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0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4월 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현재 고성 산불이 속초 시내와 고성 해안가 쪽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어서 진화와 방화선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양양 낙산 산불과 2017년 강릉 산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며 주민들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소방서 가용 장비와 인력들이 이곳 고성과 속초로 모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산림청 헬기를 모두 강원도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국방부 헬기 등도 동원돼 모두 헬기 6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고성 산불과 별개로 자정쯤에 강릉시 옥계면에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근처 동해시 망상동으로 번져 근처 동해시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도 운봉산에서 사흘 전 발생했던 산불이 오늘 새벽 0시경에 다시 살아나 번지고 있습니다. 다 꺼진 줄 알았던 불이 초속 3.7m,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7m 바람에 다시 살아난 겁니다.
■산불이 아니라도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침엽수들이 전국에서 집단으로 말라죽고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줄면서 나무들이 심각한 수분 스트레스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길게 잡아도 10년이면 절멸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옵니다.
■그동안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협상할 때 막전이든 막후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가장 핵심적인 주인공이었죠. 이제 그도 무대에서 내려설 것 같습니다. 북한이 대남, 대미 협상라인에 대한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공식 행사장에 구겨진 태극기를 걸어 또 한 번 비난받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얼마 전 장관까지 나서 기강해이를 경고했지만,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중국이 2025년까지 미국산 제품 수입을 확대하고, 중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의 독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진입을 시도하며 담장을 무너뜨리는 등 강경 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을 경찰이 엄정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25명이 범행을 대체로 시인하고 증거자료가 충분해 일단 석방했지만 철저한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과 정신병원, 정신과 의원은 비상벨과 비상문, 보안인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비상벨 작동시 근거리에 있는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이 갖춰지며 의료인 또는 환자에게 상해 이상의 피해를 준 가해자에게는 가중처벌이 내려지게 됩니다.
■성 접대와 마약, 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이 대포 통장을 이용해 거액을 빼돌린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돈이 해외 폭력조직에 흘러갔을 가능성까지 제기돼 경찰이 중국 등 외국 수사 당국에 협조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수사단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자택과 사무실, 건설업자 윤중천 씨 별장 등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 수색하며 본격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윤중천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만간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T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의원의 딸이 서류 지원도 없이 공채에 합격해 정규직이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석채 전 KT 회장을 비공개 소환한 데 이어 조만간 김 의원을 불러 관련 사실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이 많아지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시중에서 팔리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비교해 봤더니 성능을 과장한 제품이 절반을 넘었고, 아예 효과가 없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나 버려진 건물에 들어가서 이른바 공포 체험하는 영상을 찍고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울산에서 이런 동영상 찍으려고 한 폐건물에 들어갔던 사람이 실제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소위 몸짱이 되려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스테로이드는 강한 유혹입니다. 근육량을 빠르게 늘려주기 때문인데, 겉보기엔 몸짱일지 몰라도 호르몬 교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된 한 보디빌더가 자신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또 유통도 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그 일당들이 적발됐습니다.
