준표 님께 물어봐야 하나?


12. 서울시의 일부 신형 버스의 하차 벨이 영문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논란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확인한 바는 없지만, 현황을 파악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글 병기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쁜 한글 놔두고 꼭 그래야 했니? ‘STOP’ 읽을 줄 모르면 간첩인 거니?


13. 도라지청과 생강진액 등 액상 차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특히, 매실농축액 1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위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몸에 좋다고 사 먹었는데 돈 들여 병 고치게 생겼으니... 이게 뭡니까~


14.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연휴 때마다 맡길 호텔을 구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라고 물고 빨 땐 언제고... 이 인간들 아니면 ‘케어’ 논란도 없었을걸...


자유당 ‘김경수 총공세’, 문 대통령 특검 수사도 거론.

김진태 첫 대선 불복 “청와대도 공범, 지난 대선 무효”.

김경수 재판 ‘~로 보인다 81번’ 범죄사실 대부분 심증. 

법원, 류여해 모욕한 홍준표 위자료 300만 원 판결.

홍준표 "황교안 추대 식으로 가면 전당대회 보이콧". 

자유당 최교일 의원 미국 외유 중 스트립바 출입 논란.

NSC상임위, 일본 위협비행 재발시 "적법조치" 취한다.

평일 일과시간 후 병사 외출, 내일부터 전면시행.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도전하든지 말든지, 그것에 중간은 없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중 -


대한민국은 두 번의 새해 인사 기회가 있어 더욱 정감이 넘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설 명절 내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한 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물론,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일에는 함께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새해 복은 모두가 함께 반드시 쟁취하는 걸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월 1일 클리핑]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강화 총력 외


1.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강화 총력

네이버가 네이버TV 동영상을 검색과 메인화면 등 각종 서비스 전면에 내세우는 대규모 개편을 추진한다. 2월부터는 영상제작자들의 광고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이버TV 채널만 개설하면 누구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유튜버들이 네이버도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7일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 채널의 개설 절차를 간소화해 영상제작자들의 문턱을 낮췄다. 

 

 

2. 광고시장, 2월 다소 호전될 전망

2월 광고시장이 1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광고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4.6이라며 광고시장이 1월 대비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이다.

 

 

3. 네이버, 모바일 듀얼앱으로 개편

네이버가 내달 신구 버전을 통합한 모바일 앱을 내놓는다. 듀얼앱은 간단한 조작으로 새로운 버전과 기존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2월 중 iOS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모바일 첫 페이지에 검색창과 인공지능 추천서비스 그린닷만 남긴 새로운 페이지를 선보였다.

 

 

4. 11번가, 연내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

11번가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9년에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기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모적 가격경쟁보다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혁신중심 커머스포털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5. 아자르,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 돌파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을 달성했다. 아자르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세계 사람들과 만나고 영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아자르는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출과 다운로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이퍼커넥트는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6. 알리바바, 차이나쇼크 매출증가율 3년만에 최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분기 매출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소비자 지출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알리바바의 매출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7. 먹거리, 설 명절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

햇반, 햄버거, 어묵, 장류 등 먹거리들이 설 명절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부재료 값 상승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게 공통적인 이유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오는 2월 21일부터 인상한다. 햇반과 다시다 9%, 어묵 평균 6.8%, 장류는 평균 7% 인상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도 2월 12일부터 일부 메뉴가격을 인상한다. 인상폭은 100~200원 수준이다.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8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31일) #


*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월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넘기기 위해 막판 협상을 하고 있음

-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을 물적 분할해 현대·대우조선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은 이 신설 회사에 대우조선해양 보유 지분 55.7%를 현물 출자하고 대신 신주를 받아 2대 주주가 됨

- 현대·대우조선지주가 산하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별도 회사로 거느리는 형태가 되며,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신설 지주회사에 편입될 예정임


2. 경상남도가 30일 선박 신조산업의 위험을 완화하고 도내 유휴 조선시설 가동을 확대하기 위해 ‘중대형 선박 수리·개조 특화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기로 함

- 용역안에는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전문단지 조성(2606억원), 수리·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380억원) 등 12개 세부 사업(총 사업비 3206억원)이 담겼으며, 도는 올 상반기 중 정부의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임


3. 광주시가 30일 시청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반값 연봉의 완성차 공장’을 세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투자 조건 등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함

-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는 애초 현대차가 요구한 초임 연봉 3500만원, 주 44시간 근로 등의 조건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동계가 세부 협상 과정에서 ‘딴소리’를 할 경우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논의의 판 자체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음


4.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인 그랩과 손잡고 T맵을 기반으로 한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기로 함

- T맵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SK텔레콤은 합작회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30일 코스피지수가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마감함

-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0일(마감지수 2228.61) 이후 처음이며, 외국인투자자가 309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림


2. 한국거래소가 가상화폐 등에 쏠리는 개인투자자의 위험투자 수요를 금융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생상품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함

- 파생상품 시장은 은행이나 증권사 등 거액의 자산을 굴리는 기관투자가 위주로 대부분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는 개인 자격으로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3000만원의 예탁금을 내고 총 70여 시간에 걸친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과정 등을 이수해야 함


3.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0일 장교동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코넥스 상장사 및 상장 예비기업 등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금융위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우선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현행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코넥스 기업도 크라우드펀딩과 소액공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할 때 걸림돌이 됐던 심사 규제는 대폭 완화됨


4.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으며, 매각 측은 인수 조건을 검토한 뒤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일인 다음달 13일 이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임

- 롯데카드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화그룹을 비롯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사모펀드(PEF)가 대거 뛰어들었으며,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는 JKL파트너스,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PEF들이 참여했음


5. 한화손해보험이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손해보험사인 ‘인핏손해보험’(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음

- 손보업계 최초의 인터넷보험사로서, 보험업계에서는 인핏손보가 ‘보험업계의 카뱅(카카오뱅크)’이 될지 주목하고 있음


6. 중국 앤트파이낸셜(알리바바그룹 관계사)의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중국은행연합 자회사)의 유니온페이가 한국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이용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택시 7만여 대에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장착하기 시작함

- 중국 간편결제 업체들이 한국 결제 시장을 빠른 속도로 파고들고 있으며, 금융계는 중국 업체들이 향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경우 QR코드 결제시장을 중국에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7.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주총대란’이 올해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 3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감사·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154개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56개)의 약 3배로 늘어난 수치임



<< 국제 >>

1. 일본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일·EU 경제연대협정(EPA)이 다음달 1일 발효됨

- EPA는 관세 철폐·인하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투자·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FTA로서, 일본과 EU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6억4000만 명의 인구,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세계 무역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경제권이 출범하게 됨

- 앞서 지난해 말에는 일본과 호주,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여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정식 발효되는 등 세계 시장을 상대로 한 일본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가속화하고 있음


2. 애플이 29일(현지시간)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843억달러(약 94조3300억원)의 매출과 0.5% 줄어든 199억65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최성수기인 연말 분기 실적으로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줄었으며, 시장에선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는 분석이 제기됨


3.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3월20일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과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

- 창사 후 첫 주주 배당이며, 엘리엇 등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력이 가해진 영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넥스

- 일정 요건을 갖춘 비상장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을 말함. 코넥스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자본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되었음.

코넥스 진입요건으로는 ▲자기자본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되며, 코넥스 상장 기업은 64개 항목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들과는 달리 29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시하면 됨. 

특히 코넥스 시장에는 지정자문인이 된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는 지정자문인 제도가 신설되었음. 지정자문인은 상장 예비기업에 대한 적격성 심사, 전문투자자 대상 주식 판매 주선 등을 관할하고 상장 이후에는 공시ㆍ신고 대리 업무, 유동성공급자 호가 제출의무 등을 하게 됨.

아울러 코넥스의 시장참가자는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분류되는 연기금ㆍ금융회사 등과 함께 벤처캐피털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 3억 원 이상의 개인만 참여 가능함.

한편 한국거래소는 2013년 3월 29일 코넥스(KONEX)시장 상장유치계획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대형사 5곳과 중소형사 6곳 등 총 11개사가 지정자문인에 선정됐다고 밝힘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해외여행 면세한도 → 1인당 600달러(67만원). 일본 226만원 보다는 물론 중국 83만원 보다도 적어. 1996년 400달러... 증가한 소득 규모에 비해 너무 적어 높여야 한다는 여론.(매경)



2. ‘행동주의 펀드’ → 단순히 투자 수익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펀드. 단기 고배당을 요구하는 성향. 생태계의 하이에나에 비유. 생태계를 건강하게 할 수 있지만 그 세력(수)가 지나치게 늘면 오히려 생태계를 망친다...(문화)



3. 보자기, 부직포 가방 → 추석 선물 포장... 재활용 안됨.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동아)



4.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 1968년 ‘일제 기운 제압한다’ 취지로 건립. 높이 17m·무게 8t 당시 동양 최대. 고증 잘못됐다는 주장에 1979년 재 제작 움직임 있었지만 10.26으로 흐지부지...(문화)▼



5. OECD, 다국적기업 법인세 개편 추진 → 기업이 있는 국가가 아닌 제품ㆍ서비스를 판매해 매출이 발생한 나라에 세금을 납부하는 방안. ‘역외 탈세’ 및 ‘조세 피난’을 막고, 소비 규모 큰 미국과 유럽의 세수를 늘리는 효과.(헤럴드경제)



6. ‘LNG 발전’ 딜레마 → 탈원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늘고 있으나 발전단가 50% 비싸. 지난해 상반기 LNG 수입은 1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0억 달러(3조 3500억) 늘어.(아시아경제)



7. 수소차 → 엄격하게 말하면 ‘수소전기차’... 수소를 직접 태워 동력을 얻는 것은 아직 기술적 한계. 그래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움직이는 방식이 현재의 수소차. (아시아경제)



8. ‘한무당’ vs '양방새‘ → 온라인에서 의사와 한의사 간 상호 비방전 갈수록 치열... 서로를 ’한무당’ (한의사를 무당으로 비하하는 말), ‘양방새’ (의사를 비하하는 말)로 비하.(문화)



9. 수돗물 →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 282L. 가정용 평균은 1인당 184.5ℓ... 프랑스(187ℓ)와 일본(218ℓ)보다는 적지만 주요 선진국보다 높아. 평균 요금 t당 723원으로 생산원가(898원) 대비 80.5%...(서울 외)



10. 기타 → ①김경수 법정구속. 서울구치소 6.56m²(약 2평) 독방 수감. 여 격앙 속 文대통령은 침묵. 대선 정당성 시비까지 꺼내든 野


②안성 구제역, 축산차량 통해 농장간 전파된 듯. 경보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 기존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격상


③배달 앱에 등록된 음식점 수 6만 5000여개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당권을 둘러싼 '빅3 대접전' 구도가 그려졌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과 황교안 전 총리에 이어 홍준표 전 대표가 당권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보수진영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혀온 '빅3'의 대결이 현실화된 모양새입니다.

빅3 수준이 저 정도면 ‘땡큐’지 뭐야... 한마디로 “드루와 드루와”~


2. 바미당이 유승민 전 공동 대표에게 당 전면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으나 유 전 대표는 신중한 태도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대표는 당의 '공동 창업주' 중 한 명으로 당 활동 재개에는 유보적인 자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바지사장도 아니고 창업주면 책임감 있게 폐업 선언을 하든지 말야...


3. 민평당과 바미당 내 국민의당 출신 중진들이 회동을 갖고 양당 통합의 조기 추진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호남 기반의 두 정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기 통합을 추진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호남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호남 기반 같은 소리 하덜 말어~


4. 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과 관련해 "국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따른다면 얼토당토않은 보석 신청을 기각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판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어떠한 특권도 주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가 깔끔한 ‘기각’ 결정으로 국격을 높여주길 기대합니다~


5. 여야가 '국회의원 등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입법 추진을 앞다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이어 자유당 장제원, 송언석 의원의 이해충돌 의혹이 불거져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겁니다. 공수처 반대하는 사람은 뭐? 도둑놈~


6.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명목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한 데 대해 야 4당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야당들은 ‘대규모 건설로 경기 부양을 하지 않겠다던 현 정부의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절대 안 그래’라는 ‘DNA 타령’은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러는 거 아냐~


7. 김복동 할머님이 돌아가신 이후 제1372차 정기 수요집회가 어김없이 묵념 속에 시작됐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다음 생에선 잃어버린 할머님들이 청춘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추도사가 심금을 울렸습니다.

돈이 아니라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을 뿐인데... 우리가 받아내겠습니다~


8. 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은 1심 법원이 드루킹 일당과의 공모를 인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의 주장대로 드루킹 일당의 진술에 의심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물증의 뒷받침이 있는 만큼 유죄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가도 험준한 길을 새로운 산이 가로막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쩝...


9.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 지사를 법정구속 한 성창호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 판사는 사법농단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양승태 키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자유당 목청만 커지게 생겼으니... 시끄러워 몬 살겠다~~


10.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가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의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지속적인 폭력과 합의 종용, 엄벌 탄원 등의 이유로 항소를 기각하고 더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혹 떼려다 혹만 붙인 꼴 같지? 한 개가 아니라 앞으로 줄줄이 달릴 것이다~


11. 만취 상태로 운전해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BMW 운전자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음주가 사고의 직접 원인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이는 등 사과와 반성의 말들은 가식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청춘을 이렇게 허비하게 된 이유를 스스로 잘 생각해 봐라 이놈아...


12.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로 전문가와 교사 집단은 찬성 입장을 보이는 반면, 다수의 학부모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미하다는 예외 조항을 악용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을까?... 노파심?...


13. 다음 달부터 콩팥, 방광, 항문 등 하복부·비뇨기 초음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평균 5만∼15만 원인 환자 의료비 부담이 외래 기준으로 2만∼5만 원, 입원 기준으로 2만 원 이내로 줄어들게 됩니다.

돈이 없어 병을 키우는 일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맙지 뭐야~


14. 설 연휴를 앞두고 홍역, 구제역, 독감 등이 한꺼번에 등장해 전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농가에서는 구제역의 확진 판정이 확인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역을 치른다’는 말은 한번 크게 치르고 만다는 얘긴데... 매년 이게 뭔지...


이정미 "손혜원, 송언석, 장제원 따져보니 모두 이해충돌".

김문수, 자유당 당대표 불출마 선언 "백의종군하겠다".

홍준표, 출마 선언, “도로탄핵당 막으려 다시 전장에".

김경수 "판결 납득 못해, 다시 진실 향한 긴 싸움 시작".

민주당 "김경수 보복성 재판 유감" 대책위 구성.

장자연 다이어리 '방정오' 등장 증언 나오는 데만 10년.

해외 연수 추태 예천군 의원 3명 제명 셀프 징계 파문.

캐나다 법원, 기내난동 회항 승객에 "연료비 배상" 판결.

돌아온 토트넘 손흥민 역전발판 동점골, 팀을 구하다. 


하루에 조심할 것은 저녁밥을 지나치게 포식하여서는 안 된다. 매달 조심할 것은 월말에 월급을 탔다고 술에 대취하여서는 안 된다.

- 동의보감의 허준 -


무엇이든지 과하면 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2019년의 1월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의 계획이 지금쯤이면 많이 수정되고는 하기 마련입니다.

수정하고 고치는 것도 어쩌면 진일보하는 과정일지고 모릅니다.

과하게 생각했던 일들은 살짝 내려놓으시고 체급에 맞게 다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 현명한 생각일 수 있으니까요.

1월 마감 말끔하게 하시고 서두르다 놓치는 일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세요.

