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0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92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일)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71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2%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중임
- 수출 감소율은 지난 2월(-11.4%)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질적으로는 더 악화됐다는 평가이며, 수출 주력 5대 품목이 모두 감소했고, 10대 품목 중엔 9개가 마이너스였음
- 수출의 20%를 책임지는 반도체의 부진이 예상보다 깊어지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 둔화 여파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던 품목의 수출까지 줄줄이 감소하고 있으며, 반도체·중국 쇼크가 쉽사리 가시지 않아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음

2. 지난달 8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맺은 현대중공업이 이번주부터 대우조선 실사에 들어감
- 현대중공업과 산은은 1일 대우조선 인수 절차 관련 첫 회의를 열고 8주간의 실사 계획에 합의했으며,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가 현대중공업 실사를 저지하고 있는 만큼 현장 실사보다는 서류 검토에 집중할 방침임

3. 르노삼성이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이 작년 같은달보다 49.0% 급감한 1만379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함

- 프랑스 르노 본사와 동맹을 맺은 일본 닛산이 르노삼성 노동조합의 장기 파업을 이유로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위탁 생산 물량을 40%가량 줄이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임

4. 주 52시간 근로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의 3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
-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 시 사업주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3월 말로 끝났지만 보완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이 제도를 적용받는 300명 이상 대형 사업장에 극심한 혼란이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1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9개 서비스를 ‘금융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임
- 상기 19개 서비스에는 자동차에 탄 채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나 공항 인근 주차장 등에서 원화나 외화를 찾을 수 있게 하거나, 휴대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등 금융회사 대출조건을 한꺼번에 조회한 뒤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대출플랫폼 등이 해당되며,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확정되면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는 그 순간부터 최장 4년까지 적용되지 않게 됨

2.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카타르 국립은행(QNB)의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투자를 재개함
- 지난해 8월 터키 금융시장 불안 때문에 카타르 ABCP를 담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대량 환매 사태가 일어난 지 8개월여 만으로,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국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QNB의 달러화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50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에 성공함


<< 국제 >>
1.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중국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미국 오크트리캐피털과 론스타, 베인캐피털, 골드만삭스 등이 주도한 해외 펀드들이 중국 부실채권 매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음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상업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2조위안(약 337조5000억원) 규모이고 부실채권의 직전 단계인 요주의 채권도 3조4000억위안에 이르며, 요주의 채권 대부분이 부실채권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5조4000억위안 규모에 달함
- 또한 중국 정부는 1999년 국유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4개의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했으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4개 AMC가 보유한 부실채권은 4조3000억위안으로, 이를 모두 포함하면 중국 부실채권은 9조7000억위안(약 1636조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만기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 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 들

1. ‘깜박이 미점등’이 보복운전 유발 1위? → 지난 1일부터 경찰청 ‘깜박이’ 켜기 캠페인. 보복운전의 절반 이상이 깜빡이를 켜지 않은 것 때문에 벌어졌고, 최근 3년 공익신고 중 깜빡이 미점등 신고가 1위였다고.(동아)


2. 인구 1000명당 이혼율(2016년) → 2.1명으로 1990년(1.1명)의 2배... OECD 평균(1.9명)보다 많아. 1일 OECD가 발표 ‘한눈에 보는 사회 2019’.(서울)


3. 3월 메모리 반도체 주문 ‘사실상 0’ → 반도체,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 차지. 시장에 풀린 재고 6주치, 가격 추가 하락 노려 주문 안 해. 빅2 올 영업이익 40~60% 감소 전망.(문화)


4.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후계목 → 식목일 맞아 일반에 분양 예정. 판매가격은 100만원, 보은군 일만 그루 양성사업. 소나무 도굴꾼 피해 10년 동안 비밀리 진행. 정이품송이 노쇠(수령 600년)해 솔방울 발아 쉽지 않았다고.(중앙)▼


5. 하버드大 아시아계 신입생 → 25.4%. 역대 최대, 4명중 1명꼴... 아시아계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5%가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문화)


6. 휘발유ㆍ경유 가격 차이 7% → 10년 내 최소. 3월 4째주 기준 휘발유 1388원 vs 경유 1287원... 한국석유공사 집계. 미국 과잉생산으로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 영향.(헤럴드경제)


7. 지하철 ‘교통약자석’ → 법은 좌석의 1/10 이상을 지정토록 규정. 실제 서울교통공사는 30%를 교통약자석으로 운용. 규정상 노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장애인, 어린이도 이용 가능.(아시아경제)


8. 日 새 연호 ‘레이와’(令和) → 나루히토(德仁·59) 왕세자 126대 일본 국왕으로 취임하는 5월 1일부터 사용. 종전 연호, ‘헤이세이’(平成 1989 ~2019), ‘쇼와’(昭和 1926~1989).(한국 외)


9. <삼시세끼>, <윤식당>, <알쓸신잡> 나영석 PD → 지난해 연봉 40억. 급여 2억7천에 성과급, 상여금 등. 지난해부터 자본공시법 개정으로 상장기업들은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 5억원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이들의 연봉을 공시하고 있다고.(경향)


10. 韓·中합작 전기차, 2021년부터 군산·대구서 11만대 양산 → 한국 SNK모터스㈜와 중국 ‘쑹궈(松果)모터스’. 기존 국산보다 30~40% 싸. 부품 절반 이상이 들어가야만 ‘Made In Korea' 표기 가능… 수출위해 부품 절반 이상 한국산 사용 예정.(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장관후보자 2명의 낙마를 계기로 청와대 인사라인에 더 철저한 검증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조국 수석 등에 대한 청와대 인사라인 경질에 대한 야당의 요구에는 정치 공세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공수처 설치하고 검찰개혁 완성하면 알아서 떠날 거니 걱정 붙들어 매~

2. 자유당은 문성혁·박양우·진영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달아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방침을 정했습니다. 장관 후보자 전원을 반대할 경우 자칫 국정 발목잡기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나라를 맡겼더니 농단을 피고 정권을 빼앗기더니 발악을 하는구나...

3. 정의당은 자유당을 향해 "정치 적폐도 부족한 건지 이제 정치 민폐까지 끼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자유당의 갑질을 수없이 봐왔지만,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민폐는 최악 중의 최악이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린데... 문제는 최악을 최선으로 생각하니까 문제라는 거지...

4.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에 대한 재수사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 책임자가 관련 의혹을 정리한 사실상의 '인사 검증' 자료를 청와대에 보고했지만,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했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김학의가 어릴 적 청와대에서 뛰어놀던 사이라던데... 말 다했지 뭐야~

5.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인사 참사의 원인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영 인사수석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수석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에 대해서 조금 편하게 해 드리는 거 아닌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이 편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래서 ‘조국’은 끝까지 지킨다~

6. 프로축구 경남 FC가 경기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 등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단 측은 또, 구단이 징계를 받으면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시절 열차 플랫폼까지 에쿠스 끌고 들어간 양반인데 이 정도면 약과지~

7. 논란을 일으킨 황교안 대표의 경남FC 축구장 유세가 ‘민주당의 함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김경수 지사가 구단주인 경남FC가 황 대표를 일부러 입장시켜 망신을 줬다는 주장인데,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설마 경남FC를 종북 좌파로 매도하진 않겠지 했는데... 또 사람 잡았군~

8. 통영고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당 정점식 후보의 최측근이 지역신문 기자를 매수하려다 선관위에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후보의 측근은 우호적인 기사를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기자에게 전달했다 고발당했습니다.
누구 때문에 보궐 선거 하는데...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 정말 개 맞네~

9. 청와대 지명 철회로 낙마한 조동호 전 장관 후보자는 학교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가면서 배우자를 자주 동반했습니다. 2009년부터 총 46번의 해외출장 중 36번을 배우자와 동행해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문제가 있음 당연히 짚고 넘어 가야지... 그래서 청문회 하는 거자나~

10. 여의도 면적의 84배가량이 추가로 늘어난 서해5도 어장에서 본격적인 봄 어기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1964년 이후 금지된 야간 조업이 55년 만에 허용되면서 일출 시각보다 30분 일찍 어둠 속에 불을 밝히며 조업에 나섰습니다.
남북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더 좋은 일도 생길 거라고 믿어~

11.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한 달간 멈춰있던 북핵 협상 시계가 4월에는 다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개최가 확정된 한미정상회담이 4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북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곧 세계의 평화~ 그러니까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

12. 국민 10명 중 9명은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을 위해 정부가 기업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이들 중 64.6%는 이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과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꼽았습니다.
강력한 규제만큼 우리 스스로도 강력하게 사용을 자제하자고요~ 꼭~

13.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급식카드로 술과 담배를 사는 등 오남용 사례가 빈번하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상습적으로 금지품목으로 바꿔치기 해준 편의점 주를 적발 조치했습니다.
그나마 컵라면에 삼각김밥 조차 빼앗아 먹어야겠니? 바꿔주는 넌 또 뭐니?

14.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으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이후로는 맑고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벌써 4월인데 겨울이 못내 가기 싫은 모양입니다. 그래도 갈 사람은 가야지~

자유당, 경남FC 축구장 선거운동 논란 "선거법 위반 아냐".
자유당 “김학의 특검법 발의‘ 황 대표 의혹 정면 돌파 의지.
윤총경, 승리에게 콘서트 티켓 받아 김영란법 위반 입건.
'버닝썬 사태' 이후 입건자만 108명에 그중 13명은 구속.
전직 공항공사 사장, 동반성장위 사무총장도 KT 부정채용.
김성태 딸, KT 인성검사 탈락하고도 '합격 처리' 정황. 
'변종 마약' 구매 혐의 SK 최태원 회장 조카 체포. 
KAIST 졸업생 “박근혜 명예박사 수여 취소해야” 성토.
창원성산, 통영·고성 오늘 선거 운동 막바지 불꽃 유세전.
오세훈 “노회찬은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망언 논란.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 루이스 라모르 -

내일은 보궐선거 투표일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유한국당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지 않으세요?
창원성산에서 통영고성에서 깨끗한 바람이 불어 그 여파가 내년 총선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행정안전부 진영, 해양수산부 문성혁,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통일부 김연철 등 4개 부처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오늘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포항 지진의 피해 지원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시간표는 없지만, 북한을 옥죄고 있는 대북제재가 그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며, 또한 몇 달 안으로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이뤄내길 바란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연루된 사건도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은 별장 성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윤 씨한테서 차명폰 2개를 제공받아 사용했다고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수사 권고 대상이 된 이중희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2013년 당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한 전 경찰청장이 자신들이 근무하던 로펌에 돌연 사표를 냈습니다.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부실학회 참석 등 연구비 유용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를 규제하거나 검증할 마땅한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선관위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결정했지만 제재 수위가 낮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경남FC에 대한 상벌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난 대자보가 나붙었습니다. 획인결과 스스로 전대협이라고 소개한 단체의 소행인데 만우절을 맞아 풍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9년 전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경 경비정 72정의 탐색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60t급 경비정인 72정은 1980년 1월 23일 새벽 거진 앞바다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다른 경비정과 충돌해 침몰했고 배에 타고 있던 경찰 17명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재벌가 창업주의 손자들이 마약 구매 혐의로 잇따라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SK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이 구입한 혐의를 받는 마약은 변종 마약인 고농축 대마 액상입니다.

■가수 승리가 해외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성접대 사실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공금 횡령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횡단보도 앞에 노인들이 잠시 앉아 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이른바 장수 의자가 설치됐습니다. 한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의자는 서서 신호를 기다리기 어려운 노인이 무단횡단을 하다 당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별내동 교차로 10곳에 장수 의자 60개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살 이상의 노인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사업 시작 2주 만에 3천 5백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해 폭언을 퍼붓는 민원인들 사례, 심심찮게 들으셨을 텐데요. 앞으로 정부 민원 콜센터에 전화해 욕을 하면 통화가 끊기게 됩니다. 폭언을 할 경우 1차로 경고, 2차 자동응답으로 바뀐 뒤, 3차 통화 종료 등 3단계 대응을 밟도록 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대출 금리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산정 내역서가 공개됐습니다. 소득과 담보, 신용 등급 등 금리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업은행, 산업은행도 이번 달 중순부터 제공됩니다.

■요즘 신고 전용 앱을 통해 불법 주차를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등에 주정차한 차량을 볼 경우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됩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5m 안에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높아져습니다.

■퇴직자가 신청하지 않은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 2017년 말 기준 1천93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직연금 사업자가 가입자의 주민등록 주소를 활용해 퇴직연금 지급 절차를 통보하도록 하고, 지방노동관서 등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 여부 확인 방법도 안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우 하정우 씨를 비롯해 배성우, 임시완 씨까지 곧 제작에 들어갈 영화 보스턴 1947이 흥행화제입니다. 이 영화는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룰 작품으로, 하정우 씨는 당시 선수들을 이끌었던 손기정 감독 역에 최종 캐스팅된 상태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남북미,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것" → '톱다운' 외교로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
- "펑화 되돌리려는 시도 있다"...야당·보수진영 대북 강경론 비판...청와대, 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김정은 초청 방안 협의
☞ 북한, 인공위성 도발(동창리 발사장 복구) 준비 완료...정부 당국자 "김정은 결단만 남은 상황" 대북특사 카드 물밑 검토
-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겨냥, 협상이냐 파국이냐 양자택일하라는 벼랑 끝 전술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 (중앙 6면)
▲ 트럼프 “북한 굉장히 고통”…미국, 빅데이터로 돈 흐름 추적 : 전문가 “1~2년내 북 외화 바닥”...추가 제재 땐 김정은 도발 가능성
- 폼페이오 "몇달내 3차 북미정상회담 희망"...미 정보당국, 핵물리학자 헤커박사에 "영변 핵시설 능력 과장말라" 경고
▲ 하와이 美해병대, 한국으로 출동해 이례적 훈련 → 지난달 최신형 항공기 14대 전개,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 압박 가능성 제기(조선 1면)
▲ 북한, 중국에 '2개월짜리 알바' 7만명 파견 → 장기 체류 비자 발급 안되자 단기로 중국에 노동자 보내, 주민들에게 "모임 갖지말라" 통제 강화
※ 자유조선 "큰일 준비", 북미 관계 돌발변수 되나? → 미 NBC “북 대사관 정보, FBI 입수”…미 당국은 연관설에 선 긋기
▲ "에이드리언 홍(자유조선 리더) 망명정부 제안, 김정남·황장엽 거절해"...소식통 “국제사회 주목 받기 위해 자유조선 스페인 대사관 습격”
※ 북한, 9·19 군사합의 첫 위반...국방부, 남측 단독 유해발굴 시작 : 북, DMZ 인근 비행금지엔 적극적-한강하구 항행 등 교류엔 무응답
■ 청와대, 조국 수석 엄호 논란
※ 윤도환 국민소통 수석 "조국·조현옥 수석이 뭘 잘못했나" → '장관 지명 철회 송구' 하루만에 부실검증 인사라인 문책론 일축
- 고위 관계자 “조국, 자리 연연 안해”...여권, 공수처 도입 등 검찰개혁 좌초 우려에 일단 조·조 라인 보호에 무게
- 황교안·손학규 "조국 물러나야"...한국당, 박영선·김연철도 낙마공세...하태경 "자신들이 지명하고 지명당한 후보자 탓만 하나"
☞ 더 밀릴 경우 정국주도권 넘어간다는 위기감 반영 된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들에게는 '오만한 모습'으로 비춰질수도
- 인사를 잘못해도 문제가 없고, 집 3채도 흠이 안되고, 호화 유학(3500만원밖에 안되는 포르셰가 문제냐)도 괜찮다고 하니
- 여당에서도 자성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가 문제가 없다고 주장 →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비판
- 국민 정서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문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코드 인사' '우리편 인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
▲ 문 대통령, 조국 놓지 못하는 이유 ①2015년 재보선 패배로 인한 당대표 사퇴 위기에 조국 수석 '당 혁신위 간판'으로 나섰고,
② 향후 총선서 PK 사수 역할론 ② 공수처 등 사법 개혁에 대한 조 수석의 남다른 의지 때문으로 분석(동아 33면)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 "정권 바뀌어도 청년정책 달라진게 없어요" 청년 눈물 뒤 비공개로 전환
- 보수 “촛불에 탈수있다 위기감을” 진보 “정부 재벌개혁 의지 약해져”...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양극화 못 좁혔지만 보완해서 계속 추진"
※ 오세훈 "돈 받고 목숨 끊은 분..." 노회찬 모욕 → 황교안 '축구장 유세' 이어 한국당 또 막말 논란...정의당 "일베 수준 발언" 반발
☞ 황교안 대표 '축구장 선거유세' 후폭풍 → 프로연맹 "규정위반 징계 필요" 경남FC "유세 만류했는데 무시...한국당도 책임져야"
- 황 대표 일행, 구단 만류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강행...선거운동에 매몰돼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판을 불가피
▲ 선관위 "황교안 유세, 구장 밖인 줄 알아" 처벌규정도 없다 : 현행법상 처벌 안 되고 행정 조치만 가능, 선관위 '공명선거 협조요청' 만 하기로
※ 박근혜 청와대 '김학의 동영상, 수사 외압' 의도 드러났다 : 국과수 감정 결과 경찰 통보 사실 모른채 찾아가 열람 요청(경향 3면)
- 여환섭 특수단장 "김학의 성범죄 부분, 기록 검토 후 수사 결정" → ‘성폭력 전문’ 최영아 부장검사 등 포진, 특수강간 수사 대비
▲ '수사 외압 의혹' 이성환 전 경찰청장 로펌(광장) 돌연 사표 : 본격 수사 앞두고 대비 관측...이중희 前 민정비서관도 김앤장에 사표 제출
※ "방정오(전 TV조선 대표), 장자연과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 : 방씨 지인, 대검 조사단에 진술...방씨 쪽 "전혀 사실 아니다" 반박(한겨레 1면)
- '2009년 특혜 조사' 논란 → '피의자 방상훈'(조선일보 사장)...경찰, 조선일보서 35분 방문조사-경찰청·서울경찰청 담당기자 배석
※ 검찰 조서에서 드러난 양승태·김명수의 악연…2003년부터 시작 → "사법 파동 대책회의 때 큰 충돌" 일부 판사들 검찰 진술서 밝혀(조선 12면)
※ 검찰, 환경부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공모때 면접 예상 질문-답변까지 제공 정황 파악…신미숙 靑비서관이 관여한 듯, 김은경 前장관 오늘 재소환(동아 12면)
※ 윤지오 제대로 보호 못한 경찰, 거주지역도 먼저 노출 : 지난달 14일 “동작서가 보호” 언급…경찰, 31일 윤씨 다른 곳으로 옮겨
※ 경찰 '승리 성접대' 사실 확인…"강제성 여부 조사" : 성접대 의혹 여성 진술 확보, 승리 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 서울교육청 “자사고 집단 평가 거부, 법대로 처리”…자사고 “전면 재수정” 강력 반발, ‘제2 한유총 사태’로 장기화 우려
※ 일본 새 연호 ‘레이와’(꽃을 크게 피운다) 환호 : 내달 1일 나루히토 즉위부터 사용,중국 아닌 일본 고전 선택, ‘일본 긍지’ 강조 아베의 성향 반영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3월 수출 -8.2%(471억1,000만달러) 4개월째 추락 → 반도체 부진·중국 경기둔화 여파
- 전년 동월대비 반도체는 -16.6% 대중 수출은 -15.5% → 수입 줄어 적자 모면 '불황형 흑자'...현경영 "올 수출 전망 3.7 → 0.7%"
- 일반기계 수입물량지수가 1년 전보다 - 37.5%(20여년 만에 가장 큰 감소) 반도체제조용 장비 수입 -70.3% 컴퓨터 처리장치 -54.8%
- 지나치게 반도체에 의존하는 '치명적 구조'가 결정타 → D램 가격 1년새 44% 급락, 구글-애플 등 "가격 더 떨어질 것"
☞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 다중 위기(대외신인도 하락, 외국인들 자본유출, 원화가치 하락, 해외조금 조달 난항 등) 우려
- 수출·내수 9개월동안 연속 동반 하락하기는 1970년 1월 이후 처음, '트리플 감소'(생산·투자·소비) 사태 속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
▲ 이주열 "경기 하방 리스크 커져"...성장률 2.6% 밑돌 가능성 시사 : 구조개혁 더 이상 미뤄선 안돼...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아
▲ 중국에 치중된 수출시장과 반도체에 집중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지 않은 채 돈만 풀어서는 한계...인도·동아시아로 수출 다변화 필요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산단...포항신흥은 분양률 0% : 휴·폐업 늘며 곳곳엔 ‘임대’ 현수막...애물단지 전락(중앙 18면)
■ 오늘의 이슈
※ 대통령 위에 공무원...엿장수 규제 → 특허까지 받은 피톤치드 공기 캔...식약처, 돌연 의약외품으로 지정·국내선 불법이라며 수출은 가능(동아 1면)
▲ 박용만 "규제개혁 지지부진, 공무원들 움직이지 않는 탓...다음 정부 감사 부담에 선뜻 못나서 정책감사 없애고 신분 보장해줘야"
☞ 혁신성장 총제적 난국 지적 → 추진단 정식으로 발족했지만 석달 공석 민간본부장 못구해...국장급 단장 급도 낮아져
▲ 규제에 묶인 빅데이터 →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보호법 개정법안 시민단체와 야당 반대로 국회에 묶여 있다고 지적(한경 1면)
▲ 경유차 정책 엇박자 △일반인도 LPG차 구매할 수 있지만 규제에 4대문안 충전소 설치 못해 △정부, 노후경유 폐차 유도...지자체, 경유버스 보조금
▲ `금융 샌드박스` 19개 심사 △통장 잔액 없어도 신용카드로 축의금 송금 가능 △공인인증서 내장된 알뜰폰 KB은행창구서 구매 가능 등
☞ '5G 자율주행'...정부·車·이통사·IT 기업, 고정밀도 지도 구축위한 민관연합체 추진 → 실시간 도로 데이터 수집, 구글·바이두에 도전장(매경 1면)
▲ "인류 잇는 '정보 파이프' 건설 연구 戰士 100만명 키울 것" :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5년 113조원 투자"(조선 1면)
▲ 포스텍·연세대 `블록체인 캠퍼스` 국내 첫도입 → 강의평가·총학투표 등 참여, 가상화폐 `뉴런` 지급·학내 매점서 돈 대신 사용
▲ 알파고 만든 딥마인드...안과 질환 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시연 → 안과 질환 50여종 30초 안에 진단
※ 국민 80% "소득주도성장 수정 또는 중단해야 한다" : 한경 머니로드쇼 참석자 설문(1188명)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60% (한경 1면)
※ 농어촌공사, 주민 반발(수질오염·빛 반사 등 부작용)에 수상 태양광 설치 규모 최대 80% 축소 → 사업 원점 재검토
※ 인보사 판매중단 논란(美임상시험서 다른 세포 유입 발견) → 20년 개발·2년간 국내 처방했는데 성분오류 몰랐다?...석연찮은 해명
- 코오롱 "최신 검사법 결과 세포명만 바뀐 것 성분은 그래로...안정성·유효성 문제 없다"...투약비용 700만원대 환자들 반발 커질듯
※ 이재명 `기본소득` 강행...경기 31개 시군 지역화폐 발행 → 연내 5000억 규모로 발행, 청년 배당·산후조리 지원 등 현금복지가 예산 절반 차지
※ 상장기업 2018년 임원보수 공개 : 이재현 CJ회장 160억 '연봉킹', 권오현 회장 70억'셀러리맨 연봉킹' 나영석PD 37억...35억이 상여금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검경 봐주기 논란 : 황씨 관련 압수수색 영장 두차례 반려, 과거에도 마약범죄 연루됐지만 처벌 안 받아
※ '변종마약 구매' SK 창업주 손자 체포...현대가 3세도 입건 : SK그룹 3세 오늘 분당 회사서 검거...구속영장 신청 검토
※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승...식당서 밥먹고 "사인 좀 해주세요, 실업급여 타게" : 올 1월에만 20억, 6년간 1345억 줄줄새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68.28(▲ 27.61) ② 코스닥 736.81(▲ 7.50) ③ 환율 1,134.50원(▼ 2.50) ④ 유가 66.93(▲ 0.04) ⑤ 금시세 47,062.69원(▼ 68.02)
▲ 바이오株 휘청 → '인보사' 판매 중단 소식 직격탄, 셀트리온·삼바도 실적부진 발목, 케어젠·차바이오텍은 회계문제
▲ 금감원 특사경(특별사법경찰) 이르면 이달 가동...주가조작 강제수사 : 금융위 "한 달 안에 운영" 국회보고...10명 정도로 시작할 듯
▲ 넘쳐나는 중국 부실채권...달려드는 해외자본 → 경기 둔화에 디폴트 급증, 은행권·배드뱅크 보유 물량, 10조위안 육박
○ 벼랑끝 르노삼성 3월 수출 62% 급감 → 임단협 허송세월에 위기 고조, 주력수출車 로그 인기도 `시들`
○ 아시아나 고강도 구조조정...한창수 사장 '자산 매각·비수익 노선 정리·조직 개편' 등 3대 쇄신책 발표
○ 재보험사 '코리안리' 오너 일가 암호화폐 사기 의혹 : 대표이사 조카 설립 암호화폐 회사 “상장 예정·카지노 건설” 밝혔지만 상장도 안되고 카지노 실체도 없어
■ 부동산 동향
○ 국토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적정성' 논란에 조사 착수 → 김현미 장관 "엄중하게 받아들여" 점검해 문제 있으면 지자체에 시정 요구
○ 정부·서울시, 재건축·재개발 현장 점검…내달로 앞당겨 전격시행 : 재건축 급매물 소진에 시장 불안, 연간 1회서 2회로 확대방안 검토
○ 3월 분양 아파트 43% 미달 '비상' → 분양 쏠렸던 수도권 분양 '미달' 더 심각, 4월 분양 봇물…청약 미달 우려
○ 서울 집값 0.22% 내려 석달째 하락세 → 강남 ―0.65% 강동구 ―0.64% ‘최다’…오피스텔 매매가도 함께 떨어져
○ 9,510가구 송파 헬리오시티 어제 입주지정기간 종료 → 잔금납부율 90% 넘어 전세 매물 소진·가격도 회복, 매매는 아직 안나와 '정중동'




 

 

 

[4월 2일 클리핑] 배달의민족, 판매대금 하루 단위 정산 시행 외



 

1. 배달의민족, 판매대금 하루 단위 정산 시행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부터 배달 앱 최초로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부재료 구입, 임대료, 관리비 납부 등 각종 비용으로 현금 흐름이 특히 중요한 영세 음식점의 운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배달 앱을 통해 결제된 음식값은 통상 1~2주가 지나야 음식점에 입금되는 구조였다.
 
 
2. 네이버, 제로페이 가맹 광고 무료 지원
네이버와 서울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4월 한 달 동안 자사 포털에 제로페이 배너를 노출한다. 제로페이 가맹 광고 배너는 네이버 첫 화면 하단에 위치한다.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제로페이 가맹이 가능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제로페이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네이버 배너 노출을 통해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3.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네이버 첫화면을 구버전과 신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의 새로운 모바일 첫화면에는 구버전과 달리 검색창인 그린 윈도우와 그린닷만 있다. 오른쪽 공간은 뉴스와 주제판, 왼쪽인 웨스트랩에는 쇼핑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가 자리 잡았다.
 