■섬 개수를 따서 1004섬으로 불릴 만큼 전남 신안에는 섬이 많은데요, 여러 섬을 육지와 연결해주는 천사대교가 정식으로 개통했습니다. 주민은 이제 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고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속초, 고성 산불 → 콘도, 고교 기숙사까지 덮쳐. 길가던 버스까지... 사망자도 발생. 강풍타고 계속 확신. 곳곳에서 구조 요청. 도로변 전기 변압기 폭발로 불 시작 추정.(중앙 외)
2. 韓 ‘5G’, 세계 첫 개통 → 3일 밤 11시. 미국보다 불과 2시간 빨라. 세계 최초 타이틀 두고 韓-美 물밑 경쟁. 속도 지금보다 10배 빨라. 서비스 지역 당분간 서울 중심가... (경향 외)
3. ‘세금해방일’ → 4월 4일. 1월1일부터 4월 3일까지 번 돈은 전부 세금. 일년에 석달 이상은 세금 내려고 일한 셈. 자유기업원, 조세부담률 반영 산출. 김영삼 정부 때는 3월 14일, 계속 늦어져.(문화)▼
4. 정이품송 '아들 나무' 주문 쇄도 → 보은군이 10년 키워. 올해 200그루 판다는 소식에 100만원 가격에도 불구 사흘간 100여건 주문... 유전자 검사(99.9% 일치) 혈통서도 준다고. (문화)
5. ‘리듀스테리언’(Reducetarian) →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는 아니지만 육류 소비를 가급적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말한다. 콩고기, 아몬드 밀크 등을 먹는다. (헤럴드경제)
6. ‘프로 당구’ → 6월 3일 첫 투어 경기. ‘어둠의 자식’이었던 당구가 양지로 나온 건 30년이 안된다고. 1991년, 노태우 정부 시절 체육으로 인정 받고, 2년뒤 ‘미성년자 출입금지’ 위헌 판정 받아. 아시안게임 금메달 10개 걸린 종목.(서울)
7. 낚시업계-어민, 주꾸미 금어기 분쟁 → 지난해 처음 금어기 (5월~8월) 지정. 낚시업계, 주꾸미 감소는 어민들이 산란기에 잡기 때문… 산란기인 4∼6월 주장. 어민은 제철인 봄철에 잡고, 성육기인 8∼10월 금어기 주장.(세계)
8. 콜라겐 많아 피부노화 막는다… 돼지껍데기의 배신? → 일본, 프랑스 등 국제 공동연구진 17형 콜라겐 ‘COL17A1’ 역할 규명. 그러나 콜라겐 먹는다고 ‘COL17A1’ 생기는 건 아니라고. 추가 연구 통해 늘리는 방법 연구 필요.(중앙)
9. 주한 미군 방위비분담금, 일본 주둔 미군으로 새? → 美에 건낸 분담금, 5년간 954억이나 주일 미군, 괌 주둔 미군 등에 전용. 협정 취지 어긋나.(헤럴드경제)
10. 전남 신안 ‘압해도’ 육지 연결 ‘천사대교’ 개통 → 해상 구간 7.2km(총연장 10.8km), 국내 네 번째 긴 다리. 신안군 섬이 모두 1004개여서 ‘천사대교’라는 이름을 붙였다.(동아 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이번 4·3 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 이반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은 위대하고 민심은 무서웠다"며 촛불혁명을 통해 부여한 민생개혁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절하는 자유당이나 선거 끝나고 반성한다는 민주당이나...
2. 자유당 의원들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 KT 채용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을 놓고 '야당 죽이기'라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에서 “피의사실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니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한테 했던 걸 생각해 봐라... 염치가 있어야지~
3. 바미당이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득표율을 노렸지만, 민중당에도 밀리며 4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당은 손학규 대표의 책임론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안철수 유승민이 뛰었어도 마찬가지 아니었을라나? 암튼 언주만 신나겠어~
4.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창원성산에서 개표 막판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민평당과 공동교섭단체를 복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당 교섭단체 구성이 원활히 추진되면 선거제도 개혁, 개혁법안 처리 등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그거 하라고 당선시켜줬다고 생각하시고 꼭 좀 부탁드려요~
5. 4·3 보궐선거가 외견상 1대 1로 비긴 것처럼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예상했던 선거 결과가 나와 '최악은 피했다'는 반응이지만, 한편에서는 여야 대치 상황이 심화돼 국정 운영의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통영고성 선전했다 하지마라... 불과 1년 전 지방선거 완승 했던 곳이다~
6. 문희상 국회의장이 젖먹이 아들과 본회의장에 동반출석 하겠다는 신보라 의원의 요청을 '상징적 의미는 있지만 국회법상 불허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국회법은 국회의원과 의안 심의에 필요한 필수 인원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유치원3법, 김용균법 처리 때 베트남 다낭 가신 분의 진정성을 어찌 믿누?