2월의 문을 여는 날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경수 법정 구속 "댓글조작 지배했다" → '대선 여론 조작 공모'...1심서 징역 2년 → 메가톤급 후폭풍 예고

- 법원 "김, 킹그랩 봤다' 결론 →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이 결정타, 총영사 제안 댓글 대가 판단...'드루킹' 김동원 징역 3년6개월

▲ "김경수 산채 방문때 킹크랩 로그인 기록...시연자 진술과 일치" : 라오스에서 들여온 유심 사용해 시연자 아이디 생성·킹크랩 작동

☞ 김 지사, 1심 재판관 성창호 판사 '양승태 비서실 전력' 지적 → ‘적폐 판사에 의한 유죄 선고’ 프레임 의도로 해석

- 민주당 "사법적폐 세력 탄핵하겠다" → 사법부에 대한 집권여당의 '재판불복 선언' → 삼권분립 침해 논란 예고

▲ 성 판사, '판결도 행동도 원칙주의자' 평가 : 영장 판사때 김기춘-조윤선 구속시키고, 박근혜 특활비 1심 징역 8년 선고

☞ 특검 공소사실 그대로 인정 → 김 지사가 지난 대선 과정서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 → 대선 정당성 논란·레임덕 가속 신호탄 가능성

△ '킹크랩' 시연후 개발 승인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실을 충분히 인식 △협력관계를 6·13 지방선거까지 지속

▲ 야당 "문 대통령, 대선 댓글조작 알고 있었는지 밝혀라"...靑 "터무니 없는 주장"...'김경수 판결' 보고 받은 문 대통령은 침묵

☞ 댓글 조작은 여론을 왜곡시켜 민주주의의 토대를 뒤흔드는 중대 범죄로 누구도 책임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대선 댓글조작의 ‘수혜자’로 지목된 이상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필요 (경향 사설)

- 나중에라도 검경의 사건 덮기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수사해 처벌하고, 청와대가 연관돼 있을 가능성도 밝혀져야(조선 사설)

■ 2차 북미 정상회담

※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북-미 정상회담 전 방위비 협상 해결을" 시한도 압박 : 분담액 통보 이어 정경두 국방 만나 요구(동아 1면)

- 미국, 방위비-북미회담 연계 → 주한 미군 지위 및 규모를 실제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한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압박

☞ 북-미, 2월 4일 전후 판문점 협상 할 듯...비건-김혁철 첫 담판 : 미국, 베트남에서 회담 제안한 듯...북한, 아직 장소 관련 답변 안해

- 비핵화 초기 단계 '교환 품목'이 관건 → 영변 핵 시설 동결·평양연락사무소·대북 인도적 지원 등 거론될 가능성

▲ 비건의 '인센티브 살리미' 전술 구사...북한 수용 여부가 관건 → 에스크로 계좌에 현금 예치하고 북한 비핵화 조치 때마다 보상(중앙 8면)

▲ "러시아, 북한에 핵 폐기 대가 원전 제공 제안" : WP 보도 "북미 협상에 개입할 의도"

☞ 미국 정보수장들 "북한, 핵포기 안할것"...트럼프의 비핵화 낙관론과 상충 → 미국 조야의 비핵화 회의론 확산 근거

- 이런 공개 발언들이 전략적 움직임인지, 아니면 트럼프 정부내 불협화음 재발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 북한에 대한 압박인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대북제재 완화 등의 성급한 합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

※ 남북, 한강 하구 '해도 완성…실무 접촉서 북측에 지도 전달 : 66년만에 4월부터 민간선박 자유항행

※ 예비역 장성들 "남북군사합의서 파기를" : 전 국방장관 등 450명 모임 출범 "방위비 분담금 국민 모금 할 것"

■ 기타 뉴스

○ 홍준표 "도로 탄핵당 되려 한다" : 출판기념회 열고 당권 도전 선언 → 황교안에 견제구…양강 구도 겨냥

- 1강·2중 이미지 불식시키기 나서…황교안, 천안함 기념관 방문, 보수층 겨냥해 "안보 지킬 것"

○ 김성태 딸, KT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 검찰, 2012년 공채 자료 확보 '시험 없이 특혜채용' 가능성 커(한겨레 1면)

○ 손혜원, 이번에 겸직금지 국회법 위반 논란 : ‘밀라노 한국 공예전’ 기획위원 참여, 손혜원 측 “문체부서 제안… 위법 아니다”(동아 8면)

○ 김영주(전 고용부 장관)장관 때 부당노동행위…"산하기관 노조 단일화 지시" :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총장 주장(중앙 12면)

○ "사고 직전 손석희 차에서 30대 여자 내리는 것 봤다" : 접촉사고 피해 본 견인차 기사, 언론 인터뷰·녹취록 공개

○ 경미한 학교폭력, 학생부에 안쓴다…학생-학부모 반대가 변수 : 교육부 '학폭 개선방안' 논란…학폭위, 학교서 교육지원청 이관

○ 존엄사법 1년 임종문화 대전환…3.5만명 `웰다잉` 선택 : 연명의료 중단 미리 밝힌 사전의향서 작성도 11만명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광주형 일자리 타결 임박...쟁점인 '임단협 유예' 존치 합의 : 광주시-현대차, 오늘 협약 조인식

- 35만대 생산때까지 '반값 임금' 유지 → 지자체가 복지 책임 '고비용 저효율' 탈피 새 대안 기대하지만, 사업성이 문제

- 경형 SUV 성공 불투명 → 작년 국내서 팔린 경차 12만7,431대로 전체 판매량의 9.8% 불과...해외 경쟁력 떨어져 수출도 난관

☞ 민노총와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승적 자세를 보여 주기를 기대

※ 공소장에 담긴 이명희(조양호 회장 부인) 갑질 : 얼굴에 침뱉고 물컵 던지고, 무릎끓리고 책·삼각자 던지고 9명에게 22차례 욕설과 폭행

☞ 총수 일가의 불법·비리와 도를 넘은 악행 때문에 기업 가치가 떨어진다면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는 게 옳다

▲ 국민연금, 대한항공·한진칼 경영참여 길 열었다 : 수탁자책임위, 찬반 대신 위원별 의견만 전하기로...조양호 이사 재선임엔 1차 때처럼 ‘반대’

■ 오늘의 이슈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전격 추진 : 산업은행과 인수협의 진행, 압도적 글로벌 1위 굳히기

- 한계 몰린 중소형 조선社 구조조정도 본격화 → 10개 중형사 수주 38% 급감, 제살 깎아먹기 경쟁에 수익 악화

○ 문 대통령 "올 일자리 총량 늘리기, 산업 분야별로 전략 짜야" : 지난 28일 수보회의서 산업구조·소비행태 변화 반영

- 이제민 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면담...문 대통령 "금지된 것 아니면 다 하게 공무원들 법령 폭넓게 해석해줘야"

▲ 정부, 증권거래세·가업상속세제 완화 추진 : 홍남기 부총리 방송기자클럽 토론

- 거래 활성화 기대...양도세 대상 늘어날지 촉각 : 年평균 6조원대 세수 걷혀 국세의 2% 비중 대형 세목

▲ 여권 '경제 올인' 시동 △홍영표 원내,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간담회 △이 총리, 현대차 연구소 방문

▲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경사노위, 이제 한노총이 이끌어 갈 것" : SNS에 글 올려 참여의사 밝혀

○ 상가 공실률 역대 최고 : 작년 4분기 중대형 상가 10.8% 청담동 1년새 7.5배 늘어, 경북 구미산단 상권은 33.1% (조선 1면)

- 이태원 21% 동대문 14%...핵심상권도 곳곳이 '빈 가게' : 불경기·높은 인건비, 온라인 쇼핑 등 복합 작용

○ 영국 "재협상" vs EU "불가"...커지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 메이"안전장치 대체땐 합의안 의회 통과 가능"

○ 서울 아파트도 1순위 청약미달 : 광진 그랜드파크 전용 115㎡...`서울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이후 13개월 만

▲ 용산·여의도 개발 지연 장기화 : 서울시, 내달부터 5개 지구 연구용역 발주...여의도 '50년 아파트' 현실화에 주민 반발

○ 한솔그룹 기반 다신 삼성 이병철 회장 장녀 이인희 고문 별세 : 1세대 여성 기업인...7년전 이맹희·건희 소송전 1심후 두 아우에 화해 권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6.20(▲ 22.84) ② 코스닥 715.30(▲ 4.31) ③ 환율 1,117.00원(▼ 2.00) ④ 유가 59.05(▲ 0.13) ⑤ 금시세 47,205.31원(▲ 137.60)

- 코스피 110일만에 2,200선 회복 : 외국인 이달 3.7조 순매수 30개월來 최대...언제든 차익실현 경고도

- 금융위 코넥스 활성화 방안 : 예탁금 1억 → 3,000만원...코스닥 이전땐 계속성심사 면제, 크라우드펀딩·소액 공모 허용

○ 일본·EU FTA 내일 발효...세계 최대 '자유무역 경제권' → 세계 교역액 40% 차지, 유럽 수출품 99% 관세 철폐, 한일 제조업체간 경쟁 치열

○ 세계 부동산 시장 차이나리스크 →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둔화에 중국기업 해외부동산 매각, 작년 4분기 8억5,400만불 순매도

○ 애플 '차이나쇼크' 현실화 : 작년 10~12월 매출 15% ↓ 519억불...중국 매출은 전년대비 27% 급감

○ TSMC(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신뢰도 추락' → 300mm 웨이퍼 9만장 불량사고,랜셈웨어 감염 후 6개월만에 또

○ 스마트폰 1TB 내장 메모리…삼성전자, 세계 첫 양산 개시 : 10분 UHD 영상 260개 저장, 전송 속도 SSD보다 두 배 빨라

○ 금융위, '인핏손해보험' 예비허가 → 한화손보 주도 SKT·현대차 참여, 사용자 1,000만명 T맵과 시너지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첫 흑자…작년 사상 최대 매출 : 전지부문 분기매출 2조 돌파, 4분기 영업이익 958억 달성

○ SK(주), 스마트글라스에 1억달러 투자 : 미국 키네스트럴社 지분 30% 확보, ICT 접목·시장 규모 확대

▲ SK텔레콤, 그랩과 손잡고 동남아 맵·내비 시장 진출 :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체결, T맵 기반 신사업 발굴 계획

○ 롯데카드·손보 매각 입찰, MBK·한앤컴 "패키지 인수" : 하나금융·한화, 카드만 입찰…KB·신한금융지주는 불참

○ 포스코, 사업다각화로 7년만에 5조원대 영업이익 회복 : 철강서 고부가 제품 판매 늘고 비철강 계열사 호실적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예타면제에 치솟는 토지보상금…부동산 시장 뇌관 우려 → 공시가 상승·3기 신도시·GTX까지 맞물려 4대강 당시 34조까지 늘어날수도

○ 작년 주택 인·허가 15% 줄어…"3년뒤 집값 불안" : 국토부, 55만여 세대 그쳐…5년 평균보다도 적어

○ 공공기관 지정 피했지만 금감원 파행운영 불가피 : 기재부, 지정 여부 보류했지만 사실상 승진인사 막혀 부담

○ 김종갑 한전사장 "원가 이하로 판 전력 4.7조 도매가격연동제 도입…전기료 현실화를"

○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백약이 무효' : 작년 11월 2만5300명 그쳐…32개월 연속 최저치 경신





[1월 31일 클리핑] 아마존,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1. 아마존,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중동 공략에 나선다. CNBC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마존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몇 개월 이내 현실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07년 중동 최대 온라인몰인 수크닷컴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2. 트위터, 22개국에 K팝 인스트림비디오광고 런칭

트위터는 K팝 팬을 대상으로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인스트림 비디오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 상품은 콘텐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목하는 콘텐츠 앞에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삽입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TV 광고 보조매체 역할을 하며 디지털 동영상 광고와 함께 집행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3. 이마트24, 무인점포 본격화 50개 이상 확보 계획

이마트가 무인점포를 이마트24 셀프와 이마트24 세이브로 다양화했다. 완전 무인부터 셀프 계산기, 자동판매기 등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무인점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올해는 이마트24 셀프와 이마트24 세이브 모델을 앞세워 50개 이상 무인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4. 정부, 120억원 소공인 판로·기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20억원 규모의 2019년 소공인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등 판로개척과 제품·기술 향상이나 개발이 필요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올해 소공인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소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5. 온라인 쇼핑, 작년 대비 매출 15% 급증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6개 주요 유통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온라인 유통 업체의 작년 매출 증가율은 15.9%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유통 채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은 편의성이 크게 좋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6. SKT, 동남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과 손 잡는다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인 그랩과 손잡고 T맵을 기반으로 한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합작회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본사에서 그랩과 합작회사 그랩지오홀딩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랩지오홀딩스는 1분기에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맵 기반의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7. 공유주방 오픈더테이블, 13억원 투자 유치

공유주방 및 가정간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더테이블은 카카오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픈더테이블은 딜리버리 전문 공유주방 키친서울을 운영한다. 한식‧중식‧일식 등 10개 이상 외식 브랜드를 직접 개발한다. 브랜드끼리의 원재료 공유 등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올해 10개 이상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2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6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9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새해 첫 정상회담을 하고 육상교통 인프라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카타르는 ‘카타르 비전 2030’이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유가 회복, LNG 증산 계획, 월드컵 특수 등으로 올해 경제전망이 양호한 국가로 꼽히며, 문 대통령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60척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정보나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 프로젝트에 합류함

-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으로서, 이들은 표준화된 오픈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차에 들어가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임

-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영체제(OS)를 개발해 차량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현대차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합종연횡 대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연초부터 공모 회사채시장에서 사상 최대금액을 조달하는 등 기업들이 불황에 대비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음

-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제철 등 21개 기업이 회사채 6조3280억원어치를 발행했거나 이달 발행하기로 했으며, 이는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월별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 만기가 더 짧은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도 늘었으며, 지난 25일 기준 국내 기업 CP 발행잔액은 작년 1월 말보다 11.4% 증가한 54조6647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자단기사채 잔액(23조4969억원)도 같은 기간 29.5% 늘어남


2. ‘강남 큰손’들의 전유물이던 헤지펀드에 투자하려는 일반투자자가 늘면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헤지펀드에 직접 투자하려면 적어도 1억원 이상 있어야 하지만 사모재간접 펀드는 소액(500만원 이상)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KB자산운용이 사모재간접 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타임폴리오, 라임자산운용 등 헤지펀드 강자들도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음


3.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28일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

- 주식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국내증권예탁증권(KDR) 등 대부분 증권이 대상이며, 이에 따라 실물 증권 보유자는 발행사나 명의개서 대행사를 통해 전자증권으로 전환해야 매매 제한을 받지 않게 됨



<< 국제 >>

1. 영국과 독일 소매업체들이 최근 실적 악화로 잇따라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약진하면서 전통 소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1위 유통업체 테스코는 직원 1만5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했으며, 200여 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데번햄스도 165개 점포 가운데 50곳 이상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독일에서도 60여 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지점을 거느린 패션 브랜드 게리 베버는 지난 25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앞서 베를린과 뮌헨 등에 지점을 둔 카우프호프백화점 역시 2600명의 직원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2위 알루미늄 회사인 루살 등 3개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함

- 미국 대선 개입 시도 등과 관련해 작년 4월 제재 대상에 올린 기업들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가 확대되고 있지만 국제 알루미늄 시장의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임


3. 중국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자국 신용평가 시장 진출을 허가함

- 이에 따라 S&P차이나는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 평가 업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30~31일 열리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분석임


4. 독일 정부가 2038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탄위원회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밝힘

- 작년 말 기준 석탄화력발전은 독일 전체 에너지원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력 수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자단기사채

- 기존의 기업어음(CP) 거래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자금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2013년 1월 15일 「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 및 유통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도입되었음.

전자단기사채는 전자적인 방식으로 발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과 달리 거래 지역의 한계가 없고 실물의 위 · 변조, 분실과 같은 위험을 제거할 수 있으며 발행 사무를 간소화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음. 또한 액면금액이 1억 원 이상이어서 최소 액면금액이 10억 원인 기업어음보다 거래가 수월함. 

유통내역과 발행내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기업어음에 비해 전자단기사채는 한국예탁원을 통해 채권의 발행 현황과 발행사의 과거 발행액은 물론 발행사의 발행가능 잔액까지 조회할 수 있음. 

이처럼 안정성과 유통성, 투명성에 있어서 유리한 전자단기사채는 향후 기업어음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의 의혹으로 불거진 ‘이해충돌’과 관련해 현역의원 모두 전수조사를 하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자유당 일부 의원의 비슷한 의혹에 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긴 하지만, ‘물타기’라는 지적도 예상됩니다.

내 장담컨데 ‘이해 충돌’을 넘어 투기 의혹만도 수두룩할 것이다~


2. 자유당의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해석을 두고 당내 이견이 분출하는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까지 가세하고 나서며 파문은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바람 잘 날이 없구만... 잠룡은 없고 잡용만 넘쳐나서 그런 모양이야~


3. 바미당이 새 판을 짜겠다고 선언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청년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으나 여전히 지지율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승민·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등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에 유승민·안철수까지 재등판하면 청년정당이 맞는 거지?


4. 청와대가 자유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과 박성중 의원의 '방콕 대통령' 비판은 "사실을 왜곡한 가짜뉴스"라며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여의도연구원의 주장은 사실 왜곡과 자의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든 박근혜랑 동급 만들기를 위한 연구소... 애들 쓴다~


5. 잇단 논란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전당대회 효과를 등에 업고 자유당 지지율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안 정당으로 존재감이 부족해 30% 선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마 나라를 팔아먹어도 태극기 흔들며 만세 불러주는 인간이 있을 거야...


6. 예천군의원에게 폭행당한 가이드의 변호사는 ‘권력으로 개인의 삶이 파괴된 것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56억 원 외에 징벌적 배상금에는 제한이 없다며 해당 의원 등의 미국 소환과 자산동결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 좋은데, 이런 폐기물을 미국에서 받아 줄까 그게 걱정이네...


7. 손석희 JTBC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사이에 불거진 폭행-공갈 시비가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사장이 고소한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하고 손 대표의 폭행 사건을 내사하던 마포경찰서에 수사지휘를 내렸습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과정을 보면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지 않나? 편견인가요?


8. 아베 총리가 국회에서 실시한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중국·북한과는 거리를 좁히려는 태도를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2018년 '한국을 가장 중요한 이웃'으로 표현했지만, 올해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네가 왜 섬나라인질 모르는 거지... 소외되고 고립되는 건 그짝이거든~


9. 일본 전범 기업 후지코시의 실체를 폭로하고 근로정신대 투쟁을 지원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사무국장이 광주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미유키 사무국장은 "일본 침략의 역사를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사람이 일본을 이런 식으로 외통수로 몰면 나경원 의원이 싫어하는 데~


10.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에 대한 지나친 인상 요구로 방위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전직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이 '국민 성금'을 모아 분담금을 보충하자며 집단행동을 예고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말 부끄러움이라고는 모르는 똥별들... 노병은 그입 다물라~


11. 서울고검 부장검사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64%의 만취 상태에서 피해차량을 치고 그냥 귀가한 부장검사는 앞서 두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습니다.