 
4. 일본 편의점 로손, 전 점포 셀프 계산대 도입 준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 로손은 이달부터 이용객이 스스로 상품 가격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 시스템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0월까지 1만 4,0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점포 안에 있는 일부 계산대에서 이용객이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 상품 바코드를 찍고 정산하는 것이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편의점 업계가 이용객 스스로 상품 가격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 확대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5. 롯데, 7개 몰 합친 롯데 ON 서비스 오픈
롯데쇼핑은 통합 로그인 서비스인 롯데 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 ON 도입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해 로그인을 하면 다른 온라인몰의 앱은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롯데백화점 엘롯데 앱에서 로그인을 한 뒤 앱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ON 몰 이동 버튼을 누르면 롯데 하이마트 웹페이지가 열려 쇼핑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롯데 그룹은 유통 관련 온라인몰을 백화점과 마트, 하이마트 등 7개로 세분해 운영해 왔다.
 
 
6. 홈초이스, 중장년층 큐레아션 채널 개국
홈초이스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채널 청춘시대 TV를 개국했다. 청춘시대 TV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중장년층 시각과 취향에 맞춰 소개한다. 상대적으로 양방향 콘텐츠 소비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VOD 접근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7. 옐로모바일 데일리블록체인, 케어랩스 경영권 인수
옐로모바일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지난 3월 29일 옐로오투오그룹으로부터 케어랩스 지분 24.98%를 약 438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케어랩스는 병원·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굿닥과 뷰티·미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바비톡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4·3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2곳의 국회의원과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 경북 문경시 나· 라 선거구 등 3곳의 기초의원을 뽑는 선겁니다. 

■어제까지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고 이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 하는데, 이 7명 모두에 대해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이 7명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며 강력 반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과 사고 직후 구조과정을 밝힐 핵심 단서인 CCTV 녹화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특별조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김학의 동영상 존재를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알렸다는 박영선 후보자 발언을 놓고 진실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황 대표가 모를 리 없다고 압박하고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0억 원가량 대출을 받아 26억 원 상당의 재개발구역 내 상가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대변인은 노모를 모시고 살 집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전형적인 투기라고 일제히 비판해 거취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고 장자연 씨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가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씨는 이미숙 씨를 포함해서 배우 6명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실명을 조사단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와 친했던 이들이 증언을 하면 더 많은 의혹을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연예인들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수 승리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고양 원흥지구의 개발도면 유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H 직원이 모바일 메신지로 부동산업자에게 도면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구조된 아프리카 난민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상선을 납치해 강제로 몰타 항까지 가게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탈출한 리비아로 되돌아가지 않으려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의견에서 재무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의 한정을 받아 주식 거래가 한때 정지되는 등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그룹 내 모든 직함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의 기준이 되는 월 소득액이 오는 7월부터 468만 원에서 486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월 소득이 468만 원에서 486만 원 사이에 있는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월 만 6천200원까지 오르게 되며 기준소득액은 2020년 6월까지 1년 동안 적용됩니다.

■4월 한 달 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허가 없이 또는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 대상입니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를 하면 처벌과 행정책임이 면제되며 계속해서 소지 하기를 원할 경우 결격사유가 없다면 허가가 가능합니다.

■중국 동포와 한국에 사는 화교들의 경우 , 외국인등록증에 영어와 한글 이름이 동시에 표기됩니다. 지금까지는 영문 이름만 적혀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컸는데, 법무부가 다음 달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선한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해 주거 지역을 제한하도록 하는 이른바 조두순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또, 이력서에 가족 학력과 직업 등을 기재하게 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법 등 여야 간 이견 없는 법안 16건이 처리됐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발표한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중·고등학생 열 명 중 한 명은 수학 과목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했습니다. 국·영·수 주요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해 보충학습 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나홀로족 청년층(15살~34살)이 지난 2015년 17.3%로 5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도시보다 일자리와 사회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 지역의 니스 비중이 높았고, 남성보다 여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갖가지 정책을 펼쳐오고 있지만 말 그대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출산율 저하가 취업난과 주거 등 사회 구조적인 요인과 더불어 심리적 요인까지 결부돼 있어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초저출산이라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 쇼크가 당장 올해부터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보다 더 적어 인구의 자연 감소가 올해부터 시작되고, 6년 뒤인 2025년에는 65살 이상 고령 인구가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강원도민이 전국에서 가장 뚱뚱하고 흡연과 음주 등의 건강지표도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민의 비만율은 34.3%로 가장 낮은 세종시에 비해서 6.5%P 높았고, 남성 흡연율은 45.3%, 고위험 음주 비율도 22.6%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늘부터 열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21개 브랜드가 신차 36종을 포함해서 150여 종류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올해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참가해서 모델3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붓싼뉴스는 뉴스는 표준어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깨고, 자막까지 부산 사투리를 살려 만들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격주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는데, 사투리를 활용한 신선한 시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걸그룹들의 의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짧은 치마와 하이힐 대신, 운동화 같은 편한 복장으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걸그룹 마마무의 경우는 아예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습니다. 화장과 획일적인 아름다움을 탈피하려는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하철 무임승차 70세로 올려야’ → 전체 성인 68%가 찬성. 60대 이상도 72%가 찬성. 리얼미터,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7명 조사.(문화)


2. 자본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 → 지분 10% 넘는 기업 80곳… KT, 포스코, KT&G,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네이버, 신한금융지주 등 7개 기업에서는 최대주주.(서울)


3. 경상수지 흑자 행진, 7년만에 멈출 듯 → 반도체 수출 약세, 원유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지난해 9월부터 감소. 외국인 배당금 줄줄이 빠져나가는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우려.(경향)


4. ‘선진국’의 기준? → 최근 미국은 △OECD 회원국이거나 △G20 일원이거나 △세계은행 분류 기준 고소득 국가거나 △세계 무역의 0.5% 이상을 차지… 이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개도국 혜택을 주지 말자는 요지의 제안서를 WTO에 제출했다고.(문화, 김종훈 前 통상교섭본부장 기고 中)


5.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비율 → 23.7%. 2017년 기준. 농림축산검역본부,전국 만 20~64세 국민 2000명 대상 대면조사 실시 결과.(헤럴드경제)


6. 공직자 재산공개 → ①文대통령 인세수입(저서 ‘운명’)만 1억5000만원 ②靑 참모진 46명중 13명 '공공 敵'이라던 다주택자 ③청와대 대변인의 ‘내노남불’(=내가하면 노후대책, 남이 하면 불법투기)


7. ‘총부양비’ →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유소년·고령인구 비율. 韓, 2017년 36.7명… OECD 최저. 그러나 2056년에는 100명 넘어 OECD 최고 수준 전망.(중앙)


8. 인건비가 올라서… → 김밥 집에 자동화 기계 도입 바람. 김 위에 밥 자동으로 펴주고 자르기까지. 자동주문 키오스크, 김밥기계 모두에 2000만원 들지만 1.5명 인건비 절감 가능.(동아)


9. 건강생활 실천율 → 금연, 절주, 걷기 3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성인의 비율. 30.7%. 지역별로는 서울(49.2%)이 가장 높고 세종(22.1%), 강원(25.5%),경북(25.9%)이 제일 낮아.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세계 외)▼


10. ‘에코 세대’ → 베이비 붐 세대(1955년-63년생)의 자녀 세대. 1979∼1992년 사이에 태어난 만23∼36세. ‘不安, 스트레스’ 전 연령층 중 최고. 부족한 일자리가 원인. 보건사회연구원 조사.(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자유당 황교안 대표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2013년 6월 법사위 속기록으로 황 대표가 김학의 사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손이나 좀 씻고 하늘을 가리든지… 더러워 봐줄 수가 없다니까~

2. 자유당 황교안 대표는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한 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사건을 맡은 채동욱 검찰총장 등을 모두 묶는 '조건부 특검'을 하자는 뜻입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랑 청와대 민정수석도 포함한다는 조건으로… 응?~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은 손학규 대표를 향해 “바미당 후보 지지율이 1% 오를 때마다 범여권 후보당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이상 민심에 역행하지 말라”며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뭐겠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친노·친문에서 안철수로… 결국은 자유당으로 커밍아웃… 대단하다~

4. 문무일 검찰총장이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합당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총장은 "의혹이 매우 커져 있는 상태"라며 "의혹을 해소하는데 합당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합당한 방안이 없어서 덮었다는 말인가? 그러는 거 아냐~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행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대표가 "최순실이 이 사건과 관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중천 전 대표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여러 사람 피곤해진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인사들은 전부 최순실 꼬봉이었구만… 아~ 벌써 피곤해~

6.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와 관련해 법관 76명의 명단과 이들의 비위 관련 사실을 법원에 보낸 데 대해 현직 부장판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부장판사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똥 싼 놈이 성낸다더니 사법농단 명단에 자기가 포함돼서 저러는 거지?

7. 남북이 '9·19 군사합의'에 명시한 비무장지대 ‘남북공동유해발굴’ 시작일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북측이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단독으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뭐라도 함께 시작하고 결실을 맺어가야 더 큰 일도 하는 거지… 답답하네~

8.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세월호 폐쇄회로 조작 의혹에 대해 유가족들이 경악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가족은 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를 통한 전면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가 여전히 있다는 거지…

9. 비위행위를 저지른 사립학교 교원도 국·공립교원에 준해 징계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된 법은 사립학교 교원징계위는 대통령령에 정한 기준에 따라 징계의결을 하도록 했습니다.
사립학교 선생님도 똑같은 선생님인데 차별을 두고 그럼 섭하지~ 암~

10.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모든 연령, 지역,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태극기 모욕집회’ 간다고 공짜 전철 타는 거 보면 짜증이 나긴 해…

11. ‘야놀자펜션’ 애플리케이션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야놀자는 이 같은 내용을 ‘야놀자펜션’ 앱에 올려 공식 사과하고 정보 침해 사실을 고객별로 상세 안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딘가에 떠돌아다닐 내 정보를 생각하니 이제… “야 그만 놀자”~

12. 행정안전부는 봄나들이 철 4월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안부는 장거리 차량 이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미세먼지·강풍·풍랑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월이 가고 꽃피는 4월이랍니다… 그래도 집밖은 위험하답니다~

13. 3월 마지막 주말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해 소방 당국은 화재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비 소식이 있다니 다행이네… 미세먼지도 좀 씻겨가세요~

하태경 "박영선 청문회, 김학의 CD로 황교안 청문회됐다".
정우택 “박영선은 찍을수록 맹독 나오는 ‘협죽도’ 독나무”.
이언주 "손학규, 창원성산 10% 못 얻으면 즉각 물러나라".
김의겸 "30년 가까이 전세 살아 흑석동 건물 투기 아냐".
야4당, 김의겸 "낮엔 서민 대변 밤엔 부동산 투기 사퇴하라". 
윤지오 "이미숙 등 동료들도 장자연 사건 조사 응해 달라".
창원성산 단일후보우세 여영국44.8% vs 강기윤35.7%. 
류현진 개막전 선발 6이닝 4피안타 8K 1실점 완벽투.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오늘의 유토피아가 내일 현실이 될 수 있다.
- 빅토르위고 -

“꿈은 이루어진다” 원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많이 꾸어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희망이라고 하는 지도 모릅니다.
쉼 없이 달려온 한 주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면서 또 내일을 위한 멋진 꿈꾸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4월에 만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학의 성접대 동영상 CD 둘러싼 황교안 대표와 박영선 후보자간 '진실 공방' 일파만파
☞ 황 대표,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 임명 직후부터 김학의 차관의 ‘성범죄 동영상’ 존재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
- 당시 ‘김학의 차관’의 직속 상관이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핵심 피의자를 불기소 처분할 때 주무 장관이었기 때문
- ‘김학의 동영상’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의혹이 증폭되고, '자질론' 평가로 확산되어 상당한 타격을 받을듯
▲ 박영선 "황교안, 김학의CD 말에 귀 빨개져" 황 "CD 얘기 안해"...박지원 "2013년 3월초 경찰이 줘 박영선 후보자와 CD 공유했다"
▲ 한국당 '박영선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제기 → "朴 일정표엔 '2013년 3월 13일 고엽제 회장과 식사' 정치자금 지출 내역엔 '황교안과 식사'"
▲ 부장검사 출신 이용주 의원 "김학의 동영상 나도 봤다, 황교안 모를리 없다" : 당시 청와대 모를 수 없어…차관 후보자 법무부 검증 당연
☞ 김학의 내사 좌천 '이세민 수첩'...박근혜 청와대 외압 단서 '빼곡' : 대검 진상조사단, 이씨 조사 (경향 2면)
▲ 6년 전 김학의 수사한 경찰 "여러명이 청와대 보고" 곽상도 "허황된 소리"...경찰 "청와대 다녀온 직원에 들어" (중앙 8면 등)
▲ '김학의 조력자' 의혹 논란...출국 시도 전 법무관 2명이 출국금지 조회 : 법무부 조사중...입 안 열여 → 지시·전달자 확인땐 큰 파장
■ 김의겸 대변인 부동산 투기 의혹 → 거취 문제로 논란 증폭
※ 투기대책 직전 11억 넘게 빚 내 재개발 예정된 흑석뉴타운 내 복합건물 25억에 매입 → 최소 10억 시세차익 예상
- 건물 매입 일주일 뒤 서울시장 용산·여의도 재개발 마스터 플랜 언급에 흑석동 땅값 급등, 석달 뒤 뉴타운 사업시행 인가
-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관리처분 인가' 직전 단계에서 딱지를 매수해 전매 규제도 피했다 →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 '아파트 2채+상가' 받는 재개발 물건...업계 "전재산과 빚 14억 올인, 확실한 정보·자금동원력 없인 못해" → 이자 상환 방법도 함구
- 대출 특혜 의혹도 제기 → 은행, 임대료의 67%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상가 대출 권장...김 대변인 건물의 대출 한도는 6억1000만원 수준
- 대변인의 '관사 재테크'..."사실상 세금으로 투기" → 옥인동 전셋집 빼고 바로 앞 청와대 관사 입주, 4억대 전세금 보태 25억 재개발 투자(조선 1면)
☞ 문재인 정부 '내로남불' 결정판 될수도 → 당·정·청 부동산 정책 주무르는 9명 중 6명이 다주택자, 靑참모 47명중 13명 '부동산 부자'
- 재개발 확신 없이는 투자 불가능 →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지위를 통해 얻은 정보로 투자 결정했다면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올수도...
- 30년 무주택, 팔순 노모 둔 자연인 김의겸이라면 재개발 건물은 해볼만한 베팅 → 청와대 대변인으로서는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중앙 3면)
▲ 靑내부 냉랭 "사태 불가피" 확산 → 국민들의 부동산 투기를 비난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데 어떤 국민이 신뢰하겠는가
▲ 야4당 "낮엔 서민 대변 밤엔 부동산 투기 당장 사퇴하라" 한국당 "문 대통령이 사과하라"...여권, 최정호·진영에 악영향 우려
■ 기타 뉴스
※ 되풀이 되는 인사 청문회 무용론에 국민들만 답답...'검증 부실 → 망신 주기 → 임명 강행 → 정국 급랭' 반복
- 청문보고서 채택 '0'...여당 '장관후보 1,2명 전략적 포기론' 부상 "조동호-최정호 낙마 가능성" → 조국·조현옥 검증실패 책임론 커져
☞ 문제 있는 후보자 교체와 함께 인사·검증 부실에 대해 조현옥·조국 수석에 책임 물어 경질하라고 주문
- 임명 강행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상태서 쳘회는 오히려 정치적 부담 → 김의겸 자진 사퇴 카드로 '물타기'할 가능성 제기
※ 자유조선 "더 큰 일 있다" 추가 행동 예고 → "김정은 정권 뿌리째 흔들 것" 성명, 北공관 침입때 초소형 카메라 사용, 전문가들 "정보기관 훈련 받은 듯"
▲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 "스페인 북 대사관 습격 전 용의자 2명 CIA 접촉...한국정부, 사건 전 알았을 가능성"
☞ 북한에 불신 드러낸 트럼프 참모들 "우린 충분히 속았다"...하노이 결렬 후 강경기류 여전·제재 압박 유지로 장기전 대비
- 美상·하원서 '한반도 청문회'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 후보자 “참을성 있는 외교가 효과” △폼페이오 "이젠 북한 실제 행동 봐야 할 때"
- 미국이 범국가 차원에서 김정은식 '비핵화'가 거짓 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 → 북핵 폐기의 출발점으로 평가
▲ 북한 "관광으로 제재 돌파" 베트남·중국서 대규모 유치전 : 올해 관광객 작년 두배 40만명 목표, 베이징-퍙양 항공편도 대폭 증편
▲ 김현종, 미·중 아니라 러시아 비밀리 다녀왔다 : 김정은 방러 본격 준비 시점…러에 북미 대화 중재 요청한 듯
▲ 美행정부, 하노이 결렬 후 '서훈 회의론' 확산 → "북한 입장 전달하며 미국 양보만 요구…북한 정보도 미국 파악 내용과 괴리"(국민 2면)
※ 이미선(헌법재판관) 후보자, 증여세 탈루 의혹 : 미성년 두 자녀 펀드에 6년간 7400만원 납입, 이 후보자 부부 35억대 주식 보유
※ 승리, 최종훈에 "폰 바꿔라"…단톡방 멤버들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 정준영도 입국 전 휴대폰 교체, 승리 불법 촬영물 1건 유포 확인
▲ "아레나 실소유주 강회장, 정치권 등에 몇십억 썼다" → 아레나 운영진 대책회의 녹취록 "수사받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공범으로 처리하기로 얘기 끝내"
※ 세월호 특조위 "해군이 수거한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바꿔치기 의혹" → 커넥터 분리·열쇠구멍 잠금상태 등 수거과정 영상·잔존물과 배치
※ 중고생 10명 중 1명 수학 기초학력 미달 : 교육부,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초1~고1 학력 진단 의무화 추진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인구감소 재앙' 올해부터 시작 → 인구 자연감소 10년 빨라져...사망자수가 출생아수 추월
- 2028년 5,194만명 정점...2029년부터 총인구 감소 전망 → 노동력·경제성장 경고등
- 생산가능인구 지난 2017년투터 10년간 250만명 감소하고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65세 이상 20%) 진입 예상
- 신생아수, 2017년 年30만명대 2020~21년엔 20만명대로 급감 → 6년 후 초등학급 1만7600개 사라진다
☞ 저출산 재앙 → 세계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인구 급변 사태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
- 당장 올해부터 일할 수 있는 인구가 줄면서 1990년대 일본이 겪었던 인구절벽의 재앙이 가시권에 돌어온 것
- 국민연금 소진 시점 전면 수정 불가피 → 기존 2057년 예상...2060년까지 합계출산율 1.38명, 노인부양비 82.6% 전제
△ 2022년 대학정원 7만명 줄일 방침 △ 2025년 신병입대 4만명 구멍 △ 2057년 월급 27% 국민연금에
▲ 세대갈등 우려 → 2067년 성인 1명(현재는 5명) 어르신 1명 부양...부양부담 OECD 최저 → 최고로
■ 오늘의 이슈
※ 이동걸 산은 "대주주 책임을"...박삼구 회장 전격 사퇴 → 현 정부서 사주에게 부실경영 책임 물은 첫 사례
- 2006년 대우건설 인수로 '승자의 저주'...2015년 금호산업 재인수 추진하며 아시아나항공 부실화 가속
- 산은과 맺은 재무개선 약정 이행 못해 박 회장 보유주식 담보로 버티다 감사보고서 '한정'의견 사태까지
☞ 유동성 위기 그룹 전체로 확산 전 '자진 퇴장' : 사옥 매각 등 노력에도 신용등급 하락 땐 '1조7천억' 상환 폭탄
- 어떤 희생 감수해서라도 시장 신뢰회복이 우선 판단·비상경영위원회 가동 → 회장 외부영입해 조기 정상화
☞ 박 회장의 회사 경영 개입 개연성 차단하고, 채권단은 박 회장 쪽에 합당한 ‘고통 분담’을 요구해야
▲ 은행 대출이 4,000억 뿐이지만 ABS·회사채·금융리스 등 비금융권 부채가 3조원에 달해 채권단 경영정상화에 제약 관측
※ 문 대통령, 외국기업인과 첫 간담회(56社 참여)...CEO들 "IT인프라 최고지만 규제로 첨단산업 성장 못해" 시나리오 없이 자유토론
※ 수도권 공단 불경기 직격탄 → 불황에 일감 줄어 매출 70% 급감, 최저인금 인상에 인건비 부담, 공장 돌릴수록 손해에 폐업이나 매각(서경 1면)
- 최저인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으로 인건비 부담 커지는데 제조원가와 공장 임대료 오르면서 고정비가 오히려 늘고 있어 버티지 못하는 상황
▲ 중기 4월 경기전망지수 85.7로 전년대비 7.5P 하락 → 부동산 임대업·숙박·음식점 등 모멘텀 없는 업종들 특히 나빠, 외국인 고용도 4년만에 첫 미달
※ 주 52시간 시행 9개월...계도기간 종료 → "52시간 지키려 116명 더 뽑았더니, 일 더하겠다며 113명 떠났다" (한경 1면)
- 증권·高연봉 업종'도 직격탄 → "홍콩·싱가포르와 밤새워 경쟁하는데…규제 없는 해외로 인력 옮길 것"...외국계 IB, 자구책 마련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요금, 물가연동해 점진적 인상을"...서울시에 건의 : 홍콩·싱가포르 등 사례 참고해 1~2년 주기로 요금 조정 제안
※ 브렉시트 8가지 대안 모두 부결...메이 "합의안 통과 땐 사퇴" 배수진 : 총리 사퇴의사에 강경파 찬성 선회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8.10(▼ 17.52) ② 코스닥 719.72(▼ 8.73) ③ 환율 1,137.20원(▲ 0.02) ④ 유가 66.92(▲ 0.04) ⑤ 금시세 47,863.56원(▼ 202.08)
▲ 공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주요 바이오업체들이 저점 갱신 → 셀트리온·삼바 공매도비중 25%...이달들어 주가 13%↓ 15%↓
▲ 오늘 597곳 슈퍼주총데이...현재까지 100여곳 감사선임 불발 → 최대주주 등 의결권 3% 제한 탓, 회계법인 대형사부터 감사도 한몫
○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1조2천억 규모의 '상생 지원방안' 확정 → AI협력·공동 R&D 등 상생발전, 2만5,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 '한국GM 군산공장' 엠에스오토택이(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 인수 → 부품사 3~4곳과 컨소시엄, 최대 2천억에 인수하기로
○ 신세계면세점서 암호화폐 결제...국내최대 거래소 빗썸과 제휴 → 보유 빗썸캐시로 결제 가능...암호화폐 투기 우려도
○ 리커창 총리 "중국 실질금리 낮춰 성장 둔화 대응" 보아오포럼 연설 "금융업 개방 확대...외국계 증권·보험사 규제 풀것"
○ 트럼프, 구글CEO 불러 "중국보다 미국에 헌신하라" → 미중 무역협상 열린날 대중 압박 나서...중국 목재가구 반덤핑조사·데이팅앱에는 매각 명령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부동산 규제로 월급으로 대출 원리금 못 갚는 집주인 13만3,000 가구 → 임대가구당 평균 부채 1.9억, 2만가구는 부동산 처분해도 빚 못갚아 가
○ 한은 "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취약차주 부채 85조 넘어서" → 전체 가계대출의 6.0% 수준으로 전년 말보다 4조1000억원 증가
○ 미국, 사우디 원전기술 판매 승인 → 연말 22조 원전수주 겨냥해 관련 기술 비밀리에 허용…한국 원전수출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
▲ "어느날 원전는 괴물이 됐고, 우리는 죄인이 됐다" : 창원 두산중공업 노조 첫 상경 투쟁… 정부 탈원전 정책 강력비판
○ 공정위, 노조 불공정행위로 첫 제재 → "울산항운노조, 항만하역 독점" 바지선 승선 막는 등 작업 방해



 

[3월 29일 클리핑] 카카오, '톡 비즈 솔루션' 신규 서비스 런칭… 비즈 파트너 돕는다 외



 

1. 카카오, '톡 비즈 솔루션' 신규 서비스 런칭… 비즈 파트너 돕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는 '톡 비즈 솔루션'의 일환으로 신규 서비스들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톡 비즈 솔루션의 출발점으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인 '카카오 for 비즈니스'를 오픈하고, 파트너의 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 확보 및 관리 등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들을 제공 중이다. 이를 한층 고도화하고 보다 적합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안하고자 '카카오싱크(Kakao Sync)', '스마트 메시지', '비즈니스 인증' 등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내놓았다.
 
 
2. 페이스북, 민족·인종 차별 콘텐츠 금지 조치
페이스북이 백인 우월주의뿐 아니라 민족주의와 분리주의 관련 콘텐츠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몇몇 백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총격 테러 등을 라이브로 방영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후속 조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백인 민족주의와 분리주의에 대한 콘텐츠는 금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더 이상 일부 백인들의 인종 차별 성격의 글과 영상 등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3. 네이버 명함 앱 리멤버, 한국형 링크드인 서비스 본격 시동
네이버가 자회사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서비스로 자리를 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의 자회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몰려든 사전등록자는 28일 기준 5만명을 넘어섰다. 이 회사에 따르면 사전등록자의 10% 이상은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였다.
 
 
4. 명인제약 100%출자 광고대행사 명애드컴 설립
이가탄과 메이킨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100% 출자한 광고대행 계열사 명애드컴을 설립했다. 명인제약 계열사로 출범한 명애드컴은 오는 4월 1일부터 명인제약의 모든 광고물 제작과 광고대행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명애드컴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마케팅, 광고기획 및 제작, 온라인 및 뉴미디어 개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클라이언트의 만족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5. CJ ENM 오쇼핑, 협력사 위해 3년간 834억 지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다. 업계 첫 '협력사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향후 3년간 협력사 지원에 83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위가 추진 중인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이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 차이를 줄이고,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활동이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향후 3년간 834억 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 K쇼핑, 홈쇼핑 상품 가상 체험하는 'AR쇼룸' 출시
K쇼핑이 고객이 모바일과 연동된 TV 화면상에서 옷을 피팅해 볼 수 있는 'AR쇼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R쇼룸은 실시간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을 3D 콘텐츠로 구현하고, TV와 모바일을 연동해 고객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K쇼핑 TV앱 영역에 노출된 'AR쇼룸(체험)' 버튼을 클릭하고 TV화면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TV와 AR쇼룸 앱이 연결된다. AR쇼룸 앱으로 화면에 노출된 상품 모양의 AR카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영상이 TV로 전송돼 상품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다.
 