7.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최근 인사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인사추천위원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지명 철회' 사례가 발생하는 등에 대해 사과한 것입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그건 사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무능한 겁니다. 알죠?
8. 문재인 대통령이 신문의날 기념식에 처음 참석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신문자본 광고자본, 속보 경쟁, 진영논리가 기자와 언론자유를 제약하고 클릭 수 기사, 자극적 기사, 깊이 없는 기사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찰떡같이 알아들었으면 좋으련만 조중동에겐 소귀에 경 읽기였을 겁니다~
9. 환경미화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민주당 소속 이동호 부산시의원이 자치단체 노동조합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시의회에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필요 없는 환경미화원의 월급이 많다’고 발언했습니다.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그대로 들어낸 인간아 밥은 먹고 다니냐?
10.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에 과거엔 없던 독소조항이 추가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소조항으로 군수지원 분야에서 공공요금뿐만 아니라 특히 위생·세탁·목욕· 폐기물 처리 용역이라는 세부 항목이 추가된 겁니다.
이런 제길~ 아주 대한민국이라는 가정부를 들여 놓으셨구먼...
11.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과 관련해 "유엔사 측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며, 현재는 유엔군사령관의 공식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무장지대로 진입하려면 유엔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우리 땅 한반도를 밟는데도 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현실... 맘 아프다~
12. 김학의 법무차관 임명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별장 성접대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곽상도 민정수석은 물론 이정현 정무수석도 경찰로부터 김학의 사건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할 테지? 빨간색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야~
13. 여중생을 성희롱하고 성관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여중생과 대학생의 성관계가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성적 학대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몰랐던 알았던 미성년과의 성관계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엄벌하자니까~
14. 식목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식목일과 한식쯤에는 연중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소방 당국은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는 것도 중요 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불조심!
15. 소방청은 변압기 폭발로 인한 강원도 고성 산불에 3단계 대응을 발령하고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소방차를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규모로 소방차 출동을 요청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걱정이 큽니다. 더이상의 희생 없이 조기 진화 될 수 있기를...
여야, 4·3 보선 다른 해석 "개혁 박차"vs"정부 심판".
자유당 "박영선 남편, 삼성서 수백억대 사건 수임" 주장.
황교안 "법 위에 민주노총 군림, 사실상 국정 농단". 컥~
신보라, 아기와 본회의 출석 불허에 "국회 현주소 씁쓸".
경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화살머리고지서 6·25전쟁 전사자 추정 유해 2점 발견.
5.18에 공군도 동원한 비밀 문건 내역 첫 확인.
강원도 고성 산불 강풍 타고 급속히 퍼져 피해 확산.
'동해안 산불' 진화에 헬기 45대·1만3천명 투입.