삼진 아웃이니 이제 법복 벗고 전관예우 변호사 하실 일만 남으셨네... 축하해~


12. 가짜 인증 마크를 붙인 수도계량기를 전국의 관급 현장에 납품해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검정 승인을 받지 않은 수도계량기 5천여 개를 제작한 뒤 가짜 인증 마크를 붙여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니 계량기 터질 때마다 수도과 내 동생 ‘길인수’ 속이 터지지 않았겠냐고...


13. 나이가 들면 기억해야 할 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줄어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기 때문인데, 기억력 향상에는 연어(오메가-3), 호두(비타민 E), 시금치(비타민 A)가 좋다고 합니다.

내가 방금 댓글을 뭐라고 달라고 했는지 까먹었음... 시금치를 먹어야겠어~


14.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 독감과 홍역 환자가 늘면서 항공업계와 검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역 유입 국가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와 독감이 유행 중인 일본 여행객들은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음... 나는 홍역도 독감도 걸릴 위험이 적어서 행복한 거 맞습니까?


나경원·장제원 이해충동 논란 ‘손혜원 범죄와 달라’. 풉~

나경원 “이해충돌 관련 당에서 사실 조사 하겠다”. 니껀?~

자유청년연합, 손석희 사장 배임 협의로 검찰 고발.

설 연휴 귀성길은 4일, 귀경길은 5일이 가장 혼잡 전망.

공주 야생조류분변서 고병원성 의심 AI 바이러스 검출.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 듯이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다.

- 법구경 -


어리석은 판단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게 한 이를 군왕으로 모신 백성만큼 참담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현대에서는 그런 어리석은 인간을 지지하고 표를 던지는 무지한 국민으로 인해 그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해 우리가 함께 ‘생사의 밤길’을 걷는 오류를 다시는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유당이 박근혜 탄핵 이후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가 더욱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월 29일 클리핑] 페이스북, 25억명 규모 거대 메신저 나온다 외


1. 페이스북, 25억명 규모 거대 메신저 나온다

페이스북이 페이스북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을 통합할 계획이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페북메신저와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다. 페북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모두 합치면 전세계 25억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주요 메시지 플랫폼을 통합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키워 기업 광고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 산업에 1462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총 14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킬러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집중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 관련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3. 유튜브, 음모론 콘텐츠 추천영상 서 제외한다

유튜브가 음모론을 비롯해 근거 없는 내용의 콘텐츠들을 추천 영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허위정보 콘텐츠들이 확대·재생산되는 장으로 변질될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유튜브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에 위배되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채널 내 시청은 가능하다. 다만 영상을 보고 난 뒤 말미에 뜨는 추천 영상에서는 배제된다.

 

 

4. 중국,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다음 사이트도 접속 불가

중국이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인터넷 포털 다음 사이트 접속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다음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우회 접속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 감시 시스템인 만리방화벽을 통해 필요에 따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통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페이스북, 망 사용료 지급한다

국내 통신사와 망 사용료 갈등을 벌였던 페이스북이 최근 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내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신·IT업계 등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페이스북은 망 사용료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향후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인터넷 사업자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6. 카페24, 최대 6개 간편결제 제공

카페24가 업계 최대인 간편결제 6개를 도입한다. 카페24와 연동된 전문쇼핑몰들은 스마일페이를 비롯 카카오페이, 케이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를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한온라인 쇼핑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간편결제 도입은 경쟁 서비스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대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7. 코바코, 소비자행태조사 데이터 전면 개방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소비자행태조사 조사 결과 원시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서비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MCR 데이터와 시각화 자료로 구성돼있다. 코바코는 이번 데이터 개방이 시장조사, 정책 입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5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8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5~20%를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 매각 가격은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매각 후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에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됨


2.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 ‘빅3’의 대규모 수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카타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 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43%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가스전 증설과 LNG선 선단의 재정비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대규모 발주가 불가피한 상황임


3. 지난해 9월 미국 동포 서모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첫 ‘공시지가 토지 수용’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사건을 맡을 국제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됨

- 국가배상 규모가 33억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지만 정부가 패소할 경우 30여 년간 이어져온 토지 보상 제도에 일대 변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르면 연내 확정될 소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보류에 이어 또 다른 긴축 정책인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예상보다 일찍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9~30일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본격 논의될 가능성도 있으며, 달러 유동성을 줄인 자산 축소가 종료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됨=


2. 10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하던 부산 광복동 초고층 롯데타워 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

- 부산 롯데타워는 높이 380m에 건물면적 8만6054㎡로 모두 45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롯데그룹은 올해 10월 공사를 재개해 2023년 완공할 계획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앞으로 3주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중단하는 ‘시한부 셧다운 종식’에 지난 25일(현지시간) 합의함

- 이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2월15일까지 시한부로 재가동되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회에서 공정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정부가 2월15일에 다시 셧다운에 돌입하거나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함


2. 말레이시아 정부가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과의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를 중단시킴

-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의 핵심 사업인 말레이시아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가 좌초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던 중국 계획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앞서 810억링깃(약 22조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400억링깃 수준으로 줄이고 말레이시아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말레이시아 정부는 계약의 전면 취소를 결정함


3. 세계 2위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함

- 인도 PTI통신은 지난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24%로 2위에 자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연결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됨.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음.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졸 입사자가 임원으로 승진하는 비율 → 0.8%. 대기업은 확률이 더 희박해 0.6%… 200명의 입사 동기 중 3명 정도.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중앙선데이)

 

2. 국민연금 수령 연기자 해마다 증가세 → 2010년 1075명에서 2017년 2만 2000여명.. 1년 연기하면 연 7.2% 이자 쳐줌. 최대 5년 연기 가능…(경향)

 

​3. 유관순 열사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 올린다 → 그동안 5단계 중 3등급 ‘독립장’에 그쳐 저 평가 논란… 청와대, 관련 부처 공감대.(서울)

 

​4. 한국에도 (예술은악) 작곡가가 있는가? → 작곡가하면 ‘모차르트’나 ‘베토벤’ 같은 음악가를 떠올리며 지금도 누군가 예술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 독일도 비슷한 현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현재 한국작곡가협회 등록 회원은 600여명…산하단체 24개가 활동 중

 

5. ‘사회봉사명령’ → 형법 위반자나 성폭력 범죄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할 때 일정 시간 동안(500시간 내)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부가적으로 명령하는 제도. 현재 3만 7000여명.(중앙선데이)

 

6. ‘Y정자’(아들)는 산성에 약하다? →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70년대 한 논문(쉐틀즈박사)에서 출발한 추측… 시험관 속 관찰일 뿐 실제와는 천차만별. 대규모 실험으로 ‘확실히’ 증명된 연구도 없다.(중앙선데이)

 

7. '한 나라 두 대통령' 혼돈의 베네수엘라 → 차베스 이어 집권한 현 마두로 대통령 두 번째 임기. 지난해 물가 130만% 상승, 국민 10%(330만) 해외 탈출… 하원의장 스스로 임시대통령 선언.(한경)

 

8.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日 ‘오사카 나오미’ → 첫 아시아 선수? 아이티출신 미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3세때 미국 이주… 테니스 유망주 많은 미국보다 전략적으로 일본 국적 선택.(중앙)▼

 

​9. 중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 3인 가구 기준, 10만∼50만 위안(1660만∼8300만원) 연소득… 이에 해당하는 가구 수는 1억4000만 가구, 인구로는 4억 명에 달한다. 中 통계국장.(중앙)

 

​10. 기타 → ①中 샤오미, 인도 시장서 삼성 제치고 시장 점유률 1위

​②지난해 담배에 부과된 세금 11조 8000억. 2014년 담뱃값 인상 후  소비량 20% 감소

​③야구 7이닝제 도입. 내년 내년 23세 이하 야구월드컵부터 적용. 야구 지루하다는 비평 감안한 조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야 3당이 지역구 의원을 축소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국회가 지역구를 줄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야 3당은 의원정수 330명에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비율을 2:1로 기준을 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커녕 몸짓만 불리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2. 자유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선거제 개편’이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여야가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정당별로 선거제 개혁안을 속속 내놓으며 접점을 모색하기로 한 시점에서 돌발 변수가 불거진 것입니다.

돌발 변수라기보다는 철저히 계산된 행위같이 보이는 건 나만 그래?


3. 민중당 이상규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핵심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으로 낮춰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자”고 주장했습니다.

명쾌한 해답 같아 보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부자만 정치할까 우려됩니다~


4. ‘릴레이 투쟁의 본질을 왜곡 말라’는 자유당의 공식 논평이 나왔습니다. 자유당은 ”국회 파행의 전적인 책임을 진 민주당이 노골적인 비아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치적 도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깐죽거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는 하루에 먹는 시간을 빼면 총 22시간은 금식하는데... 진짜야~


5. 한국이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의 핵심적 근거인 레이더 기록을 공개했는데도 일본은 자료제시 없이 사실이 아니라며 '잡아떼기'로 일관했습니다. 또, 도리어 사진 공개에 유감을 표명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 우기기가 어쩜 우리 자유당이 그리 닮았는지... 아갈머리를 확~


6. 대구MBC가 황교안 전 총리의 공직자 윤리 위반과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목포MBC는 손혜원 의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중앙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방송의 목소리가 중앙방송에는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뭐니?...


7. 해외 연수에서 물의를 일으킨 예천군 의원들이 사퇴는커녕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가이드가 미국에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간 데 이어, 예천군민도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라 망신 시켰으면 지들도 개망신을 당해봐야 그 맛을 알지 않겠어?...


8.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 보고서가 대부분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나 인터넷 검색 짜집기는 일상이었고, 심지어 관광명소인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시의원은 1년에 한국 지방의원을 30번이나 만난다고 토로했습니다.

해외연수 금지 조례를 셀프로 만들 리는 만무하고 국민이 막아야지 뭐...


9.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판사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하는 등 다음 달 본격화할 재판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만 20만 쪽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사 비용이 한두 푼도 아닐 텐데, 어떻게 김앤장에서 무료변론 이라도?


10. 벌금 10만 원을 내지 않은 50대 수감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출소 일을 넘겨 억울한 옥살이를 하도록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감자는 지난 13일이 출소 예정이었지만, 무려 1주일이 지난 21일에야 출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하소연이 나올밖에... 심하다 심해~


11.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는 관광객이 늘자 목포시가 임시안내소를 설치했습니다. 시는 설 명절에 외지에서 많은 사람이 올 것을 대비해 '목포시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들 요즘 ‘손혜원’에서 한 발 빼고 ‘조해주’로 갈아들 타셨구먼~


12. 앞으로 실시될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도 유시민 작가의 이름이 계속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가 대선 여론조사에 본인이 포함되지 않게 해달라는 유 작가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즐기세요.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으면 이빨만 더 빠져요~


13. 출근하다 빙판길에 넘어져 다친 근로자가 지난해부터 개정 시행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존에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으로만 출퇴근하다 다칠 경우에만 보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제공한 교통수단이 아니면 출근 안 하고 딴 데 가겠냐고~ 좀 믿어요~


14. 페이스북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에스케이브로드밴드’에 통신망 사용료를 지급합니다.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국내에서 사실상 ‘갑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던 구글·넷플릭스 등이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정당한 사용료 요구도 하지 못하니... 우리가 호갱 소리를 들어도 싸지~


15.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을 시작해 한국 조선업황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대우·삼성 조선 빅 3가 '큰손' 카타르의 LNG운반선 30∼40척 싹쓸이 수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거 대한민국에 몽땅 넘기면 축구 이긴 거는 잊어주겠어. 진짜루~


16.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가 카타르에 충격 패한 한국을 위로했습니다.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한국과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어째 뒤에서 미소 짓는 거 같은데... 암튼 위로든 아래로든 그게 잘 안 돼~


17. 올해 지구 기온은 2016년에 이어 역대 2위의 고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의 민간 싱크탱크인 버클리어스는 "1850년 이후 두 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가 될 확률이 50%"라고 밝혔습니다.

확률 50%라는 얘기는 어째 우리 기상청의 ‘아니면 말고’로 들리는데~


자유당 5시 30분 단식에 ‘간헐적 다이어트’ 조롱 쏟아져.

나경원 “단식 용어 논란에 유감, 진정성 알리고 싶었다”.

김병준 "문 정부, 비리 저지르고 정의라 우기는 오만함".

나경원 "문빠들 '선량한 문화사업'이라며 손혜원 비호".

강경화 장관 "북·미 정상회담,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

한일군사교류 올스톱? 한국 함대사령관 일본 방문 취소.

중국, 네이버 이어 다음도 차단, '우회접속' 단속 강화. 

손석희, 폭행논란 "긴 싸움 시작될 것, 사실은 밝혀진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 원 베네딕트 -


고급 자동차에 고급 옷을 입고 돈을 물 쓰듯이 쓴다고 삶이 명품인 것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과 전직 대법관이 수의를 입고 이름보다는 716호, 503호, 1222번의 수번으로 불린다면 그들의 전직이 아무리 화려했다 한들 그들의 삶은 명품이라기 보다는 형편없는 삶을 살았다고 평가될 것입니다.

나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나를 빛내기보다는 당신으로 인해 빛을 발하게 하는 그런 우리의 삶이 더욱 명품이라고 자부합니다.

1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남은 1월이 우리의 품격에 맞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친서에 "북한 관심사안 논의할 수 있다"...요미우리 “미 1차 목표 ICBM 폐기 북한은 석유·경협 제재 풀라 요구”

- 소식통 “김정은에 보낸 내용 대북제재 완화 논의 암시”...미, 북한과 실무협의 내용 비공개·비핵화 로드맵은 합의 못한 듯 (중앙 1면)

- 강경파 볼턴 "북한 의미있는 핵포기 신호 필요" → '굿캅 배드캅' 협상술을 꺼내들며 대북 실무협상 밀당 본격화 신호

☞ 국내 정치 위기에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성과 절실 → 북한이 의도대로 '스몰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수도

- 트럼프 '고립무원' △셧다운 완패 → 항공안전 위기 등 여론 악화에 민주당 안대로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러시아 게이트 포위망도 좁혀져

- 북한이 갑자기 김혁철 내세운것도 미국과 실무협상 지연 의도...美외교가 “최선희보다 급 낮춰 권한 줄여 협상 복잡해질 우려”

- 한미 독수리 훈련 '3월 15일' 잠정 결정 : 기간 유지하지만 훈련 일부 축소...트럼프, 북한 의식해 취소 가능성도 제기

※ 한미 방위비 갈등...미국, 車관세 압박 카드 만지작 : 美 상무부, 내달 17일 '한국차 관세율' 정하고 트럼프에 최종 보고(조선 4면)

- 버웰 벨 前 주한미군사령관 "동북아 안보는 미국에도 핵심적 이익...인건비 뺀 주둔비 절반씩 분담 적절" (동아 5면)

※ 조성길 망명 후 북한 외무성 초토화...김정은 7촌 허철도(허담 아들·외무성 당위원장) 해임 : 해외 체류 외교관 자녀 귀환 지시

★ 1월 29일(화)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한·일 초계기 갈등 격화 → 軍이 '감정싸움'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도

※ 일본 방위상 자위대 기지 방문에 정경두 국방 해작사 방문 '맞불' 공개 → 미국 중재 부재 속 갈등 전선만 확대

- 한일 군사 교류 급냉각...해군, 일본 방문 전격 연기 : 양국 연례 행사 보류...일본 함정 부상 입항 계획도 재검토

☞ 정치적 자존심 싸움...3·1절까지 긴장 고조 → '3자 기금설치안'(정부·韓기업·日기업)에 靑 "비상식적 발상"....아베, 오늘 시정연설

- 정부간 갈등에도 오가는 관광객 급증 : 작년 訪韓 일본인 295만명, 27%↑...訪日 한국인은 754만명 사상 최대

☞ 일본은 우리 함정을 향한 저공 위협 비행을 하지 말고, 우리측도 냉정한 자세를 취하고, 연내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 주문

■ 기타 뉴스

※ 한국당,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임명 강행에 의원들 돌아가며 5시간30분씩 ‘단식 투쟁’ → '고질적인 무개념' 비판

- “9시에 아침 먹고 2시30분에 점심 먹는게 다이어트지 단식이냐” 등 조롱 빗발 → 전형적인 웰빙 정당의 모습

▲ 민병두 의원 "조해주, 특보 임명한 기억 없다" 밝히자...한국당, 선관위 前간부 녹취록 공개 "文캠프 활동 간부 직원들은 다 알고있던 이야기"

☞ 되살아나는 계파 갈등...황교안 출마자격 시비 → "편법 안돼" "논란 제기 잘못" 맞서, 최종 결정은 김병준 손에 달려

※ 한국당도 '이해충돌' 논란 : 장제원의원, 작년 예결위 간사 당시 교육부에 역량강화대학 지원 강조·가족 운영 동서대학도 대상

- 송언석 의원 김천역 앞에 건물 소유...기재부 차관 시절 남북내륙철도 '김천역 분기점' 지정 개입 정황(한국 5면)