 
7. 쿠팡, '계획된 적자' 8000억 예상….'언제까지 유지될까?'
쿠팡의 '계획된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인 6388억원 전년 적자를 발표했던 쿠팡이 올해는 더 큰 규모의 적자를 발표할 것이 유력하다. 쿠팡이 발표할 지난해 실적은 매출 4조원대 중후반, 적자 규모 8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매출과 적자 모두 사상 최고액을 갱신하는 결과다. 이같은 실적이 나올 경우 쿠팡의 누적 적자는 2조5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받은 뒤에도 오히려 '계획된 적자' 정책을 강화한 모양새다.



 

팩트파인더, [정치시사] 오늘의 뉴스 - 2019년 03월 29일

[정치시사] 오늘의 뉴스 - 2019년 03월 29일,

ssl.factfinder.co.kr:8123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9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7일)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6일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환경이 악화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으며,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10조8010억원)보다 40%가량 줄어든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반도체 수요 둔화 여파로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이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량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음


2. 반도체업계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해당 대학들과 협의하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들 대학에 신설되는 반도체 학과에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신 졸업 후 곧바로 연구소 또는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학과 수업을 반도체 이론 및 실무 위주로 짤 계획임


3. 한국GM 고위 관계자는 26일 “군산공장 매각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매각 계약)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지 10개월 만이며,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맞아 다시 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옴

- 군산공장 인수 주체는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 서너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이고, 인수 대금은 18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법무부가 임대차계약 보호를 받는 상가임차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힘

-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서울은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5억원에서 6억9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다른 광역시와 세종, 경기 파주 화성 안산 용인 김포 광주 등은 3억9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 밖의 지역은 2억7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인상함

-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면 우선변제권이 부여돼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도 보증금을 먼저 변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도 연 5%로 제한되고, 월차임 전환(보증금 전부나 일부를 월 단위 임대료로 전환) 때도 산정률 제한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



<< 국제 >>

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이익을 내는 국가에 세금을 더 내도록 국제 법인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함

- 전통적인 법인세 부과 방식으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정확히 세금을 물릴 수 없어 조세 회피가 발생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으며, 라가르드 총재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도입을 논의하는 ‘디지털세’ ‘최저 법인세율’ 등과 같은 맥락이어서 주목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정식 서명함

- ‘중동의 화약고’로도 불리는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6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 아랍 연합군과 벌인 ‘6일 전쟁’에서 점령한 시리아 영토로서, 시리아가 “주권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반발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음


3.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업 다이내믹일드 인수를 추진함

- 다이내믹일드는 AI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업이며, 맥도날드가 매장 주문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관측됨


4.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어버스 항공기 300대 구매를 포함한 4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 프랑스는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와 식품산업, 운송,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난 이탈리아와의 일대일로 MOU 체결에 이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해온 유럽이 막대한 ‘차이나 머니’의 공세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밀억제권역(過密抑制圈域)

-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용도권역 중 하나로 서울 및 수도권의 인구, 산업의 적정한 배치를 위해 과도하게 밀집되었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말함.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는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 · 관리하는데 과밀억제권역은 공장, 학교, 주택 등의 인 · 허가가 제한됨. 현재 서울,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군 등 제외), 경기도 14곳(의정부, 구리시 등)이 지정되어 있음. 성장관리권역은 인구 · 산업의 유치가 필요한 지역, 자연보전권역은 수질과 녹지를 보전해야 하는 지역을 말함.

한편 과밀억제권역에서 민영주택의 소형주택 건설 의무가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따라 2014년 6월 13일 폐지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4. 09. 05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중국 리커창 총리를 만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한중 총리가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총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두 나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철회하겠다고 밝힌 대북제재는 추가 제재가 아닌 전날 재무부가 발표한 중국 해운사 2곳에 대한 제재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북미 간 접촉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괴한 중 1명이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괴한들은 북한 비핵화 협상 실무대표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정보를 얻기 위해 대사관에 들어갔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임명되기 닷새 전, 성 접대 의혹을 파악하고 대면조사를 시도했으나 김 전 차관이 돌연 약속을 취소해 조사가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청와대는 성 접대 의혹을 눈감고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십여 차례나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고도 과태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세금지각 납부와 재산 축소신고 의혹도 받고 있지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오늘 청문회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민연금이 오늘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 이사로 다시 선임되는 것에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조 회장의 이사 연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습니다.


■KT의 채용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가운데 전직 임원이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정치인 자녀나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등에 그치지 않고, KT전·현직 임원들의 일부 자녀들도 KT에 취업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6시 반쯤, 강릉시 헌화로 해안도로 옆 3m 아래 바다로 승용차가 떨어져 차에 타고 있던 19살 김 모 군과 18살 이 모 양 등 10대 남녀 5명이 숨졌습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아는 형의 이름으로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8명이 실리콘을 이용해 지문을 본뜬 뒤 출퇴근 시간을 조작하다 군 당국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지문 인식으로 출퇴근이 기록되는 시스템을 악용해 실리콘 지문을 만들어 당번 군의관들에게 맡겨 찍으면서 일하지 않고도 마치 출근해 일한 것처럼 꾸몄다고 합니다.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최근 색조화장품 소비자층이 미취학 아동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선 평범한 어린이들이 소개하는 유아 화장법 영상이 넘쳐나고, 백화점 문화센터엔 4~7세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수업까지 등장했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법 지원금 등을 약속한 뒤 돈만 받고 종적을 감추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가격이 지나치게 싸거나, 택배 등을 통해 신분증을 요구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부대 안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확대되면서 병사 전용 요금제가 나옵니다. 매달 3만 원대 요금으로, 통화와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병적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요금제 변경 신청이 됩니다.


■다음 달 8일부터 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면 한방 병·의원에서 추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비급여 치료여서 한방 병·의원별로 가격 차이가 있었는데요. 연간 20회 안에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35살 이상 흡연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수 없도록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흡연은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데, 35살 이상 여성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크게 나타납니다. 이번 규제 변경대상의 의약품은 머시론, 마이보라 등 11개 업체 18개 품목입니다.


■삼성전자가 결산이 끝나기도 전에 1분기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전례가 없는 실적 예고로 두 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공식화한 건데요. 주력 제품인 반도체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수출 악화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됐던 카카오페이 은행 계좌 송금 서비스가 2년 만에 끝이 납니다. 다음 달 3일부터 계좌 송금이 월 10회까지만 무료이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카카오톡 친구 송금이나 카카오페이 연결 본인 계좌 송금은 계속해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 출제로 비난이 일었던 데 따라 올해는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지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일자리 확충과 생활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한국형 실업 부조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등 사상 최대 규모인 50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구 열 명 가운데 4명 정도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경북 군위군이 10년 넘게 개최한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를 끝내 퇴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주민 참여가 갈수록 저조해지고, 외지인 중심의 일회성 행사로 전락하면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 교과서 독도 영토 주장 더 늘어 → 3~6학년 사회 교과서 12종 중 10종, 5·6학년 교과서는 6종 모두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일본이 계속 항의 중’이라고 기술.(중앙 외)▼



2. 그린란드 빙하, 다시 커져 → NASA,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보고서. 매년 크기 3㎞, 두께 40m씩 줄다가 최근 2년간 다시 커져. 일시적 현상... 온난화 중단 반증으로 볼 수 없어.(문화)



3. 황금돼지해... 돼지가격은 하락 → 한 마리 팔면 9만원 적자... 스페인, 미국산 수입 늘고 국내 마리수도 늘어.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 줄면서 소비는 줄어.(아시아경제)



4. ‘영감님’ → 지금은 나이든 남성을 부르지만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종2품, 정3품의 벼슬아치를 부르는 말이었다. 이후 군수, 국회의원, 판검사를 영감으로 부르는 문화가 있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5. 임차상인 보호 강화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서울은 환산보증금은 9억원, 부산과 수도권은 6억9000, 광역시는 5억4000까지 임대료 일방적으로 못 올려.(서울)



6. 맹견 주인, 年3시간 교육 의무화 → 개정 동물보호법 21일부터 시행... 개물림 사고로 인한 중상해 및 사망 연 2500건. 독일에선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4종은 아예 키울 수 없다고.(헤럴드경제. 기획기사)



7. ‘근로’와 ‘노동’ → 서울시, 시 조례에서 '근로' 용어 대신 '노동'으로 쓰기로. 그러나 아직 노동절의 법정 정식 명칭은 ‘근로자의 날’.(아시아경제)


*일제시대부터 공산주의 관련 이미지 때문에 '노동'이라는 말대신 ‘근로’라는 표현 많이 썼다고...



8. 한-콜롬비아 평가전 2-1승. 손흥민. 이재승 득점. 전 좌석 매진. 유니폼과 뷔페가 제공되는 35만원 짜리 프리미엄존이 가장 먼저 매진.(중앙)



9. 햇과일(O), 햇콩(X) → 같은 햇것을 나타내지만 햇과일, 햇고구마, 햇감자… 해쑥, 해콩, 해팥… 뒷말이 된소리거나 거센소리 일 경우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동아, 맞춤법의 재발견)



10. 기타 → ①국민연금(대한항공 지분 11.56%, 2대 주주), 조양호 대한항공 이사 연임 반대키로. 결과 예측불허 


②내 편이면 눈감고 허물도 덮어주려는 여당의 행태는 10년 전과 같다. 정녕 ‘이런 꼴을 보려고 촛불을 들었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경향신문 칼럼 


③김학의 사건 재수사… 채동욱(당시 검찰촐장), 조응천은 왜 뺐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시대적 과제로 설정하고 입법 노력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미당이 내건 공수처의 수사·기소권 분리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지도부 공개 발언도 나왔습니다.

기소권 없는 공수처라... 국회의원 발언권만 주고 입법권 안 주면 좋겠니?~


2. 자유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정부·여당 안에 맞대응하는 독자적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자유당 사개특위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수사권 조정을 위한 5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비리 사건으로 법정 문턱이 달토록 들락거리는 권성동이? 아 웃겨라~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같은 당의 손학규 대표를 언급하며 “찌질 하다, 완전히 벽창호”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재훈 의원은 ‘해당 행위’라며 이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나베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극하기 위해 어떻게든 출당의 빌미를 주고 있나베~


4. 여야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별장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를 권고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조치라는 반면 자유당은 보복수사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말들이 안 나오게 하려고, 그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거라니까... 알간~


5.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지 한 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 북한과 미국은 연일 미묘한 '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는 형국입니다. 북미는 최근 마치 '핑퐁게임'을 하듯 강온책을 주고받으며 조심스런 향후 행보를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왜구든 토착왜구든 그 누가 반대해도 한반도의 평화는 반드시 올 것이다~


6. 송영길 의원이 조선일보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 의원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을 지지하며 특집기사를 냈던 조선일보에 대해 “지금 봐도 잘 쓴 기사”라며 극찬했습니다.

한입가지고 두말하는 기레기라... 칭찬인지 비꼬는 건지 구분은 할까?~


7. 국방부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남북공동유해발굴’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유해발굴단 구성 완료를 북측에 통보했고 현재 북측의 답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숱한 난관을 뚫고서 화해와 평화의 길로 뚜벅뚜벅 함께 나아갑시다~


8. 국방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모든 병사에게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사들의 군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제대 후 빠른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군사 정보 유출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우려보다는 긍정적 효과가 훨씬 더 크고 우려라는 것도 진짜 우려라는 거~


9. 앞으로는 주민이 만든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조례안 제출에 필요한 서명 요건과 절차는 대폭 완화하고, 국가·지자체는 주민의 조례안 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의회 의원님들 주민들한테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긴장 좀 하셔야 할 듯~


10. 서울의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일이 오는 9월에서 11월로 또다시 연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진학교를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해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 관련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바람에 공기가 연장된 탓입니다.

부모들 무릎 꿇리더니 이제 억장을 무너뜨리는 구먼... 그러고 속들 편하세요?


11. 조선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아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논문 심사에도 관여한 의혹이 불거져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일선 중·고교에서 교사가 자녀와 한 학교에 근무하는 것조차 힘든 현실과 대조가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자식 사랑을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건 사랑 아니고 범죄라고요~


12.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가 2020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치러지며 기본적인 출제 방법과 기조는 전년도와 같아 ‘고교 과정을 충실히 이수했으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학원은 필요 없다는 얘기입니까? “그 후로 아무 대답이 없었다”...


13. 부산 강서경찰서 지능 팀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위장 침투해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능 팀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모집글로 의심되는 구인 사이트를 발견해 직접 면접까지 본 뒤 합격했다고 합니다.

면접에 합격이라, 이거 웃을 수도 없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4. 서울시민의 86.5%는 택시요금이 올라도 서비스품질 개선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택시 요금 인상이 한 달이 지났지만, 승차거부 등 서비스는 그대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으니 용하다고 해야 하나?


15. 서울시의 마을변호사 제도가 201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률문제 3만 8천168건을 상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마을변호사가 최소 월 2차례 이상 주민을 정기상담하게 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도 밝혔습니다.

‘마을변호사’ 이름부터가 마음에 와 닿는 기분입니다요... 그럼 마음변호사?


16. 실내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분만 갖다 놓으면 죽이는 일명 ‘똥손’인 나는 어떡하면 좋니 그래~


곽상도, 검찰과거사위 권고는 "표적수사 정치보복" 반발.

남북 개성연락사무소 협의 채널 이틀째 정상 가동 중.

최정호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28일 재논의.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서유열 전 KT 사장 영장청구.

전도연 "세월호 영화 ‘생일’ 다 같이 아프자는 것 아니다". 

방송인 이매리 “정·재계·학계 등 성추행 인사” 공개 예고. 

안중근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에 일본인 20여명 참석.


스스로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 것이다.

- 공자 -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요.

가끔은 좌절하고 실패하며 용기를 잃을 수는 있겠지만,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아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그래서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에 묻힌 천안함 폭침 9주기 → "우발적 사건이라"던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서 '묵념'

-벨기에 국왕, 용산 전쟁기념관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 추도...한국은 북한 의식해 천안함 추모식 참석 여당 '0'

▲ 軍 '천안함 폭침 주범은 김영철' 문서 만들어놓고도 쉬쉬 → 김영철 연루설에 줄곧 "모르겠다"

▲ 통일부 "탈북단체, 판문점 선언 비판 안해야 항공료 지원" 美인권행사 지원에 조건 걸어...탈북단체, 통일부 제안 거절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북한 ‘신흥’(함경남도)서 기습타격용 고체연료 미사일 활동 포착 : 정찰기, 통신신호 송수신 감지...한미 軍당국 감시 강화(동아 1면)

- 미국의 감시 알면서도 이 같은 신호를 흘리는 배경? → 트럼프 추가제재 철회 직후 노출...'그걸로 만족 못한다' 메시지

☞ 마국, ICBM ‘동시다발 요격’ 실험 성공 → 미국 본토서 6438㎞ 떨어진 곳서 발사된 가상 敵 ICBM 명중...북한에 강한 경고 메시지

▲ 백악관 "대북 기존제재 유지, 추가제재는 불필요" → '트럼프 제재 철회' 혼선 정리...강경화·폼페이오 오는 29일 회동

▲ 북한 “트럼프 스냅백 제안” 주장에...미국 “하노이 결렬은 트럼프 전략...비건 방북 뒤 협상 전면 수정, 북한 아직도 미국에 대해 잘 몰라”

▲ 반기문 "현 상태에선 본격적인 남북경협 불가능...허상에 기초한 남북 톱니바퀴는 헛돌아"(관훈 토론회)

※ 북한대사관 습격자는 멕시코·한국·미국인 → 스페인 수사당국 공식 발표 "10명 4개조 나눠 일부 美로...탈취한 자료는 FBI에 넘겨"

※ 백악관 "러시아 스캔들 공세는 사형감" 연일 야권·언론에 총공격...민주당, 反트럼프 전선 핵심 무너져...혼돈속 대선전략 수정 고심

■ 김학의 재수사 관련...'특별수사단' 카드 유력

※ 문무일 총장 "국민 의혹해소 최선"...재수사 방식 특임검사도 검토, 건설업자 윤중천에 집중할듯·뇌물 3천만원 넘으면 기소 가능

▲ "김학의에 윤중천 소개한 건 연수원 17기 변호사"...진상조사단, 제보 편지 공개 : "법무부 과거사위원장과 절친 김학의 사건에 이름 빠져 의문"

☞ 곽상도, 경찰·정무수석실 떠넘기기에 △경찰 수사팀 "당시 민정수석실서 내사 질책하고 수사 압박" △이정현의원 "나와는 무관한 일" 반박

- 2013년 당시 수사팀 "청와대에 보고했고 '외압' 입증할 자료 있고, 제출하겠다" → 민정 라인에 대한 직권남용 입증할수 있다는 것

- 당시 경찰 핵심관계자 "靑, 김학의 차관 임명 발표 앞두고 경찰청 수사국장 호출 '동영상' 질책" (동아 8면)

▲ 검찰과거사위가 수사 대상서 조응천(당시 공직기강비서관)·채동욱(당시 검찰총장)은 왜 뺏는지 '이중잣대'에 대해 설명해야(중앙 사설)

■ 김은경 영장 기각 사유 논란 → 기각결정문이 정치 문서라고 비판(보수 언론)

※ 청와대 개입이 '관행'이라고 기각하면서 김기춘 '관행'은 징역형 → '법리판단 아닌 정치판단'이라고 지적

- 환경부가 靑·김 前장관에 수사상황 보고한 문건도 있는데도 기각...검찰 "청와대 윗선 수사 계속할 것" 신미숙 비서관 이번주 소환

- '최순실 일파·국정농단' 표현 → 법조계 "법적용어로 보기 어려워 법리 외 다양한 요인 고려"

▲ 영장 기각한 박정길 판사, 대학 때 학생·노동운동 → 진보 대법관 촉구 연대서명 참여...법원 “우리법·인권법 소속 아니다”

☞ 보수 언론은 '블랙리스트'가 무죄라는 뜻은 아닌 만큼 신 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윗선의 개입 여부를 끝까지 밝히라고 한 반면,

- 진보 언론은 청와대 수사에 제동을 걸렸음을 부각하며, 공공기관 인사의 심사·임명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개선하라고 주문

▲ 청와대, 시민단체 출신 회의론 "장관이 운동가처럼 행동" : 정현백 장관·하승창 수석 교체되고, 신미숙·조현옥도 인사 문제 잡음(중앙 6면)

■ 기타 뉴스

※ 통일(김연철)·문화(박양우)·해수부(문성혁) 장관 후보자 청문회 → '임명 강행' 기정사실화로 임팩트가 떨어지는 양상

△김연철 “천안함은 우발적 사건" → "北어뢰로 침몰" 말 바꾸고 △문성혁, 장남 취업특혜 의혹 △박양우, 세금탈루·위장전입 사과

☞ 논란과 의혹에도 임명은 강행하겠다는 통과의례 인사청문회에 대한 제도 개선(국회 미동의 땐 자동탈락 등)을 촉구

- 보수 언론은 '대북제재 무용론' 등 북한 편향의 입장을 누누이 밝혀온 김 후보자를 통일정책의 수장 임명은 숙고해야

- 진보 언론은 과거의 이념 잣대로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색깔’을 검증하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

▲ 진영 모친 '구립 요양원 초고속 입원' 의혹 : 진 후보 "2인실 비싸 입원 가능해" 요양원은 "병실 관계없이 3년 대기"(한겨레 4면)

※ 일본, 초등생에 '독도는 우리 땅' 교육 → '영토 왜곡' 교과서 검정 승인 "한국 불법 점거" 내용 기술...한국 "강력 규탄...철회 촉구"

※ KT, 국회의원 친인척·차관급 딸도 특혜 채용 정황 : 김성태 의원 딸 등 최소 7명, 서류전형·면접 탈락 뒤 최종합격(한겨레 1면)

※ 피우진 보훈처장 “북 정권 기여했어도…김원봉 유공자 가능” : 북한 검열상 지낸 의열단장…야당 “김일성도 훈장 줄 거냐”

▲ 야당 "손헤원 부친 월북후 남파…간첩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피우진 "자료 신빙성 믿기 어렵다"며 끝내 제출 거부

※ 지방의회 여당 '일당 독주' 부작용 → 토론 사라진 서울시의회, 100분만에 117개 안건 무더기 가결…경기의회, 과거사·적폐몰이 바람(조선 1면)

- 인천은 상륙작전 보상(월미도 폭격 피해), 전북은 문화재(인촌 김성수 고택) 친일몰이…과거 부결됐던 사항 밀어붙여 이념 갈등·주민 반발

※ 잇따른 軍기강해이 → 천궁 미사일 날려먹고, 이번엔 군의관들이 '실리콘 지문'으로 출퇴근 조작

※ "김지은씨 외 피해자 더 있어" 안희정 캠프 인사 주장…"민주원 여사님, 거짓말을 멈춰주십시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500조원 넘을것 같은 2020년 예산(편성지침) → 세수 확충안 없어 재정 적자 우려

- 고용·복지분야 지출 증가, 미세먼지 대책 투자 확대...기재부마저 "국가빚 증가속도 빨라질 가능성" 셀프 경고

☞ 문제는 세입 여건이 나쁘다는 것 → 반도체 업황 부진·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경제 여건 불확실...정부 '세수 호조 추세 둔화' 인정

- 정부, 재정으로 경기부양...稅부담 늘려 되레 경제 악영향 우려 : 기업실적-고용 사정 악화로 법인세-소득세 동반감소 우려

▲ 홍남기 "경기 대응 추경도 검토...내달 국회 제출" : 미세먼지 등 10조대 편성 공식화..."최저임금·근로기준법 개정 시급"

▲ KDI "올해 2.6% 성장률 달성 어려워...민간기업 투자 상당히 안 좋아"

▲ 올 부동산 보유세 2조 넘게 더 걷힌다 : 공시가 인상 여파...세수 16.9% ↑ 종부세·재산세 15조7689억 예상

■ 오늘의 이슈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 이하'...'어닝쇼크' 이례적 공시 → 디스플레이·메모리 반도체 부진, 영업익 6조원대 중반 전망

☞ 삼성전자, 시장 충격 줄이려 실적악화 예고...SK하이닉스 4분의 1로 급락 전망 : 정유-화학업계도 '어닝쇼크' 계속

- 중국산 LCD 저가 공세에 대형 패널마저 수익성 악화, 애플에 공급하는 OLED는 판매부진에 출하량 급감, 공장 가동률 50%로 급감

- 반도체 재고 소진 여의치 않아 '메모리 감산' 가능성도 제기...갤S10·5G 상용화 등 호재 불구·회복시점 3분기 이후로 밀릴수도

※ 일본 닛산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을 계속하고 있어 올해 부산공장의 로그 생산량 조정” 통보 : 10만 → 6만대로 '반토막' 위기

- "차라리 부산공장 가동 멈춰달라"...르노삼성 협력사들 호소 → 부분파업 탓에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이사 연임 반대" : 오늘 대한항공 주총 앞두고 결론, 출석 주주 3분의2 이상 찬성해야 연임 가능

※ 아시아나, '적정의견' 담긴 감사보고서 다시 제출...비상조치 해제 : 영업익 줄고 순손실 2,000억 육박...거래 재개 속 주가 14.98% 급락

- 29일 유동성 위기 1차 고비 → 당국 "800억 부실 새로 드러났다"...시장선 신용등급 하락 우려·1조원 넘는 채권 자동상환 압박

※ 탄소배출권 가격은 폭등 한 반면 거래량은 급감 → 2015년 개장 후 가격 138% 폭등...확보 못한 기업은 공장 못 돌릴 판

※ 삼성동 GBC에 1400억원 사상최대 과밀부담금 : 서울시 현대차에 통보, 롯데타워보다도 75% 많아 공공기여 등 총 부담금 2조

※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 마약류 관리대장 조작 가능성 : 병원 직원들 단톡방에서 장부 조작 정황 드러나...경찰, 압수품 정밀분석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48.80(▲ 3.94) ② 코스닥 736.81(▲ 9.60) ③ 환율 1,133.50원(▼ 0.50) ④ 유가 66.89(▼ 0.01) ⑤ 금시세 47,990.08원(▼ 57.70)

▲ SK바이오팜 상장 추진 → 기술 수출한 기면증 치료제 美FDA 판매허가 받아 호재...증권가, 시총 5조 이상 예상

▲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면서 마이너스 금리 국채 1년6개월만에 10조弗 돌파 : 안전자산 선호현상 커지며 獨·日·스위스 국채에 몰려

○ 옐런 前 Fed 의장 "12년 만에 美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경기침체 아닌 금리인하 신호일 뿐"...'R공포' 반박

○ 중국 인터넷 기업들 감원 바람 → 내수시장 무너지면서 텐센트·징둥닷컴 임원 10% 감원, 디디추싱도 "2000명 줄이겠다"

○ 시진핑 "에어버스 300대 사겠다" : 佛에 45조원 경협선물·일대일로 끌어들이기…일대일로 비판했던 마크롱 "내달 협력회담 참여" 화답

○ GM 군산공장 매각 임박…'전북형 일자리' 본격 시동 : 車 부품업체 주축 컨소시엄…이르면 주내 GM과 MOU 체결

○ 삼성전자, 서울대·울산과기원 등에 '100% 채용' 반도체학부 신설 추진

○ KT "5G 기지국 3만개…1기가급(HD급 영화 16초에 다운로드) 속도" → 국내 최대 커버리지로 초능력 5G 시대 선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보증금 9억 상가' 임차인도 보호받는다 :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환산 보증금 대폭 인상·부산 5억 → 6.9억으로 확대

○ 당국, 카드사 법인 마케팅 규제 → 법인 유치 열올리는 중형사(KB국민,현대,롯데 카드 등) 시장 점유율 줄어 이익은 급감

○ 케이뱅크 악재 벗어나나 했는데…KT 대주주 자격심사 중단 위기 → 입찰담합 관련 공정위 조사 받아, 유상증자 일정에도 차질 불가피

○ 경찰, 경총 압수수색…前부회장(김영배) 횡령 혐의 수사 : 상품권 등 빼돌려 수억 유용 의혹, 경총 회관·자택 등서 자료 확보

○ "의사 3명 떼지어 병원 떴다방"…컨설팅 피해 제보 잇따라 : 병원 임대 쪼개 분양 뒤 돌연 폐업, 같은 컨설팅사와 움직여 담합 의혹(한겨레 2면)







[3월 27일 클리핑]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30개 팀 확보 외




1.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30개 팀 확보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창작자가 130개 팀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갖고 있는 창작자는 48개 팀, 10만명 이상 구독하는 채널은 413개 팀에 이른다. 대표적인 창작자로는 고양이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리노을'이다. 2016년 다이아 티비에 합류한 후 약 1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에게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광고·협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 카카오페이도 송금 수수료 500원 붙는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4월 3일부터 폐지된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카카오페이 송금 정책이 다음 달 3일부터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지금처럼 횟수와 관계없이 수수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계좌 송금은 월 10회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동안 모든 은행 계좌에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를 물지 않고 송금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던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사실상 폐지되는 셈이어서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다. 

 

 

3. 카드 수수료 분쟁, 카드 결제금액이 얼마이길래

지난달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롯데쇼핑으로 1조 7,794억으로 조사됐다고 와이즈앱이 밝혔다. 한국인 13만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단일 회사로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컸다. 2위는 네이버 주식회사로 1조 2,392억이고, 3위는 쿠팡 주식회사로 1조 620억이었다.