만약 매일 매일이 휴일과 같다면 노는 것도 일하는 것만큼이나 지루할 것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불금이 진심 반갑고 주말이 꿀처럼 단 이유는 땀 흘려 일한 보상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더도 덜도 말고 한 달만 푹 쉬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만, 언젠가 일하는 나의 모습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강원도 산불 피해가 확산되어 걱정이 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역 주민 뿐이니라 소방관 모두의 안전에 만반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속초 아파트 단지까지 위협한 초강력 산불(시속 100km 강풍) → 고성 변압기 폭발이 화재 원인
- 여의도 맞먹는 250㏊ 소실 → 사망 1명·3천620명 대피...주택 120여채·창고·비닐하우스도 잿더미
- 문대통령, 위기관리센터서 한밤 긴급회의 주재 "총력대응"...최고 수준인 3단계 발령 → 오늘 식목일행사 취소
■ 4·3 보선 민심 → 여권 전체에 보낸 '엄중한 경고장'
※ 범여권 단일화하고도 1년새 16%p 추락 → 작년 창원 김경수 지사 득표율 61% 여영국 45%
- 여당 내부 '사실상 완패' 평가 → 홍영표 "민심 겸허히 받아들일것" 인사실패 등 靑악재에 불만 고조, 당청관계 재정립 목소리 커질듯
- PK 민심 이반 땐 내년 총선도 위험 → 청와대가 국정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때가 됐다는 지적도 제기 되지만,
▲ '인사검증 오류' 아니라는 노영민...국회 운영위 출석해 "검증 한계" 주장, 조국·조현옥 경질 주장하는 야당에 반박(동아 1면)
-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임명 강행, 역대정권 다 그랬다"...창원 보선 45% 득표 '진땀승' 놓고 "지난 대선보다 지지도 높아진 것"
☞ '무승부 = 좀 더 지켜보겠다'는 메시지로도 해석 → 불황으로 정부 심판 정서 강하지만 대안 정당으로 '한국당' 역할에 대해 물음표
△청와대·민주당에 독선적 국정운영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 △ 한국당엔 여권 실정에 반사이익을 얻는 것만으론 제1당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
▲ 창원성산 유권자들 "축구장 유세·막말이 한국당 결정적 패인" : 개표 내내 앞서던 강기윤 후보 자신의 동네 사파동서 역전 허용(한국 4면)
- 창원성산 당락 가른 건 애국당 838표 : 당내 보수 통합론에 힘 실려 강경 애국당보다 미래당에 무게, 황교안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 (중앙 6면)
※ 민중당에도 뒤진 손학규 "완전 망했다, 도망은 안간다" → 바른미래 창원 득표 3.57% 그쳐...일부 당원들 "책임지고 사퇴하라"
※ 교섭단체 '진통' 개혁입법 험로 → 평화당 ‘투톱’ 정동영·장병완 갈려 오늘 최고위·의총 열어 본격 논의 (한겨레 3면)
■ 북미·남북 비핵화 협상 관련
※ 주요 분기점 전후로 찾았던 삼지연 시찰한 김정은 → 모종의 결단 임박...비핵화 결단? 내부기강 잡기?
- 백두산 대신 주택단지·공장 등 시찰 "제재 굴하지 말고 건설" 독려 → 미국 일괄타결 방안에 거부 시사
▲ 북한, SLBM 3~4기 실을 3000t급 신형 잠수함 건조 중 → 신포 조선소에 부품 대량 등장
- 완성땐 美서부 앞바다 사정권...오쇼너시 美북부사령관 "북한 ICBM 실전 배치 임박...美본토 공격용 거의 확실"
▲ ‘최악의 위기 임박’ 관측 나오는 평양 : 식량 바닥나 해외 공관에 조달 전문, 반체제 ‘자유조선’은 “큰일 준비” (중앙 26면)
※ 이도훈 북핵 협상 수석대표 "더 강력한 제재-압박만으로 북한이 핵 포기할 거라고 믿는건 환상" → 美빅딜 전략에 부정적 시각 내비쳐
▲ 정의용 “남북 정상회담 트럼프가 권유...성사되진 않았다” “대북 특사 검토 중” (중앙 1면)
▲ 안보리 "제재 지켜라" 국내 선사들에 경고 : 전문가 패널 작년 9월 방한해 회의 소집 '불법환적' 억류된 배 운영사도 참석
※ "한미연합훈련 축소돼 역량 예전 같지 않아" 브룩스 前주한미군사령관 "2017년 전쟁위기설은 진짜...외국 대사관들 자국민 철수 심각하게 고려"(조선 6면)
■ 기타 뉴스
※ 김학의 집·경찰청(디지털포렌식센터)·윤중천 사무실 동시 압수수색 → '증거가 남아 있을지'...'보여주기'라는 지적도
▲ 靑, 김학의 임명 2주전 '동영상 첩보' 검증 → 당시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 경찰 보고 나흘 앞 '감찰' 진행 (한겨레 1면)