▲ 목포시 보존검토(2018년 4월) 6채 중 2채 손혜원 조카가 1년 전에 구입...野 "사업 계획 사전에 안 의혹"

▲ 손혜원 추천인사, 문체부 산하 공예진흥원 사무처장에 임명 : 진흥원, 내부 반발에도 결국 임명… 孫측 “도종환 장관이 추천 부탁”(동아 8면)

※ 국민 52% "문 정부서 사회갈등 늘었다"(작년 23%) : 2018년 공공갈등 의식 조사, 47% "정부 해소 노력 부족" 1년새 ↑

- 갈등 심각성, 노사 > 빈부 > 이념 順...미투 운동으로 '남녀 갈등'이 사회의 주요 갈등 요인으로 부상

※ 검찰개혁 지체 우려 → 정부·여당 '줄고발'로 '검찰공화국'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 고발·수사의뢰 정치 사건 10건(경향 1면)

○ 공군 대령, 김앤장에 취직하여 '군사 기밀'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 → 무인정찰기 수용 시설 공사 정보 등...법무부 검사, 기밀·이력서 검토해줘(한겨레 1면)

○ 청와대, 낮술 금지령...출입때 가방 검사도 : 설 앞두고 공직 기강 잡기나서… 선물수수-문서유출 등 집중 단속

○ 손석희 사장 '폭행 논란' → 17일 김씨-변호인과 3자회동 후 용역계약 문자 "2년간 월 1000만원 용역 보장" 제안

- 19일 김씨가 제안거부 메시지 보내자 ...孫, 변호사에 "이렇게 가면 다 피해" 김씨와 '마지막 만남' 타진했다 불발

○ "사람을 어쩜 이렇게 더럽게 만듭니까!" 검찰서 흐느낀 박근혜 : 첫 조사서 '삼성 뇌물' 묻자 격앙, 재판 함께한 변호인 책에서 밝혀

○ 강해지는 미국 우선주의 → 미국·탈레반, 아프칸서 '18개월 내 미군 철수' 초안 합의, 18년만에 철군 땐 테러 급증 등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고용 재난에 울고, 사채에 피눈물...고용위기지역 불법사금용 피해

- 조선업 등의 몰락으로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창원·거제·군산·목포 등)에서 서민들 불법사금용 이용 2차 피해(동아 1면)

- 지역경제 침체후 사채 피해 급증, 경찰이 이자율 확인 요청 사건 군산-목포 등 최근 3년새 4.8배 ↑ 3000만원 한달 이자만 60만원

■ 오늘의 이슈

○ 예타 면제 신청 61조 내일 33건 운명의 날 : “총선 선심용” “균형 발전용” 논란...경실련 “시·도별 1건 땐 최대 42조”(중앙 1면 등)

○ 금융위원장 '깡통전세' 경고 → 가계부채점검회의, 공급폭탄에 매매·전세가 동반하락...가계대출 증가율 5%대로 낮추기로

☞ 대출금리 강제 인하 논란 → 은행장들 "대출금리 인하 정부 방침 따르겠지만...대출규제 이어 부담 더 커졌다"

○ 기업 조세불복 심판 '예비 로비' 의혹 조사 : 총리실 공직기강관리실서 착수, 조세심판원 공무원 4~5명 조사, 공직기강 고삐죄기 신호탄 분석(국민 1면)

○ 해고 공포 : 애플·버라이즌 등 글로벌 기업들 선제적 구조조정, 경기침체·AI혁명 대비해 올해 10만명 이상 줄일 듯(조선 1면)

○ '경제성장 → 고용창출 효과' 금융위기후 최저 : 조선·車 등 주력산업 부진, 규제에 서비스업 정체 겹쳐 고용탄성치 0.136으로 급감

○ 서울 핵심상권 곳곳 "점포 임대" : 강남대로 핵심 상가마저 감원과 알바 쪼개기로 버티다 수억 권리금 날리고 폐업 속출 (한경 1면)

▲ 삼청동 임대료 50%까지 디스카운트 : 임대료 폭등에 맛집·손님 떠나, 음식값 20% 할인 1+1 서비스 (중앙 2면)

○ 기업 65% "설 경기, 지난해보다 나쁘다" : 경총, 394개社 조사, 기업 67.8% "설 상여금 지급"...지난해보다 3.7%P 줄었다

○ 화웨이 "첫 5G 폴더블폰 내달 바르셀로나 MWC서 발표....1~2년내 모바일 세계 1위" : 2월 공개 예정된 삼성과 신경전

- 인텔, 삼성전자 제치고 ‘반도체 1위’ 탈환 : 작년 4분기 매출 약 20조원 7분기만에 선두, 올해 치열한 경쟁 전망

○ 현대오일뱅크 지분(15~20%) 매각...아람코(사우디 국영 석유회사)가 2대 주주 된다 : 현대重, 2조 가까이 자금조달(한경 1면)

○ 해외부동산 투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1년새 47% 증가 : 도쿄 꼬마빌딩 수익 5%, 베트남 3억 아파트 매입도 인기

○ 페이스북, SKB에도 망 사용료 낸다...구글·넷플릭스는? : 사용료 등 운용조건 공개 안해 국내 사업자만 거액 부담 '역차별' 논란 지속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1월 29일(화)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증시 및 경제 동향

○ NH투자증권 대표 작년 최고 실적...'정영채 효과' 올해도 수익 증가 이어질 듯 : 과감한 조직개편·파격 인사에 새 평가기준 '과정 가치' 도입

○ 만기 180일 단기펀드 각광 : 미국 금리인상 대비도 가능·수익률 달러예금보다 높아

○ 주식영업 재개한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 확대할 것" : 비대면계좌 개설 고객 위해 수수료 0원 이벤트 등 마련

○ 꽉막힌 가업 승계 → 중견기업 CEO 10명중 6명 60세넘어 기업승계 급한데 폭탄 상속세에 엄두도 못내(매경 1면)

○ 한국 미니스톱, 매각 철회 : 방한 日사장, 롯데측에 밝혀...`출점 자제` 자율규약에 미니스톱 본사 입장 바꿔

○ 최저임금 후폭풍 : 세계 2위 금형산업마저...숙련공 내보내고 단기 알바로 (조선 8면)

- 아파트 경비원들 "월급은 찔끔 늘고 언제 잘릴지 불안만 더 커져"...서울지역 아파트 20곳 근무시간 줄이거나 인원 감축(동아 10면)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항의하면 깎아주는 공시가격 : 단독주택 이의신청 43% 받아들여 84억 고지했다 65억 조정된 곳도

○ 문 대통령 지시에 기초연금 개편 수급자 비율 반영해 보조 : 국고 줄어드는 지자체는 불만 커 논란

○ 한국GM노조, 휴직자 월급 정부가 책임지라고 요구해 논란 : 휴직 형태 무급 → 유급 변경 꼼수, 올 임금인상 특별요구에 "정부 지원 노력" 명시

○ 재정개혁특위 '용두사미' 비판 → 공론화 토론회 없이 활동 마무리 수순, 지난해 출범했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2월 보고서로 '끝'(한겨레 3면)

○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 유치 영업'에 통·반장까지 총동원 : 건당 1만5,000원…예산 24억 펑펑, 자치구마다 '영업 압박' 시달려


[1월 28일 클리핑] 링크만으로 인공지능이 광고 진행 외


1. 네이버가 투자한 아드리엘, "링크만 있으면 AI로 광고"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아드리엘이 온라인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 광고주가 웹사이트 링크만 제공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글에 최적화된 광고를 자동으로 제작하고 집행한다. 분석 결과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전문지식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 배민, 하나은행과 음식업 소상공인 우대금리 간편대출 선보여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음식업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업소 운영자금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연 0.5%의 우대 금리 혜택이 적용된 간편대출 상품 이지페이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광고주라면 누구나 대상이 되며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3. 아이보스, 맥스서밋 2019 초대 이벤트 진행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내달 14일부터 양일간 맥스서밋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맥스서밋은 모바일∙애드테크 컨퍼런스로, 2019년에는 브랜딩, PR, 미디어, 콘텐츠, 데이터, UX/UI, 크리에이티브 등 지난해보다 세션 주제를 다양화했다. 아이보스에서는 맥스서밋 2019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양일권 티켓을 증정하는 초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4. 드림플러스·구글, 스타트업 온보딩 아카데미 열어

한화 드림플러스가 구글코리아와 함께 1년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애드를 활용한 앱 마케팅 기법 공유, 앱 마케팅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한다. 프로그램 첫 회로 오는 1월 29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스타트업 온보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유저 친화적인 앱을 만드는 방법, 앱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무료이며 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5.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2019 상반기 무료 직업교육생 모집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이 2019년 상반기 무료 직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응용소프트웨어, 디지털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디자인 등의 과정이 1년과 6개월의 주간 과정, 6개월의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부기술교육원은 일부 학과에 유연학기제를 시행, 능력에 따른 교육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교육원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 중고마켓 번개장터, 직거래 전용 서비스 출시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는 중고물품 직거래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거래편의서비스 우리동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는 거래 전용 자체 메신저 번개톡, 판매자 개인상점 개설 서비스, 제휴택배 등을 잇는 거래편의시스템이다. 개인간거래(C2C) 시 직거래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번개장터는 2010년 10월 론칭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중고장터다.

 

 

7. 홈플러스, 유럽 유통연합 가입… 해외 브랜드로 차별화

홈플러스가 독일, 스페인 등 유럽의 20개 유통사가 소속된 유통연합(EMD)에 가입했다. 해외 유명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EMD는 독일 마칸트, 스페인 유로마디, 호주 울워스 등 20개국 유통사가 가입된 유통연합으로, 회원사들의 연간 매출은 258조원 규모다. 아시아 국가의 가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별 유통사 1곳만 가입할 수 있다.

# 제 1254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5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년 동안 지속된 ‘반도체 슈퍼 호황’이 꺾이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함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9조9381억원, 영업이익 4조4301억원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6조4724억원)보다 31.6% 줄어들면서 증권사 전망치 평균(5조945억원)을 13.0%나 밑돌았음


2. 현대자동차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에 분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섬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5011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35.4% 급감했으며, 현대로템과 베이징현대 등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20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임


3.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가장 최근 전망치인 지난해 10월의 2.7%에서 0.1%포인트 낮춘 2.6%로 제시함

- 수출, 고용, 물가 등 주요 지표도 발표 때마다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29만 명으로 잡았던 올해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를 이날 14만 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였고 3.6%이던 수출 증가율 예상치는 3.1%까지 떨어뜨림


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한국 경제에 대해 “한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AA-’는 상위 네 번째 등급이며, 한국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함


5.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3조4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함

- 역대 최대였던 2017년(2조3803억원)에 비해 43.9% 늘었으며, 업종별 투자액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 및 서비스 분야 8957억원, 바이오·의료 분야 8417억원, 유통 및 서비스 분야 5726억원 등임


6.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를 두고 입지 논란을 빚었던 제2 부산신항이 경남 진해 제덕만으로 가닥을 잡음

- 해수부는 당초 신항 3단계 확장 사업으로 진해구 제덕만 일원에 12조700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부두 4선석 등 21선석을 짓는 안과, 부산 가덕도에 17조8000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부두 24선석을 짓는 계획을 놓고 검토해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롯데그룹이 롯데카드 지분(98.3%) 중 30%가량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롯데 유통계열사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이며, 인수후보들도 롯데카드가 롯데그룹과의 연을 완전히 끊지 않는 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음


2. 24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22만 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이 전년 상승률(5.51%)보다 3.62%포인트 높은 수준이자 역대 최고 수준인 평균 9.13% 상승했다고 발표함

- 서울 상승률은 평균 17.7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용산·강남·마포구의 상승률은 30%를 웃돌면서 ‘똘똘한 단독주택 한 채’를 가진 이들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할 전망임



<< 국제 >>

1.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자율비행 택시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함

- 헬리콥터와 드론, 고정날개 비행체의 특징을 모두 갖춘 길이 9m, 폭 8.5m 크기의 이 비행체는 전기배터리로 구동되며, 50마일(약 80㎞) 거리까지 자율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보잉은 우버와 협력해 2023년께 자율비행 택시 ‘우버 에어’를 선보일 계획임


2. 네덜란드가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앞세워 영국을 떠나려는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음

- AFP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사업 근거지 이전을 위해 접촉한 영국 소재 기업이 250개를 넘어섰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친(親)기업 정책 기조를 펼치고 있는 네덜란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유럽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3.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은행들은 줄줄이 런던에서 자금을 뺄 계획을 밝히고 있음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를 포함한 5개 은행은 7500억유로(약 964조62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기로 결정함


4. 한때 중남미 맹주로 군림했던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이어 예측불허의 정치적 혼란에 빠짐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거센 퇴진 시위에 휘말렸으며,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35)은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섬

- 여기에 미국과 중남미 우파 국가들은 ‘마두로 퇴진’을, 러시아와 중남미 좌파 국가들은 ‘마두로 지지’를 선언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가 글로벌 좌우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음


5. 애플에 이어 포드가 ‘차이나 쇼크’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1억1060만달러(약 1245억원),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냈다고 발표함

- 지역별로 보면 북미를 제외한 중국, 유럽 등 모든 지역에서 손실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에선 3억8100만달러 적자, 유럽에서는 1억9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어닝 쇼크(earning shock)

-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함.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어닝 쇼크'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임.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함. 이와 대조적으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3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4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지난달 20일 북한 어선을 구조 중이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위협비행 논란이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대조영함)을 향해 또다시 근접 위협비행하는 일이 발생함

-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23일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로 근접 비행을 했다”며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환경부가 2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경매한 결과 4개 기업이 총 55만t의 배출권을 140억2500만원에 사들였다고 발표함

- 이번 경매는 ‘제2차 계획 기간 배출권 할당계획(2018~2020년)’에 따라 처음 시행됐으며, 유상할당 대상 기업은 작년까지 탄소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받다가 올해부터 할당량 중 97%만 무료로 받고 나머지 3%는 경매를 통해 사야 하고  ‘제3차 계획 기간(2021~2025년)’ 이후에는 10% 이상이 경매 방식으로 공급됨


2. 삼성물산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함

- 삼성물산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늘어났다고 23일 공시함


3. 국내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에 40년간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함

- P&W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영국 롤스로이스(R&R)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로 꼽히며, 이번 40년 장기 공급 계약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5년간 P&W와 181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4.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HM71224)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3일 공시함

-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7억6500만달러(약 8600억원)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로서, 한미약품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반환 의무가 없지만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하게 됐음


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3일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과 필수물품 공급가격 상·하한선 등을 공개하도록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함

-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가맹점사업법 시행령은 △필수품목의 공급가 상·하한선 △가맹점당 차액가맹금의 평균 규모 및 매출 대비 비율 △가맹본사의 특수관계인 영업현황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가맹본사가 매입한 가격이나 원가가 아니라 공급가를 점주들에게만 공개하라는 게 시행령의 취지로, 투자자인 점주는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함


6. 세계 2위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의 국내 법인이 지난 22일 위스키 임페리얼의 매각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외국계 주류회사의 ‘고배당 잔치’ ‘먹튀 경영’ 논란이 일고 있음

-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은 지난해 약 3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도 프랑스 본사에 115억원을 배당했으며, 그러면서 제3의 국내 신설법인인 드링스인터내셔널에 임페리얼 브랜드 판권을 매각하고, 이달 말까지 221명인 직원을 94명으로 줄인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 총 55개 기업 및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함

- 2015년 7월 열린 1차 설명회 때 기업 90여 곳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13곳), 일반 기업(7곳), 금융회사(21곳), 비금융지주(3곳) 등임


2.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등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옵션 매도형 ETN의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림

- 금융당국이 양매도 상품의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지적한 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투자자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등으로 갈아탄 것이 요인으로 꼽힘


3. 서울시가 을지면옥 양미옥 등 재개발구역에 포함된 을지로 일대 노포(老鋪)를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세운상가 주변 3조원대 재개발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임

- 그동안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을 주도하던 서울시가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돌연 구역 내 노포 보존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시키자 시행사 토지주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경기 과천주공 8·9단지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해 ‘3기 재건축’ 막차에 합류함

- 이로써 2000년대 초반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과천 시내 12개 주공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사업을 마치거나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신규 택지 개발과 지식정보타운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굵직한 호재도 많아 과천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최악의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시위가 거세지고 있음

-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는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일어났으며, CNN은 수십만 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함

-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 속에 2014년 이후 3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베네수엘라를 떠났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0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함


2.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을 떠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음

-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22일(현지시간)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일본 소니는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기기로 했고 영국 해운회사 P&O는 이날 영국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선적을 키프로스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N(exchange traded note)

-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함.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함.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함.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Holdings Inc.)의 ETN이 상장폐지된 사례가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

* 자료 : 한국거래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매일경제, 매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당 차원의 선거제도 개편안을 도출해내자 바미·민평·정의 야 3당이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으라며 자유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여야 5당 가운데 선거제도 개편안을 내놓지 않은 정당은 자유당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부 못 하는 애들이 딴생각이 많은 법 아니겠어... 뭘 기대해~


2. 자유당이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을 ‘우기기와 떼쓰기’로 평가했습니다. 또, 손 의원을 향해 ‘자기 민원처리 기술자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역시 영부인과 50년 절친인 국회의원은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순실까지 갖다 붙이는 걸 보면 우기기와 떼쓰기 하는 건 그짝 같은 데~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만약 필요하다면 자신부터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이고 부족하면 국정조사 특검도 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건 차지하더라도 ‘배신의 아이콘’은 손혜원 카피 중 역대 최고 아닐까~


4. 이낙연 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겸허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가 한 일에 책임도 안 지고 대권·당권 얘기하는 자유당 양반도 있는데 뭘~


5.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부당하게 지위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구형이 2년이라 심히 아쉬웠는데 실형도 2년이라니 그나마 좀 낫네...