 

 

4. 애플, 유료게임 정기구독 서비스 발표…"광고, 추가구매 無"

애플은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월정액 정기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발표했다. '애플 아케이드'에 가입하면 100개 이상의 유료 모바일게임을 별도의 비용 없이 애플 디바이스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게임에는 향후 업데이트를 포함한 전체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 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 디바이스를 전환해도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한 명만 가입하면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서비스에는 새로운 게임들이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5. 네이버 브이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팬십' 선보여

네이버는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박선영 네이버V CIC 대표는 브이라이브는 2년 동안 자체 개발한 유료 구독모델 채널플러스를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특별한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팬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 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국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7. 카카오뱅크,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증권사 앱 등에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는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계좌개설 시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복잡한 정보입력 절차 등이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8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6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1. 지난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던 북한이 25일 일부 인원을 돌연 복귀시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북제재를 철회했다는 트윗을 남긴 지 이틀 만으로서, 협상 국면 전환을 위한 ‘간 보기’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린다 크롬용 전 국제경영자단체(IOE) 사무국장을 해외 노동·인권담당관으로 임명하면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권이사를 임명함

- 인권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서, 삼성전자가 인권경영에 나선 데는 유럽연합(EU)이 지난해부터 종업원 500명 이상 기업에 대해 비(非)재무적 성과 공시를 의무화한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2. 뿌리식물의 전염성 병충해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이 중국 푸젠성 등 일부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나라정부가 중국산 당근의 국내 수입을 전면 금지함

- 수입 금지 조치는 25일 선적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중국산 당근은 국내 전체 당근 수입의 95%를 차지하는 데다 외식이나 단체급식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됨


3. 국내 PC 시장이 또다시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을 겪으면서 소매용 일부 고급 제품 가격이 두 달 새 52% 가까이 급등함

- 25일 온라인 가격비교업체 다나와에 따르면 고급 제품인 인텔 9세대 CPU 코어 i7과 코어 i9의 평균 구매가격은 3월 첫째 주 각각 75만원, 81만원으로 치솟았으며, PC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급등을 지난해 중반기부터 시작된 인텔 CPU 공급난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으로 촉발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확산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25일 일제히 1~3% 이상 급락함

- 이날 코스피지수는 42.09포인트(1.92%) 하락하며 2144.86에 마감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위기가 한창 고조되던 작년 10월 23일(55.61포인트) 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 하락한 20,977.11에 장을 마쳤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97%)와 홍콩 항셍지수(-2.03%), 대만 자치안지수(-1.50%)도 줄줄이 하락함

-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중단 발표가 사실상 시장에 ‘손을 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원화가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원10전 오른 1134원20전에 거래를 마침

-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6월 달러당 1050~1060원대에서 1120원대로 뛰어오른 뒤 9개월째 1110~1140원대를 지키는 모습으로 아직 중장기 박스권 안에 있지만 저점이 높아지면서 월평균 환율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며, 1월에는 1121원70전이었지만 지난달엔 1123원60전으로 뛰었고 이달에는 1131원20전까지 치솟음


3. 아시아나항공이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처리 지적사항을 수용해 재무제표를 수정하기로 함에 따라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뀔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돌리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적한 리스 항공기 정비와 마일리지 관련 충당부채를 더 쌓고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부분을 수정하는 등 재무제표를 정정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 강등과 채권 상환 압박 우려를 덜수 있게 됨



<< 국제 >>

1. 애플이 새로운 TV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HBO, 쇼타임, 스타즈 등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인수한 뉴스앱 텍스처를 통해 200여 종의 신문, 잡지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임

- 애플 앱은 그동안 애플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삼성 스마트TV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음

- 애플은 고가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 등 서비스 사업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이 통한다면 애플은 PC 보급에서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뒤를 이을 전망이지만 변신에 실패한다면 노키아, 블랙베리 등 휴대폰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날 기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경제 개혁을 추진한 지 3년 만에 곳곳에서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음

- 전기료와 연료비가 오른 데다 지난해 5% 세율의 부가가치세까지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여기에 사우디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자국민 우대 정책을 펴면서 외국인 노동자 유출까지 가속화하고 있음


3. 세계 1위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미국 우버가 중동 지역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카림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카림은 중동 지역의 15개국 90여 개 도시에서 100만 명이 넘는 운전사를 거느리고 있어 ‘중동의 우버’라 불리며, 우버는 카림을 31억달러(약 3조52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 이번 인수는 우버가 상장에 앞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서둘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며, 투자자들은 우버 기업가치가 1200억달러(약 136조30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충당부채(provisions, estimated liabilities, 充當負債)

- 충당부채란 지출의 시기 또는 금액이 불확실한 부채를 말하며,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채로 인식함. 

① 과거사건이나 거래의 결과로 현재의무가 존재하고, ② 당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자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③ 그 의무의 이행에 소요되는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어야 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LPG → 가격은 휘발유의 60% 수준. 대신 연비 25% 정도 낮아. 쏘나타 기준 1년(2만 km)에 연 52만원 정도 절약. LPG- 휘발유 수입원가는 비슷, 가격 차는 세금에서 발생.(동아)



2. ‘리디노미네이션’ → 1000원을 1원으로... 화폐 액면가를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 한은 총재,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 국회 답변. 그러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이 있다는 신중한 입장.(동아)


*장점-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고 원화의 대외가치가 상승. 지하자금 양성화. 단점- 물가 상승, 초기 화폐 제조 비용 발생



3. 서울시, 청년 지하철 할인? → 기존 6∼18세 할인을 24세 청년까지 확대하는 안 시의회 발의. 1620억원 추가 필요. 현재도 3500억원 무임 손실 부담 중... 통과는 미지수.(문화)



4. 6촌? 4촌? → 고액 세금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친인척 계좌 추적 대상 범위 놓고 국회 논쟁. 격론 끝에 원안대로 ‘친척 6촌’, ‘인척 4촌(배우자 쪽)’으로 의결.(서울)



5. 보이스피싱은 또 진화 중 → 소액결제 확인문자 주의. 결제한 적 없는 소액결제 있다고 문자 보내고 항의 전화하면 도와주겠다며 비밀번호 등 빼내.(아시아경제)


*문자 보내온 상대방에게 항의 전화하지 말고 은행이나 결제 업체에 전화해야 안전.



6. 탈모 →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이 103만명. 병원 약 처방만 1228억원. 전년 대비 12.3% 증가.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1000만명 추정.(중앙)



7. BTS 소속사 ‘빅히트’ 대박 행진 중 → 영업익 1위. 시총 2.8조도 가능. 지난해 매출 2142억원, 영업이익 641억원. SM 477억원, JYP 287억원, YG 94억원 기존 3대사 영업 이익 웃돌아.(중앙)



8. 한국 마약 청정국? → 작년 필로폰밀수 222㎏… 전년도보다 7배나 급증 → 한국이 조직적인 마약 밀수의 타깃이 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문화)



9. ‘서울대생이 쓴 수험생 응원 손편지, 펜 팝니다’ → 서울대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 인터넷에 편지, 학교 마크 찍힌 펜 등 판매글 올려. ‘학벌주의 조장’ 비판에 사과, 사업 취소.(세계)▼



10. 10대 중 1대 수입차 → 수입차 비율 11%. 보험개발원, 지난해 보험 가입 승용차 분석… 처음으로 10% 넘어. 연령별로는 40대, 성별로는 여성이 수입차를 더 타는 편. (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황교안·나경원 투톱의 발언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황 대표는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인사를 영입했고, 나 원내대표는 전문 스피치 라이터를 기용하는 등 발언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 들이고 공들여서 망언이라... 담 대표와 나베의 환상 콤비 맞네~


2. 정의당의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단일 후보로 나설 여영국 후보가 "노회찬 민생 정치를 부활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자유당을 꺾으라는 창원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가면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일만 하면 됩니다. 그게 시민의 뜻~


3.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1심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사실이 불필요하게 장황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에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보입니다.

공소장이 300쪽에 이른다니 핵심만 말하라는 모양이야... 핵심=사법농단~


4. 청와대는 천안함 사건 9주기를 맞아 정확한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재조사·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청와대는 천안함과 관련하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합리적 의심에 답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그전까지 난 못 믿네~


5.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법원에 제기한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 상표권 압류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원이 압류 결정을 받아들임에 따라 전범 기업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습니다.

반민특위가 했어야 할 일을 2019년에야 하다니... 하지 말까? 나베 씨~


6.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나선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동료 연예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10년 전 이러한 호소는 공허한 메아리로 끝났지만, 최근 동료 연예인들의 직간접적인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와 동참이야말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힘입니다~


7.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측이 고 장자연과 통화 후 그 내용을 삭제하기 위해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방 전 대표 측은 "언론중재위에 정정 보도 신청과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두 집단... 누굴까요?~


8. 교육부가 대학원생들을 동원해 자신의 딸 연구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시한 성균관대 교수에 대해 파면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해당 교수의 자녀는 대학 입학 때도 같은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의 지식 강탈도 엄연한 도적질... 지금까지 이런 교수는 없었다~


9. 연세대 대학원 수업에서 한 교수가 “5·18은 북한 소행”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교수 발언을 문제 삼는 글이 온라인에 퍼지자 학교 측에서는 경고 조치를 취했고 교수도 “부적절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곰방 사과할 짓을 왜 하냐고요~ 대체 이 양반은 일베야 교수야?~


10.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특권층의 불법 행위와 외압에 의한 부실 수사, 권력의 비호, 은폐 의혹 사건에 국민의 분노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때문에 “공수처 설치의 시급성이 다시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기사들만 봐도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를 저것들만 모른다니까~


11.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해온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이나 측근들의 공모 사실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면죄부’를 얻었다며 정치적 승리라고 단정했습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적과의 동침은 우리한테 배워야지~ 총풍·북풍 몰라?


12. 선진 7개국 중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한 이탈리아가 중국에서 약탈해간 문화재 약 800점을 돌려줬습니다. 이탈리아 문화재청은 “문화재 반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도 좀 보고 배우면 좋으련만... 토착왜구가 많아 힘들겠지?


13. 수학 수업을 포기하는 ‘수포자’들이 처음으로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는 초등학교 3학년 ‘분수’를 배울 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시점에 충분한 학습을 위한 집중 지원 전략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수학의 분수는 몰라도 되지만, 국어의 분수는 알아야 하는데 말야~


민주당, '김학의 사건 진상규명' 특별위 당내 설치.

정동영 "문재인-김정은, 판문점서 지금 당장 만나야".

나경원 "김학의 특검, 드루킹 재특검과 맞바꾸자". 

검찰 과거사위 "김학의 국민 뭘로 보나" 심야출국 일침.

과거사위, ‘김학의 수사방해’ 곽상도·이중희 수사 권고. 

도올, 이승만 논란에 “국민을 원수로 생각한 사람”. 

최정호 장관후보, 부동산에 고개숙여 송구만 10여 차례. 

법원, 김은경 구속영장 기각 "위법성 인식 희박해 보여. 

오늘부터 일반인 LPG차 구매 가능 및 개조도 허용.

오늘 전국 공기질 나쁨, 출근길 마스크 필수.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혁명가를 이끄는 것은 위대한 사랑의 감정이다. 이런 자질이 없는 혁명가는 생각할 수 없다.

- 체 게바라 -


일제 강점기 친일세력조차 자신의 친일을 조선의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그들을 친일파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많은 정치인도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제 그런 사탕 발림 헛공약에 다시는 속아 넘어가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고 위대한 사랑의 감정을 듬뿍 지닌 그런 사람을 찾아내는 해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했던 북측 인력들이 어제 사흘만에 일부 복귀했습니다. 일단 중단 위기였던 남북협력사업은 한숨 돌리게 됐지만, 남측을 매개로 한 북미간의 밀고 당기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후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UN과 반부패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었는데 고위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관행이었다는 변명을 하는 것을 보면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며 후배 공직자들의 바른 처신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부적절한 언행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질 논란을 일으킨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어제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투기 의혹과 꼼수 증여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환경부 표적 감사와 채용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와대를 향하던 검찰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수사를 권고함에 검찰은 특별수사단 구성 등 수사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공수처법의 필요성을 놓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수 백억 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현금거래로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수 백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2명이 살해된 중대 범죄임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공개를 결정한 배경에는 혐의 입증에 대한 자신감이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찰이 지난달 25일부터 마약 투약과 유통 등 1차 범죄는 물론 약물 피해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와 불법촬영 범죄까지 수사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한 달 만에 마약 투약과 유통사범은 511명이 검거돼 이 가운데 211명이 구속됐다고 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의혹과 관련한 또다른 주장이 나왔습니다. 투약 장소로 지목된 성형외과 병원의 마약류 관리 대장이 조작됐다는 겁니다. 이런 정황이 담긴 해당 병원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을 두고,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한 동아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서울대생이 사용한 볼펜 등을 판매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학벌을 상품화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잇따랐습니다. 이 동아리는 사과문을 올리고, 아이템 기획 과정에서 문제를 자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요즘 군 장병 외출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부대가 많은 경기 의정부 지역 소상공인들이 외출 장병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이용, 숙박, 목욕 등 99개 업소가 군 장병에게 요금 10%를 할인해주고, 36개 음식점에서 음식값의 5%를 깎아주거나 미용업소에서 군 장병 요금 만 원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청각장애인 청년의 취업면접을 위해 문자통역사를 보내주는 1대1 문자통역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통역사가 현장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받아쳐 문자로 보여주는 무료 서비스로 만 39세 이하 청각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연간 20시간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종 신고 접수가 됐던 60대 여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단속에 걸린 덕에 가족과 28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4살 A씨를 붙잡아 신원 조회를 했고 이 여성이 1992년 2월 집을 나와 실종 신고가 돼 있는 사실을 확인해 아들에게 연락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들은 5년마다 교육청의 평가를 받아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기준 이하 점수를 받으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 기준이 강화되자 학교들이 평가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통과 기준을 70점으로 올려놓고 학교에 불리한 평가 항목만 늘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을 규제하자 머그컵을 쓰는 일이 확실히 늘었지요. 이제 소비자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는데 다른 불만이 생기고 있습니다. 머그컵에 립스틱 자국이 남아있는 등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와 고종이 서재와 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하던 집옥재가 다음 달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인 특별관람 기간에는 평일 하루 3차례, 주말에는 4차례씩 해설사와 함께 경회루 누각에 올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 열풍 덕에 경기도 수원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통닭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수원 통닭 거리가 호황을 맞았습니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한 편으로, 수원 통닭거리는 전국적인 명소가 됐을 뿐 뿐아니라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폼페이오 “南도 北도 라이어”...하노이 결렬 전 이미 불신(동아 1면) → 한국 정부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인 듯

- 한국정부 인사에 “김정은 못믿겠다”...‘北비핵화 의지 과장’ 정의용도 비난 → 누적된 불만·불신이 한미간 이상기류 원인

- 정의용 작년 방북 뒤 '대미 메신저' 역할, 백악관에 '협상 낙관론' 전했지만 북한 비핵화는 말뿐...폼페이오 분노

▲ 美국무부 관료, 한국 외교부에 "금강산 얘기할 거면 오지 마라"...서울의 외교안보 라인 "청와대·백악관 사이 조율 어려워”(중앙 4면)

- "강경화, 한미균열 비판 공무원 색출 언급" → 외교 소식통 "강, 해리스 대사에 한국언론 보도 내용 불만 토로"

▲ 최선희 "트럼프, 하노이서 스냅백(위반 행위땐 제재 복원) 전제로 한 제재 완화에 긍정 입장...폼페이오·볼턴 반대로 결렬" 주장

☞ 북한 비핵화 관련 한미간 엇박자와 갈등이 지속될 경우 정의용 실장·서훈 국정원장·강경화 외교 교체 불가피

▲ 하노이 회담 결렬에도 청와대는 "걱정하지 않는다...한미 공식라인 소통 잘돼" 낙관론 → "문 대통령 외교 실상 모를 가능성"

※ 트럼프 “제재 철회” 이틀 만에...북한 개성사무소 일부 복귀 → 대화 판은 깨지 않겠지만 언제나 강경 기조로 돌아설 여지 남긴 것

- 트럼프가 북한을 달래는 신호를 보내고, 한국 정부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으로 흐르자 연락사무소 부분 재가동 관측

- 북측이 ‘상부의 지시’(김정은)를 손바닥 뒤집듯 거둬들인 것도 전례 없는 일이어서 북한의 속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 정부, 항의없이 "환영한다" 밝혀 → 북한이 향후 대미협상 과정 중 필요에 의해 '한국 흔들기'에 나설 빌미를 줬다고 비판

▲ 워싱턴 외교소식통 "비건 이끄는 美대표단 방북 추진" : 비건, 베이징서 北정세 논의...美 공화당 '추가제재 철회' 우려

☞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 장기화에 대비해 중국·러시아와 밀착하여 '새로운 길'을 구체화 할 가능성 제기

-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14기 인민최고회의 1차 회의에 앞서 향후 대미정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관측

▲ 태영호 "김정은, 조만간 푸틴과 정상회담 대북제재 구멍 열어줄지 논의할 것...러가 도우면 북미협상 교착 지속"(한국 4면)

- "스페인 북 대사관, 암호해독 컴퓨터 도난 당했을 것" : 빨치산式 암호해독술 샐까봐 중·러·유엔 대사 평양 소집

▲ 일감 끊긴 평양 공장 "노동자들, 살길 찾아라" : 전기·자재 없어 줄줄이 가동중단 "지시할 때까지 출근하지 말라"(조선 6면)

- 신흥부자 압박...자살 잇따라 → 대북 제재 장기화로 북한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접어들면서 내부 동요가 확산되는 조짐이라고 분석

※ 트럼프, 2년 만에 탄핵 위기 벗었다…가벼워진 재선 행보 : 뮬러 특검, 러시아 공모에 면죄부 “러시아 내통 증거 없다” 수사 종결

※ 미국 '이란제재 한국 예외' 자동연장 거부...이란산 원유수입 놓고 재협상 난항 예고 : 미국, 수입량 상한선 낮출 가능성

■ 김학의 재수사...진상조사단, 과거사위에

※ "곽상도·이중희(당시 민정수석·민정비서관), 경찰의 김학의 수사 방해했다"...경찰·국과수에 개입한 증거 확보

- "경찰수사·동영상 감정에 개입"...차관 임명과정서 내사 경찰 질책, 경찰청 지휘라인 부당 인사조치, 국과수에 동영상 감정결과 요구도

▲ 곽상도 "내가 아무리 대통령 딸 거론했지만...너무 심하다"...한국당 “당시 실무 조응천 왜 뺐나 황교안 겨냥한 여러 수순 중 하나”

☞ 김학의 첫 뇌물죄 수사..."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진술 확보 → '특수강간'은 입증 어려워 일단 빠져..."수사 핵심 여전히 특수강간" 분석도

- "조응천이 빠진 건 조사단이 진술 확보 못했기 때문"...윤중천의 진술에 따라 법조·정관계 고위 인사 연루된 대형 로비사건으로 확대 가능성

▲ 조응천 "김학의 동영상 보고 받은 박근혜...본인 아니라는데 왜 그러냐 말해"...성범죄 알고도 임명 정황(경향 1면)

▲ 김학의 "64세 어디로 도피하나 죽어도 조국에 뼈를 묻을 생각"...첫 공식 입장 "긴급 출금은 위법"

※ 문 대통령 “공수처 시급성 재확인, 특권층 불법 비호에 국민 분노” → 여론 힘을 빌려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 야당 압박

■ 기타 뉴스

※ 김은경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법원 "위법성 인식 희박해 보여" → 청와대로 향하던 검찰 수사 일단 제동

▲ "신미숙 靑비서관, 산하기관 인사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 : 검찰, 환경부 직원들 진술 확보… 신 비서관 이번주 피의자 소환(조선 12면)

▲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MB·朴정부땐 무법천지, 우리 소수에 불과"...與인사들 '과거에 비하면 깨끗하다'며 사법부 압박

▲ 문화부 산하 32곳 임원 전수조사 → 캠코더(캠프·코드·더민주 인사) 임원 비중 80% 웃돌아...6개월새 76명 → 101명 (조선 1면)

- 찍어내기 인사, 부실검증 의혹 쏟아져도...조현옥·조국은 침묵 → 유투브·페북 활용하던 조국, 이번 사태엔 해명 한마디 안해

※ 국토부 장관 청문회 → 3주택·23억 차익에도...최정호 "투기 아니다", 한국당 "부동산 투기의 달인" vs 민주당 "법 위반은 아니다"

- 분당·잠실·세종에 주택과 분양권을 소유하고 23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데도 ‘실거주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걸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 현 정부 주거 정책과 정반대의 길을 걸어온 후보자가 정책 책임자로서 부적절하다는 것이 민심 →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촉구

- 靑 이번에도 ‘사전에 알고 지명했다’며 강행할 태세 → 오만한 인사가 국민들에게 심어줄 냉소와 무기력은 어떻게 할 작정인지

※ 법원, 미쓰비시 국내 특허·상표권 첫 압류...일본 "극히 심각하다" : 강제동원 4명 8억원 배상용 → 한일 외교 갈등 경제분야로 확산 우려

※ 창원성산 진보 단일후보에 정의당 여영국 → 한국당 강기윤 앞서고 있지만 민주·정의 지지율 합치면 역던, 황교안 첫 시험대 보궐선거 사활

※ "재지정 안 받겠다" 서울 자사고 집단 반기 : 22개 모든 자사고 교장 기자회견, 입시 준비 현 중3 혼란 불가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유럽 경기침체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 코스피 1.9% ↓ 닛케이 3% ↓

- 신흥국 시장 강타 → 호주국채 10년물 1.75% 사상 최저...터키 등 신흥국 통화도 뚝, 리라화 하루 새 5% 급락

- 안전자산 선호 현상 '뚜렷'...원·달러(4.1원 올라 1134원), 원·엔 환율(11원89전 급등) 상승세

☞ 국내 장단기채권 금리차도 10년만에 최소 수준...경기침체 전조 → 10년 만기 1.89% 3년 만기는 1.77%...금리차 0.12%

- 미국 등 글로벌 경기가 꺾이는 것은 한국 경제에 가장 큰 경기 하방 압력, 반도체값 하락이 수출·투자부진 심화 '시그널'

- 미국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 통상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어 미국 수출의존도가 12~13% 수준인 한국에는 부정적

▲ 이주열 "안정적 성장위해 완화기조 유지"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 : 수출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상쇄하기 위해 추경 필요 시사

▲ 박현주의 경고 "위기는 미소 띤 얼굴로 찾아와...지난 10년간 호황 누려 여러 가능성 대비할 때"(뉴욕 출장 중 임직원에 편지)

■ 오늘의 이슈

※ '묻지마 청년수당' 전국 확산 → 올 중앙부처·지자체 9곳 가세, 고용부 "8만명에 300만원씩"...올해 예산 4천억 육박(한경 1면)

- 고용부, 올해 예산 1600억 들여 구직활동 지원한다면서 갓 졸업했거나, 취업프로그램 경험 있으면 받기 힘들어

※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사상 최고 수준 : 용산 8% → 28% 강남 9% → 30%...이의신청도 대폭 늘어날 전망

- 연남동 단독주책 공시가 14.4억 → 29.8억 : 한남·이태원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 공시가 100% 뛰어·소유자 대부분 소득없는 노인들

※ 국민연금 중장기 수익률 `바닥` : 작년 수익률 마이너스 이어 5년 수익, 7대 글로벌 연기금중 6위(캐나다연기금 9.1% 1위)

- 스웨덴 공적연금 6.78%, 네덜란드 공적연금6.4%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5.3%, 노르웨이 국부펀드 4.96% 국민연금 4.18%

▲ 국민연금, 채권 들고 안주...캐나다는 대체투자 늘려 고수익 : 해외연기금은 포트폴리오 다변화...국민연금은 체질개선 소극적

※ 국민연금 '조양호 이사 재선임' 찬반 놓고 파행...오늘 고비 : 전문위에서 대립...‘민주노총 추천’ 이상훈 변호사에 전문위원 자격 인정 여부가 관건

▲ 알고보니 재판장·변호사가 부부..."한진칼 재판, 대법 윤리규정 사실상 위반" : 한진칼 회사개혁 가처분신청, 고법에서 ‘1심 결정’ 뒤집혀

※ 최종구 "아시아나 대주주, 성의있는 조치를...ABS 등 1조넘긴 차입금 우려"...한신평 "ABS등급 하향 검토" 조기상환트리거 현실화 우려

▲ 아시아나 제무제표 대폭 수정 → 203개 항목 중 152곳, 영업이익 절반 줄고 당기순손실 10배 ↑ 현금성 자산 4,271억 → 3,784억

※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취임...2세 경영 본격화 → 창업주 윤세영 명예회장 추대,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 승진

※ EU, 비재무정보 공개 의무화...기업들 비상 : 현대차·삼성 등 유럽에 공장 둔 기업들 인권·노동·환경·기업투명성정책·위험관리 정보 등을 보고

▲ 삼성전자, 국내기업 처음으로 인권이사 임명 → 인권 경영 전문가인 크롬용 前 IOE(국제경영자단체) 사무국장

※ 식약처, 규제샌드박스 1호 `심전도 워치` 허가...곧 출시 : 손목위 실시간 모니터링, 병원 진료 알림 서비스

※ 지난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입학생 32명 중 6명 자퇴...수의대·KAIST로 진로 전환 → 탈원전 정책 여파·원자력산업 성장동력 약화 우려

※ 51만명분 건보료 빼먹은 사무장병원 : 의사 명의 빌려 불법진료-과잉검진...작년 건강보험 재정 6490억 축내(동아 1면)

※ "바지사장 내세워 최대 창업컨설팅 실소유주가 탈세" : 해당 업체 관계회사 전직 대표 폭로 "권리금은 현금 장사...이중장부 작성"(한겨레 1면)

※ LPG가스차 오늘부터 일반인도 구매 → 온실가스 감축 명확한 대책 없고 휘발유·경유 대체로 세수는 급감, 환경부·기재부 내부서도 불만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44.86(▼ 42.09) ② 코스닥 727.21(▼ 16.76) ③ 환율 1,134.50원(▲ 0.50) ④ 유가 66.90(▲ 0.19) ⑤ 금시세 48,042.73원(▲ 205.06)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증시 급락 상장된 종목 10개 중 8개 주가 하락 → 당분간 약세 전망…보수적 접근 필요

○ 성장 한계 애플 '컨텐츠 기업화' 선언 : 자체 콘텐츠 역량 늘리고, 주요 유료채널 서비스도, 200개 넘는 미국 잡지·신문 콘텐츠도 제공 예정

○ 클라우드發 `산업빅뱅`…현대車 7년간 4천억 투자(핵심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로 전환)…삼성도 3천억 추가투자 검토