▲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 "김학의 내정 발표날(2013년 3월 13일), 靑들어가 이중희(민정비서관)에 '동영상 진짜 같다' 보고" (한국 6면)
※ 외교부 이번엔 구겨진 태극기 : 스페인 차관과 대화 자리에 등장, 외교 결례 논란에 이어 또 실수
- 끊이지않는 '국가 망신'…거세진 강경화 책임론 → 취임후 외교부 집중력 점점 떨어져…북핵 등 중요이슈 '들러리 신세'(동아 4면)
※ 문 대통령, 신문의 날 행사 참석 "좋은 신문을 위해 나가자"…방상훈 조선일보미디어그룹 회장과 '어색한 건배'
※ 한국당 "삼성 저격수 박영선, 남편은 삼성전자서 수백억대 사건 수임"…朴후보 측 "삼성전자 일 한적 없어"
※ 김의겸, 사퇴 6일 만에 관사 방빼…검찰은 부동산 수사 착수 : 민경욱, 조국의 2년 전 글 올려 “박근혜 파면 뒤도 청와대 생활 반나절도 머물면 안되는게 법”
※ 손혜원, 부친 특혜 논란에 "니들 아버지는 그때 뭐하셨나" : '사회주의도 유공자' 기준 만든 연구진 6명 중 3명이 친문 인사(중앙 3면)
▲ 김원봉 나온 영화 '암살' 흥행했으니 유공자로 지정해도 된다는 보훈처 → 국회 답변에 "재조명 여론 확산"…피우진 처장도 지난주 같은 발언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경찰 폭행 민노총 전원 석방 → '법치'가 무너지고 있는것으로 국민들 인식
- 국회담장 부수고, 경찰 때렸는데 11시간 만에 석방…민노총, 대위원회서 "탄력근로제 처리 시한 미룬건 투쟁 성과" 자랑
- 점거·폭행 반년새 15건…공동체 질서마저 위협 → 노조 폭력 등 동반한 불법행위 계속돼도 정부는 '무응답'
☞ 민노총 행태에 국민들 불만이 응축되고 있는 단계 → 경기침체 국면 길어지면서 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전이되어 폭발할수도…
▲민노총, 이번엔 경찰서에서 기자 폭행 → 위원장 석방 취재 TV조선 기자에 3명이 둘러싸고 "죽여버리겠다"…기자協 "취재 방해 있을 수 없어"
■ 오늘의 이슈
※ 미국보다 1시간 빨랐지만…5G 코리아 불안한 첫발 → 85개국 204개 업체 속도 전쟁…'보여주기식 개통'이라는 비판도
- 단순한 휴대전화 통신망 벗어나 자율차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 → 콘텐츠 기술 미·일에 밀리고 핵심 장비는 유럽·중국 의존 커
- '美버라이즌 11일 → 4일로 상용화 앞당겼다' 보도에 과기부·업계 한밤 비상 → 1호 가입자들에 급히 연락하고 삼성 갤럭시S10 5G폰 긴급 조달
※ 미중 무역 합의안 윤곽 → 2025년까지 합의사항 이행, 트럼프 오늘 류허 부총리 면담 '시진핑과 정상회담 일정 조율'
△ 중국, 대두-에너시 등 미국상품 수입 확대·미국기업 지분 100% 독자법인 설립 허용…중국 2025년까지 미이행땐 관세보복
▲ "무역협상 타결돼도 미·중 갈등 지속…新경제냉전 장기화 가능성"…글로벌 경제석학들, G2 갈등 한국에 가장 큰 타격(한경 8면)
▲ IMF "미중무역전쟁 타격, 한국이 가장 커"…對中반도체수출 비중 높은 탓 : 글로벌 관세율 1%P 인상 땐 한국 GDP 0.65% 하락 전망
※ 2월 상품수지흑자(54억8천만달러) 4년 7개월來 최소…수출입 동반 급락 → '불황성 흑자' 조짐, 반도체·대중 수출 부진·투자위축 맞물려
※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급감…2006년 이후 최악 → 수주액 40%·건수 16% ↓ 글로벌 경쟁력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
- '고사' 유럽·미국 '저가'는 중국에 뺏겨 '샌드위치 신세'..아시아 33%·중남미 89% 감소 → 부처 칸막이에 효율적 지원 안되고 있다고 지적
※ 당정, 금융회사가 퇴직연금 가입자의 자금을 알아서 굴려주는 ‘디폴트옵션(자동투자 제도)’ 도입 추진 (한경 1면)
- 지난해 수익률 1.25%…물가상승률보다 낮아 → 적립금 상위 5개사 평균수익률 DB형보다 DC형이 더 나빠, 이대론 노후대책 어림 없어
※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5억여건, 아마존 서버에 무방비 노출 → 제3자 앱 개발자 그룹이 클라우드 시스템에 해당정보 업로드한 듯
※ 임대주택 5만호 첫삽 막은 '님비(지역 이기주의)' : 집값 하락 우려한 반대 민원 탓… 지자체도 주민들 반발 거들어 (한국 1면)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검찰 송치…고용부, 연차수당 244억 미지급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6.53(▲ 3.26) ② 코스닥 751.58(▲ 2.28) ③ 환율 1,136.80원(▲ 2.30) ④ 유가 68.82(▼ 0.07) ⑤ 금시세 47,250.65원(▲ 90.61)
▲ 사모펀드 인기 → 증시 확실한 방향성 알수 없자 안정적 중위험 중수익 수요 커져…수익률 좋은 상품 "없어 못팔 지경"
