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7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9일) #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감사는 즉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8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가 지난달 말까지 217만 명으로 집계됨
- 올해 정부의 지원 목표가 238만 명인데 벌써 91.2%에 이른 것으로, 지난달 말까지 집행액도 72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828억원)의 2.6배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원9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69원40전에 마감함
- 이날 미·중 간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장중 환율이 달러당 1172원대를 넘어섰으며, 장중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9일 이후 2년3개월여 만에 최고치임

2. 우리은행이 지난 7일 대만 시장에서 4억5000만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5년물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면서 올 들어 국내 첫 ‘포모사본드’(대만 채권) 발행에 성공함
-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국내 은행 중 역대 가장 낮은 금리로 최대 금액을 모집했으며, 금융권에 포모사본드 발행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KB증권이 3전4기 끝에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자격을 획득하면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세 번째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됨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양강 체제였던 발행어음 시장이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임

4. 오는 10월을 목표로 장금상선과 컨테이너선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최근 한 신생 국내 PEF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율 인상 위협에 중국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내비치면서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협상팀이 미국에 추가로 양보하는 방안을 건의하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를 일축했다고 8일 보도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예고대로 10일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즉각 보복 관세를 매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상품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임
-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지난 3월 22일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충격’ 이후 최대 낙폭인 48.42포인트(1.65%) 하락한 2884.05에 거래를 마쳤으며,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월 29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61.40달러에 거래를 마침

3.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핵협정(JCPOA) 탈퇴 1주년을 맞아 핵개발 활동 일부를 재개한다고 선언함
- 대(對)이란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국제사회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을 급파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이라크로 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섬

4.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7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함
- 지난 2월 1.9%에서 1.3%로 내린 데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0.1%포인트 낮춘 것으로,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종전보다 절반 이상 낮춰 잡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의 저축상품중 단기 고수익을 올리면서도 예금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상품이 바로 CMA(어음관리계좌)와 발행어음임.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하며,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인데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 ∼ 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은 반면 무보증 기업어음과는 달리 예금자보호 대상이며,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년에 책 한권도 안 샀다’ → 1인당은 물론 1가구당 책 한권도 안사. 지난해 가구당 평균 도서 구입비 1만 2054원... 책 평균 단가 (1만 6347원)보다 적어.(문화 외)


2. ‘동물원’ → 현재 10 종류 또는 50마리 이상의 동물을 전시하는 경우에만 ‘동물원’으로 등록 의무화. 최근 너구리 등 야생동물 카페 늘어. 감염, 생태교란 우려... 관련법 개정 검토, 업주들은 반발 움직임.(동아)


3. 에디오피아 노동자 ‘한달 임금 3만원’... → 게스(Guess), H&M, 캘빈 클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 하청 근로자. 방글라데시(11만원), 케냐(24만원)에도 턱없이 못미쳐. 뉴욕대 보고서.(헤럴드경제)


4. 바지락 → 100g당 타우린 1500㎎ 함유... 조개류 중에선 전복·소라 다음.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간의 해독, 인슐린 분비를 돕는다. 3~5월이 살인 꽉찬 제철. (문화)


5. ‘따오기’ → 1979년 비무장지대서 관찰된 후 멸종... 중국서 가져온 한쌍 번식 성공, 경남 창녕 우포늪에 방사 계획. 중국도 멸종단계서 1981년 7마리 발견해 증식 시킨 것. 일본도 중국에서 받아 증식.(문화 외)


6. ‘노키즈(No Kids) 식당’ → 다른 손님에게 피해 등 이유로 아이 동반을 금지한 식당. 2017년 국가인권 위원회는 ‘아동 차별’로 시정을 권고. 그러나 계속 느는 추세. 반면 최근아이 동반 고객 우선 매장도 생기기 시작했다고.(경향)


7. 해외 주식투자 급등 → 올들어 4개월간 24조원 증가. 총 200조원 규모. 저금리 등 영향 해외로 눈돌려… 투자용 달러 수요 늘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중앙)


8. ‘와타나베 부인’과 ‘김여사’ → 특정 인물이 아니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시기, 저금리의 엔화 자산을 팔고 해외 자산에 투자했던 일본의 주부들을 가리키는 말. 이에 빗대 우리는 ‘김선생’ 또는 김여사’로 부른다.(중앙)


9. 흔히 ‘이’를 붙여 잘못 쓰는 말 → 가슴이 '설레인다'(X)/ ‘설렌다’(O), 불에 ‘데이다’(X)/ '데다'(O), 목이 '메인다'(X)/‘메다’(O).(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기타 → ①지난해 전체 산재 사망 971명… 이 중 절반(485명)이 건설현장▼ ②우리 정치 ‘양극단화’? 리얼미터, YTN 등 주요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 10%대…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내년 총선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에 3선 이인영 의원이 친문 김태년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비주류에 가깝다는 평을 들어온 이 원내대표는 강력한 통합과 대야 협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총선을 앞두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어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늘 만납니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여론전을, 나 원내대표가 국회 살림을 도맡아 정국을 돌파한다는 전략인데, 꼬인 국회를 정상화할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 2년에 대해 시장에서는 미흡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성과가 절실한 정부는 집권 3년 차를 맞아 기업투자를 끌어내고, 재정과 금융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경기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동안 여러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진보와 보수진영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었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두 사람의 양자 대결을 붙여봤는데요. 이 총리가 41%를 얻어 26%를 기록한 황 대표를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발사체 관련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던 북한이 어제(8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전투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화력타격훈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뒤 사흘 만에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식량지원을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제재 완화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식량 지원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학의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차관을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드러난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중심으로 밤늦게까지 조사가 예상됩니다.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 8명이 지난 2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동안 감금돼 있던 피해 여성 A씨가 이들이 잠든 틈을 타서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덕분이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바이낸스가 지난 7일 오후 5시에 해킹을 당해 7000 비트코인, 약 477억 원이 사라졌다고 공지했습니다. 바이낸스는 국내 투자자만 2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유럽 42개국에서 올해 2월까지 3만 4000여명이 홍역에 걸려 이 가운데 13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알바니아에서 나왔으며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않으면 계속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진그룹이 고 조양호 회장 이후의 새 총수를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기업 총수를 지정하는 공정위에 아직 내부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알려 가족 간의 분쟁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사고로 숨진 여배우 한지성 씨를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소변을 보러 가드레일을 넘어가는 순간, 이미 한 씨는 차량 뒷편으로 가서 허리를 굽힌 채 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사고가 났는데 남편이 사고 상황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CT나 MRI 촬영을 하기 위해선 조영제 주사를 맞아야하는데요. 최근 조영제 주사를 맞은 뒤 두드러기나 호흡 곤란, 쇼크와 같은 부작용 신고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속출하자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고 당국이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국 버스 업체 노조의 절반 정도가 오늘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합니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이 요구사항인데 파업에 들어갈 경우 특히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이번 달 말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오는 31일 인천공항 제1·2 터미널에서 입국장 면세점 영업을 개시하며, 입국장 면세점엔 술, 향수, 화장품 등 10개 품목을 살 수 있는데, 담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이 다음 달 10일부터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 안내에 따라 참배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바뀐 겁니다.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에 따라 분향과 경례 그리고 묵념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출이 늘어나고 실내 미세먼지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매출은 13.5% 늘어난 373만원에 미세먼지는 65%나 감소했다는데요.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74%에서 90%로 16%포인트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노키즈 식당은 아동 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했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부모인 손님과 그렇지 않은 손님, 업주 간 입장 차가 여전히 공전하면서 노키즈존 논쟁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성인 34%가 부동산 허위 매물에 속은 경험이 있는데, 매물을 보고 찾아가면 "그건 팔렸으니 다른 것을 사라"고 권유하는 게 대표적인 수법이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70%라고 합니다. 소주를 즐기는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참이슬과 처음처럼을 마시는 셈인데요. 두 주류회사가 소주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다 보니 최근 지방 소주사들의 경영이 어렵다고 합니다.

■군대가 남성들을 그루밍 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의 장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군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이른바 PX 화장품으로 화장품을 처음 접하는 남성이 늘고, 군대에서 애용했던 제품을 제대 후에도 계속 구매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2030세대 남성들이 기초 화장품 매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루밍:몸치장, 옷차림 또는 손질이라고 하는 의미)

■전북 완주군이 다른 지역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타 지역에 있는 자녀들이 부모의 안부 확인을 신청하면 마을 이장이나 지역 활동가 등이 즉시 방문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충청남도가 아이를 낳으면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충남형 행복주택을 공급합니다. 모두 5천 호 공급을 목표로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아산시에 천 호를 제공합니다. 입주 후 아이를 낳으면 월 임대료가 반으로 줄고 두 명을 낳으면 아예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일 1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흘 동안 제18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를 비롯해 7개국 40개 작품이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선보입니다.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 횟수가 연간 두 번으로 늘어납니다. 기존에 연간 한 차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건축사 사무소 등에서 근무할 경우 휴직까지 하고 시험에 응시해 사무소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의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인 장외 투쟁에 대한 비판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자유당 관련 뉴스를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민심 역풍'을 경고하고 국회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대권 선호도 1위라니까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없는 게지... 큰일이야~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좌파는 정상적으로 일해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운동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발언은 민생투쟁 대장정 첫날 부산의 한 임대아파트 부녀회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17개월 동안 전관예우로 17억 원을 벌어들인 당신은 정상이고?~

3. 바미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다음 주 수요일(15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만 임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웃지만, 내일도 웃을 수 있을런지... 미래가 불투명해요~

4. 출범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자유당이 맹폭을 가했습니다. 자유당은 “경제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 나고, 안보는 흔들리고, 외교의 수준은 바닥이고, 정치는 멈췄고, 국론 분열로 사회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얘기를 남 말 하듯이 반복하는 재주... “계란이 왔어요~”

5. 일제 강제징용 재상고심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박준우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삼권분립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냐는 지적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게 그런 의식이 어디 있었겠어~ 있음 신기한 거지~

6.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서 법정에 나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조선일보 측에 수사 상황을 수시로 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청장은 “수사기밀 빼고는 다 알려줬다”며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협박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체 조선이 뭐길래 공권력에 대한 협박을 하냐고~ 조현오라 그런 거야?

7. 윤석열 지검장 등을 협박한 유튜버 김상진 씨가 자유당이 추천한 네이버 편집자문위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정당 추천위원의 선임과정에 개입하지 않으며 정당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그대로 위촉했습니다.
자유당 추천 인물이 그렇지 뭐... 어디 하자 없은 적이 있었냐고요~

8. 박근혜 정부 1년 차인 2013년, 50.5%였던 SKY 출신 비율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 61%로 오른 후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문 대통령 집권 후 지역별 탕평인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지만, SKY 과점 현상은 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저놈의 하늘은 날로 높아만 가는구나... 이러니 SKY 캐슬이지~

9. 전국 ‘민생투쟁 대장정’에 돌입한 황교안 대표가 가는 지역마다 항의와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민생 행보를 하러 왔는데 소란을 야기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되며, 민주사회 시민이 할 일이 아니다”고 반응했습니다.
자기 반대하면 민주시민이 아니구나... 편 가르기 그거 못된 짓이거든~

10. 조희연(서울)‧이재정(경기)‧장휘국(광주)‧김승환(전북) 교육감이 박종훈 경남 교육감과 ‘경남학생인권조례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교육감들은 “어린이·청소년을 존엄한 존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조례가 성적 문란, 학력저하를 부른다는 근거 없는 주장은 뭐냐고~

11. 클럽 버닝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백일 만에,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승리와 유 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학의·윤중천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합니다...라고 할 거 같아~

12.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한 첫날인 7일 휘발유 판매가격을 인상한 전국 주유소는 전체의 56.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유류세 인하가 시행됐던 지난해 11월 6일 휘발윳값을 인하한 주유소는 전체의 24.9%에 불과했습니다.
기름값은 콧물과 같다니까... 내려올 땐 천천히 올라갈 땐 슉~

13. 연예지망생 윤서빈이 과거 ‘학폭 가해’ 의혹으로 결국 하차와 동시에 소속사 JYP에서 퇴출당했습니다. 공인인 연예인이거나 지망생에게 ‘건강하지 않은 콘텐츠는 용납할 수 없다’는 소속사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유의미합니다.
다섯 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 안 합디까... 차카게 삽시다~

14. 전세계 드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드론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사망이나 중상 등의 사고가 나면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나머진 신고 없이 개인 간 합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제가 안 되는 게 자유당 말고 또 있는 게야... 마른 하늘에 날드론~

15. 지난해 우리 국민 한 사람당 책을 사는 데 쓴 돈은 한 달에 5천 원이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행과 운동, 콘텐츠 이용료 등 문화 관련 항목의 지출은 대부분 늘었는데 비해 책을 사는 데만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모티콘 좀 덜 사고 책 좀 사지~ 체게바라 세상이 보이지~

류현진, 시즌 4승 LA 다저스 2170일 만의 완봉승 달성.
손흥민의 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 결승 진출 성공. 
북, '미사일 논란'에 첫 반응 "정상적·자위적 군사훈련". 
정부, 대북 식량 지원 추진 공식화 방식·규모 등 검토.
외신 "북한 식량난 심각, 트럼프 대북 지원 유연성 보여".
나경원, 한미정상 대북 식량 지원 논의 "양측 브리핑 달라".
나경원 "문재인 정부 2년 실정, 곰팡이처럼 피어나".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 "오늘 나경원 대표 찾아뵙겠다".
2명 중 1명 “문재인 정부 한반도 평화정책 잘했다”.
유승민 "자유당이든 민평당이든 합당·연대는 없다".
'클럽 미성년자 출입 무마' 경찰 구속, 현직으로 처음. 

나는 죄와 더불어 실책을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책을 한층 더 미워한다. 그것은 수백만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 때문이다.
- 괴테 -

지금 ‘독재타도’ ‘헌법수호’를 외치며 민생투어랍시고 전국을 떠도는 자들이야말로 국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었던 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떠들면서 자신은 병역의 의무를 저버리는 자들을 미국에서는 ‘치킨 호크’라며 손가락질한다고 합니다.
매를 흉내 내는 닭에 불과하지만, 세상 누구 보다 시끄러운 그들에게선 그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다는 게 진리입니다.
오늘도 매의 눈초리로 그런 닭대가리를 구분해 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대북 식량지원 카드로 북미 대화 돌파구 모색...북한 협상 복귀 설득할 명분 마련 차원
☞ 백악관 브리핑선 '식량지원' 빠지고 "FFVD 논의"...청와대 발표엔 'FFVD' 표현없어 논란 → 문 대통령, 트럼프 설득 관측
- 미국 실무라인의 반대를 뛰어넘기 위해 문 대통령이 ‘톱다운’ 방식으로 트럼프에게 이 문제를 꺼냈다는 분석도 있음.
- 한미 정상 통화때 마다 일치된 메시지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양국간 시각차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
▲ 정부, 식량지원 속도 → 통일장관, 대북 지원 재개 공식화 ...설훈 "인도적 지원 이뤄졌다면 北 무력시위 했을까 생각 들어" 
- '식량지원 → 남북회담' 추진...국제기구 안통하고 직접 줄 듯 : 쌀 지원때마다 군사적 전용 논란...미국은 '취약계층에 분배' 강조
- FAO(식량농업기구) "주민 40% 식량 긴급지원 필요" → 국가배급 대상 800만 명에 그쳐 쌀 조달능력 없는 주민 치명적
- 진보 언론은 2017년 9월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 사업 800만달러 지원 이행을 촉구
☞ 대북 식량 지원이 남북·북미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은 되겠지만 비핵화 협상을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
- 미사일 도발 직후 식량 지원은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수 있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고, 
- 식량지원에 대한 한미 정부내 미묘한 온도 차가 한미 갈등의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고,
- 단거리 발사체 무력 시위로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아 구체적인 지원규모와 방식·시기를 놓고 논란 예상됨
- 비건-이도훈 본부장, 이번주 '워킹그룹 회의'가 분수령 → 세계식량계획 총장도 13일 방한...강경화 장관 등 만나 지원 논의
▲ 북한, 협상 교착 길어지자 '핵·경제 병진' 재선언(노동신문 사설) → 美전문가 "김정은, 애초 지원받을 생각 없어 앞으로 핵무기에 더 집착할 것"(조선 4면)
▲ 자발적 모금이라더니...'전농 트랙터'에 지자체 예산 투입 → 전남 영암·보성·장흥군 총 8000만원 지원...유엔 대북제재 역행 (조선 12면)
※ 이란 "핵활동 일부 재개"...미국 "빠른 시일내 추가 제재" 맞불 → 폼페이오, 독일 방문 전격 취소...중동 긴장 고조
- 로하니 대통령, 우라늄 농축활동 재개 압박·핵합의 미국탈퇴 1년만에 전격 선언·60일내 석유-금융제재 해제 요구
☞ 미국의 북핵 협상 기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북한은 군사도발을 하고도 미국의 칼끝을 피해 가는 상황
※ "트럼프, 이달말 訪日때 아베와 함께 자위대 호위함 오를듯"(요미우리 신문) → 중국 경계 밀착 가속·아베 개헌 시도에 탄력 전망
▲ 최장수 주일 중국대사 떠나는 날 아베 등 1000여명 모여 송별회 → 중·일관계 밀착 상징적 장면...청융화 "이견도 대화로 해결" 
※ 리진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문희상 의장에 "한국, 사드입장 분명히 밝혀야"...시진핑 면담 불발에 '홀대' 논란
■ 이인영,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
※ 결선투표에서 이인형(76표), 김태년(49표)에 27표차 승리 → 총선 때 친문(40여명) 공천 위기감이 작동한 것으로 분석
- 靑 향해 '더 이상 친문 주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 → 대통령 지지율과 친문 마케팅만으론 총선 어렵다는 것임.
▲ 문 대통령 내부 비서관·부처 차관 교체 예정...여권 "선거 대비한 사전 작업" vs 한국당 "靑이 민주당 캠프냐"
☞ 친노·친문 진영 내 분화현상이 현실화 하면서 당청 관계도 변화 예상 → 계파 화합, 국회 정상화가 숙제 
- 예상 밖의 몰표는 ‘촛불 정부’의 개혁을 추동하면서 당이 제 목소리를 내달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봐야 (한겨레 사설)
▲ 이인영 "내 안의 낡은 관념, 아집부터 불살라 버리겠다" → 전대협 1기 의장 지낸 운동권 맏형...이미지 변신하려 머리 염색까지
■ 문재인 정부 2년 평가
※ 문 대통령 직무 평가 △`매우 잘했다` 15.4% △`대체로 잘했다` 35.0% △`별로 못했다` 21.9% △`매우 못했다` 22.4% (매경 1면)
△ 잘하고 있는 분야, 대북관계 개선 59.9% △잘못하고 있는 점, 민생·고용악화 59.8% △인사검증 실패 靑책임 43%
△ 패스트트랙 처리, 잘했다 45.3% 잘못했다 43.6% △ 국회 폭력사태 책임, 한국당 44.8% 모름·무응답 26.8% 민주당 24.3%
※ 경제, 자화자찬 △경제부총리 "경제패러다임 전환 성과 나타나" △ 與최고위원 "소주성 효과 소비자 심리 5개월째 상승" (조선 1면)
△수출 첫 6000억달러? 최근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취업 20만명대 증가? 3040 일자리 감소, 청년 체감실업률 최악 △민간소비 최고 수준? 3년만에 가장 나빠
☞ 경제 현실은 엉망인데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습성화...경제 비판을 보수세력의 이념공세 여기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한것 같다고 지적
▲ 문제는 경제....고용·투자·수출·생산·소비 5중 부진 → 소득주도 성장과 친노조, 규제 하나 제대로 풀지 못하는 정부의 우유부단이 문제(중앙 사설)
■ 기타 뉴스
※ 김학의 오늘 소환...검찰, 회유 의혹 추궁 계획 → 윤중천 측근 "김 전 차관 아내가 진술(2013년 수사 때) 말라며 돈 건네"
- 과거사위, ‘윤씨·내연녀 맞고소’ 조사 권고 → 성폭행 주장한 여성, 윤씨에 보낸 문자엔 '하트' "윤중천, 20억 안 갚으려고…간통 '셀프 고소'"
▲ 윤중천 "김학의, 목동 집 한 채 요구"...확인 땐 뇌물죄 : 2007년초 재개발 과정서 도움 댓가...검찰, 진위 파악 우선·대질 심문 검토(국민 1면) 
※ 조국 "검찰총장 설득"...경찰개편 방안 당정청 회의(13일)도 요청 → 검찰은 '여론전 돌입' 내주 총장 기자간담회·검사들은 유튜브 방송
▲ 문무일, 내주 수사권조정 수정안 제시...대검 “시간 여유갖고 차분하게 준비” → 조국, 페북에 “검찰총장 달래기 대상 아니다” 반박
※ 바른미래 김관영 사퇴…15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 의총서 '내년 총선서 통합·선거연대 안 한다' 결의…손학규 대표 거취 싸고 이견 지속
※ 고용부, KBS사장 검찰에 기소 의견 "진실과 미래委, 근로기준법 위반" → 前정부 보도 담당자 징계하려 직원 과반수 동의 규정 어겨
- KBS, '적폐 낙인' 찍은 기자·PD 수시로 불러 조사 → 고용부, 위법 사안 무시땐 차기 정권서 문제될 수 있다 판단한 듯
※ 정권 바뀌면 적폐로 몰릴라…4대강 철거 용역(환경부서 요청 25억 국가프로젝트), 입찰 참여자 '0' 3차례 모두 유찰(조선 33면)
※ 법정서 MB 보기 부담됐나…'40년 집사' 김백준 끝내 불출석 → 증인출석 요구 6번째 불응…항소심, 10일 재판일정 마무리
※ 장자연 사건 수사 총괄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 "조선일보 사회부장(이동한) 협박 받았다" 재판 증인 출석…이 전 부장 "만난적도 협박도 없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한진그룹 새 총수 발표 전격 연기 → '조원태·현아·현민 갈등설(경영권 분쟁)' 부상
- 공정위 대기업집단 발표 15일 연기 → 내부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하고 있는 것
- 경영권 확보를 빌미로 조현아·현민이 조 회장에게 다른 계열사의 경영권이나 지분 등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제기됨
- 막대한 상속세·급등한 주가도 의견 일치 지연시킨 주요 이유...공정위 "안내면 직권으로 지정" 총수 일가 형사고발까지 검토
■ 오늘의 이슈
※ 1분기 경상수지 흑자(112억5,000만달러) 6년 9개월만에 최저 → 수출(-8.4%)·수입(-7.6%) 동시에 쪼그라드는 '불황형 흑자'
- 지난 4월에는 외국인투자가들의 배당금 송금이 몰려 경사수지마저 적자로 돌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됨
▲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칭와유니 그룹) 4분기 64단 3D 낸드플래시 양산 → 가격 충격 불가피·중국 물량 공세가 가시화 되는 양상임. 
- 국내기업과 기술격차 불과 2년...저가품 시장 싹쓸이 가능성 크고, 중국이 자국제품에 강제 탑제 땐 삼성·SK하이닉스 치명타 불가피
※ 미국 "내일 중국산 관세 10% → 25% 인상" 연방공보 게재로 공식화 : 트럼프 "나는 관세에 만족"...월가 무역전쟁 장기화 경고
- 홍콩언론 "시진핑, 협상팀의 추가양보 건의 거부"....오늘 워싱턴 담판 앞두고 치열한 끼싸움 → 미중 모두 경제지표 호전...강경파 목소리 커져
※ '버스대란' 초읽기 → 8일 '부산·울산·충남·충북, 파업가결' 90% 넘어...나머지 7곳은 오늘 결과 나와 10일 전국회의서 파업일정 등 결정
- 국토교통부 추산, 부족한 기사 1만5000명 충원에만 7300억 들어...정부 "요금 올려 메워라" 지자체 "어렵다" 결국 세금 지원 가능성 
▲ "주 52시간 때문에 월급 80만원 깎여" 버스기사들 울분 : 격일제 지속에 탄력근로제 적용 “장시간 노동은 여전”
※ 소주성 설계자 홍장표 "정책 수정·보완하겠다" → 최저임금 인상 등 속도조절 시사, 이론 오류 지적엔 "논의해 보겠다"(한경 1면)
▲ 일자리자금 신청 폭주...작년엔 남아돌았는데 이젠 '예산 펑크' 걱정 → 최저임금 인상분 세금으로 메워 올 217만명 지원
▲ 최저임금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존 방식대로 노사·공익위원이 결정 → 국회 ‘결정체계 이원화’ 처리가 무산됐기 때문임.
※ 삼바 증거인멸에 삼성그룹 보안담당 임원도 가담 : 보안 전문 계열사 삼성 SDS 직원 동원...검찰 "증거인멸·분식 관여자 중첩"
- 삼성 사업지원TF 상무 구속영장 청구...이재용 측근 정현호 사장 턱밑까지 압박 : 경영권 승계작업 드러나면 치명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① 코스피 2,168.01(▼ 8.98) ② 코스닥 745.37(▼ 8.08) ③ 환율 1,169.50원(▲ 0.50) ④ 유가 69.41(▼ 1.14) ⑤ 금시세 48,382.54원(▲ 227.95)
○ 해외증권 투자 200조...올들어 4개월간 24조원 증가 : 국내 증시 부진과 장기적인 저금리가 주요 원인...원화 약세 부투기는 원인 중 하나
○ 기관들, 올해 저평가주 순매수(1조3000억원어치)하며 주가 상승 주도 : 현대차·포스코·하이닉스·KB금융 등...전체 종목은 3조 순매도
○ MBK '블라인드펀드'(자금 모은 뒤 투자처 결정) 첫 청산 → 2005년 1.6조 규모 1호 펀드 조성 후 14년만...내부수익률 7.5%로 선방
○ KB증권 발행어음 인가...9조원까지 신규 조달 → 한투·NH증권 이어 3번째 자기자본 2배까지 어음발행
■ 경제 동향
○ 중국, LG-삼성 배터리 탑재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서 막판 제외...“내년 보조금 폐지할 때까지 시장 열어주지 않겠단 신호”
○ 조동철 금통위원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우려할 시점" → 통화정책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경고·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 적자 청춘 △스펙전쟁 속 교재비·응시료 부담 △햇살론 중단돼 학원강사·막노동 생활 △빚에 눌려 개인파산 20대 증가율 최고(동아 1면)
○ 독일 올 성장률 전망 0.5%로 반토막...EU, 석 달 만에 또 하향 조정 : 유로존 성장률은 1.2%로 낮춰 美 보호무역에 수출산업 타격
■ 기업 동향
○ 삼성생명, IFRS17(국제보험회계기준) 유리한 해석 이끌어내 '9兆 추정 손실' 방어 → 국제회계기준委 "보험사 보유 계열사 지분, 손익 아닌 자본 처리 가능"
○ 현대차, 중형 왜건 'i40'의 호주 판매량 급감에 수출도 중단 → 유럽 수출마저 줄자 단종설 제기되지만 사측은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임.
▲ 작년 회사 이익 반토막 났는데도...현대차 노조 "순익 30% 나눠주고 정년 연장해달라"
○ 구글 '안드로이드Q' 공개 → 인터넷 연결없이 폰 자체에 AI탑재(실시간 자막·스마트 답장 등)...'1인 1 AI' 시대 열어가겠다는 전략임.
○ 한화케미칼 "아시아나 인수계획 없다...면세사업 9월말 철수" : 1분기 영업익 43% 감소
■ 부동산 시장 및 정책 동향
○ 1·2기 신도시 "집값 사망선고"…안산도 '격앙' → "개발제한구역 묶여 낙후" 창릉·대장동, 개발 기대감
○ '허위 매물' 수백 건 올려도 제재 안 받는 부동산 중개업체 → 보조원 100명 두고 '미끼 글', 시장 침체로 업소간 경쟁 치열
○ 국민연금 투자결정委 절반 `국민연금 미가입자` : 4개 위원회 82명중 41명은 사학·공무원연금 수급대상
○ 가스공사 수소사업 로드맵…수도권(일산·청라·안산 등)에 수소차 연료공장 구축 →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 가격 하락 기대



 

 

 

[5월 9일 클리핑] 베일벗은 카카오톡 채팅창 광고 '비즈보드'…최고가 20억원 외



1. 베일벗은 카카오톡 채팅창 광고 '비즈보드'…최고가 20억원
매월 4300만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대화창 광고'(채팅목록 탭 배너광고)의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됐다. 상품명은 '비즈보드'로 정해졌고 정액제인 보장형 광고 상품의 경우 한달에 최대 20억원이 과금된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활용해 브랜드 광고를 할 수 있는 배너형 상품이다. 대화 목록창에서 비즈보드를 본 이용자가 광고를 누르면 샵탭의 전용 브랜딩 페이지로 이동한다.
 