○ 서버용 반도체로 위기 돌파 : 삼성전자,용량·속도 2배 높인 D램…SK하이닉스, 차세대 기업용 SSD 공개

○ 하현회의 '5G 승부수'…5만원대 요금제 출시 : 먼저 내놔 5G시장 주도 의지…SKT는 요금제 수정해 재신청

○ 신한금융과 결별한 '토스 뱅크'…알토스·리빗 등 벤처캐피털(VC)이 컨소시엄으로 참여(지분 27%) → 금융사 빠져 성장성 한계 지적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새 아파트 잔금 미납자 속출…대출 막히고, 살던 집은 거래절벽 :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9가구 "계약 해지" 통보

○ 부담금 쇼크…대치쌍용1차 재건축 무기 연기 : 사업추진 조합장 교체, 새 조합장 "무리한 사업 안해" 리모델링 등 대안모색

○ 금융위, 자영업자·車 부품업체에 2.4조원 긴급 자금 지원 : 영세 자영업자에 6천억 투입, 중소·중견 차량 부품업체엔 3년간 1조 장기자금 조달

○ 공기업 거래 가이드라인 제정 → 오늘 당정청 협의회서 확정, 자산 2조 넘는 시장형 공기업 2021년까지 거래실태 조사






2019년 3월 2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7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5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023년까지 사내 정보기술(IT) 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함

- 전환 작업은 LG CNS가 맡게 되며, LG CNS는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서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자 ‘톱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움

 

 

<< 금융/부동산 >>

1. 감사의견 ‘한정’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상장폐지됨

-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최근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부적정·의견 거절·한정을 받은 회사의 채권은 상장폐지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이 넘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다른 회사채 투자자의 불안도 커지고 있음

 

2.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7월 공원 용도에서 해제돼 아파트단지 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전국 도시공원의 사유지를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던 도시공원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국비를 지원해 이를 막겠다는 것임

 

 

<< 국제 >>

1.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  1위 기업인 넷플릭스에 맞서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올해 잇달아 OTT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있음

- 애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디즈니는 새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오는 9월께 공개하고 AT&T도 연내 워너미디어 등과 함께 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미국 대기업들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해 미국 내 극장 매출은 118억달러로 3년 전인 2015년의 111억달러에 비해 6.3% 성장하는 데 그친 반면 미국 내 OTT 매출은 지난해에 129억달러를 기록해 2017년 99억달러보다 30.3% 증가했음

 

2. 이탈리아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함

-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일대일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며, 여태껏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스, 포르투갈 등 상대적으로 국력이 강하지 않은 나라들이 주로 합류했으나 이탈리아의 참여는 이 프로젝트의 위상을 유럽 선진국이 참여하는 것으로 높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함

 

3.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 역전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음

-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국채 금리가 2016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며, 이는 세계 각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줄줄이 급락하는 등 침체 조짐이 깊어지고 미 중앙은행(Fed) 등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선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4.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18억달러(약 2조원)를 들여 미국 내 자사 전기자동차 제조설비를 대폭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함

- 이 중 3억달러(약 3400억원)는 미시간주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개조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며, 워싱턴포스트(WP)는 G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으로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ies)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철회' 지시(트윗) → 북미 협상판을 깨기에는 국내 정치 상황이 부담

- 언론과 미 행정부 내에서도 큰 혼란 빚었지만, '기존 제재는 유지...앞으로의 추가 제재는 없다'는 것으로 정리

- '외교정책 혼선' 이라는 비판과 함께 갑작스러운 '대북 유화 메시지'로 비핵화 협상 본질이 흐려졌다는 지적도

☞ '당분간 더 제재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북한을 달래면서 도발 빌미 안주려고 '압박 수위 조절'을 하겠다는 것이지만,

- 북한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추가 제재 카드를 뽑아들 수 있다는 압박의 메시지...청와대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 궁지에 몰려 있는 국내 정치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는 시각도 → 내년 대선 때문에 김정은 비위를 맞출 수 있다고 관측

▲ '트럼프 특검 보고서' 제출...워싱턴은 폭풍전야 → 하원 '자료 전부 공개' 가결...트럼프, 트윗도 안하고 침묵

- 특검 '대통령 불기소' 방침에도 러시아 공모 등 사실땐 정치적 타격...민주당 중심 탄핵 촉발 가능성

☞ 문재인 정부 중재자 역할 회의론...'운전자' 자처하다 중재 한계 봉착 → '한미 동맹 균열 위기론'으로 확산

- 북미가 번갈아 운전하는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형국 → 북미 움직일 독자 카드 없고 희망 담은 예측도 번번히 빗나가고,

- 문제는 북미의 비핵화 빅딜에 대한 시각 자체가 다른 상황서 계속 중재자를 고집하다가는 고립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것

- 굳건한 한미공조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 이끌어야(보수 언론) 한미·남북 정상 간 대화를 서둘러 북미 갈등 국면의 전환을 이뤄내야(진보 언론)

▲ 트럼프 취임 후 2년 2개월동안 말이나 트윗에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리치핀'(핵심축)표현은 없었다고 지적(중앙 1면)

- "동맹을 거래로 본 트럼프, 진보적 대북관 문 대통령과 마찰" : 워싱턴 외교 전문가 8명의 시각...6명 "한미동맹 위기 심각한 수준"

※ 김정은, 이르면 내달 열차로 러 방문할듯 : 金, 방러前 비핵화 입장표명 유력...극동서 푸틴과 정상회담할 수도

■ '출국 실패' 김학의 재수사 기정사실화

※ 과거 수사과정 청와대 외압 의혹과 뇌물 혐의 수사 우선 관측 → 진상조사단, 오늘 1차 수사의뢰

- 특수강간 혐의 일단 제외키로 "증거 필요해 추가조사 이어갈 듯"...1억 이상 뇌물 수수 땐 공소시효 남아

▲ 해외도피 정황 → 예매없이, 얼굴 가리고, 금요일 심야에 방콕행 항공기 탑승 시도...비슷한 복장 가족 대역 시키고 검증 양복 두 남성이 경호

☞ 'VIP(당시 박근혜 대통령) 관심 많다'...김학의 수사 때 '청와대 외압' 단서 포착(한겨레 3면 등)

- '청와대’ 압박 정황 → ‘인사권자한테 전화 왔는데 부담’ 당시 경찰청 수사국장 압박 느껴...김학의 사의 뒤 경찰 지휘부 교체

- 뇌물죄 성립 → 건설업자 윤중천, 성접대 인정·'상당한 금전 제공' 진술 확보·1억 넘을 땐 뇌물죄 수사 가능·특수강간 공소시효 15년

▲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사장급을 팀장으로 한 특별수사팀을 꾸리거나 특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 '장자연, 10년 전처럼 외면 않겠다"...연예계, SNS 연대 확산 → 사건 연루 의혹 이미숙씨 “추가조사 받을 의향 있다” (경향 4면)

■ 김은경 前환경부 장관 오늘 영장 실질심사

※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에 '장관님' 표식 있었다...검찰 “블랙리스트 보고된 증거”(중앙 1면)

- 김 전 장관, 공모 탈락한 '靑내정인사' 민간업체 대표로 취업 시킨 정황...검찰 "청와대와 조율" 진술 확보(동아 12면)

☞ 靑 “과거 정부의 사례와 비교해 균형 있는 결정 기대한다" → 법원에 영장을 기각하라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돼

-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유죄를 받은 김기춘·조윤선 구속 사례와 비교되며 '현 정권 블랙리스트'도 유죄라는 인식 확산

- 김태우 "특감반장이 '현 정부를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330개 공공기관 임원 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했다"고 증언한 만큼

- 검찰이 제대로만 수사하면 블랙리스트(총리실,기재부,교육부,산업부, 보훈처, 통일부 등)는 눈덩이 처럼 불어날 가능성도 제기

- 검찰과 법원은 성역 없는 수사와 재판으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청와대는 불필요한 언급을 자제하고 수사와 재판에 협조하라고 주문

※ 손기웅 前통일연구원장 "靑지시라며 사퇴 종용" → 총리실 관계자가 찾아와 압박… 작년 4월 후임에 김연철 앉혀(조선 1면)

■ 기타 뉴스

※ 오늘부터 장관후보 7명 인사청문회 → 최정호 국토 투기 의혹·김연철 통일 대북발언 '검증 쟁점'...박영선때 여야 최대 충돌 예상

☞ 이번에도 청문회에서 무슨 결론이 나와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청문회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청와대는 국민 앞에 답을 해야 할 것

▲ 김연철 4차례 다운계약서 의혹 : 한국당 "金, 절대 장관 돼선 안돼" 최정호-박영선도 '낙마 타깃'…민주당 "한명도 포기할수 없어"

▲ '김해신공항 추진' 입장 바꾼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 서면답변서 "부울경 검증 결과 면밀히 볼 것" 기존안 수정 여부 관심사 부상

※ 문 대통령 대구 칠성 시장방문때 경호원 기관단총 노출 논란 → 하태경 의원 "과잉경호 섬뜩"…청와대, MB-朴정부 경호사진 공개 "정상적 경호"

※ 창원發 후보단일화로 여야 격돌 본격화 : 민주-정의당 오늘 단일후보 발표…한국당 "비겁한 좌파 야합" 공세

※ KT 고문 14명에 자문료 20억 논란 : 이철희 “황창규 회장 로비에 활용” 고문에 417만~1370만원 월급…KT측 “정상계약 맺고 자문 받아"

※ 한국 사법역사 71년 만에 여성 법관 30% 넘었다 : 2981명 중 889명 차지해 30.5% 평판사 중 여성 비율 40.4%(경향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서울 집 한채 재산세...19.5% 오른다(평균 55만원 → 66만원)

- 종부세 등 더하면 부담 더 늘듯...광주 주택 재산세 11% 오르고, 대구 8.4% 경기도 5.9% 늘어(조선 1면)

▲ 종부세 대상(공시가 9억 이상) 10년前 6만가구...올해 22만가구로 급증할듯 : 과거 부유층 징벌적 과세가 강북·지방 중산층까지 번져

- 단독주택 공시가 이의신청 작년 10배 : 정부, 표준단독주택 확정공시 미뤄… 공시지가 불만도 2배 넘게 늘어

- 주택대출 소득공제 불가 `수두룩` : 아파트 중간값이 8억인데 공시가격 5억원만 넘어도 이자상환 공제대상서 제외

▲ 靑 "주택시장 경기부양 수단 사용않겠다...하향안정 기조 유지" : 윤종원 수석 "올해 소비 안정적 증가 예상...건설투자 회복 시간 걸릴 것"

▲신혼부부 절반, 대출받아 집 마련 :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주택대출 비율 20년 前 16%서 2014~2018년 50.2%, 10명중 4명은 1억원 이상

■ 오늘의 이슈

※ 일반인에게 LPG차 판매 허용...경제사령탑 '패싱' → 여당·총리실이 일주일만에 결정...홍남기, 뉴스 통해 알고 격노(조선 B1)

※ 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회사채(600억원) 상장폐지 결정 → 신용등급마저 낮춰질 경우 1조넘는 ABS 조기상환 등 유동성 리스크 우려

- 아시아나, 재감사 협의 착수..."주총 前 '적정' 보고서 제출할 것" : 항공기 리스·마일리지 관련 부채, 삼일이 제시한 한정사유 수용 관심

☞ `아시아나 쇼크` 산업은행 25일 긴급회의 → 채권단과 재무 개선 MOU, 내달 6일 시한만료 앞둬 최악땐 경영진 교체 가능성

▲ 아시아나항공, 적자 해외법인 철수·매각 가능성 → 중국 법인 금호연건 작년 적자 전환, 호텔·골프장 등도 부진

※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12년만에 역전...연말 경기침체 가능성 → 국채 3개월물 수익률 10년물 추월, 미래 투자자금 수요 감소라는 의미

- 미국·독일·유로존 PMI(구매관리자지수) 등도 추락...지표 부진 맞물려 우려 더 커져 : 연준의 금리 동결 공식화로 인한 현상이란 분석도

▲ 한경연, 올 한국 경제성장률 2.4% 전망 : 수출 성장 위축·투자부진 지속...지난해보다 0.3%P ↓

▲ 한국 1월 수출 전년 대비 5.9% 감소...OECD 32개국 중 26위 :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 부진에 감소세 뚜렷

※ "브렉시트 NO...다시 국민투표를" 혼돈의 영국, 100만명 거리 시위 : 분노한 2030 런던 시내 가득 메워, 브렉시트 취소 청원도 496만명

※ 자영업 부실 금융권 전이...제2금융 연체율 3년래 최고 → 회수불가 여신비율 0.2%P 증가, 2월 파산신청 11% ↑ 역대 최대

- 작년 대출 10% 늘어 잔액 389조·대부업 등 비은행권도 23% 급증·자영업 대출엔 가계부채도 혼재 → 시중은행 '자산건전성' 관리 비상

▲ 서울 주요 상권 상가 공실룔(2017년 2분기 vs 2018년 4분기) △논현역 1.0% vs 18.9% △이태원 14.9% vs 21.6% △신촌 4.2% vs 10.8%

※ 현대차, 수소차 1만대 생산 1년 앞당긴다 : 올 11월까지 공장 증설...투자 규모는 약 3000억원

※ 르노삼성 노조파업 장기화에 유럽 물량도 스페인 뺏길 판 : 시뇨라 사장 佛본사 급거방문, 부산공장 신차 배정 호소

※ ILO 핵심협약 비준 논의 사실상 이번주가 데드라인 → 파업 때 대체근로 허용 여부와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형사 처벌 폐지 여부가 쟁점

▲ 기본권 보장받지 못하는 특수형태 근로노동자 220만명(전체 취업자 8%)...공식통계 4배 : ILO 핵심협악 비준위한 특고 노동권 보호 입법에 영향줄 듯

※ 초미의 관심 첨단바이오법...25일 국회 법안소위 심사 : 혁신바이오신약 우선심사, 개발자 일정맞춰 사전심사, 2상후 신약 시판 조건 허가

※ 저출산에 서울 초·중학교 3곳 동시 폐교 : 강서구 염강초-공진중 내년 폐교… 인근 송정중, 신설학교에 통폐합(동아 1면)

※ '대기질 최악 톱5 국가' 오른 한국 : OECD '국가별 미세먼지 수치' 공개, 인도·중국·베트남·남아공도 거론, 석탄발전 비중 최상위권 공통점

※ 보고서 왜곡·은폐...기업윤리도 무뎌진 SK케미칼 : 없다던 독성 보고서는 임원 하드디스크에 버젓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석태수 한진칼 대표 재선임 찬성 : 29일 주총 강성부펀드와 표대결서 유리한 고지

○ ETF(상장지수펀드) 하루거래 1조원시대 → 작년 하루평균 1조4천억원, 코스피 거래대금의 22% 운용자산 45조원 사상최대, 올해도 하루평균 1조원 훌쩍

○ LG그룹,IT 시스템 90% 클라우드로 전환 → 전자·화학 등 주요 계열사 대상,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R&D·생산에 신속 적용 가능

○ 모바일 금융거래 50% 늘면 일자리 2만5000개 사라져 → 노동연구원, 69개 금융기관 조사 "은행보다 보험·증권업계가 더 가파르게 일자리 줄어들어"

○ SK C&C, 대기업 IT 계열사로는 최초로 '포괄임금제' 폐지 → 과다 업무 등 부작용 해소될지 촉각·관련 중기 노동 환경도 변화 가능성

○ 억대 연봉 한화토탈 "임금 더 달라" 파업 : 회사측 “이미 국내 최고 수준 임금… 성과급도 3년 연속 1320% 지급”

○ 이탈리아, 서방서 첫 '일대일로' 참여 선언 : 中은 3조원 넘는 선물보따리 풀어…마크롱, 26일 시진핑과 회담-메르켈도 불러 공동대응 모색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시, '1대1 재건축'에 임대주택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 → 시행령에 맞춰 조례 정비, 한강변 대산 기부채납 압박 높일듯

○ 송파 대단지 급반등…호가 최고 1억이상 올라 : 잠실주공5 76㎡ 반등 주도, 16억원대 급매 모두 팔리자 17억원대 매물도 거래돼

○ "지자체에 국비 지원해 도시공원 사유지 매입" : 민주당, 관련 부처와 협의 (한경 1면)

○ 금융위, 이르면 5월 중 시중은행을 통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20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 공급

○ 신규 인터넷은행, 바젤Ⅲ 적용 2026년까지 유예 : 금융위 감독규정 개정·초기 자본금 조달 부담 완화…일각 '특혜' 지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반민특위'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라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착오적 역사공정을 비판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방 후에’라더니,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그래서 ‘나베’인가요?


2. 바미당이 당 안팎으로 이중고를 겪는 모습입니다. 바미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연계된 사법개혁 법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시큰둥한 자세이고, 당내 내홍도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총 사퇴시키고 제1야당이 될 기회를 차 버리는구나~


3. 정의당은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의 '반문특위' 해명과 관련해 "국민을 우습게 여겨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며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국민을 '민'과 '문'도 구분 못 하는 문맹으로 생각하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역대급 국어 실력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모지리... 누구인지 주어는 빼겠음...


4.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여성 의원 숫자가 60명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개편안은 비례대표 후보자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고 후보자 명부 매 홀수에 여성을 추천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 출신 나경원은 여성의원 확대가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5.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나흘에 걸쳐 진행됐지만, 정국 주도권 싸움의 연장 선상에서 여야의 날 선 공방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상대로 한 야당의 공세에는 결정적 한 방이나 예리한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김빠진 사이다 같은 질문에 ‘사이다 같은 총리’만 있었다고들 합디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에 열립니다. 송곳 검증으로 문재인 정부의 흠집을 내려는 야당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차단하려는 여당의 방어전략이 맞서면서 '격돌의 한주'가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의 사전 검증 시스템은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걱정이 많아~


7.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 선거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승리하면 민평당과 교섭단체 회복 요건을 갖추기 때문인데, 제4의 교섭단체가 다시 만들어질 경우 향후 정국 운영도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노회찬의 자리를 다시 찾고 그의 꿈을 만들어 가는 게 정답이지요~


8.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김 전 차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상태로 신병을 확보할 근거가 없어 출국금지 외에 추가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느니 아니니 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도?


9. '김학의 사건'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몰랐다면 핫바지라는 얘기"라며 해당 사건을 덮은 건 박근혜 청와대의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의 지시로 박근혜 청와대가 움직이고... 황교안은 “아 몰랑~”


10. 공수처를 둘러싼 정치권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난 20년에 걸쳐 제안하고, 추진하고, 반발하고, 무산된 것이 지금까지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유당은 양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여 년간 대체 무슨 짓들을 벌여 왔는지 보면 알지~


11.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대통령 경호 직원의 무기를 들고 있는 사진에 대해 바미당 하태경 의원이 비난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사전검색이 안 된 현장에 무기경호는 경호의 기본이라며 전직 대통령의 경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몰라서 그랬으면 애교로나 봐주지... 알고도 그러니까 더 나빠~


12. KBS가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 일베의 서울대 이미지 사용이 확인되자 "보관 중이던 검증된 이미지 대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사용해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번에도 단순 실수지? 진짜 단순무식한 일베랑 한통속 같아~


13.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일본 욱일기를 상징하는 일본 꽃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의 충격적 주장에 일본 네티즌들이 “맞다. 무궁화는 일본 것”이라고 반응해 거듭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국가도 그렇고 국화까지 이러니 토착 왜구들이 판을 치는 건가?


14. 국가인권위는 최근 13세 이하 어린이 출입을 막은 식당에 대해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피해를 주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례를 객관적·합리적 이유 없이 일반화했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 몇몇 무개념 부모들이 문제 아닐까?


15. 군사·보안 문제로 조업이 제한 되던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이르는 서해 어장이 4월 1일부터 조업을 개시합니다. 또, 올해 꽃게 어황도 좋다는 예측이 나와 서해5도 어민들의 ‘꽃게 만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 살 길이다~ 평화가 경제고 밥이다~


16. 지저분한 방을 정리하라는 지적에 10대 아들이 말대꾸하자 욕설과 머리를 때리고 둔기로 폭행하려 한 50대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결국, 폭력은 금전적 손해뿐 아니라 가정도 해체할 수 있다는 거~


17. 미군 주도의 국제 동맹군이 IS의 마지막 점령지를 탈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IS는 지도에서 사라졌지만, 수괴 ‘알 바그다디’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알 바그다디에게 280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설마 이걸 잡겠다고 비행기 타려는 분들 계시면... 아서라 말아라~


18.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2천 9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4천 원이 넘어 소비자들의 희망 가격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맛도 가격도 가성비 갑인 편의점 커피가 최고입니다. 내 말 맞지?


자유당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권 탓” 유체이탈 논평.

바미당 내홍 속 안철수 6월 복귀설, 신당 창당설까지.

창원 성산, 민주-정의 단일화 합의 여론조사로 결정.

검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 영장.

현충원장 “대통령 명패 훼손 자유당 여성 당직자 소행”.

황교안 “2015년 가뭄 기도로서 비 내리게 했다” 간증.

김학의 태국 왕복 항공권 구매, “도피 의도 없었다”.

국회 찾은 101세 독립유공자 "나경원은 사퇴하라".


일하는 자는 행복한 자요, 한가한 자는 불행한 자다.

- 벤저민 프랭클린 -


3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됩니다.

지겨운 일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장 행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행복은 분주한 삶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도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월 25일 클리핑] 위메프도 배달앱 시장 진출…입찰식 광고 배제, 최저 수수료 내세워 외


1. 위메프도 배달앱 시장 진출…입찰식 광고 배제, 최저 수수료 내세워

쿠팡(쿠팡이츠)과 더불어 위메프도 배달앱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프는 O2O 서비스 위메프오를 통해 '위메프오 배달-픽업(가칭)'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현재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강남·서초구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위메프는 위메프오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픽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용자가 모바일앱으로 사전에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음료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대형 브랜드만 구축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자영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 아마존, 모바일 광고시장 본격 진출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장악한 디지털 광고 시장에 새로운 동영상 링크 상품을 추가해 더욱 빠르게 잠식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현재 애플 iOS 플랫폼에서 수개월에 걸쳐 시험 중이며 향후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광고 상품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 광고 상품은 아마존 쇼핑 앱의 검색 결과창에 동영상 광고를 보여 주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상품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동영상 광고보다 광고주가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 강의 진행

언론보도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 강의를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강의는 보도자료 작성의 A to Z, 보도자료를 쓸 때 잊어서는 안 될 준칙들, 좋은 보도자료 쓰는 법 (실제 보도자료를 토대로 비교‧분석), 보도자료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의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언론보도를 많이 다루는 인하우스 마케터 및 대행사 직원, 언론보도 작성법이 필요한 마케터 및 임직원, 언론보도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강의라고 전했다.

 

 

4. 앱스플라이어, 최신 퍼포먼스 인덱스 선보여

모바일 광고 성과측정 및 어트리뷰션 솔루션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퍼포먼스 인덱스 8차 에디션을 공개했다. 2018년 하반기 모바일 광고 시장을 권역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글로벌 매체 성과를 제시하는 퍼포먼스 인덱스는 앱스플라이어의 높은 시장 점유율에 기반한 390억 건 이상의 앱 실행 데이터 분석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목할만한 순위 변동 및 트렌드를 함께 정리해 광고업계 종사자 및 마케터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버전에는 최초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매체 순위를 포함하였으며, 일부 분석 카테고리는 게임을 세부 장르로 구분해 랭킹을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5. 티몬 '500억' 수혈, 다시 후끈 달아오른 이커머스

얼마 전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판을 한 차례 뒤흔든 데 이어 소셜커머스 티몬도 최근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업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해 최초로 시장규모 100조원을 돌파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든 그간 쌓아 온 입지를 잃지 않기 위해 각 업체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6. 이베이, 구글 페이 추가..."사용자가 플랫폼 떠나지 않고도 이용케 할 것"

이베이가 구글 페이가 만났다. 지난 21일 이베이가 안드로이드 앱과 모바일 및 데스크톱 서비스에서 구글 페이를 지불 옵션을 추가한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기능은 4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베이는 구글 페이 지불 기능의 추가 이유로 점점 늘어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쇼핑액이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2015년에 페이팔로부터 분리한 이후, 의존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에게 다양한 지불 옵션을 높이기 위해 정책 중점을 두고 있다.

 

 

7. 플랜티넷, 와이파이 위치기반 광고전송 시스템 특허.."광고서비스 사업 박차"

플랜티넷은 스마트폰 등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웹사이트 접속 시 와이파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전송 시스템'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플랜티넷은 이통3사 와이파이 및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와이파이 타깃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사용자 위치정보 수집방식이 아닌 와이파이 AP 위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거부감도 한번에 해결될 것으로 전망 된다.

 

 

8. 1인 미디어 시대, 정부가 팍팍 밀어드립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시대에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1인 미디어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1인 미디어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1인 창작자의 발굴부터 창작, 창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6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2일) #


* 아침 업무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1.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을 인수함

지난 1월 14일 우리금융지주가 재출범한 뒤 첫 인수합병(M&A)이이며, 우리금융은 두 회사를 합쳐 인수가로 17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위원회가 21일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일괄담보대출(6조원) △기술금융(90조원) △성장성 기반 대출(4조원) 등 세 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0조원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일괄담보제는 특허권과 생산설비,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 서로 다른 자산을 한데 묶어 담보로 제공하고 한 번에 담보물을 평가·취득·처분하는 제도이며, 금융위는 법인 외에 상호가 등기되지 않은 자영업자의 동산담보 활용도 허용하고 담보권 존속기한(현재 5년)을 폐지하기로 함

- 또한 금융위는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술금융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를 일원화한 통합여신심사모형을 도입하기로 함


3.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5%씩 줄이기로 함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감산은 D램 시장에서 마지막 ‘치킨게임’(2008~2012년)이 벌어진 뒤 처음이며,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감산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2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09%, 7.66% 급등함


4.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규정을 개정해 ‘핵심심사지표’ 도입과 업종별 차별화를 골자로 하는 상장기준을 마련하기로 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바이오.4차산업 등 업종별 상장기준 마련

-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상장폐지 요건 제정

- 코스닥 상장예정기업에 회계감리 기간 단축

- 적자 코넥스 기업도 코스닥 신속이전상장 허용

- 코스닥위원회의 코스닥본부 조직 설치.변경권한 완전자율화

- 코넥스 기업에 크라우드펀딩.소액공모 허용


5.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인 옵티머스라이드는 올 2분기부터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임

- 이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IT 단지인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안의 순환도로를 시속 40㎞로 순환하며, 주로 단지 내 근로자 8500여 명이 출퇴근 용도로 이용할 전망임


6.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이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관문을 통과함

국내 기업이 개발한 중추신경계 신약 중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FDA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2003년)와 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2014년), SK케미칼의 혈우병 신약 ‘앱스틸라’(2016년) 3개뿐임


7.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미포조선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200억원 규모의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함
- 2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임


8. 동원산업이 지난 20일 부산 대선조선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의 진수식을 가짐

2200t급 헬기 탑재식 최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는 영하 18도 브라인(소금물)을 활용한 급랭설비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통조림용 참치와 고부가가치의 횟감용 참치를 생산할 수 있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국회의원이 늘어나도 좋은가'라는 거리 현수막을 내걸고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4당은 선거구제를 바꿔도 의석수는 늘리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허위 사실 유포라는 지적입니다.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 대한민국 가짜 뉴스의 시작이라고나 할까?