6. 예천군 의원들의 해외 연수 파문으로 애꿏은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예천군 농산물 불매 운동이 일며 피해를 호소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뻔뻔하기가 이를 때가 없다니까... 대체 니네 공천 준 게 누구니?


7. 국방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23일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또 근접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지난달 20일에도 조난한 북한 선박 구조에 나선 해군 광개토대왕함을 향해 저공으로 위협적인 비행을 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레이더뿐 아니라 미사일을 쏘라고 하고 싶다만... 꾹~


8. 외박지역 제한 폐지와 평일 일과 후 외출을 골자로 한 국방부 혁신안에 군부대 주변 상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을 중심으로 하는 상인들은 "가뜩이나 점점 죽어가는 상권이 더 힘들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바가지 상흔에 상처 입은 군인아저씨 생각도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9.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살라’를 태운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에서 실종됐다는 보도에 달린 비인간적인 댓글들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어묵탕으로 발견” “바다 FC 이적” “에밀리아 노무현” 등의 무개념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여전히 일베충 벌레들이 꿈틀대는 모양이야... 이거 언제쯤 박멸되려나~


10. 홍석천 씨 가게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했다는 기사가 논란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집회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TV조선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유당 송석준 의원은 현장에서 최저임금 문제를 선동하려다 야유를 받았습니다. 

하여간 개 눈에 똥만 보인다고... 그러다 결국 니들은 똥만 주서 먹어~


11.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피 음식 1위는 탄산음료, 2위는 햄·소시지 등의 육가공식품, 3위는 곱창·막창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꼭 피해야 하는 세 가지는? 조선일보·티비조선·월간조선...


12.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결방이 확정되자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고 있는 JTBC가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생각하면 'SKY 캐슬' 보는 게 속 편할 거 같아~


13. 김포공항 내 은행 영업점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습니다. 공항 영업점ㆍ환전소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으로 그간 은행들이 입점 경쟁을 펼친 곳이지만, 임대료 상승 대비 마케팅 효과와 수익성은 점차 떨어져 '계륵'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루 임대료만 6,000만 원이라던데... 관문 말고 그냥 쪽문이 나을 듯...


14.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강해지는 만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니 찬바람 맞는 게 나은 모양입니다...


오세훈 “우리도 핵 개발에 나서야 한다” 주장 파문. 헐~

김진태 "촛불에 도망갈 때 누가 당 지켰나" 출마 선언.

황교안 뛰자 김무성·김병준·홍준표도 당권도전 '들썩'. 

손혜원 "왜곡기사 국민소모전, 시끄럽게 만든 것 죄송".

서지현 "안태근 실형, 예상 못 한 결과, 1심 유지되길"

법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 발부, 곧바로 구석 수감. 

편의점 간식으로 샌드위치가 주먹밥, 김밥 등을 앞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지금은 정치인이 되어있는 도종환 시인의 시로 오늘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해 봅니다.

오늘도 곤한 우리들의 삶은 꽃을 피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전해드립니다.

따뜻하게 입고 훈훈하게 출발하는 아침을 열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前대법원장 구속...끝까지 혐의 부인 "후배 법관의 모함...수치스럽다"

- 법원 "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 '스모킹 건'은 '大'자 쓰여진 이규진 수첩·김앤장 문건...박병대 前 대법관은 기각

☞ 7개월 끌어온 검찰 수사 8부 능선 넘었다고 평가 → 검찰이 공개하지 않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관측

■ 2차 북미 정상회담 → 비핵화 협상 '스몰딜'(ICBM 폐기) 뛰어넘는 '빅딜' 가능성 제기

○ "북한 영변핵 폐기전 검증...미국 석유제재 완화 제시" : 고위급-실무 협상서 의견 접근(동아 1면)

- 소식통 “내년말 비핵화 완료 명시 가능성...김정은, 문 대통령-트럼프에 획기적인 비핵화 조치 의사 전달"

- 핵사찰·개성공단 카드교환 타진 : 김정은, 북한 내부 설득 명분 필요...트럼프, 미국 여론 전환 시킬 성과 절실

-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땐 민간 투자 활성화 할 것" "고위급·실무진 회담 진전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정표 될 것"

☞ 과거 북핵 합의가 번번이 실패로 끝났듯 구체적인 합의문에도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원점

-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 불이행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지도록 명문화 할 필요(동아 사설)

▲ 한·북·미 합작 한국민 속이기 : 北, 비핵화 안 한다는 사실 모두가 알면서 쉬쉬, 한·미 정권 선거 때문에 북핵 문제 실체 아닌 멋진 포장에 더 관심(조선 30면)

☞ 트럼프가 주한 미군 감축 카드를 만지작거리지 못하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한미 방위비 협상을 타결해야

- '방위비 10억달러' 백악관 수뇌부회의서 결정 : 트럼프 즉흥결정 아닌 공식요구, 소식통 "해리스, 최상부 지침이라며 '흥정대상 아니다' 분명히 밝혀"

■ 한일 외교회담 4시간 앞두고, 일본 초계기 또 위협비행 → 작년 12월 이후 4번째

- 23일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서 대조영함에 60~70m 고도 540m 접근..."접근땐 자위권" 20회 경고 무시

- 일본 "저공비행 안해" 한국발표 전면 부인 : “통상적 경계활동… 왜곡발표 유감” 최근 두차례 근접비행도 인정안해

- 군 대응과정에서 극심한 혼선 : 입장문에 '다음부턴 자위권 조치' 넣었다 빼, 국방장관 하려던 브리핑도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교체

☞ 아베의 '국내정치 돌파 다목적 카드' → 양국간 전선 안보분야로 확대해 보수 결집·개헌 명분 삼고, 지지율 띄우기

- 만성화된 한일 갈등이 군사적 충돌위기 단계로 심화 → 한·미·일 3각 안보체재의 두축이 삐걱되는 위기 상황

■ 기타 뉴스

○ 손혜원 의원, 목포 현장 기자간담회 → 하고싶은 말만 한 100분...불리한 질문엔 "검찰 조사때 답변"

- 투기 의혹 논란에 "왜곡보도로 전 국민이 소모전"…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개입 의혹에 "보호처서 답 들어라"

△ 박물관 기증하면 괜찮다? → 돌려줄 의도 있어도 이해충돌 성립 △이익 실현 안 해 문제 없다 → 추후 사회 환원과 현재는 별개 △재단 소유 강조 → 부동산 구입 후 1년을 신고 안해

▲ 손혜원 남편 회사(하이핸드코리아) 공예품, 피감기관 통해 판매 : 한국문화재단 판매상품 공모, 2016·2018년 총 18개 품목 뽑혀(중앙 1면)

▲ 청와대 "대통령 배우자 친구라도 현역의원 감찰 못해" : 야당의 '손혜원 靑책임론' 공세 일출

○ '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징역2년 법정 구속 :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법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

○ 보훈처 "내란죄 사면·복권자, 국립묘지 못 묻혀" 사실상 전두환 안장불가 입장 : "전과 사실은 실효되지 않아"

○ 판 커지는 한국당 전당대회 : 홍준표 출마시사, 김병준·김무성 출마 저울질 → 뉴페이스 없는 그들만의 잔치로 국민 신뢰 회복하겠나?

○ "대통령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드리자" 노영민 첫 업무지시는 "보고서 줄여라" : 수석·비서관 대면 보고 줄이고 장관 등 내각 보고는 확대 주문

○ 검찰, 김태우 前특감반원 자택 압수수색 → 김 전 수사관의 검찰 소환 임박 관측

○ 검찰, 조재범 2년 구형 "성폭행 별개 수사" : 항소심 재판부 ‘기일연장 요청’ 안 받아…30일 선고 지정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행사"...재계 "과도한 경영개입 우려" 반발

☞ 국민연금을 대기업 '압박 카드'로 활용 의미...공정경제 추진 전략회의, 공정거래·상법 개정안 처리도 강조

- 국민연금 수탁자委 올 첫 회의서 '한진 주주권 적극행사 반대'했지만 조양호 대한항공 이사 연임은 3월 주총서 반대하기로 뜻 모아

- 학계 "정부가 국민 노후자금을 기업 통제에 쓰나" : 전문가들도 연금사회주의 우려, 일각 “기업이 경영 투명하게 하라는 뜻” 원론적 발언

☞ 혼란스러운 대통령 메시지 → 15일 대기업 총수 초청해 규제 혁신 강조·이번엔 대기업에 경고 → 핵심 지지층 우려(개혁 후퇴) 불식 해석

- 국민연금의 정치적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위축, 나아가 ‘연금사회주의’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

▲ 김수이 CPPIB 아·태 대표 "캐나다연금투자委엔 정부 인사 단 1명도 없다...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수익률 제고 측면에선 바람직"

※ 김종인 前민주당 대표 "경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착각...잘못된 방식 고집하니 나아지겠나" (조선 29면)

■ 오늘의 이슈

○ "원가 공개는 위헌" 프렌차이즈 협회, 공정위 상대 헌법소원 제기 → 기준모호·경쟁자 악용 가능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 주52시간 단축 영향으로 신고리 5·6호기 준공 지연(2024년) → 공론화에 이미 5개월 늦어졌는데 당초(2022년)보다 20개월 늘어

- 충남지사 "노후 화력발전 수명연장 반대" : 탈원전 영향 연장운영 움직임에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피해 커" (조선 1면)

○ 서울시, 뒤늦게 "을지면옥 보존"...3조 세운재개발 '날벼락' : 사업 전격 중단시켜 땅 주인들 "법적 대응" 반발

-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직권해제한 주택재개발 사업장 170곳 : 이주 앞둔 사직2구역 직권 취소...서울시, 1·2심 법원서 잇따라 패소

▲ 행안부, 서울시 새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 사실상 반대 "정부청사 일부 건물·주차장 일방 편입"

○ 상업용 부동산 위축 경고음 → 불황 장기화에 규제까지 겹쳐 서울 건물·상가 공실률 고공비행·우량빌딩 매각도 잇따라 무산

- 5~6개월 '렌트프리'(임대료 면제) 다반사...입지 좋은 빌딩도 공실률 30~50%, 오피스 수요 주는데 공급 늘어 올해 가격 하락 가능성

○ 다보스포럼 이틀째...글로벌 빅샷 "美·EU·中 동시다발 불황 온다" 경고 : "영국, 하드 브렉시트 외엔 대안 찾기 힘들것"(매경 1면)

- 미중 무역협상 냉기류 △USTR, 지재권 이견으로 차관급 미팅 취소 △美상공회의소, '중국제조 2025' 비판 보고서 USTR에 제출

○ 부양 급했나...정부, 토목·건설사업 드라이브 : 경제활력 회의, 여의도 면적 2.4배 국유지 개발·SOC예산도 상반기에 65% 투입

○ 삼바 분식 결론 때 '증선위 만장일치'(위원 4명)였다 : 작년 11월 회의 의사록 분석, 삼성 합병 관련된 정황 인식도(한겨레 1면)

○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무산 → 홍남기 부총리 "상위직 비중 35%로 맞추면 돼"...일부 "관료, 윤석헌 길들이기"

○ 공공기관 122곳 수도권 버틸 근거 사라져...2차 지방이전 탄력 : 법제처 "설립 시점 아닌 업무 특성 따라야" 법 소급 적용 논란 해소(국민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7.78(▲ 10.01) ② 코스닥 695.63(▲ 1.08) ③ 환율 1,127.80원(▼ 4.20) ④ 유가 59.10(▼ 0.42) ⑤ 금시세 46,637.50원(▼ 108.55)

- 국민연금 저배당 블랙리스트 : 5년간 51개社 과소배당 지적,세차례 대상땐 공개관리 검토...3년 이름올린 남양은 공개결정

- "한국증시 외국인 의존도 더 높아질 것" (자본시장연구원)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축소·개인 중심 공모 펀드 축소...부실 상장사 늘어 상폐도 증가

○ '노딜 브렉시트' 공포...英국민, 아일랜드 국적 얻고 생필품 사재기 : 브렉시트 두달 앞두고 "EU 혜택 사라진다" 불안 커져

- 다이슨 본사, 싱가포르 이전 발표에…영국 산업계 충력 : 관세·상속세 절감 의도, 급성장하는 아시아 공략 계획도

○ 우버, '외국인 택시 호출 서비스'로 한국시장 문 다시 노크 : 서울시 “외국인 편의 도움 기대”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노트북용 OLED 개발 → 패널 내달 양산 '시장 95% 독점’ 모바일 OLED 넘어…대형 OLED시장 진출 신호탄

○ 500대 기업, "SKY' 출신 CEO 감소 : 4년새 7.2%P 떨어져 40.4% 차지… 부산-전남대 등 非수도권大 상승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강남 중개업소 단속 나선 정부 : 국세청·서울시, 불법거래 점검…중개업소 "거래도 없는데…" 반발

- 압구정 현대 5억원(최고가 대비)급락……"초급매·급급매만 입질" : 전용 82㎡ 경매에 5명 응찰, 감정가 95.75% 수준 낙찰

○ 소상공인 96.8% "주휴수당 매우 부담" :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조사(2750명)…64.2% "지급 안 한다"

○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20만 첫 돌파 : 작년 477만명에 20조여원 지급, 수급연령 62세로 상향 조정 불구 고령화 여파로 지급액 전년 대비 8.7% ↑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민(연세대 명예교수) : 경제과학특보에 이정동(서울대 교수)


[1월 24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여는 SNS마켓 외

1. 쿠팡·티몬 이어 위메프도, e커머스 유료회원제 확산

e커머스 업계 내 유료 회원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유료 회원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회원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할인, 포인트, 배송 등의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쿠팡과 티몬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위메프도 특가클럽을 출시했다. 특가클럽은 위메프 특가상품을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액의 2~4%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2.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 2배 이상 늘어

네이버는 23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역 중소상공인 3,500명의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모두 2,400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들의 매출은 2016년 535억 원, 2017년 1185억 원, 2018년 2470억 원을 내면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업체 1곳당 연 평균 거래액은 매년 40%씩 증가했다.

 

 

3. 아이보스,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 진행

아이보스는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를 1월 29일 연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체험단을 똑똑하게 활용해보자는 의미로, 체험단 전문가 이효정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비는 줄이면서 브랜딩은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체험단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사이트 밋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4. GS샵,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SNS마켓 연다

GS샵은 오는 24일까지 인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굿셀러가 함께하는 SNS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SNS마켓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김사과, 쥬쥬봉, 융시크, 김자매, 블랑이브 등이 직접 기획하고 추천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가방, 신발, 쥬얼리, 식품, 보석, 아동복 등 40여 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5. 구글 웨이모, 美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공장 짓는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는데, 이 공장은 자율주행 기술 4단계 자동차를 대량생산하는 세계 첫 공장이 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 4단계를 갖춘 차량은 운전자의 제어가 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

 

 

6. 넷플릭스, 할리우드와 손잡아

대표적인 할리우드 로비단체인 미국 영화산업협회(MPAA)가 넷플릭스에 문호를 개방했다. 넷플릭스가 MPAA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PAA는 디즈니, 소니, 파라마운트, 폭스, 유니버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중 MPAA 회원사로 가입한 것은 넷플릭스가 처음이다.

 

 

7. 美 소비자 충성도, 스마트폰·TV는 삼성…자동차는 현대차 1위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TV 브랜드는 삼성,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의 유명 브랜드가치 조사업체 브랜드키즈의 2019 고객 충성도 지표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부문의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0년째 자동차 브랜드 1위를 지켰다.