 
2. 카카오, LG 사장 전격영입…B2B 본격화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담당하는 독립 조직을 구성하고, 백상엽 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사장)을 수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수익 확대에 나선다. AI 랩은 AI, 검색 등 카카오 핵심 기술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3. SKT,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
SK텔레콤이 인스타그램과 5G 시대에 맞은 새로운 광고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에서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과 짐 스콰이어스(Jim Squires)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인스타그램 새로운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 적용 시 관련 내용을 서로 먼저 협의하기로 했다.
 
 
4. WSJ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출시 위해 기업들과 협의 중"
페이스북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고 투자를 유치하고자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여러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1년 넘게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페이스북 내부에서 "프로젝트 리브라(Project Libra)"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십억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서로 돈을 보내고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것이다.
 
 
5.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광고 추적 제한한다
앞으로 크롬 브라우저에서 광고주들이 이용자들을 추적하는 것이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 위치한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개최한 구글 I/O 2019 행사에서 온라인 광고주들이 사용자들을 추적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구글은 사용자가 크롬 브라우저에 저장된 모든 쿠키들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쿠키 추적기를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할 지는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구글은 이 기능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크롬의 새로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6. 페이스북 · 아마존 · 애플 · 구글...새 먹거리 전쟁 가열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미국의 기술 대기업들이 핵심사업 이외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도 심화될 조짐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미국시간) 지적했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광고 중심의 소셜 미디어 허브보다 개인 메시징과 소규모 그룹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애플은 앱과 엔터테인먼트 매출 등을 토대로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구글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수익성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아마존은 13년 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영업이익의 60% 가까이를 달성했다.
 
 
7. 시술 쿠폰 판매, 거짓 후기 작성…SNS '불법의료광고' 활개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불법 의료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할 보건소는 의료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도 해당 내용만을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하는 등의 행정지도만 내리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정부는 '광고 자율성 침해'를 이유로 현황 파악도 못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빠르게 퍼지는 SNS 특성상 단속이 어렵고, 특히 가짜 후기를 구분하기 어려워 불법 의료광고 단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의료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음에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6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8일) #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감사하라."
- 킹슬리


1. 국토교통부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과 경기 일대 28곳에 11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 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함
- 3차 계획에 따르면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 가구)이 3기 신도시(330만㎡ 이상) 입지로 결정됨

2. 터키가 지난 3일 “북키프로스(북키프로스튀르크공화국)의 승인을 얻었다”며 키프로스 주변 해역에서 에너지 탐사 시추에 나서자 키프로스(키프로스공화국)는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해했다”며 국제 제재를 요구하고 나섬
- 현지 일간 키프로스메일 등에 따르면 키프로스 정부는 6일 키프로스 서쪽 약 60㎞ 해상에 있는 터키 시추선 승무원을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함

3.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돼온 산업용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최근 주택용 전기요금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남
-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낮아진 반면 상대적으로 소비 저항이 작은 산업용 요금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업계에선 전체 사용량의 56%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더 오르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4. 세계 1위 TV 제조업체인 삼성전자가 업계 예상과 달리 앞으로 상당 기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양산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됨
- 삼성전자의 이런 방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대형 OLED 설비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세계 TV 시장이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진영과 LG, 소니의 OLED TV 진영으로 양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5. 미·중 무역 협상 결렬 우려에 7일 국내 증시가 1%가량 하락함
- 전날 휴장으로 하루를 건너뛴 까닭에 충격은 상당 부분 무뎌졌지만 오는 9~10일 미·중 무역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서는 만큼 시장의 경계감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6. 경남 고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지역 산업 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발표함
- 동해면 용정리 일원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및 민자를 포함해 총 206억원을 들여 LNG벙커링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임

 

 

 



2019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마약 청정국’? → 이미 옛말. 통상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을 넘지 않을 때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되는데, 한국은 2015년부터 기준선인 1만 명을 넘어서.(중앙)


2. 지난해 청소년(청소년 기본법 9세~24세)이 낳은 출생아수 → 1만 4600여명. 전체 출생아의 4.4%. 버려진 아기들까지 감안하면 2만명 넘을 것으로 추정.(서울)


3. 인간 의사와 AI의사, 73% 의견 일치 → 실제 암 협진에 적용해보니 대장암의 경우 치료 방안 등에서 73% 의견 일치. 위암은 49%. 길병원, 369명 환자 792건 진료 결과.(문화)


4. 황사, 미세먼지 줄이려 심은 나무가 이제는 꽃가루 진원지 → 베이징市, 70년대 심은 포플러, 버드나무... 봄철 솜털 꽃가루 함박눈처럼 날려 시민들 고통. 수종변경, 제거하기로.(문화)

*사실 버드나무 등의 솜털 같은 가루는 꽃가루가 아님. 씨가 멀리 가도록하는 날개 같은 것으로 알러지와는 크게 관련 없다고 함


5. 우리나라 인구대비 의원수는 적은 편...? → OECD 평균은 의원 1인당 인구 9만 9000여명. 우리나라는 16만 6000여명. 정계 일각, 의원 정수 늘리자는 의견 솔솔... (아시아경제)


6.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 유류세 인상은 7일부터이지만 지금 시중에 풀린 기름은 유류세 인상 이전 물량... 2주뒤부터 반영되는게 정상이지만 주유소들 바로 올리기 시작.(국민)


7. 北 ‘7.27 담배’ → 김정은이 애용한다는 담배. 중국내 북한 식당에서 한갑에 1만 7000원에 팔려. 최근 북, 밀무역으로 외화 부족 보충. ‘7.27’은 6.25 정전 협정일 (1953)로 북한은 전승일로 기념해 오고 있다고.(중앙)


8. 폐암, 올 하반기부터 국가암검진 대상 추가 → 고위험군 대상. 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자. 30갑년은 하루 한갑씩 30년(또는 두 갑씩 15년, 세 갑씩 10년...)을 피운 사람.(세계)


9, ‘지방국립대 무상 교육’ 100만 서명운동 돌입 → 부산대 지방대학균형발전위원회 시작. 내년 3월까지 전자 서명 100만 목표. 한국은 국립대 비중 19%로 OECD 17%보다 크게 모자라.(세계)


10. 서울 을지로 ‘노맥 축제’ →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일원에서 2000원에 노가리+생맥주… 5월 10~11일. 맥주 빨리 마시기, 노가리 빨리 까기 게임과 이벤트도.(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심재철 의원을 향해 "형만이 아직도 80년 신군부 법정에 남아 당시의 원한과 부끄러움에 사람들을 원망하고 상처내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윤 총장은 이름 대신 'S형'의 영문 약자를 썼습니다.
그걸 알면 지금 저렇게 살고 있겠나 싶어... 나름 성공했다 생각하겠지?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민생현장 방문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황 대표는 25일까지 17개 시·도를 방문하며 13일 경북, 16일 대전, 22일 경기 지역의 대학가 등지에서 젊은 층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군 미필자가 안보를 떠들더니 민생 법안 팽개치고 민생 투쟁을 떠드는구나~

3. 바미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내홍이 점입가경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사퇴를 주장하는 의원들의 최종목표는 '자유당'과의 합당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한다면 즉시 사퇴하겠다며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기호 2번을 달든 3번을 달든 내가 보기에 또 뱃지 달 사람 별로 안 보여~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의원 정수 확대'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세비를 동결하고 의석만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 세비가 들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향후 선거법을 심사하며 본격적으로 논의해보자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의석수를 늘려야 당선이 수월하겠지만... 늘리는 건 안 수월 할걸~

5.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의 몸싸움을 둘러싸고 이어진 여야의 고소·고발 사건들은 모두 서울남부지검 공안부에서 수사합니다. 서울남부지검에는 현재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모두 14건 164명에 대한 고소·고발이 접수되었습니다.
지들이 법 만들고, 지들이 위반하고, 지들이 고소하고... 지X을 하세요~

6. 문무일 검찰총장은 향후 수사권 조정 논의에 직접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문 총장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나갈 계획이냐는 질문에 “국회에서 출석을 요구하시면 성심껏 준비해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아직도 국민이 주어진 권력을 자신들의 것으로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7. 문재인·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북한의 발사 직후 양국 정부가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황교안 씨~ 다음 주 집회는 미 대사관 앞 항의 집회로 준비해야겠어요~

8. 윤석열 지검장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 씨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 측은 최근 검찰의 움직임을 ‘기획 수사’라 주장하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하는 등 이 사건을 정치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 좀 하더니 아주 대단한 인물인 줄 착각하는 거지...

9. 조선일보가 심사하는 '청룡봉사상'을 경찰청이 논란 속에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일부 개선책을 내놨지만, 1계급 특진 유지와 조선일보가 최종심사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으로 바뀐 것은 없어 보입니다.
청룡만 하지 말고 황룡, 흑룡, 적룡에다 블루드레곤까지 언론사마다 하든지~

10. 서울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지역 내 초중고 34개교 등 81개소에 157대의 생리대 보급기를 설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학생이 요청하면 지원하는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난 강남구의 이번 지원책은 그래서 획기적이고 선도적입니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 할 수 있는 일을 강남만 하는 건 좀 그렇지 않아요?

11. 올 하반기부터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 54세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시행하는 폐암 검진이 도입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폐암 검진 대상자는 전체 검진비 11만 원의 10%인 1만 원가량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망 원인 1위가 폐암이라는데 하루라도 빨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2.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구류와 전기매트가 또 발견됐습니다. 삼풍산업의 제품으로 2017년 3월부터 전기매트 '미소황토' '미소숯' '루돌프' '모던도트' '스노우폭스' 등 모델 5종에 모나자이트를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대도 그걸 쓰는 업체가 있구나... 왜 그러는데~

13. 시멘트 함량이 부족한 불량 레미콘을 유통한 국내 유명기업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업은 다수의 대형건설사에도 불량 레미콘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러다 건물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무너져 이 양반들아~

14.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류현진의 호투 행진을 LA다저스 선두의 동력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승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을 2년간 평균자책점이 2.14에 불과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꾸준하고 성실한 걸 이기는 법은 없지... 평범의 연속은 비범이니까~

문무일 총장 간부 회의에서 “경찰 수사종결권 안돼”.
임기 마치는 홍영표 "자유당 고발 유야무야 없을 것".
자유당 사무처 노조, 욕설 한선교 사무총장 사퇴 요구.
5·18단체 내홍에 5·18 기념행사 의미 퇴색 우려. 에혀~
국민의 60% “자유당 장외투쟁 멈추고 협상에 나서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 서버를 공장 바닥 뜯고 은폐.
‘간첩단 조작' 중앙정보부 직원ㆍ경찰 훈장 박탈.
노무현 재단, 교학사에 17억 손배소 1만 7천 명 참여.
트럼프 “한국이 북한에 식량 제공한 건 매우 시의적절”.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듯이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어버이날입니다.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부모이기도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MBC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정치현안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선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4%로 절반을 넘었고, 국회 파행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여야 4당과 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60%에 달했습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을 28석 줄이고 비례대표는 그만큼 늘리는 선거법에 대해서는 [찬성41.7%, 반대43.7%],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는[찬성70.1%, 반대24.4%], 수사권 일부를 검찰에서 경찰 이전은 [찬성57%, 반대31.6%]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사흘만에 한미 정상이 어젯밤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가능한 빨리 비핵화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대북식량지원이 매우 시의적절하고 긍정적일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워싱턴 고위급 협상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러시아에서 여객기 참사로 41명이 숨진 사고는 긴박한 화재 상황에서 앞쪽 일부 승객이 짐을 챙겨서 탈출하려다 지체한 것과 조종사가 천둥·번개가 치는 악천후 지역을 관통해 비행한 점, 그리고 공중을 돌며 연료를 소모하지 않고 무리하게 비상착륙을 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를 탈퇴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지 1년 만에 이란도 핵합의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개발 활동 일부 재개 방침을 선언한 것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바닥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회사 서버를 숨겨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이 서버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이렇게까지 숨겨야 했던 서버에는 도대체 어떤 자료가 담겨있을지 궁금합니다.

■사는 게 힘들다며 울산에서 투신을 기도했던 사는 게 힘들다며 울산에서 투신을 기도했던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경찰의 끈질긴 설득에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된 긴박한 상황은 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해 대진침대에 이어 전기매트와 침구류에서 또다시 1군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됐습니다. 삼풍산업과 주 신양테크, 주 실버리치가 만든 전기매트 5종과 침구류 2종, 베개 1종에서 많게는 16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의 버스 운전사들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오늘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찬성 여론이 높게 나오면 1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2만여 대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6개월 동안 인하됐던 유류세가 단계적으로 환원되면서 세율 인하 폭이 15%에서 7%로 줄었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줄어든 첫날, 우려한 대로 주유소 기름 값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가격을 내릴 때는 주저하더니 올릴 때는 순식간이라며 소비자들은 불만입니다.

■온라인 이모티콘을 잘못 선물했을 때 받는 사람이 다운로드 받지 않았다면 구매자가 환불받을 수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이 부당하게 제한받지 않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광석 속에 든 철이 녹으면서 쇠가 생산되는 과정을 쇠부리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 울산에서 열리는 쇠부리 축제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선조들이 쇠로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수 있고, 직접 쇠를 두드려 농기구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과 부천 등에 주택 11만 호를 신규로 짓는 것을 골자로 하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어제 발표됐습니다. 이번 발표로 신도시 5곳과 중소규모 택지 79곳 등 모두 30만 호의 3기 신도시 큰 그림이 확정됐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이 올 추석 전까지 1가구에 평균 110만 원가량씩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이 되는 가구의 소득 기준은 단독가구의 경우 연간 2천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천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천6백만 원 미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부터 여객기에서 일등석을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좌석 개조는 하지 않고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비즈니스 스위트로 바꿔 운영하면서 가격은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참가자 12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름 2개월 동안 공공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받고, 참가자 가운데 100명은 9월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 배치돼 월 160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빅데이터 실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는 10일과 11일 2019 을지로 노맥 축제가 열립니다. 노맥은, 노가리와 맥주의 앞글자를 딴 말인데요. 을지로 골목에 있는 20개 업소가 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이 기간 평소 4천 원 가량인 생맥주가 단돈 천 원이라고 합니다.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8일부터 12일 수도권 일대에서 연습비행과 에어쇼를 합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9의 예선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공군은 이 과정에서 다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죠. 선물 고르느라 고민 많으셨죠? 부모님 선물로 어떤 품목이 인기가 많은지 조사해봤더니 역시나 현금이 1위였고 자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화와 편지도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고 책을 제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미 정상, 어제 35분간 통화...북한 도발에도 대화유지 공감대·비핵화협상 조속 재개 방안 논의
▲ 문 대통령 "北 대화궤도 이탈않게" 트럼프 "대북 식량지원 긍정적 조치 될것"...트럼프 이른 시일 내 방한도 협의
- 미사일 위협 받는 건 한국인데 아베보다 늦게 통화했다는 지적도 있음 → 한미간 이견(대북제재 등)과 한일간 외교 마찰 복합적 작용 관측
☞ 미 국무부 "북한 인권침해, 지독하고 끔찍" 비판 수위 이례적으로 높여 → 대화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추가 도발 말라는 경고로 분석됨.
- 미국, 8일새 2차례 이례적 ICBM 시험 : 1일 이어 9일 ‘미니트맨3’ 발사… 일각 “北 미사일에 경고 메시지”
- 진보 언론은 ‘대북 압박 강화’는 비핵화 해법이 될 수 없는 만큼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의회의 대책 없는 강경 목소리에 휘둘리지 말라고 주문
☞ 북한 “한미 군사적 도발이 불신 초래”...축소 진행한 연합편대훈련 겨냥 → '적반하장'식 행태라고 비판 
-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문제 삼아 맞대응하며 긴장을 고조 시키는 것은 '연합훈련 완전 중단'을 노린 것으로 분석됨
- 노동미사일(중거리) 발사 가능성 제기 → 김정은 약속(장거리 미사일 실험 중단)범위 안으로 북미 대화 악화 신호 카드로 활용
☞ "북한 20여발 발사...마지막 한 발이 단거리 미사일" → 여권 핵심 관계자 “더 파악 필요”...국방부,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경향 1면)
- 미사일 여부 말흐리는 軍… 2017년엔 발사직후 “탄도미사일” 판단 : 국방부, 北미사일 추정 2차발사는 추가 공지도 안해 ‘축소 의혹’
- 여당 안규백 국방위원장 "탄도미사일 아냐" ...전문가들 "사거리는 얼마든 조정 가능, 이런 논리는 처음 봐"
▲ 美전문가 “사거리 450km인 탄도미사일” : 위성사진 분석한 미들베리硏 "유도장치-발사대 미사일 확실, 한국이 사정권… 매우 위협적”
※ 정부, 17일 연평도 등대 45년만에 점등 → 9·19 남북 군사합의로 평화수역 조성 이유, 노무현 정부서 재점등 요구땐 군 "해안포 타격 원점 제공" 거부(조선 6면)
▲ 북한 보낸다는 트랙터 27대...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임진각에 방치 : 정부에 접촉 승인 요청 안해...북한 측은 아무 반응 없어
※ 아베, 트럼프 통화서도 "김정은 조건없이 만나고 싶다" : 두 정상 비핵화엔 "완전 의견일치" → 양국 공조를 과시한 것으로 평가됨.
※ 러시아 '북한 노동자 연말까지 귀환' 미국에 확답 → 북한 미사일 도발도 북러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불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
※ 문무일 "수사 개시-종결 구분돼야"...경찰의 수사종결권 제동 : 조기귀국후 첫 출근...대검회의 소집
- 문 총장이 '검찰 직접수사 폐지'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상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도 해석됨(한국 9면)
- 검경 수사권 조정 반대가 아니라 독소조항 반드시 수정하겠다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검·경의 '수사권력' 이권 다툼이라고 비판
☞ 청와대와 여당을 압박하는 동시에 대국민 여론전에 나선 것 → '국민기본권 보호' 내세워 조직 이기주의가 아니라는 명분을 부각하고, 
- 경찰 수사에 대한 사법 통제 유지 필요성 강조 → 공수처 신설은 받더라도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
- 검찰의 적폐 수사과정서 줄줄이 목숨을 끊었는데 이제와서 '기본권' 운운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음 → 어떤 기관보다 국민 인권을 침해했고,
- 문제는 정치검찰의 과거 행태에 대한 국민 불신이 커 검찰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 다는 것임...국민 57.3% '수사권 조정 찬성'
☞ 경찰의 수사권 자격 문제도 제기 → 드루킹·前울산시장 사건·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등 정치적 이해관계 따져 수사한다고 비판
- '경찰 권력 비대화'애 대한 우려는 여전함 → 통과땐 경찰 2만8000명 독자수사… "검사가 13배 더 생기는 셈"
※ 대법원, 공수처 법안 부정적 입장 : “삼권분립 손상 안 되게 신중해야” 법원 내 ‘법관 신분보장 침해’ 우려(중앙 1면)
■ 기타 뉴스
※ 문재인 정부 2년, 파워엘리트 'SKY 쏠림'(청·부처 내 64.2%) 심화 → 정부 주요 공직자 232명 분석, 2년 전보다 3.2%P 증가...영남 1위(경향 1면)
- 권력기관(국정원·검찰·경찰) 32명 중 수도권 3명 줄고, 영호남은 비율 높아져 → 검찰총장·경찰청장 ‘호남’, 여성 주요 보직자는 여전히 ‘0’
▲ "개혁 정책 미흡·회전문 인사 문제" 쏟아진 자성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문재인 정부 2주년’ 평가
▲ "포퓰리즘으로 나라 망칠수 없어" 포르투갈 좌파 총리의 '소신' : 야권, 교사 월급 소급인상 합의하자… “다른 공무원도 올려주면 재정붕괴” 법안 통과땐 내각 총사퇴 배수진 (동아 2면) 
※ 문 대통령 "장모님도 앓아…올해 초 아내도 치매 파트너 됐다" : 김정숙 여사와 치매안심센터 방문
※ 황교안 '민생투쟁 대장정' 부산 자갈치 시장서 시작…지지자들과 접촉을 늘리기 위한 대선행보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 "X같은 XX" 한선교 사무총장 욕설…한국당 사무처 "물러나라" 초유의 사태 : 대표 일정 조율 중 심한 질책에 직원 잠적
※ 청와대 행정관 7명 총선 출마 위해 줄사표 : 총선 11개월 앞두고 청와대도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접어드는 양상
※ 외교부, 도경환 駐말레이 대사 중징계 요청 : 직원에 갑질-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베트남 김도현 이어 특임대사 또 물의
※ "김은경(前 환경장관), 신미숙(前 비서관)에 공기관 임원 5자리 요구했다 퇴짜" : 검찰 공소장에 인선 갈등
※ 바른미래, 오늘 의총서 김관영 원내대표 불신임 안건 논의 : 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 요구, 김 대표 사퇴거부땐 별도의 새 지도부 구성
※ OECD가 본 한국 시니어 △은퇴 73세, 가장 오래 일하고 △빈곤율 46%, 가장 가난하고 △자살 3.2배, 마음도 많이 아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고양 창릉(3만8000가구)·부천 대장(2만가구) '3기 신도시' 추가 지정...국토부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 서울·경기에 중소규모 택지 26곳에 5만2000가구 조성...지난해 발표한 19만 가구까지 합쳐 총 30만 가구
- 집값 반등 조짐에 서둘러 확정 → '강남권 수요 흡수 어려울 것' 지적에 김현미 장관 "강남이 좋습니까" 
☞ 부동산 시장 불안심리 잠재우기 → 신도시 총면적 분당 1.7배...1기보다 서울 접근성 뛰어나 집 사지 말고 분양 기다리란 메시지
- 지난해 먼저 공개한 3기 신도시 택지 중 약 9만8000가구(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가 수도권 동쪽에 몰렸다는 비판을 반영한 결과
- 주택수요 분산 효과 기대....입지는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지만 주변 신도시와 얽히면 물량 부담이 높다는 우려도 있음.
- 공급 확대 정책이 수요억제 정책(대출 규제·보유세 강화 등)과 맞물려 '공급 과잉'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先교통 後개발` 내세웠지만...개통 시점조차 미지수 → 고양 창릉·부천 대장 잇는 철도망, 예타 앞두거나 계획 단계 수준
▲ 서울, 재개발·재건축 묶은채...주차장 등 자투리땅에 '찔끔' → 300가구이하 작은 땅까지 지정했지만 주거 수요 충족엔 역부족
▲ 경기도 "새도시 30~50% 직접 개발"...원가공개 등 본격 실험 : '과천 50%·남양주 40%·하남 30%' 국토부와 사업 지분율 잠정 합의
■ 오늘의 이슈
※ 정부 취약층 일자리 10명중 7명꼴 '노인' : 고용부, 일자리 19조 퍼붓고도 성과 미흡·중복사업 폐지 등 구조조정 착수
☞ 정부 일자리 사업정책이 잘못됐다는 방증 → 일자리 만든다는 세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했다고 인정한 것임.
※ "200조원 쓴 탈원전, 값비싼 실패" 독일의 후회 →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을 확보하지 못했고 전기요금만 올라 국민 불만 폭주
- 슈피겔誌 "재생에너지 큰돈 썼지만 전력 상당부분 석탄발전에 의존"...독일 가정용 전기료 EU서 가장 비싸
※ 로버트 라이저 무역대표부(USTR)대표 "지난주 중국 약속 중 일부 어겼다"...'추가관세' 압박 → 무역협상 최대 고비로 급부상 했음. 
- 중국이 기술강탈 금지 약속 깨자 트럼프 격노 → 관세부과가 협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협상을 결렬시킬 수 있는 카드라는 분석도 나옴
☞ 중국 대표단은 예정대로 워싱턴행...'타결 vs 결렬' 9~10일 협상서 결판 → 관세분쟁에 돼지열병까지 겹쳐 세계곡물지수 42년만에 최저치
▲ 美日무역협상 하반기로 연기 → 트럼프 5월 타결 주장하다가 아베설명듣고 "잘 이해했다"...라이트하이저 공세때 `방패`역
※ 무서운 서울 물가...뉴욕·런던의 1.4배 : 쌀·야채 등 20가지 식료품 사는데 서울 17만원, 런던·뉴욕은 12만원(조선 1면)
※ 유류세 인하폭 축소 첫날, 전국 기름값 1500원 육박 → 일 평균가격 1490.96원...직영주유소 유류세 환원분 곧바로 반영
※ 검찰, 삼바 공장 바닥에 숨긴 서버·노트북 압수 : 삼바 직원 진술 확보해 압수수색, 분식회계 의혹 자료 은닉한 정황
※ `라돈침구·매트` 또 발견 → 원자력안전위원회, 삼풍산업·신양테크·실버리치에 `수거명령...모나자이트(우라늄과 토륨이 1대 10 정도로 함유) 사용 제품
※ 과기대학원생 급감...지난해 - 14.3%(2014년 조사 후 첫 감소) → 기초과학 고급두뇌 이탈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석·박사 학위 따도 미래가 없다고 판딘'...일자리 절벽이 부른 참사라고 진단 △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44% △광주과기원 등록 -24.8% △포스텍 -13.6%
※ 검찰 '인보사 위험 은폐 의혹' 코오롱 수사 : 가습기살균제 수사 부서에 배당, 피해자들 집단 배상 소송 계획
※ 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은행법 개정안' 발의 → 의원들 표심 의식 치적 쌓기에 국채은행 본점 지방 이전 경쟁
※ 중국 5대 전선회사, 대한전선 인수 타진 →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전선 기술' 한국 포함 전세계 5개국만 보유·새어나가면 중소社 줄도산 가능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① 코스피 2,176.99(▼ 19.33) ② 코스닥 753.45(▼ 8.37) ③ 환율 1,167.30원(▼ 2.70) ④ 유가 70.56(▼ 0.08) ⑤ 금시세 48,093.06원(▲ 295.93)
☞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 → 미중 무역협상 난항, 원·달러 환율 상승,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돌발악재 겹쳐 변동성 확대 예상됨.
○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직구' 열풍 → 올들어 월 2兆씩 빠져나가...경제 위축·기업 실적부진 등 영향
○ '인보사 쇼크'에 코오롱그룹 시총 반토막 → 일부 환자들 집단소송 준비 중 티슈진 하한가·생명과학 25%↓
○ SNK(일본 게임업체) 코스닥 상장 첫날 '손절매' → 올해 'IPO 대어' 꼽혔지만 공모가보다 10% 이상 밑돌아...美·中 갈등에 투자심리 위축
○ 증권사 1분기 순이익 줄줄이 최대...메리츠 1414억·NH證도 `어닝 서프라이즈` → IB·WM·PI 등 투자 다각화, 거래대금 30% 급감속 선전
■ 경제 동향
○ 경제전문가 50명 전원 "올 성장률(2.6~2.7%) 달성 불가능" △62% "L자형 장기불황 대비" △44% "최저임금 인상 묶어야" (서경 1면)
△ 76% J노믹스 'C학점 이하' △ 62% '소주성은 역효과, 全계층에 부담만' △ 44% '대안 없는 탈원전도 최악' △ 86% '경제정책 달라진것 없다'
△ 중장기 리스크 요인, 54% '노동 등 구조개혁 지연' △ 일자리 문제 원인, 58% '최저임금 인상' △투자부진 원인, 50%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 中企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 2분기 연속 미달 → "최저임금 감당 못하겠다" 인건비 부담 가중 (매경 1면)
- 27만명 인건비 한해 9조원 넘어 최저임금 올라 6000억 ↑...연수기간 따로 없어 임금 부담·고용허가제 보완 요구 목소리
○ P2P 대출, 투자자들 물린돈 700억 육박 → 도입 5년만에 누적 대출 3조 돌파, 부실관리에 연체율 7.07%까지 상승
○ 금통위 '금리인하론' 본격 부상 → 한은 4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통화정책 완화적 평가 어려워"
■ 기업 동향
○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미국 출시일, 더 기다려달라" →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e메일을 보냄
○ 한진칼 2대 주주 KCGI, 추가자금 확보 나서 : 지분 확대 '실탄 마련' 움직임,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대결 예고
○ 아시아나항공 수익 구조 개선 작업 → 퍼스트클래스(일등석) 중단하고, 7월 8일부터 비수익 노선(인도 델리·하바롭스크·사할린) 취항 중단
○ 르노그룹 지역본부 회장 첫 행선지로 한국 지목 → 노조 파업으로 '생산 절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노조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됨
○ 사티아 나델라 MS CEO "구글·애플과 윈도 연동" 개발자 콘퍼런스서 `파격` → 맥OS·안드로이드와 플랫폼 호환성 확보, 클라우드에 투자올인
■ 정부 정책
○ 50년만에 추진했던 주류세 개편작업 또 다시 연기 → 증세 논란과 서민 반발을 우려해 "소주·맥주 가격에 변동 없도록 하겠다"는 원칙 때문으로 해석됨
○ 산업용 전기요금, 주택용 추월 눈앞…정부, 연내 전기요금 개편안 마련 → 전체 전력 사용량 56%가 산업용, 요금 인상 땐 경영부담 커질 수도
○ 당정,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점검회의 개최 → 불법 축산물 반입 시 과태료 최고 1000만원(현행 10만원)·잔반 사료 일시 중단