2. 선거제·개혁법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작업이 막판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지난 17일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했지만, 바미당의 권력투쟁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바른미래’지 결국 방구석 싸움에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우는구나...


3. 선거법 신속처리안건 반대 투쟁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가 꺼낸 ‘비례대표제 폐지’가 황교안 대표에 대한 ‘월권’이라는 해석입니다. 비례대표 공천 명부 작성은 당 대표 권한 중 하나인데 황 대표의 권한을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때문에 황교안의 두드러기 담마진이 재발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장자연 사건 의혹의 철저한 수사 지시에 대해 67.0%가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야당 대표를 탄압하기 위한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은 24.7%로 집계됐습니다.

탄압받을 정도의 대단한 인물이 자유당에 있었던 거야? 몰랐네~


5.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11차례 반려하는 등 ‘수사 의지가 없었다’는 비판입니다. 당시 검찰은 체포 영장 9차례, 출국금지 요청 2차례를 반려했습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라는 이유로 황교안 씨가 많이 억울하다니 특검 가자~


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고 장자연 씨 사건 등에서 무혐의 처분에 앞장섰던 일부 검사들이 이후 성범죄 전력으로 검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범죄 부실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장본인들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뭐 놀랍지도 않고... 아마 성범죄 전문 변호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7.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 첫 재심 재판 개시가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법원이 판결문조차 남겨놓지 않아 무슨 이유로 사형을 선고했는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국부이신 이승만 박사께서 행하신 업적 중에 하나이지요...


8.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 3천286만 원에 달했으나 유찰되면서 이번에 51억 3천7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8만 원 밖에 없다더니 많구만 뭐... 낙찰받으신 분 축하해요~


9. 시민단체가 '박수환 문자'로 드러난 조선미디어그룹의 기사 거래 행위 관련자들을 배임수재와 중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생문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조선일보 일가의 비리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 씨 일가의 구속과 조선일보 폐간의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가즈아~


10. ‘한국유치원총연합’이 오는 26일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합니다. 그런데 차기 이사장 후보에 강경파인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이 단독 출마하면서 이전 집행부의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볼모로 큰소리치던 한유총... 인질범과의 타협은 없다~


11.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된 중입자 치료센터가 기종 변경과 졸속 행정으로 상용 치료가 늦어지면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애초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상용 치료 시기가 2023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건만... 한두 달도 아니고 뭐니~


12. 지난 18일 발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작업 중 정비 요원들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은 "비정상 발사는 연간 계획정비 일정에 따라 발사대 기능을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5억을 허공에 날렸다는 얘기지? 그나마 사람 안 다쳐 다행이고...


13. 초·중·고교 교재 전문 출판사인 교학사가 제작한 한국사 교재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이 게재돼 논란입니다. 교학사 측은 고의적으로 노 전 대통의 사진을 넣은 게 아니라며 “경위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에서 잘못 퍼왔다는 핑계는 일베도 저작권이 있다고 웃어 이것들아~


14. 광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망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술 한 잔에 인생 망치고 핸들 붙잡고 대성통곡해서야 되겠니?~


음주운전 적발 비관한 현직 경찰관 극단적 선택. 에휴~

진상조사단, '별장 성 접대 의혹' 윤중천 5번째 소환.

여성단체 "버닝썬·김학의·장자연 사건 묶어 특검해야".

교학사,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교재 ‘전량 폐기’.

51억 전두환 자택 누가 샀나? 낙찰자에 관심 급증.

오늘 아침 중부지방 영하권, 찬바람에 공기질은 깨끗.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 존 러스킨 -


시간은 흘러간다고들 말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성숙이라는 이름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 주 동안 당신의 흘린 땀은 당신의 인생에 또 하나의 업적으로 채워졌을 것으로 믿습니다.

잠깐 꽃샘추위가 봄을 막아서고 있습니다만, 결국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 국가기구 위원장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게 됐죠. 어제 문 대통령과 반 전 총장이 청와대에서 만났는데요. 문 대통령은 곧 출범할 이 기구에서 내린 결정은, 바로 정부 결정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힘을 실었습니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이 담보나 실적이 아닌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그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창원과 통영 등 PK 지역 두 곳에서 치르는 4·3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총선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또 제재 물품 환적 행위에 관한 해상거래 주의보도 갱신 발령하는 등 대북압박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회원 22억 명을 거느린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또 개인정보 관리와 관련해 큰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 6억 명 정도의 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이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YG엔터테인먼트의 역외탈세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양현석 대표의 개인 탈세혐의도 포착되고 있어 큰 파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YG의 주가는 올들어 30% 떨어졌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또한 가수 최종훈 씨는 음주운전으로 단속 당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2백만 원을 경찰관에게 건네려 한 정황이 단속 경찰관의 진술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기업 삼성가의 일원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의혹에 경찰과 보건당국이 투약 현장으로 지목된 병원을 상대로 긴급 조사를 벌였습니다.


■며칠 전 춘천에서 신형 지대공 미사일 천궁이 잘못 발사돼 상공에서 폭발했죠. 원인 파악에 나선 공군은 이번 사고가 정비사의 실수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케이블 하나 잘못 연결해서 15억 원짜리 미사일을 날려버렸다는 겁니다.


■지열발전소에 의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는 특별법을 만들어 피해를 배상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손해 배상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주민 수도 하루 만에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원형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돌을 쌓아올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구조안정성 검증 후 적절히 조치하라고 문화재청에 통보했고, 문화재청은 설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빙상계의 대부로 불렸던 한국체육대학교 빙상부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한체대에 요구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곡류와 콩류에 곰팡이가 피면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들이 생겨납니다.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의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곰팡이 독소는 세척이나 가열한다고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면 절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요즘 전동킥보드 타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고가 나는 이유 대부분이 제품 이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킥보드를 사기 전에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와 인증번호를 우선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부터 민원포털 국민신문고에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 이곳에 신고하면 됩니다. 해당 기관 감사부서에서 즉시 조사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고 합니다.


■천억 원이 넘는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51억 3천7백만 원입니다. 베일에 싸인 낙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섭씨 60도 이상 뜨거운 차가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차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률이 평균 90% 높았습니다. 뜨거운 차가 식도에 상처를 만들어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이 발암성 물질을 만든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올해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쌀로 만든 간편식이 아침 식사로 제공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 간편식 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앞으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으로 아침 급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혼부부 35%가 ‘내집’에서 시작 → 2014년~18년 결혼 부부 통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10년새 12%P 늘어. 월세도 16.5%로 1964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아. 신혼집도 양극화...(동아)



2. 누가 ‘괴뢰’(傀儡=꼭두가시)? → 소련은 소련군 장교로 있는 김일성을 북한 신탁통치의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미국은 이승만에게 비행기 편을 내주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했다. 김용옥 교수의 ’이승만 괴뢰‘ 주장에 대해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이승만학당 교장) 반론.(문화)



3. 中, ‘바다 위 원전’ 추진 → 산동성 해안에 부유식 플랫폼. 대기오염 없고 지진에도 안전 주장... 21억 달러 들여 2021년 가동 목표.(문화)



4. 익산 미륵사지 석탑 → 백제 무왕(600~641) 때 창건된 국내 최고(最古), 최대의 석탑, 국보(제11호). 복원 마무리, 23일 일반 공개. 1998년부터 225억원 투입.(경향)▼



5. 10년간 엉터리 아파트값 통계 → 국내 양대 부동산 통계기관인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30% 이상 부풀려져. 전수 조사 기초로 계산해 보니 8억이 아니고 6억원 수준. 표본조사의 한계...(헤럴드경제)


*높은 가격은 정책 오류 유발하고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부작용...



6. 신재생에너지 조급증 막자 → 포항 지열발전소 지진을 계기로 태양광, 풍력 등도 돌아봐야... 산에 설치한 태양광 산사태 이후 금지하자 논밭으로 내려와 농지 잠식. (아시아경제)



7. ‘물과 공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강한 정신 필요’ → 미국의 대북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北 노동신문의 21일자 특별 기사 중...(중앙)



8. ‘계절에 따라서 우리 미세먼지도 중국에 날아가기도 한다’ → 강경화 외무부 장관, 국회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발언. 중국에 빌미 줄 너무 무신경한 발언 비판…(동아)



9. 올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수상작 → ‘신문을 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 신문의 날(4월 7일)은 독립신문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 뿌리를 둠.(문화 외)



10. 대학 강사법 8월 시행 앞두고 대학가 대란 → 강사의 방학 중 급여지급 등 대우 강화법. 대학들 강사 해고… 전임교수 업무과다, 강사는 일자리 감소, 학생은 수강신청 대란…(한국)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괌·하와이 등 미국 내 전략무기 철수 요구했다가 합의 결렬"...앤드루 김이 밝힌 '하노이 막전막후'(동아 1면)

△ "(중재자론 등) 비핵화 논의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언론을 통해 부각되는 것에 관련해 미국이 청와대 측에 상당한 불신"

△ "김혁철, 비핵화 언급도 꺼려...김정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해" △ "靑, 하지도 않은 얘기 만들어내 (한미간) 불신을 키워왔다"

☞ 비핵화 협상 관련 정부 발표 내용들의 왜곡 가능성을 시사 한 것 →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는 기제

- 미국 불신에도...청와대, NSC 열어 남북경협 계속 추진키로 → 강경화 외교장관·조윤제 주미대사, 공개적으로 "美와 이견 있다"

☞ 미국 "북 인권단체에 67억 지원"...경비함파견·제재법안과 3각 압박 vs 북한 "물·공기만 있으면 산다" 자력갱생 내세우며 맞서

▲ 美해안경비함 25일 제주 입항...해경과 선박검색 합동 훈련 : 제재 회피 용납 안한다는 메시지, 정부관계자는 “친선교류-정례훈련”(동아 4면)

- 북한의 불법 환적 의심 동향, 2017년 60여건에서 지난해 130여 건으로 증가 → 한국이 적발에 미온적이라는 불신이 깔려있는 것

▲ 북한 "가장 엄혹한 때"...노동신문, 고난의 행군 비교하며 경제난 이례적 시인 : 김창선 모스크바 체류중, 김정은 방러 임박 정황

※ 아베, 석달 연속 트럼프와 회담 추진 : 트럼프, 5월 일왕 즉위한 뒤 방일·6월엔 오사카 G20회의 참석...아베, 내달 말 미국 방문 조율

■ 기타 뉴스

※ 미세먼지 해결사로 등판한 반기문 "미세먼지엔 이념도 정파도 없다" : 문 대통령 예방 뒤 브리핑...정치복귀 질문엔 "연목구어"

※ 지열발전 지진 유발 박근혜 정부 알았다 : 미래부 '2013년 보고서'에 포항 지층서 지진 발생 위험 경고, "대책 마련" 권고 묵살(경향 1면)

- 중국 시추업체, 돈 더 받으려 과도한 압력으로 물 주입 의혹 : 증기 생산량 따른 인센티브 계약...‘미소지진에 사업 중단’ 스위스의 3배 압력 가해

▲ "지열발전땐 지진 위험" 경고 외면한 정부 : 2008년 연구용역 보고에도 無대책… 발전소 사업 강행, 포항 지진 자초(동아 1면)

※ 인사청문회...'부실 검증 靑인사 라인 책임론' →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 교체 검토는 사실 조국은 문 대통령 신뢰 여전"(중앙 3면)

▲ 조동호 과기부장관 후보자, 농지법(최초 위장전입으로 농지 취득)·장사법(신고도 없이 부친 묘지 개설) 위반...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가능성도

▲ 진영, 용산개발 사업자 후원금 또 드러나 : 효성·유진서 3천만원·800만원, 정치후원금·사업 시기 맞물려 대가성 없다 해도 '이해충돌' 여지

※ "文정부 출범 직후부터 환경부 과장이 靑출입 산하기관 인선 논의"...검찰, 靑인사개입 정황 수사

※ 유시춘 EBS 이사장 임명前 장남 '대마초 밀수' 구속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카, 수감 한 달 뒤에 유 이사장 임명...부실검증 논란

※ 4·3 재보선 야3당 대표들, 창원 집결 → 황교안 "文정권 심판" 손학규 "수구·민노총 아닌 중도" 이정미 "한국당의석 늘면 골치아파

▲ '5·18 망언' 징계 또 제동...윤리특위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전원 사퇴 : 위원장 유공자 이력 문제 삼아...민주당 "비열한 꼼수" 비판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71년 만에 재심 : 반란군 도왔다며 불법 체포·감금… 판결문 없이 재심대상 되나 '논란'

※ 인천상륙작전 피해 보상 추진 : 여당 장악 인천시의회 조례 제정, 정부선 "동학 참여자 명예회복"…한국당 "임진왜란도 보상할건가"

☞전쟁 69년 만에 국가가 주민 피해 보상하자는 유례없는 일, 형평성 논란·사회적 갈등 불러일으키는 과잉대책이라고 비판

※ "경찰, 물증도 없이 前울산시장 측근 기소 요구…5차례 보완 지시도 무시" : 검찰, 99쪽 불기소결정문… 경찰의 무리한 수사 지적(조선 1면)

※ '버닝썬 수사 확대'…뇌물시도·클럽탈세·증거인멸 : 정준영 구속…2016년 정준영 사건 맡은 변호사 '휴대폰 복구' 증거 인멸로 입건

- 최종훈, 음주운전 단속 무마 위해 경찰관에 뇌물 제안 사실 드러나…승리는 일반음식점 신고한 술집 유흥주점처럼 운영해 추가 입건

▲ 경찰 "최종훈 음주운전 윗선 보고 안해"…사건무마 여부 조사 : "유명인 연루땐 지방경찰청 보고 관행"

▲ 윤중천 다른 사건 '김학의 사건'과 수법 비슷 : 건축공사 위해 대형 건설사 로비, 성관계 영상 촬영해 피해자 협박

※ '1발 15억' 천궁 미사일 오발사고, 조작 실수 탓 드러나 : “실전 케이블 분리 안한채 점검” 공군, 정비요원들 문책위 회부

※ 5회 유찰 끝에…전두환 자택 51억 감정가 반값 낙찰 : 전두환측 공매 취소소송 변수…낙찰자 명도소송 최소 1년 걸려

※ 전명규 한체대 교수 "정신병원 갈 정도로 압박" 피해자 합의 종용 : 교육부, 한체대 감사…조재범 폭행사건 무마하려 감사중에도 피해자 만나 회유

※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조사 착수 : 이 사장 "치료목적…투약 안해"

※ 8월 강사법 시행 혼란 → 강사 대량해고 가속·전임교수 업무 과다·학생들 강의 줄어 수강신청 대란·정부의 안일안 대응(한국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경기하강...연준, 올해 기준금리 동결·긴축 중단 → 글로벌 불황에 대비 신호

△올해 금리 2.25%~2.50% 유지 △ 보유자산 매각 9월말 조기 종료 △성장률 전망 2.3% → 2.1%

☞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

- 파월 의장 "유럽·중국發 성장 둔화, 미국에 역풍될 수도"...미국 국채 이자율 급락·10년물 작년 1월 이래 '최저'

▲ 트럼프 "협상 타결돼도 對中관세 상당기간 유지" 정부 내에서도 "25% 관세 존치 논의" → 내주 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난기류

▲ EU "합의안 아니면 노딜" 영국에 최후통첩 → 29일 이전 투표 가결하도록 압박...메이 "하원 결단해야" 대국민 성명

☞ 이주열 "금리 내릴때 아니다"에도 '하반기 인하론' 확산 → 경기 부진·저물가 지속될 경우...내달 경제전망 수정때 방향 나올듯

- 골드만삭스, 3~4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0억달러 밑돌아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4월에는 적자 가능성 제기

▲ 반도체(-25%)·대중무역 부진(-12%)에 수출 넉달 연속 마이너스 → 이달 20일까지 4.9% 감소

▲ 최저임금 인상으로 강제퇴직 35% 늘어...작년 12월에만 16만명 일자리 잃어 : 폐업한 자영업자도 77% 급증(조선 1면)

■ 오늘의 이슈

※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 → 금융 패러다임을 가계금융·부동산담보 중심에서 미래 성장성과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

△부동산담보 없이 대출 가능한 '일괄담보제도' 연내 도입 △증권거래세 0.25% 인하 △中企 3년간 100조원 대출

☞ 문 대통령 "동산대출 부실해져도 문책 말라"...부동산·대기업 위주 여신 관행에 획기적 개선 당부했지만,

- 막상 대출 창구에서 동산 평가할 노하우·인력도 부족, 지식재산권 담보대출도 구체적 가이드라인 없어 손을 놓고 있는게 현실

- 증권거래세 폐지 아닌 단계적 인하...투자 유입 효과 미미할듯 : 0.30% → 0.25%로 인하했다는 시늉만 낸 것이라는 시각도

☞ 법 개정 못하면 '무용지물' → 금융권이 리스크 큰 동산대출 꺼리고, 하반기 국회통과 목표 세웠지만 일괄담보·상환능력평가 등 과제

▲ 진보언론은 증권거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결손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주식 양도차익 과세 강화라도 앞당기라고 주문

※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종사자 1100만명 중 300만명이 5년 내 실직 위기' → 모건스탠리 전망, 전기차 위주로 시장 재편·일자리구조 큰 충격 직면

- 공장폐쇄·감원 이제 시작 → 미래차 개발에 천문학적 투자, 목숨 걸고 합종연횡·구조조정..."현대차도 인력감축 못 피할것"(매경 1면)

- 현대차 인도시장 못 잡으면 끝장 → 중국서 인도로 생산거점 재배치, 현대기아차 올 100만대 생산, 공유차 서비스에도 최대투자

※ 마이크론 월간 메모리 생산량 5% 감산 → 업황 예상보다 나빠 '긴급처방', 삼성·SK하이닉스 메모리 수급에 숨통 트일 가능성

▲ 더 벌어진 초격차...삼성,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 16개월만에 미세공정 한계 또 넘어, 생산성 20% 향상...올 하반기 양산

※ 연립 공시가 산정, 아파트보다 엉망 : 같은 동네 상승률 최고 20배 차이, 실거래 가격보다 높은 곳도(한경 1면)

※ 세계 첫 `5G 상용화`...미국보다 앞당겨 내달 5일 전격 시작 : 갤럭시S10 5G모델도 출시...이통사, 5만원대 5G 요금제 곧 출시

※ 월성원전 폐연료봉 보관할 곳 없어...2021년 3기(2·3·4호기) 멈춘다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정부 용역 보고서(조선 3면)

※ KT 화재보상 타결...소상공인 1인당 40만~120만원 : 영업 피해기간 따라 보상액 달라… 1만여명에 약 80억원 지급할 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84.88(▲ 7.78) ② 코스닥 743.52(▼ 6.24) ③ 환율 1,128.30원(▼ 2.20) ④ 유가 67.34(▲ 0.29) ⑤ 금시세 47,844.90원(▲ 513.92)

▲ 오늘 첫 수퍼 주총데이 시작...313개 상장사 주총 → 현대차 vs 엘리엇 표대결 관심, YG엔터 양대표 재선임도 촉각

▲ 감사보고서에 춤추는 주가 → 제출 지연이나 회사와 외부감사인 간 의견차가 있거나 '감사 비적정' 의견 가능성 제기되면 매물 쏟아지며 하락

- 아시아나 주식 거래정지…'비적정 감사의견' 가능성 : 기한내 감사보고서 제출 못해 22일 적정 보고서 내면 재개

○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 ISS "석태수 한진칼 대표 연임 반대" : 조양호 회장의 최측근, 주총 표 대결 불가피

▲ "강성부 펀드(KCGI), 한진칼 주총서 제안할 자격 없어" → 서울고법, 한진칼 손 들어줘 "KCGI, 지분 보유 6개월 안돼"

○ 우리금융, 동양·ABL운용 인수 → 지주사 전환 후 첫 M&A 인수가격 1700억원 안팎

○ SK그룹 '베트남의 삼성' 빈 그룹에 10억달러 투자 : 작년 9월 2위인 마산 구룹에 지분 투자…동남아 사업 교두보 확보

○ 6년 만에 코웨이 되찾은 윤석금 → 주총서 웅진코웨이로 社名 변경, 코웨이 인수자금 22일 모두 지급

○ 프렌차이즈 산업 고사 위기 → 정부, 본사 원가 공개 등 압박·최저임금 인상도 부담…작년 351개 브랜드 사라져 규제 안받는 외국계는 호황

○ '토스은행' 출범 전부터 좌초 위기 → 신한은행과 경영권 이견으로 결별, 현대해상도 컨소시엄 불참선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가·오피스도 `거래 실종`…33개월 만에 최저 : 최저임금인상 등 악영향, 경리단길·가로수길 텅텅

○ 재건축 파열음 → 반포3주구, 한강맨션 등 재건축규제와 경기침체로 주민 불안감 커지며 갈등노출…수익성 낮아져 유사사례 늘듯

○ 건보료 연체이자 상한선 내년 9% → 5% : 국민연금·산재보험 연체이자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향 입법 추진

○ 통계청 작년 3분기 일자리 분석…경제 허리 30·40 일자리만 감소세 → 건설업 11.3만·제조업 1.9만↓…고령층 공공 일자리만 급증







[3월 22일 클리핑] 페이스북, 연령·성별 타깃광고 중단 외




1. 네이버, 블로그마저 광고판 된다?

네이버가 블로그 글에도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오는 27일부터 PC 블로그 서비스 본문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본문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버전은 오는 4월 8일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블로그 하단에 파워링크에서만 광고를 넣을 수 있었다. 블로그 본문광고는 애드포스트에 가입하고 광고를 싣는 자격을 확보하면 블로그 글 안에서 본문 중간이나 하단, 상단 중 1곳을 선택해 광고를 실을 수 있다.

 

 

2. 페이스북, 메신저에 인용 댓글 기능 추가

페이스북이 메신저에 인용 답장 기능을 추가한다고 20일 IT매체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업데이트를 거친 메신저에서 특정 상대가 보낸 대화 문장을 끌어와 인용 답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명이 한 방에 있을 때, 지나간 대화를 지적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말풍선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한 줄의 이모티콘 탭과 답장하기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눌러 답장하면 된다. 문장을 인용할 뿐 지나간 대화 속 원 문장은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다.

 

 

3. NHN고도ㆍ위메프 원더쇼핑, 업무협약 맺고 다양한 협업 나선다

NHN고도는 위메프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도몰 솔루션을 이용하는 브랜드 쇼핑몰과 소호몰들은 원더로그인 연동을 통해 손쉽게 위메프 원더쇼핑에 입점해 마케팅 제휴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더쇼핑에 입점한 고도몰 회원사 쇼핑몰들은 위메프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모객 효과를 비롯한 마케팅 확대 효과를 누리게 된다.

 

 

4. 쉽게 끝난 이베이 카드수수료 인상..."판매수수료에 반영하나"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카드수수료 인상 협상에서 카드업계 요구안을 대부분 수용해 마무리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베이코리아는 다른 대형가맹점에 비해 비교적 높은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어 이번 협상에서 소폭 인상에 합의했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특성상 카드사를 상대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데다가, 협력업체가 내는 판매수수료에 카드수수료가 포함 되어있다 보니 이베이가 비교적 쉽게 수수료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5. TV속에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 온 서비스

데이터 홈쇼핑 업체인 SK스토아가 온라인 쇼핑몰을 TV 화면에서 구현한 서비스 'SK스토아 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Btv 스마트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50만가구는 오는 27일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송 화면 상단에 인기 프로그램. 신상품 등 고객이 해당 탭을 누르면 동영상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TV에 나온 상품을 모바일로 검색한 뒤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메인 화면 하단에 검색 기능도 넣었다.

 

 

6. 닐슨 '한국 소비자 3명 중 1명, 의류·신발·개인용 전자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선호'

닐슨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4명이 개인용 전자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고려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 역시, 의류/신발(32%)과 개인용 전자제품(29%)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제품의 구매 의향 조사에서는 42%가 개인용 전자제품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그 외에는 의류/신발(40%), 화장품(31%), 유제품(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을 살 때 가족이나 지인들의 추천이 가장 많이 영향력을 끼치고, 그 외 TV광고나 온라인 광고 등에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7. 구글 '게임판 넷플릭스'…다운로드 없이 게임 즐긴다

구글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다. 게임을 다운받거나 CD를 구매할 필요 없이 구글 플랫폼에 접속만 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PC와 모바일, 별도 기기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콘솔 간 경계가 무의미하다.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구글의 스트리밍 게임 진출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4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0일) #


"감사는 곧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올해 말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화학물질관리법 제24조 및 시행규칙을 완화해 달라고 2년 넘게 요청했지만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됨

이 시행규칙의 핵심은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 대해 ‘저압가스 배관검사’를 의무화한 것으로, 24시간 돌아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은 공정 특성상 배관검사를 받기 위해 일부 관련 공정만 멈추는 게 불가능하고 전 생산라인을 세워야 하는 상황임


2.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한국 간판기업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

- 경기 하강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는 데다 주주환원 확대 등에 따른 현금 유출이 늘어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임


3.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용 LNG의 수입부과금을 인하하는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힘 

관세까지 포함해 ㎏당 91.4원인 LNG 세금이 23원으로 74.8% 내려가게 되며, 반면 미세먼지·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발전용 유연탄은 세금이 ㎏당 36원에서 46원으로 오르게 됨



<< 금융/부동산 >>

1.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2월 기준 역대 최저로 줄었지만 전세 거래량은 역대 최대로 늘어남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수요자와 싼 가격에는 집을 팔 수 없다는 소유자 사이의 눈치보기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지난 1월 취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시장 친화적인 개혁조치에 힘입어 브라질 증시가 랠리를 펼치고 있음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보베스파지수는 1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100,000포인트를 돌파했으며, 블룸버그통신은 브라질 증시가 정부의 연금개혁 등에 힘입어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봄


2.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 자진 사임을 발표함

카자흐스탄이 자원 의존형 경제 구조 개혁, 경제 민영화, 중소기업 육성 정책 등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최근 경제난이 심해지자 장기 집권을 둘러싼 국민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스로 사퇴하는 길을 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미국 금융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는 18일(현지시간) 영국계 전자결제 서비스업체 월드페이를 350억달러(약 40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함

FIS는 은행에 신용카드 결제 처리를 위한 IT 시스템,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FIS의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금융거래 규모는 연간 9조달러에 달하며,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월드페이는 2017년 기준 결제처리액이 약 335억달러 수준으로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자결제(electronic settlement, 電子決濟)

인터넷 등의 전자적인 장치를 통해 결제하는 것. 

지금까지의 결제 수단은 현금 통화나 예금 통화 중 하나였음. 현금 통화란 금융 기관의 계좌 예금을 말하며, 예금을 담보로 장부상의 계정() 대체에 의해 결제를 하는 수단임. 그러나 전자 현금은 전자 데이터 자체가 내재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예금 계좌상의 단순한 전자 데이터 또는 불입이나 자동 이체 등에 의한 결제를 할 때의 지정 데이터나 신용 카드 정보와는 다르게 됨. 그러므로 전자 현금이 제3의 결제 수단으로 주목되는 것임.