2019년 1월 2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2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3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미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협정(SMA)과 관련해 ‘10억달러(약 1조1315억원)·1년 유효기간’ 조건을 골자로 하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10억달러는 작년 대비 약 15% 인상된 금액이라 국회 비준이 여의치 않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1년짜리 계약은 조만간 다시 미측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힘



<< 경제 일반 >>

1.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됨

-  2만달러를 넘어선 지 12년 만으로서,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속보치 기준 지난해 실질 경제 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하면 1인당 GNI가 3만15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됨


2. 22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을 포함한 전국 14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807곳으로 전년(699곳)보다 15% 증가함

- 역대 최다였던 2016년(740곳)에 비해 9.1% 더 많았으며, 회생을 신청한 기업 역시 전년보다 12% 증가한 980곳으로 역대 최다치(2016년 936곳)를 갱신함


3.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 2017년(12억달러)과 비교하면 41.7% 증가한 것이며,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관련 부품 판매 증가 및 해외 전기자동차 업체와의 거래 확대 덕분에 수주액이 늘었다고 분석함


4.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아래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총 1조744억원 규모의 올해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냄

- 올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정액기술료 대신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내야 하며, 산·학·연 등이 모여 결성한 정기 세미나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OIN)’로 인정받으면 과제 선정에 가점을 받게 됨


5. 교보생명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바탕으로 이미 시행 중인 임원, 조직장 직무급제에 이어 2020년부터 직무급을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함

-  직무급제란 직무의 중요도,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를 세분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보다 많은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서,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직무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고의 회계 분식’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내린 제재 효력이 당분간 정지됨

-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힘


2.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이 22일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개편방안’을 발표함

-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고 있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높다고 보고 새 코픽스를 내놓도록 했으며, 새 코픽스는 결제성 자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까지 비용으로 고려해 현행보다 0.27%포인트 낮게 설계됨


3. 미래에셋대우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유니콘)인 중국 마오얀엔터테인먼트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로 선정됨

- 국내 증권사가 중국 유니콘의 상장 작업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마오얀엔터 IPO 공동대표주관사로는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차이나르네상스증권 등이 선정됨


4.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인덕·진일·정일회계법인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합병 약정식을 함

- 오는 11월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의 인력과 설비 등 규모에 따라 감사 기업 수를 달리하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덩치 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며, 참고로 회계법인은 각각 자산 규모, 회계사 수에 따라 각 5개 군(가~마)으로 구분되는데, 가군 회계법인은 모든 기업을 감사할 수 있지만 다군 회계법인은 가~나군 기업 감사를 맡을 수 없음


5.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리퍼 자료를 인용해 17일까지 머니마켓펀드(MMF)에 작년 4분기 1900억달러가 들어온 뒤에도 올해 들어 새로 20억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함


-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는 투자자들의 현금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쓰이며, 지난해 4분기 MMF 자금 유입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최대임


6. 22일 국토연구원이 산정하는 ‘시·군·구별 미분양주택 위험진단 지수’에 따르면 ‘경고’ 등급 지역이 작년 5월 16곳에서 6개월 후인 11월에는 19곳으로 늘어남

- 이 지수는 현재 미분양주택 수를 최근 2년간 미분양주택 최대값으로 나눠 백분율로 산출한 값으로, 80 이상이면 경고, 60~79면 ‘주의’ 등급을 부여하며, 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은 지역은 경기에서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영남권에선 미분양 우려 지역이 경남에서 경북으로 확산되고 있음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자유국가위원회(CNIL)는 구글이 이용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경우 투명한 절차를 지키고 이용 목적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5000만유로(약 642억원)를 부과함

- GDPR은 EU 역내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규제하는 통합 규정이며, 구글에 부과된 이번 과징금은 EU가 지난해 5월 GDPR을 도입한 뒤 나온 가장 무거운 제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임.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음.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함.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음.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2019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외국인 80%, 한국 ‘긍정적 이미지’ → 긍정 비율 동남아(인도네시아 96.4% 등), 러시아(95.6%) 높고 日(20%) 최저. 中(66%), 美.유럽 70~80%대... 문체부, 16개국 8000명 조사.(헤럴드경제)▼

 

2. 눈 없는 겨울 → 59년만의 겨울 가뭄. 서울 기준 눈 기록은 12월 13일과 16일... 적설량도 2.1cm에 그쳐 그동안 가장 적었던 2015~2016년의 8.9cm에도 한참 못미쳐.(중앙)

 

​3. 한국인의 인생 최정점? → 경제적 측면에서 본다면 43세. 이때가 소비에 비해 소득이 가장 많은 나이. 태어나 29세에 처음 흑자... 58세부터 다시 적자 인생돼... 통계청.(동아 외)

 

​4. 시력은 유전? → 부모 모두 근시 아닐 경우 자녀 근시 비율은 57.4%, 부모 모두 근시일 경우는 68.2%... 특히 부모 모두 고도근시일 때 자녀 근시 비율은 87.5%...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의대, 3800여명 소아청소년의 부모시력 분석.(문화)

 

​5.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 서해 인공강우 실험 → 기상청, 25일 첫 실험 가능성. 기상청 소유 기상용 비행기 투입. 국내기술 초보단계... 성과는 미지수.(국민)

 

6. 정치인의 유튜브 ‘광고수익’? → 선관위 첫 유권해석 내놔. 운영에 정치자금(후원금) 안 섰다면 광고수익 가능. 그러나 공무원의 영리행위 금지 규정에 따라 현역의원은 불법성 있어.(헤럴드경제)

*따라서 현직 의원이 아닌 홍준표는 가능, 현직인 이언주는 불가...

 

7. ‘차례’(茶禮) → 조선 중기(성종) 이후 ‘차례’라 부르며 정작 차(茶)는 올리지 않는 차례상 풍습 생긴 것으로 추정.(문화)

 

​8. 아시안컵 운명의 장난? → 베트남은 ‘1승’만 하고도8강 진출... 요르단은 ‘1패’도 없는데 8강 탈락... 베트남은 예선(1승 2패), 조 3위 와일드 카드로 16강 진출,이후 요르단에 승부차기 로 8강. 반면 요르단은 예선(2승1무) 조1 위로 진출, 16강전 베트남에 승부차기 패...(경향)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으로는 비긴 경기...

 

9. 농민반대에 ‘보’ 개방 연기 → 낙동강 ‘낙단보’, ‘상주보’, ‘구미보’ 개방 결국 연기. 전국 16개 보 중 당초 3개 제외, 이번 3개 연기로 10개만 개방을 위한 모니터링 계속.(문화)

 

10. 기타 → ①2018년 경제성장률 2.7%… 6년 만에 최저치. 한국은행 발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②日국민 90%, ‘레이더 논란 한국의 주장 납득 못해’. 산케이신문 등 합동여론조사. 아베 지지율은 4개월만에 상승…

 

③예비역장성 219명, 변호사 시민등 1만 2875명, ‘GP철수 등 남북군사합의는 국민생명권 침해’… 헌법소원. 헌재, 재판부 지정 심사착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목포를 찾아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의 전국적 확산에 시동을 걸었지만, 현장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현장점검은 개항문화거리를 걷는 것으로 그쳤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고, 차린 거 없이 돈만 쓴다고... 그럴줄 알았다~ 


2. 바미당에서 자유당으로 복당한 인사들이 자유당 복당 뒤에도 잇단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바미당 내부에서는 탈당 인사들이 연이어 소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가자 당내 균열 역시 사그라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리수거 하는 입장이나 분리수거 당하는 입장이나 별반 다르지 않나?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 말에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이 "문재인 배신하고 당 만들고, 대선 끝나자 안철수를 배신했다"며 ‘배신의 아이콘’이란 비난에 대한 발언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판단하건데... “배신자 맞네 뭐~”


4.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손 의원이 받고 있는 의혹으로는 부패방지법, 직권남용,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이를 놓고 검찰과 손 의원 측이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투기 의혹에서 ‘이해 충돌’로 바꼈던데... 이래서 기소는 하겠어?


5. 사법 농단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영장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맡게 된 명재권 부장판사는 판사가 되기 전 10년 간 검사로 일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누군가에게는 욕먹을 일... 그렇다면 사법 정의를 선택하시길~


6. 스웨덴에서 진행한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북미가 2박 3일 내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비핵화-상응조치'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을지 주목됩니다.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으면서 미적거리기 없기~


7. 국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특활비에 대해 부인 김윤옥 여사가 미국에서 쇼핑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이 주장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은 검찰의 망신 주기용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식 세계화한다고 수백억을 말아먹더니 특활비로는 뭘 해 먹은 거니?


8.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이 '용접 불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7년 전 이뤄진 부실공사가 부실한 안전관리와 만나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본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군부독재 시절이 살기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 먹기 좋았다는 거지?


9. 증권선물위가 '고의 회계 분식'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린 제재가 당분간 정지됩니다. 법원은 “본안서 다툴 여지가 있고 당장 제재하면 부패기업으로 낙인찍혀 이해관계인의 경제적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삼성에 관대하신지 모르겠다니까... 그리고 부패기업 맞거든요~


10. 약국서 파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등의 당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아이들이 조르는 탓에 부모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당류가 과도하게 들어간 어린이 비타민 캔디 판매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약인지 독인지 분간이 안 가서 그런가요? 내 아이다 생각하면 답 나올 텐데~


11.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다고 간주해 MMR 접종이 권고되지 않습니다.

나는 면역이 있다고 간주하는 거구나... 다행이긴 한데 왠지 서러운 건 뭐지...


12. 지난해 3월부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며 주무 부처의 관리 인력이 늘어났지만, 목줄 미착용 등의 단속 실적은 전년도의 20%에 불과했습니다. 처벌 강화에 따라 개 주인의 저항이 오히려 심해지면서 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저항이 심하면 단속도 못 하는구나... 맹견 데리고 다니면 근처도 못 가겠네~


13. 새해가 되자 회비를 받아 챙긴 뒤 문을 닫아버리는 이른바 ‘헬스장 먹튀’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회원 개인의 피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형사처벌 역시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새해 결심을 무너뜨린 그 죄를 어떻게든 물어야지요~


14.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지금까지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아무리 빨리 검출돼도 3월 중순이었지만, 1월에 이 균이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겨울이라고 해도 해산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쪄먹고 튀겨먹고 찜해먹고 탕으로 먹는 게 신상에 좋을 듯 합니다~


홍준표, 오세훈·황교안 동시 저격 “비겁하고 뻔뻔해".

지유당 당대표 지지도 오 15.5%, 황 12.7%, 홍 11,8%. 

목포 찾은 자유당 지도부 "투기 가능성 있다". 

홍역 2030세대 더 위험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해야.

국방부, 일본 공개한 소리는 가공된 기계음 즉각 반박. 

일본과 붙는 박항서 "쉽지 않겠지만 도전하겠다".

한국 축구 바레인에 2:1 진땀 승 거두고 8강행.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하라.

- 소크라테스 -


그래서 정치인들은 그렇게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가 봅니다.

우리도 서로에게 진정 애정 어린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만, 못된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 이유는 참고 인내하며 비판하지 못한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로를 향한 사랑의 잔소리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마지노선은 10억달러 → 주한미군 감축은 압박 카드 → 한미 동맹 균열 우려

- 해리스 대사, 청와대 찾아가 요구...정의용, 9999억원 제시 거부당해 : 정부 '분담금 1조 이상 검토하는 대신 3년' 역제안

☞ 정상간 담판 가능성 거론되지만 결렬땐 출구 없어 '최악 시나리오' → 금액은 유연성 갖고 유효기간 늘려잡는게 현실적

- 미국이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 →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나토·일본 등과의 협상을 고려한 포석이기 때문

☞ 한국이 부담한 게 그저 분담금(미군기지 무상 제공 등)만이 아님을 미국 측에 강조·설득하고 공공외교 주문

- 미 의회와 싱크탱크 전문가, 언론들을 상대로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펼쳐 미국내 여론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

■ 북미 비핵화 협상 기대 → 미국선 '비핵화 회의론' 재부상

○ 최선희·비건 스톡홀름서 '스몰딜' 여부에 촉각 → 북한은 남북경협 제재 완화 요청, 미국은 영변핵 동결 요구 가능성

-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대한 미국 상응 조치의 범위, 제공 시기에 관해선 의견 차를 재차 확인한 것으로 관측

- 평화협정 논의 가능성 → 스웨덴측 "지역안보 다양한 메커니즘 논의" 작년말 상하이회의 참석한 북한 인사 "종전선언 받으려고 비핵화 안해" (동아 4면)

☞ 제네바 합의 등 25년간 실패 전철 안밟으려면 북핵 완전 폐기를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받아야

- 김영철 워싱턴 머무를때 CIA 부국장과 비공개 회동 : WSJ "정보기관간 물밑 채널"

- 청와대 "북미 2월말 회담 잘된다면,김정은 답방 3월말 이후...남북 경협 등 충분히 검토" : 대북 제재 완화·해제 가능성

☞ 美 CSIS, 북한 신오리 탄도미사일 기지 공개 → 한미 군사당국 이미 파악한 곳, 워싱턴 정가 '北 비핵화 불신' 반영

- 삭간몰·영저동기지 이어 세번째...아사히 신문 "우라늄 농축시설 북한이 최대 10곳에 분산" 보도

■ '손혜원 타운' 파문 → 각종 의혹들에 대해 손 의원이 정면 대응하면서 파장 확산 → 탈당 했지만 민주당에 부담 가중

- 동료 의원 "손혜원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 친해도 적 돼도 안 돼" : 탈당 다음날 체육계 성폭력 회견, 국회 관계자 “정말 멘탈은 갑” (중앙 8면)

○ 이낙연 총리 "손혜원 잘못 땐 법따라 처리....정부·여당 겸허해야" : 고위 당정청회의서 밝혀...이 총리, 문 대통령과 교감 가능성

- 손혜원, 오늘 목포서 기자회견 : "반전 빅카드 폭로" 2시간만에 "목포 회견에선 발표 안할 것"

○ 손혜원, 문화재 보호 목적이라더니 측근은 건물 문화재 등록 안해 : 측근 건물 중 문화재 등록 1건, 손 측 “등록된다는 사실 몰랐다”(중앙 8면)

- '목포 큰손' 정씨 손혜원 측과 경쟁하듯 건물 매입 집값 급등 : "孫, 부지 물색 등 함께 다녔지만 정씨 매입은 막아야 한다고 해'(한국 2면)

- 53위(56개 응모)로 탈락한 '목포 야행' 사업, 추가 공모(18개 응모)서 1위 : 孫 보좌관이 대표였던 업체가 주관,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조선 3면)

○ 국립중앙박물관, 손혜원 압력 사실상 시인...직원들 "터질 게 터졌다" : 손 "학예사 A씨 받아라" 다녀간 후 박물관장이 관련 회의 주재

- 손 "현대작품 사라" 국감 발언후 박물관이 금속공예품 4점 구매...국박 관계자 "박물관이 작품 매입한 두 작가 중 1명온 孫과 막역"(조선 3면 등)

▲ 국립중앙박물관 '孫 인사압박' 사실상 시인 : 孫과 친분 나전칠기 장인의 자녀, “작년 6월 추천… 채용은 안해”

○ "옛 서울역사 '한국판 오르세'(파리 미술관)로 만들자"...손혜원, 공예박물관 건립 집요한 요구 : 바로옆 서울역엔 본인 소유 공예품점, 이익충돌 논란(한국 1면)

■ 기타 뉴스

○ 조국 "공직기강 해이 대대적 감찰...비리 적발 땐 무관용 대응" → 집권3년차 '레임덕 차단' 위한 사정정국 조성?