▲ 일본 라인 올 2000억대 손실 전망…모회사 네이버, 한 달새 8% 하락 → 자회사 마케팅비용 그대로 반영
○ 이동걸 산은 회장 “채권단 1원도 손실 안 볼 것…대주주(박삼구 전 회장)가 먼저 책임져야” “자산매각 등 노력 선행돼야 MOU" (중앙 B1면)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표 → 재무담당 임원들과 동반 사직서…자구책 압박 맞선 '벼랑끝 전술' 해석
○ 30대 기업 SKY 출신 임원, 유학파에 바짝 추격당해 → 서울대 11% 연대 6.9% 고대 6.7%…해외 유학파는 24.2%인 716명 (조선 B3)
○ 금융위, 김범수 '카뱅 대주주 적격성' 법해석 의뢰 검토 : 김 의장 공정법 위반 재판중인 상황…일각에선 ‘승인 길 터주려 면피’ 의심
- KT '캐뱅' 대주주 적격심사 사실상 중단 →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서 조사 결과 앞둔 상황…금융위 "심사 강행땐 역풍" 우려
○ 시중은행서 돈 못 빌린 취약차주 보험약관 대출로 몰리면서 작년 보험 대출액 223조5,000억…전년대비 7.6% ↑
○ '마약 혐의'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혐의 일부 인정 → 경찰, 체포 첫날 7시간 반가량 조사…5일 구속영장 신청할 듯
○ 곤 前닛산차 회장 "진실 밝힐 것" 트윗 하루만에…일본 검찰, 4번째 체포 → 이번엔 5억6000만엔 빼돌린 혐의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올들어 수도권 최다 청약통장 몰린 북위례(힐스테이트 7만3천명) → 청량리 등도 두자릿수 경쟁률…인천·검단선 미달 속출 `싸늘`
○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 강화 방안 → 기업도 '100% 재생에너시 전력' 구매, 국내 최대 '영광풍력 발전' 준공
▲ 한수원 연구원 5명 징계 : '2030년 전기료 50% 오를 전망' 보고서 관련자 감봉 등 추진…탈원전 흠집낸 죄?(조선 8면)
○ 신용카드 할인·포인트 혜택 축소 : 당국, 카드 TF서 방침 정해…고객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
○ 서울시, 상암동 땅 2천억에 팔아놓고 쇼핑몰 허가 6년간 나몰라라…롯데, 市에 `계약해지` 통보 (매경 1면)
○ 서울시, '창업도시 7대 프로젝트' 발표 → 2022년까지 1조9,000억 투입…매출 100억 벤처 100곳·기업가치 1조 기업 15개 목표
○ 한화 방산공장 50일째 중단…군 핵심유도무기 생산 차질 → 폭발사고 특별감독 끝났지만 경찰·국과수 조사 또 받아야
[4월 5일 클리핑] 애플, 뉴스플러스 이틀 만에 20만명 가입 외
1. 애플, 뉴스플러스 이틀 만에 20만명 가입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뉴스·잡지 구독 서비스 '뉴스플러스'의 초기 가입자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CNBC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애플 뉴스 플러스는 유료회원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모든 콘텐츠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 기간을 통해 단기간에 20만명 이상을 가입자로 확보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새로운 애플 서비스가 수년 내로 수십억달러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카티 허버티는 "애플 아이폰 사용자수가 애플의 최고 경쟁력"이라며 "서비스 매출은 14억달러 규모를 성장할 것"으로 추측했다.
2. 페이스북, 개인정보 5억여건 아마존 서버에 무방비 노출
페이스북 사용자 아이디, 계정명, 리액션, 코멘트 등 약 5억 4천만 건의 데이터가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통신과 IT매체 기즈모도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보안업체 업가드는 페이스북에 통합된 앱 '앳 더 풀(At the Pool)'에서 약 2만2000개의 페이스북 사용자 비밀번호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블룸버그통신이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보도한 직후 아마존에 연락해 해당 서버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3. 