 

 

 

 



[5월 8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마켓플레이스 본격 전환 선언 외



1. 인스타그램, 마켓플레이스 본격 전환 선언
인스타그램이 마켓플레이스로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에서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와 브랜드 간 소통하고 이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는 주된 창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이용자 92%는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접한 이후 구매와 관련된 행동을 취했다는 조사결과도 공개됐다. 한국 이용자 중 85%가 인스타그램에서 본 제품 정보를 자세히 검색해봤으며, 63%가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된 웹사이트와 앱을 방문했다. 35%는 실제로 구매했다. 스콰이어스 부사장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은 자기 개성을 표현하고 관심사를 탐색하는 플랫폼인 동시에 브랜드와 소통하고 쇼핑을 즐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2. 인스타그램, 앱 내 바로 결제 기능 국내 출시 준비
인스타그램은 현재는 내부에서 직접 결제·구매하는 기능이 없이 광고 플랫폼의 역할만 하고 있으나, 향후 한국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내부 결제·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그는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는 서비스 내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으로 얼마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래가 오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후 내부 결제 등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면 이에 필요한 운영인력 충원과 관련 법령 준수 등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3. 스포티파이, 목소리 반응형 '듣는 광고' 테스트 한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목소리로 재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듣는 광고'를 테스트 중이라고 3일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용자는 목소리 반응형 광고를 듣고 관련 콘텐츠를 더 들을지 결정할 수 있다. "지금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관련 광고가 재생되는 식이다. 테스트 기간 중에는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해오던 미국 사용자들에 한해 목소리 반응형 광고가 적용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스포티파이의 주요 경쟁 서비스로 꼽히는 판도라가 먼저 목소리로 조절할 수 있는 광고를 실험한 바 있다.
 
 
4. 11번가, 영업익 43억원 1분기 흑자 달성
11번가 주식회사가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텔레콤 분기보고서에서 공개된 11번가 1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이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손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 할인 및 배송까지 모든 쇼핑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커머스 포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소셜로그인 서비스와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동영상 상품리뷰 강화, 메신저 형태 알림서비스 11톡까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다.
 
 
5. 아프리카TV, K팝·게임으로 중남미 내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서울시 강남구 서경빌딩에서 FHL게임즈와 중남미 내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HL게임즈는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9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중남미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6. 애플워치, 전용 앱스토어 출시 예정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개최하는 세계개발자대회 2019에서 워치OS 앱스토어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의 운영체제인 워치OS는 아이폰 워치앱을 거쳐야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새로 공개될 워치 OS 6.0 버전은 전용 앱스토어를 갖고 있어 스마트워치에서 앱을 찾아 직접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워치OS 6.0 정식 버전이 언제 배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 카카오, AI랩 사내 독립기업으로 개편… B2B 사업 진출
카카오가 B2B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Al Lab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으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AI랩은 AI, 검색 등 카카오의 핵심 기술이 결집되어 있는 조직이다. 이 CIC는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5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7일) #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생각해 보고 그것에 감사부터 해야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선거법 개정에 대한 여야 대치 및 연휴기간 북한의 발사체 논란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 가입 전후 거래 단계마다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소비자 포털 ‘파인’을 오는 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6일 발표함
- 정보제공 대상 상품은 소비자가 많이 가입하는 예·적금, 대출, 카드, 보험, 펀드 등이며, 포털 내 ‘핵심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상품 가입 전 상품 비교를, 가입 시점에는 계약 조건을 확인할 수 있음

2.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제기한 1조57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중재 결과가 이르면 이번주 나옴
- 하나금융의 승패는 올해 9월 이후 나올 5조3000억원 규모의 론스타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결과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임

3. 정부가 3기 신도시 30만 가구 공급분 중 마지막 11만 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7일 발표함
- 이와 관련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 등으로 지구 해제된 광명·시흥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부터 2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의 관세율이 10%에서 25%로 오를 것”이라고 예고함
- 합의를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진 미·중 무역협상 상황이 돌변한 것으로, 이 여파로 6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5.58% 폭락했고 미국 뉴욕증시도 개장 후 2% 안팎 급락세로 시작함

​2. 미국이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 등을 배치하기로 함
-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을 시사해온 이란에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되며, 이란 정부는 미국의 제재 조치로 지난 2일부터 수출 길이 막힌 원유를 비공식 유통망인 ‘회색시장’을 통해 팔기로 하는 등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3. 5일(현지시간) 브라질 통계청(IBGE)에 따르면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6개월 만에 최악의 증가율을 기록함
- IBGE는 3월 산업생산이 급락한 요인으로 소비재 생산량 감소를 들었으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추진하는 연금개혁이 난항을 겪는 것도 비관론을 확산시키고 있음

4. 일본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자의 눈 움직임이나 신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치를 다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임
- 평상시엔 자율주행을 하다가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3’ 이상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차량의 안전장치를 강화하기로 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보금자리주택
-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짓는 중소형(전용 85㎡ 이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말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사업을 진행하는 전형적인 보금자리주택 외에 일반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도 있음.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중소형 분양주택 70만 가구와 임대주택 80만 가구 등 총 150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임. 
분양의 경우 신규택지에 비해 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을 원칙으로 하며 임대의 경우 공공임대(10년), 장기전세(20년 임대), 장기임대(30년이상)의 3종류가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1.02.16

 

 

 



2019년 5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부처님 오신 날’(5월 12일)도 일요일... → 그러나 대체 휴일은 없어. 관련법(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엔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3개만 대체공휴일 인정.(중앙)
 

2. 5만원권 → 발행 10년... 2009년 6월 처음 발행. 총 발행 잔액 94조 7000여억원으로 전체 지폐의 84% 차지, 장수로는 35%...(한경)▼
 

​3. 미사일? 발사체? → 발사체는 미사일, 로켓 등을 포함하는 더 큰 범주의 용어... ‘미사일’이라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배한 것이 된다고.(한경 외)
 

4. 식기세척기 vs 손 설거지 → 식기세척기가 세척력 26% 뛰어나... LG전자, 부산대 연구팀 조사 결과. 물 사용량은 설거지의 10% 수준, 세제 사용량은 절반 수준.(매경)
 

​5. 오늘(7일)부터 휘발유 ℓ당 65원 인상 → 그동안 유류세 15%을 인하해 주던 조치를 오늘부터 7%로 축소... 평균 1600원대. 경유는 46원, LPG부탄은 16원 오를 전망.(국민)
 

​6. 주점에서 피처통 던진 행위 → 피처통이 ‘위험한 물건’이라면 특수상해 혐의(징역 최고 10년), 아니라면 일반상해 혐의(7년)가 적용될 수 있음. 법원은 ‘위험한 물건’으로 결론.(세계)
 

​7. 9급 공무원 여성합격자 비율 역대 최대 → 56.5%...올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6914명 확정. 총 15만4331명 응시, 필기시험 통과는 4.4%...(경향)
 

​8. 2019 공동주택 공시가격 → 전국 평균 2억원, 서울3억8천만원... 공동주택은 총 1339만채(아파트 1073만, 연립·다세대 266만), 전국 평균 넘는 곳은 서울, 경기, 세종 등 3곳.(국민 외)
 

9. 대학 진학률 → 2008년 83.8%로 최고 정점 보인 후 계속 하락, 2018년 68.9%로 떨어져. 고도성장과 가방끈 신화가 빚은 대학 버블의 붕괴는 눈앞의 현실이 됐다...(중앙)
 

​10. 프로야구, 벌써 5강-5약 굳어지나? → 전체 720경기의 1/4 끝났는데 순위 굳어지는 모양새. 상위 5팀 게임차는 0~3게임 접전… 반면 하위 7~10위는 11.5~14 게임차로 멀어져.(중앙)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총선 룰이 확정됐습니다. 여성·청년·장애인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가산점을 최대 25%까지 올리고, 청년·장애인 및 특별 공로자는 공천심사 가산 범위를 현행 10~20%에서 최고 25%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다 좋은데... 당의 특별한 공로자는 어떤 기준인지 그거시 궁금하다~

2. 자유당 황교안 대표는 3차 주말 집회에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 대표는 국방부의 미사일이 아니라는 말은 거짓말이며 “북한이 200kg짜리 쐈다. 그 미사일에는 핵무기를 싣는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시절 미사일 발사 성공할 때는 뭐 했니? 안 간 군대나 가시든지~

3. 정의당 강상구 교육연수원장은 기후변화와 양극화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녹색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녹색기본소득'은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조건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주장입니다.
걷기만 하면 되는 거랍니다. 지구도 살리고 나도 살고... 완전 찬성이요~

4. 패스트트랙 공동전선을 구축한 여야 4당은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당을 향해 '빈손 국회'의 책임을 물으며 "하루라도 빨리 국회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유당은 패스트트랙 철회를 주장하며 꿈쩍도 안 하고 있습니다.
동물국회가 다시 식물국회로... 마늘이라도 멕여서 사람을 만들든지 해야지 원~

5. 국회선진화법과 비슷한 공무집행방해·공용물파괴·폭력 등은 최근 엄중하게 처벌하는 등 징역형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폭력 가담이 '채증'되면 대부분 기소되는 형국으로 자유당 의원들이 법망을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요즘 황 대표가 죽을 각오로 싸운다는 게 이래서 막 가자는 건가 보네~

6. 지난 3일 광주를 찾은 황교안 대표에게 시민들은 “양심 있다면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황 대표는 “우리나라가 지역 간 갈등이 있었던 시대가 있었다”며 “이제는 정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광주에서 홀대받은 게 지역감정 때문이다. 이거네~ 헐~

7.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기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의 수사권 작용에 혼선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이 아니라 검찰의 기본권을 주장하고 싶은 건 아니고?

8.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관해 “김정은 위원장은 나에게 했던 약속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미협상 재개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습니다.
보수언론과 자유당은 난리 브루스인데... 트럼프는 댁들 편이 아니었어~

9.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는 약속위반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는 협상을 통한 비핵화 해법이 최선이라고 수차례 강조하며, 기존 제재는 계속 유지되지만, "식량 지원은 예외"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런 입장이면 자유한국당 입장이 많이 곤란한데... 짜증나겠다.

10. 2020년 미국 대선의 유력 주자 중 하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정책만큼은 비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있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의 재선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막 그러네...

11. 2012년 인사 업무를 총괄한 임원부터 ‘특혜 채용 의혹 정점’인 이석채 전 회장까지 청탁을 받아 실행한 KT 사람은 모두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청탁한 사람에 대한 형사처벌은 이번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원랜드도 그렇고 진짜 머리는 어디 두고들 이러는지...

12. 1980년 '서울의 봄'의 진술을 두고 유시민 작가와 심재철 의원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언급하고 있는 이해찬 대표는 “심 의원의 주장은 한마디로 헛소리며, 유 작가와 동급으로 주목 받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되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말고 그냥 김문수처럼 살면 될걸... 화를 불러요~

13. 국가인권위원회가 숭실대와 한동대에 건학 이념 등을 이유로 성 소수자 관련 강연회와 대관을 불허한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인권위의 이 같은 권고를 숭실대와 한동대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이란 곳이 진리와 선을 자기들이 정해 놓고 판단하면 되겠어?

14.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번엔 삼성에피스 직원이 회사 공용서버를 빼돌려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 있다가 발각됐습니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삼바가 아니라 이재용을 사로잡는 삼바 되게쓰~

15. 어린이 인구는 감소했지만, 범죄 피해를 겪는 어린이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숨어있던 피해자가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제대로 양육할 능력이 없는 부모에게 학대당하는 아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줄어드는 건 꼭 인구 감소 때문은 아닌 게지...

16. 과속 벌점을 피하기 위해 타인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은 영국 하원의원이 주민소환제도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피오나 하원의원은 주민소환 청원에 27% 이상이 서명함으로써 직을 상실했습니다.
거짓말 한 번에 의원직도 상실하는 이게 나라지~ 뭐 좀 찔리는 거 없수?

17.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최단 기간 1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극장에서 '어벤져스' 외 다른 영화는 찾기 힘들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관객의 선택은 존중받아야하는데 90% 넘는 관객이 한 영화에 쏠리는 현상은 우려스럽다는 겁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라면서 어벤져스 말고는 볼게 없더라~ 이게 뭐니~

18. 오늘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15%에서 7%로 축소됩니다. 이에 따라 ℓ당 휘발유 65원, 경유 46원, LPG 부탄 16원씩의 가격 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도 오르고 유류세도 오르고... 내려가는 건 뭐가 있더라... 지지율?

19.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옆 건물에 난 불이 우리 집까지 옮겨붙었다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법원은 "원인불명의 화재라도 불나지 않게 관리를 했어야 한다”며 실화가 아니어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이 나도 살고 이웃도 사는 길입니다. 잊지 마세요~

20.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전에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목욕과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물리지 않는 게 최고의 예방이라니... 이래서 내가 산에는 못 가는 겁니다~

여야 4당, 김무성 '다이너마이트' 발언에 "막말·망언·천박".
황교안 '국토대장정' 시작, 국회 팽개치고 대권행보?. 
정의당, 이정미 고발한 자유당에 “어이없는 적반하장”.
심재철, 1980년 본인과 유시민 합수부 진술서 공개. 
청와대, 북한 측에 "군사적 긴장 고조 중단"을 촉구.
문 지지도 상승 50% 근접, 자유당도 33.0% '최고치'.
리얼미터, 검경 수사권 조정 찬성 57.3% vs 반대 30.9%.
기무사, 세월호 유가족 사찰 문서 “유가족은 종북 세력”. 
폼페이오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북한과 대화 원해".
BMW 폭스바겐 등 수입 차량 11,500대 리콜 시행.

A conservative is a man with two perfectly good legs who, however, has never learned how to walk forward.
보수주의자란 다할 나위 없이 훌륭한 두 다리를 가졌음에도, 앞을 향해 걷는 방법을 결코 배운 적이 없는 사람과 같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 -

루스벨트 미 대통령에게 보수주의자란, 정치적 걸림돌이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어야 앞을 향해 걸어도 오래 멀리 가지 않겠습니까? 반대에 의한 반대와 트집 잡기가 아니라면 그리고 한 몸이라면 결국 바라는 목표를 향해 발을 내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요일로 시작하는 이번 주는 더욱 잰걸음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평범함의 위대함'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범한 사람들의 힘이 신한반도체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대하며 조기 귀국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대검찰청 간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입장을 논의한 뒤 이르면 이번 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국 민정수석은 문 총장의 우려를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제 개편 등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정면 대치로 공전만 거듭하던 4월 임시국회가 오늘 끝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 등을 들어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장외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다시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애국투사 이미지를 확산하고 보수층을 결집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이 같은 행보에 다른 당들은 자유한국당이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시키자" 자유한국당 중진인 김무성 의원이 지난주 집회에서 한 발언인데 당 내부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2건에는 3일만에 총 2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

■북한이 4일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미사일 여부를 여전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외형상 지대지 미사일 형태로 보인다"면서도 "도발 목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참사(41명 사망)는 항공기가 비행 중 낙뢰를 맞고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와 충돌해 연료가 유출되는 바람에 비롯된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3년 초 이른바 '별장 동영상'에 대해 동영상을 봤다는 지인에게 발신인이 드러나지 않게 전화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내용을 얘기해주라고 말했는데, 윤 씨도, 동영상도 몰랐다는 김 전 차관의 주장과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성 접대와 횡령 혐의를 받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이 신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나 YG측은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휴 기간, 보강 조사를 거쳐 경찰의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생후 한 달 된 아기가 새로 산 분유를 먹은 지 이틀 만에 설사와 구토를 해 병원에 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분유통에 녹이 슬어 있었는데, 녹이 생긴 원인을 두고 소비자와 업체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대화를 녹음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죠. 하지만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이 직접 대화에 참여한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최근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청약 호황기에 20%까지 올랐던 계약금 비율을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내걸면서 수요자 모시기에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로스쿨'이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대학가의 학점을 후하게 주는 현상, 이른바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물론, 과거에도 취업 때 유리하도록 학점을 후하게 주는 대학이 있었지만 최근엔 상위권 대학에서도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가 감염되면 100% 폐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에서 확산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한 달 사이 17% 급등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가격은 2,663원으로 한 달 전보다 16.5% 올랐습니다.

■청주시가 지난 3월부터 3개 부서를 통합해 시범적으로 공유 좌석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은 직급과 직책에 관계 없이 스크린에서 빈자리를 확인하고 원하는 좌석에 앉아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의 지정석을 없애고 공유좌석제로 바꿔 권위적인 행정문화를 탈피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화훼시장이 5월 '카네이션 대목'을 맞았지만 일선 분위기는 여전히 썰렁하다고 합니다. 김영란법 시행 여파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매출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꽃 대신 현금이나 실속 있는 선물을 선택하는 최근 트렌드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지난해 9월 제시한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 공급 방안' 가운데 마지막 11만 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오늘 발표합니다. 시장에선 후보지로 경기 광명·시흥, 하남 감북, 고양 화전동·장항동 일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치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개봉하지 않은 치약의 경우,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 3년입니다. 개봉한 치약은 6개월 안에 쓰는 게 좋은데요. 오래 두면 불소와 향미제 등 성분이 변하면서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종플루 치료제의 대명사인 '타미플루'는 약제 내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됐죠. 내성을 줄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고, 조류 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체 감염도 억제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 선수가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재역전으로 우승했습니다. 통산 8번째 우승인데 이번이 4번째 연장전 우승입니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는 11번의 대회 중 6개의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대회는 22개, 최다 우승까지는 9승 남았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과 비핵화 협상 판 깨질라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한미' 
- 김정은이 발사 참관 당시 탄도미사일 특유의 포물선 궤적이 선명한 '사격계획지도'를 펼쳐 놓았던 것을 확인했는데도 
△ 폼페이오 "미국 위협 ICBM 아니다…외교 통해 비핵화" △국정원 "도발로 보기 어렵다" △청와대는 '신중 모드' 
- 전문가들은 최대 사거리 500km(한국 전역과 주한미군이 사정권) 러시아제 '이스칸데르급 탄도 미시일'로 추정하고 있지만, 
- 軍 사흘째 "분석 중"…'청와대 눈치보기'로 해석되며, '방어 시스템'(사전탐지·요격)에 심각한 구멍이 생긴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됨
☞ 북한, 한국만 사정권 둔 미사일 발사로 한미간 균열 유도 의도…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영토를 직접 위협하는 레드라인을 피하면서 후순위로 밀려가는 북핵문제에 관심을 끌겠다는 상투적인 수법으로,
-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최대 외교성과로 내세우며 재선을 준비중인 트럼프를 압박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음
- '하노이 노딜'로 북한 전략 수정(제재 완화 → 체제 보장)…판 흔들며 미국과 재접점 찾기위해 저강도 도발 지속 가능성 제기
☞ 문 대통령, 북한 도발 前 독일 언론 기고문의 "한반도의 하늘과 바다, 땅에서 총성은 사라졌다"는 낙관적인 상황인식이 뒤집힌 것임
- 북한 의도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미국과 달리 북한이 국지적 도발 행위를 이어갈 경우 청와대 대응이 마땅지 않다는 것이 문제임
- 유엔결의·남북 합의 다 깨도 韓(내년 총선)·美(트럼프 재선)는 정치적 계산 뿐이라는 비판과 함께 분석 결과 공개하고 북한에 엄중 경고하라고 주문(보수언론)
▲ 북한 "남한, 중재자 역할 매달리면 더욱 난처해질 것" : 해상 사격 등 저강도 도발하거나 대미 물밑접촉 대화 복귀 가능성
※ 아베, 한국 빼고 '한반도 비핵화 주변국과 공유' → 트럼프와 전화통화 후 "미·일 완전히 일치…푸틴·시진핑과도 인식 공유" 
※ "석유공사가 대주주인 물류社(오일허브코리아), 북한 불법환적 의심 선박에 유류 100여차례 64만t 선적"…해당업체 "우린 피해자, 책임은 정부에 있어"
■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 여론조사(한겨레) 문 대통령 국정 평가 '잘함' 51.7% '못함' 44.6%…취임초 80%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부각
☞ 진보·호남 지지세 견고하지만 중도층과 20대, 자영업자 등 이탈 → 경기침체와 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 '촛불'과 '탄핵'을 거치며 지역적·계층적으로 두텁게 형성됐던 진보·중도 연합의 정치지형에 다시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평가
- 정책(잘했다 vs 못했다) △ 일자리,39.4 vs 57.7 △부동산, 46.5 vs 47.8 △재벌 정책, 43.6 vs 47.3
- 정부-국회 갈등 책임은…한국당 35%·청와대 32%·민주당 18% → 30·40대 절반 "한국당 발목잡기" 50·60대 45% "청와대 독주"
- 패스트트랙 긍정 55% > 부정 37% → 선거제 개혁·공수처 설치 법안, 50대·중도성향서도 지지 > 반대
※ 문재인 정권 심판 11개월 남았다 : 원로초청 간담회 마지막 기대마저 걷어차…내년 총선 지면 한국당 없어져 모든 反文세력 총결집해야(조선 38면)
■ 기타 뉴스
※ '검경 수사권' 논란…조국 "문무일 우려 경청…" → 문 총장, 오늘 간부소집 의견 수렴…검찰 일각 "조국 말엔 신경 안쓴다" 
☞ '문무일 달래기'로 갈등 확산 차단 나선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조 수석이 청와대 메신저로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음
※ 바른미래 권은희 등 여성의원 넷(안철수계 김삼화·김수민·신용현) "김관영 빨리 사퇴하라"…조기 원내대표 선거 요구
- 의원 15명(총 24명) 정도가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권 의원이 안철수·유승민측 지지업고 새 원내대표 되면 공조가 흔들릴 것으로 전망
※ 고노 "일본 기업 손해 발생하면 신속 조치"…강제동원 기업 한국 내 주식매각 완료 때 '대항 조치' 발동할 듯
※ '경호처장 의혹' 제보자 잡으려, 직원 10여명 집중 감찰 → 靑경호처, 150여명 통화내역 제출 받은 후 일부 교우관계 조사(조선 12면)
※ 국방연 간부, 직원 상여금 떼내…청·국방부·국방위 의원에 향응 → 정보관리단장 4억 비자금 조성…총리실, 3월 향응·금품 혐의로 조사착수
※ 볼턴 "항모전단 파견" 이란 직접 압박…중동 위기감 고조 → 국방장관 대행 "공격 가능성 대비"…이란산 원유 봉쇄 이어 긴장감 증폭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충돌'…260곳 공습 vs 로켓포 690발 : 3일간 교전으로 최소 33명 사망…이집트 중재로 일단 휴전 합의
※ 버닝썬 내부고발자는 가드(보안요원) "VIP들 장난치듯 마약·성폭행…그런 인간들 꼴보기 싫어 알려·협박당했지만 후회한 적 없다"(중앙 12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문제가 집중 조명되고 있음
☞ 경제학자 100명 설문 △ 경제정책 D학점 △ 위기의 현실화 상황 △인정 않는 정부가 더 위기 △99% "성장률 목표 밑돌것" (매경 1면) 
△ 84% "한국 경제위기 직면" △53%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77% "올성장 2.4% 안돼" 규제개혁·구조조정 주문
- 10명 중 9명 "소득주도성장·탈원전, 수정·폐기해야....소주성은 경제·복지 혼동 결과"
☞ 전문가 100인 평가 △경제 불통이 문제...직언할 사람 곁에 둬라 △일자리·최저임금·脫원전 정책, 10점 만점에 3점대 '낙제점' (한경 1면)
- "무너진 경제 생태계 복원하려면 소주성 고집말고 혁신성장 올인해야" → 12개 핵심 경제정책 모두 5점 이하
■ 오늘의 이슈
※ 트럼프 "對中관세 10일 25% 인상" 트윗 → 미중 무역협상 막판 판 흔들기에 나서면서 중국 증시 5.58% 폭락 
- 미국 1분기 성장률 호조에 공격적 태도로 바꿔...징벌적 관세 등 이견 많아 사실상 5월 10일을 '협상 데드라인'으로 설정
☞ 중국의 추가 양보와 미국 여론의 지지를 견인하려는 특유의 '협상 기술'로 해석 되고 있음...중국 "협상단 예정대로 訪美" 
※ 경기침체 장기화에 2금융권(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지방은행 부실채권 비율도 높이지고 있는 상황임
△ 저소득층 '급전 끌어쓰기' 카드연체액 1년새 17% 증가 △저축은행 '부실채권 10% 이상' 9곳 달해 △보험해지·효력상실 633만건 넘어
☞ 보험업계에서는 자영업자와 직장인들 보험 해지가 크게 늘었던 10년 전 글로벌금융위기를 연상케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임
※ 국민생명을 담보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판받는 코오롱 생명과학 → 인보사 세포변경...허가 때 알았을 가능성 제기됨
- 미국 내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2년전 검사서 확인·생산에 문제없다 알려와 공시'...'지난 2월 인지' 해명과 달라 의문
☞ 신약성분이 바뀌었다면 치료효과가 달라짐은 물론 부작용까지 우려되는 중대사안인데 이를 알고도 판매를 강행한 것임
- 그룹 수뇌부 언제 알았는지 관건....'깜짝 사퇴'한 코오롱 이웅렬 전 회장 책임론으로 확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 지방 광역단체장들, 건설사에 "도와달라" 읍소..."지역경제 죽어가… 현지업체와 계약하면 용적률 높여드릴게요" (조선 1면)
- 건설사들 대부분 난색 "건설경기 한파도 무섭지만, 건설노조가 더 무섭다"...지역 건설 노조 거부, 자기네 노조원·업체 안써주면 협박
※ 삼성 미래전략실, 2014년 ‘나스닥에 삼바에피스 상장’ 지시 → '2014년 이전 콜옵션 평가가 불가능했다'는 삼성 주장과 정면 배치 
-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위해 기업가치 부풀리기 과정을 미전실이 주도·은폐한 정황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임
※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폭 7% 축소, 휘발류 리터당 65원 ↑ 경유 46원 ↑ → 9월부터는 7% 인하도 사라져 국제유가 오름세 겹쳐 경제 악재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 소상공인 10곳 중 3곳 '1년내 휴·폐업 고민' → 경기 악화로 인한 매출 부진이 소상공인을 한계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임
- 80% '올 경기 작년보다 악화'(중소기업중앙회 조사)...올해 1분기 시중은행의 자영업 대출 연체율도 급상승하고 있음
▲ "한국 '준 디플레이션' 상태...금리 내려 대응해야"(현대경제연구원) : 상승률 0%대 저물가 4개월째 지속·경기부진 악순환 부를 가능성
○ 미국의 對이란 제재로 우리·기업銀 계좌 7일부터 동결...수출 기업에 직격탄 → 지난해에는 2111개 기업이 22억9478만달러어치를 수출했음
- 수출 대금 못 받은 기업도 속출 "1년치 영업이익 한 번에 떼였다" → 현지서 입금했어도 전달 안돼 미지급금 100여社 1600억 규모
○ 글로벌 자동차 '생존 랠리' → 1분기 글로벌 수요 6.7% 감소, 미중 이어 인도마저 마이너스, 신흥시장 러시아도 -0.3% 경기 둔화 차량 공유로 확산
▲ 현대차 노조 토론회서 직원들 고용쇼크 불안 확산 "전기차 생산땐 엔진사업부 없어지나요" → "2025년 생산직 30% 잉여인력"(동아 1면)
▲ 르노삼성 부산공장 이달말 최대 나흘간 가동 중단 → 르노 본사와 닛산이 SUV 로그의 위탁 생산 물량을 40% 줄인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임
○ 국내 M&A 시장서 사모펀드 돌풍 → 올해 1000억 이상 M&A 조사, 국내기업 18곳 중 11곳 인수·11조 중 6조를 넘었다고 분석
■ 기업 동향
○ 10대 기업 지난해 매출 3분2 해외서 벌어 → 전기전자 83%-SK하이닉스 98%...법인세 19조 일자리 예산 수준
○ 철강사 '진퇴양난' → 원가 급등해도 경기 부진에 최대 공급처 조선·車업계와 후판·강판價 협상 나섰지만 경기 부진에 가격 인상 난항
○ LG전자·퀄컴, 통신칩 특허 재계약 '이상 기류' → LG전자 재협상 요구에 퀄컴 2년째 미온적 대응
○ 삼성화재, 글로벌 최대 보험시장으로 꼽히는 영국 로이즈에 진출 → 캐노피우스에 1.5억弗 투자, 지분 확보 통해 경영 참여·독자적 해외사업 진출 모색
○ 일본 오릭스 그룹, OSB저축은행(업계 8위) 지분 76% 매각 착수 → 시장선 2,000억 안팎 적정가 평가, 우리금융·일본계 등 인수 후보 거론
■ 부동산 시장
○ 11만채 규모 3기 신도시 오늘 추가 발표 : 광명-시흥-고양-안양 등 거론...집값 반등 조짐에 서둘러 발표·서울도 7000가구 포함될 듯
○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 평균 3억8400만원 → 작년보다 4718만원 올라, 전국 평균 1억9765만원, 9억 이상 주택 55% 늘어
○ 정부 '10년 공공임대주책' 사업을 중단하고 장기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
- 10년 임대후 입주자에게 시세의 60% 선에서 분양받을 권리를 주는 제도지만 분양전환 가격 산정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공급이 중단된 것임
○ 서울 200가구 미만 `미니재건축` 추진 → 고덕 대우아파트 조합 설립(99가구 → 151가구)…안전진단 면제 등 정부 지원
■ 정부 정책
○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전국 도시공원 40%가 해당 → 남산 127배 '도시의 허파'가 사라진다 (경향 1면)
○ 한경연 '한국 최저임금 OECD 최고' 발표 왜곡 논란 → 노동연구소, 최저임금 6.4유로 25개국중 12위-국제통계 안쓰는 소득 수준별 비교해 작성
○ 금융당국, 금융규제(1110여개) 중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 규제는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방안 추진·내달부터 행정지도 단계 폐지 예정
○ 비싼 조달청 쇼핑몰(나라장터)…정부는 '호갱님' → 일부 품목 일반 쇼핑몰보다 10% 비싸, 모델명 바꿔 값 튀기고 中企 우대 악용(서울 1면)