- 정보 출처 :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9년 3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정부가 지난해 남북 9·19 군사합의에 따라 인원과 화기를 철수하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로 한 강원도 고성 22사단 전방 감시초소를 민간인에게 관광코스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르면 오는 5~6월쯤 관광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과 러시아, 유엔 주재 북한 대사들이 어제 급거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2차 핵 담판이 불발된 이후 북미가 좀처럼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북한이 향후 전략을 가다듬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과 북한이 공개석상에서 비핵화와 제재 해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미국이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포기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데 대해 북한은 북미간 문제는 한가지씩 다뤄져야 한다며 상응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만약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재개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큰 영향을 받고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실험 재개가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강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총경의 출국을 금지하고,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나가있는 부인도 귀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승리와 친구인 버닝썬 이문호 공동대표의 마약 혐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범죄사실이 드러나면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하겠다며 재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혐의 적용에 따른 공소시효와 과거 검찰 수사라인에 대한 처벌 등이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김학의, 장자연 사건은 정치권으로도 번지며,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장관 시절 사건 은폐에 관여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고, 한국당은 야당 대표 죽이기라고 반발했습니다. 


■선거제도 개편안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야합의 결과물이라며 공세를 이어가자 민주당 등은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기득권을 포기하라고 반격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당내 반발에 직면해 오늘 의원총회에서 격론이 예상됩니다.


■GHB, 이른바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을 4L 가량, 800명분을 사들여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판매글을 올린 뒤 지하철 물품보관소를 이용해 물뽕을 전달하는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불법 병역 면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밀폐된 차 안에서 2시간 가량 응원용 나팔과 자전거 경적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청각을 마비시켜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전직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와 브로커 등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건강보험이 갈수록 적자 폭이 커져 7년 뒤인 2026년 모두 고갈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립금이 소진되면 건강보험료를 올리거나 세금으로 충당하는 국고지원금을 늘릴 수 밖에 없는데, 결국 국민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화장품산업 성장을 견인한 원브랜드 길거리 매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로 매출이 갈수록 하락하는 가운데 매장에서 구경만하고 주문은 온라인으로 하는 등 판매 창구가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빵값이 1kg당 평균 15.59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밝혔습니다. 뒤를 이은, 스위스 제네바의 빵값은 6.45달러로 서울이 1만 원 정도 더 비쌌습니다. 또 서울은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과 함께 7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천만 명 시대입니다. 가족처럼 정성을 쏟는 가정도 많지만, 아무 죄책감 없이 버리는 경우도 꾸준히 늘고 있죠. 그래서 서울시가 이를 막기 위해 내장형 칩 등록 시술비를 지원하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시민에겐 동물 보험료를 내주기로 했습니다.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전국에서 화재대피 훈련이 벌어집니다.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방송으로 화재 발생 상황이 전파되고 훈련에 참여하는 전국 각 건물에서는 화재 비상벨이 울리거나 자체 방송으로 훈련을 시작해 20분 동안 진행됩니다.


■관련법 개정을 통해 다음 주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단 LPG 가격이 휘발유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덜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충전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LPG를 충전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서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울산 울주군이 만 17세 청소년이 매월 7만 원을 적립하면 3년 후 5백만 원을 줍니다. 청소년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이른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3년 동안 7만 원씩 모으면, 대략 250만 원 정도니까 같은 금액을 더해 지급하는 겁니다.


■다음 주부터 주요 벚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먼저 29일엔 왕벚나무 자생지인 제주 애월읍에서, 그리고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막을 올리며, 다음 달 1일엔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로 진해 군항제가 열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재조사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 차관 사건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황교안 대표와 인사 검증을 맡았던 곽상도 의원에게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와 특검 하자고 단식하는 사람은 없습니꽈?~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 후 당 지지율 상승세를 타며 순항 중인 가운데 김학의 성접대와 KT 채용 청탁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돌연 암초를 만난 형국입니다. 이에 자유당은 조목조목 반박하며 당 대표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군 면제 담 대표께서 일일이 대응하다 또다시 담이 도질까 걱정입니다~


3. 민평당이 최근 민주당과 바미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혁안 잠정합의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민평당은 “정치적 득실, 이해관계를 떠나 정치개혁, 대의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계산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답은 쉽다는 거... 국민이 원하는 게 정답~


4. 김경수 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첫 공판에서 항간의 공정성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이례적인 발언으로 시작했습니다. 차문호 부장 판사는 "어떤 예단도 갖지 않고 공정성을 전혀 잃지 않고 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 스스로가 정치적인 판결에 일관성이 있었는지 돌아 봐야...


5. "김정은 수석대변인" "의회 쿠데타" "반민특위 국론 분열" "게슈타포" 등 나경원 원내대표가 입을 열 때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비난에는 법적조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토착왜구인가, 아베 대변인인가~


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특수강간 의혹' 사건이 사회 각계 고위인사들이 연루된 대형 비리사건으로 확대될 조짐입니다. 정계와 재계, 의료계는 물론 전·현직 군 장성 등 사회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최후의 발악을 하며 떨고 있을 사람이 누군지 눈에 선하다~


7.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가 이뤄지면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는 분명 계속된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미국과 대한민국 주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도 좀 대화에 나서기를...


8.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새 일왕 즉위식에 한국과 미국, 중국 등 195개 수교국의 국가원수 등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새 일왕 즉위식 이후 4차례로 나눠 행하는 축하연에도 각국 원수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자위대 행사에도 참석한 경험이 있는 ‘나베’를 보내는 게 좋을 듯...


9.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제주 4·3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협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사 청산을 위한 진상규명, 정의, 배상, 재발방지의 4가지는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사 청산을 위한 진상규명에 대해 반대만 일삼는 진상이 문제지 뭐야...


10. 세월호 참사를 담은 영화 ‘생일’의 주연 배우 설경구·전도연 씨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사 후에 시인은 시를 썼고 소설가는 소설을 썼고 가수는 노래를 불렀는데 왜 영화는 없을까 싶었다”며 촬영 종료 후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아픔은 함께 할수록 작아진다고 합니다...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11.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소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한국을 떠난 이민자의 처절한 삶을 다루었으며 2017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소설의 첫 구절이 아프다...


12. 자전거 경음기나 응원용 에어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청력을 마비시킨 뒤 장애인으로 등록해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병무청은 이 같은 수법으로 병역법을 위반한 피의자 8명과 브로커 3명을 적발했습니다.

91만 분의 1인 만성 두드러기 ‘담 마진’은 아직도 면제 대상인가요?


13. 박나래 씨가 직접 만든 향초를 지인과 팬들에게 선물했다가 환경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전검사 없이 향초를 만들어서는 안 되며,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팔거나 다수에게 선물해도 불법이라고 합니다.

몰라서 저지르는 불법이 많다는 얘기인데... 이런 건 좀 아쉽네...


14. 이번 주와 다음 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보된 가운데 올해 벚꽃​도 평년보다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수원과 인천에서는 평년보다 이른 4월 7일에 개화해 4월 두 번째 주말에는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요즘 찬바람 부는 국회를 보면 여의도 벚꽃 축제는 아직 멀은 듯~


여야 4당 선거제 단일안 도출 했지만,  '산 넘어 산'. 

여야, 불꽃 튄 대정부질문 아킬레스건 집중 공략. 

김경수 항소심 재판부 "불허사유 없다면 불구속 바람직”. 

백기투항하던 한유총, 새 지도부 선출로 반격 채비 하나?.

역사학계 "5·18과 반민특위 망언은 민주주의 부정". 

교도관이 본 'MB 접견', "일반인 1년에 한 번도 어려워". 

현역 중령이 지하철 성추행, 승객 촬영 영상에 '덜미'. 

다음달부터 음식점 일회용품 사용 하면 과태료 물어야.


부모님의 당부가 매번 비슷한 것은 어휘가 비슷한 것이 아니라 한결같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 누구시더라 -


내로남불이라는 말, ‘그때 그때 달라요’라는 유머에 함께 박징대소 하는 이유는 그게 유머가 아니라 내 놓고 말을 하지 못할뿐 진심이 들통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나의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언제난 한결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는 당신의 모습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부작용? → 택배 알바에 외제 승용차 가져온 사람 10%... 돈벌이보다 ’재미‘, ’운동 삼아’... 이유도 각각. ‘이런 일자리는 더 어려운 이웃에 돌아가도록 해야’ 비판도.(국민)


*긱 이코노미 : 임시직, 알바 일자리가 느는 경제 현상. 긱(gig)은 임시직을 뜻함



2. ‘연동형 비례제’ 정의당 가장 유리 → 잠정 합의안 대로면 의석 2배 가능. 6.3 지방선거 득표율 적용해보니 민주 142, 한국 100, 바른 33, 정의당 18, 민평 0석... (문화)▼



3. 서울 병원의 매출 절반은 지방 환자 → 서울 상급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1년 매출 14조원... 서울 거주민의 의료비 지출은 7조원을 조금 넘을 뿐.(세계)



4. 간통죄 폐지 4년 넘었지만 ‘간통죄 재판’은 계속? → 이미 유죄판결 받은 사람들 무죄판결 받기 위해 재심 청구. 벌써 400여명 무죄 받아. 재심 청구 봇물 막기 위해 2008년 10월 31일 이후 사건만 재심 청구 가능.(헤럴드경제)



5. 올림픽 금메달도 군대 간다 → 국방부, 병역특례 폐지 수순. 최근 10년간 체육 177명 예술 275명 혜택. 예술분야가 더 많아. 체육은 올림픽 3위 이내, 아시안게임 금메달 대상.(아시아경제)



6. 판매 김치 짜고 싱겁고 ‘들쭉날쭉’ → 같은 브랜드 김치도 생산 날짜 따라 나트륨 함량 1.5배 차이. 품질 균일화 필요... 소비자시민모임 조사.(경향)



7. 기름에 안 튀긴 ‘건면’(비유탕면) 인기 → 농심 ‘신라면 건면’ 출시 40일 만에 1000만개. 건면은 1970년 ‘길라면’(농심)부터 간헐적으로 나왔지만 주목 못 받아. 최근 일본도 건면 바람, 비율 25%까지 급성장. (서울)



8. 전주 한옥마을 ‘오버투어리즘’ (over tourism)? → 3년째 방문객 1000만… 과잉 관광객 부작용 조짐. ‘도떼기 시장’, 먹거리는 꼬치구이… 본질 잃어. 유일한 유료 입장 ‘경기전’ 입장객 수는 27% 감소.(중앙)



9. TV드라마 시청률 하향 평준화 → 지상파, 케이블, 종편, 웹드라마까지 매주 20편 넘는 드라마가 전파를 탄다. 시장의 파이가 커지지는 않기 때문에 시청률 ‘나눠먹기’ 형국…(문화)



10. 지난 20년간 미국 임금 76% 오를 때 한국은 154% 올라 → 1997년~2017년 시간당 임금 비교.(매경)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국 "남북미 정상회담 열자" 제안... 미국이 거부 → 북핵 해법에 한미간 견해차 커지는 양상(동아 1면)

△강경화, 북미 중재카드로 폼페이오에 제한했지만 무산 △정의용, 단계적 비핵화 제안...볼턴, 부적적 입장 내비쳐

☞ 워싱턴 안팎 "문 정부 북한 압박않고 되레 미국 설득...같은편 맞나" → 미국 '빅딜 방침 굳힌 상태서 '엇박자'

▲ 미국의 대북 3원칙 ①완전한 비핵화-제재 해제 맞교환 ②대화와 제재 병행 ③북 핵·미사일 실험 중단 유지...폼페이오 "검증된 북 비핵화 뒤 밝은 미래"

- 미군의 E-3 조기경보통제기(600개 목표물 탐지) 최근 한반도에 전개 → 북한의 이상징후 가능성에 대비한 대북 억제력 강화 차원 관측

▲ 외교부 산하 코이카, 대북 무상지원 검토 → 식량난 극복 위한 농업개발 등 공적원조(ODA 방식)...제재 고수 美와 간극 커질 우려(동아 1면)

- '북한에 공적원조' 현행법 막히자 여당 법개정 추진 : 북한을 비핵화 궤도에 묵어 두고 북미간 대화의 모멘텸을 이어가겠다는 의도

☞ 북한, 주중·러·유엔대사 등 前6자회담 당사국 대사 급거 귀국 → 비핵화 전략 가다듬기...시진핑 방북 앞둔 사전 정지작업 해석도

- 김정은이 20일 회견할 것이라는 얘기와 관련 있는 것으로도 추정...美RFA "안보리 제재 결의 따라 나미비아 北 근로자 모두 송환"

▲ 북한 불법 환적 의심, 1년새 2배 늘어 130건(작년) → 대부분 동중국해에서 이뤄져...서해상서도 발생 '전방위적'

※ 미국, 주한미군 예산 줄여 멕시코 장벽에 투입 검토 → 펜타곤, 삭감 대상 목록(한미 전시지휘소·군산 공군기지)...일본 1곳, 독일 5곳 포함돼

☞ 한미 연합 훈련이 폐지·축소 되는 상황서 주한 미군 예산까지 전용될 경우 한미 동맹이 크게 약화되고 전시 작전 차질 우려

■ 김학의·버닝썬·장자연 사건 재수사 관련

※ 문 대통령 이어 법무·행안 장관 합동브리핑 "김학의·장자연, 특권층 부실수사·은폐 정황 있다"

- 윤중천, 진전된 진술 했다 →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권력형 스캔들(법조인·정치인 등 조사)로 확산 조짐

▲ 법조계 "김학의 수사, 검찰 어떻게든 사건 엮어낼 것" : 대통령 개입이 정치 검찰 양산 토대...황교안 겨냥한 '끝장 수사' 관측도(중앙 2면)

☞ '김학의 vs 버닝썬' 대결 구도 → 민주당 "황교안, 수사 개입한 의혹" 한국당 "버닝썬 현재 권력 비호"...검찰 부실수사·경찰은 비리 의혹

- 검·경 '셀프 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큰 만큼 '교차 수사'나 특임검사·특검 발동 의견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

- 유력 정치인이든 언론사주든 수사 대상과 범위에도 성역 없이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라고 당부(진보 언론)

▲ 버닝썬 수사 시작부터 난관...마약유통 의혹 이문호 대표 영장 기각...법원 "범죄 혐의 다툼 여지 있다"

- 승리 "2억 땄다" 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마케터 입국 첩보 → 빌려준 돈 받으러 왔을 가능성, 연예인 해외도박 수사 확대 주목(중앙 8면)

- 윤 총경 청와대 근무 때 골프 회동...조국 민정수석실에 책임론 : 경찰 해외주재관인 부인은 해외 K팝 공연 티켓 받은 의혹

■ 기타 뉴스

※ "학교내 일본 제품에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 딱지 붙여라" → 경기도의회 27명(與 25명) 조례안 발의, 교가 교체 등 반일감정 줄이어(조선 1면)

- 전교조가 낙인 찍은 '친일교가'...교육청 10곳이 교체작업 나서 : 광주제일고 '섬집아기' '진짜사나이' 작곡한 이흥렬 곡 교체키로

※ 대정부 질문 첫날부터 여야 공방..한국당 "막말 논란 김연철 철회를" 이 총리 "복수 후보중 최선 선택"

▲ 곽상도 "대통령 사위 대가성 취직 의혹" 이낙연 "근거 있나" : 곽 "이스타 설립자 이상직 중기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대가"

※ 선거제 개편 열쇠 쥔 바른미래 내분 심화...유승민 등 8명 집단 반발 '의총 소집' 요구 : 김관영 "불발땐 원내대표 사퇴"

※ 황교안 "좌파 홍위병 정당을 국회에..." 연일 색깔론 공세 → 4·3 재보선 보수층 결집 효과 겨냥...'이념 전쟁' 부추긴다는 비판도

- 5공 공안검사의 시각으로 지금의 정치를 재단하고, 민주화운동 전체를 부정하는 듯한 언행은 시대를 거스르는 퇴행(진보 언론)

※ 장관 인사 청문회 → 진영, 용산 재개발 효성그룹서 500만원 후원금 : 호텔 시행사선 1500만원 받아...진 후보측 "적법한 절차 거쳐"

▲ 10년간 건보료 35만원 낸 문성혁 해수부장관 후보자 : 1억 넘는 연봉 해외 재취업에 공무원 연금 받으면서도 직장인 아들에 피부양자 등록

※ 김경수 2심 차문화 재판장 "재판 시작 전 불복 문명국가에선 상상도 못할 일"...김경수 "1심 지금도 납득 못해"

▲ 26일간 변호사 접견 46번한 김경수 "2심 준비 때문" : 재판대비 총력...하루에 1.7회꼴 "1심에서 놓친 것 많아"

※ 문 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견때 인도네시아 말로 인사말 건넸다 : 정상 회담서 외교적 결례 논란… 캄보디아 순방땐 대만 사진 올려

※ 정치 급류에 휘말린 4대강 보 → 금강·영산강 5개보 짓는 데 1800억 해체 땐 1910억 “MB 때처럼 현 정부도 졸속 추진" (중앙 1면)

- 수질·경제성 다 의문인데 석달 만에 보 해체 결론 : 현장조사 기간 짧아 객관성 한계, 보 수문 열었는데 되레 수질 악화

※ 국정농단 연루 이승철 전 전경련 부회장 KG케미칼 사외이사에 내정 : KG케미칼 이달 말 주주총회 열고 이 전 부회장 사외이사 안건 올려

※ 일반고 학기 시작했는데 우수학생 빼가는 자사고 → 대입 실적·재정난에 개학 후 전·편입 모집 기간 악용…서울교육청, 해당 학교들 ‘주의’(경향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세감면액, 10년만에 한도 초과...최저임금 올라 근로장려금 급증 등 저소득층 지원 때문

- 올해 47조4000억 역대 최고...금융위기 아닌데 이례적 상황 → 재정악화가 심각하다는 뜻

- 소득 주도 성장 정책 실패를 세금으로 땜질하다 국세 감면율이 10년만에 법정 권고 한도를 넘어선 것

☞ 문 대통령 "국가경제는 견실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국무회의) → 또다시 현실과 동떨어진 경기 인식이라고 지적

△ "1월 생산·소비·투자 증가" → 명절 특수·투자는 기저효과에 2.2% ↑ △"2월 취업자수 26만명 늘었다'" → 노인 공공알바 40만명 늘며 생긴 착시

- 정치적 이유에 따른 의도된 낙관? → 양극화가 심화되고 자영업 경기와 서민 경제는 외환 위기 때보다 더 심각 상황

▲ 영세업자들(연매출 5000만원 이하) 매출 20% 감소 → 인건비 부담에 가게 문 일찍 닫아...100억 버는 매장, 매출 5.5% 늘어

■ 오늘의 이슈

※ 르노삼성, 일본 닛산 신차 배정 무산 → 佛르노, 한국공장 수출전략지 미국 → 아세안·중동으로 재편, 곤 회장 퇴진 사태 영향 관측

※ S&P, 한국 기업들 신용도 경고 → 투자지출 증가, 주주 환원(배당 및 자사주 매입) 확대, 지속적인 M&A 등이 향후 기업 신용도에 부담

※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일부 공장이 1년 넘게 가동 멈춰야...내년 기존 공장 적용

- 화관법 맞추려면, 공장 멈추고 배관검사만 14개월...수조원 피해 우려 : 안전 기준 79개 → 413개

※ 경영계 "ILO 협약 비준 협상 의미없다"...공익위원 전횡 문제삼아 협상 보이콧 : 정부와 노동계에 필요한 것만 챙기고 협상 파장

- 노동계 요구 다룬 1차 논의는 공익위원안 내고, 경영계 요구 다룰 2차 논의는 사실상 빈손 종료...경총 "정부에 협상 불참 통보, 경사노위 전달"

▲ 최저임금 공익위원 8명 일괄 사표 :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선제조치인 듯...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논란도 부담

※ 한은 "전세값 10% 떨어지면 3.2만가구 보증금 대란" 경고 → 아파트 2채중 1채 전세값 하락

▲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매매 거래는 역대 최저 : 지난달 서울 매매 4552건, 전년 동월대비 75%↓

※ 공정위, LG그룹 '일감몰아주기' 혐의 현장조사 : 계열사 핀토스 부당지원 의혹, 여의도에 조사관 30여명 파견

- 매출 70% '국내 계열사'에서...대부분 거래가 '수의계약' : 총수 일가 지분 19.9% 지난해 팔아 ‘일감 몰아주기’ 제재 피해

※ 한국, UAE에 바카라원전 수출하고도 핵연료 공급 54개월로 제한 → 한국의 탈원전 우려해 경쟁 입찰 선택한 것으로 분석

※ 금융위, 카드사 제공 '수천억 마케팅 혜택'( 통신쪽3609억, 유통쪽 2654억) 공개 : '수익자 부담 원칙' 지켜 수수료를 올려 주라는 것

▲ 금융위·금감원 "대형가맹점 카드 수수료 협상 우월적 지위 남용 땐 엄정조치...곧 실태 조사"

※ "2년전 포항 지진, 지열발전소가 촉발" : 정부조사단 오늘 결과 발표 (조선 1면)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서울 빵 값...서울 물가는 뉴욕 수준 :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77.62(▼ 1.87) ② 코스닥 748.91(▼ 4.22) ③ 환율 1,131.00원(▼ 2.50) ④ 유가 67.02(▲ 0.15) ⑤ 금시세 47,461.89원(▼ 32.45)

▲ 삼성·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전망 '반토막' → 에프앤가이드 "영업익 삼성 47%·SK 52% ↓"...D램·낸드플래시 가격 25% 이상 하락탓

▲ 통신사 '사면초가' → 5G망 구축에 수조원 투자에도 통신료 인하 압박·동영상 플랫폼 경쟁(유투브 등)·유료방송 합산 규제 재도입 논의 등

- 넷플릭스, 뉴스·스포츠 등 생중계 콘텐츠 없이 TV드라마와 영화에 집중 → 헤이스팅스 CEO 랩스데이 개최, 올해도 자체제작만 13조원

○ LG전자, '미세먼지' 생활가전 부문 판매 호조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 : 청정기-건조기 등 올 1분기 매출 5조

○ 현대·기아차, '인도판 우버'(올라)에 3억불 투자 → 인도 시장에서 완성차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시장도 선점 한다는 전략

○ SKT, 직권 명퇴 없애고 창업 등 할수 있는 휴직기간 보장하고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복직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프로그램 도입 운영

○ 대한항공 노조들, 조양호 회장 부자 강요죄 고발…"주총 위임장 작성 강요"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남집값 바닥 다지나? → 거래절벽 여전하지만 잠실 일대 급매물 시세 추가 하락없이 거래·일부 단지 실거래 반등, 서초·강남 등 대다수 지역은 잠잠

○ 오산서 시작된 버스 대란(주52시간 갈등에 파업)… "5월엔 전국 총파업"(전국자동차노련) 버스업계 "인건비 감당 못한다"

○ 지난 20년간(1997년~2017년) 한국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 상승률 154%…미국(77%) 영국(87%) 등 선진국 상승률의 2배

○ 한경연, 세계 5대 연기금 비교 △기금운용위, 한국은 장·차관 5명…일본·캐나다 등은 독립성 보장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외국선 외부 전문기관 위임







[3월 20일 클리핑]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기능 검토한다 외




1.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기능 검토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상용 서비스 시작과 함께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할 예정이다. 클레이튼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 중인 복수의 클레이튼 협력사 관계자들은 "카카오톡이 암호화폐 지갑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기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의 암호화폐 지갑 탑재 여부에 대해 직접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2. 네이버, AI 기술·노하우 공유의 장 연다

네이버는 19일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9(이하 콜로키움)를 4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한 콜로키움은 네이버의 연구진들이 학계와 인공지능 분야 연구현황을 공유하며 더욱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기 위한 목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콜로키움은 네이버 AI 개발자들과 국내외 학계 연구진들간의 가장 큰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는 7개 세션, 22개 발표에서 인공지능 기술 분야 교수들과 네이버의 연구진들이 각자 진행중인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3. 예비 유튜버를 위한 유튜브 제대로 시작하기 교육 진행

3시간만 투자하면 유튜브 채널 기획, 운영, 분석하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유튜브 제대로 시작하기' 교육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강의는 실제 유튜브 채널 기획, 운영을 컨설팅하는 컨설튜브의 황대선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트브 채널 개설을 준비하는 분, 유튜브 컨텐츠 기획 방법이 궁금하신 분, 유튜브 성장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분, 유튜브 채널은 만들었지만 뭘 해야 할지 막연한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강의라고 한다.

 

 

4. 코바코, 방송광고 할인기업 더 늘려… 중소식품기업에 혜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는 서울 aT센터에서 중소식품기업 광고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제도를 통해 TV, 라디오 등 광고비 7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5. 현대·기아차, 인도 우버 올라에 3억 달라 투자

현대·기아차는 인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올라에 역대 최대 규모인 3억 달러를 투자한다. 인도 내 차량 메이커 중 최초로 플릿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차량 개발·판매, 플릿 관리, 모빌리티 서비스에 이르는 공유경제 가치사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올라는 2011년 설립, 현재 인도 카헤일링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도 최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이다.

 

 

6. 유명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국내 진출 임박

음원 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가 한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는 스포티파이라는 거대한 경쟁자의 등장이 이미 경쟁이 치열한 한국 음악 서비스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삼성전자의 협력사인 만큼 한국 디지털 음원 생태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사용자는 2018년 기준 1억9천700만명에 달한다.