바쁜 마케터를 위한 구글 태그관리자 활용 교육 진행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마케팅 관리 툴, 구글 태그관리자 활용 교육을 온라인 마케팅 포털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교육은 구글 태그관리자를 활용해 개발자 도움 없이 다양한 광고 스크립트를 직접 설치·관리하는 방법과 이벤트·가상 페이지·맞춤 측정 기능 등 구글 애널리틱스의 고급 설정을 구현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아이보스 교육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글 애널리틱스와 함께 구글 태그관리자 교육을 요청하는 기업교육 문의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4. 라인프렌즈, 샤오미와 파트너쉽 통해 중국 사업확장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중국 IT 기업 '샤오미'와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슈퍼 미, 슈퍼 브라운 콘셉트 'MI9 SE 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를 중국에서 선보인다. 샤오미의 대표 스마트폰인 MI9 SE와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5천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향후 라인프렌즈는 샤오미와 지속적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진행, 샤오미의 일상용 IT 제품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더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5. 홈앤쇼핑, 협력사와 7억 규모 성과 공유
홈앤쇼핑은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해 111개사를 대상으로 총 7억 4000만원 규모의 성과 공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이익이 발생한 2013년부터 초과이익금에 대한 성과 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실시하는 성과 공유제는 매출 기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목표액 대비 초과이익의 최대 20%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2016년부터는 방송 판매 효율 부진을 겪은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6. 마켓컬리, 1천억 투자유치해 물류시스템 고도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벤처캐피탈 회사인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 등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받는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자와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확충 등에 투자금을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 입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7. 임블리 호박즙, 커지는 논란에 판매금액 26억 환불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쇼핑몰 '임블리'가 일부 용기에서 이물질이 나온 호박즙의 전량을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임블리는 4일 오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과와 함께 환불 조치 결정을 알렸다. 이어 "2018년 4월 1차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김재식 박사와 임블리의 호박씨까지 추출한 리얼호박즙' 전량에 대한 환불을 진행하겠다"며, 환불 조치될 총 판매금액은 26억 6917만 7000원이라고 밝혔다. 즉, 유통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호박즙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지만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전체 판매금액을 환불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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