 

 

 



[5월 7일 클리핑] 카카오톡 '대화 목록창 내 광고' 시험 개시 외



1. 카카오톡 '대화 목록창 내 광고' 시험 개시
카카오톡의 대화 목록 화면 내 광고가 2일 베타(시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2일 오후 2시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채팅 목록 광고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대화 목록 광고는 카카오톡 모바일 버전의 왼쪽 두 번째인 화면인 대화방 목록 탭에 배너 형태로 위치한다. 일부 사용자는 이를 대화창 내 광고가 뜨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카카오는 베타 기간에 최상단, 목록 중간 등 광고의 위치와 크기 등을 다양하게 시험하면서 사용자 및 광고주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2. 메일 무단삭제한 네이버에 뿔난 블로거들 "소송까지..."
네이버가 개인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엉뚱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설 조짐이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는 재발방지를 마련하는 한편 피해보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블로거 A씨는 3일 본지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광고 수익 내역을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데 대해 매우 황당한 상황"이라며 "광고 수익 규모가 큰 피해자들은 네이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3. 페이스북 가상화폐 결제시스템 구축…'카드업계 위협'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결제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가상화폐(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비자, 마스터카드 등 여러 금융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왓츠앱 메시지 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송금 및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왓츠앱은 인도에서 100만명 대상으로 결제서비스를 시험 운용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도 체크아웃 기능이 도입됐다.
 
 
4. 온라인 광고 분석 툴 '라이브로그', 네이버 클라우드 입정
팟콘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온라인 방문자 분석 및 광고분석 툴인 '라이브로그'가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입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브로그는 개인 홈페이지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가 방문자 유입 분석과 온라인 광고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기본적으로는 웹 애널리스트임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유입 여부까지 자동추적되는 것이 장점이다.
 
 
5. 배달의민족 '오픈리스트' 적용 첫날...업주 반응 엿보니
배달의민족의 입찰 방식 광고 '슈퍼리스트'가 지난 달 말로 폐지되고 5월 1일부터 새로운 광고 상품 '오픈리스트'가 적용됐다. 배달의민족은 '사장님사이트'에 업주들이 스스로 이용 상품별 지출 금액과 이를 통한 매출액을 집계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광고 효율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 사업주가 올린 오픈리스트 현황을 보면, 시행 첫날 총 1만5000원 정도의 광고비를 내고 30만원의 수입을 얻었다. 수수료율은 5.41%, 광고 효율로 치면 18.5배다.
 
 
6. 구글, 위치정보·사용기록 자동삭제 기능 도입
구글이 사용자가 위치 정보와 사용기록을 직접 삭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위치 정보와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기록을 직접 삭제하지 않아도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기간이 지난 정보는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록 자동삭제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자는 구글 계정의 웹·앱 활동 메뉴에 들어가 사용기록 보관 기간을 3개월 혹은 18개월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기록은 설정한 보관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7.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앱 이용성 지표 서비스 출시
국내 앱 비즈니스의 상세한 대규모 이용성 지표(Usage Intelligence) 데이터가 공개 됐다.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모바일 앱 이용성 지표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HD'를 출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바일인덱스HD 서비스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광고 플랫폼과 다수의 파트너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활용했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앱 시장의 상세한 모습을 데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5월 3일 이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4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3일)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중공업이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 281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함

-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으며, 지난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본격적으로 건조하기 시작하면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현대건설이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를 잇는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 교량을 준공했다고 2일 밝힘

- 현대건설은 2013년 11월 현지 업체인 콤바인드그룹과 공동으로 26억2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으며, 현대건설의 공사비 비중은 78%인 2조1000억원으로, 1984년 동아건설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토목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임

 

 

<< 금융/부동산 >>

1. 2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JKL파트너스를 선정함

- 롯데그룹은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 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JKL파트너스는 3000억~4000억원의 인수가격을 제시해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힘

 

2.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일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제1차 스케일업 금융(2000억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힘

-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인수한 뒤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선·중·후순위)을 발행하게 되며, 선·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진공은 후순위 증권(전체의 20~30%)을 매입, 선·중순위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임

 

3. 금융위원회가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규제 적용을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금융 분야에 도입한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추가 지정함

- 이날 지정된 사업 중엔 모바일 대출 관련 서비스가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은행이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드라이브 스루 환전·현금 인출’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코스콤이 신청한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거래, 카사코리아의 부동산유동화증권 거래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 지정됨

 

4. 금융위원회가 2일 금융결제원, 전국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등과 ‘국민 체감형 금융거래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함

- 이날 협약에 따라 1금융권 은행에서만 제공하던 ‘계좌이동(자동납부 갈아타기) 서비스’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가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됨

 

5.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이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의 직격탄을 맞아 하락세를 이어온 지 2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춤

-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지난달 29일 기준)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하면서 전주(-0.10%)보다 낙폭이 줄었으며,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주 -0.06%에서 -0.05%로 하락폭이 줄어듬

 

 

<< 국제 >>

1. 중국 정부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미·중 무역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해 금융시장 추가 개방 조치를 내놓음

- 중국 정부는 우선 그동안 외국 자본이 중국 현지 은행에 투자할 때는 단일 지분 20%, 합산 지분 25%로 한도 제한을 했던 부분을 외국 자본이 중국 현지 상업은행 지분을 100%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으며, 해외 금융회사가 중국 신탁회사에 투자할 때 10억달러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규정도 사라짐

- 또한 중국과 외국자본 합작은행의 중국 측 지분 제한도 완화하고, 중국 측 주요 주주가 반드시 금융회사여야 한다는 규정도 사라지며, 외국계 은행이 위안화 거래 업무를 할 때 받아야 하는 정부 승인 절차도 없어짐

 

2.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미국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돼지고기 선물 가격이 60% 넘게 뛰었으며, 전문가들은 돼지고기 가격이 최소 내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음

 

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민의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는 법안에 1일(현지시간) 서명함

-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최종 서명한 법안은 러시아 내 인터넷 트래픽(정보 이동)이 해외 서버를 경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앞으로 개인과 기업 등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모든 트래픽 이동에 대해 정부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로즈콤나조르 감독과 통제를 받아야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동화전문회사(流動化專門會社)

- 1998년 9월 16일 공포된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기관·성업공사(지금의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토지 등의 자산을 조기에 현금화해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금융기관의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는 한편, 주택저당채권을 증권화해 주택금융기반을 확충할 목적으로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산을 양도받아 이를 기초로 증권을 발행·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일시적인 특수 목적회사의 설립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 회사가 바로 유동화전문회사임.

즉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자산유동화 업무를 행하기 위해서는 미리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해야 하고, 자산유동화계획에 따라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산을 양도받았을 경우에도 지체 없이 그 사실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해야 함.

유동화자산의 양수·양도·관리·운용·처분, 유동화증권의 발행·상환, 자산유동화계획의 수행에 필요한 계약의 체결, 여유자금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함. 그러나 상법상 유한회사이기 때문에 영업소를 설치할 수 없고, 또 직원을 고용할 수 없는 서류상의 회사이기 때문에 유동화자산의 관리·운용·처분에 관한 업무는 자산 관리자에게, 그밖의 업무는 자산 보유자 또는 제3자에게 위탁해야 함.

이들은 금융기관 등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에게 판매하고, 투자자들은 만기 때까지 채권에 표시된 금리만큼의 이자를 받고,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받음. 유동화전문회사는 이 과정에서 자산 관리나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원리금을 상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이 작업이 끝나면 자동 해산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식당 등에서 청소년에 술 권하면 부모라도 처벌 → 집에서는 허용. 여성가족부, 근거 마련 추진. 현재는 술 판매한 사람만 처벌. (문화)

 

 

2. 마트용 ‘카트’ → 원가 15만원 ~16만원. 신형 프라스틱 카트는 20만원. 바퀴 가격만 7 ~8만원. 마트 인근 소비자들 가져가 분실, 훼손 많아 속앓이. 시멘트 위에서 사용하면 바퀴 홈 닳아 무빙워크에 사용시 위험하다고.(아시아경제)▼

 

 

3. 음식쓰레기 → 먹다 남아서 버리는 것 보다 식탁에 오르기 전에 버려지는 것이 훨씬 더 많아. 70%가 유통 과정 이나 먹기 전에 버려진다고.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2016년). (헤럴드경제)

 

 

4. ‘간재미’ → 간재미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가오리 작은 것’을 서해 지역에서 부르는 방언 이름이다. (경향, 음식 전문가 칼럼)

 

*사전적으로는 이렇지만 현지에서는 간재미가 가오리와 다른 별종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5. 배달 앱, ‘배달의 민족’ → 월간 순방문자 1000만명 돌파. 업계 최초. 한달 주문 건수도 4월말 현재 2907만건...(헤럴드경제)

 

 

6. 시총 1조 달러 기업 →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1조 달러(1100조) 넘는 기업은 단 두 개. 애플 지난해 8월... 이번에 MS가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돌파.(헤럴드경제)

 

 

7. ‘위층/아래층’(O) → '윗층/아래층'(X).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이거나 거센 소리이면 사이시옷 넣지 않음... '윗집/아랫집'(O)처럼 보통 소리면 사이시옷이 붙어야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8. 일본에선 결혼식 아무나 부르지 않는다 → 입장때 초대 받은 하객인지 확인한다고. 축의금은 30~100만원 ... 절반쯤은 선물등으로 돌려줘. 그래서 정확한 하객 숫자가 중요한 이유도...(중앙)

 

 

9. 중국도 출산율 저하로 예상보다 인구 감소 빨리 온다 → 2023년 14억 1000만명으로 인구 최고 정점. 이후 인구 감소 시작. 작년 신생아 수 58년 만에 최저.(국민 외)

 

 

10. 기타 → ①문무일 검찰총장, 공수처 법안 반기. ‘경찰에 권력 몰려 공룡화 될 것’...

 

②30억원대 아파트 시장과 50억원대 아파트 시장은 다른 시장?... 9.13 이후 30~50억원 아파트는 거래 줄었지만 50억원 이상 아파트는 거래 늘어

 

③부쩍 늘어난 청와대 정치 청원. 하루 새 10개도... 불붙은 '정치 청원' 이대로 좋은가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법사위 사보임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금태섭도 그러더니... 검사 출신이라 ‘가재는 게편’이라 이건가?

 

2. 자유당 지도부가 청와대 앞에서 정부ㆍ여당의 패스트트랙 강행과 경제실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5년짜리 정권이 대한민국의 100년을 갉아먹었다“면서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댁들이 200년을 갉아먹을 걸 100년 줄여 놓은 건 아니고? 맞지?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의 전·현직 지역위원장과 정무직 당직자 등 원외인사 132명이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창당 정신에 입각해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선발투수를 구원투수로 내보낸다고 싫어할 텐데... 괜찮겠어?

 

4. 정의당은 “문무일 총장의 개념 없는 언행은 기득권을 포기 못한 검찰 권력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조직적인 반발을 계속한다면 정부는 이를 엄히 문책하고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정도면 막 하자는 거지죠” 때보다 더 막 하자는 건 아닌지 몰라~

 

5. 지난 2009년 ‘조선일보 청룡봉사상’을 받아 1계급 특진한 경찰관은 장자연 수사에 관여했던 인물이었습니다. 방상훈 사장은 경찰 조사 두 달 만에 청룡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경찰청장과 함께 해당 인물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러니 청룡봉사상이 누구를 위한 봉사였는지 자명한 일 아니겠어~

 

6. 박근혜를 석방하라며 윤석열 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가 박원순 시장 등 진보 진영 인사들을 같은 방식으로 위협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를 협박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런 일베스런 인간은 잡히면 ‘장난이었다 용서해 달라’ 부르짖는 벌레~

 

7. 자유당 해산 촉구 청원이 200만 명에 육박한 동의가 나오자 이는 북한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됩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역시 ‘북적북적 정권’이다보니 북한 하라는 대로 일어나는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건 비밀인데... 토착토착 왜구들이 아베 지령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8. "검-경수사권 조정이 민주주의에 위배된다"는 문무일 검찰총장 주장을 경찰이 정면 반박했습니다. 경찰권이 필요 이상으로 강해질 것이라는 문 총장의 목소리와 달리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가 오히려 강화된다는 주장입니다.

무소불위 검찰이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에 반한다’는 얘길 할 입장은 아닌 듯...

 

9. 유시민 작가와 심재철 의원이 1980년 당시 진술서와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 의원은 “유시민의 진술은 김대중과 학생 지도부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던 신군부가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뭘 주장하든, 지금 사는 모습을 보면 과거를 유추할 수 있지 않겠어?

 

10. 50인 이상 정부기관·공기업·민간 기업은 ‘장애인 고용촉진법’ 등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KBS·EBS·언론중재위 등의 방송·통신·언론 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솔선수범 이런 거 바라지도 않으니까 있는 법이나 좀 지키시죠~

 

11. KT 새노조는 ‘KT 채용비리 수사는 정치인 김성태를 죽이기가 아니라 국민기업 KT 살리기’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김성태 의원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채용비리 수사는 ‘김성태 죽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요즘 찬밥 신세라 좀 띄워주고 그러면 좋지 뭐... 단식을 한 번 더 하시든지~

 

12. 한해 자살로 숨지는 청소년이 10만 명당 7.7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3.3명보다 두 배 더 많은 등 자살이 11년째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이어갔습니다. 또, 청소년 중 절반만이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희망으로 넘쳐도 부족한 아이들인데...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

 

13.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고안한 나카니시 명예교수는 레이와는 ‘아름다운 평화’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평화를 의미하는 ‘와’는 7세기 “한반도에서 건너온 백제의 지식인이 태자와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뭐해... 몸 따로 생각 따로 움직이는 아베라는 걸 모르나베~

 

1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어머니 이명희 씨가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 등의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재판정에 나온 이명희 씨는 딸 조현아를 껴안으며 “엄마가 미안해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런 모정으로 가사도우미에게는 월 50만 원을 줬구나... 그랬구나...

 

15. 황금연휴 첫날인 토요일은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6월 상순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어린이날과 연휴 마지막 날까지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린이날 덕분에 어린이 없는 저는 감사하는 맘으로 푹 쉴 랍니다.

 

황교안, 전국 순회투쟁 돌입 "좌파정권 게슈타포 공수처".

김태흠 "자유당 의원 다 삭발하는 한 있어도 싸워야". 콜~

나경원 “저 하나로 충분 의원ㆍ당직자 고발 취하하라”. 

유승민 "지도부 사퇴, 새 리더십 과정서 무엇이든 하겠다".

천정배 "선거제 개혁안, 연내 통과될 것, 자유당 방해 불가".

자유당 삭발 예정 11명 의원 중에 4명만 삭발 강행. 

정의당 “기왕 삭발하려면 석고대죄 하는 심정으로 하라”. 

 

정치꾼은 다음번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의 일을 생각한다.

- 크라크 -

 

벌써부터 다음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꾼을 주변에서 많이들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국민은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정치가를 선택할 것임을 그들은 알아야 합니다.

식물국회와 동물국회가 되어버린 국회가 진정으로 다음 세대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치꾼보다 더 먼저 다음 선거를 우리는 준비하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대체 연휴인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저도 덩달아 하루 더 쉬고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패스트트랙 지정 무효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삭발을 하고, 국회 밖으로 나와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장외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국회는 좌파가 점령하게 된다는 겁니다. 민주당 등 여야 4당은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을 공개 비판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내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 눈에는 어느 쪽도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검찰총장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반발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일단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검찰이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가 얼마나 내부적으로 논란이 많은지 입증한다며, 대여 공세의 지렛대로 삼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에 대해 검찰이 어제 오전 김 씨의 서울 서초동 자택과 종로에 있는 개인 방송 스튜디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터넷 방송 자료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의붓아버지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가 숨진 여중생은 친아버지에게도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의지해야 할 가족에게서 오히려 학대당한 여중생은 그나마 경찰의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짧은 생을 마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자회사 간부들의 증거 인멸에 동원된 검색 키워드 가운데 대통령을 의미하는 VIP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대가 이뤄지던 시기, 청탁 의혹에 관련된 자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커피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앞으로는 돈을 뽑거나 환전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추가로 지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납부 내용을 한 번에 조회하고 변경·해지할 수 있는 계좌이동 서비스가 일단 올해 하반기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 계좌이동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은행과 제2금융권 사이의 이동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데요. 제품 살 때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 도안, 그리고 우수제조기준 GMP 마크가 있는지 꼭 살펴봐야 하고 또 허가된 제품인지 아닌지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1만 5천여 대를 무료로 보급합니다. 32인치 크기인 풀 HD로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 리모콘이 제공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의 크기와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달 말까지 전국 주민센터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심장 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협심증의 통증 양상이 남녀별로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성은 주로 왼쪽 가슴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 이내로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은 상복부에 둔하고 애매한 통증이 5분 이상 이어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인 어린이날은 다음날인 6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는데, 다음 주 일요일인 부처님오신날의 다음날은 왜 대체 공휴일이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대체 공휴일이 지정되는 법정 공휴일은 어린이날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신입생 세 명 중 한 명은 글쓰기 능력이 낙제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 인문대생들이 저조한 글씨기 성적을 보인 건, 답만 달달 외우는 수동적 입시 교육의 취약점을 고스란히 노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생수 시장에서 배송 전쟁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1·2·3위 브랜드들은 자체 배송 앱을 내놓으며 가정용 정기배송 시장 공략에 나섰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자체상표 제품을 늘려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그룹들 속에서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상을 거머쥐었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상을 받았습니다.