- 총리실·감사원과 협의체 결성, 청와대 공직감찰반도 활동 재개...한국당 “청와대 기강부터 해결을”

○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오늘 영장심사..25년 후배 명재권 판사 심리 : '직권남용' '직접지시' 공방 예고

- 좌파단체의 겁박..."양승태 영장기각 땐 횃불 보게될 것" : 헌재 판결로 해산된 '옛 통진당' 법외 노조된 전교조 등이 주축(조선 12면)

▲ 박근혜 前대통령, 일본측 요구받고 '징용 재판 개입' 지시 정황 : 검찰, 2015년 면담(국교 정상화 50주년 맞아 靑서 회담) 내용 메모 확보

- 일본측 "판결 방치땐 양국관계 파탄"…朴, 외교부에 "국격 손상 없게 하라" 윤병세 → 임종헌 → 양승태 전달 추정(동아 8면)

○ 경선 오디션 통과한 류성걸·조해진…한국당 대구시 한국당·경남도당이 복당 불허…'이부망천' 정태옥은 '승인'해 논란

☞ 민심에 反하는 행태로 투영 → 비박계·복당파가 주도하고 있는 인적쇄신 작업에 친박계·잔류파가 반기를 든 것이라는 시각

▲ 김병준, 전당대회 출마 가닥…이르면 주내 비대위원장 사퇴 : 김용태 등 주변 반대가 최종 변수, 홍준표도 출마로 마음 기운듯

○ 탁현민 후임에 개그콘서트 PD 출신 서수민 검토 : 靑관계자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통령 행사 만드는데 적임자, 후임 인선 후 탁 사표 수리"(조선 6면)

○ 정부업무평가서 낙제점 받는 박상기 법무, 3년차 개각 변수로 부상 → 박 장관만 교체 땐 조국에 화살·사법개혁 의지 의심 받을 우려(한국 1면)

○ 인권위, 체육계 성폭력 최대규모 실태 조사 : 특조단 신설…13만여명 표본조사, 피해 사례 확인땐 수사 의뢰 방침

- 여자축구 감독, 선수 성폭력 파문 : '한국수력원자력' 전임 감독 작년 선수 성폭력으로 하차…축구협회 "긴급조사팀 급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지난해 경제 성장률 2.7% → 정부가 세금 풀어 끌어 올려도 6년만에 최저치 '비판적 기조'

- 건설투자(-4.0%)는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설비투자(-1.7%)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최악

- 민간의 성장 기여도 마이너스 였던 4분기(-0.3%) 정부 지출로 1.2% 성장 견인 → 올해가 더 문제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주력산업(반도체·자동차·스마트폰 등) 수출 부진이 원인...'국민소득 3만불' 진입 했지만,

- 연초부터 경제지표 적신호에 `중진국 함정` 우려 : 3만달러 진입후 역성장 빠진 스페인·이탈리아 전철 밟을까

- '세금주도 성장'은 지속 불가능 지적 → 기업 투자 못살리면 성장 한계...노동개혁과 규제 완화가 최우선 과제

※ 파산 신청 '역대 최대' : 지난해 15% 늘어 807건, 회생 신청도 12% 급증, 車·스마트폰 부품社 많아(한경 1면)

▲ 글로벌CEO 3명중 1명 "올 경기침체"…비관적 전망 6배급증 : PwC, 1378명 CEO 경제전망 설문...과도한 규제가 최대 위협요인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처럼 대처하라" : 국무회의서 "특단의 대책 마련"...'임기 내 30% 감축' 공약 재강조

-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 : 기상청·환경부 역할 분담 추진, 비행기로 요오드화은 살포 유력·기술 수준 낮아 성과는 미지수

○ 법원, 삼성바이오 제재 효력 정지 : "고의 분식 등 다툼의 여지 있어"...행정소송도 삼성측에 유리할 수 있다고 관측

☞ 법원 '재벌 봐주기' 재연 우려 : 증선위 등 다섯 차례 '분식' 판단에도 외부 교수 의견 등 들어 뒤집었다고 비판

- 검찰 “수사는 수사, 가던 길 가겠다” 삼바 분식회계 정조준 : '양승태 사법농단' 일단락 되면 특수부 동시투입·수혜자 이재용에 수사 집중될듯

○ 수십조 '예비타당성 면제' 논란 → 29일 발표 예정, 이미 예타에서 탈락했거나 타당성 조사조차 거절된 사업들(한겨레 1면)

☞ 총선 앞두고 선심성 정책 비판 → 전국서 33건 신청...십수 년간 미뤄진 지역 사업을 갑자기 급하다며 예타까지 면제하고 착공

○ 정부 설 경기 미니부양책...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35조2,000억 지원 : 30% 18만개 노인 일자리·저소득층 사업비 940억 ↑

○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신 동상 안 옮길 것" : "광화문 재조성과 상관없이 시민들이 원한다면 존치"(조선 1면)

○ 부실덩어리 상조업체 : 잇따른 ‘먹튀 폐업’ 3년간 ‘상조 피해자’ 31만명, 병원 차리고 대부업, 수백 억 납입금 날려(중앙 1면)

○ 30~40대 뼈빠지게 일해도...58세부터는 '적자 인생'(통계청 '국민이전계정'조사) → 소득 29~57세 흑자...43세 '정점'(2,896만원)

○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경비 절감·주52시간 도입 등의 여파로 직원 통근버스·식비 지원 중단 → 정책리스크(즉시연금·車보험료)에 고육지책

○ 애플 AS 고객상담 외주직원들, 인권위 진정·조사 착수 : 열악한 근로환경·지나친 통제, 보안 이유로 휴대폰 반입 금지(매경 2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17.77(▼ 6.84) ② 코스닥 694.55(▼ 1.07) ③ 환율 1,133.50원(▲ 3.00) ④ 유가 59.52(▲ 0.66) ⑤ 금시세 46,746.05원(▲ 262.94)

- SK 하이닉스-이노베이션-텔레콤 3대 계열사 모두 작년 실적 동반 하락세...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 방침(120조 반도체 클러스트 참여 등)

- 바나듐(차세대 배터리 원료) 개발업체 주가 출렁 → "충청에 10兆 어치 매장" 보도에 디에스티 주가 한때 24% 급등, "자원량·경제성 확인된 바 없어"

- 딜라이브, IHQ·큐브엔터 재매각 착수 : 매각 지지부진에 자회사 팔아 몸값 낮추기, 매각가 2천억 줄일지 주목

- 미국 월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불안감에 너도나도 현금 확보 : 현금성 자산인 MMF(머너마켓펀드) 유입 2008년 이후 최대

○ 글로벌 ICT 인프라 지수 1위 → 6위로 추락...노사협력 분야는 1년 전보다 4계단 내려와 꼴지 수준(120위) : 2019년 인적자원 경쟁력 지수

○ 중국 '28년 만의 최저 성장률' 발표한 날...시진핑 "중대 위험 직면" : 공산당 지도자 세미나서 '경기둔화가 지배체제 위협' 우려

○ 대형 폐기물업체 TSK-EMK 곧 M&A 발표…'몸값 2조' : 2월 합병 매듭짓고 내년 상장…동남아 등 해외공략 잰걸음(매경 1면)

○ LG전자·GS칼텍스, '스마트 주유소' 의기투합 → '융복합 스테이션' 구축 MOU, 주유소서 전기차 충전·카셰어링·경정비까지 가능

○ 페북, 국내서 망이용료 낸다…SKB와 최종협상 타결 임박 : 서버비용 등 이르면 내달 합의, 넷플릭스는 이용료 지급 거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당·청, 공시지가 놓고 충돌 : 김수현 실장 "집값 오른만큼 올려야" 홍영효 원내 "초고가 중심으로 인상을"…내년 총선 영향에 온도차

- 전세금 12주 연속 하락…'강남 4구'가 주도 → 올 서울 4만3000가구 대거 입주·공급 늘어나자 전세금 하락

○ 은행 대출금리 계산식 개선…금리 0.27% 인하 효과 : 금융당국, 단기 결제성 자금 등 코픽스 산정·7월 신규대출자부터 적용 예정

○ 미등기 임원 연봉 공개, 사내이사 출석 체크 : 금감원, 상장기업 대상 공시 조치… 사내이사가 제안한 안건도 공개

○ 그나마 낫다던 SKY도 취업 한파…기계공학과 10%P(전년 대비 취업률) 하락 : 4년제 취업률 63%, 2011년 후 최악(중앙 14면)


[1월 23일 클리핑] 소비 트렌드, 필수 조건된 친환경 외


1. 50대 이상, 유튜브앱 사용 시간과 사용자 수 크게 증가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해 50대 이상 YouTube 사용 시간과 사용자 수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49억분에서 12월에는 87억 분으로 1월 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용자 수는 1월 762만 명에서 12월에는 943만 명으로 24% 증가했다.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2. 올해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 DEEP, 친환경 외

올해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DEEP이 제시됐다.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이 제시한 DEEP은 다양성(Diversity), 확장성(Expansion), 친환경(Eco-friendly),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의 영문 알파벳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자 접점 다변화 △영업/마케팅 경로 확장 및 타겟팅 범주 확대 △필요충분조건이 된 환경적 요소 △적극적인 자기 관리 증가 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3. 마케팅 정보공유 1위 커뮤니티, 아이보스 어플 베타 서비스 시작

마케팅 정보공유 1위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어플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앱을 이용할 경우 로그인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질문을 남기고 답변이 달릴 경우, 쪽지 문의 후 답변이 왔을 때, 팔로우한 칼럼니스트나 회원이 새 글을 남겼을 때 등 알림을 받음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아이보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아이보스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4. 올해 소상공인 2조844억원 지원, 역대 최대 정책자금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지난해보다 3985억원 증액한 2조 844억원 규모로 결정했다. 정책자금은 역대 최고 규모인 1조 9500억원으로, 자율상환제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상환 조건과 일정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요자 선택형 튼튼창업프로그램을 신설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제품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5. 카카오뱅크, 계좌번호 없이 해외 송금 가능한 서비스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365일 전 세계 200여 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는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6. 메조미디어, 공개 자료실 인사이트엠 오픈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는 마케팅·디지털 광고업계 트렌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개 자료실 인사이트엠(Insight M)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실에는 미디어&마켓 분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업종 분석 등 약 50개의 트렌드 리포트가 공개돼 있다. 리포트들은 정기적으로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7. 카드 수수료 인하 가맹점 확대, 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까지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거나 3∼5억원 이하 가맹점만 우대 수수료가 적용됐다. 개정안 통과로 연매출액 5∼10억원 이하·10∼30억원 이하 가맹점까지 적용된다. 현 2% 내외의 수수료율은 각각 1.4%(5~10억원 이하)· 1.6%(10~30억원 이하)를 적용받는다. 1월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1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2일) #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과 북한이 스웨덴에서 2박3일간 진행한 2차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21일 마무리됨

- 이번 협상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나섰으며 한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동참했음



<< 경제 일반 >>

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국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증설 딜레마에 빠짐

- “우리 집에서는 넷플릭스가 느리다”는 소비자 민원이 늘어나자 일부 통신업체들이 망(網)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돈은 넷플릭스가 버는데 망 증설 비용은 통신사가 부담해야 하며,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들은 국내에서 네트워크 사용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어 국내 인터넷 기업과의 역차별 논란도 커지고 있음


2. 지난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중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곳은 ABL바이오로, 작년 7월 항암항체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5종에 이어 11월 이중항체 신약물질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함

- 하반기 다른 약물과 병용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서 올 상반기에는 신생혈관억제 항암항체 ABL001의 임상1a상을 끝내는 게 목표이며,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해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공동연구 파트너도 물색하고 있음

* 이중항체 :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항원에 결합할 수 있도록 개량한 단백질. 단일항체가 질병을 유발하는 1개의 인자를 인식한다면 이중항체는 2개 이상의 인자에 작용함. 이 때문에 단일항체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인천 검단공단에 본사를 둔 전자칠판 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을 방문해 올 하반기부터 개인 전문투자자가 될 수 있는 요건을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 조치를 발표함

- 일반투자자가 아닌 전문투자자가 되면 장외 파생상품과 크라우드펀드 등에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등 각종 규제 적용을 덜 받게 되며, 벤처나 사모펀드 등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에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음

- 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 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이하 중기 투자중개회사)도 새롭게 도입됨


2. 케이뱅크(K뱅크)의 QR코드 결제 서비스인 ‘케이뱅크페이’가 걸음마 단계인 QR코드 결제시장을 대폭 키우는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QR코드 결제의 단점으로 꼽혀 온 신용거래 불가가 어느 정도 해소된 데다 온라인 결제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해 가맹점 확보가 쉽기 때문임


3. 우체국이 지난 18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2.1%로, 종전보다 0.2%포인트 인상함

-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소상공인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이웃사랑정기예금’과 ‘소상공인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해 3년 만기 기준 연 2.9%로 높아졌으며, 근로자의 퇴직급여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정기예금’ 금리는 연 2.03%로, 0.38%포인트 올림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인 6.6%를 기록하는 등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왔던 중국 경제가 식어가고 있음

-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 경제 위기론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 속에 인구 구조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도 줄어들기 시작함


2.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종전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낮춤

- 미국 성장률은 2.5%로 유지했지만 독일(1.9%→1.3%), 프랑스(1.6%→1.5%), 이탈리아(1.0%→0.6%) 등 유로존 국가 성장률을 줄줄이 낮췄으며, 선진국 가운데선 일본의 성장률만 0.9%에서 1.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 신흥 개발도상국 성장률 전망치는 4.7%에서 4.5%로 0.2%포인트 낮췄으며, 중국은 6.2%를 유지했고 인도는 7.4%에서 7.5%, 브라질은 2.4%에서 2.5%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함


3.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주요국 정부의 화웨이 5세대(5G) 장비 보이콧이 이어지면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주목됨

- 화웨이가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자 매출 및 수익성 감소를 우려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미 정부가 국가보안을 이유로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제한한 뒤 영국 독일 일본 등도 뒤따르면서 화웨이는 사면초가 상태임


4. 지난달 발효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들이 “새로 참여를 원하는 나라는 최고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함

- CPTPP는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FTA로서, CPTPP 가입 문턱이 예상보다 높아져 참여를 검토 중인 한국의 입지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PTT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포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농업을 포함, 무역자유화에 원칙적으로 예외를 두지 않으며 모든 무역상품에 대해 100% 관세철폐를 목표하는 협력체제로, 경제동반자협정(EPA)보다 더 높은 단계의 무역자유화로 알려져 있음.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이 2006년 1월까지 회원국 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력체제(TPSEP: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를 구축하였고, 이후 2008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협정 참여를 위한 교섭이 시작되면서 명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으로 전환되었음

이후 2010년 미국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페루ㆍ호주가 참여하기로 밝힌 뒤, 2011년 멕시코와 캐나다가 TPP 교섭에 참가하고, 2013년 4월 일본의 참여가 최종 승인되면서 12개국이 참여하게 되었음. 그러나 낙농품, 자동차시장, 생물의약품 특허보호 문제 등에서 당사국 간의 이견이 발생하면서 타결에 난항을 겪다가 2015년 10월 전격 타결되었음

2015년 10월 타결된 TPP는 2016년 2월 공식서명을 마치고 각국이 국내 비준을 준비 중이었으나 자국주의와 보호주의를 주창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TPP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았는다고 비판하며 2017년 1월 TPP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변수가 생김.

총 12개국 중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던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면서 경제권 규모와 참가국 인구가 대폭 축소됐고 TPP가 와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일본 주도로 TPP 협상이 진행됨. 결국 11개국은 2017년 베트남 다낭에서 1000개 이상의 항목 중 의약품 특허 보호 등 미국이 그간 강력하게 주장해 오던 22개 항목만 동결하고 기존 협정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동결한 항목들은 향후 미국이 복귀하면 해제를 논의하기로 함. 

이때 협정의 명칭을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으로 변경함. 특히 일본은 기존에는 쌀 시장 개방에 대해 반대했으나 협상 타결을 위해 개방을 결정하면서 2018년 3월 8일 공식서명의 길을 열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이 재판 개입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해 연루 의혹 의원의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임 전 차장의 추가 공소장엔 노철래-이군현 전 의원 외에 자유당 현직 의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당이 서영교 의원 얘기를 안 하는 이유가 있는 거지... 속보여~


2. 자유당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총리는 자신의 병역 문제에 대해 "이미 검증이 끝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오로지 국민과 함께하는 일에 진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인 내가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코딱지만큼도 없는데 어쩌냐~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당 내 입지 다지기에 더욱 몰두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유튜브에 자유당 의원을 연달아 초청하고, 대구ㆍ부산 등 자유당의 전통적인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껏 부른 사람이 김진태·조경태... 수준이 딱 거기까진 게지... 태태~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을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자신을 '배신의 아이콘'으로 지칭하며 차기 총선 때 박 의원의 상대 후보를 돕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인 셈입니다.

목포 3선이 서울 지역구 초선 의원에게 밀리는 꼴이니 짜증도 날 거야...


5.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손혜원 의원 사건에 민주당과 자유당이 은근슬쩍 재판청탁 사건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당은 즉시 소속 의원들의 재판 청탁 여부를 전수조사해서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법농단 세력과 한통속 소리 안 들으려면 이런 걸 특검하자고 해야지 말야~


6. 북미 정상회담의 '2월 말' 개최가 결정되면서 남북 간 협력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그간 남북은 국제사회의 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도·도로나 산림,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 협력을 한 걸음씩 진전시켜 왔습니다.

자유당과 보수골통이 짖어댈수록 잘하고 있는 거니 걱정 마시라~


7.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제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목포의 중앙동과 대의동, 만호동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인근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주민 대다수는 "얻을 것도 없는 곳에서 무슨 투기냐"는 설명입니다.

점점 도시재생사업을 반대하는 재개발 업자의 농간으로 보이는 건... 나만 그래?


8. '사법행정권 남용의혹'으로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 판사들이 대법원에 징계 취소 소송을 대거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징계취소소송은 대법원에서 단심으로 진행되며 취소소송을 내더라도 징계처분은 그대로 집행됩니다.

법을 사유화했던 양반들이 뻔뻔도 하지... 이래서 공수처가 시급하다니까~


9.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해 4월 취임과 동시에 조직혁신에 나섰지만, 내부 비위로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최근 임직원 일부가 공사업체 편의를 봐준 뒤 차명으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받고 공사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한피아 원피아도 모자라 빛보다 빠르게 해 먹는 광피아까지... 에라이~


10. 경북 구미시의회가 해외연수를 다녀온 광양시의회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상당 부분 베껴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잘못된 띄어쓰기까지 그대로 옮겨진 곳도 발견되자 구미시의회는 결과보고서의 해당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제 해외연수는 그만 가자... 연수보고서만 봐도 넘치겠다~


11.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에 대해 친일 행적에 이은 독일 나치 연관설이 나와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58.8%, 찬성 의견이 24.4%로 반대 의견이 2배나 높았습니다.

“해방 될 줄 몰랐으니까”~ 익숙하기도 하고 관대하기도 하고... 제길~


12. 일본인들은 인근 국가 중 북한에 대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북한에 82%, 중국에 76%, 한국에 61%가 비호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랑 북한 중국 이렇게 삼국은 공히 비호감 100%가 일본 아닐까?


13. 2021년이면 서울 광화문광장이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흡수하면서 3.7배로 넓어집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앞 옛 육조거리를 복원해 북악산에서 광화문광장, 숭례문, 용산,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도 회복하기로 했습니다.

광장의 목적이 공공의 목적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


홍준표 “황교안의 두드러기 병역면제는 91만분의 1 확률”.

김병준, '전대 출마' 질문에 "무시할 수 없는 의견 고민".