 

 

7. 카페24, 여성쇼핑몰 모음 앱 자동노출 연동 서비스 출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카페24 앱스토어에 지그재그 상품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상품 연동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과 지그재그 앱 간에 상품을 연동시켜 판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사업자는 상품 연동을 함으로써 지그재그내 쇼핑몰 순위·상품 검색·모아보기 메뉴에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3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19일)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국내에 출시함

- 이에 따라 다음달 11일 5G 스마트폰과 서비스를 내놓는 미국에 앞서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기로 했으며, 이동통신 3사도 갤럭시S10 5G 출시를 앞두고 다음달 초순 요금제와 서비스를 발표하는 행사를 각각 열 것으로 알려짐


2. 18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5월 옌청 1공장 가동을 멈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곳에서 생산하는 쎄라토와 스포티지, KX7 등은 옌청 2공장(연 30만 대)과 3공장(연 45만 대)으로 옮길 예정이며, 둥펑위에다기아는 1공장을 현지 자동차회사에 매각 또는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3.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절반 수준인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30%까지 내리고 20개까지만 가격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네릭 약가 제도 개편안을 제약사들에 통보함

- 전문가들은 제네릭 종합대책 시행을 기점으로 제약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제네릭 사업 중심의 중소제약사들이 밀려나고 개량신약 등 경쟁력을 지닌 제약사들이 성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옴


4.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 14~15일 경기 가평에서 열린 ‘제5차 규제혁신 해커톤’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8일 발표함

- 해커톤에 참여한 정부 부처, 전문가, 민간 이해관계자들은 개인형 이동수단 발전을 위해 시속 25㎞ 이하인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전거도로 주행을 허용하자는 데 합의했으며, 또 전기자전거와 같은 수준에서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운전면허를 면제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국내 3대 대표 벤치마크(비교 대상 지수)로 꼽히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지수의 6월 정기변경을 앞두고 편출·입 종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이 유력한 종목으로는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애경산업 등이 꼽히는 반면 한진중공업, 한일홀딩스, 한국쉘석유, 유니드, SBS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2.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등에 따르면 정부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방식의 1조원 규모 금융 지원을 자동차부품 기업에 이달 29일부터 집행함

- 이번 금융 지원은 용처에 제한이 없고 중견기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계에서 손꼽아 기다려왔으며,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됨

- P-CBO는 신용도가 낮아 독자적으로는 대출이나 채권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채권을 정부가 인수한 뒤 신용보증기금의 신용 보강을 통해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이며, 정부가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통해 약속한 3조5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 방안의 핵심 대책임


3.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르노삼성이 최근 신한·삼성·KB국민 등 주요 카드사에 수수료 인상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함

- 두 자동차회사는 지난달 26일께 카드 수수료율을 종전보다 0.10%포인트가량 높은 1.99~2.00% 수준으로 인상하는 선에서 카드사들과 협의를 마쳤으나, 협의를 끝낸 지 보름여 만에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임


3. 서울시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18일 발표함

-  고시원은 법률상 수험생을 위한 공부방이지만 현실적으론 일용직 노동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임시 주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울형 고시원 주거기준’에 따르면 방의 실면적은 7㎡(화장실 포함 시 10㎡) 이상으로 하고, 창문을 반드시 설치해야 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 봉쇄’를 위해 미국 기업에 대(對)화웨이 수출금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영국 독일 등 핵심 동맹국들이 5세대(5G) 통신망 구축 때 화웨이 장비를 배제해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자 초강력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수출금지 명령을 내리기보다는 미·중 무역협상 카드로 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임


2. 10년간 미국 증시를 이끈 5대 대형 기술주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뒤를 이을 주자로 이른바 ‘펄프스(PULPS)’가 부상하고 있음

- PULPS는 핀터레스트, 우버, 리프트, 팔란티어, 슬랙 등 올해 뉴욕증시 상장을 예고한 5개 테크기업이며, 우버와 리프트는 차량공유,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공유 및 검색 소셜미디어, 슬랙은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팔란티어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담보부증권(CBO ;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 투기등급의 고수입-고위험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부실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보편화됨. 자산담보부채권(ABS)의 일종이며, 회사채담보부 증권이라고도 함.

종류는 크게 우선적으로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류됨.

예를 들어 은행-투신-증권사 등이 소유한 100억원 규모의 BB등급 채권을 모아서, 자산유동화 회사나 신탁기관에 맡기고 이를 담보로 50억원 규모의 '선순위 채권(우선 상환받을 권리가 있는 채권)'을 발행하는 것임.

이렇게 되면 각 저당증권의 2배에 해당하는 담보가 잡혀있기 때문에 투자자가 안심하고 채권을 구입할 수 있음. 또 필요한 경우 저당증권에 대해 발행한 은행 등이 보증을 하거나 제3자 보증을 통해 안전도를 더욱 높이고 신용 평가기관의 신용평가도 받도록 함. 안전도가 높은만큼 수익률은 떨어짐.

반면 나머지 50억원에 대해서는 원리금 보장이 안되는 '후순위 채권'을 발행함. 대신 이 채권에 대해서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아울러 세제혜택도 제공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핵, 미사일 실험 재개 위협에 대해 미 정부 당국자들은 강한 맞대응에 나서기보다는 대화를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늘도 대화는 분명히 계속된다고 했는데 그러면서도 검증된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러 6자 회담 대표간 회의가 우리시간 오늘 오후 러시아에서 열립니다. 북한 비핵화에 관한 북미간 회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인데 그동안 북한과 꾸준히 접촉해온 러시아를 통해 현상황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속내를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색국면인 북핵 문제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북 특사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4월 답방이나 판문점 깜짝 회동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여야 4당이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추진 중인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드루킹 댓글 사건과 정부 7개 부처 개각, 낙하산 인사 의혹 등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법정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내게 되는데, 오늘 공판에선 김 지사에 대한 보석 심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65만명 넘어선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성접대 사건과 고 장자연씨 사건, 클럽 버닝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달 말로 다가온 조사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예인들과의 유착 의혹으로 입건된 경찰 간부가 현 정부 들어 청와대에 근무하면서도 이들과 골프와 식사를 함께 하며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청와대 근무 당시에도 청탁이 있었는 지가 이번 수사의 새로운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남 일대 클럽에서 마약을 하거나 유통한 혐의로 40명이 입건됐습니다. 14명은 버닝썬에서, 17명은 다른 클럽에서 마약 투약 또는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고 나머지 9명은 여성들에게 몰래 먹여 성폭행 도구로 지목된 이른바 물뽕이라 불리는 GHB를 유통한 사람들입니다. 


■경찰이 가수 승리 씨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아버지는 다음 날 평택의 한 창고에서 발견했습니다. 용의자 4명 가운데 34살 김 모씨를 검거했고,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범행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참사 이후 전 세계가 사고 기종의 운항을 금지한 가운데 보잉사가 사고 기종의 조종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기종이 추락 직전 급격한 고도 상승과 하락을 나타낸 원인이 이 소프트웨어의 문제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약 1700억 원 규모 펀드의 고문을 맡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디캐프리오는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기 위해 광범위하게 바뀌어야할 것들이 많다며 후원자 역할까지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침대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JTBC는 지난 1월, 시몬스 대표 안모 씨가 회삿돈으로 필리핀 보모를 채용하고, 고급 가구를 수입해서 개인적으로 썼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삼나무숲 훼손 논란으로 7달 동안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지만 일부 환경단체 등은 여전히 공사를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위안부 문제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만큼이나 중국은 미세먼지 발생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전문가 분석 결과, 실제 중국발 미세먼지가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된 배출원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산둥반도, 그리고 베이징 등 대도시가 있는 북부지역이었습니다.


■요즘 출퇴근 할 때 전동킥보드 타는 분들 있습니다. 오토바이처럼 차도로만 다녀야했는데 앞으로는 전동킥보드도 시속 25km가 안되게 달리면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6세 이상이고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는 제약도 사라집니다.


■복지부가 금연구역 관리지침을 지자체에 내려 보냈습니다. 금연구역에서 불만 붙여도, 흡연구역 가는 길에 불을 붙여도, 전자담배 전원을 켜기만 해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를 피웠더라도 니코틴이 들어있지 않은 용액을 썼다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


■올해 말부터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을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하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말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11월, 7명의 사망자를 낸 고시원 화재 이후 서울시가 마련한 대책인데요. 앞으로 서울에 새로 생기는 고시원은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방 면적도 최소 7㎡, 2평 이상이어야 하고 , 화장실이 포함될 경우에는 10㎡, 3평으로 상향됩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중증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산모와 태아 치료실과 수술실, 분만실 등이 한 층에 모두 있어 더욱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 8만 명에게 50만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구직 활동 지원금 제도가 25일 시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18살 ~ 34살의 미취업자로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지 2년 이내에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청년들입니다.


■2019 논산 딸기 축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에서 열립니다. 딸기떡 메치기, 딸기 무료 시식 행사 등 상큼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딸기 수확체험 행사도 열립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대해 50.3%는 '부적절하다'는 반면 39.1%는 '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이념과 지지 정당의 성향에 따라 확연한 입장 차이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토착 왜구’에 대해서도 조사 좀 해보지... 적절하다가 과반은 넘을 걸~


2. 바미당이 선거제 개편안 등의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탈당할 인사가 있다는 얘기도 제기되면서 분열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울고 싶은 데 뺨 때려 준다고... 맘 떠나고 몸도 가고 싶은 사람이 있지~


3.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 단일안을 의원총회에서 추인받으려 했지만 모두 불발됐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합의안이 나오며 속도가 붙는 듯했던 패스트트랙 추진이 각 당 내부 반발에 부딪혀 ‘골든타임’을 놓칠 위기입니다.

되도 않는 일에 힘 빼다 숨 넘어 가게 생긴 거지... 자유당만 좋겠다~


4. 고 노회찬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다자 대결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지역 시민사회의 중재에도 두 정당 간 후보 단일화가 무산될 지경에 이른 것을 상대방 탓으로 돌렸습니다.

지난 4번의 총선에서 딱 한번 단일화 실패로 졌던 기억이... 아~ 노회찬이여~


5. ‘5·18 망언’ 3인방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자유당의 징계 추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3월 임시국회 입씨름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에 망언 3인방은 종횡무진 국회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한 망언도 쏟아지고 있는 판국에 누가 누굴 징계하겠어~


6.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최근 '장자연 리스트'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에 대한 재수사 요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니 뭐니 떠드는 놈이 공범이다~


7.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이른바 '김학의·장자연 의혹 사건'과 '용산참사 사건'의 조사를 위해 활동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한 후 오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작 2개월이 아니라 의혹을 풀고 범죄자는 심판대에 세울 때까지 쭈욱~


8. ‘KT 새노조’가 김성태 의원 딸뿐 아니라 더 많은 채용비리가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새노조는 ‘황교안 대표의 아들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KT 법무실에서, 정갑윤 의원 아들은 KT의 국회 담당 부서에서 근무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우기는 새빨간 거짓말을 우리는 또 들어야 할지 모름...


9. 통일부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에 대비해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 사전 준비 및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이산가족, 국군 포로, 납북자 및 억류자 등 인도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통일대박 박근혜와 남북 경제협력의 대변혁을 이루자던 나경원의 뜻을 이루자~


10. 독립운동기념단체들의 연합체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나경원의 ‘반민특위로 국민이 분열됐다’는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연합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경원이 이해도 가... 국부이신 이승만의 뜻이 그랬던걸 뭐...


11.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민생경제연구소가 금품 수수와 기사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전·현직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두 단체가 고발한 인사들은 ‘박수환 문자’를 보도한 뉴스타파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고발당해도 언론·표현의 자유라고 우길지 몰라... 똥오줌 못 가리거든~


12.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업계 실적 1위인 삼우건축사사무소를 삼성그룹 위장계열사로 보유했으나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억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회장님께서 떡값으로 1억 원을 하사 하셨답니다~


13. 앞으로 서울에 들어서는 고시원은 방 면적이 최소 7㎡ 이상이어야 하고,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노후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시행키로 했습니다.

이명박근혜 독방만도 못한 지옥고(지하, 옥탑, 고시원)는 인간적으로 아니지~


14. 하버드대 교수팀은 성층권에 에어로졸(탄산칼슘)을 뿌려 햇빛 차단 방식으로 온난화를 억제하는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햇빛을 인위적으로 차단해 온도 상승을 절반만 억제해도 지구의 0.4%만 기후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자연을 거스르려 하지 말고 자연과 함께 하는 지혜를 찾는 것이 정답 아닐까?


황교안, 아들 KT 채용비리 의혹에 “말도 안 되는 소리”.

자유당 주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 축사만 1시간 빈축.

김학의 성접대 의혹 묻힌 중심에는 박근혜 청와대 있다. 

문 대통령 “모든 의혹에 대해 조직의 명운을 걸어야”. 

화이트리스트 2심, 김기춘 징역 4년, 조윤선은 6년 구형.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며 미세먼지는 보통.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 장 파울 -


당신은 당신의 이야기를 어떤 결말로 끝맺음하고 싶으신가요?

이 대답에는 누구나가 다 ‘해피엔딩’이라고 얘기하고 싶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끝맺음은 욕심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나의 인생을 그려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생의 한 페이지를 어떻게 채워갈지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수사, 검경 명운 걸어라"...청와대, 이례적으로 발언 영상 배포

- "조직적 비호-특혜" 언급하며 검찰·경찰·국세청 지목 → 권력기관 스스로 과거 잘못을 찾아내 책임지고 바로잡으라는 지시

- "과거 정부 때의 일" → 이번 지시가 과거 정부의 수사기관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진상 규명에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한 것

△김학의, 공소시표는 15년으로 늘어난 특수강간 혐의 적용땐 처벌 가능 △장자연 사건, ‘이종걸 명예훼손’ 경찰 위증 혐의는 시효 남아

☞ 특권층과 권력기관의 오래된 유착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검경 불신 커지면 개혁이 요원하다고 판단한 듯

- 그러나 대통령이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는 것은 사실상 '수사 가이드 라인'이라는 지적과

- 황교안 대표(김학의 사건 당시 법무장관)를 겨냥하고,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부도덕성을 재부각 하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상존

- 북미 협상 결렬·경기침체로 인한 지지율 하락 정국을 과거 정부 수사로 돌파 분석도...야당 "지지율 만회하려 적폐몰이" 반발

△ 黃대표 "나는 문제 없어… 그런 지시가 권한남용" △ KT노조 "黃아들 채용비리 의혹" △나경원 "야당 대표와 입맛 안맞는 언론사를 표적으로 정치보복"

▲ 문 대통령 지지율 44.9%...또 최저치 경신(지난 11~15일 대상 2517명) → 국정수행 부정 평가 49.7%

☞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어떤 외풍에도 구애됨이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명백히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것

▲ 윤지오 "가해자들이 죄의식 느끼라고 인터뷰" → ‘장자연 리스트’ 재판에 증인 “전 조선일보 기자가 강제추행…다른 목격자, 증언 같이하길”

▲ 피의자 윤 총경('경찰총장' 지목된 인물), 유인석(유리홀딩스 대표)·최종훈(FT아일랜드)·박한별과 골프쳤다 : 승리와 식사...접대 받았나 조사

※ "KT&G, 투자금의 조세도피처 유입 알았다"...'트리삭티' 원소유주와 협상했던 직원 '증언' : KT&G "몰랐다" 거직 해명 들통(경향 1면)

※ 이석채 회장 시절 KT는 '낙하산 집합소' → 본사·사업부문·자회사 마다 '고문', 2009년 취임 초기엔 '친이' 이후엔 '친박·친인척·장관 때 인맥' 영입(한겨레 6면)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청와대 '굿 이너프 딜'은 사실상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미국의 '빅딜' 협상 전략과 배치(보수 언론)

- 강경화 "대북제재 단계 완화 살아있다" → 한미간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

☞ 북미 주장 절충한 '조기수확'案...과거 실패했던 6자 회담 판박이 → 미국 수용 의문...북한 동의도 미지수

- '스몰 딜'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굿 이너프 딜'이라는 용어를 급조한 모양새로 결국 단계적 비핵화로 가자는 취지

- 미국을 설득 못하는 우리 정부를 북한이 신뢰할 리 없고 비핵화 설득도 불가능한 만큼 먼저 한미 공조를 강화하라고 주문

- 한미동맹 토대 위에서 → 중·러의 지렛대도 활용하면서 → 김정은에게 완전한 비핵화 용단을 논리적으로 반복 설득해야

☞ 진보 언론은 '시의적절했다'고 긍정 평가 →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단계적·동시적 해법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

- 우선 북한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대북 특사 파견·판문점 정상회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하라고 주문

☞ 트럼프, '최선희 발언' 후 나흘째 침묵 → 파장 확산 막고 대화 견인 차원...북한 이슈가 후순위로 밀렸다는 분석도

▲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북한 핵·미사일 실험 재개한다면 신뢰 위반으로 여길 것" 3차 회담가능성 열어둬

▲ 볼턴 "북한 비핵화 압박해야할 중국, 자기 핵역량 키우고 있어" → 대북제재 철저 이행 촉구 메시지

※ "김정은 국가수반 명시...북한, 개헌 추진 가능성" : 태영호 "종전선언 서명 등 대비 대의원서 빠지고 '주석' 오를듯"

■ 기타 뉴스

※ 하루만에 삐걱대는 여야4당 선거제 합의 → 지역구 28석 축소에 내부 반발, 내년 총선 새 선거제로 될지 미지수

△ 서울 7석(49→42) △ 영남 7석(65 → 58) △ 호남 6석(28 → 22) △ 충청 4석 △부산·경기 3석 △ 대전·대구·울산·강원 등 1석씩 감소

△민주평화당 추인 못해 오늘 재논의 △바른미래 일부 의원 "탈당도 불사" △공수처 등 개혁입법 단일안도 과제...한국당 "입법 쿠데타" 반발

☞ 심상정 "비례배분 산식, 국민 알 필요없어" 논란 : 기자들 공개요청에 "이해 못할 것" 나경원 "승부조작 프로그램" 공세

- 암호 같은 새 선거제 계산법 ①정당 득표율로 일단 의석 배정 ②연동률 맞춰 비례대표 수 계산 ③6개 권역별로 나눠 다시 배분 ④낙선자 석패율제도 도입

※ 장관 후보자 청문회…청와대 "장관 후보자들 의혹 알고 있었고…민정수석실이 사전체크한 내용" → 임명 강행 가능성

▲ 최종호 국토장관 후보자의 모순 → 재건축 투자로 10억 벌었는데 "과도한 개발이익 안돼"…"김해신공항 건설 계획대로 추진"

※ 검찰, 인사비서관실 행정관 2명 조사 : 환경부 산하기관 인사 개입 부인…검찰 ‘靑, 내정인사 탈락하자 환경부 질책’ 진술 확보

※ 김경수 측 알리바이 반격…"8시7분은 킹크랩 볼 수 없는 시간" : 구글과 연동된 운전기사 폰 기록, 오늘 항소심에 재구성해 내기로(중앙 12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홍남기 부총리 취임 100일...'체감 할 수 있는 변화'는 느껴지지 않고, 정책 장악력에 의문 제기

- '당·청에 흔들린다' 논란에 기재부 해명 → 홍 부총리 "청와대와 엇박자 논란 끝내...수출·투자·고용 아직 제대로 못 풀어"

☞ 2기 경제팀 '낙제점' 중평 → '신용카드소득 공제 축소·증권거래세' 등 잇단 말바꾸기에 경제수장 발언에 令(영)이 안선다고 지적

- 취임 100일 만에 경제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변화의 방향성을 감지하기엔 충분한 시간

- 주력 산업 경쟁력의 약화라는 근본 문제 해결은 방기한 채 개별 기업의 투자 애로 해소 등 단기 성과에 급급 평가

-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경제 정책 성과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야당 공세가 거세질 경우 거취 문제까지 쟁점으로 부상할수도

※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IT 전문가' 주형철 임명 : '동남아 발언' 김현철 사퇴 48일만에 스타트업 책도 쓴 기업인 출신

■ 오늘의 이슈

※ 지방법원, 1월 파산신청 63건 역대 최대·기업회생도 82건으로 최고점 → 지방 중소기업 도산 증가세에 대책마련 시급

☞ 기업 파산·회생 신청 건수는 일종의 경기 후행지표로 최근 들어 경기가 급격히 악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 광주 2년새 3배 ↑...조선·기계업종 몰린 경남 '역대 최다' → 대형 제조업체들 경쟁력 상실에 중소 협력업체들 구조조정에 밀려나고 있기 때문

※ 당정, 재생에너지 비중 35%로 확대(2040년까지) 로드맵 마련 → 원전은 20% 밑으로 낮출듯...태양광에 320조 필요

▲ "대기오염 지속 땐 2060년까지 한국인 900만명 조기사망" : OECD, 한국 대기오염 경고… 당국 ‘건강영향평가 체계’ 도입

▲ 광주형일자리 2탄...공기산업 클러스트 조성 → 광주시·산자부·LG전자, 향후 5년간 3500억 투자해 공기질 혁신센터·연구소 건립

※ 서울, 국제금융허브 경쟁력 순위가 4년6개월 만에 6위 → 36위로 추락 : 공기업 지방이전·포퓰리즘 정책에 경쟁력 하락(한경 1면)

※ 직원 불법에 처벌 면제 요구한 금감원 : 직원 11명 불법 주식거래, 지난해 2차례 과태료 면제 요구...증선위 "내부 봐주기 안돼" 퇴짜(동아 1면)

※ 'EU 신데이타법'(개인정보 통제) 공포 → 일본, EU와 규제 제외 국가간 합의...수출 주무부처인 산업부 "행안부 주무" 책임 넘겨(동아 1면)

※ 조세심판원의 '통행세' 로비 의혹 차단 위해 '행정실 내부검토' 절차 폐지하는 법안 발의...감사원, 조세심판원 고강도 감사 중

※ 한국GM·르노삼성 "우리도 카드 수수료 내려달라" : 수수료 갈등 2라운드 → 전방위로 확산

▲ 카드수수료 인상에 카카오페이도 내달 3일 캐시백(결재금액 0.3%) 종료 : 수익성 악화로 고객 혜택 축소 → 당국이 사회적 갈등만 양산 지적

※ 서울 아파트 '거래 실종'...하루 거래 400건 → 50건 : 이달 들어 거래량 862건, 9·13대책 이전 8분의 1 수준

※ 삼성 '세계 첫 5G폰' 내달 10일 전 국내 출시 계획 → 미국 4월11일 서비스 앞서 상용화

※ 反화웨이 전선 흔들리자...미국, 수출금지 카드 → 유럽 등 동맹국 이탈에 거래제한 행정명령 검토...5G 제품쓰면 자금지원도

※ 11일전 결함보고에도 무시하고 방치한 보잉 → 에티오피아 블랙박스 복원 5달전 印尼추락사고와 유사, 美항공청 조사안한 의혹도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 피살 : 용의자 1명 체포...공범 3명 중국 도피, 지난달 침입해 범행 뒤 5억원 훔쳐

※ 자영업자 등쳐 억대 연봉 챙기는 '권리금 사냥꾼들" : 창업컨설팅 업체, 매도인에 권리금 깍고 매수인에 되레 올려(한겨레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부동산 동향

① 코스피 2,179.49(▲ 3.38) ② 코스닥 753.13(▲ 4.77) ③ 환율 1,133.00원(▼ 3.50) ④ 유가 66.87(▼ 0.07) ⑤ 금시세 47,469.30원(▼ 135.16)

▲ FI 최후통첩에 침묵한 신창재 회장...이번주중 중재절차 개시할듯 : 중재판정까지 5개월~1년 걸려 교보생명 상장 무기한 연기

▲ 반도체 반등론 부상 → 수요 감소로 공급량 줄인만큼 하반기 `공급자 우세` 전망, 브로드컴 CEO "성장 확신"...中웨이퍼 생산 급증은 부담

▲ 올 첫 '감사의견 비적정'...코스닥 상장폐지 공포 → 크로바하이텍 감사의견 거절, 케어젠·라이트론도 소문, 이의신청·개선기간 없으면 상폐

▲ 금호아시아나, '지배구조 최정점' 금호고속 IPO 검토 : 증권사에 상장 관련 의견 청취, 재무구조 개선 위해 추진

▲ 금감원, 비상장주식 원가평가 인정·고의로 평가 조작땐 강력 처벌 : 회계심사방안 마련

▲ 유화증권, 오너일가(윤경립 회장)에 순익 맞먹는 배당금 지급 : 직계·친인척등 포함땐 60억, 배당성향 158%...29일 주총

○ 외국인환자 40만시대 `메디컬코리아` → `韓의료 우수` 글로벌 입소문, 의료선진국 美서도 찾아와...의료수입 年1조 9년새 20배(매경 1면)

○ 현대차 인력 충원 갈등 → 2025년 전기차 비중 25% 공정 단순해 인력감축(7천명) 불가피...현대차노조 "1만명 뽑아라"

○ 저금리·수익성 악화에 독일 1·2위 은행 합병 논의 : 도이체-코메르츠 M&A 추진, 성공땐 자산 2300조원 유럽 최대규모 은행 탄생

○ 세계적인 국부펀드 싱가포르 투자청(GIC) 투자 행보 △야놀자에 2천억 투자 협의 △SKT와 푹(POOQ)·옥수수 투자도 협의

○ 35년간 재해 '0'…E1, 에너지업계 신기록 :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 구자용 회장 "빈틈없는 관리로 고객에 신뢰주는 기업 되자"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10년 후 수도권 3분의 1이 재건축(준공 30년 초과 단지) :LH토지주택硏…서울시, 재건축 초기단계부터 개입 추진

○ 오피스텔 '거꾸로 수익률'…새 건물(서울) 3.89% < 기존 건물 4.53% : 신축이 매매가 높지만 월세는 비슷한 탓

○서울 '고시원 주거기준' 발표 → 방마다 창문 내고 면적 7㎡ 의무화·스프링쿨러 설치 예산 2.4배 증액…국일고시원 화재 후속 대책

○ 자영업자 빚 400조 시대…금융당국, 대출상한폭 규제 방안 검토 : 주담대처럼 총량 정하거나 전년대비 대출증가율 옥죌듯

○ 김상조, LGU+·CJ헬로비전 결합 심사 관련 "3년전과 상황(불허 결정) 달라…방송위 판단 존중" → 허가 가능성 시사 관측

○ 경사노위 정부추천 위원, 대놓고 "경영계에 불만있다" : ILO 핵심협약 비준 갈등…"합의안되면 노동계 案만 국회 제출"






[3월 19일 클리핑] 구글·페이스북 등 국내 대리인 지정 내일부터 의무화 외


1. 구글·페이스북 등 국내 대리인 지정 내일부터 의무화

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국내에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는 국내 대리인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주요 적용대상 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1조원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이용자수 일평균 100만 명 이상 등이다.

 

 

2. 쿠팡, 무료배송 한도 다시 적용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주말을 앞둔 지난 15일 오후부터 로켓배송상품에 대한 최소 주문 한도 정책을 다시 시행했다. 이에 따라 1만9800원 이상 주문해야 로켓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일시적인 무료체험 이벤트가 끝났단 입장이다. 로켓배송은 자정 전에 주문 시 다음날 바로 받는 하루배송 서비스다.

 

 

3. 롯데슈퍼, 스마트 물류센터 오토프레시 오픈

롯데슈퍼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로봇이 찾아 배송 바구니에 담는 신개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오토 프레시는 기존 롯데슈퍼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 대비 출하 가능 규모와 피킹 건수가 두 배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주문에서 포장까지 걸리는 시간이 7분에 불과하다. 또 근무 인원의 증가 없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4.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 정기배송 시작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온라인 반찬마켓인 더반찬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주문할 필요 없이 매일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5. 중진공, 2019년 온라인 수출 플랫폼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8일까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2019년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 플랫폼 사업은 온라인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마케팅, 외국어홈페이지 제작,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6. 대홍기획·다음소프트, 실시간 핫이슈 시장분석 솔루션 디빅스 2.0 개발

롯데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은 소셜미디어의 빅데이터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마케팅 특화 솔루션 디빅스(DBIGS) 2.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디빅스 2.0은 온라인상의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실시간 급상승 이슈를 찾는 것은 물론 브랜드 심화 분석, 인플루언서 분석, 모델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7. KT 나스미디어, 디지털 광고 효과 분석 플랫폼 Nsmart TA 출시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마케팅적 관점에서 디지털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Nsmart Track & Analytics(이하 Nsmart TA)를 출시했다. Nsmart TA는 기존 나스미디어 애드 서버(Nsmart)의 고유 기능인 광고 송출과 광고 효과 트래킹 분석에 더해 광고주 사이트에서의 이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웹로그 분석 기능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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