 

■슛돌이 이강인 선수를 포함해, 이달 말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아프리카 복병 남아공과 같은 조에 속해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합니다. 오는 25일 포루투칼과 1차전을 치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적폐청산 타협안돼...진상규명 뒤 협치"...사회원로 12명 초청 오찬 간담회

△ "종북좌파 프레임만 없어도 나라 업그레이드"...야당의 '좌파독재' 등 비난 겨냥한듯

△ "일본, 과거사 자꾸 국내정치에 이용해 문제 키워"...아베정권에 불만 표명 

- 원로들 △ "모두의 대통령...탕평·통합인사 해달라" △소득주도성장·탈원전 정책 속도조절 주문

☞ 문 대통령, 적폐청산·여야관계·한일관계·소득 주도 성장 등 갈등 현안에 대해 당분간 노선 수정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

- 내년 총선을 겨냥해 중도 보수로의 외연 확대 보다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으로도 해석

☞ 문 대통령은 원로들의 지적을 경청하는 걸 넘어 스스로 말한 대로 반드시 실용적으로 실천하라고 주문

- ‘원칙 없는 타협’은 경계해야겠지만 큰 틀의 협치를 복원하기 위해 대통령이 먼저 열린 자세를 보이는 건 필요(진보 언론)

- '적폐 수사' 건건이 지시한 문 대통령이 이제와서 "하지 말라"는 지시는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지적

※ 수뢰혐의 무죄받는 박찬주 前대장 "더럽혀진 군복의 명예...적폐가 아닌 주류가 청산당하고 있다" (조선 1면) 

■ 패스트트랙 논란 → '검·경 수사권 갈등'으로 이슈 전환 → 묻히는 한국당 장외투쟁

※ 문무일 총장 조기 귀국은 초강경 대응 → 사퇴카드 까지 던진다면 검찰의 ‘집단 항명’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 문 총장 임기가 7월이라 5월말 부터는 차기 총장 선임 단계로 사퇴카드는 큰 의미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 쟁점은 수사종결권 경찰 부여·검찰 수사지휘권 삭제 → 검찰 "경찰이 사건 덮으면 끝" vs 경찰 "검찰 송치·통제 가능" 

☞ 청와대·법무부가 자신들을 배제한 채 진행하는 개정안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이 극에 달했다고 분석

- 동물국회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고발 사건 수사의 칼날이 청와대를 향하는 초유의 '검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

▲ 청와대 ‘노무현 정부 때 검란 재연될라’ 문무일 반기에 침묵 → 조응천·금태섭 여당안 비판하자 여당 지지층 “검은 머리 짐승” 비난

▲ 검찰, 오늘 국회에 의견서 제출 → '공수처에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위헌 소지·일부만을 기소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유례가 없다' 

☞ 진보 언론은 '예견된 반발'에 휩쓸리지 말고 '보완 입법'(정보경찰 문제 등)을 위한 생산적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

- 임기를 두 달여 남겨놓은 검찰총장이 국회의 고유 권능인 입법권 행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

☞ 검찰 개혁 취지는 공권력의 전횡을 막자는 것, '검경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시민 자유·권리 보호에 충실한 제도를 찾는 것이 중요

- 최근의 ‘버닝썬’ 사건에서 보듯 경찰의 부패·유착의 폐단이 그대로 드러나 권한이 커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이 많은 것도 사실

※ 황교안 경부선 400km 대장정...의원 4명 집단 삭발 → 도보 행군, 자전거·버스도 활용...이르면 내주 시작 최소 10일 예상

▲ 광화문 광장...한국당은 안되고, 노무현재단은 되고 → 서울시, 유시민·양정철 등 참여하는 노무현 10주기 행사 허가 

※ '28석 축소' 선거법 개정안...여당내서 여당내서 벌써 딴소리 "지역구 못줄여...30석 더 늘리자" 피해 큰 수도권 의원들 불만

※ 바른미래 주도권 경쟁, 법정다툼까지 비화 → 손학규, 최고위원 2명 지명에 하태경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 기타 뉴스

※ 일본 스가 관방장관, 다음주 뉴욕서 북한 접촉 추진 → 소식통 “북한에 고위급 회담 제안” 아베 “조건없이 김정은 만나겠다”(중앙 1면)

☞ 성사될 경우 일본이 한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중재자’로 나서는 출발점 → 납치 피해자·비핵화 문제 집중 논의 관측

- 북한도 미국과의 협상 교착 국면에 러시아에 이어 일본과의 접촉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 할수도

▲ 북한 식량난 호소...유엔 "지원 여부 이달 결정" → 김정은 지시로 국제지원 요청, 세계식량계획 지난달 방북 

- 고난의 행군 수준은 아니지만 "北 연내 심각한 식량난 올 수도"...통일부 "당장 지원 계획은 없다" 대화 재개 돌파구 삼을 가능성

△ 비건 이어 볼턴 이달 중 방한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외교 실패 대비해 미군 훈련 중" △北은 "북남 관계 개선 바란다면 南이 보조 맞추고 진심 보여야" 

▲ 강경화 장관 "비핵화 협상, 북한도 포괄적 안목으로 봐야" → 하노이 결렬 이후 북한 태도 변화 필요성 시사

※ ‘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유튜브는 검찰이 나서자 영상 삭제 → 박원순·우원식에도 위협 혐의, 일각선 “표현 자유 억압 우려”

※ '3차 청소년보호종합 대책' → 청소년에 술 권하면 술 판매한 음식점주뿐 아니라 동석한 성인(부모)에게도 책임 묻기로

※ 미국 "베네수엘라 군사개입 가능" 러시아 "내정간섭 말라" : 미·러 외교장관 통화서도 설전, 마두로의 미디어 장악에 맞서 과이도, SNS로 총궐기 강조

※ BTS, 한국인 첫 빌보드 2관왕...음악성도 '세계 정상' 확인 → '톱 소셜 아티스트' 3연패 이어 실력중시 '톱 듀오/그룹' 수상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이재용 만난 문 대통령, 재벌개혁 사실상 포기"...진보 학자들 한목소리로 비판

- "대법판결 영향 미칠 수 있다...측근들 재벌에 포획되면 개혁 실패" (한겨레 1면)

☞ 이재용, 정부 행사의 '단골손님' : 총리·대통령 만나며 '광폭 행보'...대기업 투자에 기대는 쪽으로 청와대가 방향 바꾼 시점 맞물려

- 홍남기 "이재용과 만남갖자 얘기...5~6월 대기업 집중방문할 것" : 문 대통령 현장방문 수행하며 약속한 듯..."기업투자 늘어야 경기회복"

- 김상조 "재계 11~30위 CEO 만나자"...기업들 '걱정반 기대반' → 작년 5월 10대 그룹 만났을 땐 지배구조 개편 등 강하게 압박

▲ 삼성, 회계법인 이어 신평사에도 '삼바 평가서' 조작 요구 → '콜옵션 평가불능 의견서' 작성, 삼바 요구대로 발급일자도 조작

■ 오늘의 이슈

※ 법인세 불복 증가 → 지난해 불복심판 청구 21% ↑ 기업 고강도 세무조사 '무리수' 10건 중 3건 "부과 잘못" 판정, 양도세·종부세 등 불복도 급증

- 자영업서 덜 걷은 세금, 기업 세무조사로 메워...'무리한 과세' 급증 → 국세청, 무리한 세법 해석으로 지난해 법인세 불복 695건 달해

▲ 홍남기 "기업실적 악화...내년 세금 덜 걷힐 수도" → "IMF도 통화완화 권고" 언급...금리인하 요구 메시지

※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노동시장 경직성 부른 호봉제 폐지 고민할 때" → 최저임금 내년에는 많이 올릴 수 없을 것 (한경 1면)

▲ 이재갑 고용부 장관 "최저임금 결정, 작년처럼 할 수 밖에 없을듯" : 국회파행으로 법 개정 난항...4월 국회 오는 7일 종료(조선 14면)

▲ 한국, 주휴수당 포함한 최저임금 OECD 1위(한경연)...“중기·소상공인 지급능력 고려 합리적인 최저임금 정책 펴야” 

※ 최악의 지방경제...서민금융 위기 → 부실대출 늘어 창원·군산 2금융권 연체율 작년말 2.7 → 1분기 4%대, 햇살론은 석달새 3배 뛴곳도(매경 1면)

- 자영업 파산 → 깡통대출 급증 → 저축은행 부실 '악순환' → 개인회생·파산 신청자도 급증, 3개월 넘게 못갚는 대출 속출

※ KT, K뱅크 대주주 내놓기로 → "박삼구가 아시아나 살렸듯 KT, 미련 버려야 은행 살려" 금융당국 압박에 KT도 수용

※ "미·중,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 관세철폐 합의 근접" : 美폴리티코 “무역협상 진전” 보도… 이르면 10일 협상타결 발표 가능성

▲ 중국, 금융시장(44조달러 규모)대폭 개방 카드 → 외국자본 '은행 인수' 허용, 미중 무역 협상 경과 따라 개발 일정 조절 관측 

※ 강남구 아파트값 28주만에 0% '보합' → 공시가 불확실성 걷히면서 급매물 소진·일부 추격 매수, 도곡렉슬 118㎡ 25억 거래도

※ 반기문 위원장 "시진핑, 미세먼지 심각하게 생각...中과 공방보다 협조" : 민주·바른미래·정의 지도부 예방...미세먼지 해결 초당적 협력 촉구

※ 초라한 한국 AI 거점 : '알파고 쇼크' 뒤 정부 주도로 첫 1000평 규모 연구소 세웠지만 정권 바뀌자 지원 끊겨 (조선 1면)

- 박사급 4명 등 연구 인력 20명만 근무...미국은 AI 개발에 연구자원 총동원령, 중국은 3년간 17조원 투자

※ 포항지진 `불똥`...CO2 저장사업 전격 중단 : 지열발전과 다른데 주민 반발, 기후변화 핵심기술 개발 좌초, 이미 예산 336억중 238억 투입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2.75(▲ 9.16) ② 코스닥 760.38(▲ 5.64) ③ 환율 1,164.00원(▼ 3.00) ④ 유가 71.65(▲ 0.14) ⑤ 금시세 47,614.99원(▼ 543.02)

▲ 삼성전자 액면분할 1년 → '국민주로 거래 활성화' 기대 달리 日평균 거래대금 1,000억 감소·기준가 5만3,000원을 한번도 넘지 못할 정도로 부진

- 무디스 '삼성전자 올 영업익 50% 감소' 전망 → 메모리 수요 살아나고 있지만 반도체 시황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데 방점

▲ 진화하는 해외주식 투자법 → 소수점 적립 서비스 등장 美주식 0.01주 매매 가능, 주문 체결시 자동환전에 해외 종목 리서치도 제공

○ 美연준, 금리동결(2.25~2.50%) → 파월 "낮은 인플레는 일시적 요인"...트럼프 금리인하 요구 거부·대선 앞둔 '정치적 판단'에 제동

○ 소비자물가 4개월째 '0%대' 상승...1965년 집계이후 최저수준 → 석유류 가격 하락과 서비스물가 상승세 둔화 영향

○ 대우조선 `드릴십 불확실성` 해소 : 소낭골 이어 노르웨이 선주에 원유시추선 4100억에 매각...수익개선·유동성 확보 효과

○ 롯데손해보험, JKL(토종 사모펀드)에 팔린다 → 롯데그룹,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지분 52% 매각가 3000억원대

○ 노조 장기 파업으로 르노삼성 지난달 판매량 40% ↓(전년 동월 대비) → 수출은 7,545대로 53% ↓...노사관계 회복된 쌍용차 1만대 팔아 16.3%↑

○ '총수일사 사익편취' 대림산업에 과징금 13억 : 공정위, 이해욱 회장 검찰 고발

○ 같은날 법정 선 한진家 모녀..."엄마가 잘못해 미안" : 이명희, 조현아 재판 지켜봐...검찰, 조씨에 벌금 1500만원 구형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 13.95%↑...작년 상승률의 2배 → 지자체, 국토부 재검토 요청 456건의 69% 수용·조정

○ "8·2대책(2017년) 前 분양공고냈어도 LTV 60% 적용" → 금융위, 은행권에 지침 통보·아파트 입주예정자 잔금대출 혼란

○ 정부, ESS(에너지저장장치)화재원인 조사 발표 미뤄 관련 업계 피해 급증 → 새 안전기준도 8월말에 나와...중소업체 생존 걱정해야 할판

○ 복지부, 자자체 현금복지 '졸속심사' 논란 → 작년 신설 10억 이상 복지 36건 중 외부전문가 검토 거친 건 3건 뿐(동아 1면)

○ 청년수당 이어 농민수당 등장 → 해남군 내달부터 年60만원씩·함평군도 8월부터 실시...복지부, 2년간 시범사업 허용

○ 층간소음 왜 심한가 했더니...인증등급 96% 부실 : 사후 검증없이 소음차단 성능 인정, 데이터 조작하고 시공절차 안지켜

 

 

 

[5월 3일 클리핑] 네이버 애드포스트 이용자 2200명 개인정보 유출 외

 

1. 네이버 애드포스트 이용자 2200명 개인정보 유출

네이버 블로그 광고 서비스 이용자 22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30일 새벽 블로그 광고수익 서비스 '애드포스트' 이용자에게 발송된 원천징수영수증 메일에 시스템 오류로 다른 회원 개인정보 일부가 포함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원천징수영수증에 포함돼 있는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애드포스트 지급액 등으로, 피해자는 2200여명이다. 네이버 측은 "사고 발생 후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며 "5월 중순까지 안전하게 원천 징수 영수증을 전달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 네이버, 개인정보 유출 수습하며 '읽은 메일'까지 일괄 삭제

네이버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개인 편지함에 들어와 이미 읽어본 메일까지 일괄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드포스트' 이용자 2천200명의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수입 등 개인정보가 담긴 메일이 오발송되는 사고가 났다. 그런데 사고 이후 수습에 나선 네이버는 해당 메일 전체를 일괄 삭제했다. 아직 상대방이 읽어보지 않은 메일을 회수하는 '발송 취소'가 아니라 이미 읽어보고 개인 편지함에 저장한 메일까지 모두 지워 버린 것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개인 편지함에 대한 무단 열람·삭제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버가 개인 편지함에 들어온 메일을 삭제한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3. 배달의민족 월이용자수 1천만명 넘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 MAU)가 지난달 약 1030만명을 기록했다. 국내 배달 앱이 MAU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 처음 출시됐다. 앱 출시 2년 만인 2012년 MAU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4년 300만명, 2017년 500만명에 이어 작년 말에는 9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월간 주문수도 늘었다. 4월 말 현재 약 2907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5월 500만건에서 6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4. 배달의민족, 요기오 등 '준비 안 된' 폭탄세일…접속 먹통 소비자 불만 최고조

대형 배달 앱 업체의 '준비 안 된' 폭탄세일 경쟁에 소비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은 전날 2만원 쿠폰을 주는 '할인정복' 이벤트를 홍보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에 매일 1만명에게 음식 메뉴에 적용 가능한 2만 원권 쿠폰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10대∼20대 사이에서는 몇 시에 이벤트가 시작되는지, 언제부터 대기해야 하는지 등 게시글이 온라인상에 쏟아졌다. 하지만 예정된 시각이 되자 각 배달 업계 어플에서는 오류가 속출했다. 배달의민족은 행사 시간을 한 시간씩 몇 차례에 걸쳐 미뤄 결국 오후 8시까지 연기했다.

 


 

5. 페이스북, 그룹 중심 개인화 플랫폼으로 변환…PC용 메신저도 공개

페이스북이 공개 SNS 플랫폼에서 그룹 중심 개인화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페이스북은 이 일환으로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도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이용자에게 중요한 사람, 커뮤니티와 정교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페이스북 제품 개발뿐 아니라 사업 경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그룹 중심의 사용자환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쉽게 그룹을 찾을 수 있도록 그룹 탭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그룹 활동 관련 맞춤화 피드를 구성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한 그룹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룹 추천 기능도 도입했다.

 


 

6. 롯데쇼핑 7개사 통합 온라인몰 여니…한 달 새 매출 30% 증가

롯데쇼핑 7개사(백화점·마트·홈쇼핑·하이마트·롭스·닷컴) 통합 로그인 서비스 도입 한 달 만에 매출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시장을 두고 G마켓 등 기존 오픈 마켓 사업자, 쿠팡으로 대표되는 신진 온라인 쇼핑몰, 롯데·신세계 같은 정통 유통 기업이 치열하게 격전을 벌이고 있다. 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통합 로그인 서비스 '롯데 ON' 론칭(지난달 1일) 이후 한 달 동안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약 7000억원)했다. 하루 평균 트래픽은 전년 대비 60% 신장한 400만명을 기록했다.

 


 

7. 영상세대 1030 잡아라… 'V커머스' 봇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등 활자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류 소비자층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V커머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V커머스란 동영상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판매하는 모든 상거래를 뜻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급증한 최근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을 지칭한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를 하는 1030세대를 겨냥해 짧고 재치 있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제품을 알리거나 특정 이벤트가 열릴 때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라이브 방송을 띄워 시선을 모으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3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2일)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8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47억4000만달러로 2.4% 증가함
- 작년 12월(-1.7%)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수출 부진은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대(對)중국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2.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1.7%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킴
- 그러나 2위인 화웨이가 17.9%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애플은 13%로 3위를 차지함


<< 금융/부동산 >>
1.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최근 자산운용시장 변화 및 시사점’을 보면 국내 자산운용시장 전체 수탁액은 작년 말 기준 2010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했으며, 펀드 수탁액은 551조원으로 4년 전인 2014년 말 대비 174조원(46.2%) 증가함
- 유형별로는 사모펀드가 같은 기간 173조원에서 333조원으로 두 배가량으로 급증했지만, 공모펀드는 204조원에서 218조원으로 약간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이는  4년간 펀드 유입 자금의 92%(160조원)를 사모펀드가 빨아들였다는 얘기임

2. 올해 국제 유가가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원유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 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실물 자산에 연동해 수익을 내는 커머더티형 펀드(순자산 10억원 이상)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4월 29일 기준) 1~3위를 원유펀드가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KODEX WTI원유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원유-파생](H)’는 올해 수익률 42.90%를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음


<< 국제 >>
1. 베네수엘라의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가 반정부 시위를 이끌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군사 봉기’를 촉구하면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무력 충돌로 번짐
-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진압에 나서면서 양측 간 소규모 교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1일에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예고돼 베네수엘라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예상됨

2. 재정난을 겪고 있는 브라질 연방정부가 국민과 의회 반대로 연금 개혁이 늦어지면서 올 하반기 부분적인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연금개혁이 좌초할 위기에 놓이면서 브라질 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으며,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7.5% 급락했고 브라질 증시 보베스파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3.7%가량 하락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셧다운(Shutdown)
- 예산안 처리 무산으로 인한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정지를 뜻하는 용어임. 상·하원에서 기간 내 예산안 처리가 무산되거나, 상·하원에서 예산안이 처리되더라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발생한다. 연방정부뿐 아니라 주(state)정부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
예산안 처리가 무산되면 공공기관들은 예산을 배정받지 못하며, 연방공무원에게는 강제 무급 휴가 조치가 내려짐. 미국 법률에서는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국방, 치안, 소방, 교정, 항공, 전기, 수도 등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공공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 발주 공사, 여권, 비자 발급, 공공기관 업무 등이 일시에 중단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경조사비 10만원 뿌리면 → 9만 8800원 돌아와. ‘뿌린 대로 거둔다’... 송재헌(서울시립대) 교수 3488가구 최근 10년 지출, 수입 조사. 보험 효과... ‘부조 문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중앙)


2. A형 간염 기승... ‘술잔 실명제’ 타이밍 → 올들어 환자 발생 지난해 대비 3배... 개인위생과 찌개 함께 먹는 습관 등 개선 필요... 30~40대에 환자 많아.(아시아경제)


3. ‘천황’(天皇) vs ‘일왕’(日王) → 문대통령, 나루히토 일왕 즉위 축전에 ‘천황’ 표현 사용.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靑, 1998년(DJ정부)부터 사용, ‘외교 관례’ 해명.(문화)

*이낙연 총리 개인 SNS에 ‘즉위하실 나루히토 천황님께서는...’ 운운도 부적절했다는 여론


4. 고령운전자, 사망사고 유발 2배 많아 → 면허증 보유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9.5%이지만 지난해 사망자 유발은 22.1%... 계속 비율 높아지는 추세. 면허증 반납 공감대 확산. (동아)▼


5. 로스쿨 서열화 뚜렷 → 이번 8회 합격률 서울대(80.9%) 고려대(76.4%), 연세대(69%)... 순. 지방은 영남대(61.2%) 8위로 최고. 제주대(28.0%), 원광대(23.4%)는 30%에도 못 미쳐.(문화 외)


6. 삼성전자 액면 분할 1년... → 지난해 5월 4일 1/50로 분할. 반도체 불황 속 1년새 주가는 13.5% 떨어지고 코스피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에서 18.7%로 하락. (아시아경제)


7. ‘게임 과몰입은 질병 아니다’ → 한국,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분류 등재하려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견서 제출. 오는 20~28일 세계보건총회에서 승인여부 결정. (아시아경제)


8. 한우등심 할인 → 1kg 69,900원(1+등급), 59,900(1등급), 수박 13,800~18,800원(6~9Kg) 이마트/ 롯데마트, 치킨 한마리 7810원(회원가 5000원), 한우 35% 할인... 8일까지.(동아 외 광고면)


9. 도박중독 → 60% 넘게가 30~40대. 50, 60대는 10% 미만. 성별로는 남성이 82%... 문체부 상담전화 집계 기준.(문화)


10. 기타 → ①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 비무장 조치 후 7개월만에 재개

②김재규 사진, 역대 지휘관 사진에 다시 걸린다. 육군 홈페이지에도 약력 게재. 국방부 훈령개정안 마무리

③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땐 정치 기득권층이 공천 좌우… 정치신인 진출 더 어려워질수도. 독일, 뉴질랜드 같은 정치 선진국서도 비슷한 현상. 국회 입법조사처 논문 우려 제기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향후 입법 과정에서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건데요. 청와대는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처리에 반발해, 오늘 오전부터 전국 순회 규탄 집회를 열고 의원 10여 명의 삭발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3차 광화문 집회를 열면서 천막을 설치해 농성하는 계획도 검토했지만, 서울시가 조례에 따른 불허 방침을 밝혀 무산됐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인데, 강제 조사권이 없어 실제로 조사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이 일곱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남북 두 정상이 대화를 나눴던 도보다리도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는데요. 다만, 이번엔 남측 지역을 중심으로 열려, 남북이 JSA를 자유 왕래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현 2.25~2.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조선의 에이드리언 홍 창에 대해서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 수배 전단은 그가 무장한 상태라며 발견할 경우 법무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돼 있습니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이용자 수천 명의 주민번호와 세금내역 등이 담긴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습니다. 네이버 측은 시스템 오류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식품 노니 분말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는 소동 이후 식약처가 시판 중인 노니 제품에 대해 3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노니 제품 20여 개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을 초과했고 100% 원액이라는 노니 주스도 일부는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들로 확인됐습니다.

■조현병 환자 살인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산에서 50대 조현병 환자가 자신을 돌봐주던 친누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증상이 심각했는데도 오랫동안 치료제를 먹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골목길에서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힌 뒤 합의금을 받아가는 범행이 최근 서울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제차를 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유는 이들 일당들은 합의금으로 2만원을 요구하면 선뜻 줬기 때문입니다.

■JTBC 손석희 사장과 김웅 기자간 맞고소전을 수사한 경찰이 손 사장은 폭행 혐의, 김웅 기자는 공갈미수혐의만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사장이 보도 무마를 위해 일자리를 제안했다며 문자와 녹취 등을 공개했지만, 법적검토 결과 배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5월부터 경기도 의료원에 소속된 모든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지난해 10월, 도립 안성병원 수술실에 처음 CCTV를 설치했는데, 환자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서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이천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나머지 5개 도립병원 전체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편의점에서 참이슬 소주 한 병을 살 때 천800원을 내야 합니다. 기존 천660원에서 140원 오른 건데, 하이트진로가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 영향입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도 각각 시기는 다르지만, 조만간 소주 판매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허리띠를 조르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다지기가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자존심과도 같던 일등석은 수익성이 적어 없애고, 직원들에게 무급 휴직도 통보했습니다. 

■6년 뒤에는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에 갈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울릉도에 공항을 짓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서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이 생기면 서울에서 7시간 걸리는 울릉도를 1시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결제 수수료가 0%대인 제로페이를 오늘부터는 전국 대부분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매장에 있는 제로페이 QR코드를 스캔해서 결제금액을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제로페이 앱에 뜨는 QR코드나 바코드를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던 내용이죠. 지난 17년 제천 화재사고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5월부터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서는 주차뿐만 아니라 차를 잠시 세워두는 정차도 모두 금지됩니다. 과태료도 승용차 기준으로, 기존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2배 오릅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 아침 6시까지, 산업은행의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됩니다. 새 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해서인데, 이 기간에는 인터넷·스마트폰·텔레뱅킹은 물론이고 체크카드와 현금 입출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나고 입안이나 손발 등에 수포성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특히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데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명량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10일 만에 800만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수치입니다.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며, 이대로라면 흥행 1위 명량의 1760만 명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광화문 천막농성이나 전국 권역별 집회 등의 강경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좌파독재의 신호탄이 터졌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헌법수호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착왜구들이 이순신 동상 아래에서 궤멸하는 모습을 보고 싶긴 해~

2. 바미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국민청원 조작설 반박 자료를 내자 곧바로 이 내용을 인정하고 자신의 의혹 제기를 철회했습니다. 다만 '조작설'까지 제기한 자유당 지도부는 여전히 특별한 근거 없이 같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쟤들한테는 5.16은 혁명이고 촛불은 반란인데 뭐... 입이 아파요~

3.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파생된 여야 간 고소·고발에 대한 국민의 의견은 "정치적 해결"과 "법적 처리"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30·40세대가 '법적 처리' 의견을, 50·60세대는 '정치적 해결' 답변이 우세했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지만, 그래서 이 모양 이 꼴입니다~

4. 국회선진화법이 내년 총선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은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여야 합의로 고소·고발을 취하하더라도 일단 고발된 사건은 수사가 계속돼 정치적 타협’으로도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게 자릴 보고 덤볐어야지... 이제 다 죽게 생겼으니 우짜냐~

5.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추악한 뒷거래 끝에 그들끼리 다시 만난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초등학생 학급보다 못한 저급한 정치가 국회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땡깡부리는 초딩 모습은 댁들 같은데~ 어린이날이 코앞이라 그래?

6. 대부분의 언론은 동물국회의 부활을 비판 없이 ‘중계’ 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국회폭력 사태가 초기에 진정되지 않고 악화된 데는 ‘자유당’의 육탄정치를 ‘기계적 중립’으로 교묘하게 옹호한 언론의 잘못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 덕에 자유당 인사들만 사법처리 받게 생겼으니... 잘했다 그래 줘?

7. 박원순 시장이 자유당의 광화문광장 농성 계획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히 대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광장을 짓밟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고 거기다 재미도 없는 짓을 왜 하냐고~

8.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자유당 대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조위는 "이 사건을 기존 사건과 병합할지 아니면 단독으로 조사할지는 앞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암 것도 몰랐다면 말이 안 되지~ 무능하거나 약삭빠르거나...

9.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과 관련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인 문 총장은 "민주주의 원리에 반하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의 헌법수호나 문 총장의 민주주의 원리나... 국민은 동의 안 해~

10. 5·18 39주기 행사가 열리는 오는 18일 보수단체가 항쟁의 중심지 금남로에서 집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18 단체 등은 "무시를 넘어 모욕을 주는 것이다"며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상집에서 잔치 벌이겠다는 자해공갈단을 어디까지 봐줘야 하나...

11. 나루히토 일왕은 즉위 후 첫 일성으로 ‘국민의 행복과 세계평화’를 말했지만,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현행 일본 헌법의 수호 의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일본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결의”라고 해석했습니다.
지들 멋대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게 어쩜 그리 똑같은지... 토착왜구랑...