박원순 "이순신·세종대왕 동상 이전, 시민 의견 듣겠다".

검찰, '선거법 위반' 원희룡 제주지사 벌금 150만 원 구형.

검찰,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수사 착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실질심사 내일 오전으로 확정.

전명규 "성폭력 사건 알지 못해, 조재범 옥중 편지는 거짓“.


행운이라는 것은 그냥 오는 게 아니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 맡은 일을 잘 해낼 때 나오는 결과다.

- 박항서 감독 -


로또를 구입이라도 해야 당첨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행운이란, 항상 노력하고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 행운은 찾아왔는지 조차도 모르게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박항서 감독의 8강 진출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오늘 대한민국 축구도 기분 좋게 8강행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저녁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기초연금 같은 복지비에 부담을 느낀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이례적으로 대통령에게 국비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라며 제도 개선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북미 실무협상이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협의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참여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을 다루는 한중 환경 협력회의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책 등 협력 방안과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정부 여당과 택시업계, 카카오 모빌리티가 오늘 국회에서 택시 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엽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택시 4개 단체장, 그리고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해 택시 산업 발전과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해 논의합니다.


■검찰이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손혜원 의원이 대표를 맡았었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백지 신탁한 전시행사 업체가 지난 1월 목포 땅을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자윤리법의 백지신탁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사상 첫 전직 사법부 수장에 대한 구속 여부 심리는 검찰 출신의 법관이 맡아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낙송 사법연수원장이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성 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연수원 1년 선배로, 그동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거래는 실체가 없다며 법원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왔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이 초계기가 탐지했다는 레이더음을 공개하며, 더는 한국과 협의를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기계음일 뿐이라며 일본의 일방적인 통보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스포츠계 미투에, 이번엔 동성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2년 전 지방대학에서 양궁 선수로 활동했던 김 모씨는 신입생 시절 4개월간 양궁부 선배의 상습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이어지는 성폭력 폭로에 잠적했던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입을 열었습니다. 전 교수는 죄송하다면서도 폭력과 성폭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고,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사실상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한다면서 투자자를 끌어모았던 신일그룹이 또다시 사기행각에 나선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회사 이름까지 바꾸고 이번에는 가상화폐를 미끼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우체국 위탁 택배 노동자 천2백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택배연대노조 우체국본부가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1차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조 전임자를 위한 근로시간면제 한도 인정과 노조사무실 제공, 명절격려금 15만원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애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2022년까지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탄보다 미세먼지를 상대적으로 덜 배출하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우선 가동하는 방식의 '환경급전'을 올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달 만에 0.2% 포인트 내려잡았습니다. 라가르드 IMF 총재는 미중 무역갈등 상황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위험들이 상당히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차량 문짝이 살짝 찍히거나 긁혀서 색상이 손상되는 사고, '문콕'이라고 하죠. 이런 경미한 사고의 경우 오는 4월부턴 부품 교체 대신 복원수리비용만 지급되도록 보험 기준이 강화됩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이 2년 뒤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주변 도로를 흡수하면서 광장의 크기를 3배 키우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의 자리를 옮기며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약 4km 구간에 지하 보행길, 그리고 지하공간에 GTX 복합역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과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과 광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 트럼프에 "상응조치 없으면 새 길...만나서 담판 짓자"...미국, 거절보다 협상 선택

- 김영철 통해 전달한 친서에 대북제재 해제 요구 담은 듯...트럼프 "못 믿을 만큼 좋은 회담"

☞ 비핵화냐 핵보유국이냐는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최후통첩? → 미·북이 이미 이견을 좁힌 후 협상 과정을 이벤트화 할수도

- 폼페이오, 핵동결에 방점 "북핵·미사일 능력 줄이길 원한다" : 동결 → 감축 → 폐기 중 1단계 목표, 영변핵·ICBM 가동 중단 포함

☞ 하루 일찍 끝난 북미 '합숙담판' → 외교소식통 "미북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 걸고 있어 한 차례 협상만으로 이견을 좁히기 어렵다"

- 미국, 1단계 조치로 핵연료·핵무기 동결 요구한 듯 → 북핵 '해체' 대신 '감축'에 초점...단계적 접근으로 선회 시그널

- 북한 핵보유국 인정 우려 → 동결 이후 비핵화 로드맵(검증방식 합의 없으면 기존 핵무기 검증 어려워) 없으면 일회성 이벤트

- 문 대통령 "북미 모두 워싱턴회담 만족...우린 구경꾼 아니다" : 비핵화 상응조치 논의 진전 시사 "끝까지 잘되게 하는게 우리 역할"

※ 해리스 미국대사, 지난달말 정의용 면담서 "방위조약 다른 방식 이행할수도" 방위비 증액 압박(동아 1면)

☞ 북미 2차 정상회담 앞두고 주한 미국 감축 카드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 정부에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

- 해리스 방문전 靑내부 격론 : 강경화-정경두 "1조 웃도는 수준으로" 임종석-정의용 "지지층 떠난다 난색"

- 2차 북미정상 회담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분담금 문제가 한미 정상 차원의 논의로 넘어간 모양새...문 대통령이 나서야 할 타이밍

■ 손혜원 의원측 투기 의혹 증폭 → '사익 추구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활용했다'는 비판 여론 확산

- 2017~18년 문화거리 지정 전후 37필지 집중 매입...손혜원 지인들이 소유 12개 필지도 매입시기 일치(한국 1면)

- 목포시의회 지난해 11월 '부동산 투기' 대책 마련 촉구..."유명 정치인 구입설...만호동 땅깞 엄청 뛰어"(동아 1면)

- 검찰(서울남부지검), 손혜원 직권남용·비밀누설 혐의 등 수사 착수

☞ 전체 602필지 전수조사 → 125필지 외지인 소유 : 노른자위 18% 차지한 孫 남편재단 올해 거론된 부동산 3건 모두 매수

- 손혜원 백지신탁한 회사(크로스포인트 인터내셔널)가 목포 땅 매입 : 이해충돌 방지 취지 무색, 법조계 "공직자 윤리법 위반 소지"

- 주민 "손혜원, 문화재 거리 큰 손 부부와 건물 보러 다녔다"...손 의원, 지난 19일 페북에 언급한 부부 손 의원 측과 비슷한 시기 건물 집중 매입

- 민주당 로고 제작한 손혜원 측근도 창성장 50m 인근 땅 샀다 : 시민단체 '마포발전소' 대표 "손 의원이 추천해 산 것 아냐"

※ 손헤원 요구(나전칠기 구입) 거부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작년 10월 교체 : 문체부·중앙박물관 관계자 증언(조선 1면)

- 손혜원 "밀라노 디자인위크 잘해볼 테니 예산 늘려달라" : 2013·14년 예술감독 맡았던 행사, 일각 (중앙 8면)

-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전 피우진 보훈처장 만났다 : 피 처장 "작년 2월 먼저 연락해와 부친 6번 탈락됐다고 말 꺼내"

■ 기타 뉴스

○ "빙상계 성폭력 피해 6명...가해자들 전명규(전 빙상연맹 부회장) 휘하"...젊은빙상인연대, 전수조사 요구...전씨 "성폭행 사실 몰랐다"

- 체육계 이번엔 '동성 미투'...前 양궁선수 김미성씨 “2017년 신입생 시절 女선배에 상습 성추행...피해사실 밝히자 따돌림” (한국 1면)

○ 일본 방위성 "한국과 레이더 문제 더 이상 협의 안할 것" : 레이더 탐지음 홈페이지에 공개, 국제 여론전 끌고 가려는 의도

○ 영승태 23일 검사 출신 판사(명재권)가 영장심사 : 압수수색 영장 내준 판사…법조계 '검찰 불만에 대한 최선책"

- 김기정(현 서울서부지법 원장)도 '박병대 고교 동문' 재판 정보 봤다 : 검찰, 사업가 이씨 “잘 봐달라” 청탁 뒤 무단 열람 확인(경향 10면)

○ 여당 선거제 개혁안 당론 확정…'의원정수 300명 유지하면서 권역별 비례 100명 선출' : 국회선진화법·개혁법안 야3당과 연계처리 방침

○ 김태우 "靑특감반 회식 건배사는 '조국을 위하여'..내근 직원 출장비 부당수령" 기자회견…靑 "사실무근…원칙대로 처리" 반박문

○ UAE 특보에 임종석…백원우(민정비서관) 물러나고 후임엔 김영배 : 특정국가 담당 외교특보 이례적, 한병도 전 수석은 이라크 특보

○ 다시 고개드는 '구시대 공안' → 김석기 의원 "용산 진압, 지금이라도 같은 결정"…황교안은 '통진당 해산' 자랑(한겨레 1면)


[팩트파인더 경제]

@ 세계경제 엔진 중국이 식어간다...전세계 'L자형 둔화' 우려

△ 중국, 작년 작년 성장률 6.6% △유로존, 올 성장률 1.8 → 1.0% △IMF, 세계 경제 성장률 3.7% → 3.5% 하향 조정

☞ 문제는 이 추세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는 것 → 미·중 경제 모두 둔화에 한국 경제 타격 불가피

- 중국 성장률 28년만에 최저치...올해 5% 진입 가능성 → G2 무역전쟁 여파로 투자·생산·소비 모두 부진...중국, 대규모 감세정책 예고

- 글로벌 부동산 경기 부진할 경우 경기 하강 가속화 → 선진국 금리인상 등 긴축 확산에 주요국 도시 집값 작년부터 일제히 둔화·하락세

☞ 한국 경제 내우외환의 위기 → 안으로는 고용참사가 벌어진 데 이어 밖으로는 수출 전선 흔들

- 반도체 수출 고전...1~20일까지 대중 수출 22.5% 급감 : 올해 총 수출은 -14.6% 감소, 석유제품 -24% 선박 -40.5%

- 첫 민간합동회의를 열었지만 무역 금융확대와 수출 마케팅 지원 등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수출부진을 타개해 나갈지 의문

※ 제조업 투자·고용 부진 이유...반도체 빼곤 모두 노동생산성 후퇴 : 산업구조 고도화·혁신 실패, 기업들 한계상황 몰려 투자 꺼려(중앙 4면)

- 중국, 산업경쟁력 한국 추월...고부가 기술 제품도 중국에 밀려 → 삼성 스마트폰 지난해 어닝쇼크·LCD 수출액 최근 7년 새 반토막

☞ "지금처럼 고통 없는 혁신...경제가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혁신경제학 대가 로버트 앳킨슨 美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 (매경 8면)

- 대출 80%가 중소기업에 쏠리다 보니 경쟁력 없는 기업까지 지원...한국 경제 혁신의 방해 최대요인,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해야

■ 오늘의 이슈

○ 서울시, 새 광화문 광장 당선작 발표 → 이순신·세종대왕 옮기고 광장에 촛불 이미지 새기기 논란...비판 쏟아지자 "확정 아니다"

- GTX-A 노선 '복합환승역사' 추진·세종대로 10차로 → 6차로 : 교통정체 심화시킨 '서울로 7017'과 비슷해질수 있다고 지적

☞ 박원순 시장 업적 홍보·졸속 추진 논란 → 사전 시민 의견 제대로 수렴도 중앙 정부와의 충분한 예산 협의도 마치지 않은채 발표

○ "복지비 부담에 지방 재정 파탄 위기”...부산 북구청장 편지에 문 대통령 "시행령 고쳐 보조금 더 주겠다"

- 구청장 편지 받고 통화한 후 "시행령 개정, 기초단체 4곳 우선 지원" 전문가들 "근본적 대책없이 일부 區만 골라 혜택 주는건 땜질 처방"

○ 최저인금 인상이 부른 사상최대 불법 체류자 → 작년 41% 늘어 35만명 돌파, 최저임금 노린 '단타형' 급증...단기체류 중 불법취업 74% (한경 1면)

- 무인화(키오스크) 쓰나미 → 최저임금 인상·근로단축 여파로 인력 대체, 소규모 매장도 도입 늘어 "월 14만원이면 1명 대체"

- 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10명 중 1명 뿐 → 10명 중 8명이 "아직 일자리 못구해"...구직자 71% "취업 사교육 필요"

○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33만명 서명 : 원자력학계·울진군 등 대책위, 청와대 청원으로 공식 전달

○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 조치안 → 개인전문투자자 39만명 확대·中企 전문투자중개회사 신설·금투 잔고 5억→5천만원

○ 노골적으로 정책개입 하겠다는 민노총 →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공기관 임원 인사·경영평가, 지정·해제, 신설 심사 등 담당) 참여 계획

○ 롯데마트 물류비 논란 4000억 과징금 파장 : 공정위 “물류센터에서 매장까지 배송비 납품사에 부담지우는 건 불공정” (중앙 1면)

○ '한진 2대주주' KCGI, 사실상 "조양호 일가 물러나라" : 지배구조 개선 등 요구 전격 공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로 힘받을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4.61(▲ 0.33) ② 코스닥 695.62(▼ 0.72) ③ 환율 1,127.70원(▲ 5.20) ④ 유가 59.52(▲ 0.66) ⑤ 금시세 46,524.58원(▲ 40.01)

○ 국민은행 노조 2차 파업 철회 → '귀족파업'이라는 비판 여론에 '유휴인력' 논란까지 불거지고 고객 이탈 우려에 부담

○ 현대차, 중국에 친환경차 변속기 공장 설립 →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위해 등 시장 대응 차원

○ G7 정상들 다보스포럼 불참 : 트럼프·메이·마크롱·트뤼도 등 국내 현안에 발묶여 참석 취소, CNN "위기에 빠진 세계를 상징"

○ 브렉시트 '플랜B'도 가시밭길 : 아일랜드 '안전장치 조항' 추가협상 반대...메이,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수정도 검토

○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 '5G 장비에 대한 세계적인 보이콧이 지속되면 감원할 수 밖에 없다'고 직원들에게 이메일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북 마·용·성도 가격조정·거래절벽 → 대출규제·거래절벽에 약세 지속 전망, 마포래미안푸르지오 59㎡ 2억 ↓ 용산 파크타워 23억 → 21억

- 공시가 심사 돌연 연기 왜? → 25일 고시 직전 심사위 개최, 정보가 미리 새어나가 정부 방침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 작년 주택증여 10만건 돌파 전년대비 25% 늘어나 사상 최대 : 임대사업 비과세 축소·양도세 중과에…강남3구 증여건수 증가율 2배

○ 미세먼지 많은 날 석탄발전소 가동 제한 강화 : 정부, 석탄 감축 추가 대책·노후 10기 조기패쇄 앞당기기로 → 국민에 전기료 부담 전가 우려

○ 유성기업 '노조파괴' 자문료…검찰, 첫 배임 혐의 기소 검토 : 정상적 경영활동 아닌 ‘불법’ 판단, 창조컨설팅 자문 168곳 처벌 관심(경향 1면)

○ '문콕' 때문에 '문짝' 교체 이제 못한다 : 금감원, 車보험 약관개정 추진…사고 인한 시세하락 보상은 확대


[1월 22일 클리핑] 여름에도 아이스커피? 외


1. 전 세계 AI 도입 기업, 4년새 270% 증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2019 CIO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지난 4년간 270% 증가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세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수석 리서치 부사장인 크리스 하워드는 “아직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의 CIO들은 경쟁사들이 AI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커피), 계절 잊은 차가운 메뉴의 인기

겨울에도 차가운 음식을 즐기는 시즌리스(Season-less) 바람이 배달앱에도 불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8년 11월부터 두 달간 냉면, 빙수, 아이스커피 등 여름철 대표 메뉴들의 주문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얼죽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차가운 디저트 선호도가 높아진 것 역시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3. 올해 세계 인터넷광고, 처음으로 40% 돌파 예상

올해 세계 광고시장에서 인터넷 광고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배경에는 스마트폰 보급이나 5G의 실용화 등 때문이다. 전통적 매체인 라디오 광고 시장도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보급으로 1.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덴츠 그룹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영국 자회사인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가 59개 국가 및 지역의 광고비 성장률을 분석, 추계했다.

 

 

4. 경기도소상공인 제품 빅세일전, 실속 쇼핑전 열린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자체 브랜드를 가진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빅세일전에 나선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수원시청역 지하광장에서 경기도소상공인을 위한 1차 오프라인 빅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세일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차례의 제품 판매·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빅세일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세일전도 함께 펼친다.

 

 

5. 현대차, 미국에서 차 업계 최초 인터넷방송판매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 온라인 차량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리점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에 의존해온 자동차 시장이 서서히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미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 현대 쇼룸 라이브도 선보였다.

 

 

6. IBM, 유통기업 위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발표

IBM은 최근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인 IBM오더매니지먼트(IBM Order Management)와 IBM메트로펄스(IBM MetroPulse)를 선보였다. 사람과 프로세스, 자동화, AI가 융합된 이 솔루션들은 사람의 능력을 보강해 실수를 줄이고, 디지털 운영과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다

 

 

7. 과기정통부, 중기·벤처 위해 인공지능 허브 개방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 허브를 확대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AI 허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개발자들이 AI 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포털이다. 이 포털에서 계정을 발급받으면 국민 누구나 AI 개발용 데이터를 내려받고 오픈 API를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내 관광, 농업,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를 추가하고 4월에는 한국어 음성대화 등 4종을 더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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