12.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전염병이 비상입니다. 우선 국내에서는 'A형 간염'과 '수족구병'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퍼지면서 우리나라로의 유입을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자유당 바이러스 추가요... 백신은 내년 총선에 맞는 걸로~

13. 경조사비로 10만 원을 지출했다면 그 전후로 9만8,800원을 회수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조사 문화가 확연히 바뀌지 않는 이상 경조사비 지출과 수입이 거의 일치하는 현상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그동안 갔다 바친 돈이 얼만데’라는 생각을 한 번만 접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14. 식약처가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 시키거나 회수했습니다. 또 노니 원액 100% 주스를 판매하는 쇼핑몰 중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36곳을 적발했습니다.
집에 있는 노니 환이랑 주스…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찜찜하고… 죽갔네~

자유당 "특조위의 황교안 조사는 정치공세, 중단요구".
자유당 삭발식 안내문에 '여 당원 참여 독려' 문구 논란.
나경원 “대정부 전쟁 각오해야 장외집회·서명운동 투쟁".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에 자유당 "장외투쟁".
이정현, '세월호 보도개입' "오보에 항의했을 뿐" 주장.
맥주에 이어 서민 술 소주 가격 최대 8% 넘게 올라.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음 오전엔 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어머니는 우리의 마음속에 얼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 

- 장 파울 -

5월에는 어제 노동절을 시작으로 많은 기념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5월 하면 가장 먼저 가족이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무일 검찰 총장 "패스트트랙 공수처·수사권 조정안 동의 어렵다"...청와대에 반기?
△靑내부 "예상된 반응" "기득권 지키기" △법무부 "국회서 논의" △한국당 “경찰 비대화등 檢우려 공감”
☞ 검찰 의견 수용 안되면 사표 던질 듯 → 9일 귀국후 추가 입장 내놓을듯...작년 '검찰 패싱'때도 거취 고민
- 靑, 반응 자제속 검찰 내부 기류 파악 나서 → 盧정부때처럼 전면전 비화땐 부담...여당 “검찰 수장의 검사들 달래기”
※ 여야 4당 "한국당, 국회 들어와 협상하자"...한국당, 광화문 천막당사 서울시 불허로 막히자..."순회 콘서트" 
- 오늘 국회 본관 앞 삭발식 "전국 민생 버스투어"...장외투쟁 동력 세지 않아 8일 민주 새 원내대표 선출되면 '새 전기 마련 될 것' 관측
- 여당 의원 보좌관이 학부모 단톡방서 '한국당 해산 청원' 독려 : 링크 공유한뒤 "얼른 하세요" 권유...나경원 "여론재판-마녀사냥" 비난
☞ '총선 변수'...검찰, 국회선진화법 위반 수사 → 고발당한 한국당 29명 노골적 폭력 없었어도 유죄 의견 많아...1심서 당선무효형 이상 땐 공천 불가(한국 1면) 
▲ 여권내 조국 5월중 사퇴설 확산 → 공수처 설치 기본 토대 마련...靑관계자 "문 대통령 결심에 달려" 내년 총선때 'PK선대본부장'說도 
▲ 김영춘 "선거법만은 한국당과 합의해야, 강행처리 안돼" → 非文 내쫓고 靑출신 공천때 필패...조국 출마? 비례대표도 안할 것(조선 5면) 
▲ 정보경찰, 서울시장 보선 때(2011년 10·26) '나경원 비선캠프' 처럼 활동(MB청와대 보고 문건 입수) → 박원순 공격 '색깔론' 제안·보수언론 활용한 '여론전' 조언(한겨레 1면) 
▲ 사회적참사특조위, 황교안 조사 결정...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 한국당 “참사를 정치적 이용”
- 수사팀, 해경 123정장 영장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넣자 정부 책임론 커질까 막은 의혹...범죄 혐의 확인되면 검찰 고발
※ 바른미래 균열 심화 → 손학규 대표, 주승용·문병호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 '총사퇴' 일축 정면 돌파 포석...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 반발
■ 일본 나루히토 즉위...'레이와 시대' 개막
※ 새 일왕 "세계평화 희망"...부친과 달리 '헌법 수호' 언급안해 → 아베 내각과 문구 사전조정 가능성...일각 "개헌 속도" 우려
▲ "백제인의 평화사상 레이와에 담겨 있다"...일본 연호 고안한 나카니시 교수 "한일 관계 답답, 반드시 개선해야"(중앙 1면)
☞ 레이와 첫날...더 꼬인 한일 관계 → 강제징용 피해자, 日 전범기업 압류자산 매각 신청...일본 외무성 "받아들일 수 없다"
- 일본제철·후지코시 압류주식 대상...현금화보다 사과·배상 촉구에 무게가 있지만 불필요하게 일본인 감정을 자극한 모양새
- 일본이 보복 조치(주요 품목 수출금지·관세인상·송금제한·비자발급 중지 등) 나선다면 엄청난 파문 → 불필요한 민족 감정 자극 자제해야
■ 기타 뉴스
※ 미국, 대북제재 위반(돈세탁) 의혹 중국 은행 3곳 최후통첩 → 美법원,자료제출 요구…혐의 인정되면 미국내 계좌 차단 
▲ 비건 8일 방한…워싱턴 소식통 "북한 유인할 새 방안 식량지원 논의" → 청와대 방문 예정…트럼프 방한 문제도 논의 가능성
▲ "김정은, 어떤 광풍에도 핵 포기 없다고 하노이 가기 전 당간부들에 비밀 강연" :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美 헤리티지 인권토론회 증언 
※ 유투버 살해 협박에 윤석열 중앙지검장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 정치가 갈등 직접 해결 못하고 검찰·법원에 판단 맡겨 부작용 (중앙 8면)
※ 청와대 '청년 담당 정책비서관'(30대 파격 발탁) 신설 검토 → 당정청 '2030 지지율 이탈' 해결 위한 총력전에 나선것으로 분석(동아 1면)
※ 대법원 "이미선(신임 헌법재판관) 35억 주식, 국민 법감정 벗어난 것" → 국회에 처음으로 공식 입장 밝혀 
※ "돈봉투 돌리는 검찰 천박" 판사가 작심 비판 : 안태근 면직 취소 항소심 첫 변론…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금일봉 받은 판사가 할 소리 아냐"
※ '10·26' 김재규 사진 출신 부대 다시 건다 : 국방부, 훈령 개정안 마무리 40년 만에 역대 지휘관 명단에 육군 홈피에도 약력·사진 게시(경향 1면)
※ 청소년 100명 중 54명 "우리사회 공정하지 않다" → 60% "다양성 인정 동의"…"우울감 경험"도 30% 육박
※ 지방 출산 인프라 급속 붕괴 → 분만실 출폐쇄(228개 시군구중 63곳)…전남-경북 3명중 1명은 타지 원정출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민 체감 경기 △"살림 팍팍해졌다" 1년새 29% → 59% △"취업상황 나빠져" 52% → 62%(조선 1면)
- 자영업자 82% "2년 전 보다 살림 나빠졌다"...66% "소득 줄었다" 60% "최저임금에 타격" 72% "문 정부 들어 취업 더 힘들어졌다"
☞ 경상수지 7년 만에 적자 볼듯 : 4월 수출 -2.0%, 5개월 연속↓ 역성장 쇼크 이어 건전성 타격
- D램값 52% 폭락...4월 수출 488억弗 전년대비 2%↓ → 30% 비중 대중수출도 부진, 주력품목·시장 동반침체 13개 주요품목중 10개 감소
▲ 이주열 한은총재 "2분기부터는 경기 나아질 것" 등 낙관적 전망 → 문 대통령("기초체력이 튼튼하다") 코드 맞추기 논란
- 2주새 낙관 → 비관 → 낙관 반복 : 주력산업 위축되고 투자와 소비가 얼어붙는 상황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지적
※ 한국 '위축경제' 징후(한경연) △정부지출, GDP 증가속도 앞질러 △민간투자-소비 감소 이어질 우려 △규제 늘고 기업가정신도 후퇴
▲ 글로벌 금융시장 5대 리스크(밀컨 컨퍼런스) △고령화로 산업구조 큰 변화 △트럼프 변덕에 정책 불확실 △포퓰리즘 정부 등장 △기술발전에 따른 단기적 요동 △인플레 
■ 오늘의 이슈
※ 현대·기아차, 중국 현지생산 차종의 모든 부품 공급망을 중국 부품 업체들에도 오픈 → 동반 진출 협력사들 줄도산 위기
- 중국 제품 품질 한국의 95%·공급가 20% 저렴 → 중국 자국부품 쓴 자율차 등 기술과시, 판매 급감한 현대차도 현지조달로 원가 절감
※ 정부 시스템반도체 지원 정책은 '삼성 감세'(10년간 22조)가 핵심 지적 → 기술 연구비 최대 30% 공제, 중소 설계기업 지원은 미미(한겨레 1면)
- 청와대-삼성 '밀월' 뒤엔 노영민 비서실장 → 10년전부터 반도체 지원 역설, '반도체 날' 주도한 '반도체맨'
▲ 삼바, 분식회계 덮으려 '신용평가사 의견서' 직접 조작·대필 → ‘콜옵션 평가불능’ 문구 작성, 직접 찾아가 반영 요구 확인(경향 10면)
※ 노동절 4만 노동자(양대노총) 서울광장·여의도에서 집회 "ILO 핵심협약 더는 미룰수 없다...낡은 천민 자본주의 시대 끝내야"
▲ 문 대통령 "노동계는 우리 사회 주류...투쟁 아닌 상생해야" SNS통해 노동절 메시지 공개 → 노동계 "삼성 방문은 친재벌" 비판
※ 대기업 규제에 '전자정부' 수출 반토막 → 2013년 소프트웨어진흥법 공공발주때 대기업 제외후 실적없어 (매경 1면)
- 中企 위한다면 대기업 SW진출 막았는데...대기업 맡던 영역(모델개발·컨설팅·해외인프라 등)공백, 대기업·중기 협력 등 전자정부 수출생태계 붕괴
※ 차세대 상업용 원전인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1400)`가 미국에서 사실상 최종 설계인증 획득 → 향후 15년간 건설·운영 가능
※ 노인 1명이 쓴 건보 338만원(2018년)...직장인 1.7명이 부양한 꼴 : 월급쟁이 1인당 평균 건보료는 192만원, 생산인구 갈수록 줄어(조선 2면)
※ FT "트럼프, 中지재권이슈 양보할듯"...무역협상 타결 임박 → "트럼프, 재선노린 정치적 결정" 백악관 "2주안에 협상 완료" 
※ 내일부터 전국 4만여개 편의점서 제로페이 결제 → 70여개 프랜차이즈 순차적 서비스, 7월부터 배달앱·공공요금·대중교통에도 활용
※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대형 푸드코트 생긴다 → 육그램·월향, 내달 강남에 레귤러식스 개점...바코드만 찍으면 코인 결제돼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코스피 주요 거래지표 줄줄이 추락...금융위기 이후 거래 침체 장기화 → 日평균 거래대금 5.4조 그쳐...시총 회전율도 0.37%로 절반이상 뚝
▲ 실적부진 10개사 분석 → 중국발 저가공세·가격인하로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보다 1조원 밑돈 8.7조원에 그쳐
▲ 중국 보다 저평가된 한국 증시 → 시총 1년새 13% 줄어 PER 11.5배 PBR 0.9배, 배당수익률은 1.6%→2.0%로
○ 화웨이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50% 늘어...점유율 2위 탈환 → 삼성과 격차 3.8%p 좁혀...애플은 2분기 연속 매출·순익 동반 감소
○ 중국 LCD 패널 물량 공세 가속화 → 1분기 점유율 3 → 33%, 1년새 10배 늘며 한국 제치고 1위, 삼성·LGD 등 줄줄이 영업 손실
○ 국내 자산운용시장 규모 2000조 돌파 → 사모펀드 규제완화로 몸집 켜져...부동산 대체투자 비중 확대 추세
○ 대한항공, 6월부터 국제선 27개 노선에서 일등석 폐지 → 수익성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 일환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시, 전면철거 방식 재개발 줄줄이 제동 → 전농9 등에 동의서 검증 지시, 송파구는 주민동의율 75% 요구
○ 강남구, 올해 외지인 아파트 구입 비율 상승 → 시장침체로 서울 전역 하락 속 원정거래 비율 올 24.7% ↑ 강남3구 속하는 서초·송파도 ↓
○ 한전·6개 발전 자회사, 탈원전 후 적자 누적…올해 낼 빚만 15조원 : 한전, 9조5000억 자금부족…대규모 채권 발행·대출 계획
○ 대법 "담보가치 부풀리면 대출금 전부가 사기 이득액" → '초과 대출금만 사기'로 본 2심 재판 다시 
○ 5G 가입자 26만명…기지국 일주일 새 7% 증가 →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회의…5G 현안·해결방안 논의

 

 

 

 



[5월 2일 클리핑] '실검 마케팅'으로 주도권 쥔 위메프…'최저가'로 전선 확대 외


1. '실검 마케팅'으로 주도권 쥔 위메프…'최저가'로 전선 확대
연초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활용한 마케팅(실검 마케팅)으로 거래액을 크게 늘린 위메프가 최저가 경쟁에까지 뛰어들며 이커머스 업계에서 전선(戰線)을 확대하고 있다. 위메프는 30일부터 같은 상품을 다른 오픈마켓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한 소비자에게 차액의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은 온라인 상에서 개인이나 업체가 개설한 점포를 통해 구매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2. 구글 1분기 매출 42조원, 성장세 둔화 원인은 온라인 광고 부진
시총 '1조달러클럽' 가입을 향한 구글의 꿈이 흔들리고 있다. 광고 매출 증가세가 주춤한 것이 부진의 이유다. 29일(현지시각)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의 2019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363억 4000만달러(약 42조 1000억원)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이 예측한 373억 3000만달러보다 10억달러 적은 수치다. 매출액 증가율도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알파벳 매출액의 85%를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 매출 증가율이 15%에 머문 것에 기인한다. 작년 1분기 매출 증가율은 24%였다.
 
 
3. "광고만이 살 길이다" 카카오톡·라인의 생존 고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과 라인이 서비스 화면에 신규 광고를 넣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 확장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수익 악화를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은 이달부터 채팅 목록 상단에 배너가 들어가는 광고 ‘스마트 채널’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앱 사용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뉴스와 날씨 등 실생활 정보와 관련 상품을 노출시킨다는 게 특징이다. 카카오도 내달 카카오톡 채팅방에 배너를 삽입하는 신규 광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4. 은행권 '별들의 전쟁' 지속…"BTS 마케팅이 모범 사례"
시중은행들이 내로라하는 청춘 스타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젊은층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BTS)으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움직임이 줄을 잇고 있다. 업계는 당분간 시중은행들을 중심으로 '별들의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내세워 젊은 고객들을 끌어모은 바 있다. 당시 워너원 멤버들의 사진이 들어간 체크카드는 10만장가량이 발급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5. 네이버에 입점상점 26만곳…검색·결제·상품발주 원스톱
기술과 데이터로 중무장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과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1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하면서 네이버도 생존을 위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네이버는 최근 단행된 모바일 개편에서 쇼핑 영역을 최우선 순위로 내세웠고, 1월 말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한성숙 대표는 커머스 부문 대응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25일 발표된 네이버의 1분기 실적에서도 커머스와 관련된 비즈니스 플랫폼의 영업이익이 전체의 44%(670억원)를 기록했고, 지난해 1분기 이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일한 영역이다.
 
 
6. 아프리카TV, 별풍선·구독 덕에 매출 전년비 36.4% 증가
아프리카TV는 연결기준 2019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6% 증가했다. 전자 화폐인 별풍선과 구독 서비스가 매출을 견인했다. 1월 아시안컵 생중계와 e스포츠 시청자 증가로 트래픽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상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의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VOD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7. 음악 스트리밍 1위 스포티파이, 유료회원 1억명 돌파
음악 스트리밍 시장 1위 스포티파이(Spotify)가 프리미엄 서비스 유료회원 1억 명을 돌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 수가 3월말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어서 작년 같은 시기(7천500만 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무료 회원을 포함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s)도 3월 말 기준 2억1천700만 명으로 작년 같은 시점(1억7천300만 명)에 비해 25% 늘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인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글로벌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4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11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30일) #

* 기 공지해드린 서울 출장 관계로 신문브리핑만 약식으로 올려드리니 참고/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1.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4.02% 뛰면서 12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소유자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40~50% 늘어날 전망임

2. 스페인에서 ‘반(反)이슬람’ ‘스페인 민족주의’ 등을 내세운 극우정당 복스(Vox·목소리)가 28일(현지시간) 열린 총선거에서 원내 진입에 성공함
- 극우정당이 의회에 진출하기는 1975년 스페인 민주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우파 국민당의 부패 스캔들 등에 염증을 느낀 우파 성향의 유권자들이 대거 표를 몰아준 덕분으로 풀이됨

3.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 창업주의 친동생이 일명 ‘통신 스캔들’에 휩쓸려 구속됨
- 베트남에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전 총리의 딸 등이 얽힌 대형 스캔들에 빈그룹 회장 일가까지 연루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음

4. 지난 10여 년간 미국 증시를 이끈 5대 대형 기술주인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을 일컫는 ‘FAANG’이 쇠퇴하고, MS·아마존·구글·애플을 일컫는 ‘MAGA’가 새로운 대세로 평가받고 있음
- MAGA 기업 주가는 올 들어 가파르게 올라 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만 4조달러에 육박하며, S&P500에 포함되는 500개 대기업 가치 총합의 절반을 이들 기업이 차지할 정도임

5. 29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에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함
- 당초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MBK, 한앤컴퍼니 등 세 후보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던 한화그룹이 막판 불참하면서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이 무난히 인수전의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해 왔으나 우리은행이 MBK의 손을 잡고 깜짝 참여하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 됨

6. 셀트리온이 지난해 에이즈 치료제 ‘테믹시스’에 이어 결핵 치료제 ‘리네졸리드’로 두 번째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으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서 합성의약품까지 전장을 확대하고 있음
- 셀트리온은 올해 10여 종의 제네릭(복제약)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30종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며, 합성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보다 개발이 쉬운 만큼 다양한 제품군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이런 자들한테 이 나라의 장래를 맡길 순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우리가 7·80년대 감옥살이하며 고문받고 싸워 온 것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청원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 걸 보면 내년에 알아서 심판 될 듯~

2. 자유당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국회선진화법’까지 무시하며 국회를 싸움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유는 ‘내년 총선을 앞둔 득실 계산’을 끝내고 실보단 득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계산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것을 곰방 깨닫게 될 것이다~

3. 민평당 박주현 의원이 '보좌진 총알받이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자유당의 보좌진과 당직자를 동원한 점거농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좌진을 동원·교사하기만 해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멀쩡한 국회선지화법도 안하무인인데 법 하나 더 만든다고 꼼짝이나 하려나~

4.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맘 편하게 대통령직을 내려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몰아 세웠습니다. 또, “공수처법은 임기 후반 레임덕이 오면 검찰의 칼이 자신을 향할 거라는 공포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당 전체가 투사처럼 날뛰는 모양새라 이 정도로는 입당하기 쉽지 않아~

5.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완료됐습니다. 이제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2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패스트트랙 열차를 타고 최장 330일의 여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330일 걸리는 열차가 ‘신속처리법안’이라는 게 맞긴 한 건지... 쩝~

6.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시작 일주일 만에 90만 명을 넘어섰했니다. 특히, 시간당 1만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그 증가 속도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국민 청원이 100만 명을 넘어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라는데... 내년 총선까지 이분위기 좋아~

7. 동물 국회라는 비판이 일자 황교안 대표가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황 대표는 선진화법이 대화와 타협의 정신에 기반하고 있는데, 다수당의 횡포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깽판은 지들이 쳐놓고 이제 와서 대화를 하자고? 참 낯짝도 두꺼워요~

8.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북한대로 중국·러시아로 접촉면을 다각화하며 문 대통령의 대미 가교 역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북문제의 제 3자도, 중계자도 아닌 당사자임을 잊지 말아야...

9. 국방부는 "남북합의 이행과정에서 잠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북이 합의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의 자유 왕래 관광은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합의한 것부터 하나씩 풀어나가길... 이럴 땐 북쪽도 좀 통크게 나서야~

10. 김학의 사건 수사단이 출범 한 달을 맞았지민, 수사는 답보 상태입니다. 윤중천의 진술은 ‘계산된 진술’ 성격이 짙고, 검찰 부실수사 의혹에는 손도 대지 않고 있어 과거 검찰 수사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구렁이 같이 생긴 김학이... 그래서 구렁이 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1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책임 공방을 떠나 우리가 할 일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범위하고 심층적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반 총장님은 정치보다는 이런 게 훨 어울리셔... 보기 좋습니다요~

12.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친일 발언을 해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교사는 항일 정서와 함께 독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 같은 갈등은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째 이리 토착왜구가 이 땅에 많은지... 나경원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어~

13.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애덤 조너스 호로위츠’는 아키히토 일왕이 퇴임에 앞서 선왕을 대신해 전쟁범죄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그것만이 왕실의 앞날과 일본 정부의 잘못된 언행을 막는 길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얘기를 왜 우리 정치권은 하지 못하는 걸까? 특히 보수라는 양반들 말야~

14. 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분쟁에서 패소후 노골적으로 세계무역기구를 압박하며 국제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입장에 지지를 표한 이후 캐나다와 사우디가 지지의사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먹을 생각 없으니 미국 캐나다 사우디에 파세요~

15. 지리산 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 년 만에 폐지됩니다. 천은사의 입장료는 폐지되지만, 국립공원 내 여전히 입장료를 받는 사찰은 설악산 신흥사 등 24개가 남아있어 이들 사찰에도 폐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릿세 달라는 양아치랑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자꾸 도찐개찐으로 보이네~

‘자유당 해산’ 청원 접속자 폭주로 접속 불가능 사태.
강경 외길 자유당 "전원 고발돼도 투쟁 멈추지 않겠다".
이해찬 "자유당 감금·점거·폭력사태 내 이름으로 고발".
정의당 "나경원 원내대표 포함 자유당 지도부 전원 고발"
유승민 "패스트트랙 지정, 매우 참담, 국민께 송구". 
민주, 패스트트랙 지정 박수·환호 "역사적 의미 있는 날". 
자유당, 긴급 의총 '포스트 패스트트랙' 전략 논의 시작. 
정의당 "패스트트랙 끝 아닌 시작, 대화·협상 열려있어". 

설명하지마라. 너의 친구라면 설명한 필요가 없고, 너의 적이라면 어쨌든 널 믿지 않을 것이다.
 - Elbert Hubbard -

“우리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눈빛만 봐도 알수 있다는 것은 신뢰없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눈빛을 고스란히 믿고 의지합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을 멋지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안 가는 한국인, 한국 몰려 오는 일본인? → 1분기 일본인의 한국 방문은 26.2% 급증, 반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2% 감소. 그러나 절대 숫자는 아직도 일본가는 한국인이 많아, 208만명 vs 79만명. (세계)


2. 디젤차 vs 전기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슷? → 배터리, 전력생산에 발생하는 CO2 감안하면 1㎞당 배출량 디젤차 140g vs 전기차 142g(20만Km 주행 기준)... 獨 잇단 연구결과 발표. 연구방식 놓고 논란. (문화)


3. 택배기사 평균연봉 6900만원 → 1억 이상도 4.6%... CJ대한통운, 1년 이상 근속 1만2천명 분석. 최근 자동분류장치, 배송 효율 향상으로 작업 강도도 과거보다 완화됐다고. (문화)


4. 세로형 TV → 삼성전자, 43인치 출고가 189만원... 스마트폰 등 ‘세로 콘텐츠’ 증가에 대응. 리모컨으로 가로 전환 가능. ‘극장화면이 가로인건 이유 있다’... 성공여부 관심.(경향)▼


5. ‘오래 일하고 생산성은 낮은...’ → 한국노동시장 전형적 노동후진국형. 근무시간은 OECD 36개국 중 2위,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위... 정규직 비율도 OECD 최저 수준. (헤럴드경제)


6. 입국때 ‘불법 축산물’ 반입 과태료 최대 1000만원 → 6월말부터 10배 인상…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비상.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확산. 세계돼지 고기가격 들썩. (아시아경제)

*생고기는 물론이고 캔 햄, 진공포장 소세지 등도 대상이 됨


7. 7월 ‘시내버스 대란’ 우려 → 7월 주52시간 도입되지만 대책 없어. 기사 1만 5000명 더 필요하지만 그동안 채용은 1250명… 탄력근로제 도입도 국회에서 막혀 있어.(중앙)


8. 어린이날 ‘큰 손’은 부모아닌 조부모 → BC카드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조부모` 추정 고객 평균 6만8000원 지출, `부모` 추정 고객(4만9000원)보다 약 39% 많아. (매경)


9. 100만 달러 든 가방 깜짝 선물… 이런 우정 → 영화 배우 조지 클루니, 2013년 테킬라 주류회사로 큰 돈 번 후 무명 시절 도움 준 친구 14명 식사 초대, 증여세도 모두 대신 납부.(문화)


10. 기타 → ①윤지오, 한국에서 머물던 호텔 방값 900만원, 경찰이 지원. 경찰, 범죄 피해자 보호 차원…

②4당, 패스트트랙 심야 통과… 당초 예고한 회의장 변경, ‘몰래 국회’

③박유천, 마약 투약 시인

④6월 끝나는 자동차 개인소비세 감면 조치, 연장 될 듯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여야 4당, 패스트트랙 강행...한국당, 광화문에 천막당사 치고 장외 투쟁
- 선거법·공수처법·수사권 조정 2개 법안 지정 → 사개·정개특위실 막히자...여당, 문체·정무위 회의실서 기습 표결
☞ 바른미래 '공수처법 권은희안' 추가 발의(돌출 행보)...민주당 '수용' → 여당과 호남 의석 나눠먹기 밀약 가능성 제기
-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평화당의 호남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협력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연합 공천' 시도 → 일각 '호남 신당론'
△ 여당, 권력기관 개편 동력 확보·정치실종 부담 △한국당,의석수 감소 위기·보수 결집엔 기회 △정의당·평화당, 의석 확보 기대 △바른미래, 존립 휘청
☞ '포스트 패스트트랙' 정국 돌입...당분간 정국경색 불가피 → 한국당, 법안 심사 보이콧 가능성 높아 민생법안 처리 또 미뤄질 가능성
- 문 대통령 "경제 엄중한데 정치권 대립 안타까워"...패스트트랙 갈등·추경 지연 비판
- 靑게시판도 패스트트랙 여론전 → '한국당 해산' 7일만에 약 76만명, '민주당 해산' 하루새 7만명 청원 
☞ 먹고 사는 민생 문제에 국민들 관심이 쏠려 한국당이 장외투쟁 동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 
▲ 한국당은 불법적인 ‘회의 방해’ 행위를 당장 그만두고, 민주당도 성숙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를 원만히 수습해야 (진보 언론)
▲ 야당은 공수처법 대안 제시해야 : 검찰총장을 여야 합의로 임명·검사 인사권 검찰총장과 검찰위원회에 일임하는 제도개선 검토 주문 (조선 사설)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볼턴 "6자, 우리가 선호하는 방식 아니다...김정은, 美와 일대일 접촉 원해"...러시아 "우리는 북핵 문제 당사자"
☞ '빅딜' 이외 다른 대안 없다는 점 분명히 한 것 → 6자회담 논의·대북제재 흔들기 차단, 북핵 문제 주변국 개입 최소화 의지
- 김정은에 남겨진 시간은 트럼프 재선 캠페인 전 8개월뿐 → 미 재무부·볼턴팀은 이미 새로운 제재 리스트 작성(조선 34면)
▲ 미국 항모급 강습상륙함 일본 전진 배치 → 해군력 증강하고 있는 중국 견제·북한을 상대로 한 작전 활동 강화 관측
▲ 문 대통령 "북-미 3차회담 조속히 이뤄지도록 촉진" : 한·칠레 정상회담서 언급 "북미정상, 대화 의지 밝혀"
※ 시진핑, 6월말 '오사카 G20'(6월 28~29일) 가기전 방한 추진 : 문 대통령, 시진핑과 정상회담… '외톨이 외교' 돌파구 모색할듯
※ 유엔사,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행정적 관리권 남측 위임 가닥 → 남북 자유왕래 실현 위한 조치, 북 요구로 한미 절충안 마련(경향 1면)
※ 북한 보릿고개 왔나…노동신문 “금보다 쌀이 더 귀중” → 90년대 고난의 행군까지 언급 “농업은 사회주의 수호의 전초”
☞ 농사철 앞두고 자력갱생 강조한 것이지만 식량난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과 대외 원조를 구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도 
■ 기타 뉴스
※ 일본 '레이와' 시대(5월 1일 0시부터) 개막에 불구하고 한일관계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 보궐선거 패배 등 위기 몰린 아베, 축제 분위기 타고 국정쇄신 노려 → 평화헌법 개정·수산물 무역분쟁 등 한국과 각세우는 조치 우려
☞ 한일관계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 G20회의 계기로 한일정상 회담 성사시키고 실무 차원서 강제징용 문제 등 난제 해결책 찾아야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는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 일본 기업에 대한 자산 현금화 조치 시작될 가능성…이는 일본 정부 보복조치 빌미 될수도
▲ 풀러(헤리티지 창립자) "DJ는 남북 문제 풀기 위해 한·일 관계 중시했다" → 문 대통령, 한미일 공조 다지고 아베는 한국인 자극 발언 삼가야(중앙 4면)
※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반기문 "과하다 싶은 대책 내놓을 것" → 사회 전 분야 망라한 42명과 함께 2024년까지 활동
※ 신미숙 “靑인사가 한국당 출신보다 못하냐”…내정인사 공모 떨어지자 환경부 차관 질책, 과장급은 교체대상자 커피숍 불러 "사표 내라는게 장관 뜻" 사퇴 종용(공소장 내용)
※ '문의 남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에 선임 → 총선 전략 핵심 맡을듯…일각 '청와대 공천개입' 논란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분기 '마이너스 쇼크'에도 문 대통령 “경제 기초체력 튼튼” → '소득 주도 성장' 정책 지속 의지
- 홍남기 "올 성장률 목표치 수정은 없다" → 기존 정책 고수하고 땜질식 대책으로 경기방어 나서겠다는 입장 재확인
☞ '경제참모 4인(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좋은 지표만 부각시키려 한다는 시각도
▲ 문 정부 출범 이후 더 떨어진 OECD 성장률 순위...12위(2017년) → 18위(2018년) : 문 정부 직전 2016년 11위
☞ 소주성 정책 방향 전환 이외에는 이미 식어버린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살리 방법이 없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모양새
▲ 정책에 할 말 많지만 말 못하는 기업인들..."입바른 말 꺼냈다가 찍히면 검찰이나 국세청에 탈탈 털리지 않겠습니까"(한경 1면) 
- 정부 "건의하라" 더니...기업인 쓴소리 하자 "반성하라" 면박, 경제단체도 소신발언 했다가 경고..."제2 김영배 될라" 숨죽인 재계
▲ 주52시간發 `버스대란` 현실화 → 300인 사업장 7월 적용에 '노조 임금 보전해달라' 강원 버스 129대 운행중단, 내달 15일 전국적 파업 예고
- 인천~서울 M버스(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멈추자 하루 5만명 '발동동' → 광역 4개 노선 중단될 듯...버스 경영악화 '비상'
■ 오늘의 이슈
※ 국토부, 오늘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 → 전국 5.24% ↑(전년 대비)...12~15억 집 상승률 17.9% '최고'
- 고가주택서 하향 조정(9억 ~ 30억대 주택만 1,386가구 ↓)...서울 14.17% → 14.02% 조정에도 종부세 대상 20만 가구로 54% ↑
- 강남·송파·용산 아파트, 보유세 30% 이상 오른다 : 정부, 3월과 달리 이번엔 '하위 98%, 공시가 상승률 낮다' 표현 빼
☞ 보유세 충격, 시장에 이미 반영...급매물·가격하락 가능성 작을 듯 → "거래 늘어날 것" vs "소강상태 지속" 엇갈려
※ "기득권 매몰된 노조 현실 조합원이 봐도 부끄럽다" : 한국판 '러스트벨트'(울산,전주,부산 강서, 부평 등) 노조원들이 본 노조 현주소(동아 1면)
- "한 노조에 5, 6개 파벌...정치판하고 똑같다" → 집행부, 조합원들 의식해 협상때마다 회사에 무리한 요구...사측은 정보공유 안해 불신 키워
※ 국내 휴대폰 산업 생태계 붕괴 → 대기업 공장들 해외이전 따라 LG 협력사는 15분의 1로 줄어...최저임금 인상 등 맞물려 줄폐업
- '메이드 인 코리아' 폰 0%대 위기 → 인건비 싼 베트남 등으로 이전, 작년 국내 생산 스마트폰 1.3% LG 평택공장마저 떠나면 현실화
※ 정부 오늘 반도체 전략 발표 → 이재용 대법 선고 앞...정부-삼성 '비메모리 육성' 이심전심 : 화성사업소에서 행사에 정부인사·이재용 등 참석
- 문 대통령도 어제 삼성 콕집어 언급 "133조 투자 계획, 국가경제에 도움"...정부도 경기하락 막으려 측면 지원, 이재용 판결 앞 대법에 압력 모양새
▲ '삼성 사업지원TF'(옛 미래전략실 역할) 삼바 분식 증거인멸 개입 정황 →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위한 '합병 안정장치' 기획 의심
※ 기본소득 수당 전국 확산 → 지자체 54곳 농민수당 추진, 강원도는 4살까지 육아기본수당, 경기도·고성군 청년수당 지급(한겨레 1면)
※ 해외이주자 '건보 먹튀' → 이주신고 안하면 내국인으로 분류, 입국 즉시 건보 가능 허점 노려 작년에만 267억어치 '꼼수 의료'(서경 1면)
※ '인화의 LG'서 성과주의로 변신 △C등급 이하는 성과급 없고 △4년 연속 진급 못하면 임금 동결...노조도 이런 변화에 한발 양보
※ 한화, 아시아나 인수 후보로 급부상 → 금융계열사 제외 1조5000억원 확보, SK 내부 "기존 산업과 시너지 없어"
☞ 대한항공 총수 일가 못지않은 한화 김승연 회장과 아들들의 과거 갑질 논란이 다시 불거질수도...
▲ 한화 면세사업 철수 → 진출 4년간 1300억 적자, 중국 관광객 감소·경쟁 격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6.43(▲ 37.12) ② 코스닥 750.60(▲ 9.60 ③ 환율 1,160.50원(▼ 0.50) ④ 유가 70.96(▼ 0.18) ⑤ 금시세 47,840.92원(▼ 1.85)
▲ 1분기 실적 발표 54개 상장사 중 컨센서스 넘어서는 영업익 기록 기업 28개사...이중 2분기에도 증가 예상 기업 11개사
▲ 국민연금 2월까지 3.9% 수익률 기록 → 국내주식서 9.45% 수익률, 해외도 선전 총25조 벌어...대형주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지분증가 종목 급등
▲ 선물·옵션 예탁금 1000만원(현행 3000만~5000만원)으로 낮추는 등 파생금융시장 진입 규제 완화 추진 → 시중 투기성 자금 증시유입 유도
▲ 다시 커지는 한미 금리차 : 한국 10년만기 국채 1.8%로 미국과 0.6%P까지 벌어져...원화값 하락 → 자본유출 악순환 우려
○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 한국 의약유통업체 1.1조 투자 → 지오영 지분 46% 인수계약, 조선혜 회장 경영권은 유지(매경 1면)
○ 우리은행, MBK와 '롯데카드 인수전' 본입찰 참여 → 우리-하나 '3위 금융지주' 경쟁
○ CJ 핵심 자회사 올리브네트웍스 분할...3세 승계 본격화 → 이재현 회장 자녀 선호·경후씨 지주사 지분 2.8% 1.2% 각각 확보
○ '갤럭시 폴드' 스크린 논란에 이어 특허 소송 논란 → '특허괴물' 글로벌 NPE 유니록, 데이터 송수신 기능 등 2건 제기
○ 셀트리온, 미국 제네릭시장(합성의약품 복제약) 진출 → '수퍼항생제' 리네졸리드 FDA 허가, 내년까지 30여종으로 늘려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청약열기 식자 문턱 낮춘 건설사 → 올들어 계약금 20 %→ 10%로 중도금 무이자·발코니도 무상 "고객 관심 끌기 당분간 계속" 
○ 중국 뤼디그룹, 녹지병원 임직원 해고 통보·본격 철수 수순 돌입 → 건물 활용방안 놓고도 잡음...제주도, 규모 작아 공공병원 전환 난색
○ 홍남기,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시사 → 종료땐 민간소비 위축 가능성, 금리인하 필요성엔 "잘 파악"
○ 車사고 보험금 지급기준, 내달부터 65세로 5년 확대 → 금감원, 새 자동차보험 표준약관…보험금 전보다 약 1.2% 더 받아
○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스텝 꼬인 에너지 혁신 → 정부 화재 원인 못찾고 허둥지둥, 글로벌 사장 58조원 '블루오션'…업계 고사 위기
○ '원전 적폐' 찾는다며 10억 포상 내건 원안委 → 전국 병원 500곳에 "비리 제보 포스터 붙여라" 통보, 脫원전 반대 진영"도 넘었다"

 

 

 



[4월 30일 클리핑]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9.7% 폭락한 네이버 외



 

1.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9.7% 폭락한 네이버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6분기 연속 감소했다. 네이버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 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5.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7% 감소한 수준이다. 네이버 측은 투자 확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현재 일본 자회사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 등에서 핀테크를 비롯한 신사업 부문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 나에게만 쿠팡 할인쿠폰 문자메시지가 온다고?
하루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 속도에 열을 올렸던 이커머스 업체들이 맞춤형 할인쿠폰과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맞춤형 할인쿠폰은 상대적으로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구매 도달률을 높이는 타깃 마케팅 효과가 크고,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단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쿠팡은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쿠팡 웹 페이지나 앱에서 가전제품을 검색한 이력이 있거나 가전제품을 주문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다면 개인화 서비스 일환으로 이들에게만 가전제품 할인쿠폰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한다.
 
 
3. 이베이, 업계 최초 AR 쇼핑 도입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다음달 AR 기반 쇼핑 서비스 it9를 출시한다. it9는 이베이코리아의 트렌드 쇼핑 채널 G9 상품군에 AR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it9 앱 이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활용해 상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카메라로 집 공간이나 사무실을 비춰 가구를 미리 놓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자신을 비추면 옷, 선글라스, 모자 등 패션·잡화 제품을 미리 착용해보는 기능을 구동한다. 비대면 채널 특성 상 구매 전 상품을 확인하기 어려운 e커머스 한계를 AR로 극복했다.
 
 
4. 다음, 로그인 오류 발생... 이용자 불편호소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에서 로그인이 안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카페 접속, 메일 확인 등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약 10분간 이어졌다. 이 같은 접속장애는 이날 오후 3시40분쯤 모두 복구됐다. 카카오 측은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모두 복구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5. 구글, 앱 광고 허위 클릭 유발 중국 업체 차단
구글이 가짜 클릭을 만들어내 광고 시청 집계를 교란한 중국 앱 개발업체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차단하고 관련 앱들을 삭제 조치했다고 버즈피드 등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업체는 허위 클릭을 만들어내기 위해 설립됐다. 이들은 구글의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인 애드몹을 악용했다. 애드몹은 수만 개의 모바일 앱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어 국내외 모바일용 앱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무료 앱이라도 애드몹을 통해 광고하면 개발자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 관계자는 "구글은 해당 개발자가 구글 애드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없도록 하고,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올리는 것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6. 카카오플레이스 서비스 종료... 카카오맵으로 통합
카카오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카카오톡 친구들이 추천하는 맛집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인 카카오플레이스가 카카오맵으로 통합된다. 사용자가 카카오플레이스에서 남긴 '가고싶어요', '다녀왔어요', '담았어요'의 데이터는 모두 백업 가능하며, 이 중 '가고싶어요'와 '다녀왔어요'는 카카오맵의 즐겨찾기와 평가로 그대로 이전할 수 있다. 카카오플레이스와 카카오맵은 5월 13일 통합 후,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장소저장과 리뷰 작성 등의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5월 27일부터 카카오맵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는 카카오플레이스 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7. 변호사도 튀어야 산다…유튜브·SNS 등 '홍보전' 후끈
SNS를 활용해 얼굴을 알리려는 변호사들도 줄을 잇고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이혼소송' 등을 검색했을 때 특정 변호사의 블로그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광고대행사만도 10여 곳에 달한다. 변호사 마케팅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은 변호사 수 급증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2011년 1만2607명이던 변호사는 2019년 2만5880명으로 두 배 늘었다. 로스쿨을 졸업했지만 법원이나 검찰, 대형 로펌 등에 가지 못하고 소형 법무법인에 취업하거나 개업에 나서는 '새내기' 변호사들이 많아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09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6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재가동을 제안함
- 푸틴 대통령의 제안은 러시아가 북핵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도지만 김정은이 이를 수용했는지는 불분명하ㅕ, 어렵게 만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걷어찰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함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3.3%) 후 10년3개월 만의 최저치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성적표여서 전문가들은 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분기 성장률 ‘쇼크’로 원·달러 환율이 2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급등(원화가치 급락)했고 채권 금리는 급락(채권값은 급등)함
-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60전 오른 달러당 1160원50전에 마감했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31일(1162원1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주식 중 중국 본토에 상장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인 ‘차이나AMC CSI 300 인덱스ETF’의 결제금액이 4억30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전 분기(2억5000만달러) 대비 70.1% 급증함
- 올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에 7억210만달러 손실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적자가 모델3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작년 1분기(7억900만달러 손실)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감
- 테슬라 전기차에 주는 미국 연방정부 세금환급액이 1월부터 작년의 절반인 대당 3750달러로 줄어든 여파가 컸으며, 지난해 7월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넘긴 테슬라는 보조금 혜택이 단계적으로 축소함

2.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 10여일 만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옥시덴탈정유가 쉐브론보다 20%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인수전에 뛰어듬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옥시덴탈이 쉐브론의 아나다코 인수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아나다코 측에 550억달러(약 63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나다코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ETF)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임.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데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됨.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음.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농약 맥주 리스트' → SNS에서 확산 중... 칭다오, 버드와이즈,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美검사 15개 중 14개에서 검출, 인체에 해 안주는 미량 입장. 우리 식약처도 수입맥주 20종 조사 중.(중앙)▼


2. 착오 송금 → 2017년 한해 9만여건(2385억 원)건 발생, 절반 가까운 5만여건(1115억 원) 돌려받지 못해. 현재 통장주인이 돌려주지 않으면 소송밖에 방법 없다고. 관련 입법 추진 중.(문화)


3. ‘-0.3%’ 역성장 쇼크 → 1분기 경제성장률 -0.3%... 2008년 금융위기(4분기 -3.3%) 이후 10년 만에 최저. 설비 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매경 외)


4. 지자체들 ‘출렁다리’ 길이 경쟁 → 2006년 150m(파주 감악산)를 시작으로 200m급 10여개. 현재 1등은 지난 6일 개통한 402m(충남 예당호), 그러나 연말 완공될 논산 600m에 1위 내줄 판.(중앙)


5. ‘한계기업’ → 경쟁력이 없어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기업. 흔히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내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년 연속 이자도 못 번 상장기업 14.8%. (헤럴드경제)▼


6. 서울, 노숙인 첫 실태조사 → 평균 노숙기간 11.2년. 노숙 시작 이유 파산 24.1%, 이혼 12.8%, 알콜 11.1%… 총 3478명, 5년간 22.8% 감소. 평균 54.6세. (헤럴드경제)


7. ‘정책비용 증가로 경영위기’ → 한전, 투자자 공시용 ‘2018 사업보고서’에서 고백.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늘려 재무 악화…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 (문화)


8.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 국내편(10권), 일본편(4권)의 누적 판매부수 400만 부 넘어. 최근 중국편(돈황, 실크로드 2권) 출간. 서역편 3권도 계획 중.(문화)


9. 한인사회 1, 2세대간 격차해소 시급 → ‘한국어 익숙한 부모, 영어만 쓰는 자녀 각각 다른 세계처럼 움직인다’. 한인사회 역량 위축 우려. 찰스 윤 신임 뉴욕한인회장 인터뷰. (동아)


10. 기타 → ①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역대 대통령 중 최장기간 복역 중

②패스트트랙 위원 교체, 팩스신청 → 병상결재… 극한대치. 국회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③평소 회담 지각 유명한 푸틴, 이번에 30분 먼저 회담장 도착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고 장자연 사건의 본질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 싸워야 할 대상은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예인 마약 사건이 줄지어 터지는 것도... 여태 뭐 하다 이러나 싶어~

2. 자유당의 정진석 의원이 최악의 한일관계는 한국의 지나친 과거 지향적 자세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한국보다 끔찍한 과거를 겪고도 ‘무서운 침묵’을 하는 베트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나는 토착왜구입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거랑 진배 없는 거지?

3. 바미당의 내분이 결국 분당 사태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유승민 의원은 사보임계를 승인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는 등 당내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당으로 가든 철수를 하든... 당이 쪼개지는 패스트트랙이 먼저 일 듯~

4. 녹색당이 ‘의사과’를 점거한 유승민 의원 등 바미당 의원 6명을 고발했습니다. 최근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을 50분간 점거한 대학생들이 연행됐고, 이 중 한 명은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사례를 끌어와 비교했습니다.
지들이 하면 정당한 점거 농성이고 남이 하면 불법 농성인 거지~

5. 여야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엄격하게 금지하는 물리적 충돌 등의 행위들이 법 통과 7년 만에 국회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식물국회에 이은 동물국회... 선진화가 아니라 후진도 이런 후진이 없지~

6. 전국 38개 여성단체가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당 규탄에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는 규탄 연대성명에서 "수십 년 싸워온 성폭력 운동을 정쟁의 도구로 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급하고 저열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전형적인 자해한국당~

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고, 자유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 38.6%, 자유 32.1%, 정의 7.3%, 바미 4.9%, 민평 3.0% 순이었습니다.
다들 그럴 리가 없다고들 하겠지만, 결국 내년 총선은 피를 말릴 듯... 컥~

8.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청와대 전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함께 고발된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기승전 조국’에서 조국이 빠졌으니 개 때처럼 짖어댈 일만 남았다고 봐~

9.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너무 쉽게 미국 쪽 이야기를 듣고 미국의 판단에 너무 따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북미 관계에 남북관계가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긍까...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중계 역할을 하는 것 같은 아쉬움?

10.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법치파괴'에 투쟁하겠다며 연합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발족식에 참석한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지금 나라의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법치가 있기나 한지 의문을 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이 축사를 할 정도면 안 찍어 먹어봐도 똥인지 알겠구만 뭐~

11. 경찰청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된 ‘마약류 등 약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3개월 집중단속 중 2개월 차의 성과를 정리해 중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 동안 재벌가 3세를 포함해 1,740여 명을 검거해 580여 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동안은 뭐하다가 최근에서야 이 야단법석인지... 마이 궁금해~

12. '고려대학교가 내신 위주 전형을 3배 늘리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금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려대가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을 세 배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시 늘리라고 했더니 상위 1%만 뽑겠다는 배짱이네... 뭘 고대해~

13.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10년 후에도 유망한 직업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일자리가 꼽혔습니다. 이 밖에도 법률, 사회복지, 산업 안전 등의 분야가 10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화 시대에 걸맞은 직업군이라고나 할까? 돈은 누가 버나요?~

14. 기생충의 분비물을 이용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안이 발견돼 다이어트 약품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전염병 연구소는 특정 기생충이 장내에 있으면 지방 연소가 촉진되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생충 같은 모 정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홀쭉한지도 몰라~

15.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면 다 되는 줄 아는데,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탈수의 원인이라는 거~

경찰 '동물 안락사·횡령' 케어 박소연 대표 구속영장 신청.
서울중앙지검,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신청 불허.
장인상 황교안 “빈소 오지 말고 투쟁에 전념하라” 당부.
유시민 "선거제 개혁 막는 정치세력, 투표로 응징해야".
북러정상회담, 북한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의견 나눠.
검찰, 이재명 지사에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 원 구형.
검찰, ‘공무상 비밀누설’ 5개 혐의 김태우 불구속 기소.
'식물국회' 대신 '동물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아수라장. 
민주당 새벽 4시 '밤샘 몸싸움' 중단 "불상사 안 돼". 
비 그치고 쌀쌀한 가운데 주말은 맑고 깨끗한 날씨 예상.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 존F. 케네디 -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폄하 하지만,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한반도에서는 단 한 번의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평화는 그렇게 모두가 소망할 때 한 걸음씩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는 포기하고 미뤄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소망하고 항상 기원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주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1분기 성장률 -0.3%...10년만에 최악 → 글로벌위기 없는데 2번째 마이너스 성장...실물경제 위기론
-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의 역성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치
☞ 교역 감소, 투자·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 → 수출 -2.6% 수입 -3.3%...반도체와 LCD 등 주력 산업들의 가격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
- 설비투자 -10.8%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24.8%) 이후 21년 만의 최저, 건설투자가 -0.1%, 소비지출 전년 대비 -0.8%
- 반도체 착시` 사라지자…드러난 허약한 경제 : 중국 경기 둔화·IT투자 위축...D램가격 한달새 11% 하락·영업이익률 20%로 급락
- 정부 지출에 기댄 성장 한계 노출 → 추경 효과와 올 2.5% 성장 힘들어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올해부터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라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예언과 반대로 경제가 움직이고 있는 것
- '소주성' 고집한 1기 경제팀 → 1년 前 역성장 감지됐지만 참모들 "경제체질 바뀌는 과정" 문 대통령에 긍정적 지표만 보고
-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법인세 인상·친노동 규제 등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투자 실종·수출 경쟁력 상실
- 경제 실패, 前정부 탓 돌리던 청와대, 이번에는 "대외경제 여건 때문...경제정책 실패로 보지 않는다" → 경제정책 기조 고수
▲ 경제원로들 "정부 아집과 무능한 관료의 합작품...정부는 내가 옳다 고집 피우고 관료들 세금으로 실적내기 급급"
☞ 성장률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대수술 하라는 신호인데...청와대 "좋은 경제지표 알려라" TF 구성
- 노영민 실장 정책실패 인정않고 일부 지표 골라 적극 홍보 지시 → 경제 상황을 호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긴급 경제장관회의...홍남기 "2분기부터는 나아질 것" → 실물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여전히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
▲ 외신들 `이례적인 경제 수축`이라고 평가 → "文정부 정책 흔들려…지지율 타격 줄수도"
■ 8년만에 북러정상회담 
※ 푸틴, 김정은과 회담 뒤 "비핵화 북한 체제 보장 필요...6자회담 필요" → 한반도 비핵화 개입 공식화
△ "주먹의 법은 안돼"...트럼프의 대북제재 우회 비판 △"북한 비핵화는 군비축소 의미"...완전한 비핵화에도 반대 의견
▲ 30분 늦게 온 '지각 대장' 푸틴, 30분 더 기다리게 만든 김정은 : 푸틴 "힘 합치면 산 옮겨" 건배사 
☞ 김정은 "미국에 입장 전해달라" 중재 요청 → 미국 '빅딜' 기조 유지에 북·러 정상회담과 6자 회담카드로 판 흔들기
▲ 폼페이오 "비핵화 실패땐 경로 변경...김정은, 전략적 결정해야" → 대북 군사적 압박 가능성 경고
▲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조속히 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편에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경향 사설)
☞ 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 위해 러시아가 美와 많이 논의해 달라"...푸틴 중재자 역할 기대 표명 :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밝혀
▲ 북한 조평통 458일 만에 대변인 담화 "군사 합의 노골적 위반" 대남 맹공 → 북러 정상회담 당일 맞춰 한미연합 공중훈련 거센 비난
■ 국회 패스트트랙 상정 정면충돌 → 문희상 의장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김관영 원내, 오신환이어 권은희까지 교체...문희상 의장 병상서 결재 vs 한국당, 채이배 의원 '6시간 감금'·특위 개최 무산
- 여야 4당, 상임위 활동 축소·부의기간 생략땐 최장 330일서 180일로 단축 가능...이르면 10월 21일께 본회의 표결
☞ 국민 안중에 없는 연이틀 막장 정치 → 팩스사보임, 제출 법률안 탈취-고성·몸싸움, 회의장 진입시도때마다 육탄 저지
- 한국당의 점거 농성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판 → 패스트트랙 지정 후 여야 합의로 법안수정 가능하다고 지적(진보언론)
※ “이참에 호남계와 결별” 안철수·유승민 '창업주 연대' 가시화 → 양측서 이태규·지상욱 손발 맞춰...사보임 반대 비상의총 소집 요구
■ 기타 뉴스
※ 환경부 블랙리스트 '윗선' 개입 규명 실패 → 김은경 前장관·신미숙 前비서관,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민간인 사찰 의혹은 모두 무혐의...조현옥 인사수석 조사 없이 끝나 "검찰, 청와대 눈치보기 수사" 논란
▲ 검찰, 김태우 전 수사관 불구속 기소 : 靑 민간인 사찰 주장하며 폭로, 16개 항목 중 5개 항목만 기소
※ 문 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경력으로 보나 법원내 평가로 보나 적임자"…李재판관 남편은 참석 안해
▲ 靑 여현호(국정홍모)·김애경(해외언론) 비서관 3주택자 → 공직자윤리위, 추가 재산 공개…靑대변인엔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임명
※ 윤석열,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허리통증 사유 안된다 판단 → 중앙지검 심의위 과반수가 반대, 한국당은 별도 논평 내지 않아
※ 검찰, 이재명에 직권남용 징역1년6월ㆍ선거법 벌금 600만원 구형 : "죄질 매우 불량, 개전의 정 없어…친형 강제입원은 패륜적 범행" 
※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심재철 "柳, 예능서 진실 왜곡"
- KBS 출연해 "조사 당시 구타 당하면서도 비밀 조직 노출 안시켰다" 발언…심의원 공개한 柳자필문엔 이름과 혐의 내용 구체적 기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분기 경제 '역성장'이 한국간판 기업들 실적 악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 "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글로벌 경기둔화에 이익 크게 감소, 삼성전자·물산, LG화학·디스플레이 등
▲ 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 D램값 급감에 영업익 69% ↓ 2년 6개월만에 최악 실적..."3분기부터 수요 살아날 것"
☞ 저소득·고소득 모두 지갑 닫았다 → 월평균 소비지출 0.8% 줄어 254만원, '소득 증가 → 소비 증가 → 경제 성장' 소득주도성장 중간고리 끊긴 셈
-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 가구 평균 109만7,000원 소비해 '적자 살림' → 소비가 줄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고용도 나빠지는 경기 악순환
▲ 카드빚 연체 속출...경기침체 여파 금융권 확산 → 주 52시간제 영향 소득 줄어 하나카드 연체율 0.24%P↑...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강화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年20% ↑ 저소득 부채 보유액도 늘어나
■ 오늘의 이슈
※ 한전, 탈원전 때문에 실적 악화 사실상 인정 : 사업보고서에 "원전 이용률 줄고 신재생 에너지 늘며 재정 나빠져"
※ 정부,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임금피크제 대상 공공기관 직원들의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 → 실질소득 감소 불만을 막기 위한 조치
- '임피제 지원금'이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근로시간을 줄여 '장년 근로 시간 단축 지원금' 제도로 전환하도록 길을 터준 셈
☞ 노조의 눈치를 너무 봤다는 비판과 함께 별도 정원의 청년 신규채용도 3분의1로 대폭 줄여 인력 부족 지적(서경 1면)
※ 김해신공항 뒤집은 부·울·경 검증단 "멤버 공개 못한다" → "불이익 받을수 있다"며 전문가 명단 비공개… 정부도 누군지 몰라
- 외국 최고 전문가 28명 1년간 진행...부·울·경 검증단, 6개월 조사하고 예산도 공개 안해 → 전문성 논란
※ KCGI, 한진칼 지분 14.96% 상반기 중 단일 최대주주 가능성 → 지분 줄이는 국민연금은 중립 선회, 조원태 회장 상속세 마련이 변수
※ 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 검찰 “수차례 증거인멸 지시...조작 자료 금감원에 제출 의혹”
※ KT·LGU+·SKB·세종텔레콤 '1600억대 정부입찰 담합'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33억...KT 검찰에 고발, 케이뱅크 유상증자 계획 차질 불가피
※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자율운행사업 도입 사실상 포기 : 노조 '지하철 무인화 전초 단계'라고 반대
※ "대세"라는 '박원순(제로) 페이' 月결제액은 전체의 0.001% → 올해 월평균 결제액 5억도 안돼
※ 일할 생각 없는 한국 '니트족' 청년 18%...일본·독일의 2배 : OECD 36개 회원국 중 7위 올라, 대졸 이상이 43% 달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90.50(▼ 10.53) ② 코스닥 750.43(▼ 7.39) ③ 환율 1,164.50원(▲ 13.50) ④ 유가 71.20(▲ 0.10) ⑤ 금시세 47,807.92원(▲ 700.35)
▲ 주식형 펀드 → 인컴 펀드로 이동 : 채권·부동산 등 투자·수익 매달 배분...올 수익률 7.7%, 70개 펀드에 올 2500억 유입
▲ 원화약세(25개월만에 1160원선 붕괴)에 외국인 수급 영향...18일 이후 1600억 매도 → 유로반등·신흥국 실적개선땐 매도세 진정 가능성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 :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사 뉴 에이본 지분 100% 인수 → 미국 시장 공략 교두보, 매출 대부분 차지하는 중국 의존도 낮추기 포석
○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선정 → 작년 금호타이어 매각 거래도 주관, 7월 인수의향자 윤곽 드러날듯
○ 국내철강 업계 '진퇴양난'→ 원료 철강석값 30% 뛰었지만 車·조선·건설 등 수요산업 침체에 가격 인상 못하는 상황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전기차 판매량 31% 급감, 시장 예상의 두 배 수준 손실
○ 태양광 발전 기초 연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사상최저(1년새 45% 폭락) → 美 관세부과·中 보조금삭감 등이 원인,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파산위기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방배그랑자이 분양가 4687만원 승인 → 작년 10월 인근 단지 4489만원 84㎡ 시세와 불과 1억~2억 차이…대출부담
○ 경기 아파트값 낙폭 6년4개월래 최대 : 입주 물량 증가와 매매 수요 감소로 지난주 0.15% 하락, 서울은 0.06% ↓ 24주째 연속 하락
○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될 용인시 원삼면 땅값 3개월새 9% 가량 상승 → 정국 땅값 0.88% ↑ 상승세 둔화
○ 샌드박스 시행 100일 26건 혜택…쉬운 규제만 푼 `생색박스` : 규제 부처간 엇박자는 여전, 임시허가 기간 끝나고 정식허가 못받을까 우려도

 

 

 



[4월 26일 클리핑]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외



1.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0억7700만 달러(약 17조46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149억1200만 달러(약 17조 2785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가 139억 달러(약 16조1059억원)로 전체 광고 매출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액수다.
 
 
2.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돌리는 포털… '커머스·광고' 두마리 토끼 노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이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은 상품 광고를 뉴스와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뉴스와 지식iN,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하단에 쇼핑 검색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쇼핑상품 광고가 PC 화면에서만 적용됐지만 개편 후에는 모바일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3. 넷플릭스 NO광고 고집하는 사이, 훌루 'D2C' 광고 전년 대비 85% 증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가 상반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고없이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D2C(Direct to Consumer, 직접거래) 광고 사업에 공을 들이는 훌루가 각각 어떠한 성과를 거둬들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다르면 훌루의 D2C 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네일러(Peter Naylor) 훌루 수석 부사장 겸 광고 판매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사업 모델을 가진 우리와 같은 디지털 브랜드는 매우 정교하다"며 "D2C 모델은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홍보 말고 토크"…달라진 기업들 유튜브 채널
기업들의 유튜브 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홍보의 수단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위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분양 정보는 물론 부동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했다.
 
 
5. 네이버 '동영상 판' 도입 예정…"동영상 노출 강화"
네이버가 향후 '동영상판'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한 2019년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동영상 검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웨스트랩'에 동영상판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전체에서 동영상이 보다 활발하게 생산, 소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뷰어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동영상 창작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 콘텐츠 확대와 노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6. 네이버 '커머스·B2B' 차세대 성장동력 낙점 "3년 내 성과낸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기업간거래(B2B)를 검색, 모바일, 라인에 이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투자가 지속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커머스, B2B 등에서 3년 내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5일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봇틱스, 자율주행,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다.
 
 
7. 15개 중앙부처 모여 중기·소상공인 살린다…중소기업정책심의회 출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부처가 모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8. '360 Seoul(서울)', 5월 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무역센터 17개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춘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스타트업 축제인 '360 Seoul'을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08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5일) #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4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년 동안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대표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반도체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함
- 삼성이 10년 단위의 장기 비전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이건희 회장의 ‘비전 2020’ 이후 10년 만으로,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일으킨 아버지처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사실상 창업을 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함
-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9%, 영업이익은 21.1% 늘었으며, 이는 해외 판매량은 주춤했지만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 조달을 위해 3조6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기로 함
-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매년 추경을 편성했지만 빚을 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정부의 연간 이자 부담은 72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임

2.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할 때 고정금리로 받는 비중이 올 들어 크게 늘고 있음
- 당장 눈에 보이는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상품에 차입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며, 금융당국도 은행에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심화할 전망임

3.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하기로 함
-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주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의 대체 자산인 금값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음
-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7.67로 2017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150원90전을 기록해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150원대를 넘어섬

2.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기 위해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군대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음
-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원유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 리비아 정국까지 불안해 국제 유가가 더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3. 미국 법무부가 23일(현지시간)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의 터빈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넘긴 혐의로 중국계 사업가 등 2명을 기소함
-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갑자기 유럽연합(EU)의 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관세 문제를 꺼내며 보복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미국이 중국과 EU를 상대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보호예수
-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증권회사, 금융권이 고객의 유가증권, 귀중품, 기타 중요 문서 등을 고객 명의로 보관하는 업무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에서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투자자 소유의 유가증권을 유통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별도로 분리 보관하여 주권의 매도 시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를 뜻하는 말로 사용됨. 예탁과는 달리 혼합보관을 하지 않고 보호예수 의뢰인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며, 반환 신청 시 의뢰한 동일 유가증권을 반환함. 대상물의 내용을 명시하고 보관하는 개봉예수와 함에 봉한 채 보관하는 봉함예수가 있음.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이나 코스닥 상장 시 최대주주는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주식을 예탁하여야 하는데, 이를 의무보호예수라고 함. 이때의 보호예수는 기업들이 등록할 때 실적을 부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코스닥 등록기업은 주식 공모 전의 실적 예상치에 비하여 등록 후 실적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주주가 공동책임을 지도록 일정 기간 주식을 묶어 놓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됨. 즉,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음. 
한국거래소의 경우 신규 상장하려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후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를 해야 함.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코스닥 등록 후 2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1년이 경과한 경우 매월마다 최초 보유주식 등의 100분의 5에 상당하는 부분까지 반환하여 매각이 가능함.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회사 또는 자금)은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투자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청년 18.4%는 일 않거나, 의지 없는 ‘니트족’...→ OECD 분석. 35개국 중 7위. 일본, 독일의 2배... 청년 실업난에 구직 단념자 늘어. 터키, 이태리, 그리스 등 장기 침체국이 우리 보다 높아.(중앙)
*NEET족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 비취업 상태에서,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
 

2. 3월 라면 매출 순위 → 1위 신라면, 2위 짜파게티, 3위 진라면 매운맛, 4위 육개장 사발면, 5위 팔도 비빔면, 6위 안성탕면, 7위 너구리 얼큰한맛, 8위 삼양라면, 9위 신라면 건면, 10위 신라면 컵.(국민)
 

​3. 노트르담 복구성금 뒷말...→ 거액 기부한 기업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선 뭘했나’... 노란 조끼시위에 피켓 등장. 225억 기부한 브라질 갑부는 자국 박물관 화재 외면했다 질타 받아.(문화)
 

4. ‘노각’ → 오이와 다른 종류가 아니라 수확하지 않고 늙힌 오이.(문화)▼
*경상도 등에선 물인 많은 참외라는 뜻으로 ‘물외’라고 함.
 

5. 소주 출고가격 인상 → 현재 공장 출고가격 ‘참이슬’ 1015.70원, ‘처음처럼’ 1006.5원... 진로화이트 다음달 6.45% 인상 계획. 식당소주 가격 5000원 이상 될 듯...(헤럴드경제 외)
 

​6. 비행기의 과속? → 항공 당국에 신고된 속도 있음. 국제선의 경우 1시간이상 빨리 도착할 때도 있는데 비행기 자체 속도는 신고속도 범위내지만 기류(바람) 속도가 더해져서 더 빨리 비행하는 효과를 본 것 임.(아시아경제)
 

7. 강원 산불 성금 420억이 아직 현장에 못간 이유? → 지진·태풍 같은 자연재난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재해구호협회가 성금을 총괄해 배분하지만 산불은 ‘사회재난’으로 분류돼 모금단체들이 자율 배분하다보니 고른 배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고.(중앙)
 

​8. 서울, 배달 오토바이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 사업 → 자동차 보다 6배나 많은 미세먼지 오염원을 배출한다고. 업체에 40~50% 지원, 올해 1050대 교체 계획.(문화)
 

9. 선거법 개정으로 지역구 줄면… → 의원들 긴장. 현재 인구 하한선(15만 3650명) 이하 지역구 26곳. 반면 세종, 평택은 상한선(30만 7120명) 넘어 분구 가능성.(동아)
 

​10. 기타 → ①北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해임. ‘하노이 문책’으로 분석. 북-러 환송행사에도 빠져. 국정원

​②박유천, 마약 안했다 눈물의 회견 2주 만에 다리 털에서 마약 검출. 경찰 올 2∼3월 필로폰 5차례 투약 영장에 명시
 
이상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이언주 의원 같은 걸어 다니는 유해 매체는 '19금 정치인' 표시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19금 정치인' 판단 기준으로 주제와 선정성·폭력성·대사·공포·약물·모방위험 등을 꼽았습니다.
호한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서운 악영향을 미친다고나 할까? 19금 맞네~

2. 자유당이 장외집회 등 원외투쟁을 선언하며 국회 안팎으로 '결사 항전'을 예고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러한 극렬한 반대에 여야 4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천 봉쇄하고 스스로를 배제한 것은 자유당 본인"이라는 반응입니다.
지들이 왜 저러고 있는지도 모르고 걸고 엎어지면 장땡인 줄 아는 집단...

3.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유당 의원들이 문 의장의 앞을 막아선 채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입니다.
성희롱 당한 게 아니라 성희롱유발 같은데... 이 구타유발자들아~

4.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펼쳐질 정계개편의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패스트트랙 후폭풍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바미당이 정계개편의 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핵은 무슨 핵~ 애초에 시작부터가 잘못된 만남인데 뭐...

5. 김무성 의원 등 69명의 국회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청원서에는 "독일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것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까지 담겼습니다.
박근혜가 아니라 내가 니들을 곧 국회의원직에서 석방시켜줄게~ 딱 기다려~

6.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세월호 CCTV 증거자료 조작 여부를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특조위는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DVR을 조작하고 권한을 남용했으며, 증거 인멸과 직권 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래도 그만 우려먹으라는 말이 나오냐 이것들아~ 양심이 없어요~

7.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대통령 홍보’ 기사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보수석실이 기무사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거나, 기무사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맨 이런 일에만 신경 쓰고 돈만 챙기니 말년이 그 모양인 게야~

8. 경찰이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의 불법 정치후원금이 국회의원 측에 현금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어총 관계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1,200만 원을 현금으로 5명의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유총·한어총 이놈의 단체는 애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9.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보훈단체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피 처장은 보훈단체 관련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나 해 먹던 짓 그만하시죠~ 댁들이 진짜 명예를 알아?

10. 조사 중 피의자에게 사주풀이를 해준 검사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검사는 사주풀이 프로그램으로 피의자 사주 결과를 출력해 "변호사가 사주 상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같이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변호사 개업보다는 돗자리를 까실 생각인가 보지 뭐...

11. 지난해 휴전선 접경지역 등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가 5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예방과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토착왜구가 극성이더니 일본뇌염에 말라리아가 일찍 출몰한 모양입니다~

12. 수입 재개를 위한 WTO 소송에서도 패한 일본이 자국민들도 외면하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일본의 억지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일본 성명서는 북한처럼 션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말이야...

13. 미국 CBS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가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방송 직후 BTS 팬과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CBS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새로운 영상을 올린 상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방탄조끼 역할을 하는 모양이네~

14. 강원 원주와 횡성에 걸쳐 조성한 치악산 둘레길 33.1Km 구간이 오늘 개통됩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와 샛길, 둑길, 옛길, 마을 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하고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여행 길이라고 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상큼한 맘으로 다녀와야겠어요. 같이 갈 사람~

황교안 "문 대통령 항복 받아낼 것 반독재 투쟁 시작".
국회 대변인 "임이자 의원이 문 의장 앞 가로막아".
갈등 치닫는 바미당 '오신환 교체'가 분당 신호탄 되나?.
검찰, '박근혜 형 집행정지' 결정 임박 이르면 오늘 결론.
"계엄군이 시민 사살해 시범 보였다" 5·18 문건 확인.
한유총 설립취소 불복, 서울시 교육감 상대 행정소송.
서민 술 소줏갑 또 오른다, 쏘맥 1만 원 시대 오나.
방역 당국 경기도 일대 말라리아 유충 발견, 감염주의보.
오늘 또다시 전국의 비, 비 그친 뒤 기온 뚝 떨어질 듯.

우리 자신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촛불 혁명의 과정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세상의 중심에서 먼저 변화 발전하는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푸틴 오늘 8년만에 북·러 정상회담
- 김정은 "정세 공동 관리...푸틴과 많은 대화 할것" vs 美국무부 "국제사회, FFVD에 전념" 견제
- 중절모·롱코트 김일성 차림으로 하산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도착...푸틴은 다른 일정 있어 만찬 불발
☞ 이번 회담은 '미국 압박용' → '북·중·러 벨트'를 강화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 
- 미국의 입장과 상반된 비핵화 인식에 공감을 표시한다면 그 자체로 미국에 상당한 부담될 수 있고, 
- 대북 제재 해제는 쉽지 않겠지만 러시아가 나선다면 미국의 추가제재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그러나 러시아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전망도...대북 영향력 중국이 100이라면 러는 20정도라고 평가
▲ 푸틴 보좌관, 대북제재 완화 언급 → 러시아, 유엔제재 피하기 위해 단기비자 편법 발급 가능성
▲ 푸틴 '6자회담 재가동' 제안 가능성 → 북미 협상 교착 돌파구 마련 취지, '사공'만 많은 낡은 모델 지적도
▲ 러시아 "공동성명 없다" → 미국과 갈등 피하려는 조처...비핵화 합의 노출 부담에 북측이 요구했을 가능성도 제기
☞ '북중러와 미일'이 각각 밀착해 사실상 대결 구도로 나뉘어 남북 대화에 주력해 온 문 대통령의 입지가 애매한 상황
▲ 푸틴 측근 파트루셰프 러 서기 오늘 방한...문 대통령과 한러 안보회의 → 북러 정상회담 상황 공유 및 푸틴 방한을 위한 조율 관측
※ 국정원 "북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서 장금철로 교체" : 승진 직전 통전부 부부장, 민화협·아태위에서 민간교류 업무
- 대미·대남 라인을 외무성과 통전부로 분리 의도 → 미국엔 폼페이오 교체 메시지...당 부위원장 자리는 유지해 실각은 아니라는 관측도
■ '막장 여의도' 보여준 오신환 사법개혁특위 사보임(위원 교체) 논란
※ 바른미래 지도부 '공수처 패스트트랙 반대' 오 의원 → 채이배로 교체...유승민 "손학규·김관영 사퇴하라" 반발
- 한국당, 국회 의장실 항의 방문 충돌·부적절 접촉 주장 임이자 입원...밤샘농성 → 몸싸움 → 성추행 논란 → 쇼크 입원 → 문병
- 국회법엔 '임시회 회기중엔 위원 교체 못해...위원이 의장 허가 받으면 가능'(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 야당 "吳의원 동의 없이는 불가능"
☞ 비른미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보 대립에 약점(느슨한 계파연합)노출 → 호남계(9명) 안철수계(8명) 바른정당계(8명)
- 심리적 분당에서 사실상 분당으로 가는 갈림길 → 민주당과 한국당의 ‘강 대 강’ 대치로 협상 파행은 불가피
- 장기 내전 전망 → 양측 모두 민주당·한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이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반기까지는 내전 상태 지속 
■ 기타 뉴스
※ 법부무, 과장급 이상 개방직 간부 12명 중 절반이 민변 출신·하위직 명단은 비공개...일각 "민변천하" 비판(조선 1면)
- 변호사 5% 가입한 민변, 법률·법무공단까지 사법기관 요직 장악 → 대법(2명)·헌재 재판관(1명)·법제처장·검찰 개혁위원장
※ 홍문종·김무성 등 70명, 박근혜 석방 청원 "나치 아우슈비츠와 다를 바 없어" 주장 → 친박 세력이 행동에 나선 것
- 박근혜를 구심점으로 지지세력을 모으겠다는 것...국정농단 중죄인을 풀어주라는 것은 시민정서와 어긋난다고 비판(진보 언론)
※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사표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부담감·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택
-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그대로 두면서 그 휘하 비서관들은 대거 교체키로…책임자는 빠지고 실무자만 정리 '꼬리 자르기' 비판
※ 검찰, 김학의 새로운 '오피스텔 동영상' 등 원본 입수…공소시효 지나 수사 난항 → 성범죄 추가 확인 못하면 기소 불가
※ 조선일보-수원대, TV조선 주식 '수상한 거래' → 종편 출범 때 수원대 50억 출자, '교비로 부당매입' 감사 적발되자 사돈관계 조선 7년만에 사들여
- 적정값 최대 2배 거래 '배임' 의혹 → 수원대 재단이 조선일보와 원금보장 약정을 맺었다면 종합편성채널 승인 요건 위배로 파문 예상(한겨레 1면)
※ '진주 참변' 이어 또…창원서 18세 조현병 청소년, 위층 할머니 복도서 기다리다 흉기로 살해 "내 머릿속 들어와 나를 조종"
※ 시진핑 주석(66세) '건강이상설' → 유럽순방중 발 저는 모습 포착, 고혈압·허리디스크 등 가능성…후계구도 부재에 권력투쟁 재발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6조7,0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논란
- 작년 11월 확장 예산 강조하고도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편성 공식화...3조6천억 적자 국채 발행 → 미래세대 부담 지적
- 미세먼지 1.5조 투입...저감효과는 2.1%(연간 배출량 대비) → 경유차 40만대 조기폐차 지원, 학교·지하철 공기청정기 설치
☞ 이름만 경기 활성화...실직자·노인일자리 위한 '복지성 추경' 이라고 비판 : 실업급여 8000억 늘리고 단기 노인일자리 3만개 ↑ (보수 언론)
- 경기부양에 4조5천억 편성에 그쳐 경기하강 추세 반전시키기엔 역부족 지적...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주문(진보 언론)
- 세계 경제 둔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경기 하강 속도가 추경 효과보다 크지 않을까 걱정
- 여야 대치에 추경안 장기 표류 가능성 → 4월 국회 마비에 5월 국회 개최마저 불투명·한국당 저지할 경우 상임위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
■ 오늘의 이슈
※ 삼성전자,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133조 투자 → 국내 팹리스(설계 전문회사)와 기술 공유 등
- 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이지만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 유럽, 대만, 일본, 중국에 이어 6위
- 4차 산업혁명(5G·AI 등)맞아 칩 설계·반도체 제작 수요 폭증 → 선제 투자로 시장 대응, R&D 73조·생산시설 60조 투입
☞ 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력이 관건으로 삼성 혼자 힘으로 안되는 만큼 ‘창의 생태계’ 구축해야
- 비메모리 성패 걸린 칩 설계, 인재 1만5000명 채용...유망 벤처와 기술·인프라 공유 : 중국은 정부 지업 업고 칩 설계업체만 1698곳
▲ 1월 청와대 회동서 공감대...문 대통령 "비메모리 어떤가" 이재용 "새 도전 중요" → 문 대통령 이달말 삼성공장 방문·지원 대책 공개될 듯
※ 삼성압박에...회계사들 '삼바 분식' 덮으려 거짓말 : '콜옵션 인지 여부' 놓고 금융당국 조사땐 "알았지만 회계반영 필요 없었다" 검찰 증거 제시하자 "삼바 요구로 거짓말"(한겨레 1면)
- '분식' 아니라는 삼성 핵심주장 무너져...검찰 수사 급물살 탈 듯 : 합작사 미 바이오젠 콜옵션권 합병 염두 두고 고의 공시 누락, 회계 기준 변경으로 분식회계 혐의
※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생산 연내 전면 중단 → 16분기 연속 적자(3조원)에 해외로 생산라인을 돌려 원가 절감하려는 것
☞ 가전에서 버는 돈을 스마트폰이 까먹자 평택 공장을 접고 베트남·브라질로 이전해 가격 경쟁력 확보...800명 창원공장에 재배치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승진...故 조양호 회장 경영권 승계 → KCGI는 한진칼 지분 확대 13.47% → 14.98%...경영권 대결 본격화 양상
※ 농협물류 화물기사들 “본사 직원에 성접대·수천만원 상납” : 농협물류 관계자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수사 착수했다”
※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무차별 유통되는 구글플레이 → 성관계·마약장면 상당수 등장, 게임위 '청불' 분류에도 자체 등급 판정으로 청소년에 유통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전세계 물가 흔들 → 중국 작년부터 102만마리 살처분·돈육 가격 4년만에 최고치 육박, 사료용 곡물값 하락세에 미국·브라질 등 농가엔 위기
- 중국, 미국산 돈육에 부과해온 62% 관세를 낮추거나 없앨 수 있어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1.03(▼ 19.48) ② 코스닥 757.82(▼ 3.60) ③ 환율 1,150.00원(▲ 7.50) ④ 유가 71.10(▲ 0.08) ⑤ 금시세 47,111.08원(▲ 334.27)
▲ 원·달러 환율 1,150원 돌파...1년9개월만에 최고치 → 호주 달러 약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미국 경제지표 호조·한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작용
▲ 한미 증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 심화 → 나스닥·S&P500 사상최고치 경신...국내,실적악화·중국발 악재에 상승흐름 꺾이며 조정국면 양상
▲ 금융위 '상장사 주총문화 개선안' → 주주총회 소집 통지 시한 현행 2주서 4주 전으로 확대·정기주총 시즌 5~6월로 바뀔 것으로 전망
- '수퍼 주총 데이' 현상 없게 날짜 선착순 배분, 참여주주 인센티브, 소집통지서에 사업·감사보고서 제공, 임원선임땐 체납 등 정보공개 의무화
○ 현대차 1분기 영업익 8,249억...전년대비 21% ↑ → SUV·제네시스 판매 호조, 글로벌 시장 위축으로 실적 개선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망
○ LG화학·LG디스플레이LG상사 등 `LG 3총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마이너스 : 작년보다 영업익 감소
○ 포스코,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 1분기 전년대비 -19%...매출 16조·순이익 7784억
○ 산은,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금리 7.2% 적정성 논란(대우조선의 7배) → 4천억규모로 29일 발행, 재무부담에 매각과정서 불리한 요인 지적
○ 불황이 낳은 새 임대업...'공실 비즈니스' → 강남역·홍대 등 주요 상권은 팝업 스토어로 고쳐 재임대, 대학가 상가는 원룸으로 개조(조선 b1)
○ 미국 연방항공청(FAA), 구글 자회사 윙에 2년 기한 드론 배달사업 승인 → 연말 버지니아서 서비스·세계시장 선도 발판 마련
○ 가상화폐 폭락에…손정의도 1500억 손절매 → 비트코인 가격, 최고점의 4분의1…작년 전세계 거래소 1000곳 폐업
○ 1분기 방한 중국인 급증(약 13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 → 단체 패키지 대신 개별 위주로 반나절·하루 패키지 이용 급증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부울경 "김해신공항 불가" → 검증단 최종 보고서 발표 "새로운 공항 지어야" 주장 vs 국토부 "일방 발표…혼란 초래"
○ 산업부 '조선사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 함정 등 방산 조선에 9000억 보증 지원에 추경 692억 투입해 발주, 선수환급보증도 2배 확대
○ '자동차·조선·해운·철강'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증가(상장사 2022곳 조사) → 채권단 거액 자금투입 효과 없어 건설·화학업종만 한계기업 감소(중앙 10면)
○ 복지부 의료기사법 개정안 → 돋보기 안경 등 도수 낮은 제품 온라인 판매 허용, 소비자 수요 높은 콘텍트렌즈 국민건강 해친단 이유로 불허 
○ 한국노총-민노총, 강남 재건축현장 밥그릇 싸움 "우리 조합원 고용하라" 공사장 대치…24일 이어 내일도 대규모 집회 예고



 

 

 

[4월 25일 클리핑]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외



1.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 스타인 대도서관과 벤쯔처럼 유명해지면 연 수십억원의 수익을 낸다는 장밋빛 환상도 한몫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브를 중단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돈을 주고 인위적으로 조회 수를 끌어올리는 방식까지 성행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조회 수가 늘지 않아 유튜브를 중단한다'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도 '유튜브 장비를 판매한다'며 방송용 마이크와 카메라 등을 파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온다.
 
 
2. 트위터, PC 버전 디자인 변경
트위터가 단순하고 활기찬 모양으로 PC 버전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트위터가 지난 1월 공개했던 것으로, 이전에는 사전동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수의 사용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형태로 제공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로 적용됐다. 트위터 관계자는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의 새로운 디자인 레이아웃은 문자 크기 조절 기능, 다크 모드, 최신 트윗을 먼저 선택하는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 아프리카TV, 유튜브와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
아프리카TV가 1인미디어 선구자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가 원동력이다. 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부문별 배출 비중은 플랫폼 74%, 광고 16%, 기타 10%였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 관리에 BJ들의 전반적 방송능력 향상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진 덕분에 별풍선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팬덤과의 지속적 소통이 가능한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중파에 BJ 출신 방송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늘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4. 교육부, 교사 유튜브 활용 장려키로…광고는 '일부 허용'
교육부가 2030 교사들 사이에 늘고 있는 교육목적 유튜브 활용해 대해 장려키로 방침을 정했다. 광고의 경우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보게 하는 영상에 대해선 광고 삽입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은 겸직 신청을 한 뒤 광고를 달면 규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사 유튜브 활용 관련 복무지침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5월 초 중순쯤 각 교육청 복무 담당 장학사들과 실무진 회의를 가진 뒤 최종 복무지침을 확정해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5. CJ CGV, 스크린 늘었는데 광고수익은 '뒷걸음'…해외부진 여파
CJ CGV가 국내외 영화시장에서 스크린설비를 지속 확충하며 인프라를 넓혔지만 지난해 광고판매는 오히려 200억 원 이상 뒷걸음질했다. CJ CGV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상영을 통해 올린 광고판매 매출액은 총 1458억3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CGV가 영화스크린을 크게 늘린 만큼 광고판매 실적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구조상 스크린 확대과정에서 초기투자 및 운영비 등의 부담은 커졌지만, 기본적인 영화상영과 광고노출 횟수는 대폭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광고판매실적이 뒷걸음질한 이유는 해외 3대 주력시장 중 터키법인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터키법인의 경우 지난해 대통령 선거로 불안해진 정세 속에서 대작이 줄줄이 개봉을 미뤘고 정치 불안에 따른 리라화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6. "질염 치료ㆍ미백 기능 질 세정제" 허위·과대광고 797건 적발
여성 외음부 세정제를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나 미백 기능성 등을 허위·과대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2881건 중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9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위반사례 중 대부분은 소염, 질염 치료·예방, 이뇨, 질 내부 pH 조절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위반 사항에 따라 판매자는 시정명령을 하거나 고발하고, 책임판매업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7. 미 FAA, 구글 윙에 드론택배 첫 승인
미 연방항공국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인정하는 최초의 라이선스를 구글의 자회사 산하 윙 애비에이션에 부여했다고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는 민간회사의 드론택배 상용화에 대한 FAA 최초의 승인이다. 이에 따라 구글 윙은 버지니아주 일부에서부터 드론 택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안으로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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